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레이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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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아카메 アカメ Akam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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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이름 | 아카메 アカメ | Akame | ||||||
성별 | 여성 | ||||||
나이 | 10대 | ||||||
신체 | 신장 164cm[1] | 쓰리사이즈 81-56-83 | ||||||
제구 | 일참필살 무라사메 세계전서 롱고롱고 | ||||||
소속 | 제국 → 나이트레이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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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여동생 쿠로메 | ||||||
성우 | 아마미야 소라 몰리 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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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매장한다(葬る).[2]
적을 매장함으로써, 백성을 행복하게 해 준다. 그게 내 변함없는 신념이야.
《아카메가 벤다!》의 여주인공[3]. 나이트레이드의 일원으로, 매끄러운 검은색의 장발에 붉은 눈[4]을 지닌 10대 소녀이다. 신장 164cm(아카메가 벤다 24화 참조), 쓰리사이즈는 81-56-83. 검은색의 민소매 블라우스와 미니스커트를 입고 다니며, 붉은색 넥타이와 벨트 및 검은 크루 삭스와 윗면은 붉고 아랫면은 검은 장갑을 착용하고 있다.
본래는 부모에 의해 동생과 함께 팔려서 제국의 암살자로 육성되었고 제국에 반하는 사람들을 죽여오는 일을 반복해왔다.[5]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제국의 존재는 필수적이며 제국을 수호하는 길이 백성들의 평화와 질서를 유지하는 길이라며 당연하다고 여겨왔으나 점점 자신이 하는 일이 옳은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을 품어 버렸고, 백성들을 압제하는 악은 오히려 제국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그러다가 나이트 레이드의 보스 나젠다를 암살하러 갔다가 거꾸로 설득당해 결국 제국을 배신하고 혁명군 쪽으로 돌아서게 되었다.[6] 작중에서도 상대할 자가 손에 꼽힐 만한 수준의 뛰어난 검술을 지니고 있다.
아카메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기도 한 여동생 쿠로메에게도 당시 같이 조직을 나가자고 설득했으나 거부당했으며, 아카메는 언젠가 쿠로메를 구제하려 하고 있다. 물론 쿠로메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이미 한계까지 망가진 상태이기 때문에, 아카메가 말하는 '구제'란 죽이는 것을 말한다. 환영을 통해 본 쿠로메를 아무 망설임 없이 베었을 정도로 마음을 확고하게 굳혔지만, 여전히 언니로서 사랑하고 있기 때문에 쿠로메를 떠올릴 때마다 슬픈 표정을 짓는다.
2. 성격
일견 과묵하고 냉정한 성격의 여성으로 보이지만 어릴 때부터 암살자로서 살아온 것에 익숙해 감정표현에 서툴고 표현을 자제하는 것일 뿐, 동료들을 많이 생각하고[7] 나름 소녀다운 감성도 가진 아가씨다.[8]천연스런 구석이 있어서 엉뚱한 모습을 종종 보인다. 자기랑 레오네는 체중 차이가 심하게 난다는 말을 레오네 앞에서 태연하게 말했다가 얻어맞았는데, 아카메 본인은 왜 맞았는지 몰랐다. 그리고 마인이 라바크를 밀어내고 타츠미와 같이 정찰을 떠나자, 매우 진지한 얼굴로 "그렇게나 도시락이 먹고 싶었던 거구나...!"라고 생각하기도 했다.[9][10] 이런 아카메의 천연스러운 면을 나타내는 특유의 연출으로 아카메가 맹한 얼굴로 '?'를 머리 위에 떠올리는 것이 있다.
수영복[11]을 안에 입었다지만 타츠미 앞에서 태연히 옷을 벗어던지거나, 반대로 타츠미한테 상처가 있는지 확인한답시고 옷을 벗기는 등의 대담한 행동을 아무렇지 않게 벌이기도 한다. 이 때문에 첼시는 아카메한테 수치심이 없는 건지 의심하기도 했지만 치맛자락을 들추니 부끄러워하기는 했으며[12], 혁명이 성공하면 같이 귀여운 옷을 사러 가자는 첼시의 제안에 흥미를 보이기도 했다. 더불어 의외로 잘 때는 잠옷을 제대로 입고 잔다.[13]
식탐 속성도 가지고 있으며 재료를 마음대로 먹을 수 있다는 이유로 취사당번을 자청해서 맡고 있기도 하다.[14] 가장 좋아하는 것은 고기. 거대한 위험수를 잡아서 통구이로 먹는 걸 좋아한다. 하지만 고기가 아니더라도 뭐든 닥치는 대로 먹는다. 또한 동료가 아니거나 정식으로 소개 받지 않은 사람한테는 고기를 나눠주지 않는다.
이렇듯 동료나 지인에게는 신뢰를 아낌없이 주고 가끔씩 허당스러운 면모도 보여주나 무라사메를 잡고 본격적인 전투에 들어가면 누구보다 냉정하고 잔혹해지며 가끔씩 살인에 대한 거부감이나 적이라도 입장 차이에 따른 내적 갈등을 드러내는 타츠미와는 달리 적을 베어 죽이는데 있어서 망설임도 없고 자비도 없는 편.
나이트레이드 멤버들 중에서도 손꼽히는 유명인. '제도 최흉의 청부업자'라 불리며 공포의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작중에서 나이트레이드가 가는 곳마다 아카메의 얼굴과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에스데스나 부도 대장군마저 만나기도 전부터 이름을 알고 경계하고 있었을 정도. 또한 냉정하면서도 사려 깊은 성격 덕분에 리더십이 있어서, 보스인 나젠다가 직접 참가하지 않는 임무 현장에서는 멤버들을 지휘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나젠다가 부재 중일 때 보스 대리를 맡기도 했다. 나젠다가 보스라면 아카메는 야전사령관 정도의 역할인 셈.
말버릇으로 '매장한다.(葬る)'가 있다. 암살 표적을 처단할 것을 선언할 때 말하는 입버릇. 인터넷으로 돌아다니던 애니메이션 자막에선 '멸한다.' 또는 '처단한다.'이며, 정발판에서는 '없앤다.'로 적절히 의역됐다. 다만 그래서 재미가 떨어진다. 이 단어는 일종의 마음의 스위치를 켜는 키워드로 제국의 암살자 출신인 만큼 표적 중에서도 아는 사람이 있어도 냉정히 처리할 수 있게 자기암시를 하는 단어다. 그리고 '미안해.' 라는 말도 입에 담고 있다. 심지어 적인 웨이브에게도 이 말을 했을 정도이다.
3. 인간관계
- 쿠로메
아카메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 그러나 아카메와 달리 약물에 찌들어 자란 탓에 정신이 망가진 터라, 아카메는 이미 쿠로메를 죽이기로 결심하고 있었다. 쿠로메와의 마지막 전투에서 쿠로메를 죽이기 직전까지 밀어붙이지만 웨이브가 개입하여 쿠로메는 살아남는다.
- 타츠미
아카메가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동료. 동료로서는 정말로 소중히 여기는 듯하다.
- 레오네
제국을 배반한 자신의 친구가 되어준 동료. 나이트레이드 멤버 중 아카메와 가장 친한 사이.
- 사이큐
자신과 쿠로메의 삶을 파탄낸 장본인. 최종 결전에서 아카메가 사이큐를 처단했다. 티는 내지 않았지만 내심 복수를 꿈꾸고 있던 듯하다.
- 에스데스
동료들을 괴롭히고 죽이기까지 한 원수. 아카메도 에스데스를 반드시 죽이겠다고 선언했었다.
- 이바라
아카메의 앞순위 기수였었다. 이바라의 집착에도 아카메는 거들떠보지도 않았었다. 볼릭 암살을 위한 전투 중 아카메가 이바라를 죽였다.
- 메라
아직 제국을 위해 일하던 시절에 만난 적. 쿠로메와 함께 포박당해서 동료로 들어오라고 권유받았었다. 결국 적대 관계로 남아서 메라를 죽였지만 그녀와 함께 있으면서 암살자로서 성장하고 제국에 의문을 품는 계기 중 하나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메라를 속이기 위해서지만 그녀와의 플레이에 어울리다 보니 그쪽 스킬도 발전했다(…).
- 히노와
친구이자 의지하는 전우. 제국 혁명 이후에 동방으로 온 이후 처음 히노와는 아카메를 구해줬으니 행복하게 해줄 책임이 있다며 계속 도와줬으며, 이를 보고 아카메는 그녀랑 같이 있으면 빛이 나고 따뜻하다고 생각했다. 히노와랑 1년이라는 시간이 넘게 같이 지내면서 굉장히 치내진 듯 하며, 히노와가 아카메를 보고 "내 친구는 못 뺏어가" 라고 말하는 등 신뢰관계가 두텁다.
4. 평가
자세한 내용은 아카메(아카메가 벤다!)/평가 문서 참고하십시오.5. 작중 행적
5.1. 아카메가 벤다! 제로
원래는 제국의 암살자였다. 그렇지만 긴의 원수인 마담 메라를 처치한 후 고즈키가 가지 말라던 곳에 가서 제국이 사람들을 핍박한다는 것을 알게 된 후부터 점점 제국에 회의를 느꼈다.제로 51화에서 제국을 배반한 나젠다를 암살하고 오라는 지령을 받고 나젠다를 찾아갔으나, 자신을 가로막는 브라트와 싸우게 된다.[15] 그러다가 살아가는 방식이 아니라 무엇을 위해 싸우는지를 찾아야 한다는 브라트의 말에 감화되고 나라를 바꾸어 평화롭게 지낼 수 있게끔 하겠다는 말에 설득되고 돌아가지만[16] 이를 들은 레오네와 만나게 된 후로 나젠다 일행과 내통하며 쿠로메와 츠쿠시를 설득하려 든다.[17] 그러나 설득에 실패하고 고즈키가 자신을 추격하자, 고즈키를 죽였다. 이어서 자신을 죽이려드는 츠쿠시를 죽이고 강을 도하하여 레오네와 합류한다.[18]
그 후 잠들었다가 일어난 후 나이트레이드의 복장으로 갈아입었다. 테키도 마을에서 암살부대가 마을 주민들을 학살하고 있음을 듣고 쿠로메가 개입했음을 눈치챈다. 그 후 혁명군으로부터 몇몇은 탈출했지만 다른 이들에 대해서는 알 길이 없다는 말을 듣고 브라트에게서 마을 사람들을 도우라는 명령을 받는다. 이를 위해 나갔다가 쿠로메와 마주치지만 쿠로메는 환상을 본다. 아카메가 환상이 아니고 자신이라고 말하지만 쿠로메는 언니에게 입 닥치라면서 야츠후사로 아카메를 공격한다. 또한 뇌물을 종용하는 이와 바치려는 이를 매장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표적 아리아 일가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아리아 일가에 대한 암살을 수행할 것을 결의한다.
5.2. 아카메가 벤다!
이에 타츠미가 신세 지고 있던 집[19]을 나이트레이드가 습격했을 때 타츠미와 싸우게 된다. 타츠미에게 무라사메를 찔러 넣지만, 타츠미의 품 속에 마을에서 받은 안녕도 신상이 있었기에 다행히 살은 베지 못해서 타츠미는 살았다.[20] 이후 레오네가 난입해서 아카메를 제지한 뒤 내막을 알게 된 타츠미가 아리아를 처단한다. 이후 레오네가 타츠미를 스카우트해서 나이트레이드에 입단시킨다. 입단한 타츠미는 처음에 아카메 밑에 있게 된다.[21] 처음엔 타츠미에게 매우 냉정하게 대하고 도발에 가까운 말까지 해서[22] 타츠미도 아카메를 아주 대하기 어렵고 재미없는 여자로 생각했지만, 사실은 타츠미가 마음을 굳세게 먹고 죽지 않기를 바라서 한 행동이었고 타츠미와는 이후 허물없는 동료 사이가 된다.[23]제도에서 말썽을 피우는 참수꾼 잔크에게 타츠미가 유인되어서 싸울 때 구해주고, 잔크의 제구가 가진 마음을 읽는 능력에는 마음을 비워 대처하고 미래를 보는 능력은 순수한 실력으로 압도하고 죽은 원혼의 목소리는 신경 쓰지 않았기 때문에 역시 압도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잔크가 쓴 상대의 가장 소중한 사람의 환영으로 보이게 하는 능력으로 인해 잔크를 쿠로메로 보게 되지만, 아카메는 쿠로메를 가장 사랑하기 때문에 죽여서 구제할 각오였으므로 무사히 퇴치한다. 타츠미와 대련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때 타츠미의 대사들은 거의 아카메가 나이트레이드에 들어와서 브라트와 대련하며 내뱉은 대사들과 같다.
나젠다가 본부에 들리느라 부재중일 때 임시로 보스 대리를 맡는다. 이 무렵에 타츠미가 에스데스에게 잡혀가자 무작정 구출하지는 못하지만, 일단 본부를 숲 속으로 옮기고는 멤버들과 함께 최대한 감시망을 펼치다가 마침 타츠미가 도망치는 걸 발견하고 위험수로부터 구해 준다. 임시 본부에서 타츠미를 통해 예거즈의 전력에 대해 듣고는 쿠로메도 멤버에 포함되어 있는 것을 알고 복잡한 심정을 품으며, 에스데스에 대해서는 "심장이 있는 것이 약점"이라고 말하며 자신이 베어 버리겠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임시 본부가 Dr. 스타일리시의 습격을 받았을 때는 강화병 토비를 쓰러트리고 마지막에 스스로 강화한 스타일리시를 베면서 마무리를 장식했다.[24]
예거즈와의 첫 격전 때 쿠로메와 재회한다. 쿠로메를 죽이기 위해 공격하려는 찰나 옛 동료 나타라의 시체 인형과 맞붙게 된다.
"함께 자란 동료잖아! 이제 그만 땅 속으로 돌려보내 줘!"
"무슨 소리 하는 거야, 언니. 함께 자랐으니까 쭉 같이 있고 싶은 거잖아. 언니를 야츠후사로 베면 쭉 같이 있을 수 있어.
"헛소리 하지 마."
"무슨 소리 하는 거야, 언니. 함께 자랐으니까 쭉 같이 있고 싶은 거잖아. 언니를 야츠후사로 베면 쭉 같이 있을 수 있어.
"헛소리 하지 마."
위 대사는 쿠로메의 정신이 상당히 비틀렸음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보루스의 기습에 당할 뻔했으나 타츠미에게 구조된다. 이후 보루스와 가드맨 월을 상대하지만, 보루스는 무라사메 대책으로 방어구를 준비해 뒀고 무엇보다 이미 죽어서 무라사메의 주독이 통하지 않는 월 때문에 고전한다. 그러다가 레오네가 합류하자 복잡한 공방전 끝에 월을 베어 쓰러트린다.
쿄로쿠에서는 정찰 중에 란과 조우, 하늘에서 공격하는 란을 조금씩 유인해 아래쪽으로 끌어들이지만, 유인당하고 있다는 걸 알아챈 란이 신중하게 도주해서 결판은 못 낸다. 이후 나찰사귀 중 이바라와 조우, 신체를 자유변형하며 무라사메를 피하는 이바라를 상대로 고전하지만 일부러 무라사메를 빼앗겨서 이바라에게 거부 반응을 일으키고 그 틈에 쓰러뜨렸다.[25] 여기서부터는 원작 코믹스와 애니메이션의 전개가 달라진다.
5.2.1.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에선 라바크가 대신 볼릭을 제거한다. 그래서 웨이브와의 대결은 삭제되었다.이후 완전히 독자루트를 탄 애니메이션 21화에선 타츠미의 처형 때에는 다른 멤버들이 에스데스, 부도와 싸우는 동안 혼자서 타츠미의 제구를 되찾으러 가며 이후 타츠미의 구속을 푼다.
22화에선 드디어 쿠로메와 싸워 여동생을 죽임으로서 자매간의 결착을 짓는다. 각오를 굳힌 듯 의연한 모습이었지만 어찌어찌 참관인이 된 타츠미의 "소중한 걸 잃는 건 이제 끝이다." 라는 말에 결국 무너지면서 그의 품에서 오열한다.
23화에서 황제와의 결전 후, 위험에 처한 백성들을 구하고 희생한 타츠미의 마지막 모습을 목격한다. 이 때 피투성이가 된채 "미안해.. 약속 어겨버렸네.."라는 말을 하며 안겨오듯 숨을 거두는 타츠미를 아카메가 안아준다. 아카메는 "살아남겠다고 했잖아!" 라고 소리치면서 울부짖는다.
최종화에서 에스데스와 마지막 결전을 벌인다. 처음엔 에스데스에게 압도당하지만, 에스데스의 철저하게 약육강식적인 사고방식에 반발하여 무라사메의 비장의 수를 발동한다. 무라사메로 자신의 목을 살짝 베어 주독을 주입하는 것으로[26][27] 신체 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는데, 순간이동에 가까운 속도의 움직임을 낼 수 있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제국이 무너진 뒤에는 나젠다를 포함해 나이트레이드 최후의 생존자 둘 중 하나가 되며, 혁명군의 겉으로 드러내지 못할 만한 부분은 전부 자기가 한 일로 하라는 뜻을 나젠다에게 전한다. 나이트레이드 해산 후 여행을 다니며 아직 남아있는 제국의 잔당과 자신을 노리는 암살자,악인을 베는 일을 계속한다.
5.2.2. 원작 코믹스
볼릭 암살 작전에서는 본래 라바크, 마인과 함께 하늘에서 돌입할 생각이었으나 란에게 격추되고, 웨이브와 3:1로 교전한다. 전신을 틈새없이 갑옷으로 감싼 웨이브는 베어야 효과를 보는 무라사메의 극상성이라 애를 먹지만, 라바크와 마인의 활약으로 따돌리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지나가는 길에 볼릭의 신자인 제구 사용자를 베어 쓰러트리고, 의사당에 마인과 함께 돌입해 볼릭을 베면서 암살을 성공시킨다.와일드헌트에 대한 암살 명령이 떨어지자 나젠다를 제외한 나이트레이드 멤버들을 이끌고 돌입해, 쿠로메와 란과 싸우는 중이던 와일드헌트를 기습한다. 그리고 타츠미의 양동 작전으로 정신이 팔려있던 엔신에게 일격을 먹여 사살했다.
이후 마인이 타츠미를 구출하러 갔을 때 합류, 기척을 죽이고 에스데스의 뒤를 잡았지만 막힌다. 에스데스가 감탄할 정도로 완벽하게 기척을 숨겼다. 이어서 자신을 공격해오는 에스데스와 대결해 변화무쌍한 공격으로 비등비등한 검술 승부를 벌인다. 한 번 빈틈을 노리고 공격했다가 얼음에 막히고 반격당할 위기에 처했지만 마인의 지원사격으로 벗어나고, 다시 대결하다가 점차 움직임이 읽혀지면서 싸움이 늘어져 갈 때 별안간 부도가 경기장 전체에 내리친 번개를 피하느라 잠시 거리를 벌린다. 부도의 번개를 맞고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뇌격에는 내성이 없는 듯하다. 부도와 에스데스와의 전투에서도 타츠미를 많이 걱정한다.
부도 사후 의식을 잃은 마인이 호송되는 것을 지켜보고, 레오네와 술을 마시면서 타츠미가 더는 웃지 않을 것이라고 걱정한다. 이 때 아카메 표정이 꽤 어둡다. 이 때 눈물도 보였다.[28]
58화 컬러 삽화에서 타츠미와 함께 간지나게 등장. 파트너라는 느낌을 주는데 검을 들고 누군가를 베려는 듯한 모습도 나와서 왜 제목이 아카메가 벤다인지 새삼 느낄 수 있다. 와일드헌트의 검사 이조와 만나고는 그의 예측을 역수로 활용해서 이기는데 이때 코우세츠를 들고 가서 피를 더 먹이라는 말을 듣고는 나는 검사가 아니라면서 그냥 쿨하게 죽인다[29]. 그리고는 연금술사 도로테아에 의해서 강화된 위험수들을 무라사메를 쓸 수 없는 상태에서도 쉽게 척살한다. 61화에선 제도에 숨어들어가 제국의 주요인물들을 암살 중. 그러다 웨이브와 부딪히게 된다.
갑옷 때문에 상성상 밀리는 웨이브를 상대로도 대등 이상으로 승부하면서, 냉정을 잃은 웨이브에 비해 차분한 태도로 갑옷의 한 점만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 웨이브가 마음 속에서 패배를 직감할 정도. 이후 웨이브와 대화를 나누며 자신과 쿠로메의 과거를 이야기하면서 쿠로메를 구원하기 위해 죽여야 한다는 자신의 의지를 밝힌다. 제도를 안에서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웨이브를 설득하려 하지만 웨이브는 자신이 제도를 안에서 바꿔 보겠다고 선언하고, 이야기가 결렬되어 도망치는 웨이브를 굳이 추격하지는 않는다.
이후 아카메가 제국 요인들을 계속 암살하여 도발당한 제국 상층부에서 암살부대를 파견하게 되고[30], 옛 동료였던 카이리가 이끄는 암살부대와 마주해 이를 몰살시킨다. 이후 퇴각하는 쿠로메에게 '내일 1대 1로 승부하자'라고 요청하고, 쿠로메는 이를 받아들인다. 이 때 쿠로메가 란까지 꼭두각시로 부리는 것을 보고 경악하며 일시적으로 쓰러지기도 한다. 최소한의 동정은 있었는지, 자신이 죽인 옛 암살부대 동료들의 시체가 호송되는 것을 지켜보며 눈물을 살짝 흘리는 듯한데, 때마침 비가 내리면서 아카메의 심리가 잘 묘사되었다.
64화에선 타츠미가 말수가 줄었다며 걱정해 준다.[31][32] 그리고 쿠로메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때 나젠다의 말을 빌리면 쿠로메가 난적이긴 하지만 결전에서의 승부를 좌지우지할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무리해서 결착을 낼 필요는 없지만 아카메가 원하는 일이기도 하고, 애초에 아카메는 혁명군에 가담할 때[33] '여동생에 관해서는 될 수 있는 범위에서의 억지를 들어 달라'는 조건을 내걸었었고[34], 또 아카메는 그만큼의 일(혁명군으로써 활동하고 임무를 수행하는 것)을 해 주었다. 게다가 단체전도 아니고 인적이 드문 조용한 장소에서의 1대 1 싸움이니 혁명군 세력에게도 큰 피해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 또한 쿠로메가 사라진다면 반란군 측에도 이득이니 딱히 손해 볼 것도 없다. 무엇보다도, 아카메는 쿠로메를 아직 완전히 포기하진 않았다. 싸우기 전에 일단 말로 설득을 시도해 볼 것이라는 발언이 그 증거이다. 하지만 애초에 그녀를 설득할 수 있었다면 그녀와 헤어지지도 않았을 것이니 일단 희생을 감수하는 것이 맞다. 따라서 레오네도 나젠다도 타츠미도 이번만큼은 아카메의 결정을 존중하고 힘을 빌려주겠다고 한다.
만약 최종결전에서 쿠로메가 살아남아 무력화된다고 해도, 아카메는 혁명군으로써 정말 열심히 일해 주었기 때문에 다른 혁명군 일원들도 딱히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렇게 된다면 둘이서 다시 행복하게 살면 될 일이다.
그 이후 타츠미가 아카메를 찾아오게 되고, 타츠미가 그녀와 동행하겠다고 하지만 당연히 거절한다. 하지만 타츠미의 의도는 누군가 쿠로메의 뒤를 밟아 결투를 방해할 가능성이 있기에 그것을 배제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자 아카메가 타츠미의 건강 상태를 걱정하지만, 타츠미는 아카메를 존중하기 때문에 설령 잉크루시오를 사용하게 되어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아카메는 그런 타츠미를 보고 타츠미답다고 하며 그의 제안을 수락한다.
아카메는 타츠미의 결심을 듣고 살짝 웃으면서 자신은 타츠미에게 잉크루시오를 쓰게 할 수 있는 위험을 짊어지고 싸움에 임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고서는 타츠미에게 무라사메의 비장의 수에 대하여 이야기하는데, 요도의 비장의 수를 사용하려면 '인간이기를 포기해야 한다'고 배웠다고 한다. 본인은 그것을 사람을 끝없이 베어가며 마음이 악귀가 되면 비장의 수를 사용할 수 있는 때라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때가 가까울지도 모른다고 한다[35]. 그러고는 예거즈의 웨이브가 한 말[36]에 대해 긍정하면서 그런 자신이기에 무라사메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쿠로메를 설득해 보긴 하겠지만 안 된다면 정말로 죽일 거라면서 아카메 자신의 마음이 정말로 악귀가 되면 타츠미에게 자신을 죽여 달라는 부탁을 하지만 타츠미는 역으로 '자신이 용이 되면 아카메가 죽여달라'는 말을 듣게 되어서 놀란다. 그런 아카메에게 타츠미는 '마인이 있는데 약한 소리 하지 말라'고 하려는 거 안다면서 자신에게는 살아남으라고 해 놓고 어쩔 수 없을 땐 자신을 죽여달라고 한다면 수지가 안 맞는다고 한다. 아카메는 타츠미에게 미안하다면서 미소를 보이고, 타츠미에게 정말로 방도가 없으면 그렇게 하도록 하고 일단은 그렇게 되지 않도록 가능한 만큼 최선을 다하자고 서로 다짐한다.
65화에서 제도 근방의 기요우 숲에 있는 폐건물 지대에서 쿠로메와 만난다. 레오네도 서포트하기로 했는지 타츠미와 숨어서 둘을 지켜본다. 쿠로메는 아카메를 반갑게 맞으면서 자신의 과자를 그녀와 나눠먹는다. 타츠미의 말을 빌리면 적임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완전히 의지하는 신기한 관계라고 한다. 제국군에서 재회했던 당시에는 무엇을 하던지 함께 활동했었다고 한다.
아카메가 자신을 따라 예거즈를 빠져나오면 같이 있을 수 있다고 설득을 시도하지만 쿠로메는 암시에 걸린 상태라서 씨알도 안 먹히고 오히려 아카메가 제국 측으로 와 달라고 부탁한다. 아카메가 불가능하다고 하자, 쿠로메는 '동생보다 심지를 더 우선시했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좋아한다'고 한다.
쿠로메가 다른 사람이 아카메를 베는 것은 싫다면서 검을 뽑자 아카메는 나는 심지를 우선시한 시점에서 이렇게 될 각오를 했다면서, 그 에스데스조차 타츠미에게 집착하며 싸우자 그런 모습(타츠미에게 한 방 먹었던 것)을 보인 것이니까 각오를 다시하자'고 독백한다. 쿠로메의 말로 보아 아카메는 제국에서 탈출할 때 그녀를 억지로 끌고 가려고 했지만 결국은 실패했던 것 같다.
"이제 우린 완전한 적대관계. 나와 함께 가지 않겠다면, 쿠로메, 너를 매장한다."
이후 두 자매의 싸움이 시작된다.
하지만 쿠로메는 초강화약으로 강화된 상태라서 오히려 아카메가 밀리게 되며 팔을 베이게 된다. 상처는 얕았지만 아카메가 작중에서 사실상 부상당한 적이 거의 없는 만큼 흠좀무. 카이리는 초강화약으로 강화된 상태에서도 그냥 갈아버렸던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38]. 초강화약의 위력이 자신의 예상을 넘어서자 본인도 침착하게 대응하지만 이번에는 복부를 베이게 된다. 이 상처도 얕았지만 확실히 놀랐는지 아예 싸움에 임하는 마음가짐 자체를 수정한다.
지금까지는 무라사메를 그냥 맨칼처럼 다루어 왔지만[39] 이번에는 그런 거 없이 제구의 성능을 마음껏 이용하며, 기회만 있으면 굳이 급소를 노리지 않고 아무데나 휙 그어버릴 것이라고 한다. 이에 쿠로메 또한 야츠후사를 발동하지만 이게 아카메가 원하는 바였다. 그녀는 잔챙이들은 그냥 바로 매장해 버리고 나타라와 드야도 무력화시킨다[40].
란의 공중에서의 깃털 공격에는 이미 그 강도나 속도는 체험한 바가 있고, 그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단련했다면서 다 튕겨내고 오히려 남아있던 잉여들만 베어 버린다. 그리고 쿠로메 쪽으로 잉여들의 공격이 날아가도록 하고, 쿠로메는 공격을 간단히 막아내지만 그때를 노려서 공격한다. 야츠후사의 능력을 발휘하느라 쿠로메의 움직임이 둔해진 상태라 이길 것 같았지만 란의 인형이 자기 의지로 방패가 되어서 실패한다. 쿠로메는 나타라와 란의 인형을 조종하느라 소모한 힘을 돌려받게 된다.
현재의 야츠후사의 멤버라면 8명으로 늘어나도 쿠로메의 움직임이 둔해지기 때문에 그쪽이 더 싸우기 편하고 성가신 날개녀석(란)은 리타이어해 버린 이상 현재의 야츠후사의 능력은 사용해 봤자 득보다 실이 더 큰 상황이다. 야츠후사의 인형은 성장하지 않는다는 특성을 이용한 것이라고 한다. 그러자 쿠로메는 자신이 직접 아카메를 쓰러뜨리겠다고 한다.
이런 와중에 웨이브가 난입하고, 쿠로메와 염장(?) 아닌 염장을 지르다가 웨이브가 쿠로메에게 키스한다! 결국 쿠로메의 야츠후사가 웨이브에 의해 파괴되고, 쿠로메는 웨이브와 함께 싸움을 포기하고 예거즈를 이탈해 아카메는 그녀를 죽이지 않고 결착을 짓게 되었다.
최종결전에서는 레오네와 2인 1조로 나젠다가 고른 암살 대상들을 궁궐 내부에서 쓰러뜨리는 역할을 한다. 그 와중에 자신과 쿠로메의 인생을 파탄내놓은 원흉인 사이큐를 처단한 것은 덤. 사이큐를 쓰러뜨릴때 최후의 나찰사귀였던 스즈카가 지하도를 무너뜨리며 동귀어진을 시도하지만 아카메는 무사히 빠져나와 타츠미가 지고의 제구를 상대하는 동안 에스데스와 싸운다. 에스데스의 말에 의하면 이 싸움을 마지막으로 삼기 위해 제구 스크림의 버프효과 아니면 따로 뭔가의 조치를 취해뒀다고. 이후 회상에서 강화약물을 주사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신체능력은 올라갔지만 여전히 불안한 것이, 의사선생 왈 '한 번이라도 쓰면 이전의 날카로운 직감, 감각을 가졌던 때로는 돌아갈 수 없다. 아카메처럼 한순간으로 판가름하는 암살자에게 있어선 독이 될 수 있다' 라고 했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스데스에게 밀리며 패배 직전까지 몰리지만 그때 나젠다가 혁명군 10만명과 10명 이상의 제구사용자를 이끌고 난입해 상황이 역전한다. 혁명군과 나젠다가 에스데스를 상대하는 동안 틈을 노려 에스데스를 암살하려 한다. 그렇게 유리하게 진행되는줄 알았으나 그 직후 에스데스는 빙기병에 쏟던 힘을 회수한 뒤 제국 전역을 뒤덮을 정도의 한파를 만들어 내는 세계구급 파워를 발휘한다. 과연 혁명군과 아카메가 에스데스를 쓰러뜨릴수 있을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
76화에선 수많은 병사들 사이에 숨어서 기습할 기회를 엿보다 에스데스가 방심한 순간에 소리 없이 접근해 팔을 벤다. 하지만 에스데스가 마하발특마로 시간을 정지시키고 주독이 심장으로 가기 전에 팔을 잘라버림으로써 처음으로 성공한 무라사메의 공격이 허사로 돌아간다. 그 직후 에스데스에게 공격 당해 쓰러져있는 타츠미의 상태를 보러갔지만 이미 용에게 거의 몸을 빼앗긴 상태였고 예전의 약속대로 자신을 베어 달라는 말에 잠시 주저 하지만 곧 마음을 다잡고 타츠미를 벤다.
결국 그 상황에서 에스데스와 싸우게 되고 비장의 수 역소각마저 해방했지만, 순전한 강화만으로는 여전히 에스데스에게 역부족이었고[41], 심지어 무라사메마저 부러진다. 하지만 최후의 순간에 기지를 발휘해 결국 부러진 무라사메의 파편을 에스데스의 가슴 정중앙에 박아 버려서 에스데스를 죽이는데 성공한다. 게다가 죽였다고 생각했던 타츠미는 역시 용의 모습으로 살아있는 상태[42]. 무라사메가 부서졌지만 여전히 역소각의 발동으로 몸에 그려진 문양은 남아있다. 비장의 수로 인한 부작용[43]일 것이다.
이후 역소각의 부작용으로 전신이 고통에 휩싸여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동생인 쿠로메는 수명이 늘고 제정신을 찾게 되었지만 동시에 죄책감에 시달리게 되었고 아카메는 저주의 고통에 익숙해진 후 신국가의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뒤에서 암살 일을 계속하게 된다. 이후 혼란이 끝나고 신국가에서 암살자를 이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져선 안된다며 세계전서 롱고롱고에 기록된 동방미개의 섬나라로 떠난다.[44] 이후 자신은 살아남았으니 계속 살아가야 한다며 자신은 베는 것밖에 하지 못하지만 때로는 그것으로 열리는 길도 있다는 아카메의 독백과 함께 작품이 후속작으로 이어진다.[45][46]
5.3. 히노와가 간다!
1화에서 히노와가 살고 있는 섬의 해변가에 떠내려왔으며 2화에서 히노와가 자신의 집에 데려와 치료해준다.[47] 히노와와 모의전을 치르게 되었는데, ''나는 상처를 입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는 내게 질 거다"라며 히노와를 단숨에 쓰러트리고 그녀에게 검술을 가르쳐 준다.[48]3화에서 히노와와 같이 목욕을 하며 히노와를 돌봐주는 노인을 소개시켜줄 것을 부탁한다. 이 때 히노와의 남자 동료가 목욕을 엿보러 왔다가 발각된다. 사과하는 히노와에게 그런 부류의 사람은 익숙하니[49] 상관 없다고 한다. 이 후 노인을 만나고 그녀가 여기까지 오게 된 경위가 밝혀진다[50] 자신의 저주와 위험수와 섞인 인간의 치료법에 대해 묻고[51], 이 세계에 대한 정보, 히노와와 동료들의 내전에 대한 각오를 듣는다. 그리고 아카메는 정체를 숨기는 노인에게 고수의 느낌을 받는다. 이때 노인에게 자신은 개인적인 이유로 이 곳에 왔다고 밝히며, 자신과 타츠미에게 가해진 저주에 대한 해독법을 묻는 장면이 나온다.[52]
4화에서 아직 부상이 다 낫지 않은 관계로, 노인에 집에 남아 히노와 일행이 전쟁터로 떠나는 것을 지켜본다. 노인이 같이 가고 싶었냐고 묻자 전쟁의 참담함을언급하며 걱정스러워 한다.
5화에서 요미히메라는 인물이 히노와 일행과 대치하는데 그녀의 검이 아카메의 제구였던 무라사메와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53]
6화에서 히노와가 요미히메에게 궁지에 몰린 순간 나이트레이드의 전투복을 입고 등장하였다.
7화에서 요미히메와 치열하게 싸움을 벌이고 그녀의 기술을 파훼하여 팔에 상처를 입힌다.
8화에서는 또다시 먹성을 과시하였다. 또한, 명보[57]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에 아카메는 다음과 같이 생각한다.
또한 새로운 동료들과 이형을 사냥한 후 명보를 얻는다. 이후에는 히노와의 부하로 편입되며, 산에서 적국의 첩자들을 제거하는 등 성과를 낸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무쌍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히노와와 함께 아카메도 동방의 전쟁에 휘말리게 되었다. 저주의 영향과 무라사메가 없는 만큼 힘든 여정을 겪을듯 하다.
그리고 히노와를 도와줌으로서 동방의 최강자라 여겨지는 요미히메의 원한을 사게 되었다. 요미히메가 무라사메와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면 아카메의 진정한 목적인 저주의 치료를 위해 더욱 깊게 엮일 가능성이 있다.[60]
게다가, 요미히메가 소속된 천랑국에 아카메의 옛 동료인 나하슈가 소속되어 있다. 옛 동료와 싸우게 될 듯하다. 포니 역시 나하슈를 찾으러 와서 천랑국 소속인 듯.[61][62]
요미히메와 실력적 우위는 명백히 아카메 쪽이 우위라고 보는 게 합리적이다. 아카메는 이전에 에스데스와의 전투로 무라사메를 잃고, 에스데스를 쓰러뜨리기 위해 해방한 역소각의 영향으로 온전한 몸 상태가 아니었다. 게다가 창해국에 오면서 입은 부상이 다 낫지 않았고 반면에, 요미히메는 히노와 및 그녀의 친구들과 전투로 인한 조금의 체력소진을 제외하면 몸이 온전한 상태였다. 그런 상태에서도 아카메는 제구없이 필살기를 막아내면서[63][64] 요미히메의 팔에 상처를 입혔다. 이런 종합적인 점을 고려하면 실력적인 면에서 아카메의 우위라고 할 수 있다.[65] 요미히메가 한 순간에 사람을 산산조각을 내는 기술을 사용하고[66] 맨손으로 폭발을 일으키고 자신이 인간인지 모르겠다는 발언을 보면 생물형 제구나 그에 준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67]
최신 편인 히노와가 간다! 34~37화에서는 혼자서 천랑국 십진성의 부대를 모두 쓸어버리고 십진성 모에기까지 죽이는 활약을 한다. 그리고 천랑의 왕을 죽이려다가 옛동료 나하슈와 싸우게 된다.
결과적으로는 이번에도 마지막까지 살아남아서 히노와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을 보며 흐뭇해한다.
6. 사용 제구
- 일참필살 무라사메
자세한 내용은 무라사메(아카메가 벤다!) 문서 참고하십시오.
- 세계전서 롱고롱고
아카메가 벤다! 본편 72화에서 자신과 쿠로메의 원수인 사이큐를 처단하고 얻은 제구다. 제구를 동시에 사용할 수 없다는 철칙으로 인해 잠시 나젠다에게 맡겨 두었다가, 에스데스를 죽인 이후 파괴된 무라사메를 대신하여 제구로 사용했다. 롱고롱고를 통해 동방미개의 섬나라로 가는 방법을 안 듯하지만, 아카메는 폭풍우를 만나 롱고롱고를 잃어버렸다.
7. 기타
- 2016년 1월 말 괴리성 밀리언아서의 콜라보카드로 뜬금없이 등장이 예고되었다. 해당 시즌은 마고열 콜라보 시즌인데 얘만 뜬금없이 나온 것. 작품 자체는 간간에서 나오는 거라 나오는 덴 문제가 없지만...
- 아카메가 벤다 제로에서 동성애자일지도 모른다는 암시가 나왔다.아카메: 너의 방에서… 속임수를 시도했었지만 본심으로부터 나온 말이 하나 있어.메라: ……?아카메: (묵음 처리)[68]메라: 훗. 역시 내 눈은 틀리지… 않았어……
아직 제국을 위해 일하던 시절의 아카메는 메라에게 납치되어 동료로 들어올 것을 제안받고 그녀의 방에서 그녀의 상대를 했었다. 그 기간 동안 메라는 아카메가 점점 자신을 돌아본다고 생각했고, 아카메는 메라의 방에서 그녀에게 동성애적인 발언도 했다. 본편과 제로 모두 남자와 사이좋은 모습은 보여도 확실하게 이성적으로 호감을 표시하는 장면은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동성애자라는 설정은 제법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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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구 | 무라사메 ,(역소각), • 롱고롱고 | ||
관련 인물 | 쿠로메 • 나이트레이드 • 에스데스 | ||
게임 | COS • TMF • Character Battle AOS |
[1] 애니메이션 기준 160cm.[2] 아카메의 말버릇이며 상대를 죽이기전 혼잣말로 말한다.[3] 타츠미와 더블주인공 포지션에 있는 인물로, '남주인공의 연애상대'가 아닌 '여성 메인 캐릭터'로서의 히로인이다.[4] 아카메라는 이름 자체가 붉은 눈(赤目)이란 뜻이다. 동생인 쿠로메도 이름처럼(黒目) 검은 눈동자를 지녔다.[5] 아카메가 벤다 제로를 보면 아카메의 과거 행적을 알 수 있다.[6] 제국을 배반하기로 했을 때, 아카메는 여동생과 친구인 츠쿠시에게 차례대로 배반을 권한다. 쿠로메는 죽은 동료들이 불쌍하다며 거절하는 선에서 그쳤지만, 츠쿠시는 아예 배신자의 존재를 알리는 수신호를 해서 아카메가 고즈키에게 추격당하도록 하였다. 아카메가 사투 끝에 고즈키를 죽이고 무라사메를 승계하자, 아버지라고 부르던 고즈키를 죽인 아카메에게 반발한 츠쿠시는 아카메를 죽이겠다며 여러 번 신구 프로메테우스로 아카메를 공격한다. 츠쿠시가 아카메를 죽일 수 있는 사정 거리에서 총을 발사하려 할 때 아카메는 츠쿠시에게 매장한다고 외치고 그녀를 베었다. 이후 강을 도하하자마자 쓰러지고, 깨어났을 때는 나이트레이드 멤버들의 은신처에 있었다.[7] 타츠미에 대한 걱정을 굉장히 많이 한다. 아마 (적을 베고 부패를 쓰러뜨려) 마을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는 것을 제일의 심지로 하면서도 암살자 치고 밝은 타츠미를 보며 과거 제국에 있던 시절의 자신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8] 셰레가 죽었을 때 임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태연한 척을 하였지만 타츠미가 감탄을 하자마자 멱살을 잡고 가슴에 얼굴을 묻으며 눈물을 쏟았다. 멱살을 잡고서 평범한 소녀가 우는 얼굴로 "냉정? 냉정하다고? 익숙해? 소중한 동료가 죽었어! 어떻게 슬프지 않을 수 있어? 다만 이러면 다음 임무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에 애써 태연한 척 했었던 거야!!"라고 말했다.[9] 정작 그 자리에 있던 라바크와 스사노오는 아카메를 보고 "또 뭔가 엉뚱한 생각 하고 있겠지" 라고 정확히 알아맞혔다(...).[10] 정말 여담으로, 그 도시락은 이미 아카메가 반 먹어치운 상태였다(...). 아카메가 미안하다고 하자 타츠미 왈: "오히려 반이나 남아있다는 것에 감사해(...)."[11] 수영복이라고 하지만 실은 속옷이다.[12] 첼시 : 아카메는 수치심이 없는 건지 궁금해서..../아카메 : 당연히 있지! 일반상식쯤은 전부 갖추고 있어![13] 스타일리시전에서도 잠옷을 입고 스타일리시의 강화병을 쓰러뜨린다.[14] 타츠미가 이 말을 했을 때에는 부정했지만 먹는 것을 좋아하는 아카메의 특성 상 사실인 듯하다.[15] 이 때 브라트와의 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최전방 전투를 수도 없이 치르고 살아남았던 브라트와 암살자 아카메의 전투 특성을 생각해보면 당연한 모습이긴 하지만...[16] 이때 비록 나젠다를 죽이라는 임무에는 실패했지만, 오히려 아카메는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살짝 웃고 있었으며 이는 아카메가 제국을 나가리라는 것을 암시한다.[17] 아카메는 그 후에 물건들을 가져다가 장애물을 놓고 통로를 뚫는 등 제국을 빠져나갈 비밀통로를 만드는 치밀한 모습을 보인다.[18] 강제로 짊어지고 왔던 쿠로메는 결국 데려오지 못했다.[19] 사디스트 집안인 악녀 아리아 일가의 집이었다. 만일 나이트레이드가 오지 않았다면 그대로 작품 종료가 되었을 것이다.[20] 농담이 아니라, 이때 타츠미가 죽었다면 나중에 최종결전 때 지고의 제구를 쓰러트리는 것은 아마 불가능했을 거다.[21] 여기서 나젠다의 에스데스적인 면모가 드러난다. 아카메에게 타츠미가 발목을 잡거든 죽여도 된다고 말하는데, 아카메야 표면상으로 알겠다고 했다고 하더라도 나젠다는 필요 없으면 동료라도 내치려는 것 같다. 실제로 나중에 타츠미를 지고의 제구를 상대하기 위한 수단으로 여기는 듯한 장면도 있으며, (싸우기 위해) 잉크루시오를 유지할 수 있겠느냐고 말한다. 12권, 13권, 15권 중반부에서 아카메가 타츠미를 걱정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22] 아직 멀었다든지, 벌써부터 우쭐했다간 단명한다든지...[23] 타츠미가 오거를 척살한 이후 아카메는 타츠미를 완전히 인정한다.[24] 타츠미와의 동반을 통한 합동 공격이었다.[25] 먼저 목을 꺾고, 그 후 빈틈을 보인 이바라를 무라사메로 매장했다.[26] 설정오류다. 초반부에 무라사메의 주인인 아카메 본인도 주독에 면역력을 보유하게 되는 것은 아니므로 무라사메를 손질할 때는 매우 주의해서 한다는 설명이 있었기 때문. 비장의 수를 쓰고 나서 죽는다면 몰라도 문신이 남았을 뿐 멀쩡하게 살아 남았으니 문제가 된다. 원작은 발동방법이 다르다[27] 다만 애니판에서는 주독에 면역이나 역소각 능력을 숨기기 위해 아카메가 거짓말을 했을 가능성도 있다.[28] 아카메는 제로 57화에서 자신이 츠쿠시를 죽였다고 언급할 때, 셰레 사후 타츠미와 결의할 때, 그리고 술을 마시면서 타츠미를 걱정할 때 딱 3번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나온다.[29] 사실 무라사메에게 이미 베였기 때문에 어차피 죽지만 기분 나빠서 한 번 더 베었다. 게다가 이조가 나이트레이드의 피는 각별히 맛있었으니 코세츠가 또 원한다고 언급하는 데 여기서 아카메는 이조가 라바크의 원수임을 눈치챘다. 원수를 갚기 위한 것일 수도 있다[30] 노우켄 장군을 포함해 총 12명을 베었다.[31] 나이트레이드에서 타츠미에 이렇게까지 신경쓰는 인물은 죽은 브라트와 아카메, 그리고 연인인 마인이 전부다.[32] 겉으로 감정을 거의 드러내지 않는 아카메가 타츠미 앞에서는 웃거나, 타츠미를 걱정하는 경향이 있다.[33] 이때 아카메는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 도망치다가 츠쿠시에 의해 부상을 입고, 전 동료들에게 당한 듯하다.[34] 그렇지만 자신은 이제 혁명군이라면서, 할 수 있는 것엔 한계가 있으므로 불가능하다면 쿠로메를 죽이겠다고 결의한다.[35] 이때 애니 24화의 도핑 각성 때 나온 그 눈의 검은 문양이 일순간 떠오른다![36] "사정이 어땠건 여동생을 죽이는 게 구제라니 맛이 간 거 아니냐"[37] 아카메가 벤다!의 챕터는 전부 ~~를 벤다! 라는 식으로 지어져서, 진짜 아카메를 죽이는 전개로 갔다가는 농담이 아니게 된다(...). 뭐 비슷한 전개가 나오긴 했지만[38] 애초에 쿠로메의 재능 자체는 아카메 못지않게 높았다.[39] 성능에만 의존하면 기초능력이 떨어지게 되어서 여러 변수가 작동하는 실전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걸 입증한 게 60화.[40] 나타라는 시체 상태로 계속된 전투로 인해 겉은 멀쩡해 보여도 속은 누더기나 다름없고 드야는 팔이 잘려나가서 다른 시체의 팔을 이어붙인 거라 제 능력을 완전히 발휘하지 못하는 상태였다.[41] 에스데스가 "버렸군, 인간을" 이라 말할 정도였으나 무리였다. 아니 대체 이분은 얼마나 먼치킨인 거야[42] 무라사메로 베었던 당시, 강력한 생명력과 꺼져가는 생명력 중 강한 생명력을 타일런트라고 판단하고 죽였다고 한다.직사의 마안? 살해라면 누구보다도 자신이 있다고 본인이 자부했으며 의사도 이 정도의 재능이니 무라사메의 주인이 되었다고 평가했다.[43] 원리가 무라사메의 저주를 통해 몸을 강화하는 것이다.[44] 역소각의 부작용으로 인한 고통을 고치기 위한 단서를 찾기 위해서기도 하다.[45] 혁명이 끝나면 나이트레이드 멤버들과 다 함께 다른 나라로 가보자고 했던 자신의 말을 떠올리며 살짝 눈물을 흘린다.[46] 히노와의 마을에서도 타츠미에 대한 걱정은 여전한지 그를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을 묻는다.[47] 해물탕을 마구 먹어치우며 여전한 먹성을 과시하였다.[48] 히노와의 검술은 전형적인 정통파 검술이었다.[49] 아마 라바크를 떠올린 듯.[50] 항해하던 배가 폭풍우를 만나 조그만 구명선으로 탈출을 시도했으나 그 해협에 살고 있던 위험수(히노와의 국가에서는 괴수라 불린다,)를 만나 이곳으로 떠밀려 왔다. 아카메가 그 거대하고 사나운 수룡을 만나고도 살아 남았다는 것에 대해 히노와의 동료들은 경악한다. 이 사람과 비교하면 수룡은 귀엽지.[51] 타츠미가 용이 되어버린 것에 내심 미안함을 느끼는 듯하다.[52] 이 때 용이 된 타츠미의 이미지가 살짝 그려지는 걸로 보아, 작품 말미에 마인과 함께 특별 출연할지도 모른다.[53] 검은 기운이 검 주위를 떠돌며 사용자를 물든다.[54] 요미히메의 필살기를 막아낼 때 무리가 온것같다[55] 1화에서 요미히메에게 잔혹하게 죽임을 당하는 여장군이 히노와의 어머니이다.[56] 아카메가 벤다에서 세례가 사망했을 때 동료들과 아카메의 반응을 생각하면 뜻깊은 장면이다.[57] 명보 중 일부는 제구일 수도 있다.[58] 아마도 일참필살의 기능을 원하는 듯하다.[59] 제구는 새로 만드는 게 불가능하지만, 명보는 소재와 돈을 가져가 대장장이에게 부탁하는 방식으로 만들 수 있다.[60] 요미히메의 검은 사용자 주위를 검게 물들이는 등 아카메의 무라사메와 비슷한 면이 있다.[61] 본편 63화에서 카이리가 "애당초 나는 선발조 7명이 마음에 안 들었어. 대부분이 죽은 데다, 살아남은 녀석들은 제국에 등을 돌렸잖아!"라고 말한 것이 나하슈와 포니의 생존 가능성을 암시했던 것이다. 코르네리아, 그린, 가이, 츠쿠시는 이미 죽었으니까.[62] 아카메는 또다시 옛 동료를 죽여야 할지도 모른다.[63] 도망치는 요미히메의 말에 의하면, 그 기술이 통하지 않은 자는 아카메가 유일하다고 한다.[64] 요미히메의 필살기는 피하는 게 아니라 파훼해야 막을 수 있는 듯하다.[65] 요미히메를 벤 칼이 무라사메였으면 요미히메는 사망 확정이었고, 무라사메가 없더라도 엔노 오즈누의 영향으로 인한 컨디션 저하가 없었으면 요미히메가 사망하거나 치명상을 입었을 확률이 매우 높아보인다. 다만, 전투 시점으로 아카메 쪽이 불리한 점이 많았기 때문에 요미히메가 빠지지 않고 싸움을 계속했으면 위험해지는건 사실상 아카메 쪽이었다. 요미히메가 아카메의 몸 상태를 모르고 빠진 게 다행이라고 볼 수 있다.[66] 보트보다 큰 괴물을 한칼에 베고, 적군의 지휘관을 단숨에 쓰러트리는 강자인 히노와의 어머니가 이 기술에 무기와 사지가 조각났다.[67] 요미히메는 위험수와의 혼혈이다.[68] 직접적으로 나오진 않았지만 방에서 아카메가 했던 말들 중 본심이라고 할 법한 대사는 메라 귀여워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