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즌 전
2015시즌 후반기 활약으로 인해 올해 유력한 중견수 선발 후보다. 그리고 선발로 나온다면 임훈과 함께 1, 2번으로 뛸 가능성이 크다. 이천웅, 문선재, 채은성 등이 경쟁하는 선수들이지만 이천웅은 1군 경험부족, 문선재와 채은성은 15시즌 선발로 쓰기엔 아쉬운 모습을 보인 문제가 있기에 주전 경쟁에서 앞서있다고 할 수 있다.미국 애리조나 1차 스프링 캠프 때 런다운 플레이 훈련 도중 루이스 히메네스의 송구에 눈두덩이를 맞아 4바늘을 꿰매는 부상을 입었다.
2월 18일 오키나와 셀룰러 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 1군과의 연습 경기에 5회말 대수비로 출장하여 2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 시범경기
3월 9일 KIA전에서 대타 출장해 볼넷을 골라나가 홈까지 밟았다.3월 10일 NC전에서는 경기 후반 출장해서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월 11일 NC전에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에 볼넷 하나를 골랐다.
3. 페넌트레이스
3.1. 4월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공격에서는 그다지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지만, 수비로 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개막 이후 안타 없이 볼넷으로만 출루하다가 4월 12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첫 안타를 뽑아냈다.하지만 다음 날 정성훈이 올라오면서 1군에서 말소되었다. 그리고 10일을 채운 뒤 4월 23일 다시 1군으로 올라왔다.
3.2. 5월
주로 대주자, 대수비 요원으로 뛰고 있다.5월 22일 넥센전에서는 슈퍼캐치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다음날 1군에서 말소되었다.
3.3. 6월
2군에서 현재 최민창, 장준원과 더불어 3할을 기록하고 있다.3.4. 7월
3.5. 8월
두 달 넘게 2군에만 있다가 8월 4일 부상당한 채은성의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 콜업되었다.3.6. 9월 이후
9월 10일 롯데전에서 8회말 2타점 3루타를 기록하며 시즌 첫 타점을 기록했다. 4-7에서 4-9로 도망가는 점수를 뽑아냈는데 9회 마무리인 임정우가 불쇼를 한 걸 생각하면 정말 값진 추가점이었다.후반기 들어 경기 후반 대수비로 나오는 비중이 늘었다. 타격은 아직 그닥이지만 수비 하나는 진퉁이라 좋은 수비로 불펜진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4. 포스트 시즌
포스트 시즌에도 엔트리에 들었고 주로 경기 후반 대수비로 출장하고 있다.먼저 있었던 WC KIA전이나 준PO 넥센전에서도 팀을 구하는 호수비가 많이 등장했지만...
초굽니다! 중견수 쪽으로 쭉 뻗어가는 타구! 계속 따라갑니다! (오!) 펜스 끝까지 날아갑니다! 잡아아아아아아아~ 냅니다아아아아아!! (잡았어요 잡았어요!) 아아아아안익후우우우우우우운!!! (와아아아아아아~) 쓰리 아웃! 야아아 이걸 잡아내는군요 안익훈! (기가 막히네요~ 하하!) 경기는 11회 말로 이어집니다! 잠실입니다.
당시 중계진이었던 임용수의 멘트.
당시 중계진이었던 임용수의 멘트.
10월 24일 NC와의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그야말로 엄청난 호수비를 보여줬다! 2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엔 나성범이었는데, 큼지막한 중견수 쪽 타구를 끝까지 쫓아가서 아웃시켰다. 2사 상황이었기에 이 공이 안타가 됐다면 순식간에 1대3으로 이 경기에서 지고 가을야구마저 끝날 뻔했지만 이 수비를 발판으로 11회 말에 경기를 뒤집어서 LG가 승리했다.#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