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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연 | |
장르 | 스릴러 |
작가 | 황준호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09. 10. 30 ~ 2010. 03. 16. |
연재 주기 | 화 |
이용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15세 이용가[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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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에 연재되었던 황준호의 웹툰. 본격 사이코패스 만화. 반사회적인 내용을 다수 담고 있어 성인 이용자만이 열람할 수 있도록 제약이 걸려있다. 잔인하거나 무서운 장면은 없어서 그냥 스릴러정도.[2]흔히들 사이코패스에 대해서 하는 피상적인 낭만화가 아니라 끝까지 '다른 존재'화 시키는 모습이 돋보인다. 이런 의도때문인지 주인공 남녀의 ‘이름’은 끝까지 언급되지 않는다. 사이코패스의 생각을 보다 사실적으로 묘사하려 노력한 덕분에 작가가 '이 만화를 빨리 끝내는 게 정신 건강에 좋을 거 같다'는 말까지 했을 정도.
2. 줄거리
주인공은 사이코패스 청년. 어렸을 때 어머니의 죽음으로 인해 삐뚤어진 성격을 가지게 된다.[3] 주로 혼자 사는 여성을 노리고 살인 대상을 찾아다니다가 여주인공을 만나게 된다. 자주 나오는 대사는 이 꿈을 꾼 날에는 평소보다 유난히 사람을 죽이고 싶어진다. 물론 살인은 여러 번 했지만 그다지 익숙지는 않아서 여주인공에게 비아냥도 듣기도 했다.[4]여주인공도 사이코패스로 이미 여러 번의 살인을 저지른 쾌락 살인마. 이쪽도 어릴 적의 트라우마가 계기가 되어 각성한 경우다.[5] 이쪽은 살인마지만 급이 다른 편. 여자에다 외모가 반반하다는 점을 이용해서 사람에게 호감을 얻은 뒤 집이나 여타 장소에서 죽이고 시체를 남기지 않는 치밀한 성격이다.
두 사이코패스가 만나면서 팽팽한 긴장감 속에 이야기가 시작된다. 애초에 사이코패스는 "도덕적 저능아"라는 뜻에 가까워서 로맨스등도 조금있지만 결국 살인마 vs 살인마답게 서로 파멸을 맞이한다. 중반에 사드 후작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데, 인간의 도덕성의 허를 찌르는 철학적 접근이 눈에 띈다.[6]
3. 기타
- 원래는 제2의 사이코패스 만화를 그리려고 했지만 학생을 상대로 조사하다가 무산되었다고 한다.
- 12년 6월 중순 새로 시작한 세 번째 작품 인간의 숲 역시 사이코패스들을 모아둔 수용소에서 시작하는걸 보면... 이쪽 계열에 꽂힌 걸지도...?
- 2014 왓 이프 시리즈에서 허5파6작가가 단편으로 리메이크한 적이 있다.# 플롯은 거의 비슷하나 각색된 부분이 여럿 있다. 남자아이는 여자와 안면이 있어 학원을 빼먹고 놀러 왔으며, 여자가 음료수에 약 대신 수면제를 탄다. 여자와 남자가 작업을 시작하려는 순간 아이가 갖고 있던 위치추적기가 작동하고, 경찰과 부모가 여자의 집으로 찾아온다. 남자와 여자는 동반자살하고 아이가 깨어나면서 이야기가 끝난다.
[1] 네이버 시리즈[2] 다만 초반에 시신을 절단하는 묘사, 독살로 피를 토하는 피해자의 모습이 종종 나오니 주의를 요한다.[3] 엄마가 성관계 도중 남자에게 살해당한 거에다가 타인에 대한 두려움이 섞여서 이렇게 되었다.[4] 살인 후에 시체를 안 치운다거나, 수법이 너무 비효율적이라는 등.[5] 친부가 소아기호증으로 자신에게 손을 대고 그 죄책감으로 자살. 저러한 남편에 대한 반발심 때문인지 친모는 자신을 매춘에 이용.[6] 이후 연재되는 미래소녀에서도 여러 문학의 레퍼런스가 공개되었다. 작가의 고심이 엿보이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