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전 시 흑마 버드렉스가 5개의 영체를 소환한 다음 적에게 발사해 그 에너지를 폭발시킨다.
위력 120의 강력한 고스트타입 특수기. 이는 섀도볼의 1.5배의 위력으로, 사용자인 흑마 탄 모습 버드렉스의 165라는 특공 종족치와 맞물려 초월적인 위력을 발휘한다.[1] 특히 1킬만 성공해도 특공이 1랭크씩 오르는 흑의울음 덕분에 특성 발동 이후의 아스트랄비트의 화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루나아라의 섀도레이와는 위력 면에선 비교가 안 될 정도. 섀도레이와는 다르게 부가 효과같은 건 없지만, 저런 고위력 전용기치곤 정말 드물게 명중률이 100이라 빗나갈 걱정이 없다.
특히나 이 기술의 진정한 사기성은 높은 위력임에도 아무 패널티가 없다라는 것인데, 일반적으로 포켓몬 기술 중에서 위력이 100이 넘는 기술들을 보면 이판사판태클처럼 반동 데미지가 있거나, 용성군처럼 반동으로 능력치가 하락한다던가, 파괴광선처럼 아예 한 턴을 쉬거나, 반동이 없다면 하이드로펌프나 파워휩처럼 명중률이 불안정하다던가, 섀도다이브처럼 한 턴 충전을 해야한다던가 등 높은 위력에 대한 패널티가 하나씩은 있기 마련인데, 이 기술과 블리자드랜스는 모두 위력은 120으로 높으면서 명중률도 100인 범위기술인데 그 어떤 반동이나 패널티도 없다는 사기적인 성능을 자랑한다.[2]
아이스 라이더 버드렉스가 쓰는 블리자드랜스와 비교하면 단애의칼-근원의파동과 비슷한 관계처럼 타입과 판정은 다르게 하고 나머진 같은데, 위력은 10 더 낮다. 이는 각각 두 폼의 버드렉스의 설계에 따른 밸런스 대책으로 추측되는데, 흑마 탄 모습 버드렉스가 쓰는 아스트랄비트는 고스트 타입이라 넓은 일관성을 자랑하고 거기에 흑마 탄 모습 버드렉스는 스피드 종족값마저 150이라 저런 고위력기를 빠르게 날릴 수 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위력을 깎은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자신의 팀을 뺀 상대방의 포켓몬 전체를 공격하는 광역기이기 때문에 이 기술로 상대방 2마리를 쓰러트리면 특성 혼연일체의 흑의울음 쪽 효과대로 특공이 2랭크 올라가서 반감 이외에는 저지하기 어려울 정도가 되는 상황을 우려한 듯했지만… 9세대에서 블리자드랜스가 위력이 아스트랄비트와 동일하게 120으로 너프당한 걸 보면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사기로 만들기 위해서 위력을 120으로 만든 걸로 보인다.
[1] 화력 보정 도구 없이 C252만으로 거의 4만에 가까운 화력이며, 더블 배틀 등에서 분산으로 맞아도 3만 근처의 결정력이 나온다. 생명의구슬이나 도우미 등의 보정을 받으면 더욱 강해진다.[2] 당장 국민 기술로 유명한 지진이 위력&명중률 100에 패널티가 없는 광역기라는 점 덕분에 1세대 등장부터 현재까지 아주 우수한 기술 중 하나로 손꼽히는데, 아스트랄비트는 지진보다 1.2배 강하면서 무효로 받을 수 있는 것도 노말타입 단 하나 뿐이라는 점에서 이 기술의 사기성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