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액티브 레이드 -기동강습실 제8계-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 공식 홈페이지에서 원문을 볼 수 있다. 해당 문서의 내용 중 상당수는 한 자막 제작자가 번역해 업로드한 것을 인용한 것이다.매주 방송이 끝나고 공식 홈페이지에 최신 에피소드의 용어 해설집이 올라온다. 작품 이해에 상당한 도움이 되는 것부터, 아무래도 상관없는 것들까지 골고루 들어 있는 게 특징. 보다 보면 작성하는 사람이 약을 한 사발 들이켜고 쓴 게 아닐까 싶은 것도 있어, 본편을 재미있게 본 사람이라면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예를 들어 거대 로봇이 등장해 사나이의 낭만이 넘치는 에피소드였던 1st 시즌 6화 용어 해설의 경우, "그냥 설명도 전부 낭만이면 되지 않나" 같은, 제4의 벽을 넘나드는 듯한 멘트가 들어 있기도.
2. 윌 웨어
작중 세계관에 등장하는 파워드 슈트의 총칭. 유사화한 도쿄에서 작업 등에 활용된다. 일본에서는 민수용이기 때문에 입수 및 개조가 쉽고, 능력, 범용성의 높기 때문에 범죄에 악용되고 있다. 증가하는 흉악 범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프로젝트가 시작되어, 그 프로젝트에 의해 다이하치도 윌 웨어를 이용하여 범죄에 대처한다. 무장이 강력하기 때문 다이하치의 윌 웨어의 취급에는 엄격한데다, 법적 제약이나 정치적 속박이 늘 따라다니는 터라, 출동과 무장 하나 사용하는 데도 법적 절차를 밟아 결재를 완료해야 한다. 그래서 범죄자를 잡는 현장 담당자뿐만 아니라, 다이하치 전체의 팀워크가 중요하다.전투용의 경우, 필살기에 해당하는 기능인 '승화기구(昇華機構)'라는 무장을 탑재하고 있으며, 이를 사용할 경우, 웨어 전체가 검은색으로 변화한다. 다만, 제8계의 경우, 사용하기 위해서는 각처의 승인을 받아야만 한다는 제약이 있다(...). 시즌 2부터는 이나기가 도지사로 취임하면서 그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윌 웨어 강화 파츠를 개발하는 등, 이전보다 자유로운 행동이 가능해졌다.
자위대나 범죄자의 윌 웨어는 어떤 식으로 착용하는지 작중에서 보여준 적이 없어서 알 수 없지만, 다이하치나 다이쿠의 경우 속옷만 입은 알몸에 띠가 감기고 입자를 살포해 피복을 입힌 후 그 위에 머니퓰레이터로 장갑을 부착하는 식으로 착용한다. 띠가 감길 때 움찔하며 짧게 신음하는 것으로 보아 그 순간만큼은 다소 고통스러운 모양.
2.1. 제5 특별공안과 제3기동강습실 제8계
- 엘프Σ(시그마)
세나 소이치로의 윌 웨어. 코드 네임은 오스카-1.
원거리 사격전에 특화됐다.
승화 기구는 21식 하전입자포(二十一式 荷電粒子砲).
2기 5화부터는 청색 바탕+흰색 라인으로 재도색되었다.
- 스트라이크 인터셉터
쿠로키 타케루의 윌 웨어. 코드 네임은 오스카-2.
엘프 시그마와는 반대로 근접 전투에 특화된 윌 웨어로, 등에 비행 유닛을 장착해 하늘을 날 수 있어서 기동성이 뛰어나고, 그 탓에 다른 멤버들을 들고 나르는 운반 역할도 자주 맡는다. 세나는 이렇게 쿠로키가 자신을 들고 날아가는 걸 무척이나 싫어한다.
승화 기구는 파쇄충각진전포(破砕衝角震電砲).
2기 2화부터 신형 백팩인 팰콘 유닛을 장비해 고속 비행이 가능해졌다. 이 상태에서는 장갑 일부를 변형시켜 초고속 비행 상태로 돌입하는 '버스트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이 상태에서는 승화 기구의 명칭도 타돌격쇄진전포로 변경.[1]
2기 12화 최종 결전에서는 협회 측에서 정부 몰래 탑재시킨 말살 모드 '스사노오' 모드가 발동되어 보스격 무인 윌웨어 3기를 격퇴시킨다. 승화 기구 발동시처럼 흰색 부분이 전부 검게 변하고, 팰콘 유닛의 대형 버니어가 서브 암으로 변형. 스사노오 모드 돌입시에는 방어력, 공격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 위력이 접근전 위주의 전투에 한정될 뿐이며 배터리 소모가 격심하다는 단점이 있다.
- 메이티 스트럭처 ibuki
호시미야 하루카의 윌 웨어. 코드 네임은 오스카-3.
멀티 태스킹 탑재 정보 처리 특화형으로, 머리 부분이 꼭 토끼처럼 생겼다.
2기 들어서는 근접 전투용 무장으로 묠니르라는 폴암형 무기를 추가 장비하게 되었는데... 정작 적한테 써보지를 못 하는 게 문제.[2] 2기 12화가 돼서야 우주 센터를 향하는 오오시코우치 미호를 습격한 윌웨어 하나를 격퇴하는 데 성공한다.이부키 킬수 1
- 갑철진 나나카마도(甲徹陣七竃)
후나사카 야스하루가 장착하는 윌 웨어. 코드 네임은 오스카-4.
방어에 특화된 방어형 윌 웨어로, 배리어 같은걸 사용할 수 있다. 승화 기구로 출력을 높이면 방어 범위 및 방어력이 한층 더 상승.
갑철진의 발음이 강철인(鋼鐵人)과 유사하기 때문에 자주 혼동되는 편.
무장으로는 거대한 건틀릿 한쌍을 사용하며, 2기 7화 오프닝에서는 부메랑 같은 물건을 쓰는 모습도 보인다.
2기 9화에서 밝혀지기로 해당 투척무장의 명칭은 '바이브레이터리 토마호크'. 하지만 본인은 드류 '마사카리(まさかり)'라고 명명해 부르고 있다. 또한 전투용 기능인 모드 2로 변형하는 것도 가능. 형태가 일본 무장처럼 변하며 숨겨져 있던 3번째 카메라 아이가 드러나고 무엇보다 후나사카의 성격이 과격해진다.(...)[3]
- 프리마베라 판테라
야마부키 린이 장착하는 윌 웨어. 코드 네임은 오스카-5.
스피드전 특화 기체인지라 파워는 다소 떨어지지만, 그 대신 스피드 하나만큼은 그 어떤 윌웨어보다도 뛰어나다. 그냥 빠르다 수준이 아니라, 거의 순간이동을 하는 수준.(...)
승화 기구는 워킹 벨리.
2기 7화 오프닝에서 팔에 장착되는 석궁 같은 무기를 사용하였다. 이 무기로 직접 전투는 한 적 없고 2기 12화에서 스트라이크 인터셉터의 비행 유닛을 쏘아올리는 데 사용했다.
- 파인 패밀리어
카자리 아사미의 윌 웨어. 코드 네임은 오스카-6.
최신형 다기능 윌 웨어지만, 아직 큰 활약을 펼치지는 못하고 있는 비운의 웨어.사실 댄스용이다댄스용 치고는작중에서 현재까지 가장 다양한 종류의 승화 기구를 선보였다.
등장 승화 기구는 일축납함 이오타(一蹴吶喊 ι), 선회돌관(旋回突貫) 에타(η), 완전납합 디감마(完全吶喊 Ϝ)
2기에서는 아사미 휘하의 핑거즈가 해당 웨어의 양산형 버전을 장착한다. 또한 그동안의 울분을 풀기 위함인지 등장할 때마다 무언가를 박살내고 다니는 중.(...) 그 덕분에 얻은 별명이 '파괴신'.[4]
- 파운데이션 오메가(ファウンデーション・Ω)
에밀리아 에델만의 윌 웨어. 코드 네임은 오스카-7. 색조합은 에메랄드+흰색 바탕에 금색+자주색 라인으로 되어 있다.프라화 했을때가 걱정되는 색조합흉부 장갑 중앙부가 넥타이 형상으로 도색되어 있는게 포인트. 왼팔에 건틀릿 형태의 추가 장갑을 부착하고 있다. 양 허리에 부착된 칼날은 톤파처럼 사용 가능. 2기 2화에서 첫 등장했을 때는 장착자의 폐소공포증 때문에 별반 활약도 하지 못하고 퍼지되었으나, 후반에 기억 이식을 당하게 된 쿠로키를 구하기 위해서 캐터필러에서 사출되어 건물 벽을 부수고 난입, 쿠로키의 구출에 성공함으로서 만회. 2기 7화에서 엘프 시그마의 라이플을 들고 테러범을 저격하기도 했다.
2기 12화에서는 켄타우로스 유닛을 장비하는데, 이때 머리 장갑 일부가 변형되어 나오기도 했다. 원래부터 켄타우로스 유닛 운용용으로 개발되었던 모양.
승화 기구는 2기가 끝난 현 시점에서도 미공개. 3기가 나오지 않는 한 앞으로 볼 일은 없을 듯...
2.2. 통합자위대
- 센부
통합자위대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것으로 추정되는 윌 웨어.[5] 자체적으로 비행 기능을 가지고 있다.[6]
장착자는 오오시코우치 미호. 11화에서는 카키색 도색 사향으로 양산되어 통합자위대 대원들이 사용하였으나, 뮤토스의 해킹으로 인해 제 8계를 테러리스트로 인식하게 된다.
- 센부 改
센부를 개량한 버전. 장착자는 센부와 마찬가지로 오오시코우치 미호.
본편 8화에서 구조 활동 등의 갖은 선행을 하면서 시민들에게 어필함으로서 '얼티메이드'라는 별명으로 유명해지게 된다. 그러나 건조 중인 건물에 설치된 폭탄을 해제하기 제8계와 합동으로 폭탄 제거를 하는 사이, 누군가의 해킹에 의해 본의 아니게 제8계의 엘프 시그마와 맞붙게 된다. 결국 통합자위대가 직접 개입, 제압함으로서 사건은 일단락 된다.
11화에서는 컬러링을 레드에서 카키색으로 재도색하고 일부 무장을 추가하여 재등장, 세나의 엘프 시그마와 격전을 벌인다. 하지만 시스템이 뮤토스에 의해 해킹당한 탓에 미호의 센부 改 외 통합자위대의 모든 윌 웨어의 모니터에는 다이하치의 윌 웨어가 아닌 테러리스트[7]로 비춰지고 있었다. 다행히 오스카-2가 지휘차량에 침투, 시스템을 파괴하여 다시금 컨트롤이 미호에게 돌아온다.
2기 5화에서는 헬멧의 디자인이 다르고 컬러링 역시 황토색으로 도장된 센부 改가 등장했다. 군용 윌웨어를 어디서 구했는지는 현 시점에서는 파악 불가능.
2.3. 로고스
- 피셔맨
9화에서 등장했으며 정식 명칭은 불명. 코드 네임인 피셔맨은 다이하치 소속인 아마노 마도카의 명명. 본래 낚시 브랜드에 의해 레저용으로 개발되었으며 미끼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홀로그램 발생 장치가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다는 듯. 거기에 이런저런 개조를 덧붙인 물건으로 추정된다. 등 뒤에 대형 작살총을 2기, 왼팔에 그물총, 오른팔에 와이어를 장비하고 있다. 2기 7화에서 색이 다르고 장비도 약간 다른 동기종 윌 웨어가 다수 등장. 이나기에 대한 테러용으로 사용되었으나 제팔+제구 멤버들에 의해 전원 격퇴.
- 프리 델타 커스텀(가칭)
10화에서부터 등장. 북대서양 조약 기구에서 개발한 대 시가지전(戰)용 군용 윌웨어. 바이크 형태로 변형하여 재빠른 기동성을 발휘하는 것이 가능하다. 해당 기체의 경우 금색+은색+회색 컬러링으로 도색되어 있으며, 뮤토스의 개조가 더해져서 윌 웨어 내부에서 일본 내의 네트워크 시스템에 간섭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 또한 개조로 인한 기능인지는 모르나 비행 기능 및 휠의 파츠 일부를 사복검 형태로 사용하는 게 가능하다.
2기 4화에서 무인으로 운용되는 적색+흑색 컬러링의 다른 타입이 등장했다. 이쪽은 바이크 형태로만 운영되었으며, 일정 루트를 따라 주행하면서 남몰래 하치죠 토모키의 귀환 메시지를 남기고 있었다. 결국 쿠로키의 승화기구에 의해 기능 정지.
3. 시즌 1
3.1. 1화
- 아사미의 말투
어릴 적부터 재능의 일각을 보이던 아사미는, 일본의 교육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하고 해외의 수재 학교에 다녔다. 그 탓에 말하다 말고 영어를 비롯한 각국의 단어가 튀어나온다. 예를 들면 "Done"은 "종료"를 뜻하기도 하지만, "알겠다"는 뉘앙스도 있다.
- 제5 특별 공안과 제3 기동 강습실 제8계
과거의 명칭은 「특별 공안 제5과 제3 기동 강습실 제8계」지만, 윌 웨어 범죄 전체를 광범위하게 통괄하는 부서로 격상되어, 「특별 기동 강습실」이 신설되었다.그 사이에 통칭이 되어 있는 부대 번호도 그대로 인계되었다.
- 윌 웨어
일본 국내에는 대학이나 기업을 중심으로, 인간의 신체 기능을 확장시키거나 증폭시키는 시스템이 연구되고 있었다. 주된 용도는 간호 등으로, 천천히 실용화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윽고 유사화(流砂化)한 도쿄의 구조 활동이나 부흥에 이 시스템이 유용하단 것이 알려져, 단숨에 발전한 것이 윌 웨어다. 비슷한 시스템은 해외에서도 연구가 이뤄지고 있었지만, 일본처럼 처음부터 민생용이 아니었기에 보급이 늦어진 상황이다.
- 액티브 프로젝트
흉악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협력해 윌 웨어를 장비한 경찰 부대를 만들어, 이를 운용하기 위한 계획. Armored Combined Tactical Intelligence Vanguard Element(장갑 복합 전술 첩보 전위 부대)의 머리글자를 따서 명명되었다. 프로젝트의 발족은 일본에서 급속도로 발전한 윌 웨어에 외국들이 관심을 가져, 자기 나라에 도입을 꾀한 것이 계기였다. 하지만 일본에는 처음부터 민생용으로 개발되었던 점. 또한 어느 한 나라만이 먼저 도입함으로써 이웃 나라의 위협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공동 도입을 시도하고 있다.
- 직책명에 대해
- 계장(후나사카)
계급은 경감(警部경부), 혹은 경위(警部補경부보)에 해당되는 직책(소속된 경찰 조직에 따라 다름)으로, 현장에 가기보다 현장 지휘를 맡는 입장이 많다. - 실장(린)
기동 강습실의 리더이자, 경무관(警視正경시정)에 해당되는 직책. 보통은 경무관에겐 캐리어(간부 후보생)라도 채용 후 15년 이상은 지나야 했으나, 도쿄의 이녕화(泥濘化)와 윌 웨어 범죄의 증가에 따라 기동 강습실이 설치되면서, 특례로 능력 중시로 야마부키 린이 실장으로 임명되었다. 이와 동시에 계급도 경무관으로 이례적인 승진이 이루어졌다. - 경위(쿠로키)
소규모 행동 단위의 리더가 되는 계급. 현장 책임자나 파출소 소장이 된다. 단, 캐리어의 경우는 이 계급부터 시작한다. - 경사(巡査部長순사부장)(하루카)
최하위 순경(巡査순사)부터 어느 정도 경험을 쌓아 승진 시험에 합격하면 오르는 계급으로, 실동(実働) 부대의 주력. 단, 전문 기능 때문에 채용된 경우는 처음부터 경사가 되는 경우도 있으며, 윌 웨어 조작이나 그 오퍼레이트도 전문 기능에 포함되며, 평상시보다도 한 계급 위에서 시작한다.
- 도(都) 버스의 LED 표시
버스 등의 대중교통 기관에는 목적지나 노선 등을 표시하는 이정표가 있지만, 그 이름대로 예전은 필름 등으로 만들어진 막이었다. 하지만 LED가 사용됨으로써 훨씬 눈에 잘 띄게 되고, 표시되는 내용도 많아졌다. 게다가 일반적인 표시 외에도 「회송(回送)」이나 「승하차 중」, 그리고 사고가 발생했을 땐 「긴급 사태 발생」 등도 표시된다.
- 협회
윌 웨어는 국내외 수많은 기업에서 개발, 생산되고 있지만, 국외에선 군사 이용되고 있는 경우도 있어, 일본 국내에선 안전한 사용을 위해 메이커끼리 출력이나 용도의 자주적 규제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를 위해 각 메이커의 신기종이 자주적 규제를 지키고 있는지를 심사하거나, 또한 일정 이상 운용하는 기업 등에서 윌 웨어가 올바르게 쓰이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감시관을 파견하기 위한 기관으로서 「협회」가 만들어졌다. 정식 명칭은 특정 비영리 활동 법인 윌 웨어 심의 협회.
- 지점
도(都), 도(道), 부(府), 현(県)을 관장하는 경찰의 본부를 감추기 위한 명칭으로 「본점」, 거기에 대응하는 각 경찰서를 「지점」이라 부르고 있다.
- 액추에이터
「작동 장치」, 「구동 장치」라고 번역되기도 하듯, 에너지를 물리 운동으로 변환하는 장치를 가리킨다. 전기를 회전 운동으로 변환하는 모터나, 유압이나 공기압을 직진 운동으로 바꾸는 실린더 등이 이해하기 쉽다.
- 초진동
초음파 진동을 칼날에 부여하면 칼날 자체가 늘어나거나 줄어들어, 칼날 표면의 접촉 저항이 감소한다. 또한 진동에 의해 진폭은 작지만, 고속으로 칼날이 대상에 접촉하면 베기 힘든 것을 효과적으로 절단할 수 있게 된다. 그뿐만이 아니라, 대상 물체의 고유 진동수에 가까운 초음파를 대어서 공명을 발생시켜, 연속된 진동에 의해 대상을 분해시킬 수도 있다.
- 유세이 중공
주로 각종 공업 기계를 제조하는 회사로, 토목 공사용 기구에 강하다. 윌 웨어용 어태치먼트는 개발하고 있지 않지만, 그 높은 신뢰성과 저렴함으로 인해 위법 개조로 윌 웨어에 장착되는 경우도 있다.
- 어텀(autumn) 그룹의 IW 시리즈
윌 웨어를 개발하는 메이커 중 하나. 그중에서도 IW 시리즈는 건축용, 토목용으로 튼튼하면서도 대출력을 내는 타입이 중심이 되어 있다. 단, 그 출력의 대부분을 암(arm)과 기체 유지에 쓰고 있기 때문에 속도는 느리다.
- 오스카
「제팔(다이하치)」이 사용하고 있는 윌 웨어의 무선 암호. 「Oscar」라고 표기하며, 이는 다른 부서가 순서대로 A부터 붙어 있어, 15번째라서 「O = Oscar」가 되었다.
- 이너 (유닛)
윌 웨어를 장착하기 위한 이너 슈트. 전동 강화 스킨 슈트가 베이스가 되어 있으며, 이것만으로도 어느 정도의 파워 어시스트와 최소한의 생명 유지 장치가 실려 있다.
- 세로 카시와기와 마리아노 에드랄린 타나카
간토 평야에 걸친 제3차 유사 현상으로부터 부흥을 위해 많은 노동력이 필요했지만, 일본 국내만으로는 인재가 부족했다. 게다가 일본 이웃 국가들의 정세 불안에 의해 해외에서 이민을 오는 사람이 단숨에 증가한다. 세로 카시와기는 남미 쪽에서, 마리아노 에드랄린 타나카는 필리핀 쪽에서 이민 왔다고 추측된다. 당초엔 일본계 외국인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이민을 왔지만, 얼마 안 가 그 이외의 지역에서도 많이 유입되고 있다.
- 드론
경찰 활동에 있어 경찰관이 위기에 처하거나, 반대로 경찰관이 과잉 행동을 할 때가 있다. 특히 윌 웨어는 강력한 힘을 갖고 있기 때문에, 피의자가 부상을 입는 일도 드물지 않다. 그 탓에 경찰 측의 행동이 적절한지를 확인하는 것이 민간 단체로부터 강하게 요구되었다. 그래서 윌 웨어 본체에 내장된 카메라 이외에, 나중에 심의용으로 모든 행동을 수록하는 드론의 운용이 개시되고 있다. 또한 이는 객관적인 자료로 재판의 참고용으로 사용되는 일도 있다.
- 슈토르히
1936년에 처음으로 비행한, 독일 공군용 정찰 연락기인 Fi156 슈토르히를 가리킨다. 슈토르히란 「황새」란 뜻. 단거리 이착륙 성능이 뛰어나며, 테니스 코트 정도 넓이의 장소에 착륙 가능했다. 그 편리함으로 인해 전후에도 독일에서 자가용기로 생산되었고, 독일 이외의 나라에서도 비슷한 기체가 만들어졌다.
- 이녕화(泥濘化) 지대
도쿄 동부 지하 수위의 급격한 회복에 의해, 하천 부지나 매립지를 중심으로 대규모 액상화(液状化) 현상이 발생한다. 심지어 제방이 무너짐으로써 스미다가와(隅田川)와 에도가와(江戸川)에 둘러싸인 지역이 수몰되었고, 거주하기가 어려워졌다. 이 지역을 이녕화 지대라고 부르고 있다.
- 비밀 클럽 사포
특수한 성벽을 채우기 위한 회원제 비밀 클럽인 모양이지만, 고대 그리스의 저명한 여성 시인에게서 따 와 명명되었다고 한다. 모티프가 된 시인의 이름은 영어 표기로는 Sappho라고 한다.
- 파쇄충각진전포(破砕衝角震電砲)
충각(衝角)이란 뿔 모양의 물체를 함선의 수선(水線) 아래쪽에 달아, 상대에게 들이받아 파괴하는 것이 목적인 병기를 가리킨다. 파쇄충각진전포는 그 명칭으로부터 전기적인 무언가를 진동시켜, 목표에게 충격을 가해 파괴하는 투사 병기로 추측된다.
3.2. 2화
- Liko
플랫폼 불문, 일정 스펙만 된다면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에 도입 가능한 범용 지원 소프트. 도입하면 화면상의 아바타가 스케줄 관리, 가정의 메시지나 전화 송수신, 각종 검색 업무, 스케줄과 연동한 자동 목적지 내비게이션, 가까운 가게 검색, 서류 관리나 자동 생성, 자동 번역, 게임 캐릭터 레벨 업까지, 일상생활이나 일 등을 서포트 해준다. 또한 플러그인의 도입으로 다양한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해서, 그 범용성과 다기능성으로 인해 몹시 편리한 툴(tool)로서 단숨에 보급되었다.
- 와카바 그룹
금융계의 기업 연합이지만, 중핵이 되어 있는 와카바 은행 자체는 그룹에 소속되어 있지 않다. 그로 인해 그룹 내의 각 기업이 대등한 입장을 갖고 있는 게 특징. 당초엔 금융 증권계뿐이었지만, 나중에 출자한 기업도 그룹에 추가되어, 최근엔 윌 웨어 개발에 참가해 왔다. 하지만 아직 신흥 세력이기에 인지도가 낮아서, 실적을 쌓기 위해 적극적이다.
- 데이터 글래스
윌 웨어의 동작 상황, 남은 에너지량, 각종 스테이터스 등을 표시하기 위한 서포트용 시스템. 윌 웨어 이외의 기구와 접속해 각종 모니터 스크린으로도 사용 가능.
- 코우키 교육 학원
시나가와에 있는, 도 내에서도 두드러지게 수준 높은 학교. 단순히 공부에 특화된 학교가 아니라, 문무겸전(文武兼全)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풍도 비교적 자유로워서, 학생의 자주성이 존중받고 있어 교칙도 그다지 엄하지 않다. 세계에서 통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 침하 난민
도쿄 동부가 사람이 살기 곤란해진 탓에, 그 지역을 떠날 수밖에 없어진 주민들을 가리킨다. 대부분은 도쿄 서부나 가까운 지역에 만들어진, 옛 동네 이름을 붙인 새로운 동네로 옮겨 갔지만, 이전에 살던 곳 근처에서 수상 생활을 하는 사람이나, 각지를 전전하며 사는 사람도 있다.
- 시나가와 PS
시나가와 폴리스 스테이션, 다시 말해 시나가와 서(署)의 약칭.
- 대일본섬유의 DSE4800
거물 컴퓨터 회사 대일본통신의 관련 회사이자, 윌 웨어용 소재를 개발하고 있던 대일본섬유에서 개발한 윌 웨어 시리즈 중 하나다.
- 이와사키제(製) ISR20
이와사키 중공업은 일본의 구 재벌계 기업인 이와사키 그룹의 회사 중 하나로, 조선(造船), 에너지, 항공기, 로켓, 병기 등을 생산한다. 윌 웨어도 주로 산업용이나 공업용을 중심으로 개발하고 있다. 관련 회사인 이와사키 전기가 이와사키 자동차를 위해 개발한, 아로마 리프레셔가 호평이었던 덕에, 그것을 윌 웨어에도 시험적으로 탑재했다. 그것이 ISR 시리즈이며, 특히 ISR20은 "가혹한 작업 환경에서도 쾌적한 작업이 가능"하단 것을 선전 문구로 삼고 있었다.
- 베타 08
장소를 지도상의 격자가 교차하는 점으로 설명하는, 일종의 비밀 코드.
- MTQ
메카니컬 토크(mechanical torque)란 뜻으로, 윌 웨어가 어느 정도의 힘으로 움직일 수 있는지, 어느 정도 무게의 물건을 들어 올릴 수 있는지의 기준이 되는 수치.
- 파인 패밀리어
카자리 아사미용 신형 윌 웨어. 와카바 그룹이 개발한 최신예 기종으로, 독창적인 새로운 기축(機軸)이 많이 들어가 있다. 또한 초보자라도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과도할 정도의 유저 서포트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초기 설정을 충분하게 해 놓지 않으면 뭔가 행동을 할 때마다 가이드 아나운스가 표시되게 돼 있다.
- 시뮬레이트 패턴 아카츠키 카이(曉改)
윌 웨어에는 각종 행동을 시뮬레이트한 프로그램을 인스톨하는 것이 가능해서, 이를 불러옴으로써 내부의 인간이 무리한 부담을 질 필요 없이 최적화된 행동이 가능해진다. 무술의 달인의 행동이나 포박술 등을 집어넣음으로써, 탑승자가 하지 못하는 기술 따위도 어느 정도 할 수도 있다. 아카츠키 카이도 그 프로그램 패턴의 하나.
- 일축납함 이오타(一蹴吶喊 Ι)
승화 기구의 하나로, 윌 웨어의 본체를 이오타 모드라 불리는 형태로 이행시켜, 상대를 향해 강력한 발차기를 한다. 이번엔 작전 에어리어 전체가 피해 지정 구역에 포함되어 있었기에, 승화 기구의 발동도 사전에 승인받은 상태였다.
3.3. 3화
- 사이클테크
통합 가전 메이커 계열의 소닉 링크 사(社)에서, 사내 벤처로써 세운 자동차 회사가 사이클테크 사. 자동차 회사답게 카본 따위의 소재에 무척 강하다. 또한, 소닉 링크 사는 프로용 영상 기재에서 최고의 시장 점유율을 자랑한다.
- MA
「Multi Audio」란 뜻으로, 영상 편집 작업 중 음성 편집을 가리킨다.
- 트로이의 목마
유래는 그리스 신화로부터. 견고한 성벽을 가진 트로이 시를 침공한 아카이아인(그리스인)이 길어지는 공방전으로 지쳐 가자, 성 안에 침입하기 위해 거대한 목마를 만들고 부대를 후퇴시켜 철수한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트로이인은 이 목마를 성 안으로 옮겼지만, 안에는 그리스군이 숨어 있었으며, 트로이인이 잠에 빠진 틈에 목마에서 나와 아군을 불러들였고, 트로이 시를 함락시켰다. 이로 인해 이런 함정이나, 프로그램 내부에 잠복해 외부로부터 접속되는 바이러스를 트로이 목마라고 부르게 되었다.
- 알파 유닛
행동 포메이션 중 하나. 기본적으론 근거리형으로 전방에 나서는 포인트맨과, 후방에서 중장거리 공격을 하는 거너(gunner)의 조합을 가리킨다. 제팔에는 쿠로키와 세나가 이에 해당되며, 그 높은 범용성으로 인해 가장 출동 빈도가 높다.
- 노보리토(登戸)
노보리토 역은 기치조지(吉祥寺) 역에서 대략 남쪽으로 9킬로미터에 위치해 있으며, 아마도 쿠로키는 식후의 운동으로 이 거리를 뛰어갔다고 추측된다.
- 역치(閾値)
일정 자극이나 신호를 회로 따위에 넣을 때 동작하는 수치. 이번에는 청각과 시각용 센서가 안전 기준을 넘는 신호를 수신했기 때문에, 고장나지 않도록 보호 회로가 작동했다.
- 랭크 B(까지의 탄환)
윌 웨어용 병장이 사용하는 탄약에는, 위협용으로 음향이나 섬광을 쏘는 랭크 C탄, 제압용 비살상탄이나 전기 충격탄, 네트(net) 따위의 대상을 파괴하지 않고 보호하는 랭크 B탄, 그리고 윌 웨어 외장 정도도 파괴 가능하지만 내부에는 최소한의 피해만을 주도록 하는 랭크 A의 저(低)물리 충격탄이 있다. 이 이상의 특A라 불리는 탄약은, 작렬탄이나 고초속(高初速) 장갑 관철(貫徹) 운동 에너지탄 따위의 고(高)물리 파쇄탄으로, 주로 군용으로 쓰이고 있다.
- 가중 점착탄
강력한 점착성을 가진 겔 상태의 물질을 쏘아서, 그것을 대상의 관절부 따위에 붙인다. 이로 인해 동작을 방해하거나, 혹은 주변 구조물에 대상을 접착시켜 움직이지 못하게 만든다.
- ECM 네트
ECM이란 Electronic Counter Measures = 전자 대항 수단의 머리글자로, 윌 웨어 따위에 탑재되어 있는 전자 기구를 셧 다운시켜서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장치.
- 관숙(慣熟) 훈련
관숙이란 무언가에 익숙해져서 실력이 는다는 뜻으로, 이 경우에는 윌 웨어의 동작에 익숙해져 더욱 자연스럽게 움직이게 만드는 훈련.
- 반대 위상의 신호
어떤 소리에 반대의 파형을 부딪치면 그 소리를 낮출 수가 있으며, 노이즈 캔슬러 등에 사용된다. 부딪치기 위한 그 반대의 파형을 가리킨다.
- 자동 음정 수정 기능
노래의 어느 정도의 음정의 폭이나 높낮이를, 자동적으로 지정한 범위로 수정하거나, 음성을 변조하는 기능.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베테랑 가수가 노래한 것을 신인 아이돌 가수의 목소리로 바꾸거나 하는 것. 단, 너무 지나쳤다간 기계에 의한 합성 음성에 가까워진다.
3.4. 4화
- 북의 미사일
근처 국가들에서는 큰 정치 불안이 계속되고 있어, 위압 외교의 일환으로 미사일을 블러프(bluff)로 사용하는 것은, 이젠 전통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
- 시마네 3구
시마네 3구는 중의원(衆議院) 선거 선거구 중 하나였지만, 2002년에 한 번 소멸되었다. 그 뒤에 공식 선거법 개정과 선거구의 통합 정리에 의해 부활했다.
- 오로치의 '로'
수도 기능을 통합 관리하고 있는 무언가라고 여겨지지만, 현 시점에서는 자세한 사항은 불명.
- 통합 자위대
일명 「통자」. 국내외의 대규모 지진 피해 등에서 육해공을 통합적으로 운용하는 경우, 원래는 통합 임무 부대가 설치되었었다. 하지만 도쿄 동부의 이녕화 현상과 윌 웨어의 발달 등에 의해, 더욱 신속하게 행동하며 새로운 상황에 대응 가능한 새로운 부대가 필요해져, 소규모지만 육해공 모든 장비를 갖춘 상설 통합 임무 부대가 설치되었다.
- 국가 공공 통합 정보 기반
2000년에 일본의 모든 행정을 전자 정보화하는, 전자 정부와 전자 자치체의 추진 구상이 발표되었다. 특히 도쿄 동부의 이녕화 현상에 의해 종이로 된 서류가 대량으로 소실될 가능성이 심각해져, 도쿄 재구축과 더불어 적극적으로 도쿄의 전자화가 이루어졌다. 결과적으로 수도권의 각종 행정 서비스는 완전히 온라인화 되었고, 그 근간이 되고 있는 것이 국가 공공 통합 정보 기반이다.
- 이와사키의 차세대형 프로토 타입
통합 자위대에는 메이커가 어딘지 알려지지 않은 신형 윌 웨어가 도입되어 있다. 이와사키 중공이 국방 산업에 강세인 점으로 미루어, 일부 마니아들 사이에선 그것이 이와사키에서 만든 것일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지만, 공개된 예산이나 입찰 정보로부터 외장만을 이와사키에서 도입했고, 내부는 독자 개발했다는 설도 있다.
- 원격 기폭 방식
폭발물은 평소엔 안정되어 있기 때문에, 필요할 때에 폭발시키기 위한 장치가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기폭 장치이며, 단순한 예로 도화선이 있다. 타이머 등을 사용한 시한 기폭 장치와는 달리, 멀리 떨어진 장소에서 지령을 보내면 폭발하는 타입. 예를 들면 휴대 전화를 폭탄에 장치해 그 번호로 전화를 걸면 폭발하는 것도 있으며, 이 경우엔 외부에서 보내는 지시로 폭발하기 때문에 대응이 성가시다.
- 기어 다운
비행기의 바퀴를 랜딩 기어(착륙 장치)라고 부르지만, 너무 기므로 보통은 기어라고 부른다. 그 바퀴를 내리는 것을 기어 다운이라고 한다.
- 모드 유성군 자코비니 13식
자코비니 지너 혜성을 모체로 하는 유성군은 출현에 큰 차이가 있어, 1933년 유럽이나 1946년 아메리카에선 엄청난 대규모로 출현했지만, 1972년에는 사전에 대규모 출현이 예상되었음에도 크게 빗나가, 그 이름이 언론에서도 크게 다루어졌다. 그 이후로 여러 작품에서 그 이름이 쓰이게 되었으며, 이것도 그중 하나일 것이다. 딱히 펀치 기구를 처음부터 분해 가능하게 만들어, 그 파편이 날리거나 하는 공격은 아니다.
3.5. 5화
- 공안의 에이스
기본적으로 공안 경찰은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다른 부서와 같은 안건을 다루더라도 접촉이나 공동 조사를 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하물며 어떤 조사를 하고 있는지 다른 부서에 밝히는 일은 드물다. 공안 경찰 중에서도 최고의 에이스가 손수 정보를 전하러 왔으니, 이는 상당히 희귀한 경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실험 부서
윌 웨어 운용을 시험하고 있는 제팔을 가리킨다.
- 누마즈 특구 스루가 아일랜드 파크
일본에는 형법으로 도박이 금지되어 있지만, 지역 경제 진흥법으로써 특례가 있다. 예를 들면 지방 공공 단체는, 종래법의 범위 내에선 할 수 없었던 사업을 특별히 가능하게 하기 위한, 구조 개혁 특별 구역을 설정할 수 있는 것이다. 이리하여 도쿄 올림픽을 계기로 미성년자에게 악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과, 충분한 치안 유지를 전제로 해서 특구에서의 카지노가 해금되었다. 누마즈 특구 스루가 아일랜드 파크도 그중 하나로, 입장 제어의 편리성도 있어 해상 도시에 설치되어 있다.
- 오기쿠보 애들
공안 경찰을 가리킨다.
- 만착 6호 작전
만착(瞞着)이란 「속이다 / 기만하다」라는 뜻으로, 요컨대 「상대를 속이기 위한 작전」이다.
- 21식 하전입자포
전하를 띤 입자(하전입자)를, 입자가속기를 사용해 고속으로 쏘는 병기. 큰 전력을 필요로 하는 점과, 대기 중에선 어느 정도 거리가 될 경우 위력이 크게 감쇠되는 점이 결점이다. 반대로 이 감쇠를 제어한다면, 목표에 맞지 않았을 경우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3.6. 6화
- 물속에서 등장
거대 로봇이나 주인공 기체가 수영장이나 폭포 속에서 등장하는 것은, 남자(아이)의 낭만이자 몹시 불타오르는 연출로, 거기에 이유 따윈 필요 없다. 비용 계산 따위를 해선 안 된다. 로마 시대의 콜로세움에서도 비슷한 연출이 있었다는 것은, 인류의 영혼에 뜨겁게 새겨진 「멋지다!」는 느낌이기 때문일 것이다.
- 간토 바텀리스 벨트
제3차 유사(流砂) 현상이 발생한 도쿄 동부 지역을 가리킨다.
- 리벳(rivet)
금속과 금속을 고정시키거나 하기 위해 사용되는 부품. 접시 모양의 머리와 봉 모양의 몸통으로 되어 있으며, 몸통을 대상의 구멍에 집어넣어, 반대편으로 나온 몸통의 끝부분을 짓이겨서 고정한다. 용접이나 주조(鋳造)가 일반화되기 전에는 리벳으로 고정시키는 일이 많았지만, 손이 많이 가는 점과 무거워지는 점으로 인해 차츰 용접 등으로 대체되었다. 또한 초기의 전차의 장갑도 리벳으로 고정되었었는데, 피탄했을 때 리벳이 튕겨 나가 안에 탄 사람이 부상을 입기도 해서, 리벳은 점차 쓰이지 않게 되었다. 한때 로봇도 리벳으로 고정시켜 레트로 느낌을 연출했었지만, 그런 종류의 로봇이 격투전을 했다간 리벳 때문에 위험한 거 아닌가, 같은 생각은 해선 안 된다.
- 야마노테 브레이크 워터
야마노테 선 동쪽을 따라 거대한 둑이 건설되어, 동쪽의 간토 바텀리스 벨트와 야마노테 선 내부를 가로막고 있는 그 지역을 가리킨다.
- 버러지들!
일상적으로 쓰는 말은 아니지만, 게임, 로봇물, 특촬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익숙한 단어. 주로 세상에 절망했거나, 큰 힘을 가지고서 오만해진 최종 보스가 주인공들을 깔보며 사용하지만, 대부분 그 후에 크게 당하고서 「제길, 이런 버러지들에게」라고 읊조리는, "틀에 박힌 대사" 중 하나. 그 밖에도 「해치워주마!」 「해치웠나?」 「에에이! 될 대로 돼라!」 「이 순간을 기다렸어!」 「이 이상 멋대로 설치게 두진 않는다」 등이 있다.
- 수면 도입 장치
잠이 오지 않을 때, 편해지는 음악을 듣거나 단조로운 영상을 봄으로써 잠드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졸리게 만드는 요소를 연구해 뇌를 진정시키는 음파를 발견하게 되어, 강제로 잠들게 만들도록 하는 장치.
- 드류 드릴 퍼―언치!
실제 효과는 제쳐 두고, 드릴은 사나이의 낭만이다. 펀치를 드릴처럼 회전시켜 위력을 높여 일컫는 것도, 낭만이다. 거대 로봇 자체가 낭만 덩어리인 이상,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모건 셔블!(shovel)
대형 중기도 낭만이며, 그것이 거대 로봇과 조합되면 일부 사람들에게는 더할 나위가 없어진다. 덤으로 기술 이름을 외치는 것 또한 낭만이다.
- 검은 무쇠에 감싸인 강철 철권!
로봇 액션에 있어, 일부러 같은 의미의 단어를 중첩시키는 중복 표현을 사용하는 것 또한 낭만이다. 그냥 설명도 전부 낭만이면 되지 않나.
3.7. 7화
- 컴프레서 소리
철도 애호가의 취미, 기호는 아주 다방면으로 뻗어 있어, 그중에는 소리에 집착하는 마니아도 있다. 예를 들면 일부 독일제 모터에는 열차가 출발할 때 독특한 소리를 내는 것이 있는데, 그 소리를 듣기 위해 독일까지 가는 사람도 있을 정도. 이번에 하루카가 듣고 있던 것은, 공기 브레이크나 문의 개폐 등에 사용되는 공기 압축기(컴프레서)의 소리.
- 역위상 고전압
자기장 안에서 전류가 흐르는 동안엔 힘이 발생하지만, 「플레밍의 왼손 법칙」으로 알 수 있듯 각자의 힘은 각도로 관계되어 있다. 이를 응용해 주변 물체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것이 전자기 실드인데, 여기서는 그 전류의 파도를 상쇄시킴으로써 실드를 무효화했다. 보잉 사가 레이저 펄스로 충격파를 완화하는 「반(反)충격파 시스템」의 특허를 가지고 있듯, 물리적인 장갑 이외의 충격 완화 시스템의 연구는 지금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 초대 아마루베 철교
1912년에 완성된, 산인(山陰) 본선 요로이 역과 아마루베 역 사이를 잇는 다리. 「아마루베 다리」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다리」는 철뿐만 아니라 목제나 콘크리트제도 포함한 「다리」 그 자체를 포괄적으로 가리키는 단어이므로, 초대가 철제였기에 「철교」라고 부르는 사람도 많다. 초대의 옛 다리는 높이가 약 40m나 되는 고압 철탑 같은 교각이 11개나 됐으며, 그 위에 300m 이상의 철교가 설치되어 마치 천공에 다리가 놓인 것처럼 되었다.
- 항공법 99조 2항
항공기의 비행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지역에서의, 로켓 발사 등을 금지하는 법률.
- 치키 5500
코키 5500형 컨테이너 차량을 개조해서 만들어진, JR 화물의 롱 레일 운송 전용 화물차. 「치키(チキ)」란 목재를 의미하는 Timber(チンバー친바)의 「치(チ)」와, 25톤 이상 적재 가능을 가리키는 「키(キ)」의 의미를 가진다. 참고로 이 적재 가능 톤 수는 낮은 순서대로 「무〈라〈사〈키」라고 표시한다.
- 제3 크로스오버
선로의 분기기(分岐器, 포인트)의 하나로, 「편개 분기기」라고도 불린다. 선로가 나란히 늘어선 구간에서, 그 사이에 비스듬하게 한 줄의 분기가 설치되어 있는 것을 가리킨다.
- 제6 시저스 크로싱
전술한 크로스오버에 반해, 나란히 늘어선 구간에 X자로 교차시킨 분기를 설치한 것. 「양개 분기기」라고도 불린다.
- 제2 싱글 크로스
넓은 의미로는 크로스오버와 마찬가지로 「편개 분기기」를 가리킨다.
- 제4 전철기(轉轍機)
분기기를 조작하기 위한 장치. 지금은 전기식이 주류지만, 수동식도 존재한다.
- 더블 슬립
「더블 슬립 스위치」의 약칭으로, 「양쪽 건넘 교차」라고도 불린다. 네 개의 전철기를 사용해, 교차하는 선로의 어느 방향으로도 갈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다만 시스템이 복잡하기 때문에 정비가 무척 까다롭다.
- DC
「다이아몬드 크로싱」의 약칭으로, 교차한 선로를 가리킨다.
- Y자 분기
직선 선로가 알파벳 「Y」 모양으로, 좌우 똑같은 각도로 분기한 선로. 「양개 분기」라고 불리기도 한다.
- 궤조(軌條) 2호 작전
홈을 가속용 레일로 사용해, 목표에 돌입하는 작전.
- 세키호쿠 본선 조몬 고개
홋카이도의 세키호쿠 본선에서 이쿠타하라 역과 가네하라 역 사이에 있다. 노선 중에서도 특히 힘든 구간 중 하나로, 증기 기관차 시절엔 두 대 이상의 기관차를 연결하는 「중련 운전」을 하곤 했다.
- DD51(데데고이)
현재도 일부에서 계속 사용되는, 옛 국철의 DD51형 디젤 기관차. 다양한 애칭으로 불리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데데고이」가 일반적이다.
- 이중련
복수의 기관차를 연결해서 견인력을 증가시키는 것이 「중련 운전」이고, 두 대라면 「이중련」, 세 대라면 「삼중련」이 된다. 보통은 앞쪽에 복수의 차량을 연결하지만, 선두와 최후미에 연결하는 경우도 있다.
3.8. 8화
- 시부야 게이오에 있는 오카모토 타로
게이오이노카시라(京王井の頭) 선 시부야 역과 JR 시부야 역의 연결 통로에 있는, 오카모토 타로의 거대 벽화 「내일의 신화」를 말한다. 오카모토의 대표작 중 하나로 일컬어지며, 한때 행방불명이 되었었지만 멕시코에서 발견되어 수복, 일반 공개되었다.
- 바바밋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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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분은 출격 못하겠네요
윌 웨어는 법률상 「탈것」으로 취급받기 때문에, 혈중 및 호흡 중의 알코올 농도가 일정 이상일 경우엔 조종이 금지되어 있다. 일본 도로 교통법 제65조 제1항에 「누구든 취기를 띤 채 차량 등을 운전해선 안 된다」고 규정되어 있어, 이 「차량 등」에는 자동차뿐만 아니라 도로상을 이동하는 탈것 전반이나 소, 말도 포함되어, 당연하겠지만 윌 웨어도 일반 도로를 이동할 경우에 적용된다. 마찬가지로 철도 궤도에는 철도 운전 규정, 무궤조(軌條) 전차 운전 규칙, 하늘을 나는 경우엔 항공법, 수상에서는 선박 직원 및 소형 선박 조종사법이 적용되지만, 음주 운전은 이 모든 것들에서 금지되어 있다.
- 섬무 카이(閃舞改)
자위대 전용 윌 웨어 섬진(閃震)을 베이스로, 더욱 경량화하고 민첩성을 높여 통합 자위대용으로 개량된 것이 섬무(閃舞)다. 이 섬무의 배비 자체가 극비여서 일반에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지만, 거기에 출력을 향상시켜 강행 정찰용으로 개량한 것이 섬무 카이. 등에 부스터 겸용의 무인 정찰기를 탑재했으며, 기체의 가동 시간도 대폭 향상되어 있다.
- 바젤 회의
스위스 바젤에서 벌어진, 윌 웨어를 경찰에 배비해 그 보급을 꾀한 회의.
- 얼티메이드의 IFF
IFF란 「Identification Friend of Foe」의 약자로, 피아 식별 장치라고 번역된다. 글자 그대로 전파 등으로 대상이 적인지 아군인지 식별하는 장치. 육안으로는 식별 불가능한 원거리나, 잘 보이지 않는 야간 등에 전투가 벌어지게 된 탓에 개발되었다. 당연히 자위대의 윌 웨어에도 모든 기체에 탑재되어 있으며, 민간용 기체에는 사전에 대상에서 벗어나도록 설정되어 있다.
3.9. 9화
- 제도 연구소
주로 자위대용 장비를 개발하는 방위 장비청에서 의뢰를 받아, 윌 웨어용 각종 기재의 연구 개발을 하고 있는 기관. 유도식 무기 기술 연구부나 탄도 기술 연구부, 전자 장비 연구소, 첨단 기술 추진 센터 등에서 인원이 파견되어 있다. 또한 경찰용 장비도 연구하고 있다.
- 신형 냉동탄
경찰용 장비로 비살상 제압 장비 개발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특히 윌 웨어 대항용 장비로 기존의 고무탄이나 방수(放水), 스턴 건 따위로는 효과가 약했기에 개발된 것 중 하나. 윌 웨어의 발치에 물을 뿌려 순간적으로 냉동시킴으로써, 행동 불능으로 만들어 제압하는 것을 목적으로 연구되고 있었다.
- 자기 테이프
데이터 기록 매체는 새로운 것이 차례차례 등장해, 특히 광학 미디어의 등장으로 단숨에 자기 테이프는 불필요하다고 여겨졌다. 하지만 데이터의 대용량화를 광학 미디어가 따라잡지 못해, 백업용 미디어로서 자기 테이프가 재조명받는 일도 가끔씩 발생했다. 그러나 자기 테이프는 강한 자기장에 데이터가 소멸할 뿐만 아니라, 테이프 자체가 끊어지거나 열화되는 탓에 기기와 함께 정기적으로 점검이 필요했고, 결국 새로운 스토리지 디바이스로 나노 드라이브가 등장하자, 기재와 함께 급속히 모습을 감춰 구식 자기 테이프를 읽어 들이기 힘들어졌다. 또한 전술한 대로 데이터를 삭제하는 것도 손쉬웠다.
- 코우키 브레인 데이터
코우키 교육 학원과 같은 자본 관계에 놓인 연구 시설. 주로 인공 지능을 연구하고 있다.
- 123에서 S1 히트
전과나 보도(補導) 이력은 경찰청 장관 관방(官房) 나카노 센터에서 한꺼번에 관리하고 있는데, 거기에 비행(非行) 경력이 한 건 기록되어 있었다는 걸 가리킨다.
- 항공법 제80조
항공법 제80조는 비행 금지 구역을 정해 놓은 법령으로, 「항공기는 국토 교통성령(令)으로 정해진, 항공기의 비행에 관해 위험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구역의 상공을 비행해선 안 된다. 단, 국토 교통 대신의 허가를 받았을 경우엔 예외로 한다」고 되어 있다.
- 애프리핸드
린의 윌 웨어에 탑재되어 있는 승화 기구로, 모든 출력 해방 모드로써 순간 가속 능력을 한계까지 끌어올린다. 참고로 알파벳으로 표기하면 「apprehend」로, 「체포한다」는 의미의 영어.
3.10. 10화
- 바빌론 시스템
회사를 관리해서 성립시키기 위한 시스템 중 하나. 본작에서는 도쿄, 나아가서는 일본 전토를 전자적으로 일원(一元) 관리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스템을 가리킨다.
- 자이온
알파벳으로 표기하면 「ZION」으로, 현재 이스라엘 동부에 있는 고대 예루살렘의 역사적 명칭. 천국이나 완벽한 이상향이란 의미도 있다. 원래는 예루살렘 옛 시가지 남서부에 있는 언덕이 시온 산이라 불렸으며, 이스라엘 왕이 된 다윗이 이곳에 왕궁을 만들어 그 땅을 다스렸고, 그 무덤이 된 데에서 유래했다.
- 32층
뮤토스는 각각의 층에 가짜 가족을 살게 해서, 1일엔 1층의 가족과 생활하고, 2일엔 2층인 식으로 하루에 한 층씩 올랐다. 32층만은 퍼스널 스페이스가 되어 있다. 참고로 31층의 가족은 뮤토스가 방문하지 않아 쉬는 달도 있다.
- 아트배시(ATBASH) 암호
AZBY를 헤브라이어로 아트배시라 읽는 것에서 명명된 암호로, 알파벳을 A에서 Z가 아니라, Z에서 A가 되도록 거꾸로 늘어놓은 것. 구약 성경에 등장했다고 전해진다.
- 카운터(帳場장장)
다양한 직업에는 일반인이 들어도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은어가 많이 존재한다. 이것도 그중 하나로, 「조사 본부」를 가리킨다.
- 사도 나미헤이
물론 가명이지만, 일본을 대표하는 인기 애니 두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로, 성과 이름을 조합한 것으로 여겨진다. 2035년에도 그 두 작품은 여전히 인기인 모양이다. 둘 다 같은 성우가 연기했다. 협회 씨가 왜 그 캐릭터로부터 성과 이름을 인용했는지는 알 수 없다.
- 전기탕
욕조에 미약한 전류를 흘리는 욕탕으로, 일본에는 쇼와(1926~1989년) 초기부터 건강용 기구로 보급된 모양이다. 지금도 대중목욕탕이나 스파 등에는 설치되어 있으며, 요통 따위가 완화된다고 하여 애용하는 사람이 많은 한편, 도저히 못 들어가겠다는 사람도 있다. 여담이지만, 영어로 「Electric bath」는 전기식 사우나 등을 가리키는 것이다.
3.11. 11화
- 재팬 스타일
국가 공공 통합 정보 기반을 베이스로 일본의 정치, 경제, 문화, 국민 등의 온갖 정보를 일원 관리하는 시스템을 가리킨다. 어떤 의미로는 전자적으로 만들어진 일본 그 자체이자, 일본에 관해 디지털화한 모든 정보가 존재한다. 원래는 일본의 독특한 일 진행 방식이나 회사 등의 관리 방법을 싸잡아 표현한 것이지만, 정보 시스템 자체의 별명이 되어 있기도 하다.
- RㆍIㆍP
라틴어 「Requiescat in Pace」의 약자로, 영어로는 「Rest in Peace」로 변환되기도 한다. 「편안히 잠드소서」란 의미로, 묘비에 자주 새겨져 있다. 참고로 「입술」을 의미하는 영어는 「lip」으로, R이 아니라 L이다.
- 선회 돌진
쿠로키의 윌 웨어에 설정된 공격 패턴 중 하나. 선회해서 가속함으로써 타격의 위력을 높인다. 기술 이름을 외치는 건 전투 중의 행동 입력을 간략화하기 위함과, 오작동을 막기 위한 것이다.
- 파쇄 진전 충격파
오스카 Ⅱ의 전기계 공격 방법 중 하나. 윌 웨어의 예비 전력을 방향성을 가진 충격파와 함께 방출함으로써 대상을 전자적, 물리적으로 파괴할 수 있다.
- 시뮬레이트 패턴 사키가케(魁)
파인 패밀리어에 인스톨 되어 있는 시뮬레이트 프로그램 중 하나. 「아카츠키 카이」가 발을 사용하는 발차기 계열의 프로그램인 것에 반해, 「사키가케」는 팔을 쓴 타격계 프로그램이다. 또한 프로그래머가 어떤 교육 시설에 심취해 있었는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3.12. 12화
- 최상위 권한
일본 국내의 정보 시스템, 특히 국가 공공 통합 정보 기반에 접속해 그것을 관리, 개변하는 권한. 평상시엔 접속 권한 한정이지만 내각 관방 장관이 보유하고 있다. 고도로 정보화된 사회의 거의 모든 것을 자유롭게 개변 가능해진다.
- 패치
컴퓨터 프로그램을 수정이나 개변하기 위한 데이터.
- 백도어
직역하면 「뒷문」으로, 네트워크나 서버 등에 정규 접속 경로를 통하지 않고 은밀하게 침입이나 원격 조작을 하기 위한 접속 경로를 가리킨다.
- 항공 모함 타격단
미 해군 정규 항공 모함 한 척과, 잠수함을 포함한 다섯 척에서 열 척 정도의 호위 함정(艦艇), 보급함으로 된 부대. 중소 국가의 공군에 필적하는 전투력을 갖고 있으며, 탄약이 끊이지 않는 한 단독으로 주변 해역을 제압할 능력을 갖고 있다. 또한 방어 능력도 뛰어나서 격파하는 건 무척이나 어렵다. 지상 공격력이나 주변 정보 수집 능력도 우수해서, 어떤 상황이라도 대응할 수 있게 되어 있다.
- 미국이 항공 모함 타격단을 보냈다
미국 정부가 일본에서 오는 연락이 끊긴 단계에서, 일본 국내의 기지에 있는 군용 회선이나 위성 정보 등으로부터 얻은 정보에 의해, 일본 정부가 심각한 기능 부전에 빠졌다고 판단, 일본에 대한 「인도적 지원」으로 항공 모함 타격대를 보냈다. 그 부대에 대해 일본 정부의 특사라 불리는 인간으로부터 접촉이 있었으며, 직접 미국 정부에게 정보를 공개하라는 연락이 있었기에, 특사와의 접촉을 최우선으로 삼도록 작전을 갱신했다.
- 다른 나라의 동향
일본에서 오는 연락이 끊김으로써, 각국은 일본 국내에 있는 외교관이나 민간 협력자 등 각종 정보 제공자와의 연락을 시도했다. 하지만 그들과의 접촉도 불가능했으며, 구식 무선 통신을 통해 그나마 들어온 정보는 쿠데타의 발생이나 대규모 재해, 위험한 전염병이 발생했다는 불온한 정보나, 대규모 시스템 다운 같은 괴정보뿐이었다. 의미 있는 정보는 얻을 수 없었다. 주변 나라들도 국내가 혼란스러운 곳이 많아 대규모 즉시 행동은 힘들었기에, 일본을 향해 정찰기나 함선을 보내 정보 수집을 시도하는 정도밖에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영공에 접근한 기체에 대해 통합 자위대를 중심으로 한 자위대가 스크램블을 실시했기 때문에, 미국 이외에는 사태를 파악할 수조차 없었다.
- 버넘 암호
암호의 본문과 난수(亂數)의 열쇠를 배타 논리합(둘 중 하나가 참이고, 나머지 하나가 거짓일 때에만 참이 된다)으로 해서 암호문을 작성하는 방법. 옳은 암호 열쇠를 상대에게 보내지 않으면 해독은 불가능하지만, 그 암호 열쇠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다면 암호화할 필요가 없기에 실용성이 낮다고 여겨진다. 이번엔 이진수로 변환한 암호에, 한 번 더 다른 난수 열쇠를 걸어서 암호화했다. 뮤토스와 하치죠 사이에는 사전에 암호 열쇠를 공유하고 있었다고 추측된다.
- 재밍 에어리어
유무선, 빛 등의 온갖 데이터 통신을 차단한 공간. 과거에 사용했던 역위상 장치나 각종 필드 등의 모든 것을 담아서 간신히 성립되어 있다.
4. 시즌 2
4.1. 1화
- 로고스 인시던트
로고스에 의해 일어난 일련의 사건을 가리킨다. 윌 웨어 제공에 의한 범죄 선동을 시작으로, 최종적으론 국가 공공 통합 정보 기반이 빼앗김으로써, 일본의 행정은 물론 금융이나 교통 등의 기반도 마비되었고 일본은 국가적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 경찰법을 시작으로 하는 관련 법률
경찰청이 집행 부문을 가질 수 있도록 개정된 일련의 법률을 가리킨다. 경찰청은 원래 행정 구역 경찰을 중심으로 경찰 활동의 감독이나 조정, 법안의 작성을 포함하는 운용의 기획을 맡고 있었으나, 이 법률들의 개정에 의해 중대하면서도 광역 범죄에 대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지금까지도 특무 기관 특례법에 의해 제팔을 포함한 경찰청 경비국 일부는 테러리즘에 대응하는 집행 능력을 갖고 있었지만, 그걸 더욱 확대시키게 되었다. 제팔이 로고스 인시던트를 해결함으로써 이전과는 달리 영웅적 취급을 받게 된 것도 이들 법 개정을 뒷받침하고 있다.
- 테러 조직에 대한 독자 수사 권한 문제
원래 특무 기관 특례법은 국내의 테러리즘에 대처하는 성질을 가졌지만, 그 명칭은 90년 이상 지난 전쟁 중의 어두운 이미지를 국민에게 주었고, 필요 이상으로 경계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로고스 인시던트의 발생과 해결 과정에서, 이 법으로 지정된 실동(實動) 부대인 제팔이 활약한 것이 특무 기관 특례법의 이미지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로고스 인시던트의 공포가 남아 있는 와중, 세계 정세도 뒷받침하듯 관련 권한의 정리와 강화로 이어져 일본 국내의 유연하면서도 강력한 대 테러리즘 수사와 방지가 가능해졌고, 그것이 그대로 제팔을 시작으로 하는 국내 대 테러 기관의 권한 강화와 확대에 이르렀다.
- 민간 경찰
경찰법 개정과 동시에 경찰의 집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민간 활력의 도입이 검토된 결과, 허가를 받은 민간 기업이나 민간인에게 한정적인 경찰 활동을 위탁할 수 있게 됐다.
- 유사 현상
간토 평원 동부를 덮친 이상 현상의 결과, 주로 도쿄 도의 동쪽을 중심으로 하는 광대한 에어리어가 이녕화(泥濘化)되고 수몰됐다. 지금 도쿄 도를 중심으로 한 간토 평원 각지는 이 유사 현상으로부터 부흥이 한창이다.
- 제구(다이쿠)
경찰청 경비국 제5 특별 공안과 제3 기동 강습실에 신설된, 아홉 번째의 부대인 「제9계」의 약칭. 도쿄를 거점으로 하는 제팔만으로는 일본 전토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급하게 신설되었다. 오사카에 거점을 두고, 그곳을 중심으로 서일본 전역을 관할하는 팀이다.
- 타스쿠(田中祐) 상회 / 세나스 인크
나고야 시 히가시 구 고데키에 본점을 두고 청소와 폐기물 처리 및 건물 관리 업무를 맡는 회사. 타스쿠 상회의 경영자가 세나 소이치로로 교체됨으로써, 회사 명이 변경되어 세나스 인크가 되었다. 민간 경찰로서 처음으로 허가를 받은 기업으로, 제팔에 협력하게 되었다.
- 친치코친
나고야 사투리로 「무척 뜨거운 상태」를 가리키는 말. 애비게일은 그걸 이용해 엄청 열의가 넘치는 회사라고 말하고 싶었던 것이다.
- 바바밋치
………………………………………… (퍼스트 시즌 File 8 용어집에서 발췌)
- 폴스카 경찰
폴란드어로 「폴란드」를 의미하는 「Polska」와 「경찰」을 합쳤다. 의미는 「폴란드 경찰」. 에밀리아에게 있어 영어 표기인 「폴란드」는 익숙하지 않은 단어인 것으로 추측된다.
- 학교 실습
윌 웨어가 민생용으로 고기능 작업 기계로서 보급되고 있는 현대에선, 주로 공고나 농고에서 윌 웨어의 조작 실습이 교육 과정에 들어가 있다. 일반 고등학교에서도 신산업 기술 개발 기구(협회)의 지원하에, 윌 웨어 보급 촉진을 목적으로 한 특별 강습(체험 실습 포함)이 실시되고 있다. 또한 고등학교 과외 활동으로서 윌 웨어를 착용한 스포츠가 이뤄지기도 한다.
- 제4 방면 본부
경찰청에 10개 존재하는 방면 본부 중 신주쿠 구, 나카노 구, 스기나미 구를 관리 범위로 두었으며, 방면 내의 아홉 개의 경찰서를 통괄하는 감독 부문.
- 쓰레기 처리 타임즈
폐기물 처리, 청소, 환경 업계의 업계지(誌). 「가정의 작은 쓰레기부터 대규모 산업 폐기물까지」라는 선전 문구 그대로, 가정 쓰레기부터 산업 폐기물에 이르기까지 쓰레기 수집, 운반, 처리, 재활용 및 각 업무에 쓰이는 기계나 도구 등까지 폭 넓게 다루는 업계지.
- 호카루(ほかる)
나고야 사투리로 「버리다」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 참고로 사용 형태에 따라 「무시하다」라는 의미가 되기도 한다.
4.2. 2화
- 이녕(화) 지대
도쿄 동부 지하 수위의 급격한 회복에 의해, 하천 부지나 매립지를 중심으로 대규모 액상화(液状化) 현상이 발생한다. 심지어 제방이 무너짐으로써 스미다가와(隅田川)와 에도가와(江戸川)에 둘러싸인 지역이 수몰되었고, 거주하기가 어려워졌다. 이 지역을 이녕화 지대라고 부르고 있다. (퍼스트 시즌 File 1 용어집에서 발췌)
- 켄타우로스 유닛
기존 윌 웨어와 합체시켜 네발로 만듦으로써 안정성과 기동력을 얻는 것과, 몸체 안의 예비 배터리나 소모품에 의해 윌 웨어 자체의 연속 가동 시간을 늘리게 해주는 옵션 유닛. 켄타우로스 유닛과 연결할 수 있게 설계된 윌 웨어는, 전력 따위의 공급량을 증강시킴으로써 합체한 윌 웨어의 상반신 부분의 출력을 증강시킬 수도 있다. 원래는 다각 보행으로 지면이 고르지 않은 곳에서 작업하기 위한 윌 웨어에서 발전한 것으로, 발 딛는 부분이 불안정한 지형에서의 토목 작업이나 구조 활동에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 애스타 전자 공학
주로 윌 웨어용 자세 제어 부품으로 큰 지분을 갖고 있던 정밀 기기 메이커. 하지만 대량 파괴 병기 제조로 전용 가능한 고정밀 부품을 해외로 부정 유출한 죄가 적발되어, 그 여파로 파산하고 말았다.
- 아-하하하하하 (아사미의 대사)
아무래도 뭔가 무척 좋은 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카자리 아사미는 절도 있게 법을 준수하는 모범적인 경찰관이다. 가령 과거에 무언가 원한이 있었을지도 모르는 자가 끌려갔더라도, 그걸 기뻐하거나 즐거워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럴 것이다. 아마도.
- 팰콘 유닛
윌 웨어의 활동 영역 확장용으로 개발된 증결(增結) 기동 유닛. 특히 도쿄 도내의 수몰 지역이나 물가 지구에서의 경찰 활동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현재는 각 도(都), 도(道), 부(府), 현(県) 경찰에 대한 윌 웨어 배치가 진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지방 자치체인 도쿄 도에서 중앙 관청인 경찰청에 대여 중이라는, 얼핏 보기엔 별난 관리 형태가 잡혀 있다.
- 버스트 모드
오스카 2는 팰콘 유닛 내부에 증설된 배터리에서 전력을 공급받음으로써, 켄타우로스 유닛과 마찬가지로 각 부분의 출력을 일시적으로 증강시킬 수 있기에, 이를 버스트 모드라 부르고 있다. 하지만 경찰청 측에 의한 시험 운용 전이었기에 그 운용에 허락을 받을 필요는 없었다.
- 파쇄충각진전포(破砕衝角震電砲)
충각(衝角)이란 뿔 모양의 물체를 함선의 수선(水線) 아래쪽에 달아, 상대에게 들이받아 파괴하는 것이 목적인 병기를 가리킨다. 파쇄충각진전포는 그 명칭으로부터 전기적인 무언가를 진동시켜, 목표에게 충격을 가해 파괴하는 투사 병기로 추측된다. (퍼스트 시즌 File 1 용어집에서 발췌)
- 기억 이식 실험
과거에 대뇌 내부, 특히 해마 내부의 전기 신호의 배치를 조사해 기록해서, 그 상태를 다른 사람의 대뇌 내부에 해당하는 곳에 복사함으로써 기억 이식을 시도한 적이 있었다. 이는 브레인 머신 인터페이스 연구에 있어 뇌 내부의 미약한 전류의 배치를 읽어 쓰는 과정에서 가능성이 떠오른 기술이었지만, 주로 윤리적인 이유로 인해 그 연구는 정규 승인받지 못했다.
- 브레인 머신 인터페이스 연구
뇌나 신경의 미약한 전류 신호를 기계에 보내 제어하게 만들어, 반대로 기계에서 얻은 신호를 뇌 내에 감각 신호로 보냄으로써 기계의 상태를 파악하게 하는 기술의 연구. 물리적인 조작 입력이나 인간의 시각, 촉각을 중계한 입력을 거쳤을 경우와 비교했을 때, 뇌 신경의 전기 신호를 직접 사용하기 때문에 입출력 모두 시간차가 잘 발생하지 않게 되어 조작이나 감지 반응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 해마
대뇌의 일부로, 기억이나 공간 인식에 관련된 기관. 외부에서 전기 신호에 의해 자극을 계속 가했거나, 혹은 과도하게 기능하게 한 것이 시라네의 해마가 부어오르는 증상을 일으킨 원인이 되었다고 추측된다.
4.3. 3화
- 신유리가오카에서 태어난 새로운 소재
가와사키 시의 「예술의 도시 구상」과, 가와사키 마이컨 시티에 모이는 정보/전자 산업계 기업의 협업에서 태어난 새로운 복식(服飾)용 소재. 미세 발광 소자와 제어 기능을 가져다준 섬유 조직 「매핑 텍스타일」에 기반을 두었다. 이것들을 천 형태로 짠 것을 이용할 경우, 그 표면에 빛의 삼원색의 합성에 의한 여러 가지 색들의 문양을 표시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것을 소매 끝에 두어 손 근처의 조명으로 사용하거나, 어두운 곳에서 착용한 자를 알아보기 쉽게 반사 소재나 자체 발광 소재로 이용하는 방법도 검토되고 있다.
- 브레인
제구(다이쿠) 내에서의 카자리 아사미 계장의 호출 부호(콜 사인). 카자리 경감의 재량에 의해 정해졌다. 핑거스(후술)와는 일선을 그으며, 스스로를 지휘자로 구별하고 있다.
- 핑거스
제구의 카자리 경감 이외의 윌 웨어 요원 5명을 뭉뚱그린, 출동 시의 호출 부호.
- 선회돌관 에타(旋回突貫 η)
파인 패밀리어에 장비되어 있는 승화 기구의 하나로, 윌 웨어 자체를 에타 모드라 불리는 상태로 이행시켜 고속 돌려 차기를 퍼붓는 것이다. 설계 사상적으로 순간적으로 막대한 부하가 걸리는 격투 동작을 할 때, 팔보다도 다리를 이용하는 쪽이 강도 확보 면에서는 더 유리하며, 완벽하게 몸에 익지 않은 상태에서 사용해도 파손될 가능성이 낮은, 와카바 그룹의 유저 프렌들리 사상이 반영되었다. (퍼스트 시즌 File 2 용어집 「일축납함 이오타」 및 File 11 용어집 「시뮬레이트 패턴 사키가케」 참조)
- 그레이트
카자리 경감이 야마부키 실장에게 존경심을 담아 붙인 닉네임.
- 오사카 캐터펄트
오사카에 거점을 둔 제구가, 서일본을 중심으로 먼 지역에 출동할 때 사용하기 위해 설치된 가속형 사출 장치. 기본적으론 기동 강습 지휘 차량에 탑재되어 있는 캐터펄트와 같은 것이지만, 오사카 캐터펄트는 게이지를 이용함으로써 여럿의 윌 웨어를 동시 사출할 수 있다.
- 삼촌(おじさま오지사마)
Liko의 패치 옵션으로 특별 배부되어 있는 「조카딸 버전」을 인스톨 했을 때, Liko가 유저를 부를 때 쓰는 호칭. 협회 님은 무언가의 방법을 이용해 「조카딸 버전」을 입수했다고 여겨진다.
4.4. 4화
- "옆의 꼬맹이는 손님을 잘 잡아먹는 꼬맹이다"
「옆의 손님은 굴을 잘 먹는 손님이다(토나리노캬쿠와요쿠카키쿠우캬쿠다)」라는 잰말 놀이와 비슷하다. 실은 쿠로키가 본 뮤토스를 가리키고 있다.
- 친치로린
주사위 3개와 밥공기 따위의 그릇을 써서 하는 일본의 대중적 게임. 이 명칭은 밥공기에 주사위를 던졌을 때 나는 소리에서 유래했다.
- 다보스의 국제 테러 대책 회의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경찰을 시작으로 하는 법 집행 기관이나 정보 기관, 군 당국의 담당자들이 테러 대책 실무에 관한 정보 교환이나 조정을 행하는 회의. 일본에서 발생한 로고스 인시던트에 대한 주목이 모이는 와중, 경찰청 경비국 제5 특별 공안과 제3 기동 강습실의 야마부키 실장과, 마찬가지 제8계의 후나사카 계장, 에밀리아가 현지에 향했다.
- 프리 델타
북대서양 조약 기구에 가맹한 나라가 공동으로 개발한, 오토바이 형태로 변형하는 기능을 가진 군용 윌 웨어. 보행에 의한 이동에 비해 타이어를 모터로 구동시켜 이동시키는 편이 거리에 대해 전력 소모량도 적으며, 순항 속도도 우월함에 따라 이 변형 기능이 탑재됐다. 거친 땅에서의 이동도 가능하지만 포장된 도로상에서의 주행 기능은 아주 뛰어나며, 주로 시가지에서의 작전에 쓰이는 것을 상정하고 있다.
- 세이프 하우스
주로 정보 기관의 직원이나 협력자가 사용하는 은거지를 가리킨다. 경찰로서는 뮤토스를 "보호"하고 있다는 입장이기에, 쿠로키가 이 단어를 사용했다.
- 마루모쿠(マル目)
경찰 내부에서 목격자를 가리키는 약어. 주로 무선 통신에 사용되는 단어지만, 경찰관 간의 일반 회화에도 쓰이게 되었다. 주로 피의자를 가리키는 마루히(マル被), 피해자를 가리키는 마루가이(マル害), 폭주족을 가리키는 마루소우(マル走), 대상자를 가리키는 마루타이(マル對) 등이 있다.
4.5. 5화
- 마루히(マル被)
경찰 내부에서 피의자(범죄의 용의자)를 가리키는 약어로, 「마루모쿠(マル目)」와 마찬가지로 주로 무선 통신에서 쓰이던 것이 경찰관 간의 일반 회화에도 나오게 된 것. 마루히의 「히(被피)」는 「피해자의 피(被)」로 착각하기 쉬운데, 「피의자의 피(被)」를 가리키고 있다. 반면 피해자를 가리키는 「마루가이(マル害)」의 「가이(害해)」는, 「피해자의 해(害)」를 가리키는 것이다. 참고로 비밀을 가리키는 「마루히(マル秘)」가 어미가 올라가는 발음이 되는 것에 반해, 「마루히(マル被)」는 평탄하게 발음한다. (세컨드 시즌 File 4 용어집 「마루모쿠(マル目)」참조)
- 졸배(卒配소츠하이)
경찰관으로 채용되어 초임과(初任科)생으로서 배운 뒤, 경찰 학교를 졸업한 신인 경찰관이 최초로 어딘가에 배속되는 것. 지방 공무원으로서 채용된 경찰관은 거의 예외 없이 각 경찰서의 파출소 근무부터 시작하게 된다.
4.6. 6화
- PS
「Police Station」의 약어로, 경찰서를 가리키는 경찰 내부의 약어. 신주쿠 PS는 신주쿠 경찰서를 가리킨다.
- 가부키의 동작(見得미에)
가부키의 연기자가 연속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와중, 잠시 멈추거나 흐름의 템포를 바꾸기 위해 온몸을 써서 움직이는 포즈를 취하는 것. 그 부분이 연기하는 인물의 감정이 절정에 달한 부분이라든지, 주목할 만한 점임을 강조해서 표현하는 연기상의 기법이다.
- 외련미(外連味)
원래는 가부키 연기에 있어 관객의 흥을 돋구기 위해 준비된, 화려하고 기발한 연출을 이렇게 불렀다. 이 말이 일반적으로 퍼지고, 허세를 부리거나 주목을 모으는 데에 의식을 집중시킴으로써 무언가를 얼버무리려 하는 것을 외련미라 부르게 되었다. 앞 항목의 「미에(見得)」와 합쳐서, 카도야마 히로미츠 감독이 일본 문화의 대표 격의 하나인 가부키의 기법을 스스로 영화 작품 속에 넣었다고 이해할 수 있다.
- 귀적(鬼籍)에 들다
불교에선 사람은 사후에 귀신이 가진 문서(저승의 주민 등록표 같은 것)에 기입된다고 한다. 이로부터 누군가가 죽었음을 정중하게 표현할 때 사용된다. 다시 말해 에밀리아는 카도야마 히로미츠 감독이 이미 사망했음을, 정중하게 경의를 표하며 말한 셈이다.
- 마에스트로
주로 이탈리아어로, 예술가나 전문가를 기리는 의미로 붙이는 경칭. 폴란드인인 에밀리아가 카도야마 히로미츠 감독을 마에스트로라 칭한 것은, 카도야마 감독이 해외에서도 예술가로서 평가받고 있었음을 드러내고 있다.
- 원수의 땅을 티끌로 되돌리리라
「원한을 품어 원수를 갚고 싶은 곳을, 흔적도 없이 태워버리겠다」는 의미. 괴수 루드라가 원한을 품은 도쿄를 태워버리겠다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 쿨 재팬을 해외로
일본 정부는 기존의 일본 문화나 일본 국내에서 창출되는 작품이 해외에서 홍보 효과가 높고, 특히 애니나 특촬 등의 영화 작품, 만화나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소설, 각종 게임 등의 국제 시장에서의 규모 확대 및, 그것들을 전면에 내세워 외국인 관광객 증가를 노린 견지에 의거해, 쿨 재팬 구상을 세웠다. 하지만 콘텐츠를 제작하는 현장의 처우는 결코 좋은 편은 아니었으며, 해외의 크리에이터나 팬들로부터 「왜 일본의 크리에이터들은 그런 열악한 처우를 견디며,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인가?」라는, 의심이라고도 할 수 있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었다. 그것을 지탱하는 건 오로지 그 작품들을 사랑하고, 창작하는 걸 사랑하기에 그 환경을 견디는 수많은 제작 관계자와, 그 작품을 사랑하는 팬들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동 문제로 받아들일 경우, 경영적으로 고가치 상품을 싼값에 만들 수 있기를 바라는 건 일리가 있다고 할 수 있겠으나, 중, 장기적으로 따지면 그 상품이 싹트고, 자라고, 열매를 맺을 토양을 허약하게 만드는 것임을 반드시 명심해야만 한다. 막대한 예산을, 상위 기업들만이 이익을 얻는 쿨 재팬 『관련』 사업에 투자할 것이 아니라, 콘텐츠 그 자체나 콘텐츠 전개와 매상 확대 및, 거기에서 생기는 이익이 콘텐츠 제작자나 제작 현장에 가까운 회사로 환원될 수 있는 구조, 다시 말해 제작자가 계속적으로 성장하는 구조 형성에 투자해야만 쿨 재팬을 장래에 걸쳐 지속시킬 수 있을 것이다. (2021년 9월 경산성 검토회 석상에서 영화감독 카도야마 히로미츠에 의한 의견 진술에 의거함)
- 이미지 마스터
프랑스 벵베니스트 사가 2028년에 제작 판매를 개시한 폭약. 안정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기폭시킬 때의 폭발력도 몹시 강력해서, 주로 군용 폭약이나 가소제(可塑剤)와 혼합한 플라스틱 폭약의 원료로 쓰이고 있다. 단, 제조할 때 설비적인 안정성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부지를 넓게 잡아야 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해당 회사는 해외에도 몇 군데 넓은 부지를 가진 현지 법인이나, 합병 기업에 의한 제조 공장을 확보해 그것을 생산했다. 하지만 해당 회사는 2032년 공장 사고에 따른 경영 위기로 인해, 일부 해외 공장이 현지의 다른 기업에게 매각되거나, 합병 사업을 해소해서 합병 상대에게 흡수당하는 등, 그 제작과 제조 설비가 자사의 관리 밖으로 확산되게 되었다. 이번에 유출된 대량의 폭약은 그 경로로 확산된 것으로 여겨진다. 참고로 해외에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프랑스어 이름이 아니라 영어 이름으로 상품명을 붙였으나, 그 후 해당 회사 이외의 기업이 생산하고 있는 동등품도 통칭으로 그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 완전납합 디감마(完全吶喊 Ϝ)
파인 패밀리어에 장비된 승화 기구의 하나로, 윌 웨어 본체를 감마 모드라 불리는 상태로 이행시켜 급강하식 날아 차기를 퍼붓는 것이다. 이것은 그저 낙하와 관성을 살린 날아 차기가 아니라, 파인 패밀리어의 세일즈 포인트인 유저 프렌들리 사상에 의거해 타격 목표를 향한 유도 기능이 갖춰져 있다. 정지해 있거나 저속으로 이동 중인 대상에게 향하면, 기체의 각 부분에 설치된 핀이나 스러스터에 의한 보정 동작에 의해 그 진로를 수정함으로써 경이적인 명중률을 실현할 수 있다. 손 떨림 보정 같은 셈이다.
- 카루파누바 공국
적도 바로 아래의 남해의 고도에 존재하는 나라. 현재 군사 정권에 의한 독재 체제하에 있으며, 정세는 안정되어 있지 않다.
- 도테 조림
소 힘줄이나 돼지 내장, 곤약 등을 핫쵸 미소나 메주콩 등의 일본식 된장이 베이스가 된 소스에 조린 요리. 장식과 고명으로 채썬 파를 얹기도 한다. 또한 이 도테 조림과 이걸 밥에 얹은 도테 밥은, 된장 문화권이라 불리는 나고야 사람들의 소울 푸드라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참고로 이 도테 조림의 발상 자체는 오사카라는 설이 유력하다.
- 이세 우동
우동 요리의 하나. 타마리 간장에 어패류나 해조류 육수를 곁들인, 진해서 검게 보이기조차 하는 국물에, 장시간 끓여서 부드럽게 삶아진 굵은 우동을 찍어서 먹는다. 이것도 도테 조림처럼 채썬 파를 고명으로 얹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
- 조대 5과
경시청 조직 범죄 대책부 조직 범죄 대책 제5과의 약칭. 그 임무는 위법 총기범과 약물 범죄자의 수사나 검거 등이다. 세나는 경찰청에 들어가 경찰 대학교에서의 초임 간부과 교육을 마친 뒤, 경위로서 경시청의 조대 5과에 배속되어 약물 범죄 수사에 종사하고 있었다.
- 채프
주로 레이더 등에서 나오는 전파를 방해하기 위해 사용되는, 아주 얇은 금속이나 자성체가 묻은 필름으로 만들어진 작은 종이 꽃가루 같은 것. 초기의 물건이 가축에게 먹이는 썬 여물이나 왕겨와 닮았기에, 그것을 의미하는 영단어가 명칭으로 쓰이게 되었다. 이번 운용에는 원격 조작 장치가 수신하는 전파를 방해하기 위해 쓰였다.
- 자전청상 카이(紫電清霜改)
윌 웨어용으로 통합 자위대가 개발한 초장거리 저격용 라이플. 후츄혼마치 공장에 있던 채프 재고가 이 라이플로 발사하기 위한 탄체(彈體)였기에, 이를 사출하기 위해 채프와 함께 통자로부터 경찰청에 일시적으로 관리를 변경했다.
4.7. 7화
- 로 프로필 경비
「경비」란, 인물을 포함한 건조물이나 행사 같은 큰 것을 지키는 것을 가리키는 것에 반해, 「경호」란 특정 인물을 지키는 것을 가리킨다. 로 프로필 경비란 경비하고 있는 것을 인식하기 어렵게 만들기 위해, 주변에 녹아들 수 있는 모습을 하거나, 중간에 숨을 수 있게 해서 경비를 실시하는 것을 말한다. 원래는 요인 경호에 있어 사용된 하이 프로필(고인식성) 경호와 로 프로필(저인식성) 경호의 수법을 어원으로 한다. 이것은 요인 경호 이외에도 주로 시설 경비나 붐비는 곳에서의 경비 분야 등까지 포괄하는 경비 전반에 있어, 로 프로필의 대의어인 하이 프로필이 개념으로서 많이 사용되게 된 것에서 기인했다. 요컨대 대외적으로 그곳에서의 경비나 요인을 경호하고 있다는 상태를 주변에 알려, 위해 행위를 포함한 범죄 등에 이르기 힘들게 여기게 만들어 위축시키는 효과를 노리는 것이 하이 프로필이다. 그에 반해 주변의 분위기를 어지럽히지 않는 등의 배려를 해서, 경비의 존재를 눈에 띄지 않게 하는 것이 로 프로필이다. 이번 해안에서의 이나기 도지사에 대한 경호 및 전국 지사회에 대한 경비에는, 로 프로필이 선택되었다.
- 야마세의 AK4형
영상 음향 기기 메이커인 야마세가 제조 판매하고 있는 초소형 드론. 전장 8mm에 2장의 날개를 가진, 모기의 구조를 모방한 보디에 초소형 카메라와 집음 기구를 탑재했다. 「카메라와 마이크를 의식하지 않는, 자연스러운 풍경을 당신에게」라는 선전 문구로 판매되었지만, 이에 의한 도촬이나 도청, 무단 촬영도 급증하여 일본 국내에선 메이커에 의한 조사 후, 인정 등록된 유저에 대해서만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규제 전에 유통된 재고의 판매, 등록 유저로부터의 유출, 해외로부터의 개인 유입, 불법 제어 소프트의 개조 등도 끊이지 않아, 아직도 AK4형에 관한 문제가 수습될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 데바카메 자식
데바카메란, 여탕에서 돌아오는 도중의 여성을 살해한 이케다 카메타로라는 남성이 여탕을 수시로 엿보았으며, 그가 데바(出歯뻐드렁니)가 나 있었던 것으로부터 엿보기를 하는 자를 일컫는 말이 된 것. 또한 '자식'이란 이 경우엔 남성을 욕하거나 멸시하기 위해 쓰이는 말이다.
- 온라인 스토리지(클라우드)
인터넷에 접속된 서버의 기억 영역에 이용자의 데이터를 보존하는 서비스의 통칭.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의 정보 기기의 데이터를 상호 동기화시키거나, 본체에 부족한 기억 영역 대신 데이터를 두는 데 쓰인다. 일부 서비스에는 보존한 데이터를 무언가의 형태로 공개할 수 있는 것도 존재한다.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의 발달에 의해 이 서비스는 널리 이용하기 쉬워졌다.
- 비례의 원칙
일반적으론 달성되는 목적이나 이익에 대해, 취하는 수단에 의해 발생하는 제약이나 제한이 비례해서 커지지 않게 해야만 한다는 원칙. 쿠로키가 아사미에게 한 말은, 특히 「경찰 비례의 원칙」이라 불리는 것이다. 이것은 경찰관이 그 권한을 행사함에 있어 임무를 위해서라도 과도한 수단을 취해선 안 되며, 권리를 과도하게 제한하거나 불필요한 위해를 가해선 안 되고, 가장 온화한 수단을 선택해야만 한다, 는 의미를 가진다. 물론 그 이전의 문제로서 위법 행위를 하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 경직법 제1조 2항
경찰관 직무 집행법 제1조 2항에는 「이 법률로 규정된 수단은 앞 항목의 목적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도로 사용되어야 하며, 만약 그 남용에 이르는 일이 있어선 안 된다.」고 정해져 있다. 다시 말해 전 항목에 서술한 「경찰 비례의 원칙」을 법률로 정한 것이다. 일본에서 경찰관으로서 임무에 종사하기 위해 관련 법령을 배운 에밀리아에게 있어, 자신의 눈앞에서 펼쳐진, 폭행이라고도 볼 수 있는 아사미의 행동은, 저도 모르게 조항을 입에 담지 않고는 못 배길 일이었다. 또한 이 경직법에는 제7조에 「무기의 사용」에 관해서도 정해져 있으며, 이것에 관련된 온갖 내규 등도 존재하지만, 아사미의 언동이 그것을 지키고 있는지에 관해서는…… 구태여 이 자리에서 논하지는 않기로 하겠다.
4.8. 8화
- 광학 미채
광학 미채란 개체가 차폐하고 있는 주변 풍경을 개체 자체에 표시, 혹은 투영시킴으로써 마치 개체가 투명해진 것저럼 위장하는 기술이다. 기존의 미채는 주변 환경 색이나 풍경에 가까운 배색을, 생물이 의태하기 위한 보호색처럼 이용하는 것이었으나, 광학 미채는 상대에게 투명한 것처럼 보이게 해서 그 존재를 보이지 않게 한다는 착안점에서 개발되었다. 단, 그 제조 비용은 아직 상당하고, 운용 시의 안정성도 낮으며, 주변 환경에도 좌우되기 쉬워 대규모 실용화에 이르지는 못했다.
- 아오키 전산(電産)
일본의 산업 기기 메이커로, 모터나 제어 기기 분야가 강점이고, 민생 작업용 윌 웨어에선 그럭저럭 지분을 가지고 있다.
- XP5540
아오키 전산제 민생 작업용 윌 웨어. 아오키 전산이 애초에 다른 기기용으로 설계 제조했던 액추에이터나 제어 장치를 전용시키거나, 혹은 그것들을 기초로 설계한 공통성이 높은 부품을 많이 사용함으로써 낮은 비용과 높은 정비성을 실현시켰다. 표준 상태의 밸런스도 좋아서, 원래부터 다양한 옵션을 접속해서 용도에 맞춰 구성을 갖추는 게 전제인 점도 높은 평가의 이유 중 하나다.
- 야마노테 이민 존
이녕 지구 경계 끄트머리의 물가에 형성된 슬럼가를 가리킨다. 주로 불량소년들이 무리를 지어 활동하는 걸 팀이라 부르며, 또한 그 팀에 소속되어 있는 소년들이 스스로를 티머(teamer)라고 부르고 있다. 예전엔 민사상의 트러블에 폭력단이 개입하는 일이 많았지만, 폭력단 규제가 강해지면서 이런 팀들이나 불량배라 불리는 불량 집단이 마찬가지로 민사 개입 폭력을 행하는 경우가 급증해, 새로운 범죄 집단으로 인식되어 있다.
- 불량배(半グレ한구레)
폭력단에 소속되지 않은 채 폭력 행위나 범죄 행위를 되풀이하는 집단을 가리킨다. 그 어원으로는 「비뚤어지다(ぐれる구레루)」, 「우련대(愚連隊구렌타이)」, 「그레이존」이라는 설들이 있지만, 폭력단의 기원이 된 「우련대」에서 파생되었다는 설이 유력하다.
- 카루파누바 공국(추가)
적도 바로 아래의 남해의 고도에 위치한 나라. 현재 군사 정권에 의한 독재 체제하에 있으며, 그 정세는 불안정하고 국내에선 민주화를 바라는 반정권 활동이 격화되어 있다. 하지만 그 지리적 조건에서 기인하는 경제적, 군사적 가치나, 오늘날 국제적인 우주 개발에 관한 사정으로부터 민주화 문제에 관한 국외의 개입은 무척 소극적이 되어 있다.
- 인공 강우
저온의 구름이 존재하는 곳에, 주변의 미세한 물 입자를 얼음덩어리로 형성시키기 위한 핵이 되는 물질을 살포해, 거기에 그 발생과 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해 온도를 낮춤으로써 상공에서 비의 소재가 되는 눈송이를 만들어 낸다. 이때 생성된 눈송이가 지상을 향해 떨어지면서 그 온도가 높아져서, 고체인 얼음에서 액체 = 물로 융해되어 비가 된다. 다시 말해 오스카 2가 비의 소재가 되는 구름이 있는 곳을 향해, 그 핵이 되는 물질과 온도를 낮추는 물질을 쏘아서 비를 내리게 만든 것이다.
- PC
「Patrol Car」의 약자로, 순찰차를 가리키는 경찰 내부의 약어.
4.9. 9화
- 우메다 전자 공업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창업한, 항공기용 부품 제조업으로 시작한 전자 부품 메이커. 주된 제품은 항공 우주 산업용 계측 기기였으나, 최근엔 그 기술을 전용시켜 폭 넓게 계측 기기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 쇼와 타운
분쿄 구의 우선 개발 지구에 설치하기로 기획되어 있던 경관(景觀) 보호 지역. 저층 건축물을 중심으로 쇼와 시대의 경관을 재현해, 그 경관을 따라 도시 개발이 계획되어 있었다.
- ICPO
국제 형사 경찰 기구(International Criminal Police Organization)의 약칭. 가맹국 사이의 범죄 수사 및 피의자 검거에 공조와 연계를 중개하거나 조정함과 동시에, 각종 관련 정보의 수집 분석과 전달, 국제 수배 제도의 운영을 맡고 있다.
- 밸리 코퍼레이션
통신 기구와 감시 관측 장치를 주축 상품으로 하는 미국 정밀 기기 메이커. 일본 국내에서의 수요 확대로 인해 도쿄에 영업과 개발 거점을 두고 있다.
- 자대 출발(自隊出發)
자신의 부대가 감지한 정세로부터 판단해, 부대를 독자적으로 거점에서 범죄 현장이나 재해 현장 등으로 출발시키는 것. 제3 기동 강습실도 원래는 특단의 요청이 없으면 원칙적으로 출동할 수 없었으나, 앞서 이뤄진 법 개정 이후 이런 유연성 있는 대처가 가능해졌다.
- 마사카리(鉞)
일반적으론 긴 손잡이 끝에 무거운 날을 단, 도끼라 불리는 날붙이의 일종으로, 그중에서도 날의 길이가 길거나 넓적한 걸 주로 「마사카리」라고 부른다. 후나사카의 세대에는 「킨타로」라는 동화에서, 킨타로가 마사카리를 짊어진 모습이 전해지기 때문에 친근감이 느겨지는 대상이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진동파 토마호크(Vibratary Tomahawk)
날을 고주파 진동시킴으로써 날끝과 절단 대상 사이의 마찰 계수를 감소시키거나, 날끝이 절단 대상에 힘을 가하는 작용으로 절단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원리를 이용한 윌 웨어용 옵션 파츠. 원래 토마호크는 마사카리보다는 날끝이 좁은 도끼로 분류되지만, 후나사카는 자신의 취향으로 이 진동파 토마호크를 마사카리라고 부르고 있다.
- 드류(怒龍노룡) 마사카리
후나사카가 진동파 토마호크에 붙인 애칭. 후나사카에게 있어 도끼 형태의 도구 중에서 애착이 가는 마사카리의 이름에, 자신이 사랑해 마지않는 드류 호의 이름 일부를 붙임으로써 마치 필살기를 연상케 하는 이름이 되었다.
- 모드 Ⅱ
제3 기동 강습실의 다른 윌 웨어와 비교해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할 수 있는 갑철진 나나카마도에 장비된, 일시적으로 각 부분의 출력을 높일 수 있는 기능이다. 원래는 재해 구조 시 무거운 장애물을 들어 올리거나 철거할 때 힘을 높이기 위해 달린 기능이지만, 윌 웨어 간의 격투에도 유용하다고 판단되어 이런 식으로 운용하게 되었다. 또한 이 모드 Ⅱ는 팰콘 유닛을 장착한 스트라이크 인터셉터의 버스트 모드의 기반이다.
- 투척
의미로는 그저 무언가를 던지거나 하는 것이지만, 「던진다!」가 아니라 「투척!」이라고 외치는 부분에서 후나사카의 고집이 드러나고 있다.
4.10. 10화
- 하무
「공안」을 가리키는 경찰 내부의 은어. 공안의 「공(公)」 한자가 카타카나 「하(ハ)」와 「무(ム)」를 세로로 늘어놓은 것 같은 것에서 유래했다. 린 일행 또한 공안의 이름이 붙은 부서에 소속되어 있긴 하지만, 이 은어를 사용하는 것을 통해 기존의 공안 경찰과는 의식적으로 일선을 긋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황촨(荒川)
이녕화 지대 중 아라카와 하천 부지 일대에 살기 시작한, 중국계 불법 이민을 중심으로 하는 신흥 차이니스 마피아.
- 네오헤이(ネオヘイ)
간토권에 흩어져 있던 중국계 범죄 조직이 제3차 유사 현상 후의 이녕화 지대로 유입되어, 거기서 대동해 구성된 신흥 차이니스 마피아. 그리스어로 「새로운」이란 뜻의 「Neo(네오)」와, 중국계 범죄 조직이나 지하 경제 등을 포함한 사회 구성을 가리키는 「흑사회(黑社會)」의 「흑(헤이)」을 붙여 「Neo黑」란 속어가 탄생했고, 그것이 그대로 조직의 이름으로 쓰이고 있다.
- 코바리 씨
로고스의 독에게 반쯤 협박당해, 당시 도쿄 도지사였던 테라오를 숙청이란 명목하에 습격하려 했던 범인. 차기 도지사 후보였던 나가누마 의원을 지지하고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퍼스트 시즌 File 7을 참조할 것.
- 독순술
입술이나 턱, 볼, 목의 움직임 등을 바탕으로 그 인물이 무엇을 발성, 발음하고 있는지 읽어 내는 기술.
4.11. 11화
- 우주 엘리베이터
지구의 지표에서 정지 궤도상까지를 노출된 케이블(카본 나노 튜브)로 연결해, 그 위를 지나다니는 리프트(운반기)를 써서 물자나 인원을 정지 궤도상의 위성에 오가게 하는 기구. 20세기 후반부터 21세기 초반까진 케이블과 운반기가 노출된 구조가 아니라, 그것들을 외벽 같은 구조물로 감싸는 타워형의 기구(궤도 엘리베이터)가 검토되었었다. 하지만 타워형은 구조물 전체의 중량이 엄청나고, 건조 비용도 막대해서 실현되지 못했다. 그에 반해 노출형 우주 엘리베이터의 건설 비용은, 로켓으로 사람이나 물건을 궤도상으로 운반하는 기존의 방법이나 타워형 기구에 비해 압도적으로 저렴할뿐더러, 사고율도 낮고 궤도상이나 지표에 기재의 파편이나 유해 물질을 남길 일도 한없이 적기에, 대기권 밖으로의 운송 수단으로 단숨에 주목받았다. 원래는 정지 궤도와의 거리가 가장 짧은, 적도 바로 아래 근처에 지상 측의 거점을 설치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우선은 기술 실증 실험과 정치, 경제적인 시범을 목적으로 구태여 건설 거리가 멀고, 원심력 제어를 위한 비용이 드는 다카오 타워에 일본 주도의 계획의 시작기로서 세계 최초 우주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었다. 장래엔 경제적 실용기로서의 1호기가, 태평양 적도 바로 아래에 위치한 카루파누바에 설치될 계획이다.
- 제6 세대 카본 나노 튜브
최근 개발된, 생산 효율의 향상에 의해 대량 생산이 가능해진 카본 나노 튜브. 제조 장치의 재료 사출 헤드와 촉매 암(arm), 그리고 각자의 배합을 제어함으로써 기구의 큰 변경 없이 그 기초 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게 되어 있다. 도쿄 도 우지 시의 컨폴림 우지 공장이 국내 생산 지분의 98.6%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의 전략적 수출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 도쿄 도시 서밋
일반적으로 알려진 주요 국가 수뇌 회의가 아니라, 제3차 유사 현상과 로고스 인시던트로부터의 도쿄의 부흥을 어필하며, 앞으로의 세계적인 도시 개발에 관해 논의하고자 기획된 국제 회의. 이나기 도지사가 취임과 동시에 외무성에도 강하게 주장하여, 이 국제 회의의 개최에 이르게 되었다. 또한 이 국제 회의와 동시에, 관계 국가들의 경제 각료 및 외무 각료에 의한 회의도 도쿄 주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피셔맨 사건
범죄 조직 로고스의 도모토 카케루, 일명 독이 개조 윌 웨어를 써서 금융 기관을 습격하거나 했던 일련의 사건. 사건의 자세한 내용은 퍼스트 시즌 File 9를 참조할 것.
- 나가누마 의원의 자살
도지사 선거의 대립 후보이기도 했던 테라오 도쿄 도지사(당시 현직 도지사)의 숙청을 대외적인 동기로 삼아, 자신의 지지자가 윌 웨어를 쓴 사건을 일으킨 것으로 인해 나가누마 의원이 자살한 사건. 이었을 텐데…… 사건의 자세한 내용은 퍼스트 시즌 File 5를 참조할 것.
- 리코 앱
순 국산 범용 OS인 HYROS용을 메인으로, 각종 OS용으로 출시되고 있는 다기능 어시스턴트 소프트웨어의 통칭. 일반적으론 그 유저 인터페이스에 해당되는 버추얼 마스코트, 리코를 가리킨 명칭으로 보급되어 있다.
- 카운터웨이트
우주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땐, 대기권 밖의 플랫폼의 무게만으로 지구로부터의 원심력과 균형을 잡는 것이 이상적이라 여겨진다. 하지만 플랫폼이 고정되는 고도에 의한 문제나 무게의 부족으로 균형이 맞지 않을 경우,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 연장선상에 추를 설치할 때가 있다. 이 추가 카운터웨이트다.
- 클라우드형 앱
기기에 설치된 리코 앱의 본체에는 최소한의 안내나 조작 보조를 실행하는 기능만이 내장되어 있을 뿐, 고도의 처리나 막대한 데이터를 축적하는 부분은 클라우드 서버군(群)에 의존하고 있다.
- 베누우
과거 뮤토스가 리코 앱을 트로이의 목마로 이용해, 일본의 시스템이나 PC에 숨어들게 한 악의적인 소프트웨어(맬웨어). 리코 앱으로부터 수집한 정보를 부정한 방법으로 열람하거나, 설치되어 있는 기재의 처리 능력을 빼앗는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어, 일본을 대혼란에 빠뜨렸다(로고스 인시던트). 이 사건 해결 후, 베누우는 제거되었다고 여겨졌다. 하지만 뮤토스는 강력한 검색 기능 등을 갖춘 애플리케이션인 베누우를, 리코 앱에 의한 암호화를 해독하거나, 여러 곳에 분산 보존되어 있는 데이터를 리코 앱들을 병렬 이용해서 숨기고 있었다. 리코 앱에 숨겨진 채 확산되었던 원래의 베누우에 관해선 퍼스트 시즌 File 11을 참조할 것.
4.12. 12화
- 코바리 씨 따님
테라오 도쿄 도지사 숙청을 동기로 윌 웨어에 의한 사건을 일으킨 코바리의 딸. 자세한 내용은 퍼스트 시즌 File 7을 참조할 것.
- 저궤도와 중궤도
중궤도란 고도 약 2000km 이상, 평균 고도 약 36000km 미만을 지나는 인공위성의 궤도를 가리키며, 저궤도란 고도 2000km 이하를 지나는 인공위성의 궤도를 가리킨다. 한편, 지구에서의 대지(對地) 고도를 분류할 때의 척도로 사용될 때도 있다. 이번 대처의 경우, 강하하는 구조물이 저궤도 고도를 통과해버렸을 시에는 대기의 저항과 마찰의 영향을 받기 시작해, 그로 인한 불의의 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있었기에 대처 한계가 저궤도 고도 이상인 중궤도 고도대로 설정됐다. 참고로 중궤도보다 높은 고도를 지나는 인공위성의 궤도는 대지(對地) 동기 궤도라 불리며, 특히 적도 상공의 대지 동기 궤도를 정지 궤도라 부른다.
- airper
윌 웨어 심의 협회(협회)가 자주적으로 개발한, P2P(peer-to-peer) 기술을 이용한 내부 통신용 비밀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명칭은 「Air peer-to-peer」의 약자로, 통신 제어 자체는 발신원과 수신원에서 이뤄지며, 네트워크는 중계에만 쓰이기 때문에 회선 상태가 좋지 않은 환경에서도 고도로 암호화된 통신을 할 수 있다.
- 네 동생
뮤토스의 동생은 「참극의 과실 사건」 후 무언가의 원인에 의해 자살했다고 기록되어 있었으나…… 자세한 내용은 퍼스트 시즌 각 File을 참조할 것.
- 일축납함 이오타 완전판
파인 패밀리어에 탑재되어 있던 승화 기구 「일축납함 이오타」의 업데이트 버전. 지금까지의 일축납함 이오타나 선회돌관 에타, 완전납함 디감마의 운용으로 얻은 샘플 데이터, 나아가서는 승화 기구가 아닌 인간포탄 제타 때 던져진 핑거스의 윌 웨어의 단위 시간별 위치 정보나 자세 제어 정보까지도 활용되어, 일축납함 이오타의 위력이나 정밀도가 향상되었다. 원래는 지금까지의 일축납함 이오타와 마찬가지로 발차기에 의해 대상에게 유형력을 행사하는 기구였지만, 이번엔 그 폭발적인 위력을 스트라이크 인터셉터를 상공으로 밀어내는 일에 활용됐다.
- 판도라의 상자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재앙과 혼란이 담긴 상자. 원래 판도라의 상자는 그 바닥에 희망이 남겨져 있었다. 하지만 여기선 하치죠의 말대로, 희망이라 할 법한 존재는 들어 있지 않았다. 또한 일반적으론 상자라고 알려져 있지만, 원어에선 항아리, 혹은 병이었다.
- 완전 섬멸 진전 기능 스사노오
팰콘 유닛에 비밀리에 탑재되어 있던 대형 작전용 머니퓰레이터와, 마찬가지로 팰콘 유닛으로부터 공급되는, 윌 웨어 본체 내장 배터리보다도 큰 전력을 활용한 승화 기구. 기존 윌 웨어의 팔 부분에는, 착용자의 존재라는 제약으로부터 출력이나 관절부의 가동 범위에 제한이 존재했다. 하지만 그 내부에 망가지기 쉬운 인체를 내포하지 않은, 외장형 머니퓰레이터는 인체를 보호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더욱 제약 없는 큰 출력과 인간의 관절이나 방향을 고려하지 않은 가동이 가능해졌다. 또한 그 구조 자체가 크게 만들어진 덕분에 액추에이터를 설치할 수 있는 단면적도 커져서, 기존의 같은 사이즈의 윌 웨어로는 이뤄 낼 수 없었던 고출력과 고속 가동을 발휘할 수 있어졌다.
- 그 밖엔 '몽키'라도
전에 공안의 하야시다가 하치죠의 취조 중에, 로고스의 구성에 대해 「'독', '버드'라. 그 밖엔 '몽키'라도…」라며 푸념했었다. 이것은 동화 「모모타로」에 비유한 것으로, 독(도모토 카케루)과 버드(하치죠 토모키)가 각각 모모타로의 종자가 된 개와 꿩에 해당되며, 남은 종자인 원숭이, 다시 말해 몽키가 있으면 모모타로 일행이 성립된다며 여담 삼아 한 말이었다. 하지만 실제로 몽키가 아닌 에이프의 존재가 발각되어, 그 여담이 사실이 되고 말았다. 공안의 하야시다의 원래 발언에 관해서는 퍼스트 시즌 File 11을 참조할 것.
[1] 단 이 상태에서는 승화 기구를 발동시켜도 장갑색이 검게 변하지는 않았다.[2] 2기 1화에서는 상대 윌웨어의 배터리에 폭탄이 장치되어 있어 충격 없이 일점사로 기동 정지를 시켜야 하는 상황이었고, 2기 4화에서는 모드 2(타격부 전개)까지 발동했으나 상대 윌웨어가 무시하고 그냥 가버렸다.(...)[3] 웨어의 부작용이라기보다는 본인의 심리적 문제. 당시 도촬 사건때 자신의 부끄러운 표정이 찍힌 사진을 미끼로 써먹거나, 아사미에게 녹음해준 자신의 노랫소리 때문에 마을이 폭발하거나 하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가 꽤 쌓였기 때문. 근데 12화를 보면 그냥 이 상태에서는 열혈모드가 되는 거 같다[4] 아사미로 하여금 경찰 창설 이래 가장 많은 시말서를 제출하게 만든 윌웨어.[5] 협회 씨조차 본 적이 없는 것이라고 하며, 이와사키의 차세대형 프로토타입과 외형이 유사하다고 했다.[6] 제8계가 보유한 유일한 비행능력을 가진 스트라이크 인터셉터조차 별도의 비행 유닛을 장착해야만 비행이 가능했다.[7] 이전 에피소드에서 등장했던 윌 웨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