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비뢰도의 설정. 천무학관의 동아리 중 하나.2. 설명
2.1. 소설판
변태집단. 미녀들에 대한 신상정보 등 여러 가지 정보들을 수집하고 있으며, 스토킹 등의 범죄행위가 주된 활동인 집단. 미소저들의 정보를 돈으로 거래하고, 속옷 등을 훔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심지어 미소저들이 썼던 요강까지 수집하는 모양.원래는 은신잠행술을 연구하는 잠은회라는 정상적인 동호회였으나, 뛰어난 은잠술을 그런 쪽에 쓰고 있다. 또한 정보력도 엄청난데, 그들이 수집하는 정보가 정보다 보니 난이도가 높아서 저절로 오른 것으로 보인다. 이쪽 방면에서는 그야말로 개방보다 더 뛰어난 정보력을 가졌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1]
정시보고회라는 게 있는데, 그 내용이 천무학관과 그 근처에 사는 여성들의 삼부수치를 기록하는 것이다. 백도 소속이지만 흑도의 인물들과도 교류하고 있는 듯하다. 당연히 변태적인 내용뿐이지만. 다만 가장 은밀한 정보를 취급하던 인물들답게, 학생들이 만든 조직들 중 정보수집 능력에서는 구정회나 군웅팔가회를 넘어선 천무학관 최고라고 한다.
돈이 되는 정보라는 말에 눈이 뒤집힌 비류연이 친구들까지 끌어들여 여기 소속되었는데, 심지어 여기 입단 테스트로 나예린의 속옷을 훔쳤다.[2]
2.2. 웹툰판
원래는 소설판이랑 그리 다르지 않았으나, 비류연에 의해 개조당했다. 신체치수같은 변태적인 정보가 아닌, 내면과 외면을 아우르는 영양가 있는 정보를 수집하는 것과 수집한 정보를 통해 연애상담 등을 해주고 일정 대가를 받는 식으로.[3] 위의 두가지 말고도 세번째 조건도 있었는데 아직 말하지 않았다.[4]나예린이 동호회방에 들어와서 비류연과 삼성검무제에서 이기면 뭐든 질문에 답하겠다고 한 뒤 나가자 비류연에게 나예린에 대해 알고싶은 것 목록을 작성하거나 나예린의 머리카락을 찾거나 서있었던 자리를 잘라내서 기념으로 가지려했다. 이런 행동에 비류연은 회원들에게 책상을 던졌다.[5]
105~110화에서 백향관 칩입사건을 일으키려 했으나 천무쌍귀영의 협조와 임성진의[6] 양심고백으로 비류연 패거리에게 발각당해 저지당하고 오히러 애소저회가 모은 보물들이[7] 모두 박살나 버린다.[8] 그리고 부장, 부부장은 모용휘, 임성진으로 변경된다. 이후에는 근신처분 탓에 봉사활동도 하는 등 나름 잘 보이려고 애쓰는 중.
3. 구성원
[1] 사실 개방의 변태남과 동맹관계다[2] 정확히 말하면 입단 테스트는 아니다. 모든 동아리는 사람이 많을수록 지원금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애소저회같은 음침한(?) 동호회는 언제나 인력 충당을 원하는데, 그런 이들이 싱싱한 신입 관도가 들어오는데 입단 테스트까지 할 이유는 별로 없다. 또한, 비류연이 나예린의 속옷을 훔친 이유는 구정회 소속의 은잠술 고수와 은잠술 내기를 걸었기 때문(무려 은자 200냥짜리 내기였다)이다. 마침 그 자리에서 애소저회 소속 단원이 있었고, 대대로(?) 축적해온 데이터를 열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애소저회를 이용한 것이다... 애소저회는 진짜로 여기숙사에 침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얼씨구나 하고 지원했다...[3] 다른 회원들은 변태적인 행동을 못한다고 항의했는데 비류연이 협박해서 제안한 거지만 임성진은 비류연의 제안이 마음에 든다고 했다. 계속 애소저회에서 변태 활동을 하다가는 천무학관을 졸업한 후에 장래에 타격이 크기도 하다는 이유도 있다.[4] 나예린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5] 자기랑 한 약속을 어기려던 것도 있지만 나예린에게 추잡하게 구는 게 마음에 안들었는 듯.[6] 임성진과 천무쌍귀영은 원래부터 애소저회의 변태짓이 마음에 안들었다는 묘사가 나온다. 임성진은 애소저회 개편요구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당철기는 부장의 협박에 끌려가긴 했지만 진짜 아무짓도 안하고 계획 끝나면 얌전히 튈려고 했다. 보물 부순다고 할땐 셋다 기겁을 했지만... 사실 비류연이 너무 무서웠던 것도 있다고한다.[7] 미소저들 집에서 모은 흙으로 만든 구체, 어느 미소저의 머리카락이 들어간 인형, ….등등.[8] 부장인 비연태와 부부장인 추태남은 두들겨 맞았다. 다음날 애소저회가 동아리방에 들어오자 태풍이라도 지나간 것 같다고.[9] 원래 부장이었던 비연태는 비류연에 의해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