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C2A99A><colcolor=#fff> 아이하라 코토미 [ruby(藍原, ruby=あいはら)]ことみ | Kotomi Aihara | |
출생 | 1990년 5월 2일 ([age(1990-05-02)]세) |
출신 | 아오모리현 |
직업 | 성우 |
신체 | O형 |
취미 | 노래 |
애칭 | 코토밍(ことみん) |
소속사 | 아토믹 몽키 |
링크 | 공식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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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성우.2. 상세
처음 성우가 되기로 마음 먹은 것은 초교 5학년 때로 이미 당시에도 성우가 되고 싶다는 의향을 주위에 밝히고 있었다고 한다. 어릴 적부터 헌터X헌터 등의 애니메이션 등을 보면서 가진 생각이 '2차원의 남자아이가 되고 싶다'였고, 현실의 자신이 간단하게 될 수 없는 2차원의 남자가 되려면 성우밖에 없다는 자연스러운 결론에 도달했다. 다만 당시 주위에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는 것을 드러내면 따돌리는 아이들이 많은 환경에서 남모르게 오타쿠 생활을 해야만 했다.주위에 같은 목표를 가진 이가 없어 한번은 꿈을 접고 진학해 평범한 대학 생활을 영위하던 도중, 이것도 저것도 적성에 맞지 않아 학업과 진로에 방황하던 아이하라를 본 모친이 여러가지 오디션을 보라고 권유했다. Koebu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접한 오디션에서 특별상을 수상하여 성우 어워드의 신인발굴 오디션 결승에 진출하는 자격을 얻고, 최종적으론 아토믹 몽키 양성소에 입소하게 된다. 본래 해당 오디션에 나갈 사람은 따로 있었으나 당사자가 건강상 문제로 출전하지 못하는 바람에 본인이 대신 출전하게 된 것이기에 어느정도 운도 따른 것 같다고 회상.
오디션에선 자신을 어필할 무언가가 떠오르지 않았던지 '자기 소개는 서투르니 그냥 노래나 불러보겠다'며 미즈키 나나의 SCARLET KNIGHT를 부른 뒤 뒤돌아 나갔는데 합격했다. 양성소 시절부터 본인의 목소리 톤이 낮다는 자각이 있어 여자아이 목소리를 연기하는 것에 애로사항이 많았다고 한다. 일부러 톤을 끌어올려 연기를 하면 너무나도 만들어진 목소리라는 티가 많이 났기에 지적도 자주 당했으며, 자연스럽게 연기할 수 있는 것은 오히려 남자아이 톤이라 그외엔 영 자신이 없었다는 듯. 양성소 시절 그녀를 지도했던 강사가 밝힌 아이하라만의 특징은 결코 흔들리지 않는 자존감으로, 연기에 대해 다소 강한 어조로 거칠게 질책해도 미동도 않는 얼굴로 순순히 받아넘겨버릴 정도로 태연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강사들은 그녀를 그저 고집이 다소 강한 제자라고 여겼으나, 정작 아이하라는 배우는 입장에서 자신이 듣는 어떤 말도 전부 자양분으로 삼을만큼 그저 마인드가 오픈되어 있을 뿐이며, 오히려 시간을 내어 굳이 자신을 혼내주는 것이 고마운 일이라 생각했었다고 회상.[1]
당시 그녀의 부모는 대놓고 반대하지는 않을지언정 불안정한 직업을 목표하는 딸을 에둘러 만류하기 위해 밀어주지도 않는 포지션을 취했다. 대개의 성우 양성소는 거점도시에 존재하는 경우가 많아 성우를 목표한다면 일단 상경하고 보는 것이 기본이나,[2] 아이하라는 그러한 지원이 없었기에 도쿄의 양성소를 다니러 주말마다 고향에서 상경하는 강행군을 펼치게 된다. 주중엔 아르바이트를 하고 금요일 저녁 9~10시 경에 도쿄행 야간 버스에 몸을 실어 아침 6~7시경에 도착, PC방과 비슷하지만 약간의 프라이버시 공간이 확보되는 넷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다 2시간이라는 짧은 양성소 수업 후 곧장 고향으로 돌아가는 버스를 타야만 하는 가혹한 일정의 반복. 이정도 고난이면 알아서 포기할거라 예상한 부모의 예상과는 달리, 아이하라 입장에선 주말마다 선망의 도쿄에 갈 수 있다는 특별한 비일상으로 왕복 20시간에 달하는 버스 생활조차 조금도 고되게 느껴지지 않았다고 한다.
노래 자체는 원래부터 좋아하여 학창 시절에도 친구들과 노래방을 가면 잘 부른다고 칭찬을 듣는 일이 잦았다고 한다. 다만 방향성에 있어 잘 부르는 다른 이의 흉내를 잘 내는 것이라 여겼기에, 자신만의 방식으로 노래를 불러낸다는 것에 대한 믿음은 부족하다. 자연스레 모창에서 상당한 재능을 보이며 원 가창자의 창법을 그대로 모사하는데 방점을 찍고 있어 부르는 노래마다 창법이 휙휙 바뀐다.
적잖이 높은 연기톤과는 달리 평소 목소리가 상당히 낮은 편. 성우 본인의 목소리만 듣고 캐릭터의 목소리를 연상하기 힘들 정도이다. 실황에 나왔을 때 코멘트 반응들이 거의 '목소리 낮아!' '멋진 목소리'였을 정도. 거짓말을 못하는 성격으로 생각하는 것이 얼굴에 그대로 드러난다.
아토믹 몽키의 공식 프로필에 적힌 취미는 노래하기. 본인의 트위터 프로필에도 '시도때도 없이 노래합니다!'라고 할 정도로 노래하는 것을 좋아하는 듯 하다. 신데마스 커버앨범에서 도쿄지헨노래를 커버했는데 도쿄지헨의 음역대 높고 어려운 재즈곡을 캐릭터 목소리를 유지한 채 그루브를 제대로 타며 음정 하나 안틀리는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줬다.# 노래 내에서는 연기때와 달리 좋은 영어발음을 보여줬다.
좋아하는 것은 개, 음악, 그리고 90년대 애니메이션.(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은 카드캡터 사쿠라와 세일러 문 시리즈) 좋아하는 색은 보라색. 호러 게임과 추리 게임을 선호. 갸루였던 것에 별다른 거리낌이 없을만큼 본연의 흥이 많아 술도 좋아하고 사람들과 어울려 노는 것을 특히 즐긴다.[3] 다만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자리에선 의외로 조용히 앉아있는 경우가 잦은데, 자신도 모르게 방송을 타면 안되는 말을 꺼내 사고칠까봐 경계하기 때문이라고.
3.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서
2015년 6월 말, 이치노세 시키 역에 발탁되었다. 캐스팅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신데렐라 파티 38회의 게스트로 초청되었다. 이 때는 녹음된 이치노세 시키의 음성이 게임에 추가되기도 전이다. (참고로 이 때 자기가 듣기에 가장 익숙한 별명이 코토밍이라고 말했다.) 캐스팅 당시에는 우에다 스즈호 역할에 오디션을 보러 갔었다.아이하라 코토미의 성우 인생 첫 녹음, 레코딩이 이치노세 시키 역을 통해 이루어졌다. 캐스팅되기 전 아이돌 마스터에 많은 관심이 있었던 몇몇 성우들과는 달리 아이하라의 경우는 애니메이션만 아주 살짝 본 정도였다고. 시키를 연기할 때의 목소리와 실제 목소리 톤은 차이가 크다.[4] 아이하라는 술을 대단히 좋아하는데, 취하기 시작하면 목소리 톤이 올라가 시키의 연기톤과 유사한 정도까지 도달한다. 본인의 관점에선 시키로서의 연기톤은 당연히 자신의 목소리 중 일부 일 뿐이기에 '본래 목소리와 큰 차이는 없다'라고 생각하고 있으나, 주위 사람들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심지어 모친도 이 목소리가 정말 아이하라의 목소리냐고 의심해 캐물은 적이 있다고. [5]
자신이 연기하는 이치노세 시키와 닮은 점이 있냐는 하라 사유리의 질문에, 다른 사람들로부터 '얘기를 듣고 있기는 한거냐?' 라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고 답했다. 게다가 뜬금없이 화제를 이리저리 돌리는 편이라 마이 페이스라는 얘기도 듣는다고 한다. 본인에게는 전혀 자각이 없는 듯.또한 신데렐라 파티 출연 전에 동료 성우들로부터 아이하라 코토미에게 하고 싶은 질문들을 모았는데, 신데렐라 걸즈 멤버 중에서도 주당으로 소문난 코바야카와 사에역의 타치바나 리카가 '술 좋아하나요?' 라고 물었다. 이 질문을 받고 매우 기뻐했는데, 그 모습을 본 하라 사유리가 '좋아하는 술이 뭐냐'고 묻자 '줄곧 하이볼밖에 안 마셨다'고 대답해 술을 잘 못 마시는 하라 사유리를 놀라게 했다.
노래를 좋아하는 삶을 살아온 만큼 훌륭한 가창력을 갖추고 있어, 장르를 불문하고 어떤 곡이든 완벽하게 소화해낸다.[6] 이는 마찬가지로 가창 오디션을 통과해 팀에 합류한 동료들에게도 일관되게 높은 평가를 받을 정도인데, 리허설에서 그녀의 목소리가 울려퍼지면 지금 부르는 사람이 대체 누군데 이리 잘 부르냐며 장내가 웅성거렸을 정도. 자연스레 시키가 참가하는 악곡 전반에서 뛰어난 결과물을 보장하니 팬층에서도 퍼포먼스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7] 본래 목소리인 낮은 톤에선 상상하기 어려운 이치노세 시키의 높은 목소리로 잘만 불러내기에 팬들은 물론 동료 성우들도 꽤나 의아하게 여기는 부분.
실제 적지 않은 성우들이 발성하기 어려운 연기톤에서 오는 고충으로 가창에서 본인의 목소리가 전면에 드러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아이하라는 이치노세 시키 특유의 간드러지는 목소리를 유지하며 흔들림 없이 노래를 불러내는 특수한 케이스이다. 사실상 발성 과정을 두 번 거치는 형태로 낮은 톤의 본래 목소리를 이치노세 시키의 높은 톤까지 끌어올린 뒤, 다시한번 가창을 위한 톤으로 변환하며 여러가지 테크닉을 적용해 살을 붙여나가는 것이므로 일반적인 성우가 수행하는 캐릭터 송의 가창 치고는 난이도가 매우 높은 편.[8] 그럼에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포텐셜을 활용해 오롯이 시키로서 퍼포먼스하고 있는 점은 여러모로 높이 평가받을 수 밖에 없는 부분이라 하겠다. 다만 아이하라는 본인의 가창 퍼포먼스에 한해선 매우 엄격한 기준으로 따지기 때문에, 발탁 이래 단 한 번도 자기자신의 무대에 만족스런 평가를 내린 적은 없다.[9] 안무에는 자신이 없는 편인지라 노래와 안무를 병행할시 분산되는 에너지가 많아 본연의 실력을 발휘하기 어렵다고 말하는데, 이 때문에 연출상 안무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 가창 퀄리티가 급상승하는 현상이 벌어지기도 한다.
발탁 초기엔 흑발에 얌전한 이미지로 지냈지만, 연차가 쌓이자 밝은 색깔로 화려하게 염색하며 갸루로서의 모습을 전면에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 모습에서 오는 인상이 워낙 강해 그녀를 잘 모르는 동료들이나 신인들은 접근하는 것을 주저하기도 했다지만, 아이하라가 워낙 사람을 좋아하고 살갑게 커뮤니케이션하는 성격인지라 금세 벽을 허물고 누구나 친하게 지내는 모습. 수다도 좋아하고 낯도 거의 가리지 않기 때문에 일명 '친절한 갸루'로 통하며 팀 내에서 분위기 메이커로 맹활약 중.
CM시리즈의 싱글 발매 직후 였던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3rdLIVE에 출연하지 않아 많은 이들에게 아쉬움을 남겼었는데, 2016년 10월에 개최되는 신데렐라 걸즈 단독 4th LIVE SSA 1일차에 참가가 결정되며 처음으로 정규 라이브에 무대에 올랐다. 아이하라 본인에게 있어서는 인생 처음으로 서는 정규 라이브이며[10] 그 무대도 아이돌 마스터 라이브 사상 두 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였기에 많은 기대를 안고 준비에 임했다. 본래 목소리도 저음톤에 예능감도 충분히 갖춘 털털한 성격의 아이하라지만 라이브를 위해 보내진 프로듀서 팬들의 축하 화환들을막상 보니 공연 전부터 눈물이 났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의외로 앞서 데뷔무대로서 올랐던 원더 페스티벌의 소규모 라이브보다 훨씬 마음이 편했으며, 개별 무대의상 등 다채로운 즐거움이 산재했기에 출연자이면서도 무척 즐거운 경험이 된 모양. 후에 밝힌 이야기로 이 라이브 직전에 출연했던 원더 페스티벌에서 피로한 솔로 무대가 큰 트라우마로 자리잡고 있었던 모양이다. [11] 자신이 연습하고 추구했던 이상적인 완성형에서 너무나 동떨어질만큼 실력발휘를 못했기에 도저히 용납이 안되었었다고. 이리저리 문제 해결을 위해 고심하던 와중 이전의 실패는 아이하라 자신이 전면에 나왔기 때문이 아닌가라는 결론에 도달, 무대에서만큼은 이치노세 시키로서 존재하고자 인식을 완전히 달리하게 된다. 그래서 무대에서의 기억이 잘 없었고 그런만큼 완성된 무대라고는 결코 생각하지 않으며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려야하는 과제가 남았다며 후술. 4thLIVE에서의 솔로 무대를 보고 잘했다며 높게 평가한 동료들의 칭찬에도 불구하고 '이전 무대보다는 잘하지 않았나 싶다. 그것보다만 잘 했으면 된거다'는 박한 코멘트를 남겼다.
2017년 5thLIVE는 시즈오카, 후쿠오카, SSA 공연에 참가했다. 4thLIVE로부터 채 1년이 지나지 않은 간격이였지만 자신도 모르게 지고 있던 긴장을 완전히 털어내고 보다 이치노세 시키의 목소리에 근접한 완성도 높은 발성의 가창을 선보였다. 전체적인 퍼포먼스도 크게 향상되어 대부분의 참가곡에서 실수없이 안정적인 모습을 피로. 자신의 퍼포먼스에 대해서 여러가지 고민을 해봤지만 깊이 생각해도 원활하게 출력되는 스타일이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했기에 준비는 확실히 하되 방향성은 그때그때의 감정대로 발산하자는 방침을 정했었다는 모양. 시키라면 분명 이렇게 할 것이라는 생각도 있었기에 자신의 즉흥적인 퍼포먼스에 대해서 세세히 기억하진 못하지만 분명 당시의 베스트를 내보인 것이라고 생각해주길 바란다는 소감이 덧붙여졌다. 의외로 톤이 낮은 목소리와 침착한 듯한 말투와는 달리 무대 뒤에서 동료들과 함께할 때는 꽤나 활달하게 까부는 말괄량이에 어리광쟁이인데, 그런 자신을 꺼리지 않고 언제나 흔쾌히 받아들여주는 팀 동료들에게 감사한다는 말을 남겼다.2018년 9월, 데레스테 3주년 이벤트 무대에 레이지 레이지의 일원으로 올랐다. 이 공연은 2017년과 2018년 해당시점까지 새롭게 발탁된 신인들 전원이 오르는 무대이기도 했기에, 아이하라 개인적으로는 성공적인 퍼포먼스 피로와 더불어 출연진 전원과 대화를 나누는 것을 목표로 삼아 기어코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자연스럽게 출연진 대다수와 사진을 남기는 것도 성공했으며, 장난끼 많은 자신을 개의치않고 늘 환대해주는 동료들에 둘러쌓여 즐거웠다는 감상을 남겼다. 동년 11월, 6thLIVE 메트라이프 돔 무대 양일차에 올랐다. 돔이라는 압도적인 규모는 아이하라로서도 처음 겪어보는 것이였으나, 그간 쌓은 경험들이 헛되지 않아 긴장보다는 전체적으로 무대를 즐길 수 있었다. 4th, 5th를 거치면서 안면은 텄지만 완전히 친해지지 못했던 이들과도 농후한 시간을 함께하며 거리를 좁힐수 있었던 점은 특히 기뻤다고. 거대한 무대에 걸맞은 훌륭한 퍼포먼스로 팬들은 물론 동료들에게도 많은 찬사를 받았으나, 여전히 개인적으론 좋은 점수를 줄 수 없었다며 앞으로 더욱 정진하겠다는 담담한 소감을 전했다. 그외 아이하라는 이 시기즈음부터 신데렐라 걸즈의 일원으로서의 자각과 정체성이 뚜렷히 정립되어, 늘 긴장이 앞섰던 과거의 모습은 훌훌 털어버리고 본격적으로 날개를 활짝 펼칠 수 있게 되었다고 술회한다.
2016년 6월 26일. 이치노세 시키의 성우로서 발표된 지 1년을 맞이해 짧게나마 트윗을 남겼다. 정확히 1년 전, 이치노세 시키의 성우로 발표되는 것을 기다리며 집에 박혀있자니 마음이 진정되지 않아 대낮부터 돌아다니다가 밤이 돼서야 돌아와 컴퓨터 앞에 앉아 트위터를 켰던 그때, 돌이켜 보면 이 1년은 참 빨랐다고. 짧은 말로는 설명할 수 없을만큼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 블로그를 해볼까 생각도 했으나 성격상 방치할 것 같아 포기했다며 이치노세 시키와 그 성우로서의 자신을 환영해 준 프로듀서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아이돌 마스터에 참가하게 되어 라이브는 물론, 라디오 같은 여러 활동들을 처음으로 경험하게 되어 처음엔 정신이 없었지만, 시간이 조금 흐른 지금은 이런 것들도 조금이나마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며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아이돌 마스터의 수많은 성우진 중에서도 이렇게 자신이 아이돌 역의 성우로서 공개된 날짜까지 정확히 기념하여 감사를 표한 성우는 그리 많지 않은 편.
다른 성우들과 마찬가지로 데레스테를 플레이 중인 듯[15]하며, 2015년 12월 말에 SSR 안즈를 뽑았다고 트윗했다. 리듬게임의 실력은 상당한 편. 2016년 8월 21일 구글 플레이의 행사 'Game Fest 2016 夏'의 생방송에서 데레스테를 플레이했는데 힐 카드 두 장으로 통상 악곡 중 최고 난이도인 28레벨의 秘密のトワレ 마스터와 당시 이벤트로 배신 중이었던 29레벨의 Near to You 마스터 플러스를 클리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해당 영상
이치노세 시키의 싱글곡 秘密のトワレ(비밀의 투왈렛)을 노래방에서 부른 적이 한번 있었는데 86점. 또 이 곡이 스타라이트 스테이지에 수록된 후 싱글 CD가 다시 팔려나가기 시작하여 타워레코드 신주쿠 점 7,8월 신데렐라 걸즈 CM 시리즈 통산 최고매상을 찍었다며 기뻐했다.
같은 소속사로는 선배 타다 리이나역 아오키 루리코, 동기 유우키 하루역 코이치 마코토와 오사키 텐카역 마에카와 료코, 후배 마토바 리사역 타메가이 하나 등이 존재.
4. 여담
5. 주요 출연작
- 나 혼자만 레벨업 - 지나
- 건담 빌드 다이버즈 Re:RISE - 스토라
- 다수결 - 고코쿠호우텐지 보린마루
-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 이치노세 시키
- 말한다! 해적 판타지아 - 단역
- 명일방주 - 에라토
- 벽람항로 - 고리치아
-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 아오타 하루토
- 소라의 날개 - 배구부원
-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완결편 - 여학생
- 신이 된 날 - 히나의 이복동생
- 진공관 돌즈 - 코넬리아
- 온센무스메 - 야마나카 소라라
-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뱀부 메모리
- 소녀전선 - USAS-12, wz.29
- 소녀전선: 뉴럴 클라우드 - 파나케이아
- 은하영웅전설 Die Neue These - 지크프리트 키르히아이스(少)
-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T - 남자아이
- 크래시 피버 - 도올
- 카운터사이드 - 나카시마 스즈카
- takt op.Destiny - 아사히나 타쿠토(少)
6. 음반
7. 관련 문서
[1] 아이하라는 자기자신부터 남으로부터 인정을 받고 싶다고 느끼는 승인 욕구가 현저하게 낮아 만인에게 사랑받을 필요 없이 자신을 좋아해주고 사랑해줄 사람들에게만 돌려주면 된다고 말하곤 한다.[2] 비용과 시간도 문제지만 성우로서의 일감자체가 도쿄에 쏠려있기 때문에 사실상 상경이 강제된다. 오디션에 합격해도 상경하지 못하는 환경에 포기하는 경우도 왕왕 존재.[3] 동료들과 사적인 모임을 가질때면 늘상 취해있는 모습.[4] 목소리에 비음이 섞인 건 비슷하지만 시키를 연기할 때보다 톤이 엄청 낮다.[5] 방송 등을 보면 도리어 무카이 타쿠미와 정말 톤이 흡사할 정도로 낮은 로우톤의 보이스.[6] 객관적인 평가기준이 될순 없겠지만 홀로 노래방에 가서 노래를 부른 뒤 기계가 측정한 가창력에 관한 각종 평가 수치 전반이 최고치에 근접한 그래프가 트위터에 업로드되기도 했다.[7] 이러한 실력은 시키의 CM 솔로 비밀의 투왈렛에서 십분 발휘되어 데레스테 내에서 행해진 악곡 총선거에선 코이카제, S(mile)ING!에 이어 솔로 3위, 일본의 대형 UCC 사이트 니코니코동화 내 아이돌 마스터 카테고리에선 2017년 시점 데레스테발 악곡 재생순위 종합 3위, 솔로곡 1위.[8] 물론 다른 성우들도 캐릭터의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나가는 건 동일하지만, 아이하라의 경우 기본적인 변조에 필요한 소모비용이 이미 막대하다. 모창을 선호하는 개인적인 취향의 연장선상에서 시키로서의 노래를 치환해내는 과정에 별다른 고충을 느끼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9] 이는 아이하라가 전체적으로 준수한 퍼포먼스가 아닌 개별적으로도 모두 완벽한 퍼포먼스를 추구하기 때문.[10] 해당 공연 직전 원더 페스티벌 이벤트에서 소규모 무대에 올라 솔로곡을 피로한 적은 있으나 풀버전이 아닌 인게임용 편집판이였다.[11] 당시 무대를 본 이들 사이에선 아이하라가 첫 무대인 만큼 긴장한 것은 인지할 수 있었으나 이내 안정된 가창을 보였기에 충분히 성공적인 데뷔 무대라는 후한 평가가 많았다.[12] 헤어스타일의 경우 해당 공연일 시점에 근접해 등장한 시키의 SSR카드와 유사한 포니테일을 시도하려 했으나 바벨의 퍼포먼스에서 등을 맞대는 부분이 포함됐기에 타협의 결과로 아쉽게 불발되었다고.[13] 솔선해 다양한 연출안을 먼저 제시하며 수동적 성향의 니노미야 아스카역 아오키 시키를 리드해 공연 외적인 측면에서도 성장할 수 있었던 부분으로 꼽았다.[14] 연출상 앉아서 피로했던 크레이지 크레이지는 안무의 족쇄에서 해방된 아이하라의 진가가 드러나 작곡가 이노우에 타쿠가 혀를 내두르며 절찬했다는 후문.[15] 카미야 나오P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