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30 22:16:57

알리사 애쉬크로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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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yssa Ashcr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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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캐릭터 특성
2.1. 전용 아이템2.2. 사용 스킬
3. 기타

1. 소개

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 시리즈의 등장인물. 28세[1]의 신문기자로 '라쿤 프레스 (Raccoon Press)'에서 근무하고 있다. 성우는 웬디 리.

2. 캐릭터 특성

호기심이 왕성해서 너무 지나칠 정도로 취재열을 보여 혼난 적이 많다. 게다가 지기 싫어하는 성격까지 합쳐져서 신문사에서는 완전히 재앙 수준으로 취급받는 모양. 게다가 전용 아이템이 키픽인 걸 보면 영 좋지 않은 방법도 쓰는 듯.

트레이닝을 통해 자신을 단련하는 중이란 설정으로, 특수 복장도 트레이닝 수트나 가라테 도복, 트라이애슬론 유니폼 같은 운동복이 많다.

과거에 어떤 사건을 겪었으나 세월이 지나면서 잊어버렸다. 후에 2편에서 이는 복선이 된다. 애드리브의 내용들은 죄다 투덜거리는 느낌이 강한데, 대표적인 애드리브 중에 한가지는 '내 세금이 아깝네!' 다. (...)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 중에서 가장 체력이 높다. 또 달리기도 남자 캐릭터 수준으로 빠른 편이다. 다만 바이러스 게이지 상승 속도 역시 남자 캐릭터만큼 빠르다.

AIPC로 놔두면 플레이어를 졸졸 쫓아다니며 적극적으로 적과 교전한다. 또 좋은 사이의 플레이어와 함께 있어도 아이템을 이것저것 주워가기 때문에 상당히 귀찮다. 반대로 사이가 안 좋은 캐릭터와 함께 있다면 적에게 공격당해도 미지근한 반응을 보이고, 호응을 잘 해주지 않는다. 회복제를 잘 쓰기 때문에 신디와 죠지가 있다면 얘한테는 허브를 주지 말자. 2편에서는 위험해지면 냅다 도망가는 패턴이 추가되었고 체력이 위험 상태가 되면 사이가 나쁜 사이라도 플레이어 근처를 어슬렁거리며 도와달라는 어필과 함께 동정심을 유발한다. 반대의 상황에선 그녀는 그냥 도망가거나 무시하고 자기 할 일을 하는 편.

말이 적고 감정을 잘 안드러내는 요코 스즈키에게 협력적이다. 반면 조지 해밀턴은 뭔가 구린게 있다며 꺼리며,[2] 짐 채프먼은 겁이 많다며 그를 싫어한다.

2.1. 전용 아이템

  • 키픽
    시나리오 군데 군데 잠긴 문, 락커 등을 딸 수 있다. 다만 특정 열쇠가 필요한 문은 열수 없고, 키픽의 종류도 I/L/S/W 4가지나 된다. 어느 키픽을 어느 문에 써야 하는지는 가르쳐주지 않으므로 플레이어가 직접 열릴때까지 O버튼을 연타할 수밖에 없다. 특유의 '딸깍'하는 소리가 나면 성공.[3] 시나리오마다 한두개쯤 락커를 따서 아이템을 털어갈 수 있는 부분이 있다. 고난이도의 경우 열쇠가 없어지거나 구하러 가기 힘들게 바뀌기 때문에 알리사는 거의 필수로 선택된다.
  • 스턴건
    2편에서 추가된 호신용 스턴건으로 대미지는 핸드건과 비슷하다. 사용 횟수에 제한이 있어서 방전될 경우에는 배터리를 충전해줘야 한다. 스턴건 스톡은 배터리만 허용되면 계속 채울 수 있다(배터리 1개당 8번의 스톡이 쌓인다). 다만 배터리가 나오는 시나리오가 한정적이고, 보통 데이비드가 아이템 제작에 사용하기 때문에 스턴건은 기본 충전된 8번을 다 사용하고나면 거의 버려지는 편이다. 또 다른 근접 무기처럼 적이 죽어도 시체에 판정이 남아있으면 스턴건 스톡은 그냥 써버리게 된다. 마냥 지지고 있으면 편하지만 이 점도 고려해야 한다. 고유 아이템답게(?) 알리사를 선택하지 않으면 그 어떤 시나리오에서도 구할 수 없다. 좀비의 경우 난이도 이지-노멀의 경우 한번, 난이도 하드-베리 하드의 경우 두번정도 지지면 쓰러진다. 딱 그정도만 쓰고 도망치는게 상책이다.

2.2. 사용 스킬

  • 백스텝
    뒤로 재빨리 내뺀다. 회피 기능이 별로 없는 바하에서는 반가운 기능이라지만 사실 거의 쓸모는 없다. 백스텝 후 퀵턴해서 도망가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포위되었다면 무용지물. 1편에서는 그냥 뒤로 미끄러지듯이 살짝만 움직였다. 2편에서는 뒤로 확 뛰게 바뀌었다. 이는 양날의 검이 되었는데, 원래 닿을 듯 말듯 들이대서 공격을 하면 회피기로 피한 다음 바로 도망치는게 상책이었는데 확 뛰기로 바뀌어서 뒤로 도망쳐야하는 경우는 유용하지만, 목표가 만약 적의 뒤에 있다면 빨리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금방 다시 공격당한다. 무적시간이 거의 없다. 뛰는 순간에 잠깐 무적시간이 있고, 그 다음에 공격에 맞지 않는다면 그건 몸이 뒤로 옮겨져서 판정이 옮겨졌기 때문이므로 무적시간을 노리고 사용하기는 까다롭다. 범위가 넓은 공격이나 좀비의 더블 펀치를 피하기에는 어렵다. 원래 용도보다는 이동기로써(...) 잘 사용된다. 체력이 없을 때 유용하다.
  • 정밀 사격
    알리사도 정밀 사격이 가능하다. 자세를 잡는 게 케빈보다는 느리다. 덕분에 전투능력에 보정을 잘 받는 편. 여성 캐릭터 중에서는 유일하게 전투력이 높은 이유 중 하나다.

3. 기타

그녀가 근무하는 '라쿤 프레스 (Raccoon Press)'. 바이오하자드 3에 나오는 신문사가 바로 여기다. 다만 아웃브레이크 작중에서는 신문사가 표현되지 않았다.

파일 1 잔류 엔딩에서는 자신이 보균자가 되어있다고 탈출을 포기하고 요코의 도움으로 마지막 기사를 송고한 다음 핵미사일이 날아오는 여명을 바라본다.

파일 2 굿 엔딩에서는 운동을 하다 TV에서 나오는 엄브렐러의 몰락을 고소해한다.

역시나 파일 1파일 2의 목소리가 너무 다르다. 신디보다 더 심하다.

정식 넘버링 작품인 바이오하자드 7에선 그녀가 쓴 기사를 볼 수 있다. 즉 2016년까지 현역 언론인으로서 뛰고 있는 셈.[4] 이 기사가 실린 신문 사진을 보면, 탈출 후 루이지애나 주에 정착해 지방 언론사에 취직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아웃브레이크의 플레이어블 생존자 중 후속 작품에서까지 생존 및 현황이 확인된 유일한 캐릭터고, 동시에 거의 잊혀진 작품 취급받던 아웃브레이크가 처음으로 제대로 언급된 사례이기도 하다.
바이오 하자드7-알리사 애쉬크로프트 신문기사


[1] 1998년 기준, 1970년생[2] 사실 알고지내는 지인들이 구렸지 조지 본인은 정말 선량하고 무고한 인물.[3] 되는 키픽이 따로 있는건 아니다. 그저 어느 키픽을 쓰냐에 따라 열리는데 걸리는 시간이 적게 걸릴 뿐. 하지만 난이도가 높을수록 따는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필수적으로 숙지해둬야 한다.[4] 이때면 46세로 라쿤 시티 때에 비해 적잖이 나이가 들었긴 하지만 어쨌든 언론인으로서는 아직 활동할 수 있을 만한 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