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애슬론 & 파일럿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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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슬론 챔피언 Athlon Champion | ||
참여 애슬론 | 애슬론 알파, 애슬론 베타, 애슬론 세타 | |
파일럿 | 백해일 | |
디자이너 | 애니띵이 | |
성우 | 고현경[1][2] |
챔피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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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당연하지!
애슬론 또봇 2기에 등장하는 애슬론 알파, 애슬론 베타, 애슬론 세타의 3단 합체 로봇. 이 셋은 로봇 레이싱용으로 만들어졌지만, 챔피언은 로봇 피구를 위해 개발되었다.단호하고 자신감 넘치는 성격으로, 변신자동차 또봇의 합체 또봇과 달리 이쪽은 파일럿에게도 먼저 말을 하는 등 나름 능동적이다. 문장의 어미에 "~인 것인 것이다"가 붙고, 긍정적으로 대답할 때에는 "당연하지!"라는 당찬 대답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파일럿은 백해일로, 레트로봇 제작 또봇 시리즈 중에서 유일하게 파일럿이 1명인 아군측 합체 메카이다.
2. 특징
세타 | 베타 | 알파 |
작중에서는 드물게 합체하여 참전하는 피구 로봇으로, 로봇 피구에서 합체 로봇이 아웃될 경우 구성원 전원이 다 아웃인데, 다른 팀(이름은 코펠 팀)이 5단합체를 하다가 그상태에서 한방에 아웃된 이후[4] 합체가 나온 적이 없었다고 한다. 대신 순수 파워로 피구 실력만은 좋다. 리스크를 감수하는 만큼 더 강한 파워로 밀어붙이는 것.
피구 경기에서 챔피언으로 합체할 때는 되도록이면 먼저 참가한 알파와 베타가 아웃되지 않게 하고, 세타가 나설 수 있게 2기 애슬론들이 엄호해 준다.
빠른 속도와 강한 공격력을 둘 다 갖추고 있으며, 로봇 피구의 경우 움직일 자리가 별로 없기 때문에 속도는 잘 이용하지 못하고, 파워만으로 적을 밀어붙인다.
3. 기술
- 승리 슛
합체 장면에서도 보여주는 것으로 챔피언의 주력 기술. 강력한 힘으로 피구공을 던진다. 룰라바이의 로봇인 칠키의 머리에 붙어있는 레이저 드론도 구슬형태라서 이것도 던질 수 있다. 이론상 던질 물건이 있으면 승리 슛에 해당하니 특히 자신의 바퀴를 던지는 것도 가능할 수 있다.
피구대회에서도 사용가능한 유일한 기술이기도 하다. 그리고 던지는 모습을 보면 야구공을 투구하는 자세이다. 물론 피구에선 어떤 자세로 던지든 상관없긴 하다.
- 승리 파
기를 모아 V자 엠블렘을 발사한다. 공격받는 적은 뒤로 밀린다.
- 승리 연발
달리기를 준비하는 것을 연상시키는 포즈를 취한 후, 베타의 앞바퀴가 빠르게 회전하기 시작한다. 이 후 챔피언이 빠르게 구르면서 몸통박치기(연출은 스핀 대시)를 시전한다.
- 승리 펀치
펀치 공격. 다른 기술들과 달리 평범한 공격이다.[5]
4. 작중 행적
4화 초반에 주교수가 챔피언의 설계도를 만들고 있는 것이 보이며, 택배로 필요한 합체 부품이 도착한다. 연습으로 승리 슛을 시전하는데, 이걸 막아내려는 강풍의 애슬론들이 많이 힘들어할 정도로 파워가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힘을 태풍팀은 파괴력이 강한 팍팍팀과의 경기에 이용하려고 하지만, 해일을 보호하려던 세타가 부상을 입어 합체 부품이 박살나서 일시적으로 봉인된다.다행히도 알파, 베타, 록키가 경기에 남아있는 상황에서 세타가 다시 합류하고, 챔피언으로 합체를 하여 팍팍팀의 선수 3명을 전부 제압한다. 피구 외에도 5화에서 도긴과 개긴에 의해 위기에 처한 강풍을, 7화에서 룰라바이와 칠키에 의해 위기에 처하던 수리를 구해주기도 했다.
마그마식스 합체 이후는 비중이 살짝 줄었지만, 피구 관련으론 꾸준히 나왔고 특히 마지막 13화에선 해일과 강풍이 룰라바이와 칠키에 의해 혼란에 빠질 때 정신 차리라고 일침을 날렸으며, 이후 칠키의 공격을 파일럿들 대신 맞아줬다.[6]
하지만 다행히 파일럿들이 정신을 차리고 룰라바이를 이기겠다고 결의하자 다시 깨어났으며(이때 마지막으로 자신의 이름을 크게 외친다), 칠키가 자신을 밟으려는 걸 막아내고 승리 연발로 쓰러뜨린다. 이후 마그마식스로 합체해 칠키를 완전히 파괴한다.
5. 완구
5.1. 애슬론 챔피언
[7]
2016년 출시. 가격은 오프라인 기준 59,900원이었다.
또봇 V에선 색 배치가 변경되었고,[8] 이름도 '또봇 그랜드 챔피언'으로 변경되었다. 다만 완구의 경우 원본 챔피언 자체는 재판되지 않고 그랜드 챔피언으로 바꿔서 발매했다. 물론 아예 재판되지 못한 다른 로봇들보다는 사정이 낫다.[9]
5.2. MINI 애슬론 챔피언
이쪽은 마그마식스와 달리 아직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되지 못했다.
6. 기타
- 또봇 시리즈 최초로 합체한 상태의 마인드 코어의 배치가 나오며, 알파, 베타, 세타의 마인드 코어가 삼각형으로 연결된 방식이다.
- 애슬론의 첫 합체 로봇이라 그런지 합체 연출이 화려하며, 합체하고 나서 자신의 이름을 외치는 것이 챔피언의 사실상 첫 대사 겸 마지막 대사였다.[10] 그리고 갑자기 나타난 칠키를 제압하던 과정에선 싸이의 챔피언 가사를 패러디하기도 했다.
[1] 또봇 시리즈 최초로 합체 로봇 성우에 기존 구성원들 중 1명이 아닌 전혀 다른 사람이 캐스팅된 사례(그것도 해당 배역 외 다른 건 전혀 맡지 않았다). 이전엔 쿼트란을 담당한 설재근, 델타트론을 담당한 안효민도 있었지만, 두 사람은 각각 또봇 ZERO와 또봇 C를 중복으로 맡았기에 제외.[2] 이후 합체 또봇 성우들 중 해당 로봇만 맡은 사례는 또봇 V의 마스터 V를 맡은 구자형(그나마 V 우주수호대의 제트썬더를 담당하기도 했지만, 해당 작품은 기존 또봇 V의 속편이기에 무의미하다), 대도시의 영웅들의 테트란을 맡은 박요한이 해당한다.[3] 이 구조는 원작의 트라이탄과 동일하며, 합체 전 구성원들의 색상도 서로 유사하다.[4] 능력치는 좋지만 지나치게 큰 크기가 오히려 발목을 잡은 것으로 추정된다. 기동성도 딸려서 피하기도 힘들 것이다.[5] 그래도 칠키의 주먹을 막을 정도로 강력한 펀치를 날린다.[6] 이전에는 자신이 상황을 지켜보면서 공격할 때를 예견하여 해일이에게 기술 명령을 내리라고 말하면서 역으로 신속한 조종을 요구했다.[7] 해당 완구 이미지는 해외판이며, CG에 챔피언의 손이 반대로 된 오류가 있다.[8] 정확히는 챔피언의 상체를 맡는 알파 플러스의 색상 그대로. 나머지 구성원들 중 베타는 차체의 무늬가 빨간색에서 주황색으로 변경(반대로 차체 색상은 하늘색이 아닌 원본 베타의 색상 그대로 적용했다), 세타는 기존 주황색에서 빨간색으로 변경되었다.[9] 각 구성원 단품 중 알파 또한 챔피언처럼 플러스 버전이 사실상 재판이 되었고, 베타와 세타는 아예 단품 자체가 재판되지 않았다. 이는 2기와 3기 애슬론들도 마찬가지. 그러나 2022년 10월에 마그마식스가 재판됨에 따라 챔피언을 포함한 나머지 애슬론들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게 됐다.[10] 마지막 부분은 해일이와 강풍을 지켜주고 쓰러졌으나, 이후 둘의 결의를 듣고 깨어나면서 외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