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성 시리즈는 20년 넘게 시리즈가 계속 이어져왔는데, 게임 중에는 전작에 바치는 오마주스러운 연출이나 계속해서 등장하는 연출, 구성 등이 많다. 거의 본작 중의 클리셰 수준. 본 페이지에서는 "이거 없으면 뭔가 허전하다" 싶은 전통과 이게 해당되지 않는 작품 등을 쓴다.
- 드라큘라가 죽으면 성이 무너진다.
-예외: 드라큘라 2 저주의 봉인,[1] 드라큘라 전설[2]
- 사신은 드라큘라 바로 전의 보스.
-예외: 악마성 드라큘라 X 피의 론도 등을 포함해서 그 이후의 작품들 다수. Castlevania처럼 아예 최종보스인 경우도 있지만, 사신이 중간에 등장하는 보스인 경우도 많다.
- 다리는 무너지라고 있는 것이다.
-아케이드판부터 시작되어서 SFC판 악마성 드라큘라 등에서 계속 써먹는 연출. 악마성에선 다리도 마음 편하게 못 건넌다. 단, 나무 다리나 구름다리 같은 경우는 의외로 튼튼하다.
- 드라큘라는 언제나 변신한다.
-드라큘라 블라드 체페슈/패턴, 진조 드라큘라 참조.
- 드라큘라가 와인잔을 깨뜨리면 전투 시작
-예외: 악마성 드라큘라(X68000)때 처음 선보이고,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부터 정석화되기 시작되어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는 패턴이므로,[3] 당연히 그 전 시리즈들엔 이 법칙이 통하지 않는다.
- BGM 다시 쓰기는 게으른 게 아니다.
-과거 작품의 BGM을 다시 쓰는 연출은 악마성 시리즈에선 전통 중의 전통이다. 이 연출의 시초는 아케이드판. 그리고 악마성 전설에 Vampire Killer가 Deja Vu라는 제목으로 등장했다. 오히려 팬들이 "이 음악 또 나왔다!" 하면서 반기는 경우도 많다. 물론 Vampire Killer 같은 경우는 너무 우려먹어서 좀 심하지 않나...하는 경우도 있지만.
- 시계탑에는 메두사헤드와 가시 함정 구간이 등장한다.
-가시 함정의 비중은 작품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함정 구간을 돌파하거나 특정 위치에 도달하기 위해 톱니바퀴나 시계추 등의 부품이 등장하곤 한다. 메두사헤드의 경우 석화를 거는 개체가 등장하기 때문에 대책을 마련해두지 않았다면 석화+가시 함정의 2중 고통에 시달릴 수 있다.
- 보스를 잡은 후엔 구슬이 나온다.
-구슬의 정체에 대해선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일단 먹으면 고전 악마성에서는 스테이지가 클리어되며, 매트로배니아에서는 HP와 MP를 모두 회복시켜준다. 예외로는 서클 오브 더 문[4]과 월하의 야상곡.[5]
- 악마성에 양심적인 상인은 존재하지 않는다.
-해머는 예외로 볼 수도 있지만, 이 사람은 상인인 동시에 주인공의 친구 포지션이기도 해서...
-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라이더 킥의 능력자다.
-매트로베니아식 악마성에만 한정된다.[6] 그런데 그것도 보너스/히든 캐릭터[7]들도 쓸 수 없다. 보통 2단 점프 후에 쓸 수 있도록 되어 있고, 대개 라이더 킥의 판정이 좀 이상해서 능숙하게 쓰기는 조금 힘든 편이다. 굳이 라이더 킥이 아니라도 하이점프와 슬라이딩, 비행 같은 능력은 반드시 나온다.
- 벽을 두드리면 길이 뚫리고 회복 아이템이 나온다.
-단 길만 열리는 경우도 있다. 또한 맛있는 고기 같은 회복 아이템 말고도 여러가지 장비가 나오기도 한다.벽을 부쉈더니 최강의 무기가 나왔다
- 박쥐와 좀비, 스켈레톤은 악마성의 감초
-대부분의 악마성 시리즈 초반부에 가장 처음으로 잡게 될 몬스터들. 성의 입구, 복도 바닥에서는 언제나 좀비가 무한히 솟아오르며, 박쥐와 우네 등은 성의 여기저기[8]에서 볼수 있다. 또한 스켈레톤과 아머 등은 여러가지 배리에이션이 되어 나타나는[9] 일종의 잡몹.
- 촛불을 끄면 하트나 돈, 서브 웨폰이 나온다. IGA 말로는 악마성에 사로잡힌 영혼들이 촛불 속에서 고통받고 있고, 그걸 파괴하면 해방된 영혼들이 마지막 선물을 주는 거라나 뭐라나. 출처
-예외: 사실 예외라기엔 좀 뭣하지만, 월하의 야상곡 극초반에서 알루카드가 마테라이즈 큐브 마도기를 습득하지 않았을 경우엔 촛대 등을 부숴도 아이템이 떨어지지 않는다.
- 최상층 성주의 방으로 올라가는 길엔 계단이 있다.
-달과 시계탑을 배경으로 최상층을 향하는 계단을 오르고 있노라면 플레이어들에게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다만, 매트로베니아가 되면서 계단 중간을 부숴먹는 경우가 있다.[10] 예외로는 서클 오브 더 문.
- 맵에서 나갔다가 돌아오면 죽인 적들이 전부 리젠되어있다.
-예외: 메두사헤드나 좀비 등의 적은 특정 복도에서 지속적으로 스폰되는 식으로 출현하므로 맵에서 나갔다가 돌아온다고 따로 리젠되진 않는다.
[1] 성이 무너지는 장면이 없다. 사실 전작에서 성은 무너졌고, 무대 자체가 악마성을 제외한 다른 루마니아 전역이기 때문이다.[2] 스탭롤이 끝나면 박쥐로 변한 드라큘라가 어디론가 사라지는 장면이 나오고 후속작에서 죽지 않았음이 확정되었다.[3] 심지어는 자신의 환생마저도 와인잔을 던진다.[4] 이쪽은 아무것도 안 준다. 정말로.[5] 이쪽은 라이프 맥스 업을 주므로, MP는 회복되지 않는다. 또한 뒤집힌 성의 일부 보스들은 마도오(五)기를 준다.[6] 서클 오브 더 문은 예외.[7] 월하와 폐초의 리히터, 창월의 요코, 빼각의 알버스 등등..[8] 간혹 지하의 동굴이나 수로에만 서식하는 모습도 보여준다.[9] 마법을 쓰거나 다른 몬스터와 협공을 하고 갑옷과 무기를 장비하는 등등, 가지가지 한다.[10] 대표적으로 월하의 야상곡.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며 사자상에 불이 붙는 연출 등으로 긴장감을 엄청 증폭시켜 놓고는, 막상 최상층에 다다르니 계단이 끊겨 있어서 실망한 유저들이 적지 않다. 뭐, 애초에 이 게임은 성을 탐색하는 게 주 목표이기도 하고, 시리즈가 계속되며 점점 최상층에서 게임이 끝나는 일이 적어지고 있으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