최근 수정 시각 : 2024-12-26 19:03:17

아샤(던전앤파이터)

<colcolor=#fff> 아샤
Asha
파일:410f74f5-8447-2aba-7e82-ee167419f2e9.jpg
<colbgcolor=#000> 성별 여성
나이 10대 중반
소속 아름
종족 인간(선계인)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사문영
파일:일본 국기.svg 야마모토 아야
프로필 음악으로 사람들을 위로하고 신수와 교감하는 조직, '아름'의 일원.
궁금한 건 꼭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으로, 어려서부터 온갖 말썽을 일으켰다.
신수들과의 교감은 그때그때 느껴지는 감정으로 하는 거라 주장하며 연습을 미뤄 카밀라에게 잔소리를 듣곤 한다.
그럼에도 원체 타고난 재능이 있어 연주 실력은 뛰어난 편이다.
늘 걱정 없이 다니는 듯 해도, 진짜 속내는 그렇지 않다.
언젠가부터 선계 전역이 혼란스러워지고 숲과 마을에도 그 여파가 조금씩 퍼지자,
자신의 연주가 단순한 교감을 넘어 모두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을지 남몰래 고민하고 있다.
1. 개요2. 작중행적
2.1. 깨어난 숲
3. 대사
3.1. 호감도 관련 대사
4. 여담

[clearfix]

1. 개요

던전앤파이터의 등장인물. 선계인이며 신수들이 태어나 잠드는 깨어난 숲을 관리하는 음유시인 단체 '아름'의 일원이다.

아름의 일원인 만큼 뛰어난 뮤즈이나 동시에 연습을 싫어하는 게으른 천재다. 카밀라도 아샤의 실력은 인정하지만 연습을 하지 않는 것을 답답해하고 매일 잔소리하는 실정.[1] 아샤도 카밀라의 잔소리가 무서워서 잔소리가 시작되면 도망치기 바쁘다. 참고로 아샤가 모험가 뮤즈에게 어떻게 그런 연주를 할 수 있는지 궁금해하자 연습이란 한마디로 정리했고 아샤는 그대로 정색했다. 여기에 카밀라까지 편승해 연습의 중요함을 설파하자 바로 도망갔다.

2. 작중행적

2.1. 깨어난 숲

카밀라모험가를 도우러 깨어난 숲을 떠났고, 얼마있어 오랫동안 자리를 비웠던 아름의 수장, 하모니 로즐리가 복귀한지 얼마있지 않아 깨어난 숲에 요기의 폭풍이 몰아치기 시작했다. 아샤는 홀로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려는 로즐리가 걱정되어 동행했는데, 사색의 낙원에 위치한 숲에서 만난 '붉은 깃의 베아티'가 폭주해 다짜고짜 공격하자 로즐리가 막아서고 아샤가 도움을 구하기 위해 뒤어오다 결국 숨이 가빠져 쓰러지는데, 깨어난 숲의 동태를 보다가 달려온 카밀라와 모험가와 만나 그간 사정을 이야기해주었다.

카밀라, 모험가와 함께 자신이 기억한 위치를 달려가 로즐리를 찾아내고 그녀를 부축한다. 청연에 있던 일과 요기 속에 섞여든 디레지에의 독기에 대해 모험가가 부연 설명을 첨언한 후 당장의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일단 폭주하는 베아티를 모험가가 물리치료 독기를 뜯어내 제거해 간신히 진정시킨다. 허나 그는 자신의 몸 상태보다 영원의 땅을 수호하는 아르보와 늙은 신수들이 걱정된다며 당장 가달라는 부탁에 다들 발걸음을 떼기 힘들었는데, 하필이면 그 순간에 검은 마물의 편린이 주변을 애워쌌다. 베아티가 부상을 무릎쓰고 활로를 열었고 어서 가라는 일갈에, 로즐리의 결단에 따라 탈출. 마물의 편린들의 소란에 베아티를 걱정하나, 베아티의 최후를 직감한 로즐리가 아샤를 위로한다.

영원의 땅에 도착해 '영생의 아르보'를 찾았으나 신수들을 지키기위해 자신의 체내에 독기를 무작정 쑤셔박아 한도에 달한 상황이었다. 때문에 로즐리가 아르보의 기억공간에 침입해 독기를 제거한다는 위험한 수단을 제안하는데,[2] 모험가가 같이 동행해 아르보의 기억공간에 들어가 독기를 제거하고 탈출하자 카밀라와 함께 안도한다. 허나 안도한 것도 잠시, 아르보가 신수들이 다시 태어나는 태고의 언덕에 독기가 향했다는 말에 아직 태어나지 못한, 그리고 갓 태어나 연약한 신수들, 이들을 수호하는 수호자가 위험에 빠졌단 말에 허겁지겁 이동한다.

쉬지 않고 달려간 태고의 언덕에 아르보와 마찬가지로 신수의 알과 어린 신수들을 지키기위해 마물의 편린과 독기를 체내에 억지로 쑤셔박던 '깨어난 수호자'를 찾아냈다. 허나 안타깝게도 수호자는 이미 체내에 허용된 독기를 넘어선 양을 억지로 붙잡아둔 상황. 게다가 이성조차 서서히 잃어가며 아르보와 같은 치료법도 사용없으니 독기에 잠식되어가는 자신의 처우를 모험가에게 부탁해 결국 결심한 모험가의 칼날에 안식을 얻고 떠났다. 베아티에 이어 수호자까지 죽음을 맞이하자 결국 눈물을 터트리는 걸 로즐리가 위로해준다. 그리고 수호자의 희생이 헛되지 않다는 듯이 태고의 언덕에서 신수의 알들이 부활하기 위한 태동을 목격하고 애도한다.

허나 감동도 잠시. 에르곤의 거처인 은자림에서 엄청난 파동이 터져나왔다. 에르곤의 마력으로 감춰진 그의 거처가 나타났다는 건 필시 독기가 에르곤을 노리고 있다는 분명한 방증이었으며, 다급히 달려간 은자림의 입구에서 계속된 마력과 독기의 충돌로 인한 파장이 접근을 어렵게 만들었다. 이에 로즐리가 카밀라, 아샤에게 합주로 파동을 한순간만이라도 진정시키기 위해 연주를 감행. 그 틈에 모험가가 은자림으로 난입해[3] 에르곤에게 들러붙은 독기를 제거하고, 에르곤이 은자림의 이면에 가둬둔 독기의 원흉까지 모험가가 물리적으로 박멸함으로서 독기가 진정된다. 여기에 에르곤이 유물을 사용해 독기를 완전히 밀어내 제거함으로서 사태가 일단락된다.

모험가가 에르곤에게 그간 숨겨져있던 사실들, 안티엔바이 = 대마법진,[4] 선계의 종말을 유도하는 암약단체 바니타스 등. 그에게 들은 이야기를 모두에게 설명했다.

깨어난 숲의 요기, 바니타스의 암약 등을 선계 전체에 전파하기 위해 로즐리가 다시한번 천해천으로 향하기 위해 채비하고, 모험가 일행은 중천으로 가기 위한 준비를 위해 청연으로 복귀하기로 한다. 아샤는 깨어난 숲을 구해준 모험가에게 자신의 연주가 필요하면 반드시 불러달라는 약속을 부탁했고, 이를 들은 카밀라는 평소처럼 잔소리한 탓에 아샤는 재빨리 도망가며 헤어졌다.

3. 대사

(대화 신청)
  • 아름에서 어떤 음악을 연구하냐고요?
    음, 정말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을 만드는데... 아!
    저희는 요괴와도 소통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있어요!
    비록 요괴는 사람과 신수들을 해치는 나쁜 녀석들이지만, 음악을 통해 소통한다면 나쁜 짓을 하지 못하게 말릴 수도 있지 않을까요?
    앗! 그러고 보니, 로즐리 님이 이건 비밀로 하라고 하셨던 거 같은데...
  • 이곳은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에요.
    여긴 너울, 벼리, 나달 할 것 없이 다 같이 모여서 음악을 통해 교감하고 소통하는 곳이죠. 물론 신수들 하고도요!
    저요? 당연히 저도 멋진 연주를 사람들과 신수들에게 들려주죠! 어때요, 모험가님도 제 연주를 들어보실래요?
    (아샤, 아무리 그래도 연습도 안 하고 모험가님께 연주를 들려 드리려는 거니?)
    윽... 연습 안 해도 충분한데...
  • 모험가님, 혹시 이 소리가 들리시나요? 깨어난 숲에서 흘러오는 다양한 소리들이요!
    나무가 흔들리는 소리... 물이 흐르는 소리... 신수들이 노래하는 소리...
    이런 소리들이 모이고 어우러져 마치 음악처럼 들려오는 것 같지 않나요?
    이 느낌을 악기에 담아서, 본인만의 연주로 승화하면, 말을 할 수 없는 신수들과도 교감할 수 있어요!
  • 비록 많은 신수들이 다치거나 사라졌지만... 괜찮아요! 로즐리 님이, 신수들은 죽는 게 아니라 어려진 채로 다시 태어나는 순환을 한다고 말씀해주셨거든요.
    그런데... 언제쯤 그 순환이 이루어질까요? 벌써부터 떠난 신수들이 그리워지는 것 같아요...
  • (뮤즈 전용) 우와! 저, 저 이렇게 유명하신 분을 직접 만나는 건 처음이에요!
    혹시 스피리티아에서 공연도 해보셨나요? 제 꿈 중 하나거든요!
    (아샤도, 열심히 연습한다면 충분히 해낼 수 있을거야!)
    엑... 모험가님도 카밀라 님이랑 똑같은 소리를...
    (그럼, 모험가님처럼 훌륭한 뮤즈의 말씀이시니 이제 잘 알겠지? 아샤 너도 어서...)
    (아샤는 재빨리 도망쳐서 숲으로 향했다. 카밀라도 아샤를 쫓아 사라졌다.)

3.1. 호감도 관련 대사

앗, 모험가님! 오늘은 같이 숲으로 놀러 가는 건 어떠세요?

(선물 수령)
  • 정말 고마워요!
  • 우와! 저에게 주시는 거에요?
  • 숲에서는 볼 수 없었던 물건이에요!

(선물 수령 - 친밀 단계 이상)
  • 그렇게 선물을 많이 받았는데... 아직도 처음 보는 게 있어요!
  • 감사해요! 보답으로 제가 연주를 들려 드릴게요!
  • 선물을 받으면 꼭 보답하라고 카밀라 님이 그랬는데... 잠시만요!

(안개 수호석 파편 선물)
  • 우와, 고마워요!
    모험가님도 신수들과 교감할 수 있으신 건가요?

(안개 수호석 선물)
  • 신수들과 친구가 되었다는 증표... 정말 저에게 주시는 건가요?
    ...정말 고마워요. 잃어버리지 않고 소중하게 다룰게요.

(대화 신청 - 친밀 단계)
  • 다이앤 님이 떠나기 며칠 전이었을 거예요.
    무스와 함께 멍하니 앉아 있길래, 깜짝 놀래켜 주려고 다가갔는데...
    놀라기는 커녕 저를 지긋이 바라보더니, 이런 말을 했어요.
    조화를 지킬 수 있다면, 네가 좋아하는 일들을 못 하게 되어도... 상관없냐고.
    딱히 생각해 보지 않았던 일이라서, 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었죠.
    그러고 보면 저는 다이앤 님에 대해서 잘 알고 있지 못했던 것 같아요. 언니는 누구에게나 밝고 명랑하게 다가와 주고, 제 장난도 잘 받아주었지만, 제대로 된 대화를 나누어본 적은 거의 없었거든요.
    저는 시작의 샘에서 어린 신수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했고, 언니는 무스와 함께 높게 날아다니는 걸 더 좋아했으니까요.
    하지만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느껴졌어요. 어느 날부터 언니의 표정에서 더 이상 즐거움이 보이지 않았거든요.
    그래도!
    선계를 위협하는 나쁜 사람을 따라가는 건 잘못된 거예요!
  • 아름은 모두와 교감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있어요.
    그런데 가끔 보면 다들 너무 정해진 방식으로만 연주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그렇게 해선 새로운 선율이 나올 수 없죠!
    (새로운 방식이라, 어떤...?)
    자세를 특이하게 잡을 수도 있고, 연주법을 바꿔가며 연주할 수도 있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악기에 변화를 주는 거예요!
    악기는 모양과 크기에 따라서 다양하게 소리를 울려 퍼지게 해주거든요.
    가령 이렇게... 줄받침을 구부린다면...
    (아샤의 악기에서 뼈가 부러지는 듯한 소음이 들려왔다.)
    (...아샤?)
    헉! 아무것도 아니에요!
  • 카밀라 님은 저한테만 뭐라고 하는 것 같아요.
    아, 그... 물론 연습도 중요하죠! 연습도 중요하지만...
    음악에서 중요한 건, 음악을 들으면서 느껴지는 감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연주하다가 즉흥적으로 선율을 바꾸기도 하고, 남들이 하지 않는 방식으로 연주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완벽한 건 재미가 없잖아요? 악보에 적혀있는 데로 연주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을 거라고요!
    모험가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글쎄, 나는 음악은 잘 모르지만, 아샤가 그렇다니 그런 거겠지.)
    헤헤... 모험가님이라면 이해해 주실 줄 알았어요!
    (...나는 이해하지 못하겠는걸, 아샤?)
    끄악... 언제부터 듣고 계셨지...
  • (뮤즈 전용) 카밀라 님은 저한테만 뭐라고 하는 것 같아요.
    아, 그... 물론 연습도 중요하죠! 연습도 중요하지만...
    음악에서 중요한 건, 음악을 들으면서 느껴지는 감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연주하다가 즉흥적으로 선율을 바꾸기도 하고, 남들이 하지 않는 방식으로 연주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완벽한 건 재미가 없잖아요? 악보에 적혀있는 데로 연주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을 거라고요!
    모험가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물론이야, 음악을 연주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자유로움이거든!)
    헤헤... 모험가님도 저랑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아샤, 그런 말은 모험가님처럼 연습을 소홀히 하지 않으신 분들만 할 수 있지 않을까?)
    끄악... 언제부터 듣고 계셨지...

(대화 신청 - 호감 단계)
  • 모험가님은 이곳저곳을 다니셨다고 들었는데... 혹시 청연에도 가보셨나요?
    정말요? 어떤가요 그곳은?
    이름대로 안개가 바다처럼 깔려있고, 거대한 신수들이 날아다니고 있다니... 정말 멋질 것 같아요!
    특히 하늘만큼 새파랗다는 청연의 바다는 꼭 한번 가보고 싶었어요. 깨어난 숲의 바다는 경사가 가파른 곳이 많아서 쉽게 오고 갈 수 없거든요.
    모험가님이 데려가 주신다고요?
    정말이죠?!
    그래도 만약... 언젠가 숲 밖으로 나가 여행을 한다면, 꼭 모험가님이랑 함께 가고 싶어요!
  • 숲에서의 생활이요?
    아름골에서 새로운 음악을 만드는 일을 주로 해요.
    그러다 좋은 선율이 나온 것 같다고 느끼면, 아름의 사람들을 불러 연주를 해주기도 하죠.
    또 저는 시작의 샘으로 자주 놀러 가는데, 그곳에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신수들이 많아요!
    신수들이랑 어울려서 같이 놀기도 하고, 혹시나 다치거나 길을 잃지 않는지 지켜보기도 하죠.
    물론 저도 길을 잃어서 헬리시한테 자주 신세를 지긴 하지만...
    또 다른 즐거운 일들이요?
    으음... 저는...
    모험가님이랑 함께 있는 지금이요!
  • 제 악기요? 혹시 모험가님도 악기 연주에 관심 있으신 건가요?
    아하, 활의 역할도 할 수 있는 악기 말씀이시군요!
    아쉽게도 제 악기는 오직 현악기로써만 작동한답니다. 물론 제 연주에 마법을 담을 수 있지만요!
    네? 왜 그런 악기를 사용하지 않느냐고요?
    으음... 글쎄요, 제가 활쏘기에 큰 흥미가 없어서... 헤헤...
    (그것보단 매번 악기를 부숴 먹어서...)
    윽, 아, 아니! 그런 눈으로 보지 말아주세요!
    악기를 부순 건 그러니까...
    새로운 선율을 위한 어쩔 수 없는 희생이었다고나 할까요...

4. 여담

융합석 강화 담당이다보니 유저들 사이에선 '에르곤보다 더 사악한 진정한 흑막', '섭종민의 오른팔' 등으로 반쯤 음해하는 밈이 있다. 심지어 선율로 모험가을 돕는 입장인데도 3단에선 불길한 선율로 모험가를 방해하고 난이도를 더 어렵게하는 그야말로 아무 도움도 안되는 쓰레기가 되는지라 더 그런 편.[5]그외에도 인게임에서 브리핑을 하는데 이러한 브리핑이 시끄럽기만하다는 유저들의 불평도 적지 않은 편이다.[6]

몬스터 도감에서 깨어난 숲 몬스터 도감에서 볼 수 있는 숨겨진 추가 스토리의 화자.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붉은 깃 베아티가 섬세하다, 얼버무리다 등의 단어를 모르자 누구한테서 말을 배웠냐고 한탄하는데, 베아티가 바로 에르곤님이라고 실토하자 짧게 탄식한 내용이다.

영생의 아르보에게 뿔을 가꾸는데 얼마나 노력하는지 궁금해 물어봤다가 투 머치 토커와도 같은 폭풍같은 말에 질색한다.[7]

깨어난 수호자에겐 한번 카밀라를 피해 품 속으로 숨었다. 카밀라와 만나면 제발 못봤다고 사정사정하는 그녀의 모습을 본 수호자는 살다살다 인간은 품어본 건 지금이 처음이라고 그 날을 회고한다.

[1] "연습을 하루 빼먹으면 내가 알고, 이틀 빼먹으면 스승(비평가)도 알고, 사흘 빼먹으면 청중도 안다."라는 야샤 하이페츠의 명언에서도 보듯 연주자는 연습을 게을리해선 안된다.[2] 아르보의 기억 공간 자체가 아르보 개인에게만 허용된 장소인데, 만약 실수하면 침입자는 아르보의 기억 공간에 영원히 갇혀버리기 때문.[3] 뮤즈로 진행하면 3인의 연주에도 파장이 더 사납게 날뛰어 공간이 너무 불안정해 도저히 조율할 수 없는데, 결국 뮤즈가 불안정한 공간에 난입해 연주로 진정시켜보지만 독기만 더 사납게 날뛰어 조율할 수 없었다. 그런 상황에서 뮤즈를 돕기위해 온 정체불명의 존재에게 도움을 받아 은자림으로 당도한다.[4] 정확힌 선계 각 대륙에 위치한 3개의 대마법진이 모든 마법진들의 기초이며, 이를 이용해 아라드 행성을 지키는 방위 마법을 발동시켰다고 한다. 그리고 이런 대마법진을 다르게 부른 말이 바로 안티엔바이였다.[5] 이전 레기온인 어둑섬에서 아샤 포지션을 맡았던 안개의 감시자 브림조차도 3단에선 약간이나마 유틸을 줬지 난이도를 더 어렵게 하지는 않았다.[6] 이는 아스라한에서 수다를 떠는브리핑을 해주는 카밀라와 동일하다.[7] 참고로 아르보가 뿔을 가꾸기 위해 "매일 백목이 머금은 이슬을 마시고, 항상 아침 일찍 일어나서 신수들과 교감한 후 에르곤 님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하고도 이야기가 무한대로 길어지자 도망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