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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알레산드로 플로렌치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2. AS 로마
만 4세때부터 축구를 시작하여 2002년 AS 로마의 유소년 팀에 입단하였고 2010년 7월에 1군팀과 계약했다. 2011년 5월 22일 UC 삼프도리아전에서 프란체스코 토티와 교대되어 교체 선수로 세리에 A에 데뷔하였다. 2011년 7월 26일, 세리에 B 의 FC 크로토네 임대되어 35경기에 출전해 11골을 기록하며 세리에 B 최우수 영 플레이어로 선정되었다.
2012-13 시즌부터 로마로 복귀해 9월 2일 2라운드 인테르와의 경기에서 세리에 A 첫 선발 출전 및 첫 골을 기록하였다. 프로 계약은 이탈리아 축구 선수의 최저 임금인 연봉 3만 유로로 시작하였으나 오프닝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10월 3일에는 로마와 새로운 4년 계약을 맺었다.
2014년 9월 21일, 리그에서 시즌 첫 득점을 일궈내자 관중석으로 뛰어들어 손주의 경기를 보러 온 할머니에게 안기는 퍼포먼스를 보였다. 할머니의 관전은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비록 관중석 난입으로 인해 경고를 받았지만 많은 이들이 이 훈훈한 행동에 박수를 보냈다.
2014년 11월 26일 오른쪽 수비진의 줄부상으로 CSKA 모스크바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장했다. 플로렌치의 풀백 실험은 시즌 시작 전 친선 경기에서도 실험한 적이 있었는데 팀은 비겼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풀백으로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마이콘은 노쇠하고 토로시디스는 주전급 기량이 아니기에 여러 포지션에서 출전하던 플로렌치가 풀백으로 자리잡기를 바라는 로마 팬들도 많아졌다.
2014년 12월 7일 사수올로전에서도 오른쪽 풀백으로 출전했다. 50분에 다니엘레 데로시가 퇴장당하면서 처음으로 주장 완장을 차게 되었다. 팀은 전반부터 두 골이나 먹으면서 패색이 짙었으나 93분에 아뎀 랴이치의 골을 어시스트하면서 팀의 극적인 무승부를 이끌었다.
2015 FIFA 푸스카스상 3위를 수상했던 골. |
여담으로 나중에 인터뷰에서 밝히길, 08-09 시즌 로마 올림피코에서 열린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1]에서 깃발을 흔드는 아이 중 하나였다면서, 그 결승에서 본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골을 넣어서 감회가 남다르다는 인터뷰를 남겼다. #
2016년 10월, 플로렌지는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재활 기간 4개월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2017년 2월, 회복 도중 부상이 재발되어 재수술을 하게 되었고 5개월 추가 결장되면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2017년 9월 16일 베로나와의 홈경기에서 드디어 복귀하였으며, RB로 출전하여 이전까지 브루노 페레스때문에 눈이 썩고 있던 로마팬들의 눈을 정화시켜 주었다.
2017년 10월 2일 AC 밀란과의 경기에서는 페로티, 데프렐의 부상으로 오른쪽 윙 포워드로 출전하였다. 비록 골키퍼 돈나룸마에게 막혀서 1:1 기회를 놓치기도 했지만 시즌 첫 득점을 기록했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연속된 장기부상을 겪으며 그간의 마음고생이 심했는지 골세레모니 도중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브루노 페레스가 워낙 못하고 있기에 부상 복귀 시즌에도 불구하고 선발 출전 중이다.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위협적인 오버래핑을 보여주며 측면 주도권을 가져오는 등 로마의 기적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시즌 후 재계약 협상 중이나 의외로 협상이 길어지는 중이다. 플로렌치 측은 연봉 400만 유로를 요구하고 있지만 구단은 거절하고 있다. 이때까지 워낙 박봉으로 뛰었으니 이해는 되지만 길어지는 협상에 4m유로를 고집하고 있어서 팬들의 불만이 쌓이고 있다. 그러나 다른 여러 구단이 4m 이상의 연봉으로 유혹하는 와중에도 로마를 선호하고 있다는 기사가 뜨는 걸 보면 그래도 팀에 대한 애정이 큰 듯 하다. 현재 구단은 3m + @, 플로렌치는 3.5m + @를 요구하는 중이다.
8월 3일 2023년까지 5년 재계약을 완료했다. 현재 기준 만 27세에 5년 계약이고, 현재 주장인 데로시는 언제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이니 주장직을 이어받고 후에 로마에서 은퇴할 듯 하다.
17-18시즌에 십자인대 부상에서 복귀하자 마자 경기를 많이 뛴 여파인지 18-19시즌에는 부진중이다. 경쟁자인 칼스도프가 좋은 폼을 보여준데다가 재계약 때의 잡음으로 현지팬들에게 미운털이 박혀서 야유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폼이 오르면 귀신같이 부상 당하는 칼스도프 때문에 거의 매경기 출전 중이다. 로마 팬들의 비난도 많이 사그라들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주장인 데로시가 로마를 떠나게 되므로 다음 시즌인 19-20 시즌에 정식 주장으로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데로시의 이적 후 주장에 임명됐다 그러나 토티가 AS 로마를 떠나기 전 기자회견에서의 발언[2]과 여러 이적설이 터지는 등 불안한 분위기였지만 어쨌든 잔류하게 되었다. 다음 시즌이 플로렌치에게는 매우 중요한 시즌이 될 듯하다.
19-20시즌 들어서는 18-19시즌에 보였던 기량하락이 눈에 띄게 드러나는 중이다. 이대로라면 스피나촐라에게 주전자리를 빼앗길듯 하다. 현재 콜라로프와 스피나촐라가 좌우 윙백 주전을 맡고 있다. 드리블 등 공격적인 능력이 뛰어난 스피나촐라에 주전을 뺏긴 것은 관점에 따라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다비데 산톤에게까지 밀려버린 것은 많은 팬들과 스포츠 기자들이 의아해하는 부분이다.
이후 다시 선발로 연속 출장하면서 주전 자리를 찾나 싶었지만 유벤투스와의 코파이탈리아 8강전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전반전 3:0의 원흉이 됐다. 가제타 평점 4.5라는 평점을 받을 정도의 모습이었다. 하필 이 경기에서 저스틴 클루이베르트와 교체로 나온 다비데 산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세리에 A SS 라치오와의 더비경기에서 산톤에게 밀려 벤치를 지켰다.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와 다비데 산톤이 양 풀백을 맡으면서 아주 좋은 활약을 펼쳤고 앞으로 험난한 주전 경쟁이 예상된다. 결국 중반기로 갈수록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출전시간이 줄어갔고 UEFA 유로 2020을 앞두고 꾸준한 출전기회를 얻기위해 이적을 희망한다고 한다.
겨울 이적시장 마감이 얼마남지않은 현재 발렌시아 CF와 강력히 연결돼 있다.
2.1. 발렌시아 CF (임대)
그리고 2020년 1월 31일 발렌시아로의 6개월 임대 오피셜이 떴다. 오피셜임대후 첫 경기에서는 무난한 활약이었지만 두번째 경기에서는 심각하게 부진했고 거기에다 위험한 태클로 다이렉트 퇴장까지 받아버렸다. 퇴장 이후 징계기간을 거친 후 모습을 보면 완벽히 주전으로 뛰지는 못하고 선발과 교체출전을 번갈아가 뛰면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후 로마로 복귀했지만 다음시즌 팀에 남아 주전경쟁을 펼칠지 이적할지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
2.2. 파리 생제르맹 FC (임대)
토마 뫼니에의 FA 이적 이후 라이트백을 구하는 중인 파리 생제르맹 FC가 임대 + 완전이적 옵션이 포함된 딜을 성사시켰다.이적 직후 기존 주전자원이던 케러를 밀어내고 바로 주전자리를 차지했다. 유로 참가를 위해 임대이적한게 현재까지는 좋은 선택을 한듯하다. 3백을 쓰는 로마의 전술에 플로렌치가 어울릴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적하여 아쉽다는 로마팬들의 반응이 있다.[3]
리그앙 10R 렌 전에서 부상으로 교체되었다. 문제는 같은경기에서 케러또한 부상... 다행 아직 파리에게는 교체자원이었던 다그바가 남아있다. 다행히 A매치 기간에 휴식한 때문에 플로렌치는 11R에 복귀했다.
그리고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하다가 리그 16R 릴전에서 수비 도중 틸로 케러의 태클이 깊어서 플로렌치의 발목을 꺾어버리는 상황이 발생했고 다그바와 교체 아웃되었다. 부상이라고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명단제외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의 데뷔전인 리그 19R 브레스투아전에서 후반 41분 교체투입되며 복귀했다. 그 다음 경기인 트로페 데 샹피옹 결승 마르세유전에도 출장해 커리어 첫 우승을 맛보았다.
이후에는 경기에 더러 보이고 있지만 포체티노가 영건들을 키우려고 그런지 출장기회가 적어졌다. 파리가 리그에서 부진해 릴과 엎치락뒤치락하고 있어서 리그 우승은 힘들지도 모른다. 결국 승점 1점차로 리그에서는 준우승에 머물렀다.
수비에서 다소 어려움을 겪었지만 나름 좋은 클래스를 보여줘 플로렌치도 긴 부진을 끝내고 되살아난 시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파리가 완전 영입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파리는 플로렌치를 영입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엄청난 가격의 하키미를 영입하였다.
로마 복귀후에도 무리뉴의 계획에 포함되어 있지 않고, 본인도 로마에서 마음이 떠났기에 이적을 알아보는 중이다. 문제는 플로렌치의 주급이 꽤 쎈편이라 빅클럽이 아니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는 것. 하지만 빅클럽 풀백 주전으로는 떨어진 신체 능력이나 잦은 부상 등 위험요소가 많아 방출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던 중 갑자기 AC 밀란으로의 임대가 급물살을 타고 있으며 거의 성사직전이라고 한다.
2.3. AC 밀란 (임대)
21년 8월 21일 밀란으로 임대 오피셜이 나왔다. 사실 이미 이적료도 많이 썼고, 주급도 제한적으로 쓸 수 밖에 없는 밀란은 로테이션 선수에게 큰 주급을 보장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또한 플로렌치의 나이가 30대인지라 기존 밀란의 영입정책에 다소 어긋나는 셈이다. 하지만 이탈리아 선수라는 메리트, 다소 어린 밀란에게 필요한 경험, 여러 포지션 땜빵이 가능한 선수라는 점이 크게 어필했다고 한다. 플로렌치는 자국리그 빅클럽인데다 챔피언스 리그에 참가하는 밀란에 꽂혀 다른 팀의 제의는 모두 거절했다고 한다. 로마또한 고주급자인 플로렌치를 어떻게든 넘겨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임대료와 완전 이적옵션으로 예상보다 논의가 길어졌다. 플로렌치는 밀란으로 옮기기 위해 로마에게 받는 8월 급여를 스스로 포기했다고 한다.1m의 임대료, 완전 이적시 이적료는 4.5m이라고 한다. 주급또한 기존에 받던 주급을 좀 낮추었다고 한다. 등번호는 25번. 원래 자신이 자주 쓰던 24번은 키예르가 쓰고 있기에 25번으로 결정한 듯 하다. 밀란은 멀티포지션 소화 가능한 베테랑을 좋은 가격에 데려오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시즌 첫경기에서 윙어인 살레마커스와 교체하며 윙에서 뛰었고, 쓰리백으로 바꾼 이후에는 오른쪽 윙백을 소화했다.
칼리아리전에서도 마찬가지로 오른쪽 윙으로 교체출전했다.
라치오전에서는 오른쪽 윙어로 선발출전했고 공격작업에서 큰 도움은 되지 못했고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챔피언스리그 리버풀전에서 살레마커스와 교체되며 오른쪽 윙어로 출전했으나 존재감이 거의 없었다.
유벤투스에서도 마찬가지로 오른쪽 윙어로 교체출전했으나 아무 영향력이 없었다.
베네치아전에서는 오른쪽 윙어로 선발출장했으나 정말 아무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교체되었다. 교체로 들어온 살레마커스가 엄청난 활약을 하며 더욱 비교가 되었다.
스페치아전에서는 부상으로 인해 소집이 되지 않았다.
챔피언스리그 ATM전에 윙어로 교체출전했으나 좋은 찬스를 날리는 등 그저그런 모습이었다. 팀은 케시에의 전반 빠른 퇴장과 심판의 다소 이해할 수 없는 판정까지 겹치며 1:2로 패배했다.
풀백보다 윙어로 자주 출전중인데, 익숙하지 않은 자리에서 뛰어서 그런지 경기력이 답이 없는 상황이다. 이후 무릎 부상이 발견되어 수술하게 되었다. 회복에 한달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 존재감 없는 경기력에 부상까지 나오며 실패한 임대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리그 12라운드 인테르전을 앞두고 복귀하였다. 피오렌티나전에서 정말 간만에 후반 교체출장을 했으나 여전히 별 활약이 없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는 전경기와 마찬가지로 후반에 교체출장했고 위협적인 중거리슛을 보여주었다.
사수올로전에서는 간만에 우풀백 선발 출장을 했으나 별 영향력이 없었고 수비적으로도 애매했다. 후반에 교체되었고 팀도 패배했다.
제노아전에서 후반 시작하자마자 교체로 출장하며 우측 풀백을 소화했고 무난한 모습이었다.
살레르니타나전에서 우풀백으로 선발출전했고 밀란 도착 후 가장 좋은 폼을 보여주며 좋은 활약을 했다.
챔피언스리그 리버풀전에서는 후반 교체출장해서 좋은 패스를 보여주기도 했으나 큰 영향력은 없었다.
우디네세전에서는 선발로 출전해서 킥을 이용해 중장거리 패스를 자주 시도했으나 크게 효과를 보지는 못했다. 수비적으로는 나름 좋은 모습을 보이며 고군분투했다.
나폴리전에서는 공수에서 무난했으나 킥이 다소 부정확한 모습이었다. 경기는 패배.
엠폴리전에서 선발출장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멋진 프리킥을 골로 연결시키며 밀란에서 드디어 득점에 성공했다.
AS 로마전에서는 칼라브리아의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복귀가 미뤄지며 플로렌치가 선발로 출장했다. 공수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예리한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나오며 아쉬운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베네치아전에서도 공수를 가리지않고 좋은 활약을 하며 이제 완전히 폼이 올라온 모습을 보여주었다. 칼라브리아로 인한 공백을 완벽하게 지우는 중.
제노아와의 컵경기에선 토모리의 부상으로 전반 이른 시간에 교체로 출장했다. 패스미스 등이 나오며 고전했지만 나름 고군분투하며 공수에서 활약했다.
스페치아전에서는 선발로 출장해 평범한 모습이었고 후반에 칼라브리아와 교체되었다.
유벤투스전에서는 경기 막바지에 교체로 출장했으나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삼프도리아전에서는 테오의 출장정지로 인해 왼쪽 풀백을 소화했다. 활발하긴 했으나 어색한 자리에서 뛰어서 그런지 손발이 안맞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인테르와의 컵경기에서는 간만에 선발출장하여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나폴리와의 경기에서는 후반 출장하여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엠폴리와의 경기에서는 왼쪽 풀백으로 선발출장하여 꽤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볼로냐전에서는 후반에 교체출장했고 먼거리에서 슛을 하는 등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특별한 활약이 없었다.
그러나 이후 또다시 무릎 부상을 입으며 수술을 받게되었다. 또다시 수술을 할정도로 부상문제가 심각해 밀란 보드진도 완전 영입을 망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로나전에서 교체로 출장했고 메시아스의 패스를 받아 원더골을 기록하며 경기의 쐐기골을 집어넣었다.
아탈란타전에서는 후반에 교체로 출장했고 평범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수올로전에서는 오른쪽 윙으로 교체 출전했고 무난하게 경기를 마무리하며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플로렌치는 드디어 선수생활 최초로 리그 우승을 맛보게 되었고 부상 등으로 부침이 많았지만 베테랑으로써 팀을 잘 이끌어주었다. 칼라브리아가 부상으로 빠진 경기가 꽤 있는데 그 자리를 잘 메꿔주며 지신의 몫을 훌륭히 해냈다. 다만 다소 많은 나이와 잦은 부상으로 인해 다음 시즌에도 밀란에 남아있을지는 미지수이다. 그러나 좋은 멘탈리티와 특유의 다재다능함으로 밀란에 남기를 바라는 팬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이후 시즌이 끝나고 €4.5M의 바이옵션을 통해 밀란으로 이적할듯으로 보인다.
3. AC 밀란
2022년 7월 1일 AC 밀란의 첫 영입이 되었다. 기존 옵션 가격보다 약간 적은 가격에 AS 로마와 합의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료는 €2M이며 3년 계약.문제는 유리몸에 나이도 많은 자원을 굳이 영입할 필요가 있냐는 것이다. 칼룰루가 우풀백도 가능한 상황에서 굳이 필요한 영입인지에 대해서 의문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홈그로운이 가능하다는 점과 베테랑으로 경험이 많다는 것, 이적료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기에 영입이 진행되었다.
3.1. 2022-23 시즌
리그 2라운드 아탈란타전에서 늦은 시간 교체출장했으나 딱히 활약은 없었다.사수올로전에서는 선발로 나왔으나 경기력은 딱히 좋지 못했다. 후반 막판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에서 이탈하며 선발 1경기 만에 부상을 당하게 되었다.(...) 이 부상이 꽤 심각하여 장기 부상이 염려되는 상황이라 밀란 보드진은 급하게 우풀백 자원을 찾았고 바르셀로나에서 데스트를 임대해오게 되었다.
9월 8일 수술이 진행되었고 5개월의 회복기간(...)을 필요로 한다고 한다. 이로써 리그 상반기 일정을 통으로 날리게 되었다.
2월말에 그룹훈련에 복귀하였으나 워낙 장기부상이었던데다 팀전술이 쓰리백으로 바뀐 뒤 플로렌치의 포지션에 자원이 너무 많아 당분간은 경기에 나서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살레르니타나전에서 교체로 출장하며 드디어 복귀 경기를 치렀다. 꼭 이겨야 하는 경기에서 동점인 상황에 들어갔으나 많은 크로스 시도에도 그다지 도움이 되지는 못했다. 걸국 무승부.
엠폴리전에서는 후반교체로 출장해서 위협적인 크로스를 보여주었으나 좋은 찬스에서 패스가 아닌 발리슛을 하는 등 아쉬운 모습이었다. 지루에게 결정적인 크로스를 주며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듯 했으나 지루의 골이 핸드볼판정이 나며 골취소가 되었교 결국 0:0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챔스를 앞두고 로테이션을 가동한 볼로냐전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특유의 킥을 보여주며 위협적인 프리킥을 보여주는 등 괜찮은 모습이었다. 후반에 경고를 받은 뒤 칼라브리아와 교체되었다.
그러나 이후에도 잔부상에 시달리며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리그 마지막 경기 베로나전에서 막판 교체로 출장했다. 시간이 없어서 딱히 평가할 부분은 없었다.
말디니 단장 체제 이후 최악의 이적시장 실패인 시즌인데 그 중에서도 가장 안좋은 영입이라고 할 수 있다. 밀란의 그 많은 경기수에도 선발 2경기가 끝이었다.(...) 연봉도 상당히 높고 나이도 많은 자원에 이미 유리몸으로 정평이난 선수를 영입한 것 자체가 이미 실패 가능성이 높았다는 평가. 말 그대로 한심한 영입이라고 할 수 있다. 나이도 많아 재판매 가능성도 그다지 없다. 말 그대로 망한 영입. CDK와 오리기에 가려졌지만 말디니의 위치가 흔들리는데 한몫을 한 선수이다. 결국 이 여파로 말디니와 마싸라가 해고되기에 이르렀다.
3.2. 2023-24 시즌
지난 시즌에 거의 못뛰어서인지 휴가도 며칠 일찍 반납하고 밀란 훈련장에서 가장 빨리 도착해 훈련에 열심히 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팬들은 이번시즌은 부상을 안 당하고 베테랑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반응이다. 그러나 칼라브리아, 칼룰루 까지 포함해서 3옵션으로 밀릴 가능성이 높다.프리시즌에는 주로 테오의 교체멤버로 왼풀백을 소화했다. 오른쪽 풀백자리에서 칼라브리아에 이어 칼룰루가 2옵션 취급이기에 왼쪽 풀백 영입이 없댜면 플로렌치가 왼쪽 풀백으로 자주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선수 번호를 25번에서 42번으로 변경하였다. 밀란 입단 전에 쓰던 24번을 거꾸로 해서 42번으로 바꾼 것으로 보인다.
2R 토리노전에서 경기막판 테오를 대신해 투입되었고 평이한 모습이었다.
뉴캐슬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는 경고를 받은 칼라브리아를 대신해 후반 시작하자마자 출전하였다. 레앙에게 엄청나게 날카로운 크로스를 보냈으나 레앙의 헤더가 위로 뜨면서 어시스트를 거두지는 못했다. 이후에도 나쁘진 않았으나 크로스가 그저 그런 정도였다.
5R 베로나전에서는 무려 왼쪽 윙백을 맡아 변칙적인 역할을 잘 소화했다. 특히 중앙과 사이드를 오가며 틈이 나면 중장거리 패스로 전방에 공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노련한 모습으로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
6R 칼리아리전에서는 본포지션인 우풀백으로 선방출장했다. 인버티드 풀백 역할을 맡았으나 그로인해 추쿠에제가 고립되는 경향이 강했다. 특유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다소 애매했으며 전체적인 활약도 평범했다.
7R 라치오전에서는 후반에 칼라브리아와 교체되며 출장하였다. 깔끔하고 좋은 판단을 보여주었는데, 특히 이삭센의 슛을 태클로 막아내는 장면은 거의 한골을 막아내는 좋은 수비였다.
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전에서는 부진한 칼라브리아를 대신해 교체로 들어가 무난한 모습이었다. 다만 역습상황 좋은 찬스에서 레앙에게 부정확한 패스를 했다. 또, 페널티 박스 안에 들어가면서 상대 선수에게 살짝 밀렸으나 반칙으로 선언되지 않았다.
8R 제노아전에서는 공수에서 고군분투했다. 수비장면에서 적절한 수비를 해주었으나 공격적으로는 약간 아쉬웠다. 답답한 경기력때문에 직접 중거리슛을 날리기도 했으나 역부족이었다. 후반에 칼라브리아와 교체되었다.
9R 유벤투스전에서는 경고누적으로 명단에서 제외된 테오 대신 왼쪽 풀백으로 출전했다. 그러나 공격이나 수비나 최악의 모습이었다. 심지어 이런 부진한 모습임에도 풀타임을 소화해 피올리에 대한 비판이 더욱 심해지게 만들었다.
10R 나폴리전에서는 경기막판 부상당한 펠레그리노를 대신해 출전하였으나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11R 우디네세전에서는 왼쪽 풀백으로 선발출전했다. 전반에 공을 잘못걷어내 상대에게 결정적인 찬스를 내주었으나 다행히 골이 나오진 않았다.
활발한 침투를 보여주며 위협적인 공격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찬스에서 균형을 잃어 골을 넣지 못했다. 경기 막판 엄청난 발리슛을 보여주었으나 선방에 막혔다. 밀란은 최악의 부진 속에 강등권 우디네세에게 시즌 첫승을 안겨주며 패배했다.
PSG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는 경기 막판 부상을 입은 풀리식과 교체되어 수비적인 윙어 역할을 맡았고 시간이 없었기에 별 활약없이 끝났다.
12R 레체전에서는 후반에 교체로 투입되었으나 이미 2골을 먹혀 동점골까지 나온 상황이라 분위기가 완전히 넘어간 상황이었고,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그러다가 11월 들어서 산드로 토날리, 니콜로 자니올로와 함께 불법도박 의혹이 나오고 있다. 이탈리아 축구 불법 도박 스캔들에 연루되었는지 수사 중인듯.
13R 피오렌티나전에서는 경기 종료 직전에 교체로 출전했다.
14R 프로시노네전에서는 테오가 센터백으로 출전함에 따라 좌풀백으로 출전했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활약이었다.
15R 아탈란타전에서는 다시 좌풀백으로 나왔으나 수비적으로나 공격적인 부분에서 정신을 못차리며 위기에 내몰렸다. 포백라인이 붕괴하면서 아탈란타에게 수많은 찬스를 내주었고 세골을 내주며 패배하고 말았다.
챔피언스리그 뉴캐슬전에서는 테오가 또 다시 센터백을 보면서, 다시 왼쪽 풀백으로 출전하였고, 우려와는 다르게 메냥, 토모리에 버금가는 좋은 활약을 펼쳤다. 베테랑의 면모를 잘 보여주었으며 폼을 많이 회복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16R 몬차전에서는 전 경기에서 퇴장당한 칼라브리아를 대신해 오른쪽 윙백을 소화하며 전보다 더 전진하는 모습을 보였고 특유의 강력한 킥을 선보이며 멋진 중거리 슛을 날렸으나 아쉽게도 상대 키퍼의 엄청난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또한 기습적인 슛도 막혀 플로렌치 개인적으로는 다소 아쉬울듯. 경기력을 보면 점점 폼이 올라오는 것으로 보인다. 시미치에게 포지셔닝을 지정해주기도 하며 베테랑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17R 살레르니타나전에서는 교체로 출장해 왼쪽 풀백을 맡았다. 계속 포지션이 바뀌는 상황에서도 나름 좋은 폼을 보여주었다. 경기 막판 골을 위해 몰아붙일때 좋은 활약을 했다.
18R 사수올로전에서는 테오를 대신해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하였다. 이제 완전히 감을 잡았는지, 본 포지션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꽤 좋은 폼을 선보이며, 팀의 클린시트에 기여했다. 수비적으로 포백이 단단했기에 사수올로가 뭔가 해보기 어려운 상황이었을 정도.
코파이탈리아 16강 칼리아리전에서는 다소 애매했던 칼라브리아를 대신해 오른쪽 풀백으로 교체 출장했다. 플로렌치 또한 특별한 모습은 아니었고 무난한 경기력을 보였다.
19R 엠폴리전에서 왼쪽풀백으로 선발출장해 압도적인 밀란의 공세속에 무난한 경기를 했으나 전반 35분경 근육에 약간 문제를 느껴 교체되었다.
내전근 과부하로 인해 아탈란타전은 결장하며 로마전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전반기에는 왼쪽 오른쪽을 오가며 베테랑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특별한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주기엔 이제 신체능력이 떨어진 모습이 자주 보이는 것이 문제. 그래도 수비진의 줄부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플로렌치가 좌우를 오가며 고군분투 해준 덕에 큰 무리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었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게다가 수비에서도 큰 문제가 없지만 중간중간 터지는 날카로운 킥 또한 아직 살아있다.
21R 우디네세전 후반전 교체로 들어왔고, 후반전 추가시간 플로렌치가 찬 코너킥이 정확하게 지루의 머리에 맞았고, 이를 지루가 헤더로 돌려놓은 공을 오카포가 침착하게 마무리해 극장골의 기점이 되는 대역전을 일궈냈다. 오카포의 골 이후 야신 아들리와 함께 우디네세 팬들에게 인종차별을 겪은 마이크 메냥에게 달려가 같이 껴안으며 역시나 베테랑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22R 볼로냐전에서도 후반 약간 이른시간에 교체로 출장해 우풀백을 소화했다. 활발한 오버래핑을 보여주다가 로프터스치크에게 완벽한 크로스를 올렸고 로프터스치크가 완벽한 헤더로 골을 넣어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경기막판 테라치아노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주며 무승부를 기록하고 말았다.
23R 프로시노네전에서는 경기 막바지에 교체로 들어와 열심히 뛰었으나 뭘 보여줄 시간이 없었다.
24R 나폴리전에서는 전반전 갑작스럽게 부상을 당한 다비데 칼라브리아 대신 출전하였으며, 시종일관 열심히 뛰어다니며 팀에 큰 보탬이 되었다. 특히 57분경 키예르가 흐비차에게 완전히 털리며 실점위기를 맞았으나 엄청난 거리를 뛰어내려와 수비에 성공한 플로렌치 덕에 실점을 막을 수 있었다. 좋은 수비와 본인의 장점인 강력한 중거리 킥도 선보이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유로파리그 렌전에서는 전 경기 부상을 당했던 다비데 칼라브리아를 대신해 선발출전하였고, 좋은 수비는 물론이고 전반전 치크에게 좋은 궤적의 크로스를 올려 치크가 이를 헤딩으로 집어넣어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훌륭한 경기를 하며 3점차 리드를 이끌었고 75분경 다음 경기를 위해서인지 무리시키지 않고 교체해주었다.
지루, 키예르와 함께 전체적으로 어린 밀란을 잘 이끌어주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부상에 시달리던 시즌들과 달리 건강하게 좌우를 가리지않고 땜빵을 해줌은 물론 최근 폼은 칼라브리아를 넘어섰다는 반응이 많다.
25R 몬차전에서도 선발출장하였으나 밀란의 경기력은 말그대로 함정에 걸린 것처럼 보였다. 그나마 플로렌치는 다른 선수에 비하면 나은 편이었다. 후반 막판에 교체되었다. 이 경기에서 밀란은 플로렌치 교체 후 극장동점골을 넣었으나 바로 2골을 먹히는 굴욕적인 경기끝에 4:2로 패배했다.
26R 아탈란타전에서도 좋은 퍼포먼스를 보였다. 특히 오른쪽 이곳저곳을 누비며 기회가 나면 날카로운 킥을 선보였다.
27R 라치오전에서는 전과 다르게 공격에 적극적이지 않았고 안정감도 떨어지는 모습을 노출했다. 60분대에 경고카드를 받았고 직후에 칼라브리아와 교체되었다.
유로파리그 16강 슬라비아 프라하전에서는 코너킥에서 라인더스에게 준 공을 라인더스가 그대로 중거리 원더골로 연결시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또다시 코너킥 상황에서 정확한 코너킥이 로프터스치크의 헤더골로 연결되며 순식간에 두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너무 이른 시각에 경고를 받아 이를 우려한 것인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칼라브리아와 교체되었다.
30R 피오렌티나전에서는 경고 누적으로 출전을 하지 못하는 테오를 대신해 선발로 출전하였으나, 다소 애매한 폼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후반전이 되자 어느 정도 폼을 다시 찾아 반등하였고 본인의 장점인 위협적인 중거리 슛도 선보이고 활발하게도 뛰어다니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32R 사수올로전에서는 로리앙테에게 속수무책이었다. 베테랑의 모습은 전혀 보이지 못하고 어리버리한 모습이었고, 감독의 전술인지 중앙쪽으로 들어온 경우가 많았는데 오히려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유로파리그 8강 AS 로마와의 2차전에서는 후반전 교체로 출전했다. 그러나 경기에 별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34R 유벤투스전에서는 좌풀백으로 선발출장했다. 유벤투스의 오른쪽 공격을 막아내는데 고생했으나 공수에서 무난한 활약을 했다.
35R 제노아전에서는 원래 포지션인 우풀백으로 선발출장했다. 전반이 끝나기 직전 좋은 움직임으로 추쿠에제의 크로스를 헤더로 받아 넣으며 728일만에 리그에서 득점했다. 뿐만아니라 후반전에는 예리한 프리킥으로 어시스트까지 기록하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후반 막판 칼룰루와 교체되었다.
36R 칼리아리전에서는 다시 왼쪽 풀백으로 출전했다. 전반적으로 사이드뿐 아니라 중앙으로 들어오는 움직임이 많았다. 공수에서 괜찮은 활약이었고 후반에 테오와 교체되었다.
37R 토리노전에서는 정말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이던 테라치아노를 대신해 후반에 왼쪽풀백으로 출전하였다. 최근에 보인 좋은 활약을 그대로 이어가며 공수에서 활발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전 수비라인이 무너지며 3실점한 것을 극복할 수 없었고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38R 살레르니타나전에서는 무려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무려 미드필더로 출전했는데 꽤 좋은 모습을 보였다.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지루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미드필더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밀란은 막판 많은 선수교체로 전술이 흔들리며 3:3 무승부로 시즌를 마무리했다.
플로렌치는 이번 시즌 좌우 풀백을 땜빵하면서도 준수한 실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마땅한 테오의 대체선수가 없는 상황에 좌풀백을 소화한 것은 밀란에 큰 도움이 되었고, 지지부진한 칼라브리아 대신 우풀백을 소화하는 등 팀에 없어서는 안될 베테랑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피올리가 떠난 후 폰세카가 다음 감독으로 거의 확정된 상황에서 플로렌치의 거취는 미궁에 빠지고 말았다. 플로렌치와 폰세카는 로마시절 좋지않은 관계였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게다가 플로렌치가 로테이션 멤버임에도 불구하고 팀내에서 꽤 높은 주급을 받고있기에 플로렌치를 처분하고 젊은 우풀백 자원을 영입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거라는 반응도 있다.
3.3. 2024-25 시즌
보도에 따르면 폰세카와 플로렌치가 화해 무드라고 한다. 그에 따라 예상과 달리 밀란에 남게될 가능성이 있다.등번호를 기존의 42번에서 24번으로 바꿨다. 플로렌치의 선호 번호가 24번이었고 키예르가 계약만료로 나가면서 24번을 플로렌치가 가져갔다.
라피드 빈과의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로 출장해 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했다. 상당히 매끄러운 연결을 보여주었으며 다니엘 말디니의 크로스를 정확하게 차넣으며 골을 기록했다.
맨시티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미드필더로 출전했으나 큰 부상을 당해 교체 되었다
무릎 인대 및 반월판 손상으로 수술을 받게 되었다. 시즌 시작도 전에 엄청난 장기부상을 당한지라 이번 시즌에는 사실상 없는 선수나 다름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 때문인지 지지부진하던 에메르송 로얄의 이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밀란은 쓰지도 못하는 선수의 연봉을 감당해야함은 물론 에메르송 로얄을 토트넘 가격에 맞춰주면서 영입을 하게되어 재정적으로 적지않은 피해를 입게 되었다.
[1] FC 바르셀로나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경기[2] '플로렌치와는 연락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단순하게 연락을 안했다는 것 뿐이지만 이탈리아에서는 친분이 없는 사람에게 성으로 부른다고 한다. 반면 펠레그리니에 대해서는 '로렌초'라고 친근하게 부르면서 자신과 데로시의 뒤를 이을 선수라고 칭찬했다.[3] 파울루 폰세카 감독이 3백에서 플로렌치를 쓸 생각이 있었으나 선수 본인이 이적을 원했다고 한다. 아마도 확실한 주전자리와 트로피를 들기위해 이적을 원한듯하다. 플로렌치 프로선수 커리어 10년에 우승 트로피가 하나도 없으니 팬들도 어느 정도 이해하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