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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야마 루키/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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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3년2. 2024년
2.1. 텐죠전쟁2.2. 이후

1.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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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13일 영상에서 복귀하자마자 조장의 명령에 따라 카즈키와 함께 캬바쿠라 '하트랜드'의 조사를 담당하게 된다. 하트 랜드에서 일하던 캐스트 아가씨들의 의문의 실종이 거듭되고 있었고, 그 중에는 카즈키가 시마 내에서 보호비를 받아서 관리하던 고아원에서 자라서 퇴소하고 독립한 '쥰나(純菜)'라는 아가씨도 있었다. 쥰나는 고아원을 퇴소하고 독립하게 되자[1]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돈을 모으기 위해 쿠류가이에서 캬바죠[2]로서 '하트랜드'에서 일하다가 실종된 것. 카즈키는 자신의 특기를 살려 캬바쿠라 하트 랜드에 위장 취업해서 잠입조사를 하게 된다. 일하다가 카즈키는 예의 미인계로 하트랜드의 점장을 꾀어내어 도스를 들이밀고 협박하여 모조리 털어놓게 만든다. 그리하여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는데, 하트랜드는, 성년이 되어 고아원에서 퇴소한 보호종료아동만을 의도적으로 골라 취업시킨 뒤, 독립하고 초기 정착비용과 생활비를 고리로 빌리게 하여 무거운 빚을 지게 만들고, 그 빚을 빌미로 인신매매로 섬에 팔아넘겨왔던 것이다. 물론 돈을 빌려주는 고금리 사채업자 역시 마라카스(魔羅火巣)라는 한구레였고, 그 아가씨들이 팔려가는 섬은 미나구니지마(美那国島)이며[3] 어항 아야나미쵸에서 배로 실어가서 섬에 한번 들어가면 빚을 전부 변제할 때까지 풍속업에 종사시키는[4] 악독한 짓거리을 자행하고 있었다. 카즈키는 코토게에게 자조치종을 설명하고 아야나미쵸에 가도록 하나, 마침 마라카스의 간부들이 수명 들어와서 총격전이 벌어지고 카즈키는 가까스로 탈출하나 중과부적으로 위험한 상황에 아오야마와 이이토요가 등장한다. 이이토요는 카즈키 형님에게 '아오야마 형님은 얼마나 강하신 겁니까?'라고 묻자, '아모우구미의 이름을 짊어지고 시코쿠의 전쟁을 종결시킨 남자야. 당연히 더럽게 세지. 동기들의 자랑이라고.' 그 평가 그대로 아오야마는 한구레 마라카스의 간부들을 홀로 전원 척살한다. 코토게는 섬에서 아가씨들을 구출하고, 빚을 없애준다. 일이 마무리된 후, 코토게는, 곧 재격발할 하오전쟁에서 '아오야마 형님이 큰 역할을 하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2023년 3월 13일 영상에서는 아모우구미의 벚꽃구경에 참가했는데, 여기서 조장에게 조직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치겠다고 했다가 토호쿠쪽에 신세진 조직에 곤란한 일이 생겼으니 출장가라는 말을 들었다. 다행히 이는 농담이였다고 한다.

2023년 5월 1일에는 이쥬인 시게오의 영상에 코토게 카부토와 함께 등장, 아모우 조장의 명령에 따라, 쿠류가이의 고급 크라브의 마담이자 카리스마 여장부 미츠코 마마를 해친 오구라를 처치하라는 명령을 받고 그의 아지트에 나타난 것이었다. 발소리도 내지 않는 이쥬인에게 코토게와 동시에 뒤를 잡히면서 크게 놀랐으나, 이쥬인을 본 아오야마는 오히려 깍듯하게 저자세로 그를 대했으며 이쥬인은 아오야마를 '알랑거리는 타입의 극도'[5]평했다. 그뒤 오구라의 호위로 고용된 무에타이 챔피언과 싸우게 되는데 그 낙무아이는 팔과 종아리에 갑주를 두르고 있었다. 낙무아이의 엘보 공격으로 아오야마는 눈썹 위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기도 하나 곧 자신의 수렵도를 꺼내 크게 베어버린다. 낙무아이는 팔에 착용하고 있던 강철갑주로 방어하려 하지만 아오야마는 파워로 갑주까지 파괴하며 일도양단으로 죽여버린다. 그 솜씨는 이쥬인도 높게 평가할 정도.

2023년 5월 8일, 텐노지구미시부야 다이치와 격돌 예정이며 그 전말이 밝혀진다, 아모우 조장은 마루야마구미(丸山組)와 손을 잡기로 하고 즉시 회합을 열기로 하고 마루야마구미를 방문하지만 마루야마구미는 이미 텐노지구미의 사탕발림에 넘어간 상태. 밖에서 이이토요랑 같이 혹시 모를 침공에 대비해 밖에 있었던 아오야마는 즉시 회담으로 들어와 아모우 조장을 대피시켰고 차에 태웠다. 그러나 오오타케는 훤히 읽고 있었고 탈출하는 루트를 감시하여 시부야 다이치키시모토 류타로로 하여금 차량을 습격했다. 가솔린을 이용해 차량을 폭발시킬려고 하나 아오야마가 시부야를 향해 총을 쏘고 그 틈에 이이토요랑 아모우 조장은 탈출 하는데 성공했다. 아오야마 역시 폭발에 휩쓸렸으나 크게 부상은 당하지 않았고, 이이토요랑 함께 시부야랑 키시모토와 대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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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아오야마... 니 일마 판단이 꽤 괜찮은거 아이가? 브라이덜 아니 브라보구마!
아오야마: 결혼해서 뭐 어쩌게 바보같은 놈. 덤비기나 해라.
2023년 5월 19일 영상에서 본격적으로 시부야와 격돌하게 된다. 시부야는 아오야마의 선빵 총격을 스치고 아오야마한테 칼을 휘둘러 똑같이 스칠정도의 피해를 입힌다. 그 다음순간 이이토요가 난입하지만 간단하게 제압을 하고 끝내려는 순간 아오야마가 그에게 발차기를 날려 뒤로 날라갔지만 그 틈에 총을 쏘았지만 아오야마가 아모우를 피신시킨다.그 후로 키시모토가 급습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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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시모토: 아오야마! 내가 저승길로 보내주꾸마!
아오야마: 애송아. 이제 인생이 끝나도 괜찮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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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시모토: 역시 를 상대하는게 낫겠구마!!! 쳐 직이주꾸마!!
이이토요: 뭐야?? 덤벼라!!
시부야: 무슨 일인기고 키시모토!! (점마 저런 감각은 윽수로 다가 좋네.)
그 후로 시부야와 제대로 대처하는데 처음에는 파워로 시부야를 압도하는듯 싶었지만.시부야의 카운터로 시부야가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사실은 아오야마의 공격을 시부야가 단검으로 공격을 휘두르면서 아오야마를 무방비하게 만드는것이었다.그걸 눈치챈 아오야마가 일부 부상을 감안하면서 시부야를 힘으로 밀어붙이지만 시부야 역시 쉽게 당하지 않고 피해다닌다. 아오야마가 나중에 태클을 걸어 넘어트리는데 성공하지만 시부야는 백스탭으로 아오야마의 검격을 또 다시 피해내고 호각으로 싸우던 도중 토가리 겐야가 난입을 한다. 현지 댓글에서는 아오야마 시점에서 토가리가 저승사자로 보일것이며 구원군이 오지 않으면 또 아모우구미에서 사망자가 나올거라고 우려중.[6]

2023년 8월 11일 영상에는 등장하진 않았지만, 토가리 겐야가 아모우구미 본부까지 당도한 상황이다. 만일 본부에 남아있다면 와나카 소이치로가 도착할 때까지 시간을 벌어야 할듯하다. 또한 본부에 있는 카즈키 시온이 사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서 아오야마라도 곁에 있어줘야 생사를 지켜낼 것으로 보인다.

2023년 9월 4일 이이토요 사쿠타로와 함께 재등장 예정이라고 한다. 둘 다 당장이라도 일어서서 아모우구미 본부로 달려들 것 같은 표정을 하고 있는 건 덤 해당 영상에서는 이이토요와 함께 아모우구미 대표로 총집편 영상을 진행했다.[7]

2023년 11월 27일 완전히 회복하여 전 조직원들과 함께 술자리에 참여한다.

2023년 12월 18일 와나카 소이치로, 하야미 타이키와 함께 호스트로 위장하여 한구레 출신 호스트 클럽을 소탕한다.[8]

2023년 12월 23일 크리스마스 특집 편에서 일반인들을 괴롭히는 동네 한구레를 참교육하고, 그 후에 스나가 히사야코사카 신타로의 전투에 난입한다.

2. 2024년

2024년 1월 13일 브라질에서 귀국한 야베 미츠하루와 오랜만에 인사를 나누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고문장인이시군요. 하지만 이번에는 당신이 나설 일은 없습니다. 우도 놈은 제가 죽여버릴 것이니 그만 돌아가주시겠습니까?
이쥬인과 재회했을때 평소 달라진 아오야마 루키의 대사

2024년 1월 27일 이쥬인 시게오와 다시 한 번 만날 예정이라고 한다. 초반에는 아스카가 자주 가는 도서실에서 책 읽는 장면이 나오지만 이후 이쥬인과 재회했을 때는 왠지 상당히 극대노한 상태에서 대면하더니 우도를 죽이겠다고 선언한다. 아오야마는 평소에는 이쥬인에게 우호적인 태도였지만 이번에는 물러서지 않겠다는 결의를 느끼면서도 아오야마의 태도가 정중하므로 이쥬인도 담담히 사정을 설명해주게 된다. 알고보니 아오야마도 우도에게 피해를 입은 여성과 잘 아는 사이였다.[9] 그 피해 여성의 이름은 시오리로 시오리의 증언에 의하면 갑자기 우도가 나타나더니 그녀의 얼굴에 황산 테러를 가했다고 한다. 그녀는 아름다우면서도 밝은 태도로 가게에서 인기 만점이었다고. 우도에게 황산 테러를 당한 시오리의 모습에 극대노를 하면서 아오야마는 자신이 우도를 죽이겠다고 다짐을 하게 된 것이다. 이쥬인은, 아오야마가 그 여성의 눈물을 헤아려 복수에 나섰다는 것을 깨닫지만, 이쥬인 입장에서 타겟을 넘겨줄 수는 없는 법. 그리고 이쥬인은 아오야마가 짊어지고 있는 의지가 무거우면 무거울수록 괴물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럼에도 이쥬인은 그 모든 짐(피해자들의 분노와 원한)을 누군가는 전부 짊어져야만 한다며 아오야마에게 그 여자의 원한과 분노도 자신이 짊어지겠으니 우도에게 반드시 그 모든 원한을 새겨내 보이겠다고 말한다.
아오야마: 아무리 그래도 그냥 물러날 수는 없습니다. 저에게도 나름의 이유가 있습니다.
이쥬인: 너는 그 자리에서 놈을 죽일 셈이잖은가. 그러나 놈이 겪어야 하는 것은 무한한 고통과 바닥없는 절망뿐이다. 그녀의 원한과 분노를 내가 짊어지게 해주겠나? 우도에게 반드시 그 원한을 새겨 놈이 온몸으로 느끼게 해보이겠네.
아오야마: "굉장하네, 그렇게 계속 사람들의 분노와 원한을 풀어왔던 겁니까... 과연. 당신이 모든 것을 짊어지겠다고 말하겠다면 누가 그 뜻을 꺾을 수 있겠습니까. 우도에게 지옥을 보여주십시오. 그 대신 그녀를 납치한 실행범 한구레 자식들은 제가 없애버리겠습니다."
이쥬인: "물론이지, 부탁한다."
이쥬인의 이야기를 들은 아오야마와 그 제안을 받아들이는 이쥬인의 대화

이쥬인의 이야기를 들은 아오야마는 진정하더니 이쥬인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된다.

이렇게 이쥬인과 함께 우도가 있는 아지트에 들어선 아오야마는 그대로 시오리를 습격한 한구레들에게 주먹을 날리며 "얼굴이 부서지는 고통, 네놈들한테도 맛보여주지...!" 라는 멘트를 하며 혼자서 한구레 일행을 모조리 궤멸시켰다.[10]

2024년 2월 24일 영상에서 드디어 본격적으로 활약을 시작했다. 무장 테러집단 일멸군(日滅軍)에 의해 쿠류가이에 있는 상가 건물에 테러가 일어나 많은 사람들이 다치게 되자, 아모우 조장의 토벌령으로 이이토요 사쿠타로를 데리고 폭파범인 타츠다 나오야를 습격한다. 달려드는 일멸군의 졸개들을 모두 단검으로 양단시켜버리고, 뒤이어 일본도를 들고 덤벼오는 타츠다를 상대하는데,일본 멸하겠다는 놈이 일본도를 쓰고있네 타츠다가 있는 힘껏 휘두른 일본도를 단검으로 가볍게 쳐낸다. 타츠다는 이 반동으로 일본도를 쥐고있던 오른손가락이 모두 꺾여 큰 부상을 입었고, 그 틈에 단검으로 타츠다의 양쪽 다리를 모두 절단한다. 그리고 이이토요가 가져온 드럼통 안의 화약에 불을 붙여 타츠다와 그 부하들을 모조리 폭사시켜버린다.

2024년 2월 26일 와나카 소이치로, 코바야시 유키사다와 함께 일멸군의 숙청 작전에 투입된다.

2.1. 텐죠전쟁

2024년 4월 6일 카미시로구미히로세 타이세이와 매치를 벌인다. 다만 중간에 둘이 우연히 만났던 구멍가게에 한구레들이 등장하며 싸움이 중단되었고, 영상이 끝날 때까지 서로가 누군지 모른 채로 헤어졌다.[11]
"쥰···어째서 이런 일이···. 우리가 호위를 맡겨버리는 바람에.. 미안해. 쥰. 젠장···."
우사미가 시체가 된 모습에 눈물을 흘리며 자책하는 대사

2024년 5월 15일 부상 입은 이에리구미 조장이 우사미가 나가토와 싸우고 있으니 도움을 요청하는 연락을 받고 코토게와 달려가 보지만 우사미 쥰페이는 물론 이에리구미 조장이 싸늘한 시체가 되어 길가에 널부러져 있는 것을 보고 절망하고 눈물을 흘리고 만다.
"시바하라씨···얼마나 원통하셨겠습니까. 그저 여기 우루마 지구가 잘 되자는 것만 생각하셨을 뿐인데···복수는 우리가 하겠습니다. 카미시로구미 나가토···죽어도 용서하지 않겠다."
시바하라의 눈을 감겨 주고 나가토에게 복수할 각오를 다지는 대사

이윽고 눈뜬 채로 죽은 시바하라에게 다가가 눈을 감겨 주고 눈물을 흘리며 격노의 감정을 드러내더니 우사미와 이에리구미 조장 그리고 시바하라를 죽인 나가토만큼은 죽어도 용서하지 않겠다고 한다.

이후에 코토게와 함께 이에리구미의 사제인 오오야와 대면하였고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세 사람의 시체를 옮긴 후 이에리구미에 방문해 세 사람이 사망한 사실을 보고하였고 사제인 오오야로부터 자신이 본 것을 그대로 설명하게 된다. 당시에는 비가 올 예정이라 우산을 가지러 가던 도중 이에리구미 조장과 카미시로구미 일원을 발견하게 된다. 카미시로구미는 이전에 이에리구미 조장을 습격한 전적이 있었음을 기억했고 분명 이에리구미 조장을 노리고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오오야의 예상대로 오오야가 발견한 카미시로구미 일원은 나가토였고 시바하라는 나가토를 향해 총을 쏘지만 나가토가 이를 피하는 바람에 카미시로구미의 사제 한 명이 맞은 것이다. 그리곤 나가토는 시바하라를 죽여버렸고 또 한 명의 카미시로구미의 사제가 그대로 이에리구미 조장을 죽이려고 했으나 우사미가 이를 지키기 위해 총을 쐈던 것이다.

그 후 광기에 사로잡힌 나가토가 전원 죽여버리겠다고 선언을 하였고 결국 우사미와 이에이리구미 조장은 나가토의 손에 죽고 만 것. 이에리구미 조장은 몸에 칼에 맞아 죽어가기 직전에 자신은 죽을테니 우사미만큼은 살려달라고 애원했으나 결국 우사미도 나가토에게 최후를 맞이한 것이다.
"개자식들!!!! 젊은 쥰에게는 밝은 미래가 있었어. 모두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었는데.. 우리들과 전쟁 한판 하시겠다? 좋아. 받아주마."
오오야의 이야기를 들은 후 아오야마의 분노

2024년 7월 12일 카미시로구미의 정보를 캐기 위해 이이토요와 함께 마피아 '가이아'에 잠입한다. 가이아는 카미시로구미와 항쟁 중인 강호 마피아로, 목표는 보스인 사나다 료스케에게 접근해 정보를 수집하고 빠르게 빠져나오는 것이었다. 아오야마는 아카가와라는 이름으로 평범한 깡패를 연기하여 가이아에 입단하고, 한구레 습격에서 약한 척 연기하면서 은근슬쩍 힘을 발휘해 자연스럽게 가이아 윗선의 눈에 띄어 사나다가 참가하는 술자리에 겸상한다.

사나다는 변태끼가 있지만 오히려 그것 덕분에 마음에 든 남자에게는 친절했기에 카미시로구미와 항쟁하며 느낀 감상을 알려주었다. 하지만 도중에 아오야마가 참가했던 습격에서 살아남은 한구레 보스가 총을 들고 술자리를 습격, 습격과 동시에 어느덧 한구레의 옆으로 이동해 총을 겨누는 사나다의 솜씨를 보고 전율한다.[12] 해프닝이 있었지만 아무튼 무사히 정보를 캤으나, 사나다가 아오야마와 이이토요의 듣는 태도에서 묘한 위화감을 느꼈는지 은근한 암시를 던지며 술자리는 끝이 났다.

둘은 가이아를 탈퇴하는데, 이때 아오야마는 자신을 막 갈구던 선배 조직원에 대한 복수로, 앞을 가로질러서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잡아 온 중학생들의 민증을 복제하라는 명령에 인의 구현도 할 겸 겸사겸사 피스톤 파일드라이버를 박아 선배 조직원을 거꾸로 땅에 박아버린 뒤 가이아를 나간다.

아오야마는 나가토가 '사에키'라는 인물과 자주 만난다는 정보를 얻는다. 사에키는 1인 조직 사에키구미의 극도로, 나가토가 어릴 적 사에키가 운영하는 미용실에서 그의 머리를 해 주고[13] 나가토가 시설에서 착취를 당한다는 것을 알고 시설 주인 부부를 응징하는 등 나가토의 은인이었다. 전쟁 중에도 꾸준히 문안인사 겸 순찰을 위해 사에키의 가게에 들리고 있었던 것. 그 길로 이이토요와 함께 아오야마는 헤어샵 앞에서 잠복하는데, 역시 나가토가 사제 2명을 대동한 채로 등장한다. 둘은 나가토가 인사를 마치고 나올 때를 노려 급습하기로 했으나 25분이 지나도록 나가토가 나오지 않았고, 의아함을 느끼던 중 사에키의 도움으로 둘의 잠복을 간파한 나가토 일행이 후방에서 공격한다. 차 밑으로 굴러들어온 수류탄에 의해 차가 한바탕 뒤집어지자 아오야마는 차 바깥으로 튕겨져 나가 벽에 머리부터 직격하는 중상을 입었고, 폭발을 버틴 이이토요가 나가토의 도주 차량을 뒤쫓은 탓에 이이토요와 떨어지고 만다. 아오야마는 다급히 합류하려 차가 있는 방향으로 뛰어가지만, 그 전에 이이토요와 나가토의 싸움이 시작된다.
나가토 이 망할 놈!!
(나가토: 치이잇!)
내 사제에게 또 손을 대셨다 이거지? 용서는 없다!

8월 16일 나가토 아오이 VS 아오야마 루키의 매칭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2.1.1. vs 나가토 아오이

나가토 아오이는 파워와 스피드가 상당한 아오야마를 상대로도 단 한 차례의 유효타도 먹지 않고 모조리 피하며 아오야마에게 수없는 검상을 입히고[14], 왼손 손가락을 꺾어 부러뜨리고, 오른손 팔꿈치를 골절까지 시켜가며 선전했으나, 아오야마는 순수하게 자신의 피지컬을 이용한 기책(奇策)으로 나가토의 목젖을 움켜쥐는데 성공했고 그대로 후두부를 콘크리트 바닥에 처박아 뇌진탕에 후두부 두개골 골절까지 입혀버린다. 뒤이어 아오야마의 피지컬을 이용한 기책은 이른바 프로레슬링의 래리어트 기술로, 태클에 이어 이름하여 강력한 슈퍼 래리어트를 먹여버리자[15], 나가토는 공중에서 한 번 돌더니 다시금 후두부를 콘크리트 바닥에 직격하고 만다. 그리고 그것이 치명상이 되고 마는데...[16]

나가토는 더 이상 움직일 힘도 없었고, 그 동안 쓰러져서 꼼짝도 못 하던 이이토요 사쿠타로가 기어이 근성으로 몸을 일으켜서 우사미의 도스를 쥐고 나가토에게 다가간다. 이이토요는 우사미 쥰페이의 원수를 자신이 갚고자 아오야마에게 허락을 구했고, 아오야마는 '너에게 맡긴다'며 쾌히 승낙한다.
라스트맨 스탠딩이다. 나가토, 내 승리다...
(이이토요: 컥, 야오야마 형님. 우사미의 원통함을 제가...)
토요,[17] 대단한 근성이구나. 그걸[18] 갖고 있다면... 네게 맡기마.
나가토는, 극도에 몸담은 자로서 목숨을 구걸할 생각도 없으나, 자신이 살해당하면 카미시로구미의 모든 이들이 분노로 미쳐돌아갈 것이라 말하며 전쟁이 더욱 격화될 것임을 예언한다.[19] 하지만 아모우구미는 이미 모든 것을 각오하고 나가토를 죽이러 요코하마로 온 것이었고, 이이토요 역시 우사미의 형님으로서 원수를 갚지 않으면 안 되었다.

이이토요는 결국 우사미의 도스를 사용해 나가토를 명치를 꿰뚫었고, 나가토는 카미시로구미의 동료들과 함께 하고 싶었다는 회한의 독백을 마지막으로 숨을 거둔다. 그리고 간신히 살아는 있으나 중상을 입은 아오야마와 이이토요는 서로를 부축하며 퇴각한다.
이이토요: 형님... 끄으윽.. 눈앞이 점점 어두워집니..
아오야마: 토요. 까딱하다간 둘 다 죽는다. 정신 똑바로 차려. 근성으로 돌아가야만 한다.
둘 다 상당한 중상이지만, 목숨을 건질 것으로 보인다.

2.2. 이후

이이토요와 같은 방에서 요양하며 사과를 먹는 모습으로 한 컷 등장한다.
[1] 한국에서는 보호종료아동 또는 자립준비청년이라고 한다.[2] キャバ嬢 캬바쿠라에서 일하는 캐스트 아가씨를 말한다.[3] 미에 현에 실존하는 섬 와타가노지마(渡鹿野島)를 모티브로 한 것 같다. 와타가노지마는 실제로 섬전체가 매춘업이 흥했기에 '풍속도' 또는 '매춘도'라는 이명으로 불렸을 정도였다. 현재는 성산업이 쇠퇴했다.[4] 본디 일본 대도시의 풍속업은 직접 삽입 성행위는 불법이나, 지방의 섬에서 영업하는 풍속업은 그런 거 없다. 진짜 매춘을 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 먼저 설명한 와타가노지마 역시 '매춘섬'으로 유명했다.[5] 간단히 설명하자면 아첨떠는 쥐새끼라는 뜻이다.[6] 토가리는 알다시피 아모우구미를 대위기로 몰아넣은 키도보다도 한수 위의 실력자라 아오야마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생사가 갈린 대위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같이 현장에 있는 부두목인 아쿠츠 토시로도 사망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그리고 끝내 아쿠츠가 사망하고 말았다.[7] 쿄고쿠구미사코 야마토콘도 신페이타 그리고 CODE-EL카린사유리가 총집편을 나란히 맡았다.[8] 아모우 케이지가 선택했는데, 하야미 타이키는 머리채를 잡더니 그대로 데리고 갔고, 와나카 소이치로에게는 정중히 부탁했다. 와나카는 처음엔 호스트로 참가하는거에 의문을 가졌으나 조장의 설득으로 따라갔다.[9] 아모우구미가 뒤를 봐주고 있는 가게라고 한다.[10] 주무기였던 수렵도를 일절 사용하지 않았고 오로지 '맨주먹만으로' 한구레들을 모두 얼굴 없는 시체로 만들어버렸다.[11] 다만 이후 영상에서 밝혀지길 아오야마는 상대의 특징으로부터 상대가 카미시로구미의 히로세인걸 눈치채고 있었다고 한다.[12] 아오야마는 아모우구미 전투력 3걸에 꼽힐 정도로 최상위권의 전투력 보유자다. 그런 아오야마가 긴장할 정도니만큼 사나다의 전투력을 간접적으로 증명하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13] 나가토의 언밸런스컷은 이때부터 고수하기 시작한 헤어스타일로 보인다.[14] 나가토는 자신이 파워로는 아오야마에게 미치지 못 한다는 사실을 일찌감치 깨닫고 수렵도를 자신의 나이프로 받는 방어조차 하지 않았다. 나이프를 나이프로 받는 방어로는 아오야마의 파워에 의해 나이프째로 두동강날 거라 보고 철저히 회피를 했던 것. 아오야마에게는 상성이 좋지 않은 상대였다.[15] 아오야마는 오른쪽 팔꿈치가 가동범위 이상으로 꺾여 부러졌기에 수렵도를 쥘 수조차 없었으나, 그 통나무 같이 굵은 팔뚝을 그대로 물리적으로 밀어 붙여 래리어트를 성공시켰던 것이다. 심지어 본인도 슈퍼 래리어트라고 외친다.[16] 눈에서 출혈이 일어났다는 것으로 보아 후두부 두개골에 치명적인 함몰골절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시신경을 관장하는 부위가 후두부에 있기 때문. 실제로 후두부를 직격하면 안구가 튀어나올 수도 있다.[17] 아오야마가 이이토요를 부르는 애칭이다.[18] 이 '그것'의 의미가 상당히 이중적인데, 1. 이이토요 네가 근성을 갖고 있다면 네게 맡긴다. 2. 이이토요 네가 우사미의 도스를 갖고 있다면 네게 맡기마 둘 다로 해석이 가능하다.[19] 이는 나가토 본인도 이이토요를 죽일 시 전쟁이 커질 것이라 여겨 결판을 낸 뒤에 죽이려는 것을 잠시 주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