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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아오츠키 아오이(蒼月 あおい) (한) 아오츠키 아오이(アオイ=アオツキ) (일) |
소속 | 부산시장 민수호의 가사도우미 |
생년월일 | 1995년 1월 4일 |
나이 | 26세[1] |
혈액형 | B형 |
신장 | 164cm |
체중 | 53kg |
취미 | 도구 손질 |
좋아하는 것 | 시장님, 도련님 |
싫어하는 것 | 전쟁[2][3] |
성격 | 매사에 진지함 |
성우 | 이새벽(한)[4] / (일) |
"시장님, 약을 드실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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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온라인 게임 클로저스의 등장인물.부산시장 민수호의 가사도우미. 클로저스 세계관 최초로 등장한 일본인이다.
캐릭터 속성은 흑발, 흑안, 벼머리, 거유, 카츄사, 일본인, 메이드, 가정부, 비서[5], 과묵, 용병[6]
2. 작중 행적
2.1. 시궁쥐 팀 스토리
미래와 철수, 은하와 루시가 속한 시궁쥐 팀의 조력자 중 한 명인 민수현이 부산시장 민수호의 친동생이어서 미래와 철수의 스토리를 진행하면서도 등장한다. 두 달째 가출한 민수현을 걱정하며, 어디 있는지 알려달라며 당장에라도 모시러 가겠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민수현이 쓰레기섬의 아이들과 캐롤리엘, 그리고 자신이 신서울로 올 수 있게 도와준 반금련에게 의뢰비와,[7] 쓰레기섬의 아이들을 위한 당장 버틸 생활금을 주기 위해서 자금을 제공해준다. 꽤 큰돈을 내어줬는지,[8] 이 사실을 민수호와 할아버지에게 말했고, 그 말을 들은 할아버지는 바로 역정을 내며 당장 가서 민수현을 밧줄로 꽁꽁싸매 납치를 해서라도 데려오라고 큰 소리를 치며 아오이를 몰아붙였고, 이를 민수호가 어찌저찌 말렸다고 한다. 이것 때문에 민수호와 민수현이 대판 말싸움을 했다.[9]이후에 3팀의 부산 스토리로 직행.
2.2. 시즌3
민수호에 대해 남다른 충성심을 보이고 있으며, 민수호를 대신해 차원종 처치 퀘스트를 전달하는 역할 외에는 Chapter 1에서 별다른 행적이 없었다.하지만 Chapter 2에서 언터처블에 의해 부산에 설치된 위상력 억제기가 하나씩 파손되는 사고가 일어나면서 부산의 안전이 위험해지자, 자신도 작전구역에 참전하겠다며 나선다. 이때 불편할 법한 메이드 차림으로 능숙하게 총을 다루면서 현란한 사격 솜씨를 보여주며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사실 과거 아프간에서 용병활동을 했었는데, 전쟁통 와중에 하얀 악마에게 무참히 깨지고 나서[10] 어찌저찌 목숨을 부지해 민수호가 거두어주었다고.
하지만 트레이너는 비위상능력자인 아오이가 생각보다 전투력이 좋은 것 때문에 언터처블이 아오이의 모습을 악용할 수 있을 것이라 우려한다. 이에 슬비가 일행 중 언터처블이 끼어 들어갔다면 위상력 억제수갑을 채우는 것으로 언터처블의 변신을 풀 수 있을 거라 제안하면서 검증 결과 일단 무혐의를 입증했다.
그와중에 언터처블의 농간으로 나타가 사람을 해쳤다는 오해를 받으면서 나타에게 의심을 피하고 싶다면 사과하라고 총을 겨누기도 하고, 이후 민수호가 위험을 무릅쓰고 관제센터로 가서 클로저들의 누명을 벗겨주려고 하자, 끝까지 지키겠다며 그를 따라갔다가 함께 행적이 불분명해졌는데...
2.2.1. 실체
부산 챕터2 중반부터 등장했던 아오이는 언터처블이 둔갑한 것이었다.이후 밝혀진 진상에 의하면 언터처블이
2.3. 시궁쥐 부산 스토리
그렇게 언터처블에게 당해 다리에 총상을 입고 바다에 빠져 죽은 줄 알았으나... 놀랍게도 살아있었다.언터처블에 의해 다리에 총상을 입어 그대로 바다에 빠졌고, 쇼크사까지 올 뻔했을 정도로 위험한 상태였으나 간신히 목숨만을 건져 구사일생하였다. 어떻게든 살아남는데 성공하여 남포동까지 복귀하고 민수호에게 돌아가려던 도중, 차원종과 아머드 특경대에게 둘러싸여 위기에 처했다가 시궁쥐 팀과 만나 극적으로 구조받는다. 그리고 시궁쥐 팀과 함께 있던 민수현과도 재회한다. 이후로는 민수현이 믿는 시궁쥐 팀과 상황정리를 위해 남포동으로 돌아왔던 장미숙을[13] 전폭적으로 도우며 섬의 주인과 서피드를 견제한다.
그 와중에 미래, 은하, 저수지를 민수현의 연인이라고 착각하기도 한다.
2.4. 센텀시티
센텀시티 스토리에서이후에도 송은이와 이래저래 신경전을 벌이다가[17] 시궁쥐 팀을 도와 오메가 나이트에게 당한 세 팀을 구출하는 작전에 참여하게 된다. 이들을 도와주기로 마음 먹은 지나 그레이스의 협력으로 시궁쥐 팀과 함께 지하수로를 통해 세 팀이 감금된 쉘터 앞 까지 길을 확보한 뒤 시궁쥐 팀이 차원종을 상대하는 사이 단독으로 쉘터 안으로 잠입하는데 성공하고, 쉘터 내부에 통신을 막던 강력한 재밍 장치를 박살낸 후 곧바로 연락을 시전한다. 세 팀의 신변을 확보한 것은 좋았으나 오메가 나이트에 의해 클로저 전원이 심각한 부상을 입어 의식 불명 상태인데다 김유정, 김재리, 캐롤리엘, 앨리스, 김도윤을 비롯한 다른 비위상능력자들은 일절 보이지 않는 상태였다. 따라서 의식 불명인 클로저들을 구출하기 위해 특경대에 병력 보충을 부탁하고, 더불어 안전한 탈출을 위해서 주변 차원종의 주의를 끌어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현장 지휘관의 역할을 수행하는 오세린의 명령으로 시궁쥐 팀과 특경대원이 다시 지하 수로로 출동하여 차원종을 처치하면서 무사히 세 팀을 데리고 거점구역으로 대피하는데 성공하는 큰 공적을 세운다.
여담으로 일전 전장에서 송은이에게 패배한 것에 하도 치가 떨렸는지 다른 이들과 달리 송은이한테는 반말을 쓰며 라이벌심을 불태우고 있지만 정작 송은이는 친근하게 대하며 아오짱이란 애칭으로 부르고 있다. 아오이 본인은 그렇게 불리는 걸 싫어하지만.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하는 걸 보면 옛날부터 아오짱이라고 불렸던 모양이다. 다만 송은이가 없을 때는 괴물이지만 동시에 인간성을 갖춘 사람으로서 무섭고 존경할 가치가 있는 전사이며, 아프간에서 그런 아수라장을 겪고서도 마음 속에 어둠이 없다는 것을 개인적으로 존경한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물론 본인은 이 말을 한 것은 비밀로 해달라고 했지만.
구해온 클로저들이 자신을 알아보자 반갑게 인사하고, 역시 언터처블이 자신의 모습을 복제했다는 사실에 치를 떤다. 그렇게 송은이와 함께 클로저들을 도우며 힘쓰지만, 누명을 쓴 일행을 돕기위해 때마침 한기남이 오세린의 요청으로 찾아낸 램스키퍼의 블랙박스에 녹화된 빼도박도 못할 증거를 가져오고, 이 증거를 송은이와 함께 수영동에 있는 민수호에게 전달하러 간다.[18]
민수현의 걱정을 받으며 반드시 돌아오겠다며 약속하고, 그 약속대로 아오이는 송은이와 함께 수영동에 있는 민수호에게 총장파의 비리가 담긴 증거를 전달하는 데 성공하고, 민수호는 곧장 정치금으로 사용할 자기 사비로 최신형 ECCM 장비를 구매해 전세계에 누명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총장파의 비리와 악행을 떠벌리는 데 성공. 상황을 완전히 역전시켜 유니온의 유일한 온건파인 김유정 파벌을 제외한 유니온 상층부는 믿을 수 없는 족속들이니 UN에게 심문을 보류해달라고 증언하고, 반총장파가 들고 일어서며 총장파를 따르던 사람들조차 반총장파로 이적하고, 총장파를 끌어내리려는 병력들이 부산으로 오게 만드는 등, 송은이와 함께 양수연과[19] 흑지수와 장미숙을 비롯한 반총장파 세력을 데려와 역공을 펼치는데 성공하는 큰 공을 세운다. 이후 민수현과의 약속을 지키러 다시 센텀시티로 복귀한다.
2.5. 2021 발렌타인 이벤트
2021년 발렌타인 이벤트의 호스트 NPC로 선정되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부산을 구해준 답례로 네 팀의 클로저들에게 초콜릿을 나눠주는데 워낙에 맛있는 초콜릿이었기에 모두 배워보고 싶다고 청한다. 이를 수락한 아오이는 초콜릿 메이킹 클래스를 열고는, 요리 또한 전투라면서 클로저들에게 하우스키퍼 코스튬을 입히고[20] 귀신 교관이 되어 팀원들에게 초콜릿 만드는 법을 가르쳐준다.[21][22] 그리고는 네 팀이 만든 초콜릿을 평가하고는 점수를 매기고 평가를 말해주는데 각 캐릭터간의 평가는 다음과 같다.- 검은양
- 이세하 - 65점. 세하가 요리를 잘할줄은 몰랐다며 자신이 만든 것을 다른 이에게 먹인다는 의미를 잘 알고 있는 요리라고 칭찬하지만 모양새나 플레이팅이 어설프다며 간단한 가정식이었다면 높이 평가했을꺼라고 말한다. 두 번째 초콜릿은 플레이팅이 잘되었다며 합격점을 주고 쑥스러워하는 세하에게 언제 어느때라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요리인의 자세라고 말해준다. 이후 스카웃을 시도해보지만 세하가 거절함으로써 실패하고 자기도 고급 초콜릿 받은 적 없는데 석봉이에게 자기가 만든 초콜릿을 줘야한다는 사실에 열폭한 세하가 장식한 초콜릿에 to 세하라는 추가 장식을 단 뒤 석봉이랑 나눠먹겠다고 하자 그게 더 징그럽고 니글거리는 장면이 될꺼라고 태클을 날린다.
- 이슬비 - 50점. 이슬비가 영상물에서 초콜릿 만드는 법을 찾아내 자신이 준 레시피에 반영했다는 것을 간파하고는 다양한 영상 메체에서의 찾아낸 레시피는 나쁘지 않고 슬비의 성실함도 인정하지만 그 레시피들을 한번에 하려는 것은 그리 좋지 않다고 지적하며 좋은 것을 다 집어넣으면 좋은 것이 나올꺼라는 생각은 어린아이나 할 발상이라고 말한다. 마치 어린 여자애가 어른 여성처럼 보이기 위해 화장을 덕지덕지 하는 것과 같다는 독설은 덤.[23] 두 번째 초콜릿은 그럭저럭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요리는 노력이 중요하기에 성실한 슬비라면 훌륭한 요리인이 될꺼라고 확신한다. 이후 슬비가 쿡방을 제안하자 제안은 좋지만 그렇게 되면 가사에 집중할수 없을꺼라며 거절하고 역으로 슬비가 한번 해보는 것이 어떻냐고 제안한다. 그런데 이 소식을 귀신같이 들은 박심현이 바로 달려와 헛소리를 하자 수상한 자로 착각하고 바로 기절시켜버린다.
- 서유리 - 70점. 유리의 요리 솜씨를 칭찬하지만 맛이 연한것과 레시피대로라면 만들기 힘들정도의 초콜릿을 만든 것을 보고 재료의 양을 줄이고 수량을 늘린것을 간파한다. 재료를 아끼는 것이 버릇이 되었다는 유리의 말에 식료품이 부족할때 별수 없이 양을 줄이는 건 문제가 안되지만 이번에는 사정이 다르니 마음껏 써보라고 조언한다. 두 번째 초콜릿은 합격점을 부여하면서 동생들에게 요리를 해주는 유리는 최고의 요리인이라고 극찬하고는 가사도우미 일을 제의하지만 유리가 거절하자 일단은 물러나기로 한다. 하지만 레시피를 적는걸 까먹은 유리가 다시 알려달라고 간청하자 메이드가 된다면 그 덜렁대는 부분은 어떻게든 교정시기키로 다짐한다.
- 제이 - 5점 → 20점. 조리할때 레시피에 적힌 정량대로 넣지 않은 것은 둘째치고 녹즙같은 수상한 재료를 마구 넣는 바람에 초콜릿이 아니라 녹색 물질이 흐르는 괴식이 되어 버렸다. 이게 자신의 영앙만점 초콜릿이라고 제이가 항의해보지만 이런 말도 안되는 괴식을 만들고는 초콜릿이라 우긴다며 이건 요리조차 아니라고 독설을 날린다. 두 번째로 조리한 후에는 그래도 처음보단 낫지만 역시 본인이 제대로 된 요리를 안하는 성격이라 여기저기서 미숙함이 보인다고 평하였다. 초콜릿 만드는 실력으로 제이의 식생활을 순식간에 파악하고, 집이 어떤 꼴인지 알거 같으니 자기가 직접 집에 가서 하우스키퍼를 하겠다고 자청하나, 그것이 부담스러운 제이가 도망치자 추격전을 벌이는 것으로 마무리.
- 미스틸테인 - 50점 → 51점. 아무리 그래도 어른의 잣대를 미스틸 같은 어린 아이에게 댈수는 없다고 말하지만 그래도 해달라는 미스틸의 요청에 점수를 매겨준다. 레시피를 어기고 어레인지를 가하려고 했다며 실수로 계량을 어설프게 했거나 공룡이나 로봇같은 모양을 만들려 하다가 망쳐서 해괴한 모양이 된 것을 지적한다. 이에 미스틸이 사과하자 괜찮다며 미스틸 같은 아이들은 요리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다며 때문에 어른과 같은 기준으로 평가하지 않으려 했다고 말해준다. 그럼에도 팀원들에게 초콜릿을 나눠주고 싶다는 말에 그렇다면 천진난만함으로는 안된다며 괴로움과 지루함을 감수해야 한다고 말해주며 다시 쿠킹 클래스에 보낸다. 두 번째 초콜릿은 아직 느린 수준이지만 그럼에도 발전했음을 느꼈다며 아쉬워하는 미스틸에게 누구나 처음에는 걸음이 느린거라며 그런 첫걸음을 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며 남은 점수를 채우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면 분명 100점짜리 초콜릿을 만들 수 있을 꺼라고 격려한다. 그럼에도 미스틸은 아쉬워하지만 팀원들이 먹고는 맛있다는 평가를 남기는데 사실 미스틸이 쿠킹 클래스에 나가있는 동안 먼저 만든 초콜릿을 검은양 팀에게 나눠줬던 것이었다. 그러면서 비록 스킬은 부족해도 남을 위한 마음이 충분했기에 50점을 부여한것이라고 말하며 남을 위하는 마음을 잃지 않은채 앞으로 나아가라고 격려한다.
- 늑대개
- 나타 - 50점. 세심한 성격대로 레시피를 따라 정확히 계량해서 조리한 덕분에 맛도 뛰어나고 특유의 예술재능으로 모양의 경우 거의 장인수준으로 완성한 것까지는 좋았지만, 장식을 하다 파우더를 마구 들이붓거나 초콜릿을 뭉개뜨리는 등 종종 드러나는 나타의 분노 행위를 지적한다. 이에 나타가 누가 정해놓은 데로 하는 건 못해먹겠다며 짜증을 내자 그럼 이번에는 나타가 마음 내키는 대로 만들어보라고 조언한다. 두 번째 초콜릿은 세심한 장식과 특유의 맛을 호의적으로 평가하고는 발렌타인 초콜릿으로는 낙제점일지도 모르지만 다른 관점에서 보면 일품이라며 나타는 요리인이라기 보다는 요리 예술가에 가깝다고 평가한다. 이후 나타가
레비아에게 주려고레시피대로 만든 초콜릿을 주며 자신은 아오이의 잣대질로는 평가할 수 없는 놈이라고 말하자 그 말에 동의한다. - 레비아 - 30점 → 50점. 레시피를 최대한 준수하려 했고 정성도 보인건 인정하지만 재료를 죄다 흘리거나 손이 미끄러지는 바람에 설탕을 레시피 정량의 2배를 넣거나 당황하다 넘어지고 옷은 버리는 등 레비아가 보인 덜렁이 행동을 지적하고는 그런거는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말한다. 이후 자기도 말이 심했다는 걸 알아차렸는지 사과하고는 레비아는 요리 만들기에 적성이 별로 없어보인다고 평가하며 다시 해보겠다는 레비아의 의지를 보고 몇번이든 시도 해보라고 격려한다. 두 번째 초콜릿은 나름 발전한 솜씨에 만족하며 자신이 민수호 밑에서 가사도우미를 시작했을 당시의 일화를 얘기해준다[24]. 그리고 방금전 다시 해보겠다는 레비아의 눈은 덜렁이 시절의 자신의 눈과 비슷했다며 분명 레비아도 노력하다보면 언젠가는 극복 할 수 있을 꺼라고 격려한다.
- 하피 - 5점. 겉모습은 그럴싸하지만 계량, 중탕, 굳히기등 내용물은 전부 엉망이라며 대혹평을 날렸다. 보기 좋으면 되지 않냐는 하피의 말에 그럼 식품 샘플 회사에 들어가지 뭐하러 요리를 하냐고 독설을 날린다. 두 번째 초콜릿은 맛은 중박을 치지만 여전히 성의가 없다고 지적하며 마치 벼락치기로 때운 여름 방학 숙제같다는 독설을 날린다. 이후 자신의 클래스에 들어온 이상 실력을 향상시켜주는건 자신의 의무이니 초콜릿 만들기를 100번 반복하자고 한다. 결국 아카데미 시절의 트라우마가 떠오른 하피가 도주하자 한바탕 추격전을 벌인다.
- 티나 - 10점. 티나는 10점 만점인 줄 알고 우쭐거리다 아오이의 타박을 받고 실망한다. 점수가 낮은 이유는 초코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왔기 때문. 티나는 초코 아이스크림도 초콜릿의 범주에 들어간다고 착각하고 있었다. 그 착각을 들은 아오이는 '그럼 딸기 아이스크림은 딸기냐?'며 태클을 걸었다. 하지만 티나가 우쭐할 만한큼 아이스크림의 맛은 좋았다. 그래서 과제에서 벗어난 주제임에도 10점씩이나 준 것. 티나는 자신의 아이스크림에 대한 애정을 자랑하며 그것때문에 제작법을 배웠음을 알려주는데, 곧이어 아오이의 '요리는 전투'라는 모토를 문자 그대로 이해해서 자기가 가진 썬더볼트로 아이스크림, '티나 빔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보겠다는 구상을 말해서 아오이로부터 조금 어긋난 것 같다라는 평을 들었다. 두 번째로 만들어 온 초콜릿은 내부에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초콜릿. 아오이는 고집 한 번 쌔다며 어이없어 하는데, 티나는 그 하이브리드 초콜릿 외에 제대로 된 초콜릿 하나를 더 만들어 왔다. 이쪽은 제대로 되긴 했는데, 티나의 기계적 특성을 살려 제작법, 계량수치에 철저히 맞추어 만들어진 완벽하지만 조금 인간미가 없어 보이는 초콜릿. 그걸 본 아오이는 둘 다 티나의 일면이 반영되어 있다며 티나의 고집을 이해해준다. 한편 티나는 정말로 썬더볼트로 '티나 빔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봤다며(...) 티나 빔 아이스크림 제작에 적합한 병기를 구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다가, 아오이에게 그냥 요리기구를 구하는게 더 낫지 않겠냐는 태클을 받았다.
- 바이올렛 - 50점. 고급 초콜릿을 많이 접해본 덕에 모양와 데커레이션은 만점에 가까웠지만 정작 중요한 맛이 최악이었다고 한다. 레시피를 따라가기는 했지만 덜 녹은 설탕이 씹힌다거나, 조합이 제대로 안되어 달고 쓴맛이 중구난방으로 나는 식으로 초심자의 흔적이 느껴진다고. 실력의 부족함을 화려한 외형으로 채우려 해봤자, 빛좋은 개살구 아니면 속이 빈 강정이라고 평가한다. 하지만 하이드는 자신에게 있어서는 최고의 초콜릿이라고 부디 자신이 모두 먹게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게걸스럽게 먹어치우다가 급기야 기절까지 하고 만다. 이에 바이올렛은 '먼저 간 하이드'를 위해서라도 부디 다시 만들어볼 수있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하이드: 아가씨, 전 아직 살아있습니다만...) 잠시 후 재도전한 결과는 외형은 역시나 그럴듯 했고 맛 또한 기본적인 초콜릿 맛을 낼 정도로 성장했다는 평을 들었다. 이후 바이올렛은 아오이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가장 기본적인 것이 사실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는 것'과, '화려한 외형에는 그에 걸맞은 견실한 내면을 갖춰야한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고 앞으로 자신도 그런 마음가짐과 각오를 새기고 살겠다고 마음 먹는다. 그리고 최악의 맛이었음에도 맛있게 먹어준 하이드에게 사과도 할 겸 새로 만든 초콜릿을 선물한 뒤 서로 '해피 발렌타인'이라 하며 마무리한다.
- 사냥터지기
- 볼프강 - 10점 → 50점. 볼프강이 사념들에게 초콜릿 제작 태반을 맡긴걸 바로 간파한다. 사념을 다룰수 있으니 자신이 만든거나 다름없다는 궤변에 바로 요리도 안하고 재료마냥 가만히 있는 놈에게는 발언권 따윈 전혀 없으며 계속 변명하겠다면 요리재료마냥 자기가 직접 요리해 주겠다고 독설을 날리고는 이미 시작한 이상 자신도 열심히 가르칠 수 밖에 없다며 그것이 자신의 프라이드라고한다. 이 말을 들은 볼프강의 선생님 기질이 발동 걸리고, 볼프강이 사과하자 다시한번 기회를 주며 두 번째 초콜릿은 첫번째 것에 비해 높은 점수를 주지만 미묘한 평가라는 볼프강의 말에 오히려 비약적인 발전이라고 칭찬하고는 앞으로도 정진해달라하나 볼프강은 귀찮기 때문에 거절한다. 이후 루나와 소마가 찾아와 자기들이 만든 초콜릿을 자랑하자 시식하고 자기 것보다 잘 만들었다고 칭찬하는데, 이를 본 아오이가 제자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스스로를 일부러 낮추어 배려해 준 것이냐며 질문하지만 볼프강이 츤츤거리며 이를 부정하며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 루나 - 25점 → 60점. 점수가 낮아 실망하는 루나에게 제작 시간을 충분히 줬는데도 초콜릿이 전혀 굳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아무리 뛰어난 작품이라도 그 자리에 없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마감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이후 루나의 사정을 듣고는 완벽함을 추구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불완전한 지금을 부정해서는 안된다고 충고하면서도 그렇게 실패나 비난이 두려우면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독설을 날린다. 두 번째 초콜릿은 점수를 높이 주며 점수가 아쉬운 듯한 루나에게 비록 목표가 100점이었을지도 모르지만 정성을 다했고 무엇보다 마감을 지켜 동료들에게 초콜릿을 나눠줄 수 있었기에 충분히 고득점이라고 말해준다. 이후 루나가 100점짜리 초콜릿을 만들려는 열의를 보이자 함께 완벽한 초콜릿을 만들자며 열의를 보여준다.
- 소마 - 0점. 맛도 모양도 다 중간 이상이었는데 6알 중 1알에 스리라차 소스를 넣은 것을 지적한다. 같은 것만 먹으면 재미없을꺼라 생각해 그랬다는 소마에게 한가지 예시를 얘기해주며[25] 소마의 잘못을 꼬집어낸다. 두 번째 초콜릿은 나름 합격점을 부여하며 스리라차 소스 대신 딸기 시럽이 들어있는 초콜릿을 보여주며 음식에 복불복같은 재미를 부여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적어도 호의와 감사를 표현할때는 조금 더 신경을 쓰라는 조언을 한다.
- 파이 - 60점. 서양식 요리에 익숙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자세가 느껴졌다며 우직하게 반죽과 중탕을 반복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고 평가한다 비록 계량이나 불조절 등에서 아쉬웠지만 지금처럼 성실하게 정진한다면 분명 극복할 수 있을꺼라고 격려한다. 이후 파이가 부족한 점을 지적해달라하자 단점을 알려고 하는 자세를 높이 평가하고는 요리 도중에 옷이 더러워진 것을 지적하며 남을 위한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것도 중요하다고 충고한다. 두 번째 초콜릿은 합격점을 부여하며 파이가 가사도우미로서의 자질이 있다고 평가하고는 스카웃을 시도해보지만 거절당하는데, 파이는 클로저가 더 어울리기도 하니 냅두기로 한다.
- 세트 - 없다. 세트가 만들어온 것은 초콜릿이라고 부르기에는 민망한 반죽같은 것이기 때문. 풀이 죽어있는 세트에게 요리를 하기에는 아직 어리다는 걸 이해한다. 이후 세트가 실망하자 지금은 요리를 못해도 조금씩 서두르지 말고 연습한다면 언젠가는 뛰어난 요리를 만들 수 있을 꺼라고 격려하지만 이대로 있다간 요리에 대한 관심이 사라질 것 같다며 세트에게 초콜릿으로 마음껏 놀아보라고 조언한다. 신나게 놀고온 뒤 즐거워하는 세트에게 초콜릿은 맛있고 신나는 거지만 다른 이들이 노력한 끝에 만들어졌으니 신나게 즐기되 초콜릿을 만드는 이들의 노력도 생각해달라며 언젠가 관심이 생기면 한번 만들어보라고 조언한다. 이후 세트가 노력을 기억하는 왕이 되겠다고 다짐하자 만족하며 클래스를 마치며 몸이 더러워진 세트를 씻겨준다.
- 시궁쥐
- 미래 - 45점. 중간까지는 레시피를 잘 따랐지만 설탕을 넣을때 정량보다 적게 넣은 것을 지적한다. 이후 미래가 쓰레기섬에서는 특히 설탕이 부족했기 때문에 설탕을 넣을 때 무의식적으로 손이 가지 않았다고 설명하자 물자가 적은 곳에서는 그렇게 할 수도 있지만 여기는 그런 상황도 아니니 설탕을 많이 넣는 것에 죄책감을 가지지 말라고 충고한다. 두 번째 초콜릿은 여전히 설탕이 적다고 지적하지만 섬에서의 특수한 상황과 발전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감안해 합격점을 주겠다고 하고는 보다 노력하면 지금보다 더 맛있는 초콜릿을 만들 수 있을꺼라고 격려한다. 곁에 있던 팀원들은 다크 초콜릿 같이 쓴 맛이 강한 미래의 초콜릿도 나쁘지 않았다고 달콤한 음료와 곁들이면 좋겠다고 말해주기도 한다.
- 김철수 - 20점. 철수가 만든 초콜릿을 먹고 잠들면 개미들이 와서 이를 다 갉아먹고 갈 수준으로 엄청 달다는 혹평을 날렸다. 아이들은 단걸 좋아하니 설탕을 더 넣었다는 철수의 말에 그런 단순한 발상으로 레시피를 어겼다며 물론 아이들은 단걸 좋아하지만 초콜릿은 단맛과 쓴맛의 조화가 이루어지는 음식인데 무턱대고 단맛을 넣어 그 밸런스를 무너뜨린 것은 것은 마치 범행현장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것만 보여주려고 하는 범인같다는 독설을 날린다. 두 번째 초콜릿은 이번에는 쓴맛이 강하다는 철수의 말에 동의하며 제아무리 레시피를 따른다고 해도 무의식적으로 버릇이나 속마음이 나오기에 어설프게 단점을 지우기 보다는 지금의 어설픈 자신을 인정하는게 좋다며 방금전의 매우 단 초콜릿보다는 지금의 씁쓸한 초콜릿이 더 낫다고 말한다. 철수는 그래도 아이들이 먹기엔 쓰다며 혼자 먹으려 했지만 어느새 동료들이 철수의 초콜릿을 먹고 맛있다고 말해주자 다행이라며 다음에는 더 노력해서 지금보다 쓴맛이 덜한 초콜릿을 만들어 보기로 다짐한다.
- 은하 - 60점. 은하가 반타작은 넘어서 좋다고하자 욕심이 없다고 지적하면서, 은하가 만든 초콜릿은 외형과 데커레이션 면에서 너무 수수하다며 왜 굳이 기본형 틀만 고집하여 사용한 것인지 묻는다. 딱히 이유는 없지만 일부러 멋부리는 것은 나답지 않은것 같았다는 은하의 말에 제작에 있어서는 멋을 부리는 것 또한 중요하고 미각 뿐만아니라 시각적 즐거움도 배려해줄줄 알아야 진정한 '일품'이라고 충고해준다. 이어진 두 번째 초콜릿은 하트 모양, 별 모양, 조개 모양 등 다양한 형태로 만들고 접시에도 초콜릿 펜으로 장식까지해서 들고 오는데, 아오이는 맛도 모양도 신경을 쓴 훌륭한 수제 초콜릿이라면서 은근한 수줍음과 풋풋한 호의가 느껴진다고 평가한다. 약간의 부끄러움을 느낀 은하는 누가 보기 전에 황급히 초콜릿을 다 먹어버리려고 하지만, 루시와 미래, 철수가 이를 보고 예쁜 초콜릿이 많다고 한 뒤 맛도 정말 맛있다고 칭찬해준다. 이에 얼음처럼 굳어버린 은하는 모두 저리가라고 악을 쓰면서 마무리된다.
- 루시 - 90점. 루시에게 쿠킹 클래스의 테스트를 부탁하고는 녹화 영상에서 루시의 무시무시한 독설을 듣고[26] 악마 교관이라고 말하며 루시가 리틀데몬 코스튬 때문이라며 독설가로서의 면모를 부정하자 제아무리 가학심을 끌어내는 리틀데몬이라도 없는 가학심을 만들어내지는 못할꺼라며 악마 교관으로서의 자질이 있다고 평가하며 리틀데몬 코스튬을 입고 자신과 쿠킹 클래스를 이끌어가보자고 부탁하지만 루시는 아직 실력이 부족하다며 거절하는 한편 자신의 부족한 점을 가르쳐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루시가 만든 초콜릿의 맛을 보고는 딱히 흠을 잡을 수 없는 초콜릿이라고 극찬하면서도 부족한 점을 바로 알아내지만 당장은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한다. 그러고선 루시를 다시 쿠킹 클래스에 보낸다음 루시가 만든 초콜릿을 역산해내 플라티니 씨가 만든 초콜릿을 재현해낸다. 돌아온 루시가 그 초콜릿을 맛보고는 방금전 자신이 만든 초콜릿과 다를바 없는 90점짜리란 걸 알고 놀라워하자 자신도 루시의 아버지도 전부 자신만의 고유 레시피를 사용했기에 그런 초콜릿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해주며 완벽한 초콜릿을 만들기 위해서는 아버지의 레시피를 열심히 연습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거나 아니면 자기만의 고유 레시피를 만드는 것이 좋다며 어느쪽이든 쉽지 않겠지만 틀린 길은 아니니 한쪽을 선택해서 정진하면 된다고 조언한다. 그러면서 다시한번 쿠킹 클래스의
악마교관을 맡아달라고 요청하지만 독설이 익숙하지 않던 루시는 거절한다.
이벤트 던전에서 보스로 등장하는데, 기술은 언터처블과 공유하지만 전투대사를 새로이 녹음했고 등장 모션과 사망 모션도 다르다. 더불어 민수호와 민수현에게는 부끄러워서 아직 초콜릿을 못 주었다는 사실을 실토한다.
3. 강함
10여년 전 아프가니스탄에서 [하얀 악마]라 불리던 송은이와 함께 [푸른 유성]이라 불리며 종횡무진 활약했던 용병으로 활동했었던 만큼 신체능력 하나만큼은 일반인을 넘어선 어지간한 B급 위상능력자들도 발라버릴 초인급으로 정말 발군이다. 당장 언터처블이 싸울만한 변신체가 없어서 애먹다가 고른[27] 전직 용병 아오이의 신체능력을 이용해 보여준 전투기술만 해도 이미 아오이의 전투력은 입증이 된 셈이며 센텀시티에서는 도시 전체를 장악한 차원종들을 상대로 송은이와[28] 무쌍을 찍는데다,[29] 부상을 입은 송은이를 대신해서 혼자서 쉘터에 잠입해 3팀을 구출해내거나, 송은이와 함께 단 둘이서 수영동으로 나아가며 총장파의 비리와 증거를 민수호에게 넘기는 등 정말로 어지간히 훈련받은 특경대 저리가라하는 탈인간급 스펙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다만 용병생활 당시 송은이에게 패배한걸 보면 송은이보다는 약한 모양.
주무장으로 위상관통탄을 장전[31]한 권총 두 자루를 사용한다. 외형은 평범한 슬라이드식 피스톨이나 기관단총마냥 탄을 흩뿌려대는 것으로 보아 기관권총인듯.정확히는 마이크로 UZI의 민수용인 UZI 피스톨인것으로 추정된다.
4. 기타
사족으로 언터처블 훈련 프로그램에서 떨구는 버그가 메이드 복장을 하고 있어서, 지역 전용 레어템 제작 프로그램에서 재료 확인하다보면 스토리 볼 것도 없이 누설당한다.(....) 최소한 언터처블의 갑옷 모양의 버그였다면 이런 사소한 스포는 없었을텐데 조금 아쉬운 부분.자신을 복사했던 언터처블과는 성향이 정반대다. 전쟁에 관한 사상도 그러하며 전투 자세도 포함. 언터처블은 갑옷을 부수면 정면승부는 내키지 않는다며 전투에 임하나 아오이는 정면승부를 좋아한다며 호전적으로 나선다.
상술했듯이 민수호의 전속 비서이자 민산 그룹의 전속고용인이다. 다만 민수호를 비롯한 민씨 일가는 아오이를 단순한 가정부가 아닌 친가족처럼 여긴다.
부산 스토리가 공개된 날이 하필 일본 불매운동 시기랑 근접하여 일본인 캐릭터인 아오이가 언터처블이었다는 식으로 중간에 변경된거고 열기가 사그라들자 사실 진짜 아오이가 살아있었다는 식으로 바꿔서 전개한거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나왔다. 이 때문에 원래는 아오이와 언터처블이 동일인물이었고 설정변경이 아니냐는 논란도 있었지만 언터처블의 능력이 변신이 아닌 복제라는 점, 부산-남포동에서 나온 민수호와 만난 시기와 송은이와 활동한 시기가 확실하게 언급되기에 처음부터 별개의 인물이 맞았다.
5. 관련 문서
[1] 장미숙과 동갑이고, 라이벌인 송은이보다 1살 어리다. 일본에선 민수호와 마찬가지로 세는나이로 6살 증가한 32살로 설정되었다.[2] 전쟁적인 취향을 가진 언터처블과는 정반대다.[3] 센텀시티에서 아프가니스탄에서 송은이와 함께 전장을 구른 것으로 밝혀졌다.[4] 도그라, 마그라, 언터처블과 동일 성우로 클로저스 성우들 중 몇 안되는 1인 4역이다.[5] 가정부이지만 민수호의 약 복용 시간을 알려준다던가, 시장 업무도 거들기도 한다.[6] 과거 아프간에서 하얀 악마와 맞닥뜨린 적이 있었다. 그리고 10여년이 지나서 다시 만났다. 아래 참고.[7] 이에 반금련도 민수현이 대체 뭣하는 애송이냐며 놀랐다. 어떻게 성인도 채 되지 않은 애송이가 이만한 거금을 내놓는 것이냐면서. 그 뒤로 정보통을 통해서 민수현의 뒷조사를 해본 모양. 부산 스토리에서 민산그룹의 직계자손이라는 걸 알아차린다.[8] 수십에 달하는 아이들을 모두 신서울로 데려오는데 적어도 버스 2~3대는 필요하고, 독기로 인해 몸이 안 좋으니 중간중간 고속도로에서 이탈해서 병원에 들렀어야 했었고, 신서울에 도착해서 섬의 아이들이 병원에 입원하거나 자신과 저수지, 시궁쥐 팀이 살 수 있는 임시적인 작은 원룸이나 하숙집이라도 좋으니 그것이라도 알아봐준 것과 필수 용품인 핸드폰과 비상금을 제공해주기 위함이다. 이 모든 것을 감수하고 내어준 거금이었다. 반금련의 반응으로 보아하니 대략 천만원대이거나 억수준의 거금일 듯.[9] 쓰레기 섬에 대한 얘기까지 했는데, 사람들을 보냈다고 해도 전우치에게 조종당해 제대로 된 정보를 전달할 수도 없었을 테니 민수호가 민수현의 말을 믿지 못하는 건 잘못된 게 아니다. 그 증거로 민수호 본인도 부산에 도착한 시궁쥐 팀과 민수현을 보고나서야 겨우 그 사실을 인정하고 사죄하며 시궁쥐 팀을 도와서 교단를 제대로 파보려고 작정하기로 한다.[10] 검은양팀은 송은이의 별칭을 알고 있었으니... 듣자마자 바로 굳었다.[11] 사족으로 유니온 임시본부에서 트레이너가 잠시 위상력을 봉인당했을 때 가장 먼저 한 말이 '몸이 무겁다'였다. 아무래도 근육 단련량이 이미 일반인을 초월해서 근육의 무게가 위상력 없이는 움직이기 힘든 수준인 듯하다. 물론 위상력 억제 수갑을 차고 순수한 신체능력만으로 안드로이드를 박살냈던 인간이니 이 '움직이기 힘들다'는 어디까지나 위상력이 있었을 때와 비교한 이야기겠지만.[12] 민수호가 어렸을 적 아바돈 때문에 잃은 누나처럼 아오를 잃고 싶지 않아 서로를 위해 목숨을 던지지 말자고 약속했다. 당시 자기와 같이 있던 아오이가 민수호를 위해 목숨을 버릴 수 있다는 말이 민수호와 진짜 아오이만이 알아들을 암호가 아니었기 때문에 알아차릴 수 있었던 것. 때문에 민수호는 천만다행으로 허리쪽에 부상을 입고, 달려온 장미숙에게 구출되었다.[13] 원래는 마스테마 폐기 건에 참관하기 위해 센텀시티에 가있었지만, 이후 센텀시티에 테임플라이 무리가 출현하고 동시에 남포동으로 서피드가 향하고 있다는 것이 관측되자 트레이너 및 관리요원들이 짧은 회의를 거쳐 센텀시티는 검늑사 세 팀이 담당하고, 남포동은 임시 클로저인 시궁쥐팀과 베테랑인 장미숙을 파견해 방어할 수 있게 클로저를 분배하면서 다시 남포동으로 돌아온다.[14] 그래도 양심상 루시는 빠졌다.[15] 때문에 일본어로 대화를 시도하는 송은이에게 바로 한국어로 대화하고 있는 거라고 태클걸었다.[16] 열 감지 센서를 피하기 위해 알몸+온몸에 진흙 팩을 했다고 한다.[17] 정확히는 아오이 쪽에서 송은이에게 신경질을 부리는 거지만. 아프간에서 패배했던 게 어지간히도 치욕스러웠던 듯.[18] 이 시점에서 3팀은 세간에 얼굴이 알려졌으며, 그나마 안전했던 시궁쥐 팀도 미하엘의 귀에 보고가 올라갔기에 건덕질 수도 없었기에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자신이 송은이와 함께 자처해서 수영동으로 비밀리에 이동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다. 위상능력자가 아닌 일반인일지라도 둘의 전투력은 웬만한 B급 클로저급으로 좋고, 10여년 전 아프간에서 구를대로 구른 전쟁용병들이니 신체능력은 말할 것도 없이 좋다. 그리고 송은이는 시궁쥐 팀이 리버스 휠을 타고 강행돌파를 하기도 전에 센텀시티에 단독으로 들어온 것을 캐치한 아오이와 오세린이 총장파의 눈을 피해서 센텀시티로 몰래 들어올 수 있는 '뒷길'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송은이의 말에 따라 센텀시티 역에서 인접한 역으로 이어져 바깥으로 나갈 수 있는 지하철 터널의 환풍구를 이용하자고 권장했다. 물론 터널도 테임플라이가 가득하긴 했지만, 터널구조를 제대로 알지는 못했는지 환풍구에는 테임플라이들이 상대적으로 무방비했다고 한다.[19] 김유정의 명령을 받고 미리 센텀시티에 잠입해있었다. 그리고 김유정이 예견했던 일이 터지자, 자신이 몰래 휠 오브 포춘에 올라타 명령권자 시스템을 리타이어된 김유정의 권한을 임시로 사용할 수 있는 자신을 주축으로 재가동. 수영동에 있던 송은이와 아오이를 데리고 통신을 취해온 흑지수를 데리러 독일로 직행한 것이었다. 그렇게 데리고 오다가 겸사겸사 장미숙도 데려왔다.[20] 루시는 전용 하우스키퍼 복장이 없어서 리틀데몬 코스튬을 입혔다. 참고로 팀원 외에 역시 가르침을 구하는 오세린에게도 메이드 복장을 입혔다.[21] 나름 초콜릿 제작에 조예가 있는 루시는 예외로 쿠킹 클래스의 테스트를 부탁했다.[22] 참고로 이 쿠킹 클래스란게 단순히 초콜릿을 만드는 것이 아닌 곰돌이를 때려눕히는 뭔가 이상한 클래스인데 이는 요리는 곧 전투라는 것을 명확히 인식시키기 위해 초콜릿 만들기를 적을 쓰러뜨리는 행위로 보이게끔 설정했기 때문이다.[23] 어려보이는 외모에 컴플레스가 있어선지, 이슬비는 유독 이 비유에 큰 충격을 받는다.[24] 당시 전장에서만 몸을 담았던 아오이였기에 초반에는 레비아와 같은 덜렁이 메이드였다. 남들이라면 평범하게 할 가사일도 습득하는데 더 부단한 노력을 들였다고.[25] 초콜릿을 처음 먹는 아이가 소마가 만든 초콜릿을 먹었는데 하필 스리라차 소스가 들어간 초콜릿을 먹어 초콜릿을 싫어하게 되었다는 예시.[26] 초콜릿이 너무 딱딱해서 벽돌인줄 알았다니, 연인이랑 헤어지고 새 연인을 만들려고 초콜릿을 선물하려 했다니, 이건 초콜릿이 아닌 초콜릿향 비누라며 몸을 씻고 오라니 등 어느 독설로 유명한 요리사가 떠오를 수준의 독설을 퍼부었다.[27] 원래는 트레이너로 하려고 했지만 그 무지막지한 근육량과 무게를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다고 한다.[28] 이때 송은이는 차원종 몇 마리에게 쩔쩔매며 총을 쏘며 시간을 끌던 채민우와는 달리, 몇 마리도 아닌, 십단위의 차원종들과 그 보스를 단 혼자서 처리했다. 물론 나머지 졸개들은 마침 시궁쥐 팀이 와서 처리했지만.[29] 시궁쥐 팀은 자기네들 없어도 저 둘만 있어도 센텀시티에 있는 차원종들을 전부 다 쌈싸먹어버릴 수도 있을 거라고 확실히 단언했다. 자기들이 들러리로 느껴질 수준이었다고 한다.[30] 굳이 따지자면 철수와 엇비슷한 수준. 송은이는 철수의 총격술을 몇 배 이상으로 뛰어넘었다고 철수 본인이 인증했다.[31] 전부 위상관통탄은 아니고 예광탄마냥 일정 발수마다 한발씩 섞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