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6 20:33:25

악당의 사연

랑또 작가 장편 연재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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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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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판타지, 병맛, 개그
작가 랑또
연재처 다음 만화속세상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12. 02. 06. ~ 2012. 09. 18.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
2.1. 1부2.2. 2부
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4.1. 러브레인저4.2. 홍어단4.3. 反 홍어단 세력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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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악사당연의가 아니다[1]

대한민국의 웹툰. 작가는 랑또. '악당의 사연'을 줄여서 악연[2]이라고도 불린다. 세로로 적어놓았기 때문에 '악사당연의'라는 별명으로 부르기도 한다.[3] 전반적으로 가볍게 보기 좋은 우수한 개그 만화.

2.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1부

주인공 도식은 취업난을 뚫고 유명 대기업에 당당히 입사한 신입사원 이었는데, 첫 출근 날 회사가 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악의 세력, '홍어단'에게 파괴당하고 만다. 앙돼! 좌절하고 있던 주인공에게 정체불명의 남자가 스카웃 제의를 하게 되는데 주인공은 매우 좋은 조건을 보고 덥석 물게 된다. 그러나 뒤늦게 주인공은 새로 취직한 그 회사가 홍어단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홍어단은 대체 이런 조직이 어떻게 망하지 않는가 싶은 정도의 무개념 운영을 보여 주는데, 알고보니 단장이 엄친아. 히어로를 이용해 회사를 굴려먹는 천재.

김도식은 우연히 홍어단에 맞서 싸우는 러브 레인저의 핑크와 소개팅까지 하게 되고 몇번의 위기가 있었지만 어찌어찌해서 잘 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레드의 도발에 빡친 레오나르도가 러브레인저 기지를 폭파하게 되고 복수하러 온 러브레인저에게 홍어단이 패할 위기에 처하나, 레오나르도가 세계 관광지 곳곳에 괴수를 보내려 했다는 계획을 말하자 괴수 퇴치 겸 여행이 가고 싶던 러브레인저가 물러난다. 그리고 사이판에서 휴양하며 괴수와 결투하는 개그만화스러운 결말인 줄 알았으나...

러브레인저가 사이판에 간 틈을 타서 홍어단이 대한민국을 점령해버린다.

2.2. 2부

승리한 자가 정의다.

홍어단이 결국 대한민국을 정복하고[4], 이들은 이상론에 그칠 만한 공약들[5]을 실천에 옮김으로써 피지배 국민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를 받는다. 국민의 세금으로 홍어단의 침략을 막던 러브 레인저는 존재 의의를 잃고 오히려 반정부 테러리스트로 '악당' 취급을 받게 되며 모든 지원이 끊겨 거지 꼴이 나게 된다. 이에 열받은 핑크를 중심으로 러브 레인저는 홍어단 체제를 전복시키기 위해 복수의 칼날을 갈게 되고, 도식은 일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데...[6]

초중반부까지는 궁핍해진 러브레인저의 돈 벌기, 도식이와 핑크의 연애 진전 등 일상물 요소가 많았다. 그러다 홍어단을 전복시키고 정권을 다시 잡으려는 러브레인저의 지원세력, 홍어단에 새로 입사하는 등장인물들이 나타나 주인공들을 둘러싼 관계가 복잡해졌다.

김도식은 전혀 의도한 적이 없었지만 홍어단의 김도식을 이용한 러브레인저 체포작전이 실행되면서 핑크가 김도식이 자신을 이용하기 위해 접근했다고 오해하고 김도식과 핑크 커플은 사실상 파탄나게 된다. 핑크를 제외한 러브레인저가 모두 체포되어 홍어단 기지에 갇히자 핑크는 모두를 구하기 위해 무모하게 홍어단 기지를 공격하고, 이를 예상한 홍어단 역시 이 기회에 러브 레인저를 모두 일망타진하려는 작전을 실행한다. 그러나 대찰의 비밀계획과 도식의 임기응변으로 러브 레인저는 위기에 처한 때도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모두 탈출에 성공한다. 중간에 핑크의 오해도 풀리면서 도식과 핑크의 관계도 회복된 것은 덤.

작전 실패 이후 디자인팀의 두사람인 대찰과 도식은 각하에게 불려가게 되었다. 이때 밝혀진 각하가 여태까지 대찰을 자르지 않은 이유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회사에 다녀준 것이 고마워서'. 본래 홍어단원 대부분은 홍어단에 의해 직장을 잃은 이들이 대부분이며 그에 대한 보상으로 홍어단에 스카웃해 월급을 준 것[7]. 두번째 이유는 단순한 이익추구가 아닌 세계정복을 위한 권력추구 집단이란것. 각하가 바라는 나라란 세상의 약자들에 대한 국가로서 최소한의 의무를 할 수 있는 나라.[8]

국민을 우선시해서 러브레인저와의 싸움을 조기에 끝내려는 각하의 질문에 자신도 모르게 각하 암살을 위한 독을 마시게 된 대찰은 사랑을 위해라고 말하며 홍어단을 그만둔다고 말하고 도식은 핑크를 위해 남기로 결심한다[9]. 결국 대찰은 자신도 모르게 마신 독에 죽기 일보직전이고 각하를 암살하려고 했던 아가씨는 자기 동료한테 죽을뻔하다 도주, 도식은 죽어가는 대찰을 보고 다급히 살리려고 난리를 치게 된다.

동시에 러브레인저를 지원하는 세력은 러브레인저에게 조금 비인도적인 작전을 요구하며 흑막임을 드러냈다.[10] 그 작전이란 러브레인저가 홍어단 기지 밑에 있는 판자촌을 공격하는 것. 홍어단이 판자촌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괴수를 내려보내면 그 틈에 홍어단 기지를 공격하는 작전. 당연히 무고한 시민들을 희생시키는 작전이므로 러브레인저가 거부하자 어차피 러브레인저는 명분이라며 매우 강해보이는 괴수를 출격시킨다.

그 괴수는 일전에 나온 비정규직 괴수제작자가 정규직 약속을 받고 만든 괴수인데 그 뒤에 어차피 세계정복하면 괴수가 필요 없다면서 약간의 돈과 함께 쫓겨났다. 그 뒤로 아들과 밥을 먹으며 마음을 고치고 홍어단으로 복귀. 각하에 의해 감화된 박수와 대항 괴수를 만들어 승리.

3. 연재 현황

작가는 도전 만화에 '야메떼 오이상'이란 만화를 연재하다가 이 만화를 연재하게 되었는데, 다음에서 2009년에 완결되었다. 그리고 작가의 요청에 의해 2012년 2월 1일부로 다음 만화속세상 연재분이 삭제되고, 2012년 2월 6일자로 네이버 웹툰에 재연재가 시작되었다. 시즌 1 연재분이 모두 올라온 다음 같은 곳에서 시즌 2를 이어서 연재하고 최종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 김도식
    주인공. 작명 비화는 '독신'->'도식'이라고. 취업난을 뚫고 국내 최고 대기업에 입사했지만 출근 첫 날 홍어단이 회사 건물을 파괴해 실업자가 된다. 선배들이 신입 골리기로 사옥을 들고 나른 건 아닌가 하는 현실 부정 끝에 기껏 입사한 회사가 없어졌다는 데에 절망하던 중 갑작스럽게 스카웃을 받아 다시 취직하게 되는데 그곳이 바로 홍어단. 구성원이 단 둘 뿐인 괴수디자인 팀에서 일하고 있지만 그림은 잘 못 그린다. 처음 디자인했던 괴수는 학습만화 캐릭터 같다는 평을 듣기도.
    친구에게 소개팅을 제안받아 냅더적 나갔으나 소개팅 상대는 다름아닌 홍어단과 싸우고 있는 러브레인저의 핑크.[11] 이후 러브레인저와 싸우는 동시에 핑크와 데이트를 즐기는 이중생활을 한다.
    1부 결말 시점에서 핑크가 도식을 알아보면서 서로의 사이가 레인저와 홍어단 양측에 공인되었다.[12] 2부에서도 관계를 지속하고 있지만 홍어단과 레인저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핑크에게 차이거나 홍어단을 끌어들였다는 오해를 받는 등 위기를 맞기도 한다. 결말로 향하면서 눈물겨운 노력 끝에 둘의 사이는 다시 회복되어 가는 중. 마침내 엔딩에서 프로포즈 했다!
  • 핑크
    러브레인저의 홍일점. 여담으로 본명도 분홍이며, 성이 한씨라고 작가가 언급했다.[13][14] 도식이 소개팅을 제의받았을 때 거유라고 했는데 시즌2 49화에서 제대로 거유 인증을 했다. 레드의 신용카드와 블루의 PMP를 마음대로 들고 나가거나 명품백과 비싼 물건을 좋아하는 것을 보면 사치스럽고 막무가내인 기믹도 보인다. 하지만 2부에서 완벽하게 몰락한 러브레인저의 살림을 책임지는 것을 보면 의외로 어른스러운 구석도 있다. 결정적으로 홍어단에게 기지를 습격당했을 당시 다른 레인저들이 핑크만은 잡히면 안된다고 도망보낸 것을 보면 레인저들 중에서 상당히 중요한 위치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힘도 다른 레인저들에 비해 월등한 듯. 시즌2의 사건들이 일단락되고 홍어단에 취직했다. 극중 김도식과 핑크와는 달리 배우들은 두 시즌을 함께해도 촬영이 끝나면 어색한 사이라고 한다.#

4.1. 러브레인저

  • 레드
    러브레인저의 리더. 그러나 힘은 핑크보다 약한 것으로 추정된다. 리더지만 딱히 하는 일은 없어 보이며 지위를 이용해서 온갖 자뻑을 일삼는 관심병 환자다. 본인 말로는 8살때 스카웃되어 20년동안 훈련받고 서른살이 되기 전에 간신히 괴수가 나타나서 겨우 레인저로 데뷔했다고. 변태도만 없다 뿐이지 상당히 여자를 밝히기도 한다. 시즌1에서는 언론의 주목도가 떨어지고 있다고 생각하자 핑크와 열애설을 내서 도식과 대찰의 분노를 샀으며 동시에 핑크에게 쳐 맞기도 했다.
    러브레인저가 쫄딱 망한 시즌2에서는 하는 일도 없이 잉여도만 한 층 더 상승했다. 그러나 핑크와 도식이 이별하자 이를 수습해주기도 하고, 반 홍어단 세력이 만든 강한 괴수를 혼자 몸으로 막아서기도 하는 등 멋진 녀석임을 보여주었다.
  • 블루
    레인저들 가운데는 레드와 핑크 다음으로 비중이 높다. 그러나 혼자 고독을 즐기겠다며 변장을 하고 식당에 가서 곰인형에게 말을 거는 것을 보면 이쪽도 정상은 아니다. 시즌2에서는 돈을 벌기 위해 어설픈 변장을 하고 아르바이트를 갔다가 돈만 떼먹힌 적도 있다. 그러나 김대찰이 핑크를 구하기 위해 감옥에 들어왔을 때 수상한 점을 추궁하면서 탈출을 도모했던 것을 보면 머리는 좋은 듯하다.
    핑크가 홍어단 기지에 잠입했을 때 건물에서 떨어지는 여자를 보고 구해주러 가며 서로 썸씽이 생기기도 했다. 문제는 이 여자가 괴수였다는 사실. 그래도 이 인연으로 무사히 기지에서 탈출하는 것은 물론 핑크를 돕는 일까지도 성공하게 됐다. 다만 그 괴수녀와 어떻게 되었는지는 따로 밝혀지지 않았다. 작가는 독자의 상상에 맡기겠다고.
  • 그린
    성이 강씨다. 이외의 특기할 만한 상황은 거의 없다. 첫 등장할 때 인간으로서 서있을 수 없는 자세로 서있었다. 귀티가 많이 나는 얼굴이라 돈 벌기 위해 공장에 취업했을 때 공장 직원들이 당연히 사장 아들이라고 생각한 적도 있다.
  • 옐로
    역시 비중이 거의 없다. 돈을 벌기 위해 홍어단에서 고용하는 재택근무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했다. 월급은 많이 줬다고 한다. 블루 때문에 솔로의 서러움을 보여주기도 했다.

4.2. 홍어단

  • 레오나르도
    홍어단 단장. 미남부자에 신체조건과 운동신경 모두 월등하게 타고 났다고 한다. 세계를 정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홍어단을 만들고 괴수를 제작해서 가장 먼저 대한민국을 접수했다. 엄밀한 의미에서 악당은 맞지만 스토리 항목에서 읽을 수 있듯이 상당히 건강한 정신상태를 가진 상식인이며 바르고 훌륭한 정치인이자 사업가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세계를 정복하려는 목적으로 상식에서 벗어난 짓을 저질러서 그렇지.
    홍어단이 괴수에 의해 습격당했을 때 보여준 감동적인 모습으로 적대 세력이었던 박수와 수아를 감화시켰다. 동시에 러브레인저가 괴수를 막아내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같이 세계정복을 하자고 제안. 병원비로 매수했다.
    이상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고 훌륭한 리더이지만 애인을 20명씩 거느리고 그들에게 각 부처 장관을 주는 등 개그물스러운 모습도 모인다. 대찰과 도식에게 애인이 많으면 피곤하다는 '전혀 쓸모없는' 조언을 주었다.
  • 김대찰
    홍어단 괴수디자인 팀의 팀장. 작명 비화는 '대놓고 촬영하니까'->'대찰'. 회사 이곳저곳에 몰카를 설치해 여자들을 훔쳐보는 것이 취미인 신사다. 그런 주제에 무려 수능 만점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15] 어떠한 경위로 홍어단에 입사하게 되었는지는 불명이나, 단장의 말을 들어보면 아마 도식과 비슷한 과정을 거친 것으로 추정된다.
    핑크의 열렬한 팬이기 때문에 자신이 만든 괴수가 핑크와 싸우는 현장을 구경가서 핑크를 응원했으며, 핑크가 변장하고 홍어단 건물에 들어오자 바로 알아보기도 한다. 레인저들이 잡혀왔을 때 핑크와 도식이 사귄다는 사실을 알고 상당히 충격을 받은 모양. 하지만 결국은 핑크와 도식을 모두 도와주게 된다.
    시즌2 결말부에 다다라서 홍어단 단장을 독살하려던 수아의 차를 대신 마셨다. 바로 독인 것을 알아차렸지만 수아를 다치게 하기는 싫었기 때문에 단장에게는 거짓말만 늘어놓고 혼자 조용히 사라진다. 이후에는 등장하지 않아 생사불명인 상태. 해독제가 없는 맹독이라고 했으니 죽었을 가능성도 높지만 개그 캐릭터 보정인지 살아나서 수아와 결혼했다[16]! 그토록 이상형으로 꼽던 금발 미녀를 아내로 맞은 인생의 승리자.
  • 괴수 제작자(박씨 아저씨)
    디자인 팀에서 시안을 가져오면 디자인대로 괴수를 만들 수 있는 엄청난 능력자다. 하지만 홍어단의 유일한 비정규직이라고 한다. 홍어단 정규직들은 엄청난 연봉을 받는데 반해 이쪽은 오히려 생활고를 겪었던 모양이며,[17] 그 결과 부인이 집을 나가버렸다. 이 점을 불만스럽게 여겨 홍어단에서 제작했던 로봇을 빼돌려 러브레인저에게 주거나 반 홍어단 세력의 청탁을 받아들여 엄청나게 강한 새 괴수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들에게 토사구팽 당하고, 자신 때문에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 당한다는 사실을 괴로워 하던 끝에 다시 회사로 돌아간다. 디자인 팀이 남겨놓은 디자인으로 새 괴수를 만들려고 했으나 하필 김대찰이 남겨놓은 빤쮸몬 밖에 남아 있지 않은 바람에… 그래도 단장에게 감화되어 마음을 돌린 박수에 의해서 제대로 된 괴수를 만들게 된다. 작가 후기에 의하면 나중에 과학기술부 장관이 된다고 한다.

4.3. 反 홍어단 세력

  • 이박수
    시즌2에서 첫 등장했다. 괴수디자인 팀으로 배정되어 대찰이나 도식이 그린 것보다 훨씬 월등한 퀄리티의 시안들을 내놓으며 도식을 곤란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알고보니 반 홍어단 세력의 일원. 상관의 지시에 따라 수아를 죽이려 했지만 도망가는 바람에 놓치고, 괴수에 의해 회사가 습격당했을 때는 홍어단 건물을 폭파시키기 위해 자폭 버튼 근처로 갔다가 천장이 무너지며 갇힌다. 이때 홍어단 단장이 자신을 구해주는 모습을 보고 하려던 일을 포기하고 돌아서고, 다친 몸을 이끌고 디자인 팀으로 돌아와 괴수를 그린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스파이'->'이파스'->'이박수'라는 경로로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 수아
    박수의 누나라는 기믹으로 등장했지만 실제로 누나는 아닌 듯. 홍어걸에 지원해서 단장에게 접근한다. 하지만 곧 반해버리는 바람에 미션에 실패하다가 단장을 죽이라는 명령이 떨어지자 음료에 독을 타서 가지고 간다. 긴장하고 있는 사이 이걸 대찰이 마셔버리는 바람에 또 다시 실패. 자신이 저지른 일을 알리지 않은 것에다가 자신을 죽이려는 박수로부터 도망칠 방법까지 알려준 대찰에게 감화된 듯 하다. 결국 결말부에 대찰과 결혼했다.

5. 기타

지구를 위협하는 악의 세력이 주인공이라는 점 때문에 초기에는 표절이 아니냐는 시비를 받기도 했지만 사실 그런 설정이야 이미 흔하기에 큰 문제 없이 넘어 갔으며 무사히 연재가 종료되었다. 그런데 이 때 표절 시비를 걸었던 이 중에는 다름 아닌 신의 탑SIU 작가가 있었다. SIU 작가는 본인이 준비했던 만화의 프롤로그를 이 만화에서 패러디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였다. # 그러나 랑또 작가의 해명과 함께 독자들의 성토 등 논란이 커지자 사과문을 게시한 전력이 있다. 이후 신의 탑이 일부 독자들로부터 표절 의혹을 받게 되자 SIU 작가가 비슷한 논지로 해명을 하게 되면서 표절의혹을 제기한 독자들에 의해 이 사건이 재조명된다. #


[1] 근데 작가 본인이 저렇게 읽은 적도 있다. 물론 믿으면 곤란하다.[2] 다음 연재시절에는 메인 페이지에는 이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었다. 진짜 이름은 예고편에 나오는데 일종의 제목 낚시.[3] 내일은 웹툰에서도 악사당연의라는 제목으로 패러디 되었다.[4] 여담으로 이 정복 과정에 따라 신문 표제가 변하는데, 나폴레옹의 귀환 과정에 따라 변한 파리 신문 표제에 관한 유명한 일화를 패러디하고 있다.[5] 홍어단을 제외한 전국민 면제+세금 인하+지원 보상금+달동네를 재개발 지역으로 하여 기지로 바꾸어 그곳에 살던 사람들에게 무료로 아파트를 제공 등등.... 현실의 대한민국 막장성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이상향이 따로 없다....[6] 그런데 도식이가 핑크와 연애 중인 것을 홍어단 단장도 알고 있다! 그런데도 도식은 멀쩡히 홍어단에서 일하고 있다! 게다가 핑크 이외에 다른 레인저들도 알고있다! 그것도 작중묘사를 보면 단순히 핑크가 무서워서 그렇다기보단 진짜 개의치 않는다.[7] 이는 점차적으로 홍어단에 대한 자부심을 주기 위한 점도 있었다.[8] 모조직의총통과 비슷한 이상을 지녔다.[9] 원래 그만두려 했으나 가기전에 대찰이 적극적으로 만류.[10] 아예 대놓고 선하나 넘으면 인생이 편해진다고 말하고 있다. 러브레인저가 경악하는 걸로 봐선 보통 작전은 절대 아니다.[11] 바로 알아볼 수 있었던 것은 괴수가 도식의 동네를 습격했을 때 핑크가 도식을 구해주며 서로 일면식이 있었기 때문.[12] 그러나 김대찰은 2부가 끝나갈 때 즈음 까지도 알지 못했다...[13] 소개팅 할 때 등 흑발인 상태에서는 도식이 '혜미'라 부르고 금발일 때는 핑크라고 부른다. 뭐가 어떻게 된 거지... 가명인가?[14] 분홍이라는 이름은 작중에서 안 나왔다.[15] 여기에는 꽤 불우한 사연이 있었는데 초등학교 땐 여자친구 짝궁이 생긴 적이 거의 없다시피했고 남중, 남고의 끔찍한 트리를 밟은 모양이다. 결국 여자들이랑 좀 사귀어보겠다고 수능 만점을 받아서 어디로든 갈 수 있게되자 이화여대 무용학과에 지원했지만 여대에 남자를 받아줄 턱이 있을리가 없어서 결국 서울대 법대로 가게 된 모양이다.[16] 결혼식 날 수아에게 반지를 끼워주며 했던 말이 "팬티보다도 사랑합니다." 신부측은 당황했지만 신랑측 반응은 '저 녀석 정말 진심이군'[17] 사실 괭장히 홍어단 구조가 비정상적이라는 걸 보여주는 양반. 다른 직업군이라면 또 몰라도 홍어딘의 주력은 괴순데, 그 괴수를 만드는 능력자라면 가장 중요한 능력의 소유자이니 당연히 정규직으로 채용해야 정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