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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소 맨의 악마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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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위 20명 정도,
이 중 자연사로 죽을 수 있는 사람이 5명, 나머지 5명이 병사로 죽고, 1명은 교통사고, 1명은 인간에게 죽고, 1명은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7명이 악마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다시 한 번 말하겠습니다.
20명 중 7명이 어느 날 갑자기 악마에게 살해당하는 겁니다!!
우리들 인류는 지금!! 악마와 전쟁 중입니다!!
이 중 자연사로 죽을 수 있는 사람이 5명, 나머지 5명이 병사로 죽고, 1명은 교통사고, 1명은 인간에게 죽고, 1명은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7명이 악마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다시 한 번 말하겠습니다.
20명 중 7명이 어느 날 갑자기 악마에게 살해당하는 겁니다!!
우리들 인류는 지금!! 악마와 전쟁 중입니다!!
1. 개요
체인소 맨에 나오는 악마들로, 지옥에 거주하는 괴생물.2. 특징
생김새는 제각각이지만 이름이 가리키는 대상을 어느 정도 연상시키는 모습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대놓고 비인간형의 괴물처럼 생긴 개체가 있는가 하면 인간과 외형적으로 구분이 안 가는 개체도 있다. 지능도 제각각인 모양이지만 대부분 인간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편. 하지만 악마라는 명칭답게 인간에게 적대적이며[1] 그나마 우호적인 개체들도 인간의 관점에선 사고방식이 크게 엇나간 편이다.[2] 개체마다 제각기 다른 초자연적인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 능력들은 이름과 강한 연관이 있다. 정신을 지배한다던가 공간을 왜곡한다던가 하는 능력을 지닌 악마들도 있는데 이런 경우엔 해당 악마가 죽으면 효과가 해제된다. 이러한 능력 때문에 대부분의 악마는 인간보다 강하며 전문 데블 헌터가 아닌 민간인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 사실 잔뼈가 굵은 데블 헌터들도 까딱하면 악마에게 죽어나가는 실정.개체로서는 불사가 아니지만 존재로서는 불사라 할 수 있다. 악마는 지옥과 현세를 오가며 윤회하기 때문. 악마는 지옥에서 죽으면 현세로, 현세에서 죽으면 지옥으로 돌아가는 윤회를 반복하며, 현세에 다시 태어날 때 지옥에서 겪었던 일은 기본적으로 기억하지 못한다고 한다.[3] 그래서 악마를 세상에서 사라지게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피가 주식이자 생명원이다. 이는 마인이나 악마의 심장을 가진 인간도 마찬가지지만, 이들의 경우엔 인간의 음식도 섭취할 수는 있다. 피를 마시면 죽어가다가도 소생할 수 있고, 팔다리 절단이나 머리가 관통당하는 등 인간 기준으로는 치명상에 해당하는 부상도 살아남아 재생이 가능하므로 인간보다 생명력이 훨씬 좋지만 일반적인 악마들은 머리가 완전히 파괴되거나 몸이 토막나는 등 즉사에 가까운 피해를 입으면 그대로 죽는다. 인간의 피 외에 동물의 피나 다른 악마의 피를 섭취해도 회복하는 건 같으나 악마의 피는 맛 없게 느껴지는 듯하다. 박쥐의 악마의 경우 덴지의 피를 마시고는 그 맛에 질색했으며 덴지도 영원의 악마의 피를 마시고선 하수구물처럼 맛 없다고 표현했다. 다만 파워는 덴지의 피를 잘만 마시는 걸 보면 개체에 따라 다르게 느끼는 모양이지만, 이건 그냥 파워가 피의 악마라 피라면 다 좋아하는 걸지도.
인간 사회에 해악을 끼치고 있기 때문에 토벌 대상으로서 지목되지만 그 위험성으로 인해 평균적으로 처치 시 보수는 매우 높은 모양. 토마토의 악마같은 약한 악마라도 한 마리당 30만엔 정도라고 1화에서 덴지를 통해 언급되었지만 당시 덴지는 제대로 된 취급을 받지 못했으니 실제로는 더 보수가 좋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이들의 사체만으로도 암시장에서 수십만엔 정도에 팔린다.
악마 발생은 보통 자연재해와 같이 여겨지는 듯하며 공공시설에서 악마가 목격되면 대피 안내가 송출되고 데블 헌터들을 호출하는 모양이다. 기초 교육에서도 악마와 관련된 정보를 학습하는 것으로 보이며 마인의 존재나 두려울수록 강해지는 특성 정도는 대중도 잘 알고 있는 정보로 여겨진다.
악마들은 모두 특정한 개념과 연결되어 있으며, 그것을 자신의 이름으로 삼는다. 그리고 그 개념에 대해 사람들이 가지는 공포심의 총합이 그 악마의 기본적인 힘이 된다. 예를 들어 '커피의 악마'나 '닭의 악마'는 무서워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만큼 악마라고 말하기도 뭐할 만큼 약해서, 닭의 악마는 고작 10대 여자애가 넘어져서 깔아뭉개는 것만으로도 내장이 터져서 죽어버렸다.(...) 하지만 '박쥐의 악마', '바퀴벌레의 악마', '여우의 악마', '뱀의 악마' 같이 꺼리는 사람이 많거나, 공포스러운 전승이나 민간 신앙이 존재하는 악마들은 간단하게 건물을 박살내는 괴수가 된다. 살상무기의 대명사격인 '총의 악마'는 5분만에 전 세계를 돌면서 120만명을 죽일 수 있을 정도. 다만 체인소 맨 세계관이 현실과 역사가 다르게 흘러간 대체역사물인 만큼, 언뜻 생각하면 공포심이 클 것 같은 대상이 본 세계관 내에선 그다지 두려움을 못 사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전쟁으로, 현실에서는 현대사를 뒤흔들 정도의 전쟁이 여러 차례 발생하여 여전히 엄청난 공포의 대상이지만 여기서는 2차 세계 대전이 없던 일이 된 것을 기점으로 제1차 세계 대전 이후로는 그 어떤 전쟁도 일어나지 않아 전쟁은 가상 매체에서나 소비되는 개념이 되었고, 전쟁의 공포가 사람들의 뇌리에서 거의 잊혀졌다. 그에 따라 전쟁의 악마도 영 힘을 못 쓰는 상태로 나온다.
그리고 악마가 해당하는 개념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느낌의 공포를 주느냐에 따라서 강함의 세부적인 양상도 달라지는 듯 한데, 체인소의 악마, 박쥐의 악마처럼 이름에서 나오는 공포가 실체적이며 직관적인 악마들은 강력한 본체의 신체능력이 주 무기이며, 총의 악마나 태풍의 악마같이 대량살상의 이미지가 강한 악마들은 광범위한 파괴력과 스케일이 특징이다. 영원의 악마, 지배의 악마처럼 고차원적인 이름을 가진 악마들은 변수 창출률이 높은 사기성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만큼 고유능력의 의존도가 높으며 본체의 스펙이 상대적으로 낮다. 특히 우주의 악마처럼 당장 물리적인 해를 끼치거나 신변의 위협을 느끼게 하진 못하는 비실재적 공포의 악마들은 이 경향이 더더욱 강한 편.
이 때문에 사람들이 흔히 두려워하는 이름을 가진 악마일수록 강하지만, 꼭 그것만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기에 오차가 있을 수 있다. 이는 악마는 이름의 개념에 대한 사람들의 공포심 외에도 사람이나 다른 악마가 자기 자신에게 직접 느끼는 공포심으로도 힘을 얻기 때문이다. 예컨대 이름만 놓고 보면 그렇게까지 강하지 않을 듯한 악마라도 인간이나 다른 악마를 많이 죽이고 다니면서 두려움을 사면 힘을 쌓을 수 있다.[4] 거기다가 총의 악마처럼 전지구적으로 날뛰며 두려움을 사는 악마가 출현하면 악마라는 개념 자체에 대한 공포심이 가산되어 모든 악마가 덩달아 강해진다. 그 외에도 다른 악마를 잡아 먹는 것으로도 힘을 키울 수 있는데, 총의 악마 같은 강력한 악마는 살점 하나를 집어먹은 것만으로 잔챙이 악마가 괴수로 돌변할 만큼 영향력이 크다.
공포를 힘으로 삼는 만큼, 인간의 본능적이고 근원적인 공포를 이름으로 가진 악마들은 그야말로 차원이 다른 힘을 자랑한다. 인류에게는 최종보스급인 총의 악마도 이들에게는 상대가 되지 않을 정도로, 이들은 무려 지옥에서 태어난 이래로 단 한 번도 죽음을 겪지 않았다. 그렇기에 불행 중 다행으로 인간계에 온 적이 없어 인간들에게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으며, 악마들조차 두려워하기에 초월자라 불린다. 첫 등장한 악마의 이름은 무려 어둠. 따라서 이후에도 엄청난 이름을 가진 악마들이 출현할 여지가 남아있다.[5] 이 악마들은 그저 눈길만 줘도 약한 악마들은 공포로 정신이 나가버릴 정도로 다른 악마들에게도 엄청난 두려움을 사고 있다. 총의 악마가 강림했을 때도 전인류적인 스케일의 재앙을 일으켰던 것을 생각하면, 이런 악마들이 인간계에 올 일이 없다는 사실은 인류에게 행운인 셈.
사실상 악마들은 자신들이 이름으로 삼는 개념(혹은 사물)의 화신이나 마찬가지인 존재들인지라 인간에게 공포심이라는 감정이 존재하는 이상 항상 존재할 수밖에 없다. 죽여도 그 존재를 이어받는 새로운 개체가 탄생하니 어찌 보면 인류는 악마를 상대로 결코 이길 수 없는 싸움을 하고 있는 셈. 단, 특정 개념이나 사물이 인류의 뇌리에서 완전히 잊혀져서 공포심이 사라지면 소멸할 수도 있으며 소멸까진 아니더라도 어떠한 계기로 인간들이 해당 개념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거나 긍정적으로 여기게 되면 급속도로 힘을 잃고 심지어 물리적인 데미지를 입기도 한다.[6] 하지만 당장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위협을 느끼는 상황에서 공포심을 지우긴 힘든지라 이런 경우는 드문 편이며, 강제로 악마의 존재를 지우려면 역사 개변을 일으킬 정도의 능력이 필요하다.
사람의 공포심에서 힘을 얻는 존재들이지만 다른 악마들의 공포심에서도 힘을 얻는다는 대목으로 알 수 있듯이 아이러니하게도 이들도 공포를 느낀다. 인간과 마찬가지로 알 수 없는 것을 두려워하기에 이들도 자기들 딴에 이해할 수 없는 현상과 마주하면 질겁하곤 한다.[7] 게다가 통각도 있는 생물이기에 고통을 두려워한다.
외형이 인간에 가까운 악마는 인간에게 우호적인 편이라고 한다. 공안의 데블 헌터로 활동하는 거미의 악마 프린시, 천사의 악마 엔젤과 아예 인간을 사랑하는 지배의 악마가 그 예. 그러나 여우의 악마처럼 명백히 괴생물의 형상을 가져도 인간에게 매우 우호적인 악마가 있는 것을 보면 반대의 경우라고 무조건 인간을 적대하는 것은 아니다. 그외에도 인간의 신체가 엉성하고 기괴하게 붙어있거나 인간과 유사한 신체 구조를 가진 악마도 많다. 전자에는 좀비의 악마, 어둠의 악마 등이 있고 후자에는 피의 악마나 체인소의 악마 등이 있다. 또한 계약 후 무기 인간마냥 인간 형태와 악마 형태로 자유롭게 변형이 가능한 경우(근육의 악마, 정의의 악마 등)도 있다.[8] 인간에게 우호적인 개체들이 존재하고, 이들도 감정이 있기에 사고방식을 극복하면 악마와 인간이 우정을 맺는 것도 불가능하진 않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드문 편.
보통 ○○의 악마로 불리지만 간단하게 ○○악마, ○○ 등으로 불리거나 따로 이름이 있는 경우도 있다. 애초에 악마의 존재와 힘 자체가 그 개념에서 오는 탓인지 자신의 이명을 거짓으로 고하지는 못한다.[9] 또한 지배의 악마가 자신을 여성으로 인식하거나 거머리의 악마가 박쥐의 악마를 자기 남자라고 칭하는 것을 보면 이들끼리도 성별 개념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같은 카테고리여도 그 안에서도 세세하게 나뉜 이름이 존재하는 경우가 있다. 가령 사무라이 소드나 롱소드는 다 통틀어서 검이라고 할 수 있는데 각자 따로 존재한다. 어딘가 식칼의 악마나 레이피어의 악마가 존재할 수도 있다. 반면 총의 악마는 따로 권총의 악마나 기관총 악마, 혹은 더 세세하게 K-2의 악마 AN-94의 악마 같은걸로 나뉘지 않고 '총의 악마'로 존재한다.
언제부터 지상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50대인 키시베와 비슷한 나이대거나 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는 콴시가 최초의 데블 헌터로 언급되고 총의 악마가 등장하고서부터 악마에 대한 공포심을 통제하기 위해 언론 통제가 이뤄지기 시작했다는 언급으로 보아 그다지 오래되지 않은 듯 하다.
3. 계약
악마들은 계약을 중요하게 여기며 계약을 맺으면 반드시 이행한다. 일반적인 매체에서 등장하는 악마와 같이 인간의 육체 일부 혹은 수명 등을 대가로 요구하며, 계약을 어길 경우 어긴 쪽이 죽기 때문에 어떤 악마든 대가를 받고나선 처음에 제시한 요구를 확실하게 들어주긴 한다. 다만, 악마 쪽에서 처음부터 계약 조건을 애매하게 하는 식으로 사기 아닌 사기를 칠 수는 있다.[10] 악마가 계약을 어기면 얄짤없듯이 반대로 인간이 계약을 어겨도 얄짤없으며, 덴지에게 심장을 줄테니 꿈을 보여달라고 한 단순한 덕담 같은 포치타와의 약속도 계약으로서 구속력이 발생해서 덴지가 행복한 생활도 꿈꿀 수 없는 처지가 되자 계약을 어긴 것이 되어 포치타에게 몸을 뺏겼다.[11]대부분의 악마는 능력을 한 번 쓰게 해줄 때마다 대가를 받는 형식의 계약을 맺는다. 하지만 히메노의 눈 한쪽을 받고 자신의 손 하나를 자유롭게 쓰게 해준 유령의 악마나, 한 번 대가를 받으면 미래를 예지하는 능력 자체를 주는 미래의 악마처럼, 한 번에 큰 대가를 받고 능력을 반영구적으로 쓰게 해주는 악마들도 있다.
또한 계약의 대가는 제멋대로라서 악마마다 요구하는 것이 다르며, 같은 악마라도 사람마다 다른 대가를 요구할 때도 있다. 이는 악마들마다 호불호가 존재하기 때문으로, 계약으로 뭘 받느냐는 순전히 악마 마음대로다. 자기 마음에 들었다는 이유로 머리카락 한다발이나 코피같은 사소한 것을 대가로 힘을 퍼주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수명이나 신체의 감각처럼 평생 불구가 되어야 할 정도로 센 대가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 목숨을 내놓으라고 요구하는 악마들도 있다.[12] 다만 악마가 특별히 호의를 지닌게 아닌 이상 강한 악마일수록 요구하는 대가가 큰 편이고, 총의 악마나 지배의 악마는 아예 한 국가의 전국민 스케일로 대가를 받아먹기까지 하여 국가원수나 정부수반 정도는 되어야 계약이 가능한 묘사가 나왔다.
더불어 작중에서 그 원리를 설명하진 않았지만 계약대상은 자기가 수장으로써 속해있는 집단의 구성원들도 포함되는 것으로 묘사된다. 이는 정부가 통솔하는 국가범위에서부터 가장 기본적인 규모의 집단인 가족형태까지 통용된다. 때문에 산타클로스는 가정의 가장으로서 자신이 입양한 아이들을 마음대로 계약에 사용할 수 있었다. 또한 대통령, 총리 등의 국가를 통치하는 직위에 오른 인간은 자국의 국민들을 계약의 대가로 쓸 수 있다.
작중 나온 계약 악마와 계약 대가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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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좀비의 악마: 계약자 전원의 좀비화[13]
계약을 맺음으로써 인간이 악마의 힘을 다룰 수도 있는데, 악마들은 저들끼리 죽이는데 별 거리낌이 없기 때문에 다른 악마들을 죽이는데도 힘을 빌려준다. 이 때문에 데블 헌터는 악마와 계약을 맺고 활동하는 이들이 대다수다. 공안에서는 아예 소속 데블 헌터들에게 악마와 계약을 맺기를 권장하고 있으며, 공안 지하에 포획된 악마들과 계약을 주선해주기도 하는 모양.
다만 어떠한 사유로 악마에게 밉보이면 악마 측에서 계약 연장을 거부할 수도 있으며, 계약해놓고도 지속적으로 대가를 지불하지 못하면 힘을 못 쓰게 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마인이나 악마는 다른 악마와 계약할 수 없는 모양. 말로는 한다고 해도 아무런 효력이 발생하지 않는다.
작중에서 언급되길 민간인이 허가 없이 악마와 계약하는 것은 적어도 일본에서는 불법이다. 다만, 그럼에도 멘탈이 약한 사람들이 악마에게 속아넘어가 계약을 맺는 경우가 종종 있는 모양.
4. 악마의 살점
말 그대로 악마의 살점이며, 악마가 강한 악마의 살점을 먹으면 이전보다 강해진다. 인간이나 마인이 악마의 살점을 먹었을 경우에는 불명이다.총의 악마는 엄청난 속도로 이동하기 때문에 전체의 37%나 되는 양의 살점이 떨어져 세계 곳곳에 퍼져있다.[22] 또한 살점끼리는 서로 이끌리는(재생하는) 성질이 있기에 이 살점을 이용해 다른 살점의 위치를 탐지하는 것도 가능하다.[23] 공안 측에서는 이미 여러 개를 회수한 상태로 살점들을 모아 크게 만들어서 총의 악마를 추적하는 것이 목적이다. 작중 시점에서는 5kg을 회수했으며 야쿠자 소탕 이후로 1.4kg을 추가로 회수해 뭉치자, 총의 악마의 본체를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독일의 산타클로스는 어둠의 악마에게 계약으로 마키마를 죽일 수 있는 힘을 받을 때 어둠의 악마의 살점을 받았다. 어둠의 악마답게 그냥 새까맣게 생겼고 이걸 먹자 산타클로스는 엄청나게 강해졌는데 어둠이 드리웠을 때 훨씬 강해지는 듯하다.
포치타도 파워에게 살점을 먹여 도움을 요청했으나 그 상대가 마키마인지라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았다.
또한 포치타가 체인소의 악마치고는 비정상적으로 강한 이유일 가능성이 있는데 지옥의 히어로로 활동하면서 얻게된 악마들의 공포심과 더불어 그들을 먹어치워 존재를 없애왔기 때문이다.
5. 악마화 인간
악마의 심장이 아닌 악마의 살점이나 능력 등을 통해 그 힘을 얻은 계약자들의 몸이 악마처럼 변형된 모습. 유코의 말에 따르면 몸이 악마의 형태로 변형되면 두 번 다시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없다고 한다.현재까지 등장한 악마화 인간은 어둠의 악마의 살점을 먹은 산타클로스와 정의의 악마의 계약자들(아사네 반 반장, 유코)이 있다.
6. 목록
자세한 내용은 악마(체인소 맨)/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6.1. 4기사의 악마
자세한 내용은 4기사의 악마 문서 참고하십시오.6.2. 근원적 공포의 악마
자세한 내용은 근원적 공포의 악마 문서 참고하십시오.[1] 사고방식이 기본적으로 뒤틀린 편이며, 후술하듯이 악마 입장에선 인류가 자신을 두려워할수록 이득이라 더욱 악랄하게 행동한다.[2] 천사의 악마는 인간에게 적의는 없지만 그렇다고 선한 편은 아니기에 인간은 고통 속에서 죽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지배의 악마의 경우 인간에게 우호적이지만 지배를 통해 관계를 형성하려는 삐뚤어진 가치관을 지녔다.[3] 예외적으로 체인소의 권속이라 일컬어지는 특이과의 몇몇 악마들은 체인소의 엔진 시동음만을 기억한다.[4] 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인간이나 다른 악마를 대량으로 죽이는 게 가능할 정도로 강력한 악마여야 하기에 이름부터 강한 악마일수록 강한 힘을 지니는 게 보통이다. 예시로 닭의 악마처럼 본래 힘 자체가 어린이조차 못 이길 정도로 허약한 악마들은 두려움을 살 방법 자체가 없으며, 총의 악마처럼 원래부터 강한데 인간을 대량으로 학살하고 다니며 더욱 두려움을 사는 악마를 따라잡을 방법이 없다. 이 때문에 강한 악마와 약한 악마 사이의 격차가 더욱 커지는 모양.[5] 지옥에 존재하는 초월적인 악마들은 어둠의 악마 외에도 여럿 존재한다는 언급이 있었다. 당장 어둠처럼 본능적인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이름만 해도 죽음이나 미지의 악마, 심지어는 공포 그 자체 등 다양한 소재가 넘쳐난다. 그러나 대놓고 초월적이라고 언급된 지라 어둠의 악마 외의 존재들은 데스노트의 사신대왕 같은 전철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6] 포치타가 이 경우에 해당한다. 그런데 사람들의 공포심의 감소로 인해 피해를 보았던 1부에 반해 2부에서 체인소 맨은 사람들 사이에서 영웅으로 여겨지며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게 되었는데도 다른 악마들을 썰고 다니는 강함을 보여준다. 아무래도 1부에서는 완전히 포치타에게 주도권이 넘어간 악마 상태였지만 2부에서는 악마의 심장을 가진 '인간'이었기에 별 영향이 없었거나 악마들이 느끼는 공포심은 희석되지 않았기 때문일 가능성도 있다.[7] 하다못해 마인인 파워는 공포영화를 보고 무서워하기까지 한다.[8] 이 경우, 무기 인간처럼 별도의 악마화 트리거가 있는 것으로 묘사되지는 않는다. 또한 계약한 인간의 인격이 유지되는 무기 인간과는 달리 신체 소유권이 악마에게 넘어가거나, 인격이 상당히 괴리화된 모습을 보인다.[9] 다만 악마 본인이 아닌 다른 존재가 악마의 이름을 거짓으로 알리거나, 이런 거짓을 악마가 숨기는 행동은 아무런 제약이 없다.[10] 1화에서 '좀비의 악마'가 야쿠자들에게 힘을 빌려주겠다며 계약을 했는데 알고 보니 힘을 주는 대신에 좀비가 되어 좀비의 악마의 부하가 되는 계약이었다.[11] 심지어 이는 포치타 본인조차 원하지 않는 일이었다. 이 때문에 포치타는 덴지를 살리기 위해 코베니가 일하던 햄버거 가게에서 어설프게라도 덴지의 꿈을 이뤄주려는 행동을 보였다.[12] 대표적인 예가 유령의 악마와 뱀의 악마. 뱀의 악마는 유령의 악마를 일격에 제압할 정도로 강력하지만, 정작 유령의 악마는 히메노가 본체를 불러내기 위해 자기 존재 자체를 바치는 엄청난 대가를 지불한 반면, 뱀의 악마는 사와타리의 손톱 몇 개만 받아먹고도 본체가 나와주기에 심하게 비교된다는 반응이 많았다.[13] 좀비의 힘을 주겠다 거짓말하고 하고 좀비화시켰다.거짓은 아닌가?[14] 인간에게 우호적이고, 특히 잘생긴 사람을 좋아해 특별히 밉보이지 않는 한 흔쾌히 계약을 맺어주고 대가도 비교적 가볍게 받는다.[15] 상당히 강력한 악마지만, 계약자인 사와타리를 좋게 본건지는 몰라도 다른 악마들에 비해 대가같지도 않는 하찮은 대가만 받고도 곧잘 일해주는 모습을 보였다.[16] 전자는 손만을 쓰게 해주는 대가, 후자는 본체가 직접 나서 전력을 다해 싸워주는 대가.[17] 미래의 악마는 아키 한정으로 계약자가 죽을 때 그저 구경만 할 수 있게 해주는 대가로 계약을 맺었다.[18] 산타클로스는 노인 한 명과 아이 세 명의 목숨을, 키시베는 성인 데블헌터 여섯 명의 목숨을 바쳤다.[19] 약 3억 3000만년이다. 참고로 이 수치엔 계약을 주선한 대통령 본인의 수명도 포함되었을 확률이 높다.[20] 계약한 악마 본인이 죽을 때마다 다른 무작위 일본 국민의 사고나 질병으로 대체된다.[21] 계약한 인간의 수가 많을 수록 악마의 힘도 매우 강해진다.[22] 작중에서 나온 살점들은 죄다 탄피처럼 생겼는데 아무래도 하체 부분이 주로 떨어져 나간 것으로 추정된다.[23] 작중에서 히메노는 어쩌면 일부러 먹였을지도 모른다고 추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