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계심 | |
배우 | 나문희 |
나이 | 77세→78세→108세 |
가족 관계 | 남편 왕창[1], 장남 왕봉, 차남 왕돈 |
말버릇 | 고저 늙으면 죽어야디. 6.25 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다야. 에↗효효효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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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77→78→108(...)세. 왕봉과 왕돈의 어머니.배우는 나문희.[2] 두 아들 외에 딸도 있는 듯하지만 각자 먼 곳에서 살고 있어서인지 작품에 등장하지 않는다. 이북 사투리를 쓴다. 입버릇은 고저 늙으면 죽어야디. 6.25 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다야. 에↗효효효효~이고 애창곡은 조용필의 바운스.40회에서 수박 때문에 집문서가 팔렸다는 걸 알게 되자 수박에게 비난을 쏟아부었고 이를 견디지 못한 수박은 집을 나간다. 그리고 그것 때문에 이앙금과 조금씩 다툰다. 가장 사이가 좋은 사람은 아마 왕돈과 왕봉이며[3] 앙금과는 애증의 관계이다. 가끔 영달이의 실드를 쳐주기도 한다. 아들이 경비한다는 사실을 알고 분기탱천하여 앙금을 갈구다 말리는 호박을 내쳐 유산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로써 증손녀딸 유산시킨 할머니 등극. 다만 호박이 아이를 가진 건 몰랐기에 좀 봐줘야 하지 않냐는 의견도 존재한다.[4] 자기가 잘못해서 손녀딸 유산시켜 놓은 상황에 6.25 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다야. 에↗효효효효~ 드립을 친다.[5][6]
2. 그 외
- 아들인 왕봉 역의 장용과는 4살 차이가 난다. 이 경우는 장용은 실제 나이보다 적게, 나문희는 실제 나이보다 많게 극 중 설정 되었기에 가능했다.
- 최종화에서 30년 뒤에도 생존한 것으로 나온다(...).
- 아들인 왕봉 및 손녀인 왕호박 왕광박 왕해박과 더불어 정상인 포지션이지만, 같은 작가가 쓴 작품에서는 왕호박역을 맡은 이태란과 손녀 호흡을 맞췄는데 핏줄이 아니라는 이유로 냉대하고 무시했던 막장 할머니였다.
- 조용필의 바운스를 빤스라고 부른다(...)
[1] 작중 고인이라 등장하지 않는다.[2] 왕돈이 학창시절 학교에 가정환경을 적어낼 때 엄마의 이름을 적었는데 그걸 보고 왕돈에게 엄마가 없다고 착각한 허세달이 왕돈을 잘 챙겨주면서 둘의 사이가 돈독해졌다.[3] 대표적으로 23회에서 광박과 상남의 결혼을 결사 반대하자 광박에게 이중인격자라는 욕을 듣고 침울해 있는 왕봉에게 부모라면 그럴 수도 있다. 선생의 입장과 부모의 입장은 원래 다른 것이다.라며 위로해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여담으로 계심이 왕봉을 위로해 주는 이 장면은 이 드라마 최고의 명장면 가운데 하나다.[4] 왜냐하면 왕봉이 오랫동안 교감선생님으로 일했다가 수박이가 집문서를 허우대에게 갖다주는 바람에 집이 팔려서 학교교장이 왕봉을 해고시켰기 때문에 아들을 걱정할 수밖에 없었다.[5] 다만 본인도 자신이 심했다고 느꼈는지 이후 호박에게 내가 미안해서 어쩌냐?하고 진심으로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6]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 일로 앙금과 호박이 그간의 증오와 미움을 털고 화해하는 결과를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