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8 19:24:12

아수라(모탈 컴뱃)

모탈 컴뱃 1의 출전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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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6e6e6><colcolor=#22326b> 아수라
Ashrah
"Repentant Netherrealm Demon"
- 회개한 네더렐름 악마 -
파일:모탈 컴뱃 1 아수라 프로필.png
출신지 네더렐름
종족 악마
성별 여성
무기
능력 검술, 마검을 통한 사기(邪氣) 감지 내지 정화, 검기 무기화
진영 첫 번째 시간선: 중립
세 번째 시간선:
성우 수전 아이젠버그(모탈 컴뱃 1)
파일:모탈 컴뱃 1 아수라 배경.png

1. 개요
1.1. 과거1.2. 다투샤의 비밀1.3. 첫 번째 시간선1.4. 세 번째 시간선

[clearfix]

1. 개요

모탈 컴뱃 시리즈의 등장인물. 데뷔작은 모탈 컴뱃: 디셉션.

원래는 네더렐름의 악마였으나, 성스러운 크리스 '다투샤'(Datusha)'[1]를 만나고 회개하면서 인간의 육체를 얻었고, 동시에 뱀파이어를 전멸시켜야 하는 목표도 부여받았다. 아웃월드에서 뱀파이어들을 비롯한 악한 존재들도 학살하였다. [2]

니타라하고는 원수 관계. 이동네 여캐치고는 복장이 수수하다. 마치 라이덴이 여체화 된 것 같은 느낌. 실제로 당시 최초 공개 시점에서는 라이덴이 사망해서 퇴장하는 걸 고려하던 시기라 라이덴의 후계자 설도 나돌곤 했었다.

1.1. 과거

콴치가 설립한 '그림자 형제단'의 일원이었다. 형제단으로서 맹목적으로 신녹을 숭배하고 콴치의 충견 노릇을 해오다가 어느날 콴치에게 의문을 품었고, 콴치의 지령 수행을 거부하였다.[3] 그러자 콴치는 아슈라의 자매를 보내 아슈라를 죽이려 하였다. 쫒기던 아슈라는 봉인된 다투샤라는 마검을 발견하여 해방시켰고, 다투샤로 자신을 쫒는 자매를 역으로 살해했다.

그런데 다투샤가 악마들의 피를 먹으면서 아슈라의 모습을 미녀로 만들어 주었고 아슈라의 내부의 악한 성향도 정화시켜 주었다. 이때부터 아슈라는 다투샤를 휘두르고 다니면서 네더렐름의 악마들을 대거 학살하고 다녔다. 악마들을 학살하면 할 수록 그녀의 악 성향은 점점 정화되어 갔고, 그녀는 궁극적으로 자신의 내부에 있는 악한 마음을 완전히 정화하여 훗날 승천하게 되는것을 자신의 사명으로 삼게 된다.

아슈라의 정화된 혼을 네더렐름은 계속 내포할 수 없었고, 결국 아슈라는 눕 사이보트를 죽이고 지옥계에서 내쳤다. 지옥계에서 추방된 아슈라는 니타라의 모로이 종족을 다음 숙청 대상으로 삼는데...[4]

1.2. 다투샤의 비밀

Datusha, 'the Bane of the Moroi'
다투샤는 고대의 마검으로, 피를 갈구한다. 또한 소유자들에게 유혈 행각을 자행해 그들의 성향을 바꿔주고 외모를 고쳐주며 사용자들에게 사명감 비스무리한 걸 심어주나 그 진상은 다투샤 자신은 단지 피만 갈구할 뿐인 마검이다. 아슈라 역시 마찬가지로 희생자들을 학살하면 할수록 아름다운 인간의 모습으로 변해갔고 아슈라는 이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믿게 되었으나, 사실은 지속적으로 희생자들의 피를 적시지않으면 본래의 추악한 모습과 악 성향으로 돌아가게 된다. 하지만 본인은 이 사실들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칼에 이끌려 다니고 있다.

파일:external/bd623cbe76572d9e688e7de995737ee922e4e6a36dd630809a9f6f2ffc915959.jpg
다투샤의 전대 소유자 이름은 '카힐 그리게쉬'(Kahil Grigesh)라는 모로이로[5] 다투샤의 최면에 폭주, 무수한 모로이들을 참살하였다. 결국 제정신을 차렸으나 이미... 자신이 저지른 대죄를 속죄하기 위해 카힐은 차원석을 훔쳐 지옥계로 가고 다투샤를 그곳에 봉인시키고 카힐은 그곳에서 자결했다. 그렇게 다투샤는 지옥계에 오랫동안 봉인되어있다가, 아슈라에 의해 해방된다.

대체시간선에서는 카오스렐름의 신도구가 다투샤가 아니냐는 떡밥이 있다. 피의 의식에 집착하는 혼돈계 사제 해빅도 그렇고.....최근 밝혀진 보관지가 슈진코가 강사로 있는 소림사인 것도 그렇고. 게다가 X의 크립트 모드의 신도구 모양이 메달임이 밝혀져서 신도구 단검 자체가 원 빙의 전령인 해빅의 대형 거짓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져서 더더욱. 당장 아수라도 다투샤에 이끌려 무자비하게 극단적으로 악마나 언데드를 말살하고 다녔으니 원빙의 보험중 하나일 수 있다.

모탈 컴뱃 11에서는 혼돈의 신도구가 스칼렛의 커스터마이징 단검 중 하나로 등장한다. 게다가 베이테르누스의 은이라는 단검도 존재하는 것을 보면 후속작에서 아수라와 함께 어떻게든 나올 듯 하다.

키타나의 마스크 중 아수라의 여사제라는 물건과 섕쑹의 두루마리 중 아수라의 신성한 언령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대체시간선에서는 네더렐름의 여군주 내지 높으신 분이 아니냐는 떡밥으로 보인다. 마침 2020년 8월 6일에 바라카, 에론 블랙, 키타나가 여름 스킨을 받을 예정인데 각각 쉐프, 엉클 샘, 그리고 아수라를 오마쥬 한 외형이다.

세 번째 시간대인 모탈 컴뱃 1신델 VS 아수라 인트로에서 밝혀진 설정으로는 카팔라 마도사[6]들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악한 마음이 내재되어 있는지 판독할 수 있는 능력도 있는 모양.

1.3. 첫 번째 시간선

파일:모탈 컴뱃 디셉션 아수라.png
모탈 컴뱃: 디셉션
   
파일:모탈 컴뱃 아마게돈 아수라.png
모탈 컴뱃: 아마게돈

1.4. 세 번째 시간선

1.4.1. 모탈 컴뱃 1

파일:모탈 컴뱃 1 아수라.png

아마게돈 이후로 드디어 세 번째 시간선에서 첫 참전하게 되었다. 성우는 DCAU판 원더우먼 전담 성우로 유명한 수전 아이젠버그.[7]

다투샤와 이미 엮인 것인지 다른 요인이 있는 것인지 첫 번째 시간선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영혼을 정화하기 위해 악인들을 처단하는 악마라는 설정은 동일하며, 리우 캉의 전사들에 가세하는 것으로 나온다. 외모는 삿갓을 벗고 눈은 역안, 이마와 눈가에 표식[8]이 생겼는데, 이것 때문에 드보라를 닮았다며 호불호가 갈린다. 잘 부각이 안 되지만, 날개 역시 가지고 있다.

좀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는데, 본래는 자신의 누이와 함께 콴치의 편에서 활동하고 있었지만 선 진영에 전향한 것 때문에 배신자 취급당하고 있다고 한다. 전향하게 된 계기는 네더렐름에서는 고통과 폭력뿐이었으나 다른 차원계는 아름답고 평화로웠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 배신자가 되어 탈주한 아수라는 콴치가 파견한 누이들에게[9] 쫓겨다니다가 결국 그들을 참살했고, 사리나만이 남게 되었다. 즉 이 시간선에선 아수라와 사리나는 자매이다. 아수라의 손에 죽은 나머지 누이들은 키아, 자타카로 추측된다. 처음에는 흉측하게 생긴 바라카와 렙타일을 보고 콴치가 보낸 악마라고 적대했으나 오해를 풀고 선 진영에 합류한다.

인게임 내에서 노란색 이펙트와 보라색 이펙트가 따로 나오는 것으로 보아 상황에 따라서 빛 속성과 어둠 속성을 번갈아가면서 사용할 수 있는 걸로 보인다.

캐릭터 바이오 캐치프레이즈에서는 회개한 네더렐름 악마(Repentant Netherrealm Demon), 키워드는 용서(Absolution).[10]

2023년 9월 7일 트레일러를 통해 니타라가 정규 로스터로 참여하게 되자 니타라와의 대립이 불가피해졌는데 이를 반영한듯 서로 죽일 기세로 맹공을 펼치는 둘의 모습이 그려졌다. 상호 대사도 다투샤로 널 죽이겠다는 니타라에게 해볼테면 해보라고 도발하는 살벌한 내용. 스토리 6장을 장식.

게라스의 언급에 의하면 그녀가 구원을 받지 못한 것은 크로니카의 뜻이라고 한다.[11] 리우 캉 전에서는 리우 캉은 이번 시간선엔 다를 것이라고 했으니 해피엔딩 확정. 스토리에서도 방랑자 신세인 렙타일, 아수라에게 원한다면 어스렐름에 살아도 될거라며 설득하는 쟈니 케이지의 말에 "난 살면서 '집(home)'란 걸 가져본 적이 없지만, 멋진 울림이네."라며 기뻐한다.

이후 7장에서는 일행과 함께 아웃월드를 빠져나가기 위해 선 도에서 열리는 유등 축제 참가자로 다같이 변장하게 되는데, 아수라는 모자가 너무 커서 앞을 가리는지 좀 더 편한 모자를 구할 수 없었냐며 잠깐 툴툴거린다. 물론 쟈니 케이지는 잘만 어울린다며 괜찮다는 반응. 해당 모자는 이전에 참전한 작품에서 그녀가 썼던 모자를 오마주한 것이다. 그리고, 빛의 연합 스킨과 어둠의 질서 스킨 모두 모자를 쓰고 있다.

아케이드 엔딩에서는 소림승들과 함께 수행을 받은 후, 콴치에게 속박되어 있던 동생 사리나를 구출해 완전히 어스렐름으로 전향한다.

한편 전작코탈 칸제이드처럼 유저들이 예상하지 못한 커플링이 생겼는데, 다름 아닌 렙타일이다. 메인 스토리에서 처음 만난 이후로 서로에게 호감이 생긴 모양.[12] 이는 다른 캐릭터들도 아는 건지 대결 인트로에서 다들 이 둘의 관계에 대해 꽤나 많이 언급하는 편이다.#

페이탈리티는 다음과 같다.
  • 날개에서 깃털을 난사해 상대의 온몸에 박아넣고, 다투샤에서 광명의 화염을 뿜어서 상체 일부만 남기고 모두 태운다.
  • 다투샤의 칼날 끝을 빛나는 줄로 변형해서 상대의 온몸을 휘감고, 그대로 당겨서 산산조각낸다.


[1] 공교롭게도 철자가 중국어대학살을 뜻하는 다투사(大屠杀, Datusha)의 병음 표기와 똑같은데, 다투샤의 정체를 생각하면 의도된 이름으로 보인다.[2] 디셉션에서는 얼맥도 당할 뻔했다. (...) 물론 이 당시 얼맥은 아직 샤오 칸에게 붙잡혀있었긴 하지만.[3] 왜 굵은 글씨로 표기되어 있냐면, 콴치는 모탈컴뱃 세계관에서 최강의 마법사 축에 속한다. 콴치를 거스를 수 있는 의지력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 아가씨가 비범한 여캐라는걸 보여주는 셈.[4] 아슈라의 입장에서는 생물에게 없어서는 안될 피를 빨고 다니며 어둠을 좋아하고 빛을 기피하는 모로이들이 악의 종족들로 보였을 것이다.[5] 데들리 얼라이언스 개발 당시 참전을 고려했지만 무산되었다.[6] 고대 아웃월드의 마법사 집단으로 사실 이들은 아웃월드를 네더렐름과 합치려다 들통나서 멸족했다고 한다. 하지만 두 번째 시간대 이후 콴치의 행각을 보면 콴치가 카팔라 마도사의 후예로 보인다.[7] 목소리톤도 딱 원더우먼이다. 쟈니와의 인트로에서는 아예 대놓고 원더우먼이라고 한다.[8] 인위적으로 새겼다기 보단, 악마였을 시절의 흔적으로 보인다.[9] 이전 시간선의 그림자 형제단에 해당하는 그림자 자매단이다. 신녹이 죽음을 관장하는 것 말고는 딱히 권능 발휘를 못하도록 리우 캉이 운명을 조작했기 때문에 콴치의 사령술을 위해 다마시라는 여성이 신녹의 포지션에 서서 급조했기 때문으로 보인다.[10] 자신이 악에서 개심한 영향으로 보이며 자신의 자매인 사리나를 해방시킨 것도 이런 가치관을 따른것. 다만 니타라나 콴치같은 순수 악에 대해서는 자비가 없다.[11] 이는 당연한 것이 크로니카가 애지중지하는 아들 신녹의 최후의 보루가 네더렐름이기 때문이다.[12] 타냐와의 인트로에서는 당신이 밀리나에게 가진 마음을 난 사이조스에게 가지고 싶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