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11:40:46

아후로 테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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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아후로 테루미 라이센스.png
<colbgcolor=#f3f1f0><colcolor=#dbbe94> 프로필
이름 亜風炉 照美 파일:일본 국기.svg
아프로디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Byron Love 파일:미국 국기.svg
이명 천공의 지배자
성별 남성
생일 5월 17일
나이 14세 → 15세[1] → 24세
소속 제우스 중학교
파이어 드래곤
키도카와세이슈 중학교[2]
이나즈마 재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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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3f1f0><colcolor=#dbbe94> 포지션 <colcolor=#000,#fff> MF, FW
속성
성우 산페이 유코 파일:일본 국기.svg
안현서
배주영(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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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2.1. 1기2.2. 2기2.3. 3기2.4. 극장판 최강군단 오우거 습격2.5. 10년 후2.6. 아레스의 천칭2.7. 오리온의 각인
3. 평가4. 게임 내 성능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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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아프로디.jpg
더 해보시겠다? 나도 보고싶은걸, 가 언제까지 참을지.

이나즈마 일레븐의 등장인물.

이나즈마 일레븐 1기와 게임 1탄의 최종 보스[4] 제우스 중학교의 2학년이며 주장. 포지션은 미드필더고 등번호는 10번이다. 2기에서 잠깐 라이몬에 있었을때의 포지션은 포워드, 등번호는 11번.

작중이나 팬들에게나 주로 아프로디(アフロディ)라고 불린다. 게임에서 코구레 유야가 아프로디를 아프로(아후로)라고 부른 후에 바로 발끈한 것을 보면 자신의 성이 일본어로 그 아프로 헤어와 동음인 것이 마음에 안 드는 모양이다. 이나즈마 일레븐 초차원 드림 매치에서는 같은 팀마츠카제 텐마상대 팀베타가 자신을 계속 아후로라고 부르자 당황하며 디까지 붙여서 불러달라고 요청하기도. 아무튼 위 사례들을 제외하면, 이름으로 불린 적도 없고 별명인 아프로디로만 불린다. 그래서인지 아예 한국명이 아프로디가 되었다. 여담으로 코믹스에서도 아프로디라고 번역되었다.

다만, 통명이 亜風炉照美, 한국식으로 읽으면 아풍로 조미이기 때문에, 본명을 유추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한국 팬덤 한정으로 테루미와 비슷하게 안태름이라는 애칭이 쓰이기도 했다.)

플레이 스타일은 미드필더라는 포지션과는 달리, 스트라이커같은 플레이를 보여준다. 팀의 공격진을 이끄는 플레이 메이커 역할도 같이 하고 있다.

드리블은 전적으로 헤븐즈 타임에 의지하는것 같아 보이지만, 자체 드리블 실력도 상당히 뛰어나다. 여성스러워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키도 크고 은근 근육질 체형이라 피지컬도 좋아 상대 수비수와의 경합에도 능하다.

그리고 무인편에는 악역, 라이벌로 주로 등장해서 부각되진 않지만, 팀 전체를 바라보는 시야가 매우 넓고, 통찰력도 뛰어나 팀플레이에 통달한 모습을 보여준다. 에이스 스트라이커로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지만 사실은 키도처럼 플레이 메이커, 혹은 팀의 사령탑 역할에 매우 적합하다. 제우스 학원 외의 팀에서 모두 주장이 따로 있어서 그렇지, 사실은 아프로디가 주장으로서 가장 적합한 능력치를 보여준다. 리부트 버전에서는 팀원들의 플레이스타일 뿐만 아니라, 약점도 통찰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어 키라 히로토이와토 타카시를 따로 불러내어 고소공포증 극복용 훈련 세션을 별도로 짜기도 한다.

2. 작중 행적

2.1. 1기

이나즈마 일레븐 무인 편의 최종 보스
<rowcolor=#fff> 1기 2기 3기
카게야마 레이지, 아후로 테루미 켄자키 류이치, 카제마루 이치로타 아라야 다이스케, 로코코 울파
천사의 날갯짓 소리를 들어본 적 있어?

카게야마 레이지[5]가 준 약물인 '신의 아쿠아'에 의존하면서 신을 자처하며 오만한 자세로 남을 깔보는 것을 즐긴다.

첫 등장은 20화에서 실루엣으로 지나가듯 등장. A조 준결승에서 압도적인 힘으로 상대팀을 박살내서 결승에 진출. 22화에서도 실루엣으로 나오며 연습하는 모습으로 짧게 등장.[6]

23화에서 정식 등장. 라이몬중에서 연습하던 엔도 일행의 앞에 갑자기 나타나 드래곤 토네이도와 트윈 부스트를 가볍게 막는것으로 첫 등장.

이에 엔도는 엄청난 실력의 골키퍼라고 생각하지만 자신의 포지션은 키퍼가 아니며 자신의 팀의 키퍼는 이런슛쯤은 손가락 하나로도 막을 수 있을거라고 말한다. 이에 먼저 제우스중과의 시합을 본 키도가 제우스중학교의 아프로디라고 정체를 밝힌다.

정식으로 자기소개를 한 뒤 오만방자한 태도로 선전포고는 싸움을 하기 위해서 하는것인데 너희들과 하는것은 싸움조차도 되지않는다, 신과 인간이 싸워봐야 결과는 불보듯 뻔하다, 신과 인간의 차이는 연습 따위로 메울수 있는것이 아니니 연습도 때려쳐라, 등등 온갖 막말로 라이몬을 도발하며 이에 연습의 중요성을 무시해 화가난 엔도에게 "연습은 주먹밥이야! 우리들의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거라고!"라는 말을 듣지만 재밌는말을 한다며 비웃으며 농담 취급을 하며 연습이 얼마나 의미가 없는것인지 알려준다며 아주 가볍게 슛을 차지만 엔도가 나가 떨어지고 온몸이 부들부들 떨릴 정도의 위력을 보여준다.

이때 드물게 엔도가 진심으로 화를 내는 장면을 볼수 있다. 걱정해주는 동료들도 뿌리치며 비키라고 화를 내는데 평소의 엔도라면 상상도 하기 힘든 장면. 고엔지나 키도도 진심으로 당황했다.

이에 신의 볼을 받아낸것은 네가 처음이라고 말하고 결승전이 기대된다는 말을 남기고 또다시 순식간에 사라진다.
진짜 신은 어느쪽일까?[7]
이후 결승전인 제우스 중학교의 주장으로써 시합에 참전. 킥오프와 동시에 헤븐즈 타임으로 혼자서 라이몬의 멤버들을 모두 순식간에 제쳐버리고 압도적인 위력의 갓 노우즈갓 핸드를 가볍게 뚫어버리며 선취점을 기록한다. 이후 제우스의 압도적인 능력으로 라이몬의 일원들이 차례차례 부상을 입어 엉망진창이 되자 동료들이 상처입는 꼴을 더 보기 싫으면 시합을 포기하라고 종용한다. 그럼에도 엔도가 포기하지 않자, 제우스의 선수들에게 라이몬의 멤버들을 엉망으로 만들도록 지시하며 일부러 골을 넣지 않고 엔도를 노리는 슛으로 그를 상처투성이로 만들며 고문한다.

이후 타이머를 보고 15분의 시간에 맞춰 공을 밖으로 차내고 신의 아쿠아를 섭취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계속되는 슛에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엔도를 보고 이골이 난 듯 화를 내며 점점 강한 슛으로 엔도를 두들겨 패지만 정신과 체력 모두 한계에 몰리고도 계속해서 일어나는 엔도를 보고 은연중에 공포를 느끼게 되며 키도의 말을 떠올리면서[8] 분노가 극에 달해[9] 신의 본 실력을 깨달으라며 갓 노우즈를 날린다.
이건...! 을 뛰어넘은 마신이라고?[10]
그러나 그 순간에 마신 더 핸드를 습득한 엔도 마모루에게 갓 노우즈가 깔끔하게 막히자 당황한다. 엔도의 각성에 사기가 올라가 처음으로 점수를 잃자 동요하며 자신은 분명히 신의 힘을 손에 넣었을텐데 이런일이 있을순 없다고 상황을 부정하듯 갓 노우즈를 차보지만 또다시 마신 더 핸드에 막히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이나즈마 일레븐의 기백에 압도당하고 끝내 패배해 개심하여 '신의 아쿠아'에 의존하는 행동을 그만두게된다.

2.2. 2기

파일:external/phantom.ai-saloon.com/97891.jpg
다시 한번 더 일어서는 게 가능했어. 사람은... 쓰러질수록 더욱 강해지지.[11]

애니메이션 53화, 다이아몬드 더스트와의 시합중에 재등장. 전작에서 적으로 만나 싸웠던 만큼 엔도를 비롯한 라이몬 일레븐 모두가 처음에는 동요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아프로디는 라이몬 일레븐과 우주인들이 싸우는 모습을 줄곧 지켜봐왔으며 자신도 함께 싸울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하고, 결국 정신적인 문제로 필드에 서지 못하게 된 후부키를 대신하여 라이몬 일레븐에 합류하여 전선에 서게 된다. 등번호는 소메오카 류고의 이탈로 공백이 생긴 11번. 포지션은 많은 사람들이 공격수라고 알고있지만, 미드필더다. 성격도 서글서글하고 어른스러워져 신을 자처하거나 골대 앞에 자리 잡고 엔도에게 계속 슛을 쏘아대 두들겨 패며 기절시키려고 한 1기 때의 모습과는 다른 면을 보여준다. 실력도 수련을 통해 자력으로 신의 아쿠아를 복용하던 당시의 실력보다 더 강해졌다고 한다.[12] 그렇게 투입되었지만, 라이몬 멤버들이 아직 그를 신용하지 못했기에 아프로디에게 주는 패스는 계속해서 빗나가거나 아예 패스를 못 받는 등[13], 그에게 제대로 이어지지 못했다.[14] 딱히 아프로디와의 접점이 없어서 적대할 이유가 없던 쓰나미에게서[15] 처음으로 패스를 받자 헤븐즈 타임으로 상대 수비수를 순식간에 제치고, 잠시 가젤과 1:1로 대치한다.
가젤 : 타락했군...너를 신의 자리에서 끌어내린 라이몬의 편을 들줄이야
아프로디 : 끌어내렸다고? 달라, 그들이, 엔도군의 강함이 나를 악몽에서 눈뜨게 해줬어. 새로운 힘을 준거야
가젤 : 너는 신의 아쿠아가 없으면...아무것도 못해...!
아프로디 : 그런것은 필요없어...보여주지 다시 태어난 나의 힘을!

신의 아쿠아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한다는 가젤의 도발에도 아랑곳 않고, "이제 나에게 그런건 필요없어."라는 말과 함께 고엔지에게 패스 해주고, 가젤을 제친 후 고엔지에게서 다시 패스를 받아 갓 노우즈로 다이아몬드 더스트의 골문을 뚫어버려 다이아몬드 더스트보다 먼저 선취점을 넣어 기선제압을 한다. 갓 노우즈의 막강한 화력을 보고 아프로디와 한번 싸웠던 멤버들[16]은 신의 아쿠아 없이도 오히려 그때보다 위력이 더 강해졌다고 감탄했고, 그를 처음보는 멤버들[17]은 저렇게 엄청난 슛은 처음본다며 경악했다. 승부의 최종결과는 2:2 무승부였다.[18]

승부는 아쉽게 무승부였지만, 이때의 활약으로 신뢰를 얻게 되어 연습에 함께 하게 되는데, 키퍼에서 리베로로 가게된 엔도처럼 포지션을 포워드로 바꾸었다. 당시 에일리어 학원을 상대로 유효타를 낼 수 있을만한 포워드가 고엔지밖에 없었기 때문.[19] 이로서 라이몬의 훈련은 엔도의 리베로 훈련, 신입 골키퍼 타치무카이의 성장, 아프로디의 포워드 훈련이 주가 되었는데, 익숙하지 못한 포지션을 연습해야하는 엔도, 아직 성장중이라 전체적으로 미숙했던 타치무카이에 비해 아프로디는 원래 제우스중의 웬만한 포워드보다도 더 뛰어난 공격력을 지니고 있었기에 포지션 체인지 훈련을 하기가 훨씬 수월했다.

아프로디가 라이몬 일레븐에 합류함으로써 인격의 밸런스가 무너지고 갈등하는 후부키 시로에게 잠시나마 심신을 추스릴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게 되고 동시에 후부키가 빠진 라이몬 일레븐의 전력을 보강할 수 있게 된다. 연습을 계속하던 어느날 벤치에 계속 앉아있는 후부키를 보고, 엔도에게 왜 후부키는 연습에 참여하지 않는 것인지 물었는데, 자초지종을 듣고 후부키를 보면서 어쩌면 자신이 도울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이후 가젤이 이끄는 더 카오스팀과의 시합에서 많은 수난을 당하는데, 미드필더인 넷파에게 헤븐즈 타임이 먹혀버린다. 그것도 두 번이나. 그래도 갓 노우즈로 번 아웃을 뚫고 거기에 추가로 1점을 더 넣는 등 후반전에 많은 득점을 올려주며 라이몬의 맹추격에 크게 기여하지만, 두 수비수의 프로즌 스틸-이그나이트 스틸 콤보에 라이몬 멤버들이 맥을 못추자, 자신이 허점을 찾아내겠다며 총대를 메듯 나서게 되었고, 거의 두들겨 맞다시피 태클을 당한다. 매니저들을 비롯한 라이몬 중 멤버들이 너무 무모하다며 말리려 했지만, 그를 믿어보자는 키도의 말에 말리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아직 파훼법을 찾지 못하던 도중, 히로토가 나타나 더 카오스 팀을 돌려보내게 되고, 더 카오스가 돌아가자 마자 쓰러져 라이몬 병원으로 입원한다. 부축해주는 엔도에게 자신은 아직 멀었다며 자조한다. 자신을 대신하여 고군분투하는 아프로디의 모습에서 뭔가를 깨닫고 한 발을 내딛게 된 후부키에게 다시 라이몬 일레븐의 공격수 자리를 넘기게 된다. 후부키는 이렇게 아프로디의 희생과 더 제네시스 전에서 고엔지의 수정슛을 맞고 나서 화려하게 부활한다. 이러한 애니메이션에서의 아프로디의 행적은, 원작인 게임 내에서는 요카토 중에서 있었던 더 제네시스와의 시합에서 후부키를 서포트하던 카제마루 이치로타가 맡았던 역할이다.

게임에서는 연습 시합 상대는 되어주지만 이나즈마 캐러반에는 참가하지 않는다. 연습 시합 이후 스카우트할 수는 있다.

여담으로 아프로디가 라이몬 캐러밴에 합류했을 때, 리카가 아프로디를 보고 '에이스, 아니 퀸의 자리는 절대 못 넘겨!' 라고 말하기도 했다.

2.3. 3기

파일:external/blog-imgs-46.fc2.com/inaaf2026.jpg
진화하고 있는 건 너희들뿐만이 아니야.

번, 가젤과 함께 한국팀 파이어 드래곤 소속으로 나온다.[20] 등번호는 장발에 가려져서 보이지 않았으나, 살짝 나온 번호의 모양은 9번이다.[21]

가젤은 아프로디의 스카우트에 응한 것이라고 하며 한국인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지 않는 한 한국 국가 대표는 될 수 없으니 명예 한국인이라도 되었거나, 말 그대로 출신지만 일본인[22] 사람일 가능성 역시 있다.

아래는 왜 한국팀에 있냐는 엔도의 물음에 한, 일 양국에 엄청난 쇼크를 불러온 바로 그 대답.[23]
"不思議ではないだろう? 僕が母国のチームに選ばれても。"
"이상할 것 없잖아? 내가 모국의 팀에 선발되어도."[24][25]

새 기술로 갓 브레이크를 사용, 이 갓 브레이크만큼은 작화가 무진장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 번과 가젤 연계기로 카오스 브레이크가 추가되었다. 그 사이에 번과 가젤하고도 친해진 듯하다. 파이어 드래곤이 패배한 이후에는 이나즈마 재팬이 세계제일이 될 것이라 기대를 품는다.

재능 TV에서 방영한 3기에서 로컬라이징을 거치며 파이어 드래곤이 '북한'팀이 되어[26] 졸지에 한국판 한정으로 납북자 아프로디 동무가 되어버렸다. 그 덕분에 이런 패러디도 나왔다.
하지만 한국판 한정이고 원작은 일본이니 한국 대표가 맞다.
한국 출신임에도 한국 이름은 어디에서도 언급되지 않는다. 한국명도 그냥 "아프로디"로 굳어져버린 모양이다.[27]

코믹스에서는 최찬수가 아닌 아프로디가 파이어 드래곤의 주장이다.

2.4. 극장판 최강군단 오우거 습격

신이, 지다니.....

PV에서 미래에서 온 팀 오우가 학원에게 제우스 학원 팀원들과 함께 처참하게 당하는 장면이 나왔다. 7분짜리 예고편 영상에서는 FF 준결승전에서 오우거에게 36:0이라는 점수차로 진 걸로 나온다.

게임판인 '디 오우거'에서는 오우거 학원과 직접 맞붙지는 않지만, 오우거 쪽에서 아프로디와 번, 가젤로 하여금 이나즈마 재팬을 제거하게 만들기 위해 그들을 회유하려는 모습이 잠시 나온다. 물론 이나즈마 재팬과 정정당당하게 승부하고 싶었던 세 사람은 속아 넘어가지않고 쌈빡하게 거절. 이 때 아프로디의 대사는 아름답지 않아.

2.5. 10년 후

29화에서 재등장. 누구도 예상치 못한 키도카와세이슈 중학교의 감독으로 나온다. 팀 내부분열의 걱정거리를 안은채 하교하는 주장 키시베 타이가 앞에 나타나 키도카와세이슈로 가는 길을 묻는다.

미모는 여전하며, 머리를 자르지 않고 하나로 묶었다. 닌텐도 드림 2012년 9월호에 실린 나가노 씨의 인터뷰에 따르면 머리 끝의 밝은 부분은 부분염색이라기보다는 전에 색이 빠진 긴 부분을 다시 염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시드 슈지를 연상시킨다. 실제로 코로코로 소개글에 의하면 이시드 슈지와 관계된 인물이기도 하다. 애니에서는 성제에게 반말을 쓰지만, 게임에서는 존댓말을 쓴다.[28] 애니에서는 키도에게 존댓말을 쓰고 게임에선 반말을 쓰는 사쿠마와 반대인 듯. 여담이지만 눈에 하이라이트가 생겼다.

성제 이시드에게 부탁을 받아 키도카와세이슈의 감독이 되었을 때 붕괴 직전의 팀을 보고 피프스 섹터와는 상관없이 팀을 구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인해 라이몬을 쓰러뜨리라는 말을 하게 된다. 그로 인해 라이몬 VS 키도카와 전은 작년의 결승전과 마찬가지로 진심으로 축구를 플레이하게 된다. 하지만 시드인 타키 소스케가 그의 말은 귓등으로도 듣지 않고 자꾸 독단적 플레이를 저지르는 것을 보다못한 동생 타키 요시히코가 소스케를 필드에서 빼달라고 하자, 요시히코를 투입시켜 소스케에게 전력으로 플레이하라는 말을 전하게 한다. 결국 소스케까지 마음을 돌리는데 성공하고, 팀은 패했지만 만족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라이몬전의 패인이자, 발암캐릭터인 소스케의 독단플레이를 보고도 여유로운 태도를 보면 살벌했던 무인편 1기시절에 비해 아주 대인배가 되었다. 뭐 물론 무인편에서부터 캐릭터 자체가 점점 좋은 쪽으로 변해간 케이스인지라 위화감은 없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상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게임에 따르면, '아시아 최고의 사령탑'이라고 불리는 명선수[29]였다고 한다. 괜히 키도와 전략싸움을 한 게 아니라는 것. 아시아리그에서 활동 중이다.

2.6. 아레스의 천칭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dkgn.png

유니폼과 눈매가 변경되어 등장. 새로 리뉴얼된 유니폼은 이전의 치마같은 바지가 아니라 진짜 치마다.[30] 유니폼은 팬들 투표로 결정되었다. 3월 24일 공개된 2차 PV에서 선수 중 유일하게 일레븐 밴드를 착용하지 않았다. (그런데 아니메쥬 2017년 7월호 핀업일러에서는 일레븐 밴드를 착용하고 있다.) 날카롭고 차가워보이던 눈매가 좀 더 순해졌다.

이 시점(1기 종료 직후)에서는 제우스중이 신의 아쿠아를 사용한 것이 폭로되어 세간의 비난을 받고 있으며[31], 신의 아쿠아에 의존해서 자신을 비롯한 팀원이 그동안 해온 연습 등을 모두 무의미하게 만들어버린 것을 깊이 반성하며 자신은 주장 실격이라고 자책하고 있었다. 그렇게 침울해하던 도중에 어떤 할머니[32]와 상담을 한다. 그리고 '신'이라는 칭호를 버리고 할머니의 말을 따라 '수습생 신'으로서 열심히 하기로 한다. 이 확인할 수 있는 아프로디의 전화 벨소리는 본인 학교 테마인 '신들의 성전'이다.

아우터 코드에서 아프로디가 '(제우스 중 축구부)모두와 만났던 그 날부터' 라고 말하며 나오는 회상 장면을 미루어 보아 제우스 중 축구부엔 중도 합류인 것으로 추정된다.

본편에서 라이몬과 붙게 된다. 혼자서 수비수를 3명이나 따돌리는 놀라운 기량을 보였고, 헤루세가 천공의 화살로 선취점을 얻은데 이어, 갓 노우즈에서 진화한 갓 노우즈 임팩트로 추가점을 올렸지만, 이후 라이몬의 반격을 막지 못하고, 3:2로 패배했다.[33] 하지만 미련없이 오히려 즐거워 보이며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냐고 묻는 팀원들에게 계속해서 축구를 하는거라며 격려하고, 관중석에 있던 엔도를 보고 웃는다.

코로코로 코믹 7월호에서 생일이 밝혀졌는데 5월 17일이다.[34]

2.7. 오리온의 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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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72bbf2711d0219c9111262d03c56d513.jpg
나의, 우리들의 축구를 지키기 위해 신의 철퇴를, 아니, 인간의 분노를 받도록 해라!!

오리온의 각인에선 후부키 아츠야와 함께 추가 선수로 합류한다. 포지션은 미드필더에서 포워드로 변경되었다.

본편에 등장하면 생일이 5월이기 때문에 엔딩에서 5월의 정령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애초부터 5월의 정령 자리가 비워져있었기 때문.

29화에서 등장하는것이 확인되었으며 예상대로 2쿨 엔딩에서 5월의 정령으로 나왔다. 5월의 정령 의상이 플레어 원피스에 흰색 타이즈인데 이쯤 되면 아프로디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해도 손색없을 수준.

미국전을 앞두고 고민에 빠진 이나즈마 재팬앞에 범상치않은 오오라와 함께 첫등장했다. 이때 아프로디를 보고 감탄하는 츠쿠시와 뒤에서 마치 인형얼굴이 되어버린 엔도, 타츠야, 아츠야가 압권.

그리고 현재 이나즈마 재팬의 상태로는 세계를 상대하기엔 힘들다는 현실적인 말을 꺼낸다. 그리고 부상자인 고엔지를 제외한 포워드들인 하이자키, 히로토, 아츠야, 고우진을 가리키며 이들로는 부족하다며 자신이 포워드로 전향했음을 밝힌다. 자신이 진정한 신이라며 아프로디와 대립각을 세우던 히로토를 보고는 미니 게임을 제안한다.

이로서 에이세이 학원 과 아츠야가 한 팀, 아프로디, 고우진, 카제마루, 엔도가 한 팀이 되었고 본인이 이기면 본인의 이야기를 들어달라는 조건을 내건다. 그리고 근성의 플레이를 보여준 끝에 자신이 차려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사기누마의 움직임을 캐치하여 휘어지는 슛으로 득점하여 미니게임에서 이긴다.

진정한 신이라고 믿고있던 본인이 진 것 때문에 낙심해있던 히로토에게 올림포스에는 신이 잔뜩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다독여주고, 이겼으니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달라는 말과 함께 히로토와 골렘에게 놀이공원에 같이 가기를 제안한다.

30화 예고에서는 거의 팀을 하드캐리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오래간만에 헤븐즈 타임을 사용하는것으로 추정되는 동작을 취한다.

30화에선 히로토랑 같이 스페인전 때 피로가 쌓인 하이자키랑 아츠야를 대신해 투톱으로 나선다. 헤븐즈 타임[35]을 연속해 선보이며 네이비 인베이더선수들을 순식간에 제치고[36],갓 노우즈 임팩트로 동점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헤븐즈 타임이 손가락 끝으로 만들어내는 일종의 암시임을 들키며 상대편 감독이 암시보다 더욱 강한 명령을 걸어 헤븐즈 타임 깨뜨린다. 그 후엔 스타 유니콘맴버를 부상시킨 필살 택틱스 지뢰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후도,히우라,노보루가[37] 차례차례로 폭발에 휩쓸려 리타이어 당했지만 마지막에 폭발하는 순간 노사카와 같이 지뢰원의 비밀에 대해 눈치챈 모습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30화가 방영한 날짜가 아프로디의 생일인 5월 17일이였다.

31화에서는 지뢰원의 비밀을 눈치채고, 헤븐즈 타임으로 그 비밀을 밝혀낸다[38]. 지뢰원을 격파한 후 갓 노우즈 임팩트로 역전골을 기록한다. 그리고 키라 히로토이와토 타카시와 함께 유원지에 간 이유가 밝혀지는데, 3명이서 신 기술을 만들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히로토는 제트코스터, 이와토는 커피컵돌리기 기구[39]를 탄다[40]그리고 풀 죽은 이와토를 격려해준다.[41]그렇게 완성된 기술이 31화의 제목과도 같은 GGG선상의 아리아' 였으며 이걸로 미국팀에게서 1점을 딴다. 이후 시합도중 네이비 인베이더가 퇴출되고 스타 유니콘의 일부 멤버가 다시 돌아온다.

32화에선 시합 종료 직전에 이와토, 히로토와 함께 GGG 선상의 아리아를 날리지만, 이치노세, 도몬, 마크의 더 피닉스에 상쇄되어 버린다. 그러나 다시 일어나[42] 혼신의 힘을 다한 갓 노우즈 임팩트를 날려 결승골을 넣는데 성공한다. 이로써 개인 필살기로만 해트트릭까지 기록하며 거의 경기를 혼자 하드캐리하는 그야말로 신의 위엄을 보여주었다.[43]

퍼펙트 스파크 전에서는 전 시합에서의 피로를 풀기위해 벤치멤버가 되었다. 엔도가 본인이 출전하지 않고, 이제 막 합류한 노리카를 내보내자, 엔도에게 그 의중을 묻는다.[44]

후반에 교체멤버로 출전했으나 전기팔찌 반칙에 한번 당한다. 그리고 결과는 이나즈마 재팬의 패배.

프랑스전은 부전승이 되었고, 브라질전에서는 벤치멤버가 되었다가 이탈리아전에서 선발 출전해 아스토노리카와 함께 북극곰 2호로 득점한다. 하지만 그리드 오메가에 부상을 입어 고엔지와 교체된다.

결승 도중 난입한 섀도 오브 오리온에 대항하기 위한 세계 올스타팀 '초 킨운즈'에 선발된다. 교체횟수에 제한이 없는 팀의 특성을 이용해 중간중간 투입되어 공을 잇는 역할을 한다. 후도, 마리크, 루스 카심과 함께 엔도의 갓 핸드에 에너지를 보내 우정의 갓 핸드를 시전하는데에 도움을 준다.

3기에서는 한국 대표였지만 오리온에서는 인기투표를 통해 일본 대표로 선발되었다. 아직 미성년자라서 한국-일본 이중국적이었고 무인편에선 한국 국적을, 오리온에서는 일본 국적을 택한 거라면 말이 된다.

3. 평가

라이몬의 호적수이자 영원한 라이벌인 제국 학원을 10:0으로 털어버린 제우스 중학교의 주장이자 팀 에이스이며 엔도의 갓 핸드를 홀로 뚫어버린 몇 안되는 인물.[45][46] 무인편에서 라이몬과의 풋볼 프런티어 결승에서는 킥 오프 하자마자 헤븐즈 타임으로 중원과 수비라인을 간단히 뚫어버리고 골까지 넣어 선취점을 따내는 등 개인이 한 팀과 겨루어 이겨내는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줬다.[47]

이후 등장에서는 신의 아쿠아를 버렸기 때문에 이전보다 약해진 것 아닌가..하는 걱정과 반대로 이전보다 훨씬 더 강해진 모습으로 등장하여 라이몬의 든든한 1군 자원이 되어주었다.[48] 또한 신을 자처하던 때와 다르게 홀로 더 카오스의 철벽의 수비진을 맨몸으로 뚫으려는 모습에서 볼에 대한 책임감과 끈기를 엿볼 수 있다.

무인편 3기에서는 FFI 예선 결승 상대인 한국 팀의 에이스로 적이 된 아군 보정을 받아 등장하여 이나즈마 재팬의 최강의 벽이 되었다. 후속작인 이나즈마 일레븐 GO에서는 키도카와세이슈 중학교의 감독으로서 부임하여 지도자의 면모도 보여주었다. 그 뿐만 아니라 전략적인 면에서도 월등하여 그 키도와 전술 대결을 벌였다.

리부트 편에서는 이나즈마 재팬(오리온)의 추가 멤버로서 포워드로 지정되었다. 위에 상술했듯, 아프로디는 미드필더이다. 그러나 무인편 2기에서도 그랬듯, 그가 가진 압도적인 공격력은 팀 내에 포워드로 활약하기에 부족함이 없기 때문에 키라 히토미코초 킨운같은 감독들이 그를 채용한 것이다.

국대 멤버로 들어오자마자 미국 대표팀을 상대로 개인 골로 헤트트릭, 합동기술 포함해서 하울[49]을 달성한 업적은 무인편 2기 제네시스 전의 후부키를 뛰어넘는 기록이다.[50][51]

결론적으로 신의 아쿠아가 없는 아프로디는 감정에 흔들리지 않는 침착함, 강한 끈기와 감독으로서 높은 지략, 어느 팀의 에이스 스트라이커에 뒤지지 않는 높은 공격력, 헤븐즈 타임의 돌파력을 가진 최상위 공격수이다.

4. 게임 내 성능

속성은 림(林), 포지션은 미드필더.

1편에서는 최종 보스인 제우스 팀의 주장으로 등장한다. 매우 높은 능력치와 헤븐즈 타임 등의 강력한 스킬 구성, TP소비가 겨우 15밖에 안되는 캐사기 슛 갓 노우즈를 장착하고 나온다. 당연히 강적. 그러나 후에 게임을 클리어하고 제우스 중에서 선수를 스카웃 할 수 있게 되어도 아프로디는 스카웃 할 수 없다. 한 마디로 동료로 만드는게 불가능.[52]

2편에서는 스토리 중 번 or 가젤의 슛을 받은 키노와 후부키를 구해주며 급 등장해, 전작의 라이몬 중에게서 느낀게 많은지, 신의 아쿠아 복용도 끊고 제우스 중 멤버들과 맹훈련해 외계인을 쓰러뜨리는데 조력하겠다고 한다. 2에서는 이 시점부터 스카웃할 수도 있다. 조건도 여타 숨겨진 선수들에 비하면 까다롭지 않다. 하지만 출현 확률이 랜덤이라서 동료로 얻기 위해서는 같은 지역을 여러번 찾아가야 하는 노가다가 필요하다. 그리고 영입 가능한 중후반에는 은근 까다롭다.

능력치가 높고, TP나 GP도 제우스 중 선수답게 높은 편. 기본적인 스킬 구성은, 팀 전체의 슛 성공 확률을 높여주는 슛 포스, 드리블 계통으로는 헤븐즈 타임, 슛 계열로는 갓 노우즈와 갓 브레이크를 소지했다. 특히 슛 포스는 일단 꺼내놓기만 해도 팀 전체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다. 배우는 기술들이 전부 비자속이라는 문제가 있기는 하나 전부 위력이 높고, 특히 갓 브레이크의 경우 궁극기인데다 타 궁극기보다 위력이 높아 비자속을 커버해준다. 게다가 3편이나 갤럭시를 제외하면 자속성 보정이 포켓몬스터 마냥 크게 의미있는 편은 아니었다. 갤럭시에서는 상당히 중요해졌지만 3편에서 카오스 브레이크, 갤럭시에서 올림포스 하모니, 세츠나 부스트 등 강력한 자속기들이 꽤 있어서 여전히 성능은 발군이다.

킥력도 높고 슛 기술인 갓 노우즈와 갓 브레이크도 강력하며 특히 레벨 50일 때 배우는 갓 브레이크는 궁극 오의라서 주전 스트라이커로 써도 부족함이 없다. TP가 타 선수에 비해서는 높은 편이지만 자력기인 갓 노우즈와 갓 브레이크 둘 다 TP소모가 격렬한 편이라 TP가 여유있는 편은 아니다.

3편에서는 파이어 드래곤을 이기고, 라이오콧트 섬으로 간 후에 영입이 가능하다. 영입 조건은 3번의 배틀을 해야 하는데 공 뺏기지 않기, 점수 뺏기지 않기, 1점 내기로 영입 난이도는 중반치고는 다소 높다. 조종수를 영입하면 테루미가 키퍼 자리에 들어가게 되니 조종수를 먼저 영입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

스킬 구성은 2편처럼 슛 성공 확률을 높여주는 슛 포스, 드리블의 헤븐즈 타임, 슛의 갓 노우즈와 3편의 신기술 카오스 브레이크를 배우는데 카오스 브레이크가 자속을 받는데다 궁극 오의라 성능이 좋고 결정적으로 영입할 때 레벨이 5인데 모든 기술을 다 배우고 있다. 능력치도 균등하게 좋은 편이고 스킬구성이 워낙 좋아서 과연 전직 최종 보스다운 위엄을 보여준다. 영입하기는 힘들고 영입 후의 레벨도 5밖에 안되지만 영입 후 대전루트 좀 돌면서 레벨만 좀 높혀주면 스토리 멤버로써도 좋다.

휴대폰 연동으로 갓 브레이크 장착 버전의 아프로디 2도 있는데, 이 쪽은 킥력이 고엔지를 능가하는 스트라이커 버전. 물론 포지션은 MF. 최종슛이 갓 브레이크가 된 것은 너프지만 최종 드리블기가 디 이카로스로 변했다. 무속성 패시브 스킬을 넣을 것이라면 휴대폰 연동으로 얻은 제우스 버전 아프로디를, 그렇지 않을 것이라면 파이어 드래곤 버전 아프로디를 채용하는 것이 좋다.

크로노 스톤에서는 카게야마 올스타 답게[53] 그랜드 파더 대전 루트의 아쿠아 허밋팀 MF로 등장한다. 믹시맥스 베스트매치가 없어서 여기서는 힘을 쓰지 못했다.

갤럭시에서는 빅뱅 버전 한정으로 스토리 도중에 영입할 수 있다.[54] 헌데 드리블치가 중학생 버전 기준 379, 어른 버전 기준 369로 평범해졌다.

이나즈마 일레븐 스트라이커즈에서는 미드필더의 탈을 쓴 스트라이커.[55] 제우스 버전의 능력치는 킥 능력치가 S, 가드와 캐치가 B, 나머지가 A라는 좋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파이어 드래곤 버전 능력치도 컨트롤 S, 나머지 A라는 좋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기는 하나, 레벨 3 드리블 기술이 없어서 파이어 드래곤 버전은 카오스 브레이크 습득용으로만 육성하고 제우스 버전을 쓰는 것이 좋다. 필살기는 트라이앵글ZZ, 갓 노우즈, 갓 브레이크, 카오스 브레이크, 헤븐즈 타임이 있다. 드리블기 헤븐즈 타임이 비자속이긴 해도 레벨 2라 나름 도움이 되고, 갓 노우즈와 갓 브레이크는 역시 비자속임에도 불구하고 본가에서의 사기성능이 어디 가지는 않는다. 게다가 카오스 브레이크라는 림 속성 최강의 슛 기술도 있는 나름 강력한 선수이다. 파트너로는 화속성과 풍속성 아무나 있어도 되는 본가시리즈와는 달리, 나구모 하루야스즈노 후스케를 강요받기는 하지만 나구모와 스즈노도 괜찮은 성능이라 문제되진 않는다. 사실상 카오스 브레이크를 주력기로 사용하게되는데 합동기는 특성상 3차지에서 더 충전시키고 있으면 잠시후 파트너가 자동으로 시전자 주위로 달려온다. 포메이션 상 스즈노와 나구모를 바로 옆에 붙여서 그들이 있는 곳 주변으로 가서 사용하면 쉽게 쓸 수 있다.

하지만 림속성에 사쿠마 지로페이 룬이라는 걸출한 스트라이커가 있는지라 조금 밀릴지는 몰라도, 아프로디는 미드필더이다. 미드필더가 슛능력치 S인경우는 굉장히 드물기때문에 미드필더와 스트라이커를 오갈수 있다. 드리블 기술이 레벨 2의 비자속 기술이라 미드필더 역은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 카오스 브레이크의 위력은 페이 룬의 화신 암드 바운서 래빗 이상이다. 자속에 3인기라 풍속성은 그냥 자동문이고, 무상성인 림속성과 산속성은 물론이고 역상성인 화속성에게도 총합 TP 소모 150의 위력으로 꽂히기때문에 상당히 막기가 버겁다.

이나즈마 일레븐 GO 본가 시리즈의 자력기이던 올림포스 하모니나 세츠나 부스트는 받지 못했다. 받았다면 밸런스에 문제가 될만큼 강해져버렸을수도 있었겠지만. 올림포스 하모니는 림 속성 최강은 아니더라도 최강에 준하는 드리블 기술이고 세츠나 부스트는 림 속성 레벨 3 체인 슛 기술이라...

아프로디는 게임에선 전체적으로 사기적인 능력치와, 초월적인 위력의 필살기들을 보유한 대신, 자속보정을 받는 단독 필살기가 없는 컨셉의 캐릭터로 쭉 유지되고 있다. 보통 자속 필살기가 없는 캐릭터들은 버려지지만, 아프로디는 그것을 뛰어난 하드웨어와 기술의 위력으로 커버하는 셈, 그리고 리부트 시리즈에서의 필살기인 갓 노우즈 임팩트도 림속성이 아닌 풍속성으로 확정되면서, 빅토리 로드에서도 해당 컨셉은 쭉 유지될듯 하다.

5. 기타

카제마루 이치로타, 사쿠마 지로와 함께 이나즈마 3대 여신으로 칭송받는다. 눈썹이 짙은 카제마루나 눈매가 날카로운 사쿠마와는 달리 아프로디는 처음 본 사람은 10에서 9는 대부분 여자로 착각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하지만 여성스러운 면은 외모 뿐이고, 어디까지나 스포츠 선수인만큼 성격과 행동은 상당히 남성적인 편인데다 개요에서도 말했듯 곱상한 외모와 달리 키가 상당히 큰 편이다.

공식 캐릭터 설명에서부터 여신을 떠올리게 하는 아름다운 외모라고 쓰여있으니 말 다했다. 즉 별명부터 아프로디테를 다분히 의식하고 지어졌고 이름 자체도 테루미라는 화려한 이름이 되었다. 아레스의 천칭 월드 가이드북에선 캐릭터 설명에 소녀같은 모습이라고도 나왔으며, 일단 어리기 때문에 목소리가 앳되고, 최초에 등장할때 일인칭이 아프로디가 평소에 사용하는 보쿠가 아닌 와타시였기에 목소리를 듣고서도 여자라고 착각하는 사람도 있다. 아프로디의 갓 노우즈 움짤을 보고 이나이레에 입문하게 된 팬도 상당수. 그러나 아프로디는 초차원 축구게임 1탄 최종 보스임을 잊지 말자.

키도 상당히 큰 편. 중 3인 츠나미 죠스케와 비슷하거나 약간 위로 보이며, 라이몬 중에서는 장신에 속했으나 전선수명감 2권에 나온 자료에 의하면 파이어 드래곤 내에서는 중간 정도이다. 일단 최찬수황음양보다는 크다.

파이어 드래곤 온리전의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작중 캐릭터 중에서도 상위권의 인기를 차지하고 있으며 아프로디의 성우인 산페이 유코는 이 캐릭터를 블로그에서 아프로디 님이라고 부르며 관련 TCG 카드를 모으고 있다고 한다.

BL로는 엔도 마모루, 키도 유우토, 고엔지 슈야, 후부키 시로, 최찬수, 헤라 타다시, 키시베 타이가, 키라 히로토 등과, 노멀 커플링의 경우 오토나시 하루나마토로 주카와 엮인다. 인기 캐릭터지만 초반에는 작중 엮이는 캐릭터 자체가 적다 보니 커플링 투고율은 많이 저조했으며, 아프로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프로디를 굳이 누구랑 엮기보다는 아프로디 하나만 질기게 그리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아프로디의 긴 머리카락에 대한 우스갯 소리로 사실 아프로디는 한국의 학생 두발 정책에 절망하여 일본으로 갔다가 군대 안 가기 위해(머리 안 자르기 위해) 국가 대표에 들어갔다는 말이 있다. 사실 재일교포는 일본 영주권을 가지고 있다면 한국 국적을 가진 경우라도 자동으로 주민등록이 말소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입영 대상이 아니다.

한국인이란 설정이 덧붙여진 이후 아프로디가 김치를 먹는다든가 한복을 입는 등 한국과 관련된 일러스트도 많이 그려지고 있다. 헌데 아프로디가 입은 한복은 대부분 여성용이다….그 외에 군대 드립도 존재한다. 허나 현 국적상 군대 갈 일은 없을 걸로 보인다. 가끔 더빙판에서 북한으로 또 국적이 변경되어 북한말씨 드립실상은 살려달라는 드립도 돈다.

위의 서술된 '모국' 드립이 나왔을 때 한일 양국에서 다른 의미로 난리가 났는데, 한국 쪽에서는 쾌재를 부르고 일본 쪽에서는 눈물을 흘리며 관련 일러스트를 모두 내렸다더라는 이야기는 아는 사람은 아는 유명한 일화로 꼽힌다. 그도 그럴 것이 한일 팬덤 양쪽에서 동인계, 잼민이 가릴 것 없이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던 캐릭터였으니 이런 반응이 나오는 것도 이상하지 않았다.

제우스 중 유니폼이 치마로 그려질 때도 종종 있는데 이는 이나즈마 일레븐의 다른 부속 게임에서 아프로디의 유니폼이 치마로 표현된 것이 원인. 애니메이션 캡쳐를 자세히 보면 바지가 맞긴 하다. 신작에서 리뉴얼된 유니폼은 치마로 바뀌었지만.

라이몬, 제우스에 소속되었을 때는 축구화 끈을 묶을 때 신발 전체를 여러번 감아서 묶었다. 그러나 한국 대표팀이 되고나서부터는 일반적인 방식으로 축구화를 신는다.

여담이지만 게임을 제외한 작중상에서 이름은 커녕 성으로 불린 적도 없다. 전부 아프로디! 아프로디!만 외치는 현실. 이나즈마 드림매치에서 텐마가 '아후로 씨!' 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본인이 '디' 까지 붙여서 불러달라고 한다. 아무래도 아프로 헤어가 연상돼서 그런듯. 그 뒤 베타가 '아후로 짱' 이라고 부르자 이것도 싫다고 한다. 오리온의 각인에서 이나즈마 재팬의 담당 트레이너인 세키야 토모나리가 유일하게 그를 테루미라고 이름으로 부른다.[56]

팬티 & 스타킹 with 가터벨트주인공아나키 팬티랑 미묘하게 비슷해서 그런지 크로스 오버쪽으로 종종 보인다.

니코니코 동화의 인기 게임 실황 업로더인 아브가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를 업로드한 적이 있는데, 아프로디를 보더니 "전혀 아프로가 아닌데? 스트렛디잖아!"[57]라고 한 이후로 니코니코 동화에서의 별명이 스트렛디가 됐다.

참고로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 등장인물들 중 단독 슛으로 해트트릭을 달성한 3명 중 한명이다.[58]

2017 이나즈마 일레븐 발렌타인 투표에선 134표로 7위를 기록했다.

EZ2DJ 7th의 수록곡인 Legend of Moonlight의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여주인공이 아프로디를 연상시킨다고 했다.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에서 공격수들이 주로 사용하는 번호인 9번과 10번, 11번을 모두 달아본 경험이 있다. 또한 7번과 16번도 달아본 적도 있다.

2024년 이나즈마일레븐 16주년 인기투표에서 9,964표로 2위를 기록했다! 투표결과트윗

[1] 신작은 본편의 1년 후이며 3학년에 해당된다.[2] GO, 감독[3] 오리온의 각인[4] 이를 반영하듯 키도가 라이몬 일레븐으로 이적한 중후반부부터는 오프닝에서 키도의 자리를 아프로디가 대신한다.[5] 근데 정작 아프로디는 키도, 후도, 사쿠마와는 달리 왠지 카게야마와 접점이 별로 없다.[6] 이 때 갓 노우즈로 골을 넣는 정도를 넘어 아예 골대를 걸레짝으로 만들었다.[7] 양쪽의 기술명에 갓이 들어가서 저런 반응이 나온 것.[8] 엔도는 몇번이고 몇번이고 일어선다...쓰러질때마다 강해지지, 넌 엔도의 강함에는 당해낼 수 없어![9] 이 때 처음으로 동요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 영향인지 신의 아쿠아의 힘이 더 크게 발휘되듯 근육이 불어나는 묘사가 있다.[10] 더빙판에서는 신과 마신의 힘의 차이가 부자연스러웠는지 '마신이 신을 뛰어넘다니,'라고 놀라는 것으로 바뀌었다.[11] 1기 당시에 키도에게 들었던 말(엔도는 몇번이고 몇번이고 일어선다...쓰러질때마다 강해지지, 넌 엔도의 강함에는 당해낼 수 없어!)을 인용한것 이 말을 듣고 키도도 놀란다.[12] 고엔지의 폭열 스톰과 비슷한 위력을 가진다. 어쩌면 정의의 철권도 뚫릴 기세[13] 견제하는 사람이 없던 아프로디를 놔두고 대놓고 2명한테 견제를 받고 있던 고엔지한테 패스하는 바람에(패스를 받은 고엔지도 당황하는 반응이 나왔을 정도) 허무하게 공을 빼앗기는 상황도 일어났다.[14] 이 문제는 이후 아프로디를 적으로 상대하게 되는 파이어 드래곤 전에서 후도 아키오에게도 이어진다.[15] 설령 쓰나미가 당시의 아프로디에게 호되게 당했더라도 과거는 과거고 지금은 지금이라며 쿨하게 넘어갔을 것임을 암시하는 말도 한다.[16] 엔도, 고엔지, 키도, 카베야마, 이치노세, 도몬, 메가네[17] 후부키, 토우코, 쓰나미, 코구레, 리카, 타치무카이[18] 엔도의 정의의 철권이 완성은 되었지만, 아직 진화하고 있는 중이어서 가젤의 노던 임팩트에 깨져 2실점이 되었고, 아프로디의 선취점 외에 라이몬의 추가골은 고엔지가 폭열 스톰으로 올렸다.[19] 라이몬이 엡실론 급 이상으로 강력해지긴 했지만 마스터 랭크 팀에게는 아직 밀리는 편이었다. 그렇다고 중간에 영입된 리카는 vs 에일리어에서의 성적이 시원찮고, 당시 후부키는 정신이 완전히 붕괴되어 공을 제대로 찰 수조차 없는 처지였고, 고엔지 원톱 체제는 직전 경기인 다이아몬드 더스트에서 아프로디와 투톱 체제로 갔음에도 압박수비에 맥을 못 추는 시점에서 이미 무리수라는 걸 입증했다.[20] 더빙판에선 북한. 원래 일본으로 하려다 급히 북한으로 바꾼걸로 추정된다.[21] 이로서 미드필더이면서도 공격수의 상징 번호인 9, 10, 11번을 모두 맡았다. 제우스에서 10번, 라이몬에서 11번, 파이어 드래곤에서 9번. 그 외에 7번도 있는데, 훗날 이나즈마 베스트 일레븐에 뽑히면서 7번을 받는다.[22] 한국은 혈통주의 국가라 어디서 태어나도 한국 국적인 부모 아래서 태어나면 자식도 한국 국적이 부여된다. 이 반대 사례 중 하나가 미국인데 미국에서 태어나면 미국 국적이 부여된다. 이치노세 카즈야도몬 아스카가 딱 해당 케이스며, 미국 국가대표로도 뽑혔다.[23] 게임판에서 엔도는 별로 놀라지 않고 그냥 "그래, 그렇게 된 거구나"라고 하는 걸 봐서는 한국인인 줄 알고 있었지만, 한국 대표로 나올 줄은 예상 외였던 모양. 사실 원래 아프로디는 한국팀에 들어갈 예정이 없었기 때문에 급조된 설정으로 보인다. 히노 사장은 신캐릭터만 너무 나오면 재미없지 않겠냐며 기존 캐릭터를 써먹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번, 가젤과 아프로디를 한국팀으로 재등장시킨 것이다.[24] 일단 본명은 일본식 이름이기 때문에 한국 - 일본 혼혈아일 가능성이 있다. 나중에 실제로 한국에서 태어나서 7살때 일본으로 건너갔다는 설정이 나온다. 그렇다고 해도 실제 재일교포들 가운데는 상당수가 일본 이름과 한국 이름을 둘 다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국 이름이 따로 있을 수도 있다.[25] 후술하듯이 한국 더빙판에선 파이어 드래곤이 북한 대표팀이 되었기에, 한국 입장에서는 이 대사가 여러모로 쇼크를 불러오게 되었다.[26] 아시아 최강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그런 듯. 실제로 북한은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이탈리아를 꺾고 8강에 진출하며 돌풍을 일으킨 역사가 있다.[27] 희귀 성씨 중에 '아'씨가 있기는 하다.[28] 게임에서는 성제 앞에서 대놓고 피프스섹터는 손 떼라는 식의 마이웨이를 선언해 성제 보좌관에게 반발을 산다.[29] 일본 쪽에서 사령탑의 의미는 '경기 전반을 컨트롤하고 지휘하는 선수'로, 이나즈마 재팬 때 키도 유우토에게 '팀의 사령탑'이라는 수식어가 사용된 바 있다. 대부분의 현지 연성에서도 선수로 묘사되었다.[30] 그리스 시대의 전통복을 모티브로 한듯하다. 딱 저런 모양새기 때문.[31] 동정이나 옹호는 할 수 없는 게 이는 영락없는 도핑이라 현실이라면 팀원 전체가 출전 정지 수준의 징계를 받아도 할 말이 없다.[32] 본편에서 나온 바론 축구부의 감독이나 코치로 추정된다.[33] 전반 조금 보여주고 갑자기 후반의 추가시간으로 스킵된다.[34] 5월 17일의 수호성은 금성이다. 적절한 날짜인 셈.[35] 여담으로 게임판 선행 플레이에서 공개된 연출과 달라졌다. 금색 깃털이 멈춰있는 것이 아니라 떨어지며, 게임판은 배경이 환해지고 적을 날려버리는 연출이 사라졌지만 애니판 연출에선 무인편 처럼 암전과 적을 날려버리는 연출로 돌아왔다.[36] 무인편에서 헤븐즈 타임을 첫 시전할 때의 오마주인 듯하다. 헤븐즈 타임을 난사해 상대 키퍼 앞까지 도달.[37] 후도는 지뢰원에 대해 잘 몰라 당했지만,히우라와 노보루는 네이비 인베이더선수 두 명이 강제로 지뢰범위로 유도시켰다.[38] 미국팀이 이동을 할때 생기는 작은 소용돌이가 지뢰의 역할을 했고, 이걸 밝힐수 있었던건 마지막으로 사카노우에 노보루가 당할때 발이 땅에 닿기 전이라고한다[39] 놀이공원에있는 커피컵에 타고 중간의 핸들을 돌려 돌아가는 기구이다.[40] 히로토는 제트코스터, 이와토는 컵돌리기 기구에서 각각 겁을 먹었다.[41] 이 기술은 이와토가 없으면 안된다고 그러자 이와토는 두 사람의 스피드에는 못 따라간다고 한다. 이에 축구는 혼자서 하는게 아니라고 해주며, 만약, 이와토가 스피드에 못 따라온다고하면 너의 날개가 되어준다고 한다. 히로토도 옆에서 같이 날개가 되어준다고 덧붙였다.[42] 같이 필살기를 날린 히로토와 이와토는 녹초가 되어 쓰러졌다.[43] 상대 키퍼의 필살기인 군사위성 포보스에 막히는 듯 보였지만, 골 라인을 아슬아슬하게 넘었다.[44] 엔도가 노리카를 보낸 이유는 노리카의 신 필살기 마신 더 웨이브를 보고, 노리카가 경기에서 잘해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45] 그러나 무인편 2기부터 다른 이에 의해 이 타이틀이 깨졌다.[46] 무인편 1기를 기준으로도 갓 핸드를 홀로 뚫은 유일한 인물은 아닌게, 키리가쿠레와 데메테르가 진흙덩어리와 리플렉트 버스터로 갓 핸드를 뚫었다. 키리가쿠레의 경우는 엔도가 이미 손목에 부상을 입어 풀컨디션이 아니었던데다가 뚫린 직후 카제마루가 블록해서 골로 이어지진 않았지만.[47] 이런 연출은 무인편 2기의 레제, 리부트의 클라리오 오번 등의 강적에게 계승되었다.[48] 이때의 아프로디는 그 후부키를 대신해서 들어와 에이스 스트라이커인 고엔지와 동등한 실력을 보여준 것을 보았을 때, 고엔지가 없었다면 아마 라이몬의 에이스로서 활약했을 것이다.[49] 4골[50] 후부키는 개인골 1골(울프 레전드), 합동골 2골(크로스파이어, 디 어스)인데 비해, 아프로디는 개인골 3골(갓 노우즈 임팩트), 합동골 1골(GGG 선상의 아리아)[51] 미국 전은 그야말로 아프로디의 하드캐리라고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네이비 인베이더의 필살 택틱스인 지뢰원을 헤븐즈 타임으로 드러내고 파훼한 것이 이나즈마 재팬의 승리의 초석이 되었다.[52] 제우스의 골키퍼 포세이돈 또한 동료로 영입할 수 없다.[53] 물론 주장으로 나오지는 않는다. 주장은 스틴.[54] 슈퍼노바에서도 엔딩 이후에 영입은 가능하다.[55] 사실 능력치도, 기술배치도 일반적인 미드필더라기 보다는 좀더 공미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애니메이션에서 보여준 플레이도 영락없는 공미.[56] 세키야는 상대방을 이름으로 부르는 습관이 있다. 그래서 다른 선수들도 이름으로 부른다.[57] 스트레이트 + 아프로디[58] 나머지 2명은 GO에 등장하는 라이몬 중학교의 니시키 료마(vs키도카와세이슈 중학교), 그리고 겐에이 학원마호로 타다시(vs라이몬 중학교)이다. 아후로 테루미의 경우 이나오리에서 네이비 인베이더와의 시합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