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8 18:40:05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메인 이벤트/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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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돌 인트로덕션2. 로켓 스타트 라이브3. 빛나라! 봄의 야외음악 페스티벌4. 어서와! 아이돌 학원천국5. 풍운! 아이돌 캐슬!6. 대폭주! 765레이서 그랑프리7. 빛나라! 라이브 배틀 아레나8. 대합전! 전국 아이돌 활극9. 격투! NAMCO 아이돌 싸커 페스10. 여름 직전! 아이돌 수상 대운동회!11. 납량! 아이돌 여름축제12. 백열! 아이돌 유닛 토너먼트13. 열창! 한여름의 썸머 라이브 페스14. 대격투! 765프로야구!15. 공포! 아이돌 두근두근 담력시험16. 즐기자! 아이돌 게임페스17. 대항해! 아이돌 파이레츠18. 아이돌마스터즈컵19. 개최! 아이돌 학원문화제20. 광조! 할로윈 페스타21. GO!GO! 아이돌 골프대회22. 극(極)! 아이돌도(道)23. 아이돌 마스터즈컵224. 성야(聖夜)의 기적 아이돌 크리스마스 TV25. 아이돌 홍백가합전

1. 아이돌 인트로덕션

개최기간 : 2013년 3월5일 17:00 ~ 11일 16:59
기념비적인 첫번째 이벤트.

이벤트 영업 구간에서 발생하는 이벤트 합동페스에서 승리하여 포인트를 획득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레어 합동페스의 등장율이 통상 영업보다 압도적으로 높아 대량의 팬과 친애도를 확보할 수 있던 이벤트. 그러나 보상으로 걸린 카드가 둘 다 성능이 떨어지는 편이었고 히비키는 떨어지는 성능에도 불구하고 10만 포인트 달성 보상으로 걸려있어서 굉장히 얻기 힘들어보였고, 이벤트용 가챠의 한정레어도 당시로선 의미가 없어보이던 12코스트 밸런스형 레어 카드들이라 이벤트 참여율이 저조했다.
초기엔 상위보상을 500위까지만 얻을 수 있었으나 후반기에 들어서 레어 합동페스로 레벨1부터 체력이 72만인 아카네가 등장해 대량으로 포인트를 퍼주고 상위보상 카드 커트라인이 1000위까지로 확장됐다. 아카네가 기존 레어 합동페스였던 히비키의 몇배나 되는 포인트를 쏟아내서 무과금, 소과금 유저들은 쉽게 10만 포인트를 달성해 히비키를 얻을 수 있었지만 아슬아슬하게 상위보상 라인에 걸쳐있던 유저들은 꽁지에 불이 붙은 상황에 빠져서 치킨런을 해야 했다. 60만대로 예상되던 1000위 커트라인을 85만 정도로 25만 가까이 끌어올린, 운영국의 신의 한 수가 돋보였던 이벤트.
  • 플라티나 하트
10분간 유닛 아이돌 전원을 선제어필 발동율 100%인 버스트 모드로 만들어준다. 다만 이벤트 영업중의 상담 이벤트을 통해서 유닛 아이돌 한 명 씩 각각 버스트 모드로 만들 수 있고 이 이벤트 확률의 출현률이 너무 높아서 굳이 사서 쓸 필요는 없는 아이템 취급. 차라리 캔디를 사는 게 이득일 정도였다.

운영국은 이후의 이벤트들은 모두 고성능의 각성SR, 그것도 765원조 멤버들을 상위보상으로 내걸어서 말 그대로 '인트로덕션'에 불과했다는 것을 인증했다.[2]

2. 로켓 스타트 라이브

개최기간 : 2013년 3월 14일 17:00 ~ 25일 16:59
인트로덕션의 폐허(...)가 남아있는 와중에 순식간에 열린 두 번째 이벤트. 이때부터 이벤트 기간이 11일로 고정된다. 오디션 배틀이 주 요소가 된 이벤트.

전회 이벤트의 보완인지 레어들까지 합쳐서 확정 보상카드가 대폭 증가 했다. 기간이 길어져서 야요이의 생일인 3월 25일에 맞춰서 종료.

합동 페스 대신 가까운 레벨의 유저를 매칭해주는 긴급 오디션 배틀이 발생하는 이벤트 영업구간을 돌면서 포인트를 모으는 구조, 마라톤+배틀 방식이라 BP는 전혀 소모되지 않지만 원기의 소모가 격심했던 이벤트. 배틀중엔 원기 30%를 소모해서 1.8배 보정을 얻는 효과가 까지있어 덱이 빈약한 P일수록 원기 소모가 더 심각. 스파크 드링크를 원기의 한계치 이상으로 몰아서 먹을 수 있게 해주는 스파크 찬스, 5분간 포인트 획득량이 2배가 되는 보너스 타임 등이 존재했다.

후반기에 들어서 4번째 에리어를 추가하며 에어리어 클리어시 SR우미를 한장 더 획득할 수 있게 해주었다. 그러나 남은 기간 동안 자연적인 원기 회복량으론 클리어가 불가능했기 때문에 상위보상을 노리지 않는 유저들도 막판 스퍼트로 끌어들이려는 노림수가 보였던 조치. 무과금으로는 어려워보이던 20만 포인트 도달도 4번째 에리어의 스테미너 소모량이 커져서 획득 포인트량이 대폭 늘어난 관계로 적당한 소과금이나 그동안 아껴둔 소모품을 조금 쓰는 정도로 도달 가능해졌다.

이벤트가 강제로 오디션 배틀을 시키는 구조라 기존 카드 성능의 기준이 크게 흔들린 이벤트이기도 하다. 영업/페스를 반복하는 평상시나 인트로덕션 같은 합동페스 위주 이벤트에선 무조건 공격력만 높으면 OK였지만 배틀에선 총합치가 높은 아이돌, 수비형이라도 등급이 높은 아이돌이 낮은 등급보다 강하다는 것 때문에 공격형이 아니라고 버려져 있던 카드들이 대거 오디션 배틀용 덱으로 투입되는 반전이 일어나며 전회 이벤트 한정 가챠의 밸런스형 12코 레어 카드들이 대거 재평가되었다.
  • 보너스 타이머
    5분 동안 영업 에어리어 클리어 보상을 제외한 모든 포인트 획득량을 2배로 만들어준아이템. 아주 심플한 효과로 랭킹 순위의 포인트 상승에 박차를 가했다. 이벤트 영업 중 이벤트로 보너스 타이머 효과가 발동하기도 했지만 발생율이 상당히 낮았기 때문에 상위보상을 노리는 유저들에게 보너스 타이머의 가치가 의심받을 일은 없었다.

SR우미는 이벤트 예고 때의 전회의 SR아카네와 맞먹는[3] 놀라운 스탯이 이벤트 개최와 동시에 너프되면서 각성 후 공격력이 1000이나 하락해서 빈축을 샀다. 사실 바로 전 이벤트 상위보상보다 확정보상인 우미의 성능이 좋다는 건 문제가 아닌가 하는 불평도 있었다지만. 이벤트 확정보상 SR이 이 당시 우미의 초기 공개 수준의 스펙에 도달하는건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렸다.

보상 카드가 인트로덕션도 그렇지만 레어 등급을 제외하면 죄다 댄스계열 아이돌이라는 점이 특이한 점. 아카네는 무려 첫 이벤트 상위보상, 2회 이벤트 확정보상으로 연속 등장을 달성해 운영국의 푸쉬를 받는 아이돌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현실은 밀리언 라이브를 대표하는 배빵 아이돌

3. 빛나라! 봄의 야외음악 페스티벌

개최기간 : 2013년 3월 28일 17:00 ~ 4월 8일 16:59
두번째 페스 이벤트

기본 틀은 인트로덕션과 같은 이벤트이지만 보상카드가 대폭 증가하고 페스 보상구조도 대폭 변경되었다. 가장 치명적인 변화는 이벤트 합동페스에서 보상으로 배틀 캔디를 주지않는다는 것. 정확히는 일반 페스는 레벨30이어야만 주고, 레어페스는 레벨 15이상부터 준다. 초반 레벨 낮은 합동페스를 클리어하는 구간에서 캔디가 쌓이는걸 막아버렸다. 가챠권도 무슨 짓을 해도 1장씩 밖에 얻을 수 없다. 인트로덕션 때는 보상이 통상 영업의 페스와 개수가 같아서 랭크2 가챠권을 대량 획득가능해서 레어카드가 어마어마하게 풀렸었기 때문에 이번엔 그걸 막고자 한 모양. 이전의 소모품 플라티나 하트가 재등장했는데 상담 이벤트가 페스가 개최되기 전엔 매우 낮은 확률로 나오게 변하고 전반적으로 레어 페스들이 매우 강력해져서 전보다 효용성이 올라갔다.

아이돌 인트로덕션, 로켓 스타트 라이브를 이미 겪어서 운영국의 가차없는 조련 방식을 체험한 P들은 초반부터 질주하는 헤비과금P들을 제외하면 그리 달리지 않는 편. SR미라이의 목표 포인트 10만, 18만도 그리 어려워 보이지 않기 때문에 초반부터 열내지 않고 예정된거나 다름없는 레어페스 타카네의 등장을 기다리고 있다. 전반기가 반쯤 지난 상황에 순위권의 전반적인 포인트 획득 수준이 1회차 이벤트 때보다도 심히 낮은 수준.

4월 3일 14시부터 로코가 숨겨진 레어 합동페스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1레벨 체력이 50만이며 1레벨부터 개최자에게 보상 미니 캔디가 지급됐다. 카드로서의 HR로코는 로코페스의 MVP에게만 1장 주어지는 랭크3 티켓 가챠에서 획득할 수 있다. 성능은 HR에서도 최상위급으로 매우 우수한편. 포인트 획득량은 1회차의 아카네와 다르게 대폭 너프되었다. 1레벨 기준 MVP시 6000으로 아카네 때의 절반이며, 참가자 포인트 양은 600으로 아카네에 비하면 1/10수준, 후반 숟가락질만으로 초반부터 꾸준히 달린 중소과금P들을 쉽게 따라잡아서 심한 치킨런이 발생하던 인트로덕션 후반의 상황이 재현되는걸 막기 위한 조정으로 보인다. 반면 로코의 공격력은 굉장히 강력해서 웬만한 수준의 덱으론 딜을 제대로 하기 어려운데 참가자 보상 포인트도 적으니 숟가락이라도 오는 지원이 적어져서 잡기 힘들다는 불평도... 이벤트 후반들어선 레이카의 레어 합동페스도 점점 참가율이 떨어졌다. 유닛 3명의 친애도를 올리기 위해 숟가락이라도 얹어주던 초반에 비해 기세가 한풀 꺾인 것. 결과적으로 길어진 이벤트 기간에도 불구하고 후반기 포인트 획득량이 줄어들면서 상위보상 커트라인은 인트로덕션과 비슷하게 나왔다. 운영국이 유저들을 잘 조련했다고 밖에는...

전 이벤트의 뜬금없는 스탯 너프가 비난을 받았던 것을 의식했는지 이번엔 아예 카드들의 스탯 공개가 이벤트 개최 후에 이루어졌는데 그 중에 목표가 28000포인트로 획득 난이도도 낮은 HR레이카의 성능이 가챠로 나오는 공격형 HR들과 맞먹는 수준이라, 이전에 수비형으로 나와서 쓸 곳을 못찾는 히비키의 홀대설이 대두되었다.

후반부 로코를 통해서 최초의 랭크3 티켓이 출현했는데 획득카드는 하이노멀부터로 돼있지만 실제론 레어 티켓가챠와 맞먹는 수준으로 레어이상 등급을 뱉어냈다.

4. 어서와! 아이돌 학원천국

개최기간 : 2013년 4월 11일 17:00 ~ 22일 16:59
첫 하드코어 마라톤 이벤트

원기 소모만으로 진행되는 순수 마라톤형 이벤트로 이벤트 에어리어를 영업하면서 포인트를 얻고 합동페스 대신 발생하는 아이돌 피처링을 통해 확률적으로 더 많은 추가 포인트를 획득하게 돼있다. 아이돌피처링은 제시된 세 아이돌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인데 정답을 골라 베스트 초이스가 뜨면 대량의 포인트를 얻고 실패해서 굿초이스일 경우엔 그냥 영업 중 얻는 포인트와 비슷한 양이 오른다. 기껏해야 영업으론 2자리 수 밖에 얻지 못하던 로켓 스타트 라이브와 달리 필드에서 획득되는 포인트양이 수백 단위로 늘어나서 20만 포인트는 무과금이어도 적당한 시간 투자만으로도 손쉽게 달성가능. 베스트 초이스는 겉보기엔 1/3의 확률인듯 하지만 매번 구성원이 바뀌니 판단할 수있는 방법은 없다. 시작 이틀째에 20만 포인트 이상 모은 유저가 2천명이 넘었다. 무과금유저들도 10만점 이상 넘긴 이가 만 단위. 커트라인은 일찌감치 백만을 가뿐하게 넘어가며 안드로메다를 보여주었다. 처음으로 중간집계 보상이 추가되었고 그때문에 가속이 붙은 구간이 두번이나 생긴 영향인듯.

자잘한 변경점으로 포인트 보상이 시호 획득 후엔 이전엔 계속 에스컬레이트 되던 보상 테이블이 없어지고 그냥 5만 포인트마다 정해진 보상이 루프되도록 변했다. 루프로 HN시호를 주는걸 보면 각성완료한 시호에게 스킬 레벨업용으로 갈아먹이라는 의미인듯.

로켓 스타트 라이브때와 같은 스파크 찬스와 보너스 타임이 존재한다. 보너스타임의 효율도 좋아졌지만 소모품 보너스 타이머는 없어졌으니 보너스타임은 알차게 사용해야 했다. 이때부터 스파크 찬스가 원기 상한 초과 중의 레벨업시 손해가 없도록 원기가 상한 이상일 때에도 레벨업 분량만큼 추가 회복되도록 강화되었다.[4]

16일 중간 랭킹집계와 동시에 HR츠바사의 추가 획득방법, 각성SR시호를 추가 지급하는 에어리어 '옥상'이 공개됐다. 츠바사는 엔드리스 에어리어의 영업에서 1인 1회 한정으로 랜덤하게 드랍. 추가 에어리어는 로켓스타트 라이브 때보다 원기 소모량이 극심했다.
  • 베스트 초코
    아이돌 피처링에서 100% 베스트 초이스가 뜨게 하는 아이템. 전의 소모품들과 달리 시간제가 아닌 1회성 소모품이지만 베스트초이스의 포인트 획득량이 압도적이라 상위입상을 생각한다면 쓸 수 밖에 없는 아이템.

이벤트 시작과 동시에 된 여러가지 패치 중에 한정 아이템 다량 패키지 판매 촉진을 위해서인지 이전에 쓰지 못해서 남았던 이벤트 한정 아이템들을 이벤트 성격에 따라서 보너스 타이머는 마이 스파크 드링크, 플라티나 하트는 마이 배틀캔디로 교환해주었다. 10개씩 질러라! 베스트 초코는 이벤트 종료 후 드링크로 교환되었다.

5. 풍운! 아이돌 캐슬!

개최기간 : 2013년 4월 25일 17:00 ~ 5월 7일 16:59
세 번째 페스 이벤트. 일본의 골든위크 기간이 끼어있다, 그 때문인지 이전의 이벤트보다 하루 더 길었다.

포인트 보상 시스템이 대격변을 일으켰다. 어필 게이지라는 이름의 새 시스템으로 페스유닛 체력의 50%를 한도로 해서 정해진 포인트를 딜량에 따라 나눠갖는 방식이다.[5] 50%만큼의 딜을 하면 어필게이지가 가득차서 최대치의 포인트를 얻는다. MVP도 최대치의 40%추가획득으로 변경되었다. 포인트 양이 전반적으로 상승해서 전의 페스 이벤트인 봄의 야외음악 페스티벌의 6~7배 가량. 딜량이 중요해져서 플라티나하트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것도 꽤 중요해졌다.

그러나 야요이, 마츠리의 포인트 요구치가 전례와 비교하면 어이가 없어질 정도로 높은 50만/200만/300만이란 점은 시작하자마자 소, 무과금P들에겐 큰 충격. 바로 전 이벤트에선 무과금들도 매우 쉽게[6] 시호를 1장은 얻을 수 있었기에 더 여파가 크다. 운영국 측에선 부계정 러시로 SR을 전반기에 쉽게 여러 장 얻어서 이벤트 후반을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는 것을 막고자 하는 모양.

추가요소인 속성보정은 페스유닛마다 정해진 속성에 1.5배 보정이 붙는다. 보정을 받는 레어카드가 보정이 없는 웬만한 이벤트 SR을 능가하는 화력을 발휘하게 해서 덱 편성에 신경 쓸 요소가 늘어났다.[7] 다만 페스유닛마다 보정이 고정으로 일반페스의 레벨30은 보컬 보정, 레어페스 야요이는 비주얼 보정이라 댄스는 쓸모가 없다. 영원히 고통받는 히비키의 속성

그외, 한정 보상 레어카드들이 코스트와 무관하게 비정상적인 고스펙을 가지고 있단 점도 주목된다. 그 예는 11코스트 레어인데도 각 AP/DP 5300을 마크하는 댄스의 사타케 미나코, 보컬의 타카야마 사요코. 다만 비주얼의 토요카와 후우카는 11코스트 밸런스가 아닌 13코스트 수비형이라는 같이 나온 둘과 동떨어진 묘한 스펙이지만 육성시 총합치가 준HR급이다.

4월 2일 14시부터 미라이가 숨겨진 레어 합동페스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1레벨 체력은 지난 로코 때보다 높은 60만. 포인트량도 대폭 늘어서 야요이의 2.5배 수준이고 30레벨에는 8만 이상을 획득 가능. HR미라이는 로코처럼 랭크3 티켓가챠에서 추가로 얻을수 있다. 이번엔 MVP만이 아니라 개최자에게도 랭크3 티켓이 지급 된다. 다만 여전히 비주얼 보정으로 등장해서, 댄스를 예측한 수많은 댄스P들의 뒤통수를 후려쳤다. DP가 가장 높은 멤버를 집중적으로 두드리던 로코와 달리 공격 패턴이 DP가 높은 3명을 한대씩 돌아가며 공격하는 방식이라 덱 수준이 어느 정도 이상이면 딜 로스가 많이 줄어드는 편이나, 덱 수준이 낮다면 로코보다도 더 무서운 기세로 멤버들을 날려버린다.

전체적으로 보상의 커트라인을 제외한 모든 면에선 전회의 페스 이벤트인 봄의 야외음악 페스티벌보다 난이도가 낮아졌다. 일반, 레어페스의 최대 체력, 공격 순서등. 그러나 포인트 목표치가 그것이 무색할 정도로 높아져 무과금P들의 눈물을 뽑은 이벤트. 이번 이벤트부터 플라티나 하트도 마이 배틀 캔디가 아닌 마이 스파크 드링크로 교환됐다.

6. 대폭주! 765레이서 그랑프리

개최기간 : 2013년 5월 9일 17:00 ~ 5월 20일 16:59
두번째 오디션 배틀 이벤트

전 이벤트인 아이돌 캐슬이 보통보다 하루 길게 진행, 화요일에 종료됐지만 가차없이 아이돌 캐슬 종료와 동시에 공지됐으며 통상 스케쥴대로 목요일에 시작.
최초[8]로 765원조 멤버가 아닌 각성SR 상위보상이 나왔다. 그것도 HR이 아예 없어서[9] 대표적인 홀대 아이돌이었던 타카야마 사요코.
이전 이벤트에서 추가된 요소는 배틀 5승째마다 유닛 아이돌의 친애도 상승(센터는 2, 그외 1), 승리시 팬 증가량도 일반 페스 수준으로 늘었다. 배틀시 1.8배 보정을 얻기 위한 원기 주입량은 15%로 이전의 30%에서 절반이 됐다.
그리고 동료가 이벤트를 진행중이면 영업 진행도가 1.5배 증가하는 버프가 걸린다. 빠르게 에어리어 후반 구간에 들어서야 효율이 좋아지는 이벤트 특성상 도움이 되는 효과지만 그냥 상시 버프 수준으로 걸려있어서 그 효과를 체감하기가 미묘하다.

이벤트 에어리어에서의 영업중 일어나는 긴급 오디션은, 일반 오디션 배틀과는 달리 BP를 소모하지 않는다. 또한 배틀 전 원기 상한치의 15%를 소비해 1.8배의 위력을 낼 수 있게 되었으며, 어지간히 유닛 덱이 엉망이 아닌 이상(중렙 이상 기준으로 전부 HN 이하라든가) 패배할 일이 거의 없어졌다. 쉽게 승리할 수 있는 이런 시스템으로 인해 자신의 오디션 배틀 승패 수에는 기록되지 않는다.

노리코의 포인트 요구치는 100만이라 로켓 스타트 라이브 때의 우미의 포인트 요구치의 5배지만 첫날부터 모든 에어리어가 개방돼있으며 배틀의 포인트 획득량도 2~3배가량 증가했고, 보너스 타임, 스파크 찬스, 긴급 오디션배틀 모두 발동율이 로켓 스타트 라이브의 후반기 수준으로 매우 높아서 어느 정도 드링크가 누적돼있고 승률이 7할 이상이 나온다고 가정할 수 있는 수준의 덱을 구축했다면 여유롭게 할만한 수준이다. 영업 중의 포인트 획득량도 대폭 증가해서 학원천국에서의 영업중 포인트 획득량과 비스무리한 정도. 다만... 노리코의 2장째 획득 수단이 중간집계 랭킹이라는건 좀 치명적.

중간 집계 이후 새로 추가된 에어리어는 없으며, 마지막 에어리어 엔드리스 영업중 랜덤으로 HR 랭크의 '소악마 서킷 레이디 호시이 미키' 카드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특이한 것은 공격형 능력치인데 스킬은 비주얼계 방어업(대)라는 점이다. 예전과 달리 HR 카드를 1인 1매 한정이 아닌 몇장이고 뽑을 수 있다...고 하는데 안나오잖아? 처음 이 방식을 쓴 학원천국 대비 원기소모량이 1.5배라 드랍율이 전과 같다고 해도 얻기는 더 힘들 듯 하다. 희망고문

7. 빛나라! 라이브 배틀 아레나

개최기간 : 2013년 5월 23일 17:00 ~ 2013년 5월 27일 16:59
초단기 페스이벤트

기간도 5일로 짧고 상위, 드랍식 보상이 모두 무각성 SR에 확정보상은 HR뿐, 그러나 여러가지 추가요소가 도입되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는 이벤트. 최초로 가챠와 이벤트의 연동도 실시됐다.

우선 새로운 요소인 '아레나 영업'에 맞춰서 기본 페스와 보상 구조부터 대폭 변화가 있다. 보통 이벤트 영업의 일반 페스는 레벨이 1로 고정되어 있고 3회 클리어하면 다음 페스가 레어페스로 확정돼서 나온다. 일반 페스에선 가챠티켓을 얻을 수 없으며 레어 페스에서야 랭크1 티켓이 나온다. 그외 머니를 제외한 보상도 일반 영업처럼 가챠 포인트 또는 미니 캔디로 확률제. 캔디도 이벤트 기간에만 쓸 수 있는 아레나 캔디가 나올 수 있다.
레어 페스로는 미야, 코토하, 아유무가 레벨1마다 돌아가면서 등장하는데 일반 페스 3회란 조건 탓에 레벨 올리기도 더디고 얻을 수 있는 포인트, 팬수도 레어페스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저질스러운 수준이다. 레어라고 쳐줄 부분은 그저 친애도가 오른다는 점뿐.

결과적으로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곳은 신 요소인 아레나 뿐. 아레나는 이벤트 영업의 레어페스에서 확률적으로 얻거나, 5회, 11회 가챠를 돌릴때 1/2장 얻는 아레나 참전권을 1장 사용해서 10분간 진입할 수 있으며 여기선 일반페스 대신 레어페스 스바루가 나오고 여기서도 스바루를 3번 클리어해야 레어페스를 대신해 '아레나 페스'로 쥴리아가 확정으로 나온다. 스바루는 정상적인 레어페스 다운 포인트와 보상이 주어지고, 아레나 페스인 쥴리아는 이전 이벤트들의 후반기 추가 페스와 같은 취급인데 지급하는 포인트양이 엄청난 수준. 포인트 증가폭이 전 페스 이벤트인 아이돌 캐슬의 후반기 페스였던 미라이의 배에 달한다.

아레나 페스도 지원요청이 되기 때문에 아레나에 안들어가도 동료나 라운지의 지원을 가서 잡을 수는 있지만 높은 포인트와 SR미라이 획득 기회이기 때문에 보이는 족족 총공격을 당하는 순삭대상이므로 손이 느리면 건드리기도 힘들다.

속성보정 시스템은 건재하지만 참전권 드랍이외엔 전혀 의미가 없는 보통의 이벤트 영업에서만 적용되고, 더군다나 일반페스는 레벨1 고정, 레어페스도 아주 낮은 체력 성장율 때문에 보정의 의미가 전혀 없는 상태. 정작 보정이 필요한 아레나의 스바루와 쥴리아에게는 전혀 적용되지 않아서 원성을 듣고 있다.

아레나가 시간제라는 특성상 페스만 띄워두고 드링크로 대찬스를 노려 BP를 회복한다거나 하는건 거의 불가능하고, 쥴리아를 띄우기 전에 나오는 스바루는 딜 지원도 기대하기 힘들고 시간 문제상 오로지 직접 딜해서 잡는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캔디 소모 속도가 심각한 수준이라 웬만큼의 투자가 필요한편. 단기 이벤트임에도 불구하고 시스템상 이전 이벤트와 비슷, 또는 그 이상의 과금을 하지않으면 전혀 상위권을 노릴 수 없는 상황이다. 거기다 일반 영업 페스에도 이상한 영향을 줘서 이벤트가 끝나면 소멸되는 아레나 캔디도 이벤트와 무관한 일반 영업페스에서도 보상으로 나오고 있어서 이벤트를 포기, 자체마감한 유저들의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중.
  • 아레나 캔디
    이벤트 기간중 모든 페스의 보상으로 나오는 아이템, 이벤트 페스에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 일반 영업페스에도 쓸 수 있다. 완전히 일반 배틀 캔디 미니와 같은 효과지만 색이 녹색, 이벤트 기간이 끝나면 소멸되게 되어있다. 문제는 아레나 캔디만 나오는게 아니라 보통의 미니 캔디도 나올 수있기 때문에 짜증나는 유통기한 생긴 캔디 취급을 받고 있다.
  • 아레나 참전권
    아레나 입장용 보라색 티켓, 이벤트 개최 전부터 시작된 '동화 나라의 아이돌들' 가챠를 5회 가챠 돌릴시 1장, 11회시 2장씩 선지급됐다. 또 이벤트 영업의 레어페스를 클리어시 랜덤하게 드랍된다. 보상에 섞여 나오는게 아니라 별도의 창이 팝업되는 방식.

8. 대합전! 전국 아이돌 활극

개최기간 : 2013년 5월 29일 17:00 ~ 6월 10일 16:59
페스 이벤트, 거기에 아이돌 캐슬처럼 하루 더 길다.

아레나에서 노골적으로 캔디를 소모시키더니 다음은 드링크 소모 이벤트일거라고 생각한 P들의 뒤통수를 가차없이 후려치는 이벤트. 아레나 같은 요소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고정된 일반페스 후 레어페스가 발생하는 시스템[11]과 모든 페스에서 이벤트 기간전용 캔디 드롭은 그대로 이어졌다.(...)사악한 GREE자식! 미니 캔디를 다 소모시켜놓고 톱3 히로인인 치하야를 상위보상으로 내세워서 캔디 과금을 강제하겠다는 악의가 느껴진다... 상위보상 치하야는 100명 늘어난 1100위까지 지급된다.

SR모모코를 얻기위한 포인트 요구치는 200만. 그러나 포인트는 일반페스 강제로 인해 캔디 과금을 하지 않는한 포인트 획득이 더뎌서 무과금P들은 모모코 1장조차 얻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중간 보상급인 미라이조차도 요구치가 100만이라서 무과금P는 첫날부터 꾸준히 진행하지 않으면 얻기가 빡빡할 전망. 그나마 난이도가 오른 대신인지 애매한 스킬의 방어형이었던 야요이와 다르게 무난하게 괜찮은 공격형인건 다행인 점이다. 얻을 수 있으면 말이지

일반 페스는 레벨30시 체력이 4만으로 전보다 더 낮아졌다. 레어페스인 미라이는 레벨30시 28만으로 전과 동일. 새요소로 홍보한 만레벨 페스 클리어시 나온다는 쇼트스토리는 그냥 30레벨의 자신의 페스를 클리어하면 극장 랭크업이나 영업 새 지역 돌입시와 같은 짤막한 대화씬이 나오고 끝. 아무 보상요소가 없다.

이번 속성보정은 보컬에만 집중돼있어서 댄스, 비주얼은 완전히 물먹은 상태. 동시 진행되는/될 가챠들의 메달수집 보상이 보컬 속성 각성SR[12]인 점은 이벤트를 쉽게 진행하고 싶으면 가챠를 몇회이상 돌려서 확정 보컬SR을 뽑아서 써라- 로 보인다. 실제로 BP1 소모로 일반페스를 클리어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포인트 획득 효율을 좌우하는데 이는 보컬SR이 최소 3~4장은 있어야 가능한 AP.[13]

6월 4일 이벤트 후반으로 넘어오면서 레어페스 아리사가 추가되었다. 이벤트의 성 이름이 '마츠다 성'이라서 성이 같은 아리사가 최종보스인 모양. 1레벨 HP는 60만으로 시작. 10레벨 아리사를 격파하면 쇼트스토리가 나오지만 10이 만렙은 아니다. 미라이처럼 등장 순서가 고정돼있다. 일반페스2회-미라이-일반페스2회-미라이-아리사의 패턴. 초기 포인트는 50400이나 하지만 공격패턴이 DP상위 4명을 랜덤하게 공격이라 운이 없으면 한번에 두어명씩 리타이어하는데다가 레벨당 포인트 증가폭도 낮아서 BP대비 효율은 상당히 안좋은편. 허나 만렙이 50이라서 시간대비 효율은 압도적으로 높다. MVP, 개최자는 랜덤하게 HR아리사를 획득할 수 있다. 성능은 현존하는 공격형 HR 중 최상급.

전반적으론 무자비한 무과금 탄압 이벤트, 전 이벤트의 캔디 낚시와 변한 레어페스 시스템 도입뿐만이 아니라 보상에서 과금 아이템들이 깨끗하게 사라졌다. 그간 이벤트마다 10개 가량 무상 지급하던 플라티나 하트도 포인트 보상에서 완전히 사라졌고, 드링크는 커녕 미니 캔디조차 없다. 무과금=노 보상 수준.
* 전국 캔디
전 이벤트의 아레나 캔디와 완전히 같다. 색깔까지 똑같은 녹색. 모든 페스에서 일반 미니 캔디 혹은 전국 캔디가 랜덤하게 드랍되며[14] 이벤트 기간에만 사용할 수 있다.

9. 격투! NAMCO 아이돌 싸커 페스

개최기간 : 2013년 6월 13일 17:00 ~ 6월 24일 16:59
두번째 하드코어 마라톤 이벤트

전반적으론 학원천국과 크게 다를게 없으나 포인트 보상에서 바로 전 이벤트처럼 과금아이템 계통의 보상이 거의 사라졌다는 점이 뼈아프다. 그나마 활극처럼 깨끗하게 사라지진 않았지만 그 수량이 이전 대비 1/5수준이다. 포인트 보상간의 텀도 대폭 늘어났다. 이전 이벤트의 상위보상 라인인 1100위가 그대로 이어져서 이번에도 히비키는 1100위까지 지급된다.

구역별 원기소모량 변화의 공식이 레이서 그랑프리와 같아서 각 에어리어의 마지막 영업지역에선 엔드레스 영업과 같은 판정이 되며 이벤트 HN카드가 드랍된다. 동료 동행 시스템도 그대로 도입됐다.
이번 이벤트는 중간랭킹 집계가 없다. 처음으로 중간집계를 도입했던 이벤트가 같은 포맷의 이벤트인 학원천국이었던걸 보면 아이러니, 대신 이벤트 후반기 진입 전에 4개의 에어리어를 클리어하면 카드홀더5 1개, HN코토리 2장, 초코 1개의 자잘한 보상이 확정 지급된다.

쥴리아는 중간랭킹 없이 확정보상으로 돌아간 대신인지 밸런스형이라 아쉽게도 성능이 그다지 좋지않은편. 포인트 요구치는 100만, 포인트 100만보다 에어리어 클리어가 훨씬 빠르다. 평균적으로 포인트 50~60만쯤에서 5번째 에리어까지 클리어된다.

중간집계 이후 각 엔드리스 에어리어에서 발생하는 아이돌피처링 성공시 랜덤보상으로 HR타카야마 사요코가 추가되었다.

10. 여름 직전! 아이돌 수상 대운동회!

개최기간 : 2013년 6월 27일 17:00 ~ 7월 8일 16:59
첫 라운지간 경쟁 이벤트...?

라운지간의 경쟁요소가 추가된 페스 이벤트. 개막 시간인 17시를 시작으로 하루당 5회, 회당 2시간씩[15]의 라운지간 포인트 대결을 벌이게 된다. 그중 23~01시라는 미친 라운드 스케줄이 제정신이냐고 빈축을 사고 있다. 일찍 자지마라! 그러나 정해진 라운드 이외 시간에도 그냥 진행이 되기 때문에 승패보상은 덤으로 주어지는 것에 불과하다. 라운지 배틀 승리보상은 미니 수영 캔디 3개와 머니 30000. 승수가 쌓인다고 보상이 변하지도 않기 때문에 공짜 캔디가 조금 생긴다는 것외엔 큰 의미는 없다.

이제는 당연한듯이 이벤트 전용캔디가 존재하고 레어페스는 일반페스 3번 나오고 나서 1번꼴로 나온다. 하지만 17시, 23시, 12시부터 1시간동안은 찬스타임으로 레어페스 출현 전의 일반페스 고정 횟수가 1로 감소한다. 이때 달리는게 포인트를 효율적으로 버는 방법. 그나마 이번엔 캔디가 페스 레벨1때부터 확정 보상으로 나오긴 한다.

이번 속성보정은 댄스에 몰려있으며 페스의 최대 체력도 활극과 동일. 그리고 6월말 장마가챠의 SR은 댄스속성인 스바루였고, 7월 초의 한정가챠 SR은 댄스2 비주얼1로 나오고, 메달보상이 댄스다. 활극때의 마법소녀 가챠와 마찬가지로 노골적인 가챠 유도 조합.

아직 한여름이 아니라는 이유에선지 이벤트명부터 '여름 직전'. 바다가 아닌 수영장이 이미지 컨셉. 상위보상은 사요코에 이어 오리지널인 히나타로 안그래도 사투리에 시골뜨기+야요이 못지않은 빈곤 이미지가 정착해가는 캐릭터인데 학교수영복을 입고 나와서 안폭. 물론 로리콘들은 좋아한다 포인트 보상은 댄스의 색기담당인 리오.

이벤트 첫날 찬스타임 때마다 서버가 심각하게 허덕댄 결과. 첫날의 포인트가 유저들의 예상 상승폭보다 반이상 낮게 나왔다. 앞으로의 서버 상태가 경쟁의 변수로, 친애도가 0으로 표시되거나, 극장이 천막극장으로 리셋된다거나 하는 온갖 버그가 발생하기도 했다. 둘째날 이후 서버상태는 조금 나아졌지만 그래도 찬스타임만 되면 서버가 눈에 띄게 허덕이는걸 느낄수 있다.

중간 집계를 하루남긴 7월 2일 17시부터 상시찬스타임이 시작됐다. 말 그대로 모든 시간대에 일반페스가 1회로 줄어든다. 유저가 특정시간대에만 몰리게 돼버리는 구조의 이벤트라 생기는 서버 문제를 메리트가 있는 시간대를 전체로 확장하는 방법으로 역으로 없애서 유저를 분산시켜 해결하고, 중간집계 시점의 치킨 레이스를 유도해서 과금을 강제하는 한편, 일반페스를 BP1로 확실하게 처리하는 수준의 덱을 가지고 있으면 그 이하 P들에겐 방해만 되는 3회의 일반페스가 캔디 쌓아놓기에 지나치게 좋았기 때문에 막아버리려는 모양.

중간집계 이후 후반기에 들어가며 추가된 레어페스, 카드는 HR사타케 미나코. 마미가 두번 나오고 그 다음 레어페스로 미나코가 나온다. 드롭카드는 기존과 달리 미나코 페스의 개최, MVP는 획득 확률이 높고, 미나코 페스의 참여보상과 기존 레어페스인 마미의 개최, 참여 보상으로도 낮은 확률로 획득가능하도록 해 획득기회를 대폭 늘렸다. 그에 따라 카드 성능은 지금까지의 후반기 추가 보상 중에선 비교적 떨어지는 편. 물론 못얻을 사람은 못얻어요

언제나처럼 후반기에 들어서 사람들이 마미엔 어지간해선 딜을 잘 안해주기 때문에 일반페스를 한번 깰 때마다 나오는 28만짜리 마미를 자력으로 잡아야하는 상황이 된 무과금~소과금 P들은 죽을 맛이 되었다... 거기다 마미를 안잡으면 미나코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안잡고 방생할수도 없다. 사탕과금을 하거나 미나코를 포기하거나 둘 중 하나인 상황.[16] 중간집계 이후 2천위 이하 랭킹에 큰 변화가 없는데 상위랭킹을 노리는 헤비과금P들을 제외하면 미나코에 대해선 깔끔하게 포기한 듯하다.

최종순위도 놀라울 정도로 보상라인이 내려가서 774만이 1100위, 이는 인트로덕션을 제외한 페스 이벤트 중 역대 최하위의 수치다. 정말 심하게 망했다고 밖에는 설명할 수 없는 수준. 765원조 멤버가 아닌 첫 페스이벤트[17] 상위보상인 히나타의 미묘한 인기, 미묘한 라운지 대결형식, 이벤트 초중반의 서버 문제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11. 납량! 아이돌 여름축제

개최기간 : 2013년 7월 11일 17:00 ~ 7월 22일 16:59
세번째 오디션 배틀 이벤트

또 보컬이야!
연승으로 얻는 포인트 증폭 버프가 생겼다. 체력 추가소모를 강제하려는 속셈이 훤히 보이지만 최대 10연승시의 버프가 50%나 되고 지면 바로 버프가 끊겨버리는 방식이니 첫 오디션 이벤트인 로켓 스타트 라이브 때처럼[18] BP를 써서 미리 상대의 전력을 확인하는 P들의 이벤트 이외의 구역에서의 물밑 사투가 필연적.

이번에도 라운지 보상이 있다. 하지만 일정 시간대만 경쟁한 지난번과는 달리 전체 기간동안 라운지 멤버들의 포인트를 합산해서 라운지 랭킹을 매겨서 라운지 랭킹보상을 주는 식이었지만... 라운지 랭킹보상은 한정카드를 주는 것도 아니고 스킬업 코토리에 드링크, 가챠 포인트 등 자잘한 것들이라 그다지 매력적으로 다가오진 못했다.

12. 백열! 아이돌 유닛 토너먼트

개최기간 : 2013년 7월 25일 17:00 ~ 7월 30일 16:59
본격 라운지간 대결형식의 페스이벤트, 이나 실질적으론 두번째 단기 페스 이벤트.

공개된 내용은 이벤트 페스를 클리어해서 SP페스 게이지를 충전, 게이지가 차면 라운지한정 페스를 출현시킬 수 있어서 라운지에서 단체 레이드를 통해 포인트를 대량 획득한다는 구조. 좀 더 구체적이고 확실한 라운지간의 협동을 이끌어내는 구조의 이벤트다. 요컨데 아레나 시스템의 흔적은 전혀 없다. 하지만 다른 이벤트로 치면 후반부 추가페스급의 체력을 지닌 라운지 한정 페스를 라운지 인원 만으로 잡아야 하기 때문에 화력이 부족한 무과금P만으로 구성된 라운지, 소수인원 라운지, 협동이 안되는(...) 라운지는 아레나때보다 더 힘들어진다. 만약 혼자 무과금으로 하는 P라면 이벤트 포기하고 그냥 손놔야 할 정도...

라운지 간의 대결은 수상운동회 같은 라운드제. 시간대는 밤의 두 라운드에서 쉬는 시간이 30분씩 줄어 17시, 19시 30분, 22시, 11시, 14시에 시작되어 이번엔 일단 밤 12시에 끝난다. 그리고 각 라운드때에는 찬스타임화가 되어 일반페스 1번당 레어페스 1번이 열린다.

이번엔 페스 클리어 보상이 이벤트 가챠 티켓 대신 '시어터 제비뽑기'가 나오고 여기선 머니, 가챠포인트 등이 기존의 카드 이외에도 추가로 나온다. 그러나 랭크1, 2로 나뉘는건 여전해서 그냥 가챠포인트, 머니도 튀어나오는 티켓 가챠와 다를바 없다. 라운지 레벨에 머니가 투자돼서 머니 수요가 꽤 생겼고 가챠포인트 지급량도 짭짤해서 나쁘진 않지만 딱히 좋은 점도 없는 변화.

이벤트 포인트는 일반 페스의 레벨조차 안올라서 세자리수도 안되던 아레나 때보단 나아졌지만 라운지 한정페스에 비하면 훨씬 적은 편이니 제비뽑기를 모아서 시호를 뽑는데 주력하려는게 아니고선 영업 페스에 체력과 BP를 투자하는 것은 낭비에 가깝다. 그래도 시호를 얻고 싶지만 3천위 이내에 들어가지 못할 무과금P들은 잡지도 못할 라운지 페스에 BP쏟는것보단 이쪽을 노리는게 더 나을수도 있다. 물론 레어드랍이라 나올 확률은 매우 낮다.

결국 짧지만 보상수준이 보통의 긴 이벤트와 같다는 점이 메리트였던 이벤트.

13. 열창! 한여름의 썸머 라이브 페스

개최기간 : 2013년 8월 2일 14:00 ~ 8월 12일 16:59
아레나의 개량형 이벤트.

아레나처럼 통상 페스는 포인트 획득에 의미가 없고 아이템 사이리움[19]을 사용해서 하이라이트타임에 진입해 포인트를 많이주는 레어페스를 불러내는 방식이다. 다만 영업지역 자체가 분할됐던 아레나와 달리 평소의 영업 지역에서 보너스 타임처럼 발동되는 형식. 발동 시간도 5분으로 절반이다.

일반영업의 페스들은 레벨조차 안오르던 아레나 때와 달리 레벨업이 되지만 여전히 제대로 된 포인트 효율은 기대하기 힘들다. 거기다 일반 노말페스는 캔디를 거의 안주고(낮은 확률이긴 하지만 주긴 준다.) 레어페스는 캔디는 확정적으로 주지만 친애도가 올라가지 않는다. 하이라이트 타임에도 일반영업을 이용하므로 사이리움만 충분하다면 일반영업은 최소화하는게 낫다. 그나마 사이리움 드랍율은 아레나 참전권보단 확실히 높은 편이라는게 위안이라면 위안.

아레나와 달리 하이라이트 타임 페스에도 속성보정이 적용된다, 이번 메인 속성은 비주얼이며 상위보상이 또 100계단 확장돼서 1200위까지.

사이리움은 11연 가챠로 3개/일반지역 노말/레어페스에서의 드랍/하루 3개까지 샵에서 구입[20] 등의 방법으로 입수할 수 있다. 동시기에 한정가챠가 AP 1만을 찍은 치하야에 이번 이벤트 메인속성인 비주얼 카드 유리코가 메달 보상으로 등장했기 때문에 가챠유도의 극을 달리는 중.[21] 걔네 뽑았는데 로코가 필요함? 못뽑았으니까 로코에 매달리는 거지

확정보상 레이카는 중간집계/250만이라는 역대 최악의 조건[22]이 달렸음에도 불구하고 능력치는 밸런스형, 명백한 HR이하의 성능. 아리사도 초기 가챠 HR만도 못한 수준의 성능이라 그냥 수집용 취급이다. 둘 다 18코스트 각성SR이 없으니 스킬밥도 못되고...

이곳 저곳 개선된 점은 보이지만 본질은 여전히 아레나와 마찬가지라 무과금P들은 손댈 생각을 못하는 이벤트. 소과금 P도 아레나 때와 마찬가지로 전혀 효율을 맞출수 없는데다[23] 지난 이벤트가 페스 이벤트였다는것, 레이카의 미묘한 성능이 합쳐져서 효율을 따지지 않는 헤비과금P + 그정돈 아니어도 가챠를 돌려서 사이리움이 쌓인 P정도 밖에 달리지 않는 분위기가 형성되어간다.
이벤트 가챠 티켓은 이번에도 시어터 뽑기로 대체되었다 앞으로 쭉 유지될 예정인듯.

후반기 추가 페스는 안나. 특이하게 혼자서 보컬속성에 보정을 받는다. 치하야 지르란거지. 카드 성능은 보컬 공격형 HR중 최상급, 속성을 무시하고 보면 전 이벤트의 시호보다 근소하게 밀리는 수준으로 상당히 강력하다. 페스를 띄우는 방식은 사이리움을 통해 진행하는 하이라이트타임 페스 중에 레어드랍 되는 메가사이리움을 사용해 '스페셜페스'라는 형식으로 불러내는 방식이다. 기본적으론 레이카/스페셜페스 중 레어드랍이며 안나의 페스레벨이 최대가 될 때까지 한장도 안나를 얻지 못했다면 만렙 도달시 1장이 확정 지급된다. 하지만 안나의 최대레벨은 30, 체력은 120만에 이르기 때문에 확정지급은 무과금-소과금보다는 랭킹에 들면서도 레어드랍을 못먹는 지독히도 운없는 헤비과금P들을 위한 보상이다. 확정지급을 제외하면 얻는 조건은 레어드랍 중의 레어드랍의 레어드랍이라는 가혹한 조건이라 과연 이게 참여유도가 될지는 의문. 거기다 안나의 공격패턴은 전체공격이다. 깡공/수비형 카드 다죽는다 이놈들아

결과는 근소하게 히나타 이하로 마감. 보상 순위가 1200위까지임을 감안해도 1100위의 포인트도 히나타보다 낮다.
  • 사이리움
    형광봉 모양 아이템 5분간 아리사/레이카의 페스가 등장하는 하이라이트 타임에 진입한다. 11연 가챠 시 3개/샵의 한정 판매/일반 페스 승리시 랜덤하게 획득가능. 이전의 비슷한 아이템인 아레나 참전권보단 드랍율이 확연히 높은 편.
  • 메가 사이리움
    후반기 추가아이템 하이라이트 타임의 페스 승리시 레어드랍되고 SP페스인 안나를 불러낼 수 있다. 사이리움처럼 별도의 픽업창이 생기는건 아니고 그냥 보상아이템 쪽으로 들어온다.

14. 대격투! 765프로야구!

개최기간 : 2013년 8월 15일 17:00 ~ 8월 26일 16:59
세번째 하드코어 마라톤 이벤트
광고부터 에어리어 완주에 필요한 체력을 사커페스 대비 3000 감소시켰다고 홍보 중이다. 실제 체감상으로도 대폭 줄어들....었는데 포인트 50만 정도가 되면 에어리어가 다 클리어된다. ~어?~ 일일 미션 보상도 12개 전부 레어티켓으로 교체되었고 한마디 송신에 드링크와 초코가 여러개 배치돼있다. 소, 무과금유저들에 대한 난이도 개선의지라고 봐야할지도... 이전 몇몇 이벤트 내내 손가락만 빨던 무과금들에겐[24] 그런대로 희소식. HR히나타는 AP 6천을 넘는 무난하게 좋은 성능에, 마미도 상당한 고성능이다. 하지만 일일미션보상에 드링크가 없어졌다고 멘붕하는 무과금도 있다는게 함정.

20일의 중간집계 이후에 공개되는 히든 보상이 예고됐는데 1위부터 1500위까지 지급된다. 기존의 보상컷~1500까지 지급되던 메모리얼 가챠 티켓[25]은 보상에서 사라졌다.
16일 19시부터 19일 13시까지 동행 보너스가 2배로 올라가는 캠페인을 진행했고, 23일 19시부터 이벤트 마감시까지 또 2배 캠페인이 열렸다. 이건 거의 제발 마미 좀 받아가세욧! 수준.

중간 집계에 공개된 히든보상의 정체는 HR 이오리. 성능은 전 이벤트의 HR안나와 비슷한 수준.

15. 공포! 아이돌 두근두근 담력시험

개최기간 : 2013년 8월 29일 17:00 ~ 9월 9일 16:59
섬머 라이브의 포맷을 이어가는 페스형 이벤트.

공지상으론 섬머 라이브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전반적인 페스 체력 낮춤, 이벤트 진입시 공포 캔디 30개 지급, 후반기 드랍아이템의 전반기 드랍 등으로 난이도는 낮춰보려는 모양.그래봤자 기본포멧이 아레나란게 함정 상위보상으로 나온 타카네는 최초의 2회째 상위보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가챠로 각성 SR이 나온 적이 없음에 대한 보상인건지... 구멍을 파고 묻혀있을게요오

서버가 시작부터 영 순탄치 않다. 17시에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실제론 점검 연장으로 17시 10분이 돼서야 시작했으며, 그나마 10분만에 다시 17시 20분 ~ 17시 50분 점검이 시작, 그리고 점검이 연장돼서 6시 30분에야 끝났다. 이벤트 자체보단 동시에 업데이트된 바자가 문제가 된듯, 바자는 다시 기약없는 무한점검에 들어가 이벤트가 끝난 뒤에나 열렸다

모든 페스가 레벨1부터 캔디를 100% 드랍하고 일반 영업 페스들의 체력이 매우 많이 줄었다. 레벨30 일반페스가 체력이 5천도 되지않아서 막 시작한 레어급 덱으로도 BP1로 처리할 수 있을 정도. BP1로 잡으면 캔디가 환급 되니 거의 BP소모 없이 부적 파밍이 된다. 대신 포인트, 팬수, 보상은 없다시피하다. 그저 부적 파밍만을 위한 밸런스.

부적으로 진입하는 축시 에리어의 레어페스인 카나와 아카네는 이전처럼 일반에 속하는 페스 몇회 후 레어의 방식이 아니라 그냥 카나와 아카네가 반복해서 나온다. 카나는 비교적 센 대신 포인트를 많이주고, 아카네는 약하고 포인트가 적으나 저주인형을 줄 확률이 높다. 둘 다 비주얼 속성에 보정을 받는다. 카나는 섬머라이브의 레이카 대비 최대체력이 2할가량 감소. 아카네는 더 약하다.

9월 3일 오후 5시부터 저주인형을 사용해서 스페셜 페스 미야를 불러낼 수 있다. 마야는 댄스속성에 보정을 받는다. 아카네나 카나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하향된 공격력 및 체력을 선보인다. 우선 공격 자체가 전체공격이 아닌데다가, 50레벨(만렙) 기준으로 체력이 50만이 채 안 되는 정도로 너프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드 성능은 유닛 이벤트의 시호급으로 고성능. 물론 드랍률은 시망이지만, 안나와 마찬가지로 50레벨까지 도달하도록 얻지 못한 P들을 위한 구제조치도 마련되어 있다.

포인트 벌기가 쉬운 점+타카네 버프 덕인지 보더라인은 전 페스이벤트의 2배에 가까운 1590만을 넘었다.(...)
  • 부적
    =사이리움. 5분간 카나와 아카네 페스가 나오는 축시 에어리어에 진입하게 해준다. 축시 에어리어 진입이라고 나오긴 하지만 아레나처럼 전용 에어리어가 따로있는 것은 아니고 사이리움처럼 그냥 이벤트 영업을 공유한다.
    일반 에어리어 영업페스에서 1장씩 드랍, 9월 한정가챠 11연으로 3장 획득가능.
  • 저주인형
    =메가 사이리움. 다만 이번엔 전반기에도 드랍되나 사용제한이 후반기에 들어서 해제되었다.

16. 즐기자! 아이돌 게임페스

개최기간 : 2013년 9월 12일 17:00 ~ 9월 24일 16:59
갓이터 X 철권 X 밀리언라이브, ...내용은 오디션 배틀

오디션 배틀을 대대적으로 손본 이벤트.
긴급 오디션이 이벤트 포맷에 맞게 게임대결이라는 컨셉으로 변경되고 난이도 설정기능이 추가, 체력 대신 BP를 소모해서 배틀시 버프를 걸게 됐다, 그래서 페스 이벤트도 아니면서 전용 캔디인 게임 캔디가 존재한다.

BP소모시 어필치, 포인트가 1=1.5배 2=1.8배 3=2배로 늘어난다.

난이도 설정은 레벨 20이하의 상대를 매칭해주나 레어드롭이 없는 EASY
이벤트 순위 10001~30000를 매칭하는 NORMAL
이벤트 순위 1200~10000를 매칭하는 HARD가 있다. 일단은 레어드롭율이 하드가 더 높다고 되어있다.
순위가 제대로 집계안되는 이벤트 첫날은 전 배틀 이벤트인 여름축제의 최종랭킹이 기준이고, 전반기부터 레어드롭이 존재하고 후반기는 다른 카드로 바뀔 예정이다. 본래 공지시엔 이전 이벤트 담력시험이 기준이라고 돼있었지만 배틀 이벤트니까라는 이유인지 느닷없이 이벤트 개장시에 변경. ...문제는 한달가량 지난 데이터라 100위권대에서나 볼 것같은 말도 안되는 수준의 덱을 만나는 재앙을 입을 수도 있다.(...)

그동안 매칭이 레벨 기준이라 열심히 해온 무, 소과금은 오디션배틀 이벤트에선 헤비급 과금을 해도 효율이 끔찍하게 떨어지기에 이벤트에 아예 손도 안대게 되는데 그런 현상을 막기 위함인듯. 덤으로 게임캔디의 존재로 이벤트를 방기하고 무한정 캔디를 모으는 것도 어렵다.

에어리어마다 총소모 원기량을 아예 공지하고 있다. 코토하가 걸려있는 네번째 에어리어는 좀 긴 편....인데 전반기 레어드롭 리츠코는 네번째 에리어를 다 깬 뒤에 나오는 엔드리스 영업에서의 오디션 배틀승리시의 레어드롭으로 나온다. 때문에 엔드리스 갈때까지는 일부러 하드 모드로 하면서 사탕과금을 할 이유는 없다.[28]

게임대결시 아예 상대덱과 자신, 상대의 예상어필치를 다 공개해주기 때문에 예전처럼 견적내보러 따로 프로필을 보러가거나 일반배틀을 시도할 필요가 없다. 스킬로또로 예상어필치가 자신보다 낮은상대에게지면 멘붕온다

연승버프+보너스타임+BP버프로 투자 여하에 따라 초반부터 한번에 1만에 가까운 수준의 포인트를 벌수있어서 상위권은 과열 위험이 크다. 드링크와 캔디를 둘 다 잡아먹게된 이상 더더욱.

연승도중 패배시 BP1을 소모해서 연승수를 보전하는 연승 보전 시스템이 있다. 바로 또 질 경우엔 보전불가. 하드를 달리지만 덱이 압도적이진 못한 유저에겐 도움이 되는 구제책.

후반기에 들면서 레어드랍이 리츠코에서 사요코로 변경. 운영 측에서 게임캔디 20개를 제공했다.
그리고 랭킹 1~100위(...)를 매칭해주는 엑스트라 난이도가 추가됐다. 18코스트 각성SR9장 함대덱들이 대부분이라 어중간한 덱으론 BP3을 써도 이길 수 없는 넘사벽을 마주할 수 있다. 레어드롭 확률이 가장 높다고 하지만...

17. 대항해! 아이돌 파이레츠

개최기간 : 2013년 9월 26일 17:00 ~ 10월 7일 16:59
본격 라운지간 대결형식의 페스이벤트. 아이돌유닛 토너먼트의 장기 이벤트 버전.

아이돌 유닛 토너먼트와 형식은 거의 같다. 일반 이벤트 페스를 깨서 해적 포인트를 충전, 라운지 전용페스를 열수 있게 된다. 장기 이벤트라서 그런지 라운지 페스를 이기는 것으로도 따로 포인트가 모이고, 그것으로 후반기에 라운지 페스의 상위페스인 슈퍼 라운지 페스를 열 수 있게된다.

개선된 점이라면 라운지 페스의 참가인원이 많으면 많을수록 얻는 포인트가 늘어난다는 것[29]. 때문에 더더욱 라운지의 협력이 필요한 이벤트이다. 저번 이벤트부터 공지에서 꾸준히 라운지에 들어갈 것을 강요광고하고 있었다. 역시 무과금P만으로 구성된 라운지, 소수인원 라운지, 협동이 안되는(...) 라운지는 지옥을 보게 된다.

그리고 라운지 페스에 여러 명이 참가했을때 오버어필하면 넘친 어필치만큼을 포인트로 받을수 있게 되었다. 아깝게 못잡았을때 딸피라서 포인트 별로 못벌거 같다고 아무도 안건드리고, 막타치는사람이 그만큼 포인트적으로 손해보는 것을 막기 위한 방책으로 보인다. 자세히 설명하면 라운지페스에서 한 명이 얻을수있는 최대 포인트는 (라운지 페스의 최대HP에 해당하는 포인트)*(참가인원 보너스) 가 된다. 따러서 혼자서 잡을 경우는 오버어필을 한다고 해도 넘치는 어필치는 그냥 버려지는게 된다.
이것 자체는 좋은 시도이지만 문제는 라운지 페스엔 MVP보너스가 없다는 것. 라운지페스 하나에서 최대HP에 해당하는 포인트의 두 배까지 얻을수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것 같지만... MVP보너스 랭크2 제비뽑기가 사라져서 얻을수 있는 랭크2 제비뽑기의 양이 절반 가까이 줄었다!! 랭킹보상이 아닌 보상들(레슨용 밥이라든가 레슨비용 등)은 랭크2 제비뽑기에서 나오는게 거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보상 자체가 반토막 나버린 꼴.

라운지 간의 대결은 토너먼트와 마찬가지로 라운드제. 시간대는 토너먼트와 비교하면 낮2시에 시작하는 라운드가 기존3시간에서 2시간으로 줄어서 모든 라운드가 2시간이 되었고 나머지는 동일하다. 각 라운드 승리보상은 이벤트 캔디 6개로 지금까지보단 약간 커졌다. 그리고 최종라운지랭킹 1~10위까지는 후반기에 추가될 레어드랍 카드를 보상으로 준다고 한다.

일반 페스에는 속성보정이 없지만 30레벨 토모카라도 웬만한 보통 HR급덱이면 BP1로 잡을수 있을 정도로 약하고 포인트 역시 적게준다. 캔디는 확정적으로 주기 때문에 담력시험 때와 마찬가지로 라운지 페스 아유무를 부르기 위한 게이지 셔틀.
라운지 페스인 아유무는 댄스속성에 보정을 받는데 보정치가 3배이다. 댄스속성 카드로만 덱을 구성하면 무과금이라도 20만이상의 데미지를 볼수 있어서 나름 눈은 즐겁지만... 당연히 그만큼 아유무의 피통도 안드로메다로 올라간다(...). 레벨30이 만렙이고 체력이 1163160. 다만 공격력도 많이 약해서 극공격형 카드로만 덱을 구성해도 전체 다 레어급 카드같은게 아닌한 딜 로스가 거의 안생긴다.

후반기 추가된 슈퍼 라운지 페스는 미키. 비주얼 속성에 보정을 받고 보정치는 마찬가지로 3배이다. 10월 초 가챠에 미키가 나오는데다 비주얼 3배 보정, 레어드랍까지 합쳐져서 미키P들에게 있어선 행복한 기간일지도... 미키P들의 지갑에 있어선 불행한 기간이다 물론 나온다면... 말이다 딜량에 따른 포인트 효율 자체는 아유무보다 높지만 아유무와 달리 공격력이 강력해서 비주얼덱이 약한 P에겐 아유무보다 안좋을수도 있다.

18. 아이돌마스터즈컵

개최기간 : 2013년 10월 10일 17:00 ~ 10월 15일 23:59
라운지간 리그전 형식의 배틀 이벤트.

12개의 라운지를 한 리그로 묶어서 배틀 리그전 형식으로 치러지는 단기 이벤트. 기본 포맷은 옆동네의 이벤트 프로덕션 페스티벌과 똑같다. 룰은 프로페스 경험자라면 금방 이해할 수 있을 정도. 옆동네의 과금아이템과 모든게 똑같은 자동 BP회복 아이템이 나오는 것도 그렇고...

이후 같은 포맷의 이벤트를 할수 있으니 옆동네를 하지 않은 사람을 위한 보충 설명. 오디션 배틀 이벤트지만 정해진 라운드 시간대에 정해진 상대 라운지 멤버하고만 매칭된다. 이벤트용 영업은 따로 없이 오디션 배틀만 연속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BP만을 사용하는 마라톤이라고 봐도 괜찮을정도. 각 라운드가 끝날 때 포인트와는 별개로 승점을 얻는다. 나머지 시간대에는 이벤트가 진행되지 않는다.
12개의 라운지를 하나의 리그로 묶어서 이 내에서 승점으로 리그순위를 매기고 보수를 준다. 상위보상인 시즈카는 물론 개인 포인트 랭킹보상.

그리고 이벤트의 시간대가 정해져있어서인지 일반영업에서 나오는 합동페스는 이벤트 캔디를 드랍하지 않았다. 이벤트 캔디는 이벤트 시작시 주는 30개와 각 라운드 승리보수로만 얻을수 있었다. 무과금의 희망

원기는 쓰지 않고 일반 오디션 배틀처럼 기본 1BP를 소모해야하며 BP소모로 어필치 강화+포인트버프를 거는 시스템은 한층 강화돼서 BP를 5까지 쓸수 있게 되었다. 다만 포인트 버프는 아무리 BP를 써도 상대덱 어필치에 영향을 받으니 부실한편. BP버프보다는 연승버프로 얻는 쪽이 더 효율적으로 포인트를 모을수 있다.

보상은 기본적으로 뽑기권으로 진행되는데 이전처럼 뽑기권에 랭크가 나눠진게 아니라 랭크1은 한번에 뽑기권 1개소모, 랭크2는 한번에 뽑기권 5개 소모되는 방식이다. 오디션배틀시 한장, 이기면 한장 추가로 보통 이기면 두 장을 받을수 있다. 거기에 한번에 BP5 소모시 한 장 더받고, 캔디홀더 사용시 추가로 한장 더 받아 최대 한 번에 뽑기권 네 장까지 받을수 있다.

  • 캔디 홀더10
    한번 사용하면 10번까지 자동으로 BP를 풀로 채워주는 아이템. BP를 1만 써도 무조건 회수가 1회 소모되므로 일단 사용했으면 상대의 강약을 무시하고 BP는 5씩 쏟아부어야 한다. 사용할 경우 승리시마다 뽑기권을 1장씩 보너스로 얻을 수 있다. 그러니까 에너10차저잖아

19. 개최! 아이돌 학원문화제

개최기간 : 2013년 10월 17일 17:00 ~ 10월 28일 16:59
오랜만의 하드코어 마라톤 이벤트.

설정상으론 대인기 TV드라마 어서와! 아이돌 학원천국의 2탄이라고 한다. 학원천국때 미니 드라마에서 나온 성모 토모카의 떡밥을 회수했다.(...)

아이돌 게임페스때와 마찬가지로 에어리어마다 원기소모량을 미리 알려준다. 마지막 에어리어까지 완주하는데 필요한 원기량은 37744지만 이 원기소모량은 동료동행 보너스를 생각하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동행 보너스 받으면서 달리면 더 적은 양으로 완주 가능하다.

후반기 추가카드는 아마미 하루카. 싸커페스때의 사요코와 마찬가지로 엔드리스 에어리어에서 아이돌 피처링에 퍼펙트 초이스했을때의 레어드롭이기때문에 얻는 조건은 꽤 까다로운 편이다. 다만 이번에는 과금러들을 위한 구제책이 있는데 퍼펙트 초이스를 200회(...)할 때까지 하루카를 얻지 못했다면 한 장은 확정적으로 얻을수 있다.

신 시스템으로 아카이브 기능이 생겼다. 내용은 아이돌 피처링때 나오는 연출과 대사를 다시 선택해서 볼 수 있는 기능. 아이돌 피처링때 나오는 대사들이 여러가지가 합쳐져서 하나의 스토리가 되는 것들이 있으므로 이것들을 모아서 사이드 스토리들을 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32]

동료동행 보너스 2배 기간은 이벤트 시작~10월 19일 17시까지로 한 번 뿐이었다.

20. 광조! 할로윈 페스타

개최기간 : 2013년 10월 30일 17:00 ~ 11월 12일 16:59
라운지 요소 없는 개인전 페스 이벤트.

기본적인 룰은 아이돌 파이레츠에서 라운지 대항전이 없어진 것과 같다. 여려 명이서 잡을 경우는 오버어필을 한다고 해도 포인트 손해가 없고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아이돌 파이레츠때와 마찬가지로 MVP보상은 없지만 보상의 경우 뽑기 시스템이 바뀌었기 때문에 보상이 확 줄었다고 볼수는 없다.

보상은 뽑기권인데 아이돌 마스터즈컵과 스텝업 가챠를 합친듯한 시스템이다. 뽑기권에 랭킹이 나눠진 것은 아니고, 한번 뽑을때 무조건 뽑기권을 5개씩 소비하는 방식이다.
뽑기에는 스텝이 나눠져있고 총 11단계까지 있다. 각 스텝마다 얻을 수 있는 종류와 그 개수가 정해져있고, 한 스텝에서 얻을수 있는 것들을 다 얻으면 다음 스텝으로 넘어간다. 스텝이 올라갈때마다 정해진 보상이 커진다.[33]
뽑기권은 일반페스에서는 안나오고 레어 페스(세번에 한번 꼴로 나오는 어정쩡한 레어페스랑 진짜 레어페스 나오 둘 다)에서 개최자 보수로 한 장씩, 박쥐날개를 사용했을때 나오는 레어페스 나오한테서 20개*인원 보너스[34]만큼 나온다.

이번에는 속성보정 시스템은 없지만 유닛레벨 시스템으로 데미지를 뻥튀기할수 있다. 덱에 '유닛에 포함된 아이돌의 카드'가 있을때 그 카드가 주는 데미지를 올려준다. 유닛레벨 1당 1%씩 올라가고 유닛레벨은 최대 1000까지 올라간다. 결국 덱을 유닛에있는 세 아이돌 카드로 채웠을 경우 최대 10배의 보정치를 받을 수 있다.[35]
가장 큰 혜택을 받는건 역시 18코스트 각성SR을 한가지~세가지 카드로 채우고있는 헤비과금러들. BP3으로 데미지 100만은 우습게 뽑고 상위랭킹권에 있는 유저는 BP1로 100만딜이 나온다.

레어페스 나오는 최대 60레벨, 이때 HP는 127만이 조금 넘는다. 유닛레벨로 데미지가 뻥튀기되는걸 생각하면 그리 많은HP는 아니다. 고렙으로 갈수록 포인트는 늘어나지만 BP당 달게하는 HP가 줄어들기때문에 얻을수있는 뽑기권은 적어진다. 물론 한 방에 잡는 헤비과금들한텐 그런거 없다

후반기 추가페스는 예상대로 이오리. 이번엔 뽑기를 통해 확정적으로 얻을수 있는데다가 스텝에 따라 여러번 얻을수 있기때문에 레어드랍은 없다. 이번엔 데미지 보정이 미친듯이 올라가기 때문에 이오리의 HP도 역시 올라가서 60레벨 이오리는 HP가 800만이나 된다.(...) 이런 초월적인 HP를 갖고있지만 뽑기권 주는 개수는 나오와 마찬가지로 20개*인원보너스. 포인트주는 양은 나오와는 비교도 못할만큼 많기때문에[36] 뽑기권을 줄인 것같지만 오히려 이때문에 랭킹을 노리는게 아니라면 뽑기권으로 사탕이나 드링크를 모아두는게 나중을 위해 좋기때문에 나오를 치는게 훨씬 효율이 좋다.

이오리의 포인트양과 유저들의 딜량 폭발이 합쳐지면서 1200위 라인은 5200만 포인트가 넘고 1위는 10억포인트를 넘겼다.
  • 박쥐의 날개 : 레어페스 나오를 열수있다. 사이리움이나 부적처럼 찬스타임화되는 것은 아니고 사용하면 나오가 한번 나오고 끝난다.
  • 악마의 꼬리 : 후반기에 사용해제된다. 추가페스는 이오리.
  • 유닛의 인연 :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 한개당 유닛레벨을 1 올려준다. 사용 아이템은 아니다. 얻는 방법은 뽑기로 뽑거나 플래티넘 가챠를 돌리는 것.

21. GO!GO! 아이돌 골프대회

개최기간 : 2013년 11월 14일 17:00 ~ 11월 25일 16:59
오디션 배틀 이벤트

기본적인 룰은 게임페스때와 똑같다. 달라진 점이라면 완주에 필요한 원기량이 줄어든 대신 동료동행보너스가 없어졌다는 정도랑 난이도 이름이 EASY, NORMAL, HARD, EXTRA에서 NORMAL, MIDDLE, HARD, GOD으로 바뀌었다는 것.

그리고 전반기는 후반기에 비해 완주해야하는 부담이 크고 레어드롭확률이 높다고되어있는은 GOD난이도가 없기 때문인걸 고려해서인지 전반기 레어드롭 유키호는 중간랭킹보상으로도 얻을수 있게 되었다.

중반즈음 뭔가 문제가 있었는지, 대전상대를 GOD로 조정해도 레벨 1 상대가 걸리는 일이 한동안 발생했다. 후반에는 정상화.

22. 극(極)! 아이돌도(道)

개최기간 : 2013년 11월 28일 17:00 ~ 12월 09일 16:59
변형 마라톤 이벤트

이벤트 영업이 츠바사, 마코토, 에밀리 셋으로 나뉘어있고, 이벤트 영업 두 번마다 레슨을 해서 인연경험치가 쌓이고 인연경험치가 100 이 차면 해당 아이돌의 인연레벨이 오르게 된다. 츠바사와 마코토 둘의 인연레벨이 30까지 올라가면 에밀리 에어리어가 개방되는 방식이다. 옆동네의 프로듀스 이벤트와 거의 같다.

츠바사는 자수, 마코토는 공수도(...), 에밀리는 일본 전통 무용을 배우는 스토리 라인. 마코토는 당연히 싫어하고 츠바사도 수수해보인다고 의욕없이 시작하지만 이벤트를 진행하다보면 P한테 낚여서점점 열심히 하게 된다.

레슨 결과는 성공과 대성공 두가지가 있는데 보통 나오는 성공은 인연경험치 10을 채워주고 포인트는 2~10을 준다. 대성공은 인연경험치 50을 채워주고 포인트는 300~500정도에 유닛에 있는 아이돌 친애도+1을 시켜준다.(리더도 1) 레벨 30까지는 행동력을 2~6씩 소모하지만 그 이후가되면 12로 급상승 해버린다. 2회 행동에 레슨이 발동되니 매회 24가 필요. 초반에는 360 맥스 행동치로 거의 100회에 가까운 레슨이 가능하지만(360 / (2 x 2) = 90, 그리고 90회 하는 동안의 시간경과로 행동치가 모여 몇번 더 레슨 가능) 후반부터는 15회 정도로 횟수가 떨어져 은근히 다량의 드링크를 강요한다.
여기까지보면 포인트 벌기가 매우 어려워보이지만(실제로 무과금은 포인트 대량습득이 불가능하다.) 에밀리의 인연레벨32이상의 레슨에서 대성공을 띄울때 확률적으로 나오는 스페셜 레슨에서 다시 대성공시[37] 2000포인트 이상, 머리띠 5개를 한번에 쓰면 10000포인트 이상을 얻을수 있다.(머리띠 5개를 한번에 써도 인연 포인트는 1개를 썼을 때와 같이 50만 상승한다) 물론 100위권 이내의 유저들 포인트야 언제나처럼 몇백만을 달리지만 컷트라인 근처의 점수는 이벤트 1/2정도 경과한 시점에서 10만 내외로 매우 낮다. 지난번 오디션 배틀에 이어 드링크쓰는 이벤트가 연속인 것도 초반에 안달린 것에 영향을 준듯하다. 후반 치킨런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낮은 점수대는 그리 올라가지 않을 전망. 치킨런이 없을리가 없잖아 영원히 고통받는 치킨러너들 이벤트 종료시간 카운트 다운이 시작된 즈음(2일 전)부터는 1200등 컷트라인이 매일 8~10만씩 올라가고 있다... 또 망했어요

이벤트 영업구간이란게 따로 없고 포인트도 매우 짜게 주기 때문인지 에어리어 클리어 보상, 포인트 보상은 없고 대신 레슨할 때마다 얻는 시어터 티켓이 한정카드를 제외하면 실질적인 이벤트 보상. 일반적으로 티켓1개, 대성공시 3개, 레벨이 올라가면 1개, 그리고 특별 레슨에서 일반성공시2개, 대성공시 5개의 티켓을 얻을 수 있다. 보상은 2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최상위 보상인 HR 코토리를 얻을 시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된다... 지만 거의 가망 없다.[38] 그렇지만 HR이상 확정 티켓, SR3% 티켓 등 눈을 끄는 보상이 많다. 비록 랜덤이지만 운 좋으면 제대로 된 카드가 걸릴 수도.
또한 머니가 모이는 속도가 무서울 정도여서 총재산이 100만에서 왔다갔다해서 레슨도 함부로 못하며 재정난에 허덕이던 P들은 며칠 사이에 머니가 수천만 단위로 쌓이는 상황에 풍악을 올리고 있다. 수많은 라운지의 레벨도 요 며칠새 무지막지하게 올라가는 중; 인플레이션이 걱정될 정도. 화폐단위는 드링크, 캔디니까 문제없음
대체적으로 모두가 만족하는 보상인 듯 하다.(시세 변동을 우려하는 목소리 외엔 커뮤니티에서 큰 불평이 없다) 얻은 HN카드가 너무 많아 선물함에 몇백개씩 쌓아둔 P도 자주 보이니...

츠바사, 마코토, 에밀리 3명 모두 레벨 10, 20, 30, 31, 32를 달성하면 레벨 달성시, 혹은 다음으로 진행할 시 작은 만담 드라마가 나오는데 나름 재미있으니 볼 사람은 볼 것. 물론 볼 수 밖에 없지만 연타해서 넘기지 말고 읽어보자. 특별레슨으로 아미미 하루카 등이 나올 때에도 스토리가 있다.
  • 파이트 머리띠 : 레슨을 언제나 대성공으로 만들어준다. 스페셜 레슨에서는 5개를 한 번에 쓸수 있는데 이 경우는 5배의 포인트를 한번에 얻을수 있다.[39] 스페셜 레슨에서 5개를 한번에 쓰는 것보다 5번에 나눠 쓰는 것이 미묘하게 포인트를 더 얻을 수 있지만, 대성공이 그렇게 자주 떠주는 것도 아니고 머리띠를 써서 강제 대성공을 만들어도 스페셜 레슨이 100% 뜨는 것도 아니라(포인트 대비 머리띠 아끼려다 더 쓰게된다) 그냥 팍팍 써주는게 났다. 결론은 헤비과금

결국 이벤트 종료 직전 수시간동안, 컷트라인 점수가 10만이 올랐다. 미친게지요
1200등 컷트라인은 570483pt... 중간시점의 5배를 가뿐히 초과. 치킨런은 건재했다;

23. 아이돌 마스터즈컵2

개최기간 : 2013년 12월 13일 12:00 ~ 12월 16일 23:59
두번째 라운지간 리그전 형식의 배틀 이벤트.

위의 이벤트가 끝나는 순간부터 공지가 떴다. 마스터즈컵을 다시 하겠다는 예고 자체는 11월 중순부터 있었는데 라운지에 미리미리 들어가서 준비를 해두라는캔디사두라는 배려인듯. 더불어 바자에서 인기 카드들의 매물이 줄고 시세가 조금씩 올라갔다. 새 이벤트에 맞춰 덱을 짜기 위해 수요가 많아지고, 그에 따라 판매자들도 가격을 올린 듯...

이벤트 시작과 동시에 메인테넌스가 시작되었다....

예고한 시간대에 라운지 매칭 배틀이 안되자 급히 점검하는 듯 하다.
처음에는 1시간이었다가 15분 연장되었고... 결국 다시 풀리긴 했으나, 문제를 해결되지않고 이벤트 페이지 자체를 막았다.

이후 12일 밤 11시에 재공지, 13일 정오부터 시작해서 일정을 약간씩 수정해서 끝나는 시간은 같도록 맞췄다.

이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선, 일정기간 내 라운지 등록을 해야 했다. 그 때문에 넋놓고 있던 유저들 상당수가 손가락만 빨았다...
한국인들 중 이벤트 룰 등을 제대로 보지 않은 이들이 대부분 이런 결과를 맞이하게 됐다.

그래서 이벤트 기간도 기간이지만, 내용이 없는 듯 하다. 망했어요

24. 성야(聖夜)의 기적 아이돌 크리스마스 TV

개최기간 : 2013년 12월 17일 15:00 ~ 12월 25일 14:59
하드코어 마라톤 이벤트.

크리스마스에 맞춰서 일정을 잡은건지 일반 메인 이벤트치곤 이벤트 기간이 짧은 편이고, 이것을 고려해서인지 완주에 필요한 원기량은 27000정도로 줄었다. 그렇다해도 마라톤이벤트답게 드링크없이는 완주따위 못한다 일정이 전반적으로 짧아진 탓에 중간집계도 금요일 5시에 했고, 중간집계보상 조건은 3번째 에어리어 클리어로 바뀌었다.

또한, 마라톤 이벤트로서는 처음으로 시어터 뽑기가 생겼다. 뽑기권은 아이돌 피쳐링에서 굿초이스는 1장, 베스트 초이스는 10장을 주고 한 번 뽑는데 뽑기권 5장씩 사용한다. 총 3단계에 걸쳐 보상 내역이 업그레이드된다.

학원문화제때 도입된 아카이브 기능이 약간 개선되었는데 아이돌 피쳐링시 나오는 대사가 완전 랜덤이 아니라 모든 대사들[40]이 순서대로 나오고 모든 대사를 다 보면 다음부터 랜덤으로 나온다.

스파크 찬스에서 드링크를 써서 원기가 상한을 넘어서 있을땐 이벤트 진행에 필요한 거의 모든 것[41]이 두 배가 된다. 원기소모가 두 배지만 이벤트 발생확률도 두 배라 원기를 손해보는건 아니고 중요한건 포인트 두 배=보너스 타임화 되는 셈. 여기에 보너스 타임이 겹치면 보통 얻는 점수의 4배의 점수를 한 번에 얻을수 있어서 마라톤 이벤트치곤 포인트가 전반적으로 상향평준화되었다.

후반기 추가카드는 우미. 날짜가 짧은 걸 감안한건지 아니면 지난번 하루카의 획득조건인 퍼펙트 초이스 200회는 너무 심했다는 평가가 있었는지 확정보상의 조건이 퍼펙트 초이스 150회로 줄었다. 그래도 많다

25. 아이돌 홍백가합전

개최기간 : 2013년 12월 26일 17:00 ~ 2014년 1월 6일 16:59
페스 이벤트

기본적인 룰은 할로윈 페스타때와 같다. 최대 1000% 까지 어필치를 추가해주는 인연아이템을 모아서 보정배율을 올리는 것도 같지만 보정받는 것은 유닛이 아니라 비주얼 속성. Vi의 인연 아이템을 하나 얻을때마다 비주얼 속성카드들의 데미지가 1%씩 올라간다.

특이사항으로는 레어페스는 난이도를 설정할수 있게 된 것. NORMAL, MIDDLE, HARD, GOD 네 가지가 있고, GOD 이외의 난이도는 30회로 개최횟수제한이 걸려있다. 난이도별로 상대 아이돌의 레벨이 1,2,3,4로 고정돼 있고 HP는 각각 6만, 20만, 80만, 200만이다. 노말과 미들 난이도의 경우는 레어페스임에도 포인트를 매우 적게준다. 사실상 뽑기권 셔틀.

뽑기권의 경우 데미지에 비례해서 주는 것이 아니라 사용BP에 비례해서 주는 것으로 바뀌었다. 덱이 상대적으로 약한 무과금들에게는 나름 희소식. BP1당 뽑기권 5장, 개최자 보수 5장, 최대HP의 절반이상의 데미지를 주었을 경우 보수로 5장이 나온다. 노말과 미들 난이도에서 효율적으로[42] 뽑기권을 모아 비주얼 레벨을 올려서 데미지를 올린 뒤 상위 난이도를 치는게 좋다.

같은 포맷의 할로윈 페스타때와 비교해서 특이한 점은 레어페스는 캔디를 드랍하지 않는다는 것. 가챠과금해서 인연레벨을 올리는 헤비과금러라면 하드까지는 BP1, 갓 난이도도 BP2면 잡기때문에 어쩔수 없이과금러들 캔디과금하라고 캔디드랍이 없어진듯 하다.
그리고 다른 특이점은 시어터 뽑기에서 나오는 아이템의 수가 확 줄었다는 것이다. 할로윈 페스타때는 뽑기에서 마이 드링크, 마이 배틀캔디 등이 나와서 이 아이템들을 어느 정도 모을 수 있었는데 비해 이번엔 그것들이 확 줄었다. 드링크는 아예 안나오고 캔디는 이벤트 캔디만, 그것도 나오는 수가 많이 적고 돈, 인연 포인트의 갯수만[43] 많아졌다. 4스텝에서는 100머니 2천개의 위엄... 스킬업 코토리는 달랑 한장이다. 이후로는 4스텝 반복.

뽑기의 경우 Vi의 인연은 1스텝에서 300개, 2스텝에서 250개, 3스텝에서 150개가 나오고 그 이후로는 안나온다. 따라서 다음 레벨로 일찌감치 넘어가 버리면 인연 레벨을 올릴 수가 없어 후반에 매우 힘들어진다. 인연 레벨을 700이상 올리기 위해서는 가챠과금이 필수적... 인데 2스텝 이후엔 위에 써있는 것처럼 돈과 인연 포인트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아져서 무과금은 400~500레벨이 한계라고 보면 된다. 뽑기보상 치하야는 3스텝 이후부터 나온다.

후반기 추가페스는 치하야. HP는 난이도별로 각각 30만, 100만, 240만, 505만으로 지난번 이오리의 800만에 비하면 꽤 많이 줄었는데... 갓 난이도 치하야의 경우 썸머 라이브 페스때의 안나 이후로 오랜만의 전체공격이다. 공격력도 갓 난이도답게 절륜해서 상위SR, 수비형HR이 아니면 세번째 공격에 다 쓸려나가서 무과금유저라면 세번째 공격에 덱이 전멸하는 것도 볼 수 있다. 결국 함대덱이 아니면 제대로 된 데미지를 줄 수 없다는 말(...). 그래도 포인트는 많이 주는 편이라 HP절반 이상으로 어필하게되면 15~20만정도의 포인트를 한번에 얻을 수 있어 포인트 보상 200만 정도는 어렵지 않게 달성할 수 있게 되었다.

치하야의 카드, 후기 페스, 추가 미니 드라마가 매우 큿!한 내용이라 연말까지 괴롭힘 당한다고 P들이 좋아(?)하고 있다. 왜 항상 아즈사, 타카네와 같은 유닛인가
이벤트 초중반 치하야가 많이 풀리지 않았을 때는 바자에 올라오는 가격이 HR주제에 72드링크...까지도 많이 보였다. 아니면 72머니 비싸게 올린 사람은 98드링크(9x8=72)... 후반기 들어서는 30~50드링크에 올라온다. 급처는 27드링크?

후반 치킨런이 종료 이틀 전 오후에 발생. 이날 하루 1200위 컷트라인 포인트가 1.5배 가까이 상승했다...
바자에는 드링크를 싸게 팔아 배틀캔디를 급구하는 거래품목이 넘쳐났다. 아니면 무적의 과금




[1] HR이상 등급의 카드만을 기술합니다.[2] 아카네의 성능이 많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티켓 레어가챠 SR보다 약간 좋은 정도로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이야기.[3] 스킬까지 있으니 압도한다고 봐도...[4] 주의해야할 점은 원기가 상한 초과중일때만 추가회복이 있다는 것이다. 스파크 찬스를 쓰고 걸어서 상한 이하로 떨어진 직후에 레벨업하면 그냥 상한까지만 차고 나머지는 날아간다.[5] 포인트가 걸려 있지 않은 일반 페스에도 보이지 않지만 적용은 돼있다. 딜량에 따라 '머니' 보상이 변한다.[6] 공짜로 지급되는 초코만 써도 HR카나를 얻을 시점에 20만 달성이 손쉽게 가능했다.[7] 이벤트 개막과 같이된 패치로 자동 덱편성 메뉴에 속성별/AP/DP/총합 우선 설정이 생겨서 덱 만들기 편리해졌다.[8] 아카네는 무각성인데다 마땅한 비교대상이 없는 최초의 이벤트 상위보상.[9] 사실 사요코와 카드수가 같기로는 타나카 코토하도 있었지만 이쪽은 한정 플라티나 가챠 HR이 있다.[10] 상위 100위까지만 지급된다. 오오 진히로인 오오 하지만 밥이다 스킬레벨1을 100%올려준다.[11] 그나마 어느 정도 진행하면 3회였던 일반페스가 2회로 줄어든다.[12] 5월말에 마감되는 동화나라 가챠는 신데렐라 이오리, 6월초 시작된 마법소녀 가챠는 다크흐콰래빗 안나.[13] 올보컬덱으로 61000을 넘겨야 퍼펙트 어필시 '확률적'으로 BP1킬이 나온다.[14] 레벨30 일반페스, 레어페스는 두 캔디중 하나가 확정.[15] 17시, 20시, 23시, 다음 날 11시, 14시부터 두시간. 예외로 마지막 라운드만 14시~17시로 3시간이다.[16] 사실 페스형 이벤트 중 후반부의 진행이 유리했던건 최초 이벤트인 아이돌 인트로덕션뿐이다.[17] 정규 이벤트라고 말하기 힘든 아레나는 제외.[18] 위 본문에도 언급돼있지만 당시엔 배틀 승리 이외엔 포인트 획득량이 너무 적었고 후반기 진입전엔 배틀 발생율도 매우 낮았으며, 그렇다고 무턱대고 체력을 쓰기엔 30%나 소모해서 미리 BP로 정찰을 해가면서 소모 여부를 판단해야 했다.[19] 형광봉[20] 샾에서 구입은 이벤트 시작후 2일 만이었다. 위에도 써있지만 드랍율이 높기 때문에 헤비과금이 아니라면 굳이 살 필요는 없었다.[21] 비주얼 보정이라 치하야는 AP 1만이라 해도 치하야를 뽑을만한 헤비과금P라면쓸 일은 별로 없는데, 후반부 안나가 나오면서 통수를 쳤다.[22] 더 심한 포인트 요구라면 300만의 마츠리도 있지만 이쪽은 그래도 두 장 다 포인트 보상.[23] 사실 아레나는 입상에는 헤비과금이 필수면서도 보상도 별로인 이벤트를 SR미라이 레어드랍으로 무과금P까지 낚아버린 케이스라...[24] 이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아레나 이후 모든 이벤트는 무과금 탄압 이벤트였다[25] 이전까지의 이벤트의 확정보상 SR이 나오는 가챠 티켓.[26] 갓이터2의 아리사 복장[27] 철권 시리즈리리복장[28] 얻는 포인트가 자신과 상대방의 어필치에 비례하기 때문에 랭킹권을 노리는 과금유저라면 이야기가 다르다.[29] 2명일때 1.1배, 그후 참자인원이 1명 늘어날때마다 0.05배씩 늘다가 10이후는 1.5배로 고정[30] 라운지 10위까지도 지급[31] SR보상인 토모카와 마츠리의 각성 전의 일러스트는 서로 이어져있다.[32] 참고로 메뉴 → 추억(思い出)에서 보면 이전 마라톤 이벤트의 것들도 다시 볼 수 있다.[33] 첫번째 스텝에선 가장좋은게 SR3%티켓, 플라티나 가챠티켓 정도이지만 11번째 스텝에선 SR확정티켓, HR코토리 등 빵빵한 보상이 있다.[34] 포인트 주는 방식과 같다고 보면 된다. 혼자서 잡을 경우 20개를 받을수있고, 여러 명이서 잡을경우 본인이 달게한 HP의 비율에 해당하는 캔디개수에 페스에 참여한 인원수만큼 보정을 받는다.[35] 어디까지나 최대 10배이다. 뽑기스텝이 1~4일땐 비교적 인연을 많이 주는 편이지만 5가 넘어가면 받을수 있는 인연수가 확 줄어들어서 가챠를 안돌리면 유닛레벨 400~450정도가 한계라고 보면 된다.[36] 100만 정도 달게하면 대략 10만 포인트정도, 혼자서 대략 80만 포인트 이상을 뿌린다.[37] 대성공 연속 두번은 운으론 나오기 힘드므로 머리띠 아이템을 쓰란 소리다.[38] 티켓에서 나오는 아이템의 총 가지수는 7650이다. 단순 확률을 따지면 1/7650... 물론 다른걸 뽑을 때마다 HR코토리를 뽑을 확률이 조금씩 올라가긴 하겠지만 무과금 입장에선 얻을수 있는 티켓 수 자체가 매우 한정돼있으므로 역시 얻을 확률은 매우 낮다. 헤비과금러라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39] 무과금입장에서 팁 하나를 적자면 무과금은 이 아이템을 아예 안쓰는게 낫다. 어차피 랭킹은 불가능하고(...) 포인트 보수도 없으니 결국 이벤트로 얻는건 시어터 티켓이므로 대성공 한번해서 3~4개 더 얻느니 그냥 드링크 하나써서 티켓 10개 넘게 얻고 나중에 머리띠를 드링크로 바꾸는게 훨씬 효율적이다.[40] 일반은 4종류, 베스트 초이스는 6종류.[41] 원기소모량, 영업진행도, 획득경험치, 돈, 포인트 이벤트 발생확률(아이돌 피쳐링, 포인트 보너스)까지. 팬수랑 친애도, 시어터 뽑기권는 대상외다.[42] 최소한의 BP로 절반이상의 딜을 해서 보너스를 받는 것. 효율따위 신경안쓰는 과금전사면 BP3씩 때리겠지[43] 양이 많은게 아니라 뽑기에서의 갯수만 많다. 예를 들면 3스텝에서는 돈500, 인연 포인트50짜리가 700개씩 있어서 그다지 쌓이지도 않는 주제에 다른 것들은 거의 안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