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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장미숙 (한) 재클린(ジャクリーン) (일) |
소속 | (구)유니온 신서울지부 <스칼렛 스콜피온> 팀[1] → (현)유니온 총장 직속 치안유지부 |
코드네임 | 시크릿 가든[3] 붉은 전갈[4] |
생년월일 | 1995년 6월 27일 |
나이 | 26세[5] |
혈액형 | A형 |
신장 | 168cm |
체중 | 57kg |
취미 | 야구 중계 시청,[6] 체력 단련 |
가족 관계 | 할아버지 |
좋아하는 것 | 김도윤을 위한 모든 것 |
싫어하는 것 | 메뚜기[7] |
성격 | 뜨거운 피가 흐르는 부산의 딸 |
성우 | 김나율[8](한) / (일) |
"미하엘 아저씨, 대체 무슨 짓을 했길래 감찰국 애들이 이리 난리야?"[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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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온라인 게임 클로저스의 등장인물. 유니온 소속 준 A급 클로저[10], 벌처스 소속사원 김도윤의 약혼녀이다.캐릭터 속성은 적발, 가린 비대칭머리, 스트레이트 헤어, 녹안, 처진 눈, 츄리닝, 괴력녀, 주근깨, 거유[11], 누님, 여장부, 사투리, 갭모에, 메가데레[12], 열혈, 다혈질, 야빠
2. 작중 언급
2.1. 등장 이전
과거 위험지역에 잔해를 주우러 갔던 김도윤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반해 연애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13] 그 후 김도윤이 구혼을 해서 약혼까지 이어진 상태다. 김도윤이 벌처스의 사업 규모가 크게 축소 되었음에도 벌처스에 잔류해있는 이유가 바로 장미숙과의 결혼자금 마련을 위해서이다. 늑대개 팀 스토리에서 김도윤과 홍시영의 언급에 의하면, 누구보다도 정의로운 클로저라고 한다.언급된 사항만 보면 제법 대단한 인물인데, 늑대개 시즌1 시점에서 A급은 아니지만 A급에 버금가는 실력을 가졌으며 보안 등급 권한이 유니온 국장급이다. 국제공항 당시의 데이비드가 신서울 지부장으로 그녀보다 한 직책 높고, 김유정이 부국장으로 그녀보다 한 직책이 더 낮다. 물론 그녀의 아이디가 국장급이라는 언급이 있을 뿐 실제 국장인지는 알 수 없다. 게다가 언급상 이미 감찰국장이 존재 하는 걸로 봐선 감찰국장은 아닐 가능성이 더 크다. 티나 스토리에서 홍시영에 의해 키텐을 처리할 적임자로 다시 언급 되었는데 문제는 티나가 살인에 거부 반응이 없었다면 홍시영의 계략에 의해 티나의 손에 저격당해 암살당해 버렸을지도 모른다.
다만 검은양&늑대개 스토리에서 거의 결혼이 확정된 듯 하더니 시즌 3에서 김도윤의 언급으로 사이가 많이 소원해졌다고 해서 그녀가 김도윤을 차버린 줄 알았는데⋯
2.2. 떡밥
사냥꾼의 밤 다음 지역인 부산 스토리에서 등장할 거라는 추측이 나왔다. 파이의 사냥꾼의 밤 챕터 1 스토리에서 앨리스의 언급에 따르면 파이의 고향 마을에 파견된 A급 한국인 클로저가 가까운 곳에 차원종이 출현하면 이를 무시할 인물이 아니라고 하는데, 늑대개 스토리에서 장미숙은 A급에 버금가는 실력을 지녔으며 정의감이 투철하다고 언급된다. 장미숙이 A급이 '아니지만' 버금간다고 언급된 시점과 사냥꾼의 밤 스토리는 시간 간격이 꽤 있어서 그 사이 A급으로 승진했을 가능성이 있고, 기존에 등장한 혹은 언급된 인물 중에서 앨리스가 말한 조건에 부합하는 인물은 최서희와 장미숙 단 둘뿐이다. 그리고 사냥밤 들어서 김도윤의 NPC대사 중 장미숙에게 "아예 연락이 안 된 건 처음이다"라는 혼잣말을 하는데, 파이의 고향은 TV 정도만 겨우 들어왔을 뿐인 깡촌이라 전화가 안 터졌을 수 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총장이 그 클로저를 '언터쳐블'이라는 코드명으로 부르는데 부산지역 챕터 1 챕터명이 언터쳐블이다. 물론 전혀 나온 적 없는 신캐릭터일 가능성도 있지만, 기존에 언급된 인물 중에서는 장미숙이 가장 유력했는데⋯⋯3. 작중 행적
시즌 3 ACT 1 Chapter 2 엔딩에서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드러난 모습은 적발에 앞머리를 길게 내려 왼눈을 가린 긴 생머리에[15] 트레이닝 복 차림을 하고 주 무기로 쇠파이프를 쓰는 모습이다. 쇠파이프는 그냥 쇳덩어리가 아니라 겉면에 코팅을 해 나름대로 개량해서 다른 클로저들의 위상무기처럼 쓸 수 있게 된 것이라고 한다.[16]
그런데 총장을 체포하러 부산으로 온 최서희를 패며 등장했는데,[17]놀랍게도 총장 미하엘 폰 키스크의 밑에서 일하고 있었다! 사실 평소 총장을 그닥 좋아하지도 않고 이전까지 언급된 원래 성격 대로라면 기본적으론 유니온 내에서 중도 또는 방관파지만, 본인 역시 김도윤과의 결혼하는데 쓸 결혼 자금을 모으기 위해 가담하게 된 것이라 한다.
그리고 여기서 자신의 임무는 감찰국을 작살내는 것[18]과 서울 애들을 참교육 시켜주는 것이라고 밝히면서 Act 2. 부산 편의 보스로 등장할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
다만 이때까지 클로저스 스토리라인상 3팀도 각각 오해 속에서 몇 번 싸우고 결국 오해를 풀고 손잡게 된 것이나 장미숙의 소문을 고려하면 진상을 알려주면 아군이 되어 줄 가능성이 높다. 일단 총장이 벌인 일이 너무 큰 지라 장미숙이 아직 발을 빼기 전에 총장의 범죄가 알려졌다간 결혼자금이고 뭐고 결혼식을 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고 애초에 결혼식에서 제일 중요한 신랑인 김도윤이 김가면의 지령으로 사냥터지기 팀의 전속 상인으로 붙어있는 중이니 더욱 어려울 것이라고 한다.
3.1. 시즌 3: 부산 - 남포동
3.1.1. Chapter1. 언터처블
부산에 도착해서 호프만 추적 전, 차원종 잔해 수집과 차원종 데이터 수집을 위해 동행하게 된 김도윤과 함께 부산을 정찰하던 클로저들 앞에 나타나 총장이 보내 왔음을 밝히며 클로저들과 붙을 기세였으나, 이들을 뒤늦게 쫓아온 김도윤과 의도치 않게 재회하게 되면서 무마된다.안그래도 등장 이전에 나온 언급을 보면 상당히 의로운 인물인데 갑자기 총장의 편에서 그것도 돈에 매수되었다는게 밝혀져 유저들을 충공깽으로 만들었으나, 여기서 상당히 웃긴 진상이 밝혀졌는데 기존에 청렴하고 의롭다고 알려진 그녀가 총장에게 매수된 이유는 전부 허세 때문이었다. 한창 도윤과 연애가 무르익던 시절 도윤의 청혼을 받고 오빠는 몸만 와, 결혼자금은 내가 댈 테니까.라고 멋지게 말했지만, 일전에 부산에서 차원종을 잡던 중 그 차원종이 서면 지하 상가에 30분 뒤에 자동으로 개화하는 알들을 번식하면서 알들을 파괴하다가 서면 지하 상가까지 전부 부숴먹는 바람에[19] 결혼자금은 커녕 빚더미에 나앉은 상황이라 돈은 땡전 한 푼도 없었고, 그렇다고 무르기엔 자존심도 상하다는 이유로 이걸 말도 못 한 채 끙끙거리고 있었다고 한다. 고로 사냥터지기 스토리에서 김도윤이 스토리 중간에 갑자기 미숙이와의 사이가 틀어졌다고 생각해 맘 고생 하고 있었던 건, 사실 자기가 돈 없다는 게 들키기 싫었던 장미숙이 이런저런 변명 다 대면서 결혼식을 계속 미루다 보니 생긴 김도윤의 오해에서 비롯된 착각이었던 셈.[20]
그렇게 미친듯이 돈을 구하던 와중에 총장이 갑자기 자기 통장에 거금을 꽂아주면서 상기한 제안을 해오자, 평소에 유니온의 파벌 간 싸움에 대해 아예 모르는 것도 아닌데다가 사건의 중심지와는 거리가 먼 부산 지부 소속이라 사건의 진상은 1도 몰라서[21] 그냥 여느 때의 파벌 분쟁인 줄 알고[22] 총장의 제안을 덥썩 문 것이었다. 즉, 장미숙의 입장에선 결혼자금도 결혼자금이거니와 당장 빚도 갚기 위해서 급전이 필요했는데 일거리는 적고[23], 어차피 유니온 내부에서의 감찰국은 일종의 샌드백에 가까웠던 처지[24]이니 만큼 평소의 파벌분쟁에 총장이 용력 좀 필요해서 자신을 부른다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다. 한 마디로 총장의 낚시질에 월척으로 낚인 셈이다.[25]
이 때문에 뒤늦게서야 자신이 총장에게 속았음을 깨닫고서 자기 소개를 하고 사과하지만, 안 그래도 검은양 팀과 늑대개 팀이 그간 보인 활약과 밝혀낸 유니온의 치부로 인해 총장 파벌에 단단히 찍혔던 상태였던 데다가, 이전까지 총장의 직속 명령을 받았지만 지금은 그를 배신하고 세간으로 나온 사냥터지기 팀에 대해서도 자세한 정보를 몰랐기 때문에 총장 파벌과 김유정 파벌인 세 팀의 갈등이 단순한 파벌싸움 때문에 일어난 것 아니나며, 클로저들이 자세한 사정을 밝혀왔음에도 완전히 믿지를 못한다. 그래도 현재 검은양 팀과 함께 있는 전 울프팩 멤버이자 부산의 영웅 알파 나이트에게 부산이 과거 차원전쟁 때 아주 크게 도움을 받았던 전적도 있었고, 당장 그들과 함께 행동하는 김도윤을 봐서 일단 플레이어 팀을 믿는 셈 치기로 하고, 차원종 처리에 있어서는 총장의 명령을 대놓고 배신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기에 티는 못내지만 개인적으로만 도와주겠다며 협력할 의사를 보인다.[26] 하지만 플레이어 팀 역시 그녀가 총장 파벌인데다가 플레이어 팀이 오기 직전에 총장을 체포하러 온 최서희를 비롯한 감찰국 클로저들을 기습한 점때문에 그녀를 완전히 믿지는 못하고 감시하게 된다.[27]
하지만 장미숙은 미심쩍기도 하고, 부산 시민들에게 신뢰를 받지 못하던 것 같았어도 언제나 김도윤만을 보고 힘을 내던 성실하고 정직한 사람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미숙이 부산에 나타난 검은양팀과 늑대개팀을 믿지 못했던 이유는 하나, 과거 자신과 같은 스칼렛 스콜피언 팀의 생존자이자 미친 전쟁광이며, 차원전쟁이 열리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제대로 미쳐버린, 현재 총장의 편에 선 코드네임 "언터처블"이 형상복제의 능력으로 누군가로 위장해 숨어있을 까봐였다. 하지만 검은양 팀과 늑대개 팀을 지켜본 결과, 이들은 언터처블이 아니라 판단하고,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모두 내어준다. 부산시장인 민수호가 아바돈의 파편을 이용해서 병기를 만들었다던지, 그 병기를 컨트롤할 수 있게 특경대의 몸에 기생체를 심었다고 말해준다.
그러면서 자신은 여기에 온 이유는 단 하나, 언터처블을 족쳐놓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하지만 언터처블은 이미 주변을 주도면밀하게 관찰하고 이를 실행에 옮겨 장미숙이 절대로 손대지 못하는 김도윤의 모습으로 위장한다. 위상능력자의 모습으로 모방할 수는 있어도 그 능력을 사용할 수 없던 언터처블은 비능력자인 김도윤의 모습으로 위장해[28] 장미숙이 방심한 그 때를 틈타서 장미숙을 칼로 찌르고, 기생체를 몸 안에 박아넣고 도주한다. 결국 이로 인해 장미숙이 부산 Chapter 1. 언터처블의 최종보스로 등극.
자신이 원치 않아도 분노하게 되며, 분노하면 할 수록 몸을 장악하고 강해지는 기생체를 경악할 만한 정신력과 육체강화의 능력으로 겨우겨우 붙잡고 있던 장미숙은 결국 이탈해 기생체를 억누를 수 있을 때까지 억누르기로 하고, 서둘러 방도를 세워 자신을 막아달라고 부탁하지만, 언터처블에 의해 죽여주는 성능을 자랑하는 대신 사용자의 생명력을 빨아먹는다는 그 악명높기로 소문난 모듈넘버 666 시리즈를 착용하고 있어서 생명의 위협까지 받게 된다. 다행히도 언터처블에게 당해 기절했던 김도윤이 장미숙의 현 상태를 보고 서둘러 퇴각해달라고 부탁하고, 3팀에게 모듈넘버 666을 알려준다.때 맞춰 김재리가 부산에 도착하고, 김재리의 판단에 보면 현재 이성을 잃을까 말까한 장미숙은 눈앞에 싸워야하는 대상이 나타나지만 않으면 공격을 가하질 않으니, 자기 주위에 사람이 없다면 모듈넘버 666의 힘을 사용하지 않아 생명의 안전에 이상이 없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를 전달받은 트레이너는 앨리스와 함께 방도를 세워 힘이 점점 강해질 장미숙에게 대항하기 위한 대 장미숙 용 훈련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개방하기로 한다. 참고로, 훈련 프로그램 제작에 필요한 전투 데이터는 장미숙이 이쪽으로 합류해서 트레이너와의 심문 때에 바로 넘겨주었다고 한다.
3.1.2. Chapter2. 불신의 새벽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패턴을 숙지한 클로저 일행들은 666 파괴작전을 실행한다. 666 파괴작전에는 2인 1조로 총 7조가 편성되어 투입 되었고[29] 666 시리즈가 모두 파괴되자 이슬비 요원을 단독 투입해 마스테마의 제거를 시도하게 된다. 그러나 비위상능력자였던 특경대원들에게 사용한 전압으로는 위상능력자인 장미숙의 방어를 뚫지 못하였고 지속적인 전투는 위험하다 판단해 일단 후퇴하게 된다. 666 파괴작전에 2인 1조가 편성된데에는 다수의 적이 있을때 더욱 강해지는 666 시리즈의 특성 때문이었으나, 현재는 모듈이 모두 파괴된 상태이므로 다수의 클로저 요원들이 투입되어 장미숙을 제압하였고 이슬비에 의해 마스테마의 제거에도 성공하게 된다. 이후 밝혀지는 사실에 의하면 666 시리즈는 언터처블이 억지로 입힌 것이 아니라 자기가 원래부터 갖고 있었다고 한다. 검은양, 늑대개 퀘스트에서 유니온 측에서 놓친 666 시리즈의 재료가 무기고에 무분별하게 방치된 경우가 발견되었는데, 장미숙도 그런 물건을 찾아 소유하고 있었던 것. 그것도 소유가 불법이 아니도록 특수요원이 된 뒤 소지허가 자격도 따서 합법적으로 소유하고 있었는데, 이유인 즉슨 만약 다음에 부산에 한번 더 아바돈 같은 차원종에게 침공을 당한다면, 과거의 재앙이 재발해 부산이 자랑하는 아머드 특경대도 무용지물이라면, 무엇보다 그때처럼 자신들을 구해줄 영웅이 없다면, 그 시절 자신들이 만났던 클로저들 같은 사람들이 온다면, 그런 영웅이 있다한들 부산 시민들이 오지 말라고 내쫒으려 든다면 하는 생각에 그렇게 되어 아무도 부산을 지킬 수 없게 되는 때가 오면 최후의 순간에 자신이 모듈넘버 666 전 파츠를 착용하고 직접 부산을 지키기 위해 모아둔 것. 이런 행적에 그 민수호도 감복하여 그간 쌓여있었던 모든 손해배상 책임을 전부 없던 것으로 해주며 마침내 빚 걱정은 덜게 되었다.이후 마스테마와 666 시리즈의 후유증으로 한동안 참전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어느정도 회복되었을때 언터처블이 위상력 억제기를 건들며 부산의 위상변곡률을 치솟게 하고 있었고, 그 결과 그 상황이 유지된다는 가정 하에 약 3시간 뒤에 과거 부산의 재앙 수준으로 거대한 차원문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끔 나서게 된다. 이후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못하는데, 이후 언터처블의 계략에 빠져 죽을 위기에 처한 민수호를 구해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언터처블에게 빅 엿을 선사한다. 이때 언터처블은 자신을 찾아온 클로저들에게 입을 털며 이간질과 더불어 불신을 심어두려했는데, 추후 트레이너가 숨기고 있던 사실을 전부 다 밝히고, 장미숙이 직접 증거로 민수호를 구해내오는 것으로 전부 무산되었다.
그 뒤 언터처블이 잡혀오자 비밀스런 첩보원 행적을 쓰고 싶었던 언터처블 앞에서 본명을 까발리는 등 대화를 나누다 언터처블이 잡혀왔어도 도발을 한다던지 차원문이 열려 부산이 엉망이 되는 것을 보고 싶었다는 등 모두의 속을 박박 긁어놓자 결국 빡쳐서 앨리스에게 위상력 억제 수갑을 풀어줘도 되냐고 허락을 구한 뒤 언터처블이 도망 못 가게 왼팔을 잡고 그대로 배빵을 먹여 기절시켰다. 본인 말로는 한 두달 정도는 밥도 못 먹을 거라고 한다.
3.1.3. 과거: 헤르메스 작전
과거 장미숙이 스칼렛 스콜피온의 대장이었던 시절을 재현한 훈련 프로그램이다. 본래 스칼렛 스콜피온은 정식요원 장미숙과 수습요원 에리카, 즈쉬안, 제임스, 김지현 이하 5명으로 구성된 팀이었다. 헤르메스 작전은 장미숙을 제외한 4명의 정식요원 진급 미션이었는데, 그 내용은 차원종 무리에 고립된 유니온의 주요 인사 한 명을 구출하는 것. 장미숙은 정식요원 진급 시험이 고작 구출작전이라는 데에 너무 난이도가 쉽다며 의문을 품지만, 정식요원이 된다고 들뜬 맴버들의 분위기때문에 좋은게 좋은 거라는 식으로 넘어갔다. 그 과정에서 즈쉬안에게 자신들을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암약하며 지켜주는 정원같은 존재라고 시크릿 가든이란 코드네임을 붙여주자 상당히 낮부끄러워 했다. 참고로 본인이 지은 코드네임은 피로물든 쇠파이프다. 물론 이를 들은 동료들은 무슨 동네 양아치같이 짓냐며 면박을 준다.하지만 막상 미션이 시작되니 괜히 승급 시험이 아니라는 듯, 차원종의 기세는 무시무시했고 결국 장미숙의 현장 판단에 따라 일시 퇴각한다. 팀원들은 점수에 하자가 있을 것이라며 아쉬워 했지만, 장미숙은 이는 일시 후퇴일 뿐이라며 팀원들을 격려하며 성공적으로 철수한다. 이후 장미숙은 이 미션이 자기 팀의 역량으로는 너무 위험하다 판단하고 독단으로 단독미션으로 전환, 목표를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이때 즈쉬안이 자기에게 붙여준 코드네임 '시크릿 가든'이 입에 감기며 되뇌일 정도로 마음에 든 듯 그대로 그 단어를 자신의 코드네임으로 삼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돌아온 장미숙을 기다리고 있던 건 '팀원들이 정식요원이 되고 싶은 조바심때문에 자기에게 말없이 무단 출격했다가 전멸했다'는 김지현을 통한 비보였다.
실제 클로저들이 승급에 목이 매이다가 화를 당하는 경우는 종종 있는 일이라[30] 그때 장미숙은 일단 납득했다. 사실 꺼림칙한 면은 있었지만, 그래도 동료의 말을 의심하기 싫었던 것도 있었다. 그렇게 지금까지 살아 왔건만, 주인공들이 헤르메스 작전을 재현한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것을 관람하던 중 자신의 기억과 다른 내용이 있다는 것을 깨달으며 믿기 싫은 진실을 보고 만다.
무단 출격한 것으로 알고 있었던 팀원들은 사실 장미숙으로 변장한 김지현이 대장 행세를 해서 일부러 사지로 몰고 간 것이었다. 그것도 신약이라며 신경마비제를 주입하고, 무기에는 차원종 유인 파우더를 듬뿍 발라 작정하고 죽일 생각이었다. 이를 알 수 있었던건 훈련 프로그램에 언터처블의 기억이 입력된 탓인데, 덕분에 장미숙은 당시 김지현이었던 언터처블의 입장에서 팀원들의 처참한 최후를 보고 만다.
그 참상을 보고 이성을 잃은 장미숙은 언터처블이 수용된 장소로 쳐들어가 트레이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심하게 구타했다. 그리고 그런 만행을 저지른 이유를 추궁하는데, 너무 행복해 보여서라는 어이없는 답이 돌아 왔다. 장미숙과 팀원들은 사실 이미 그녀의 썩은 인성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팀원들은 그녀를 경계했지만,[31] 장미숙은 팀원들과 행복하게 지내다보면 괜찮아 지겠지라며 긍정적으로 보려했다. 그러나 김지현은 "행복하다. 그런데 재네들이 더 행복해 보이네. 그럼 재네들을 꺾어서 내가 더 행복해져야지."라는 답을 내렸다.
장미숙은 빚을 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팀원들이 내야 할 피해보상금을 대신 내줄 정도로 부산에서 얻지 못한 유대를 대신하듯, 스칼렛 스콜피온에 엄청 애정을 쏟았고 언터처블도 예외는 아니었다. 둘이 갈라진 후에도 미련이 있었던 것 같은데, 다혈질 성향임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이간질때문에 자기가 불이익을 봐도 전혀 화를 내지 않았고, 언터처블의 불장난이 부산에 큰 피해를 입힐 듯 하니까 그제서야 미련을 버린듯한 대사를 하며 나서기 시작했다. 그런데 김지현은 이미 처음부터 장미숙의 신뢰를 배신한 상황이었다. 그리고 자신을 신뢰한 장미숙을 바보취급한 것이고. 슬픔과 배신감으로 인해 완전히 꼭지가 돌은 장미숙은 절쩔매는 트레이너에게 1시간만 주면 이놈에게 유용한 정보를 뽑아 오겠다며 언터처블을 끌고 가버린다.
시궁쥐 팀 헤르메스 작전 스토리에선 1시간이 아니라 3시간은 고문을 해야했다며 아쉬워하고 언터처블의 뼈 하나를 진짜로 부러트렸다고한다.
3.1.4. 시궁쥐 팀 부산 - 남포동
시간 상으로는 검늑사 세팀의 챕터 1 중반부에 해당하며 센텀시티에서 마스테마 폐기에 참관한 뒤 남포동에 차원종들이 다시 출몰하자 남포동을 방어하고 독일에서 날아 온 시궁쥐팀을 지원하기위해 돌아오게 된다.시궁쥐팀에게 협력하던 중 섬의 주인을 상대하게 되는데, 당연히 독쓰는 차원종이 나타났다는 것만큼 장미숙을 비롯한 부산 시민들에게 이보다 더 큰 트라우마는 없기에 장미숙의 분노심을 제대로 자극, 666시리즈의 코어만 사용해서 시궁쥐팀과 협력해 섬의 주인을 잠시 퇴각시킨다. 이후 서피드와도 한 번 만나는데, 성격답게 날파리라고 부르며 파이프로 한 번 찍어봤는데 손이 다 저린다며 서피드의 강함을 바로 알아차렸다. 이후 저수지를 공격한 전우치에게 분노심을 불태우는 시궁쥐 팀에게 감정에 따라 위상력 출력이 달라진다는 조언을 해주고, 언터처블도 없겠다, 빚 걱정도 없어졌겠다, 그들을 전폭적으로 도와준다. 그리고 섬의 주인의 본 정체[32]가 알려지자 제대로 빡돌고, 리버스 휠의 주포로 복수할 기회가 생기자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꺼내며 뒤져버리라며 주포를 발사해 섬의 주인을 크게 약화시키고 나머지는 시궁쥐 팀에게 맡긴다. 이후에 거점에서 클로저들에게 아폴리온 이야기를 해주는데 이를 통해 힌트를 얻은 저수지가 섬의 주인 토벌에 큰 활약을 하는데 간접적인 도움이 되었다. 시궁쥐 팀이 섬의 주인을 토벌 한 뒤에도 부상을 입은 시궁쥐팀을 지켜주고 센텀시티쪽 상황도 주시하고 있었으며, 남포동과 센텀시티 사이의 차원종들을 처치하면서 길을 터주는 역할도 수행한다. 이후 센텀시티 쪽 클로저들과 연락이 되지 않고 부상자들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센텀시티의 의료설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오세린과 회의를 한 뒤 시궁쥐팀이 리버스휠을 타고 센텀시티로 정면돌파하는 작전을 수립하고 장미숙은 남포동을 방어하기로 결정한다.
여담으로 민수현은 '리틀 민수'라는 어릴 적 별명으로 부르고, 형을 생각하지 않는 민수현에게 아오이와 함께 핀잔을 준다. 다행히 언터처블 사건으로 인해 많이 괜찮아졌지만.
3.2. 시즌 3: 센텀시티
3.2.1. Chapter. 1
검은양 늑대개 사냥터지기 세 팀의 스토리에서는 센텀의 연구시설에 남아있는 잔여 마스테마 25개체 폐기에 참관하는 명목으로 센텀시티로 동행한다. 그런데 갑자기 플라이타입 차원종들이 나타나자 검/늑/사 클로저들은 연구소의 마스테마 회수를 맡고 그사이 장미숙은 시민들을 구출하는 임무를 맡는다. 차원종들을 처리한 후 클로저들이 마스테마를 무사히 회수해오자 앨리스의 진행 하에 마스테마 폐기 건에 참관한다. 그리고 클로저들이 연구소에 남아있는 위험요소가 없는지 탐색하고 올 때까지 거점방어를 담당한다. 이후 진정상태에 접어든 남포동에 다시금 차원종이 출몰하고 특히 A급(추정) 개체인 서피드가 남포동으로 향하고 있다는 것이 관측되자 남포동으로 돌아가 독일에서 온 임시 클로저팀(시궁쥐)을 지원해달라는 권유를 받는다. 이때 센텀시티에 남아있는 약혼자 김도윤에게 빨리 센텀시티를 떠나 대피하라고 걱정반 짜증반 재촉하지만, 김도윤으로부터 "나도 남자로서 긍지를 가지고 자신의 방식대로 클로저들을 도울 수 있다며 너에게 당당한 남자고 되고 싶다"는 대답을 듣자 얼굴이 벌개져서는 정예 클로저팀이 세 팀이나 있는 이쪽이 더 안전할수도 있겠다고 안심한 뒤 남포동으로 떠난다.시궁쥐 팀의 남포동 스토리에서는 시궁쥐팀에게 협력하여 섬의 주인 토벌에 기여하는데 이후 센텀의 클로저들과 연락이 끊기고 센텀방면에서 플라이타입들이 등장하자 오세린과 상의 하에 시궁쥐팀이 센텀으로 갈 수 있도록 길을 뚫어주는 역할을 맡은 뒤 남포동에 남아 지역을 방어하기로 한다.
3.2.2. Chapter. 2
시궁쥐 팀을 보내고 남포동에 남아 정리를 하던 도중, 한기남과 오세린이 리버스 휠의 수리 도중 블랙박스와 시스템 로고를 뒤져서 찾아낸 총장파의 악행이 담긴 비리를 발견하자, 아오이와 송은이가 수영동에 있는 민수호에게 달려가 증거를 전달. 바로 최신형 ECCM장비를 구매해서 전세계적으로 방송을 내보낸다. 이를 보고 김도윤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처형된다는 사실을 알아버리자 단숨에 꼭지가 돌아 마침 흑지수를 태우고서 부산으로 온 휠 오브 포츈을 타고 센텀시티로 직행한다. 마침 김도윤에게 총구를 겨눈 예거[33]를 때려부수며 처형될뻔한 김도윤과 캐롤리엘을 구하며 화려하게 등장. 이들의 구출을 담당한 시궁쥐팀과 협력한다.그 뒤 사냥터지기 팀에 합류하여 메리 셀리 호프만을 상대하는데 그녀가 부산에서 벌인 악행과 소마에게 대하는 모습을 보고 격분해[34] 단 한번의 파이프질로 주변의 테임플라이들을 때려잡고 소마에게 다가가서 저딴 미치광이 마귀할멈은 네 엄마가 아니며 지금 네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바라보라며 충고를 하면서 기운을 차리게 하여 소마가 전능의 영약을 발휘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런데도 메리가 소마를 인정하려 하지 않자 열받으며 주위의 테임플라이들을 날려버리며 체포하려하지만 검은양 팀 쪽에 나타난 적이 오메가 나이트란 걸 알게되자 어쩔수없이 그녀를 놔주고 검은양 팀을 도와주러 간다.
이후 검은양 팀에 합류하여 오메가 나이트를 상대하러 나서는데 검은양 팀의 아이들이 오메가 나이트의 힘에 두려워 하자 '힘을 가졌으니까 알파 나이트인 것이 아니라, 경험과 의지가 있어야만 알파 나이트'라는 일장연설을 늘어놓으며 가짜니까 봐주지 않으려 했으나 정작 미숙 본인은 오메가 나이트와 마주치자 '진짜로 알파 나이트의 어렸을 때와 똑같다'라며 얼굴을 붉히더니 사인을 받으려고 했다. 이러한 반응에 미숙이 했던 일장연설을 그대로 돌려 주는 검은양 팀과 불쾌한 여자라고 디스하는 오메가 나이트는 덤. 뭐 잠깐 대화를 나눈 뒤에는 그저 빈 강정이라며 제대로 때려눕히기로 작정하며 제이와 더불어 오메가 나이트의 약점을 눈치채고 있었다.
메리와 호프만의 악행을 보고 미하엘 총장으로부터 확실하게 등을 돌려 그동안 수많은 실험과 희생을 강요해온 미하엘 총장과 그를 따르는 메리와 호프만이 선이라는 이름으로 위장한 악당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총장파와 달리 사람들을 한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애쓰는 김유정 파벌로 이적한다. 그 이후 김도윤을 지키며 네 팀을 도우며 총장파를 몰아세우고, 네 팀에게 감사를 표하며 마침내 모두 함께 부산의 위기를 몰아낸다.
언젠가 다시금 이런 위기가 닥칠것이라며 666시리즈를 모아오며 부산을 위기에서 구하길 도모한 미숙의 오랜 바램이 실현되는 순간이다.
3.3. 시즌 3: 애리 스토리
미하엘이 남극으로 도주하고 4팀이 미하엘과 교단을 쫒아 남극으로 파병된 뒤, 지하 쉘터를 탐사하고 싶다고 자청한 장미숙의 의견을 들어준 김유정의 허락에 장미숙은 오메가 레기온 연구시설을 탐사하게 되었다. 그러다 연구시설에 18년 동안 유폐되어있던 애리를 발견하게 되었고, 장미숙은 이런 곳에 유폐되어 있었다면 필시 미하엘과 관계가 있는 사람일 것이라 여겨 김유정에게 보고하고 가사상태인 저수지와 함께 남포동의 병원으로 이송하였다.그렇게 4팀이 떠나고 하루 뒤, 눈을 뜬 애리를 상대로 미하엘의 부하인지 아닌지 심문하며 애리와 교전을 펼치지만, 애리는 장미숙을 상처입히고 싶어하지 않아 적당히 싸우는걸[37] 눈치채 적어도 적은 아니라 판단한다. 그리고 예전에 만난 저수지와도 재회하여 저수지가 깨어난 걸 진심으로 기뻐해준다. 이때 심부름꾼들이 시궁쥐 팀이라고 명명된 신생 클로저 팀이 되었다고 알려준다. 하지만 리애니메이터 오리진의 유지상태에서 벗어난 저수지를 확보하기 위해 기계왕이 애너벨을 파견하였고, 애리와 함께 애너벨이 내보내는 인형타입 차원종들을 상대로 선전하며 거점의 방비를 맡는다. 애너벨이 원시인이라며 인류를 비하하자 열뻗혀서 한판 싸우기도 했다.
그러다 애너벨이 애리의 정체성에 관해 이상한 말을 하고, 애리 본인이 저수지에게 버림받을 까봐 감추고 있던 18년전 진실을 알게 되자, 애리에게 누군가를 지킬 마음이 있냐는 질문을 던진다. 그 질문에 애리는 지금은 거창하진 않아도 저수지와 지금의 인연을 지키고 싶을 뿐이라 답하자, 그런 마음이 있는 자가 바로 클로저라며,[38] 애리를 완전히 인정하며 동생처럼 받아들인다.
애리와 저수지가 센텀시티로 넘어간 후에는 남포동에 남아 지역을 방어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김유정이 신서울지부에 추가 클로저를 파견해달라 요청했고 받아들여져 다른 클로저들이 서울에서 부산으로 내려오고 있었으나, 애너벨이 이들을 납치했기 때문에 부산에 있는 클로저는 장미숙과 애리 둘 뿐이었기 때문. 그래서인지 후발대가 남극으로 떠날 때에도 부산을 지켜야 하는 장미숙은 따라가지 못했다.
4. 여담
- 담당 지역이자 고향이 부산인지 찰진 사투리를 보여준다. 사냥꾼의 밤 에필로그에서는 연기를 위한 사투리톤이 강했지만 센텀시티에 이르러선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사투리를 보여준다. 혼란을 막기 위해서인지 자막은 표준어로 나오지만 더빙은 모두 사투리다.[39]
- 그 유니온 총장 미하엘 폰 키스크를 '미하엘 아저씨, 총장 할배'라고 부른다던가 현 임시 신서울 지부장인 김유정에게 직위를 붙이지 않고 반말을 하며, 자신보다 6살 많은 부산시장 민수호도 '민수'하는 별명으로 부르는 등 기본적으로는 지위를 연연하지 않는다. 클로저 활동으로 받은 봉급도 용돈 취급할 정도.[40]
- 제이하고는 작은 인연이 있는데 오래전 아바돈의 침공 당시 차원종에게 잡아먹힐 뻔했던 미숙과 그녀의 할아버지를 구해준게 바로 제이였다.[41] 부산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클로저로서 자부심을 지니고 활동하는 건 이 때문인듯.[42] 또한 이런 인연으로 인해 유일하게 진심으로 협력하고 있기도 하다.[43] 이 때문에 상기되었듯 거의 항상 반말을 쓰는 인물이고 다른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은 전부 '너'라고 부르지만 제이에게는 초면에 그가 누구인지 못 알아봤을 때를 제외하면 단 한번도 반말을 쓰지 않고 '알파 나이트 아저씨'라고 부르며 그야말로 지극히 예의를 차리는 모습을 보인다.[44] 만우절 스토리에서는 우정미가 제이에게 실언을 퍼부었다는 사실을 알고는 상당히 격노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 이름에서 장미가 연상되어서 인지, 전용 결전 프로그램으로 얻을 수 있는 위광에 장미 무늬가 있는데, 과거 스칼렛 스콜피온 시절 팀원들이 모든 팀원들의 쉼터가 되어주는 정원같은 리더라며 시크릿 가든이라는 코드네임을 붙여주기도 했다.
- 장미숙 NPC와 대화를 종료한 후에 나오는 대사 중에 밥도 같이 먹고! 사우나도 같이 가고!가 있다.
- 우정미의 성우가 이름이 비슷한 배정미 성우였기에, 장미숙도 이름이 비슷한 정미숙 성우를 쓸 거라 예상했던 유저들이 있었다. 다만 배역이 배역인만큼 사투리 연기를 잘 해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였기에 부산 출신인 김나율 성우가 캐스팅 된 것으로 추정된다.[45]
- 공격 패턴 중 개그스런 패턴이 있다. 첫번째는 뜬금없이 컨테이너가 하늘에서 장미숙 앞으로 떨어지고, 장미숙이 그걸 발로 차 앞으로 날려보내는 것. 둘째는 역시나 뜬금없이 트룹 타입이 장미숙 앞에 나타나 장미숙을 위협하는데, 장미숙은 트룹 타입을 쥐어 팬 후 다리 잡아 무기 삼아 마구 휘두른다. 보기만 해도 개그인데, 이걸 보스 버전도 사용한다.
- 부산 스토리를 통해 밝혀진 그녀의 생애는 나타, 트레이너와 맞먹는 암울함을 지녔는데, 작중 부산은 차원전쟁의 후유증으로 거의 준독립국가나 다름없을 정도로 폐쇄적인 사회가 되었다. 부산 시민들은 모두 같은 트라우마를 공유중이고 때문에 서로 강한 결속을 이루며 이는 장미숙도 예외가 아니다. 그러나 그녀는 클로저란 사실때문에 그 결속에서 따돌림 당하고, 차원종으로부터 그녀의 고향을 구하려다 빚까지 지고 신서울로 사실상 쫓겨나가다시피 하기도 한다. 문제는 그녀가 원해서 클로저가 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46] 심지어 그녀의 과거 이야기인 헤르메스 작전에 의하면 믿을 수 있는 동료와 서글서글하게 잘 지냈음에도 최악의 쓰레기 한 명의 악의가 담긴 트롤링으로 인해 인해 동료들이 전부 억울하게 토사구팽당하여 목숨을 잃었고 이것조차 헤르메스 작전을 그대로 재현한 이빛나의 프로그램이 아니었으면 언터처블의 수작질이었던 걸 전혀 몰랐을 정도였다. 거기에 부산 시나리오에서 그녀는 부산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신의 트라우마, 차원종에 대한 적의, 사투리[47] 등을 내비쳐 끊임없이 자신도 엄연히 부산의 일원임을 보여 주는데,[48] 정작 부산은 원치도 않게 된 클로저란 직종때문에 그녀를 거부하고 오히려 괴롭힌다. 마스테마에 감염된 이후 플레이어 앞에서 이런 자신의 처지에 대해 울분을 터트리는데 참 안타깝다.[49] 그런데 그녀를 괴롭힌 부산시장 민수호가 경찰에 출두하기 전에 한 대사를 보면 부산이란 작은 사회는 그녀를 미워하지 않았다. 단지 부산이 지닌 클로저에 대한 트라우마가 문제였고 이게 그녀가 언터처블을 체포하는 순간까지 고생해야 했던 이유가 된 것이다.
[1] 비록 해체되긴 했지만 나름 팀에 애정을 갖고 있었는지 본인을 소개할 때 '붉은 전갈'이라는 이명을 꼭 붙인다.[2] 실제 프로필에 이렇게 적혀있다.[3] 이 코드네임을 지어준 건 스칼렛 스콜피온 팀의 즈쉬안. 언제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들을 지켜주는 정원이자 꽃과 같다며 붙여주었고 처음엔 낯부끄러워하며 진저리를 쳤지만 동료애가 강한 성격과 죽은 팀원을 잊지 않겠다는 의미로 정했다고 한다.[4] 대외적으로 자신을 소개할 땐 붉은 전갈이라는 이명을 사용하고 있다.[5] 민수호의 가정도우미 아오츠키 아오이, 시궁쥐 팀의 김철수와 동갑이다.[6] 이건 민수호와 똑같다. 친구 사이라서 그런 듯하다. 더불어 주요 스킬들도 파이프를 이용한 스윙이다. 번트를 연상시키는 기술도 있고. 참고로 부산 - 남포동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론 제이도 같은 취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7] 20여년 전에 쳐들어온 아바돈의 군대. 지독히 싫어할 정도로 트라우마가 된 거다. 그외에 부산 시민들은 불에 대한 공포를 지녔다고 하는데, 그 트라우마에선 벗어난 듯하다. 스칼렛 스콜피온 맴버 중 한 명이었던 제임스가 발화능력자이므로 불에 대한 공포는 더 이상 없는 게 확실하다.[8] 희망과 중복[9] 사투리 ver. : 미하엘 아재, 뭔 짓을 했길래 감찰국 아들이 이래 난리고?[10] 시즌 3 시점에서는 특수요원으로 승급했다. 총장같은 높은 인간들의 따가리짓을 하다보니 승진했다고. 그렇기에 첫 공개때 보인 복장이 부산에선 흰색으로 바뀐것으로 보인다.[11] 모델링 기준으로 클로저스의 모든 캐릭터를 통틀어서 최상위권의 가슴 사이즈와 골반, 허벅지 사이즈를 가지고 있다. 심지어 미래보다 더 크다.[12] 김도윤 한정.[13] 검은양 시즌 2 국제공항 편에서 김도윤이 밝힌다. 처음에는 김도윤이 자꾸 위험한 곳에 들어와서 체포되다 보니 장미숙은 점점 짜증을 냈지만 김도윤이 일부러 자신을 만나러 찾아온 것이라 밝히자, 얼굴을 붉히며 나중에는 자신이 먼저 데이트 신청까지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때는 가볍게 언급만 됐지만, 시즌 3 부산 편에서 더 자세한 이야기가 나온다.[14] 사투리 판: 보까, 미하엘 아재가 시킨 건 감찰국 작살내는 거랑... 스울 아들한테 참교육 좀 시켜달란 거였제. 아~ 이 아재... 진짜 뭔 짓을 하고 댕기는 건지 모르겠네. 뭐, 캐도, 내는 시킨 일만 하믄 그만 아이가.[15] 자세히 보면 주근깨 같은 것도 보인다.[16] 장미숙의 재정상태가 엉망인 점을 고려하면 위상병기에 들어갈 돈 아낄려고 저런걸 쓰는 듯하다.[17] 장미숙 본인의 말에 의하면 이 당시에도 아직 최서희는 차원 분진과 데이비드 리의 공격에 의한 부상이 완치되지 않아 약해진 상태인데다가 본인이 먼저 최서희에게 선빵을 갈겨서 이길수 있었다고 한다. 만약 최서희가 약해진 상황이 아니면 자기가 질수도 있었다는 모양이다.[18] 검은양&늑대개 팀의 활약으로 미하엘의 치부가 드러난 상황이라, 감찰국에서 도망간 미하엘을 추격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만 시즌 3에서 실제로 밝혀진 임무는 작살내는 것도 참교육 시키는 것도 아니고 일주일 정도 마비시키란 거였다. 즉 저 드립은 어디까지나 장미숙의 독단인 셈이란다.[19] 아무래도 클로저스 세계관에서의 서면역은 매몰된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서면 지하 상가와 서면역이 연결되어 있으므로 지하상가와 같이 매몰 되었을것으로 추정된다.[20] 시즌 3를 진행해본 유저라면 알다시피 도윤은 자기가 스스로 결혼 자금을 벌겠다고 열심히 뛰고 있으며 미숙에게도 그 뜻을 전했지만, 자기가 자금을 전부 부담하겠다고 이미 뱉은 터라 도윤이 자금을 대게 하면 체면이 안 선다면서 어떻게든 돈을 모으려 하고 있다.[21] 총장파야 당연히 자신의 비리를 알릴 이유가 없는 데다가 반총장파는 확실히 알릴만한 증거가 없어서 괜히 알렸다가 그거 가지고 역공당하기 전에 일단 자기들도 숨기고 확실한 증거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결국 이런 동상이몽 끝에 두쪽 모두 정보 차단 하나는 완벽히 된 것이었다. 김유정이 사냥꾼의 밤 챕터2 내내 호프만의 생포에 매달렸던 이유도 호프만이 반총장파의 주된 명분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여겼기 때문이다.[22] 그 김기태 마저 유니온 내부로는 이런저런 파벌과 권력투쟁이 엄청나게 존재한다고 인증했을 정도로 유니온 내부는 평소에도 썩을 만큼 썩어있었다. 이런 파벌들이 모두 손잡아서 한다는 몇 안 되는 짓 중 하나가 서지수 감시라는 것만 봐도 감이 잡힐 것이다.[23] 작중 언급으로 고위 요원들일 수록 위험수당으로 페이가 엄청나게 쎄다고 묘사되지만, 대정화작전 유리 전용 스크립트와 세하 전용 부산 스크립트에서 알파퀸이 강한 차원종보다 내가 부순 건물의 배상값이 더 무섭다.라고 했던 걸 감안하면, 장미숙 본인도 수단 이상으로 싸우는 법이 난폭해서 배상비가 엄청나게 나왔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이후 부산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부산시장 민수호가 위에 서술된 사고에 대해 정상참작할 만한 사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클로저에 대한 개인적인 원한 때문에 손해배상을 전부 떠넘겼다고 한다. 나중에 아머드 특경대용 장갑을 착용자를 구하기 위해 부순 것을 민수호 시장이 배상 청구하겠다고 하자, 시장 앞에선 화를 내며 배상하겠다며 나갔지만, 뒤로 가선 울었다. 이 여장부가 울 정도로 배상문제로 마음고생이 심했다.[24] 벌처스 같은 유니온의 외부기관에 대해선 유니온을 등에 업은 권력자가 되지만 유니온 내부에선 결국 수많은 지부 중 하나일 뿐이다. 실제로 박심현이 늑대개 팀을 감찰하러 올 때 트레이너나 홍시영도 행동을 제한했을 정도였지만, 박심현은 이 댓가로 감찰요원에서 영상촬영 요원으로 강등당해 플레인게이트로 좌천되었다.[25] 이것으로 서울에서 정반대에 위치한 곳이라곤 해도 명색이 총장직속 치안유지부로써 국장급 권한까지 있고 최서희마저 높게 평가하는 거물인 장미숙이 여태까지 준 A급으로 머물렀는지 추론할 수 있는데, 언급된 면을 보면 이런 의롭고 자유로운 성격 탓에 간부들 입장에서 안 좋게 보였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이전까지 클로저의 등급심사는 단지 실력만이 아니라 인성이나 평가 등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유니온의 높으신 분들이 결정을 내린다. 김기태의 경우 실력은 있고 적당히 샤바샤바할 줄 알고 권력에 솔직한 성격이지만 그 이상으로 너무 오만해서 S급으로 못 올라갔는데, 같은 이유로 장미숙도 권력이나 파벌에 평소에 등지고 살아온 터라 B급에 머물렀던 듯. 결국 결혼 자금에 빚 갚을 일이 급해지자, 성격을 죽이고 간부들의 명령을 닥치는 대로 수행하며 어떻게 준 A급 대접은 받게 된 것으로 보인다. 검은양과의 대화를 보면 그 고생을 했음에도 아직 A는 되지 못한 듯하다.[26] 실제로 김유정에 의해 유니온의 파벌들이 이를 갈며 못마땅한 것도 어디까지나 김유정에 의한 것일 뿐인데다 차원전쟁의 영웅이었던 제이의 인성을 아는 이들이 분명 이유가 있어서일 거라며 제이를 믿고 검은양 팀을 내버려두는 것이라고 한다. 그만큼 김유정은 절대로 못 믿을 사람으로 낙인찍혔지만 제이가 팀에 존재한단 이유만으로도 모두가 납득할 정도로 클로저들 사이에서 제이의 위상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27] 이때 중도에 언터처블이 장미숙으로 변장해서 잠시 플레이어측에 끼어 들었고, 장미숙을 더 의심스러운 인물로 연기하여 불신을 야기했다. 끼어든 시기는 정황상 장미숙이 검은양과 함께 차원종 토벌에 나선 때인듯. 언터처블이 원체 이런 쪽의 프로페셔널인지라 언제부터 언제까지가 언터처블이 위장한 장미숙인지 알기가 쉽지 않다. 이때 플레이어측은 아직 언터처블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없어서 (특히 늑대개가) 손놓고 당했고 장미숙은 잠시 구류까지 당했다.[28] 언터처블이 장미숙으로 변장해서 플레이어측에 끼어든 목적이 김도윤과 접촉하여 그로 위장하기 위한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었다.[29] 스토리상 투입된 조 편성은 다음과 같다. 1조 이세하/레비아, 2조 제이/루나, 3조 서유리/티나, 4조 나타/소마, 5조 미스틸테인/하피, 6조 파이/세트, 7조 바이올렛/볼프강, 8조 이슬비(단독 작전)[30] 당장 검은양 특수요원 승급만 해도 안전성 문제때문에 입장금지된 승급 프로그램을 승급욕때문에 무단으로 들어갔다가 화를 당한 요원이 있었다.[31] 김지현의 암계에 넘어간 3명이 가장 먼저 의심한 사람이 김지현이었다. 김지현이 장미숙으로 변장한 상태에서 통신으로 장미숙과 자신의 목소리를 번갈아 내며 자문자답해 마치 자신은 다른 곳에 있는 것처럼 꾸며 어찌 넘어갔지만 그 정도로 신뢰도가 떨어졌던 것.[32] 과거 부산을 파멸로 몰고 갔었고 결국 알파 나이트에게 몸이 박살나 죽은 아폴리온의 사체 조각에 프로비던스 교단이 영양분을 들이부어 불완전하게 되살려낸 존재였다. 어떤 의미로는 아폴리온의 재림이었던 셈.[33] 사냥터지기 팀의 지원 메카. 사냥터지기 팀으로 플레이할 때 미션 시작시 랜덤하게 등장하는 흰색 안티클로저가 예거다.(정확히는 예거의 설계도를 입수해 양산화시킨 것이 안티클로저이다) 이 당시는 총장파에 의해 조작되고 있었다.[34] 스크립트에서는 할머니라고 되어있지만, 사투리로 더빙해서 할마씨라고 사이다 뻥 뚫리는 초월더빙을 보여주었다.[35] 사투리 ver.: 고맙데이, 클로저. 니는 부산의 영웅인기라.[36] 이미 부산의 영웅이었던 제이만은 스크립트 내용이 다르다. "계속 클로저로 있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저씨는 앞으로도 영원히... 우리 부산의... 영웅이에요." 사투리 ver.: "계속 클로저로 있어주셔서... 고맙습니더. 아재는 앞으로도 영원히... 우리 부산의... 영웅이라예."[37] 본인의 맹독의 위상력은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 오직 물의 힘으로 화살을 형성하였고, 물방울의 조력도 하나도 빌리지 않았다.[38] 현재 유니온 클로저들이 돈에 찌들어살거나 명예욕에 죽고사는 정신상태를 생각하면 애리는 장미숙을 비롯해 김유정 파벌이 추구하는 클로저로서 합격감이었던 것이다.[39] 성우인 김나율이 부산 출신이라 그런지 억양은 꽤 괜찮다. 다만 어휘는 표준어 어휘가 살짝 뒤섞여 있다. 유저들이 알아듣기 쉽게 하기 위해서인듯 하다. 또한 장미숙은 신서울에 살았던 적이 있으니 어휘에서 표준어가 나와도 딱히 어색한건 아니다.[40] 다만 이건 봉급이 짜기 때문에 그런 거다. 장미숙이 유니온 간부들 심부름꾼 노릇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는데, 그런 식으로 받은 팁이 봉급보다 더 값 나갔을지도 모른다.[41] 다만 당시 할아버지가 머리를 엉망으로 잘라줘서 남자애같은 외모였기에 제이는 그녀를 봤을 때 남자로 오해했었지만, 장미숙은 기억해준 것만으로도 고마워했으며 눈물까지 글썽인다.[42] 다만 위상력 생기고 기뻐하기도 전에 징집당했다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클로저가 된다는 선택지 외는 아무 것도 주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43] 다른 팀원들에게는 김도윤과 아는 사이이니 협력해 주겠다고 말한다. 이는 김도윤과 면식이 없었다면 협력조차 안해주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마침 이를 말하는 말투도 마지못해 도와주겠다는 말투. 그러나 제이에게만은 자신은 은인의 편이니 걱정 안해도 된다는 사실상 진심으로 협력하겠다는 묘사가 나온다.[44] 이는 단순히 퀘스트 스크립트에만 적용되는 게 아니라, 타운에서 말을 걸 때 나오는 스크립트 및 더빙된 보이스에도 전부 적용되어 있다.[45] 정미숙 성우는 1984년 데뷔, 그러니까 반올림하면 40년 경력의 초고참 베테랑 성우다. 당연히 몸값도 어마어마하게 비싸시다. 또한 러브 콤플렉스에서 무난한 동남 방언 연기를 보여준 바가 있다.[46] 이전에 위상능력자는 마치 현실에서 한국 남자들이 국방의 의무를 지는 것처럼 의무적으로 클로저로 복무한다는 언급이 있었다. 장미숙도 이 의무에 따라 강제로 클로저가 된 것이다.[47] 장미숙은 오랫동안 신서울 생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산 사투리를 쉽게 못 고치지 못한다. 심지어 김도윤의 회상속의 장미숙조차.[48] 거기에 상술하듯 사용시의 목숨을 보장할 수 없는 모듈 666을 모아둔 이유가 다름아닌 과거와 같은 사태가 부산에서 일어날 때를 대비해서였다.[49] 여담으로 울분을 터트린 후 그 울분을 부정하고 아무렇지 않은 척 하는데, 이는 장미숙 본인이 직접 묘사한 차원전쟁 시기의 알파나이트의 행보와 유사하다. 알파나이트의 영웅적 행보가 그녀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주었는지 알 수 있는 요소.[50] 관중석에서 난동피워 야구장 출입금지 당했다거나. 야구에 관심없는 플레이어에게 야구와 거인 덕질을 강요한다거나. 서유리에게서 곰돌이이야기가 나오자 살의를 내뿜다거나 결국 미래한테까지 영업을 한건지 미래까지 거인팬으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