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8 16:16:00

야구모 지방

1. 개요
1.1. 야구모 지방의 속한 국가
2. 야구모 지방 인물3. 외부 링크

1. 개요

ヤグモ地方 / Yagumo Region

정령환상기 세계관에 유필리아 대륙에서 동쪽에 위치한 지역이며 땅 크기는 작지만 슈트랄 지방과는 다르게 30개 이상의 중소규모 나라들이 많다. 그중 최강국은 카라스키 왕국. 정령환상기판 전국시대 설정이라고 봐도 무방하며 이중 카라스키 왕국이 최강국이라는 설정은 어쩌면 카라스키 왕국이 이 지방의 맹주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 슈트랄 지방과 1달 넘게 걷고 뛰어야 할 만큼 차이가 날 정도로 상당히 멀다. 리오처럼 비행술을 익히지 않았으면 오고가지도 못하는 수준.[1]이 지방에 사는 사람들의 머리카락은 대부분이 리오와 같은 검은색이다. 다만 일본인과는 약간 다른 듯하며 웹연재판에서 루시우스가 복수하러 온 리오를 보고 순간 일본인으로 착각했으나, 곧 야구모 지방 사람의 특징을 지녔다는 것을 깨닫고 리오를 알아본다.

1.1. 야구모 지방의 속한 국가

  • 로쿠렌 왕국
    카라스키 왕국의 적대국이다. 카라스키 왕국을 골탕먹이려고 꾀하였으나, 되려 자기네들이 일으킨 전쟁에서 패배해 패국한다. 카라스키 왕국에 속한 부속토지가 되었다. 후에 진행되면서 과거 가르아크 왕국과 교역을 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다만 거리가 멀고 길이 위험하여 이전에 전대왕에 의해 단절되었다.
  • 카라스키 왕국
    야구모 지방의 최강국이자 리오의 어머니와 아버지인 아야메와 젠의 고향.
  • 토리코니아
    야구모 지방에서 남서부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후추가 특산품이라 나온다.

2. 야구모 지방 인물

파일:야구모 지방.jpg
  • 유바 - 성우: 오오하라 사야카
    파일:정령환상기 유바.jpg 파일:유바 애니.jpg

    원작 애니메이션

    야구모 지방의 카라스키 왕국내에 있는 어느 한 마을의 촌장이자 여성 노인이며 자신의 손녀인 루리와 같은 집에서 살고있다. 인근 마을에서도 발이 넓다고 소문이 나 있으며 정령술을 상당 수준 사용할줄 알고 훌륭한 인격을 갖춘 인물. 그녀의 소문을 듣고 리오가 마을에 찾아와 루리사요가 리오를 안내하여 처음으로 만나게된다. 당연히 유바는 외지인인 리오를 신기하게 쳐다보고 리오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아야메란 이름을 들어봤냐는 질문을 하자 반응을 보이더니 같이 있던 루리사요를 밖으로 내보내고 리오에게 더 자세한 특징과 지금까지의 사연을 듣고 괴로운 걸 물어봤다며 안타까운 목소리로 미안한 반응을 보인다. 이에 리오는 어떤 추측을 하고 곧 유바는 리오의 추측대로 자신은 어머니이며 리오의 할머니라는 사실을 밝힌다.

    이후 리오가 유품도, 유골도 없지만, 부모님의 묘를 만들러 왔다는 말에 유바가 묘는 이미 있다고 말하자 부모님이 살아있는 동안 슈트랄 지방으로 떠난것을 알기에 의아해하는 리오에게 "내 입으로는 사실을 말 할 수 없다. 하지만 너의 부모는 모종의 이유로 어쩔 수 없이 나라를 떠날 수 밖에 없었다. 나는 이것밖에 말해줄 수 없다."라고 말해준다. 그후 묘에 데려다 달라는 리오를 두 사람의 물건이 묻힌 묘비로 안내하고 리오에게 한동안 마을에서 지내지 않겠냐는 제안을 한다. 이에 리오가 망설이자 "너는 내 손자이다. 손자가 할머니의 말을 사양하면 쓰나" 라는 말을 하며 리오는 유바에서 유바로 호칭을 바꾸고 마을에 머물기로 결정한다. 이때 리오에게 자신과 같이 사는 루리의 형의 딸이자 리오의 사촌누나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리오의 정체를 밝히면 곤란해지니 루리와 마을사람들에게는 이러한 관계를 숨기자고 리오에게 제안하고 리오는 유바의 의도를 알아채고 승낙한다.

    리오가 마을에서 생활할수 있도록 여러가지 일자리를 주선해주거나 마을사람들에게 소개해주며 도와주고 어느덧 카라스키 왕국 왕도에 세금 납부와 교역을 하기위한 시기가 다가오자 리오에게 왕도로 향하는 수송대 참가를 제안한다. 이때 마을에서 이 싸워 소란이 일어나자 소란을 정리한 뒤 에게 손님용 건물에 들어가 나오지말것을 명한다. 이후 하야테와 그의 부하들에게 리오를 소개하고 함께 식사를 한다. 그날 밤 자신의 집에 몰래 침입해서 루리사요요바이라는 명목으로 강간을 하려던 곤 일당이 리오에게 무력화되고 하야테에 의해 체포되자 루리와 사요가 겁먹게 만들어서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리오에게 오히려 루리사요를 구해줘서 고맙다고 말하면서 리오를 안심시켜준다. 이틀 후 하야테를 증인 및 입회인으로 삼고 자신의 아들인 곤이 체포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을 집회소로 찾아온 곤의 아버지와 처우에 관한 협상을 하는데 유바는 사전에 이미 정해둔 주범 은 국가의 처분을 받아 범죄 노예로 할 것과 그의 공범들도 노예로 팔아서 그 대금으로 위자료로 삼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노예로 팔 때는 빚을 지거나 파산을 했다는 증명서가 있어야 한다고 의아해하는 옆마을 촌장인 곤 아버지에게 "너희들이 일단 공범들에게 자신들이 위자료를 냈다고 하고 그 핑계로 빚문서를 만들어서 팔겠다"고 말한다. 이에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거부하는 의 아버지에게 "흥, 연인의 잠자리에 몰래 들어가는 풍습은 일단 상대방이 승낙했다는 전제하여야 한다. 근데 승낙도 받지않고 강간하려고 한 것은 살인, 강도에 맞먹는 중범죄이고 방조한 공범들도 처벌 받아야 한다. 내 손녀딸은 누군가의 반 재미로 하마터면 평생 남을 수 있는 마음의 상처를 입을 뻔했으니 그냥 넘어갈 생각은 없다."라고 강조한다. 하지만 옆마을 촌장이 계속 거부하려는 낌새를 보이자 "당신네들이 계속 거부하겠다면 어쩔 수 없다. 이야기를 원점으로 돌려서 당신네들 마을에 감독책임을 물어 지금 우리마을에 있는 당신들 교역품을 압류하겠다." 라는 초강수로 협박하자 옆마을 촌장은 하야테에게 너무한 횡포라고 항의하지만, 루리를 마음에 둔 하야테는 이번 일은 전적으로 일당의 잘못이라고 말하면서 국가가 옆마을쪽을 돕는 일은 없을거라는 말을 하자 결국 옆마을 촌장은 공범들도 노예로 만든다는 제안을 수락한다.

    그렇게 몇 일 뒤 마을 수송대를 배웅하고 왕도로 떠나는 검세관 하야테에게 하야테의 아버지인 고우키에게 전해달라며 편지를 건내준다. 수송대 일행이 왕도에서의 볼 일을 마치고 돌아온 뒤 며칠 후 마을에서 축제를 할 때 리오를 만나기위해 찾아온 고우키와 고우키를 안내하면서 온 리오에게 귓속말로 이야기를 듣고 무언가를 짐작하였는지 리오에게 "네가 내 손자라는 것은 변함이 없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한다. 그렇게 유바가 동석한 자리에서 리오는 고우키 부부로부터 자신의 어머니아버지가 왜 이 나라에서 쫓겨났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된다. 이후 왕도에서 국왕과의 밀회를 마치고 돌아온 리오를 집에서 맞이해주고 리오가 루리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혀도 되냐는 요청에 "그 아이도 너와 피가 이어져있으니 알 권리가 있다."라고 말하며 허락한다. 그리고 때마침 돌아온 루리에게 리오가 자신의 정체를 말하는데 현실부정하는 루리에게 확인사살을 날려버리고 리오가 내년 이맘때쯤 떠나겠다는 이야기에 "여기는 네 아버지의 고향이고 너는 이 마을의 일원이니 언제든지 다시 돌아와도 된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리오가 떠나는 날 마을사람들과 함께 배웅해준다.
  • 루리
    야구모 지방 카라스기 왕국의 마을 소녀.

  • - 성우: 마스다 토시키
    파일:정령환상기 신.jpg

    사요의 오빠이자 유일한 혈육. 사냥기술을 배우고 있는 견습 사냥꾼이다. 처음 만났을때는 리오에게 별 생각없어서 밥먹는데 집중하지만 이후 함께 사냥을 할때 리오가 수신호를 만들자는 제안을 해서 사냥이 훨씬 수월해지고 한 마리도 잡지못한 자신에 비해 리오는 여러마리 잡은덕에 평소보다 많은 사냥감을 잡자 삐져서 건성건성하다가 도라에게 방해된다는 소리를 듣는다. 이때 리오가 "신 씨도 사냥감을 몰아준 덕에 쉽게 잡을 수 있었으니 세 사람의 공이다." 라고 추켜세워주지만 이말을 들은 신은 오히려 자존심에 더 상처를 입어서 리오를 더욱더 적대시한다. 뿐만 아니라 리오가 온갖 지식으로 마을에 큰 도움을 주고 마을 소녀들의 사랑까지 받자 리오를 좋아하는 소녀중 한명이자 자신의 여동생인 사요랑 말다툼도 한다. 이때 평소엔 온화한 사요가 화를 내며 노려보자 은근히 상처받은듯.

    추수기 시절 옆 마을에서 온 과 싸움을 벌이지만 정령술로 강화한 주먹이 곤에게 막혀버리고 그대로 목을 붙잡혀 숨막혀 죽을뻔한다. 이후 유바의 중재로 해결되자 일행이 머무는 집과 자신과 사요 단 둘이 사는 자신의 집이 가까워서 불안하다며 유바에게 사요를 재워줄것을 부탁한다. 다음 날 곤 일당이 루리, 사요를 능욕하려다가 잡혔다는 소식을 도라에게 들은 뒤 허겁지겁 촌장의 집에 달려오고 사요가 무사하다는 것을 듣고서 리오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이때부터 리오를 인정한다. 그후 엉망진창으로 퍼맞은 을 보고 다시는 리오에게 싸움을 걸지않기로 결심한다.

    이 사건 이후 리오에 대한 적대감은 사라졌는지 무뚝뚝하긴 해도 평범한 대화를 나눌 정도로 관계가 급진전되고 리오에 대한 비난을 하지 않는다. 어느 날 리오가 떠난다는 말을 듣고 울고있던 여동생 사요를 보고 왜 우냐고 물어보다가 리오가 떠난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요가 왜 우는지를 짐작했기에 집에서 뛰쳐나가 리오에게 무릎을 꿇고 여동생을 위해서라도 남아달라고 부탁하다가 뒤쫓아온 사요에 의해 다시 집으로 돌아간다.

    6개월 후 사요가 리오에게 고백하기위해 데려갈때 몰래 미행하여 엿들었는데 리오는 사요가 자신도 데려가달라는 말을 무자비하게 거절한 후 숨어있던 신에게 살짝 고개를 숙이고 돌아간다. 신은 리오가 자신이 숨어있다는 것을 이미 알아챘다는 사실에 기분이 나쁘긴 해도 리오를 인정하고 여동생이 행복해지길 바랬기 때문인지 사요 앞에서 리오를 비난하면서 사요를 도발해 사요가 포기하지 않도록 유도한다. 리오가 떠나는 날 무뚝뚝하게나마 배웅을 해준다. 그 후 리오가 슈트랄 지방으로 떠난 4권부터는 등장은 없지만 17권에서 사요와 사가 가문 사람들과 함께 정령의 마을에서 재등장해서 리오를 비꼰다.
리오가 야구모 지방에 갈때 마을로 돌아가는데 갈때는 그렇게 오래 걸린 길이 올때는 (오피아의 도움으로) 한순간이다, 라며 허탈해한다.

작중 리오 탓을 약간 하는 부분이 있어 어떤 의미론 타카히사 마이너 버전이긴 한데 모든 일들을 '전부 리오 탓이야'하는 타카히사보다 훨씬 낫다는 평가가 많다.


  • 우메
    도라의 아내. 리오에게 마을 처녀들이 전부 반하니까 도라가 "젊을 때의 날 보는 듯하다."라고 자뻑하자 "난 저런 멋진 남자를 남편으로 둔적 없다. 당신은 저기 신 일당처럼 질투하는 쪽이었지." 라면서 깐다. 처녀적 젠에게 고백했다 차인 적이 있다.

  • - 성우: 나카지마 타쿠야
    파일:정령환상기 곤.jpg

    루리가 사는 마을 바로 옆마을 촌장의 아들이다. 어릴적부터 체격도 좋고 힘도 강했는데 10살 때부터 신체능력을 강화하는 정령술에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10살 때부터 어른들 모두 함부로 그를 건드리지 못했고 이때부터 곤은 자신이 최강이라는 자만심에 빠져 건방지게 자란다. 마을 사람들이 체격 좋은 곤 일당에게 군에 지원하는게 어떻냐고 은근히 권유하자, 좋은 구실로 쫒아내려한다는거라는걸 간파하고, 추수기 시절 출하품을 왕도로 보내는 일행에 합류, 루리가 사는 마을에 와서 마차의 바퀴가 고장났단 이유로[2] 마을에 체류하며 루리에게 자기가 미래의 남편이 될 사람이라며 치근덕거리고 성희롱하는 걸로 모자라 사요를 보고 미인이라며 에게 간접적으로 사요를 내놓으라며 횡포를 부린다. 이후 유바의 중재로 얌전히 있는 척하다가 밤중에 몰래 촌장의 집에 들어가 루리사요를 강간하려고 했다가 감지장치의 반응으로 달려온 리오에게 부하들이 무력화되자 탈출하기 위해 리오를 밀치려고 하다가 역으로 밀쳐지고 죽기 직전까지 얻어맞아 하야테가 리오를 말린 덕에 운좋게 목숨은 건졌다. 이후 검세관 사가 하야테에게 그와 그의 일당이 추포되고 왕도로 압송되어 범죄 노예가 된다. 이때 리오가 암시의 정령술로 곤이 자신에게 공포를 느끼게 만들었는데 이게 제대로 먹혀서 리오를 보기만 해도 겁먹어서 무의식적으로 뒤로 물러나려고 하다가 호송하던 병사의 창을 맞고 쓰러진다. 코믹스에서 드러난 외형은 전형적인 근육돼지 체질이다.


  • 파일:정령환상기 젠.jpg

    유바의 둘째 아들이자 리오의 아버지다. 어느 정도 성장한 후 현재의 리오처럼 마을 처녀들 마음을 모두 잡지만, 본인은 차남이니 일부러 마을에 남아있을 필요는 없다며 집안의 식비를 줄이기 위해 병사로 자원입대하고, 천부적인 무술재능과 정령술로 일개 병사로 시작해서 왕의 귀에 들어갈 정도로 공을 세우면서 무사직위를 받게된다. 당시 카라스키 왕국에서는 무사가 된 후 새로 임명된 무사가 선임 무사와 대련하는 것이 관습이었는데, 이때 상대였던 사가 고우키와 호각으로 맞서 싸웠으며 고우키 본인의 말에 의하면 비록 정식 훈련을 받은 것은 아니라 보통의 무사와 싸우는 법은 많이 달랐지만 그만큼 실전에서 갈고닦은 기술인지라 그런 전투법을 구사하는 젠은 진짜배기 강자였다고 한다. 자신의 마음을 요동치게 할 정도로 만든 사람이 젠이 유일했다고 한다. 이로인해 고우키는 왕에게 그를 왕족 호위로 발령해줄것을 적극적으로 추천했고 왕이 승낙하면서 공주인 카라스키 아야메의 전속 호위무사로 일하게된다. 온실의 화초로 자란 아야메는 젠을 통해 듣는 바깥세상 이야기에 매우 큰 흥미를 가졌고 점점 젠을 사랑하게 되었으며 이후 아야메를 사랑하게 된다. 서로 신분의 차이때문에 함부로 사랑한다는 얘기를 할수는 없었지만 서로 나름 행복하게 지내던 도중 로쿠렌 왕국과 화평이 진행되다가 결렬되면서 다시 전쟁이 발발할 위기에 처하자 왕은 로쿠렌 왕국 측이 노리고 있는 젠과 아야메에게 비밀통로로 두 사람만 도망치라는 명을 내리고 나라를 떠나게 한다. 그렇게 젠은 아야메와 같이 조국을 떠나서 현 벨트람 왕국에 도달했고 아야메랑 같이 행복하게 살다가 돈은 벌기 위해 모험을 하였는데 이때 루시우스라는 모험가랑 친해져서 아야메가 공주라는 등 여러 비밀을 가르쳐준다. 리오가 태어난 뒤 얼마 안가 죽는다. 범인은 다름 아닌 루시우스.[3]

  • 카라스키 아야메 - 성우: 타이치 요우
    파일:카라스키 아야메.jpg

    카라스키 왕국의 공주이자 왕 호무라의 딸, 리오의 어머니이다. 왕위 계승권은 그리 높지 않았지만, 온실 속 화초처럼 자라왔으며 을 통해 듣는 바깥이야기가 너무 신기해 재밌어했고 젠과 계속해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어느새 사랑에 빠졌다. 그러던 도중 카라스키 왕국과 로쿠렌 왕국의 긴 전쟁 끝에 로쿠렌 왕국 측이 휴전을 제안하자 카라스키 왕국 측은 이를 받아들여 로쿠렌 왕국의 왕자를 대사로 맞아들여 협정을 준비한다. 그리고 로쿠렌 왕국의 왕자가 귀국하기 전날 잠자리에 든 아야메를 납치하기 위해 유괴범이 침입했고 호위를 맡고있던 에게 유괴범은 잡히고 만다. 유괴범은 로쿠렌 왕국 왕자의 시종이었는데 이 시종은 사정을 밝히기 전에 독약으로 자살해버린다. 카라스키 왕국 측은 로쿠렌 왕자 측에게 자세한 설명을 요구하나 로쿠렌 왕자는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카라스키 왕국측에서 자신의 시종을 납치하여 살해했다고 주장한다. 카라스키 측에서는 아야메가 잠든 상태였고 붙잡은 시종이 죽은 탓에 증거나 증인이 전혀 없었고 로쿠렌 측도 증거가 없었으나 왕자는 자신의 시종이 죽었다는 것을 내세워서 휴전협정을 전면 파기한다. 이에 카라스키 왕국은 어떻게든 휴전을 맺어야 한다는 생각에 로쿠렌 측에 사신을 보냈으나 로쿠렌 측은 조건을 더 붙여서 의 사형, 왕자와 아야메 공주와의 정략 결혼을 요구한다. 더 나아가서 로쿠렌 왕국은 적반하장의 끝판왕으로 모든 사실을 왜곡하여 언론전을 펼쳤고 카라스키 왕국측에서 협정을 받아들이도록 압박한다. 이때 아야메의 아버지인 호무라 국왕이 젠과 아야메를 불러 비밀통로를 통해 국외로 벗어나게 한다.

    이후 젠과 아야메는 벨트람 왕국까지 오게되고 아야메도 모험가가 되어 지내다가 아야메가 리오를 임신하면서 모험가에서 은퇴한다. 리오가 태어난 뒤 젠이 죽자 생활에 위기가 오지만 젠의 친구인 루시우스가 친절하게 보살펴주는데... 하지만 이것은 전부 루시우스의 계획 중 하나였고 리오가 4~5살정도가 되자 루시우스는 본성을 드러내고 의식이 몽롱한 리오 앞에서 아야메를 죽인다.[4] 마지막까지 리오를 지키려고 했다. 아이시아를 통해 리오의 과거를 본 미하루와 주위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한다.

    아야메가 루시우스에게 힘없이 죽은 게 리오에겐 트라우마가 된 탓에 리오는 여성이 힘없이 당하는 것을 싫어한다. 루리사요를 강간하려 했을 때 이성을 잃고 곤죽으로 팬 것도 그 때문이며 자신이 수배범이 된 원인이기도 한 벨트람 왕족들인 크리스티나플로라까지 루시우스로부터 지켜주는 것도 이런 이유로 보인다.[5]
여담으로 처녀시절 상당히 말괄량이였는지, 국왕 부부에게 말도없이 젠의 시골마을까지 놀러간 적이 있어서 나라가 발칵 뒤집혀진 적이 있다고 한다. 국왕부부가 유바네 마을로 찾아갈 계획을 세울때 본인들이 그와 같은 일을 한다고 신나하는 왕비는 역시 모녀지간이다.

  • 카라스키 호무라 - 성우: 테즈카 히로미치
    파일:카라스키 호무라 2.jpg 파일:카라스키 호무라.jpg

    원작 애니메이션

    카라스키 왕국의 국왕이며 아야메의 아버지. 로쿠렌 왕국과의 긴 전쟁끝에 로쿠렌 왕국측에서 휴전 제안이 오자 휴전을 수락하고 국민의 삶을 안정시키려고 했으나 로쿠렌 왕자의 귀국전날 로쿠렌 왕자 측에서 트러블을 일으켜 휴전협정이 파기된다. 이후 어떻게든 다시 휴전협정을 맺으려 하나 로쿠렌 왕국측에서 조건을 더 붙여서 젠의 사형, 아야메와 자국 왕자와의 정략결혼을 요구하자 왕은 고민에 빠진다. 이미 아야메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을 알고있던 왕은 둘의 행복을 빌어주기로 결정한 후 비밀통로를 통해 젠과 아야메를 국외로 빼돌린 다음 로쿠렌 왕국측에 "아야메 공주를 데리고 도망쳤다"는 사실을 공표하고 고우키를 포함한 소수정예 부대를 구성한다. 당연히 로쿠렌 왕자 측에서는 "웃기지마!" 라는 반응을 보이고 다시 전쟁이 발발한다. 로쿠렌이 대군을 움직이자 "저쪽에서 움직였으니 일단 이쪽도 대응을 해야한다"라는 말로 전쟁 반대파를 잠재우고 양측의 대군이 싸우고 있는 틈을 타 소수정예부대를 움직여 전쟁의 원인이 된 로쿠렌 왕자를 사로잡고 로쿠렌 측의 고위 장교 대다수를 제거한다. 왕자가 포로로 붙잡히고 고위 장군 상당수가 사망하자 지휘계통이 무너진 로쿠렌 왕국군은 무너졌고 대치하고 있던 카라스키 왕국군은 그 틈을 노려 재정비 하기전에 주요거점들을 차례로 모두 점령하여 로쿠렌 왕국의 항복을 받아낸다. 이러한 기적적인 대승을 이끌어냈음에도 왕이 전쟁의 원인이 된 아야메가 도망가는 것을 도왔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전쟁 반대파에 의해 정권이 흔들릴 것임을 짐작했기에 고민 끝에 아야메 공주와 젠을 전쟁중 이탈죄를 적용하여 현상수배지를 돌린다. 이후 유바의 편지를 받은 고우키를 통해 과 아야메의 자식인 리오가 유바의 마을에 머물러있다는 것을 듣고 고우키에게 리오를 데리고 와달라는 명을 내린다.

    고우키가 리오를 왕도로 데리고 온 뒤 밀회를 통해 드디어 자신의 손자인 리오와 대면하게 되고 호무라는 아야메의 얼굴을 닮은 리오를 보며 감격하면서 격식을 차리는 리오에게 "귀여운 손자와의 대면이다. 격식을 차릴 필요는 없다."라고 말하면서 기뻐한다. 유바의 편지를 통해 아야메가 이미 죽었음을 알고있었으므로 대신 아야메와 리오의 추억을 들려달라고 한다. 이후 리오의 과거이야기를 통해 리오가 빈민가 고아로 2년 동안 살았다는 이야기에 죄책감을 느끼고 리오가 "어머니께서는 두분 이야기를 하시면서 언젠가 이 곳으로 데려다 주시겠다고 했습니다. 그 약속은 지켜지지 못했지만 하다못해 묘를 만들어드리기 위해 왔습니다."라는 말에 기뻐하면서도 미안하고 부끄러운 마음으로 "아야메가 그런 약속을..."이라고 중얼거린다. 호무라 국왕은 아야메가 죽은 원인을 알기 위해 마음을 다잡고 리오에게 이야기 해달라고 부탁하고 리오를 통해 아야메가 어떻게 죽었는지를 듣는다. 그리고 리오에게 "그대는 우리들을 원망하는가?" 라는 말에 리오가 "원망합니다"라고 대답하자 평정심을 유지하지 못하고 침울해한다. 하지만 이후 리오가 "아마 어머니는 오히려 아버지와 결혼할수 있게 되었으니 감사하고 있을 것입니다."라는 말을 하자 호무라 국왕은 자신들의 무력감과 리오에 대한 고마움에 고개를 숙인다.

    이후 리오의 복수의지를 확인 한 다음 리오의 복수가 꼭 성공하기를 빈다며 염원한다. 그리고 고우키와 대련을 하여 실력을 기르라는 말로 고우키와 리오의 대련을 주선한다. 사실 리오에게 고우키 밑에서 수련해서 실력을 기르도록 하고 그를위해 리오가 왕도에 머무를 동안 몇번 더 밀회를 가질 생각이었으나 예상외로 리오가 승리하자 당황해한다. 결국 리오를 칭찬하며 나중에 다시 보자고 말하며 리오를 떠나보낸다. 그리고 겨울에 고우키를 통해 리오를 부른 뒤 리오의 복수를 도와줄 조력자로써 고우키를 추천하지만 리오가 거절하자 의문을 가지나 결국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지 않으면 호무라가 납득하지 못할거라는 걸 깨달은 리오가 숨겨던 카드중 하나인 하늘을 나는 정령술을 보여주자[6] 결국 납득하지만 그래도 걱정하는게 할아버지 마음이라 좀더 생각해보라고 한다. 리오가 떠나는 날에는 왕이라는 신분 때문에 배웅은 못한다.
17권에서 복수를 끝마친 리오가 잠시 돌아오자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는 땅을 마련해줄 생각도 하나, 아직 슈트랄 지방에서 할 일이 있다는 말에 단념한다.

  • 카라스키 시즈쿠 - 성우: 타이치 요우
    파일:카라스키 시즈쿠 2.jpg 파일:카라스키 시즈쿠.jpg

    원작 애니메이션

    카라스키 호무라의 아내이자 왕비이며 아야메의 어머니이다. 리오와 대면때 굉장히 기뻐한다. 굉장한 동안인지 리오가 시즈쿠를 보고 어머니가 만약 계셨다면 자매인줄 알았겠다며 치켜세우자 쑥쓰러워 한다[7]. 감정의 표현이 다양하여 리오의 한마디에 일일이 반응을 해준다. 호무라 왕이 "시즈쿠... 그대가 이렇게 해맑게 웃는건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거 같군" 라는 말을 하자 "어머 싫어라. 그렇게 말씀하시면 제가 항상 억지로 웃는거 같지 않습니까" 라고 말하며 사랑스럽게 토라지는 모습을 보이고 이에 호무라 왕이 서둘러 사과할 정도로 금술이 좋다. 리오의 과거를 듣다가 5살때 어머니가 죽었다는 말에 시즈쿠는 5살때부터는 어떻게 지냈냐고 묻고 리오가 담담하게 빈민가 고아로 지냈다는 말에 당장이라도 울것같이 슬픈 표정을 짓는다. 빈민가에서 벗어난 7살때부터도 귀족들 사이에서 지냈다는 얘기를 듣고 평민인 리오는 괴롭힘 당했을거라며 슬퍼하나 리오가 "그 시절은 제게 행복했던 시절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할수 있습니다"라고 하자 조금 안심한다. 이후 리오한테서 아야메가 자신의 눈앞에서 죽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리오를 걱정하는 반응을 보인다. 이후에도 몇 번 리오를 왕도에 불러 밀회를 가진다.
리오가 잠시 돌아왔을 때는 고우키의 권유로 오피아의 도움을 받아 남편과 함께 유바네 마을까지 찾아가서 마을이 난리난다.
파일:정령환상기 사가 부부.jpg
  • 사가 고우키 - 성우: 오오토마리 타카키
    파일:고우키 애니.jpg

    애니메이션

    그림 우측의 남성. 카라스키 왕국의 중진이자 야구모 지방 최강자.[8] 사가 집안은 카라스키 왕국측에서도 명문가에 속해서 자신의 아들들도 왕국 요직에서 관리로 일하고 있다. 과 가장 친한 친구였던 남자로 그의 실력을 인정해 왕족의 호위로 강력추천하기도 했다. 본래 , 아야메와 함께 떠나고 싶어했으나 사정상 떠나지 못해 약간의 후회를 품고있다. 유바하야테를 통해 고우키에게 전한 편지를 보고 즉시 왕에게 보고해 리오를 데려오라는 명을 받아 아내와 심복 부하들을 데리고 유바가 살고 있는 마을로 떠난다. 고우키 일행은 유바의 마을에서 수확제 축제가 한창인 밤에 도착했는데 이때 요리하던 리오가 멀리서 무장한 병사가 오는 것을 감지하고 고우키 앞에 나타나 경계를 하면서 용무를 물어보자 고우키는 자신의 이름을 말한 후 "혹시 리오님이십니까?" 라는 질문을 한다. 리오가 질문에 긍정하자 고우키 부부는 곧바로 리오 앞에 무릎을 꿇고 예를 갖춘다. 그리고 당황해하는 리오에게 자신은 카라스키 아야메님을 모시던 신하라고 설명한다. 이후 리오를 따라 유바의 집으로 안내받고 유바도 자리에 동석하여 고우키와 유바아야메의 사정을 말해준다. 아야메가 떠날 때 자신도 동행하고 싶었지만, 아내 카요코가 임신한 상태라 긴 도망길은 무리였고, 사가 부부가 남아있어서 젠과 아야메가 도망쳤다는 말에 신빙성이 생기기에 남게되었다고 후회섞인 말을 한다. 이후 국왕 폐하께서 리오님을 뵙기를 간절히 원한다고 말하며 부디 같이 왕도에 가달라고 부탁한다. 이를 수락한 리오를 데리고 왕도로 향하고 리오와의 밀회에서 리오가 지내왔던 삶과 아야메의 죽음을 들은 후 리오와 대련하기로 한다.

    리오를 고우키 저택으로 데리고 가자 자택에서 고우키를 맞이하는 코모모의 시녀가 리오를 알아보고 인사를 하다 멈추자 그녀를 나무라다가 코모모의 시종이 전에 코모모를 유괴범으로부터 구해준 남자분이라고 고우키에게 말하자 고우키는 리오에게 더더욱 감사를 표한다. 이후 코모모하야테가 두 사람의 대련을 지켜보는데 실전을 방불케하는 대련에 고우키도 오랜만에 과 싸웠을 때가 떠오른다면서 자신의 오의를 쓰려고 한다. 이때 아들인 하야테는 아버지를 말리지만 이미 스위치가 들어간 고우키는 오의를 날린다. 이 공격을 리오가 정령술을 이용해 막아내고 마무리를 짓자 패배를 선언한다. 그리고 아무리 리오가 실전처럼 전력으로 싸워달라고 하고 리오가 그 공격을 피할수있는 실력자였다고 해도 스치면 죽는 수준의 오의를 리오같은 귀한 사람한테 사용한것은 잘못이었다며 아내한테 한소리 듣는다. 이후 겨울에 다시 한번 국왕의 부탁으로 리오를 왕도로 데리고 와서 호무라 국왕이 조력자로 고우키를 데리고 갈 것을 제안하자 리오가 고우키 공은 중진이기 때문에 곤란하다는 말에 오히려 고우키는 모든 절차를 끝마쳐뒀으니 문제없다고 답한다. 하지만 리오가 결국 비장의 수 하나를 선보이자 그것만으로 압도적인 수준차이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은 리오의 방해라는 것을 인정한다.
    이후 신년에 마을에 몰래 찾아와서 리오에게 새해인사를 하러오거나 자신의 딸인 코모모를 보기위해 종종 마을에 들린다. 그렇게 지내던 어느날 축제날 밤에 사요가 리오에게 고백했다가 차이고 신과 싸우는 것을 지켜보다가 사요에게 리오를 선택할 각오가 있는지 묻는다. 그리고 리오가 떠나던 날 본인도 노력할 거라는 말을 하며 배웅한다.
    리오를 따라가기로 한 것을 생각했던 것 보다 깔끔히 포기한 것도 그렇고, 작별할 때 "다음에 만날 때가 기대되는 군요" 라는 대사가 강조되어있는 것을 보면, 리오 몰래 리오를 좇아 슈트랄 지방으로 올 가능성이 다분해 보인다.[9]

    17권에서 기어코 리오를 따라 정령의 주민의 마을까지 따라왔다. 리오는 루시우스를 죽여 복수를 이루었기에 돌아가도 된다고 말했지만 고우키는 루시우스의 생사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리오 개인에게 충성을 다하기 위해 따라왔기에 리오의 골치를 아프게 한다. 결국 가신이 아닌 친구로서 따라오는 것에 동의를 해주었고 그에 기뻐한다. 19권에 가르아크 왕도 근처에 새로 설치된 전이좌표를 통해 슈트랄 지방으로 오게 되며 마침 천상의 사자단의 습격으로 인해 루시우스의 부하들에게 공격을 받고 있던 미하루와 세리아 일행을 구해준다. 습격자들이 루시우스의 부하들이란 사실에 기뻐하며 아내 카요코와 함께 용병들을 압도한다.[10] 용병들 격퇴 후, 사라, 오피아, 세리아, 카요코와 함께 레이스가 왕도 하늘에 소환한 마물[11]을 상대하게 되며, 세리아 집안의 비전 마법을 계기로 어렵게 해치우게 되고 그 모습을 본 왕도 백성들에게 영웅으로 떠받들어지게 된다. 그 후 리오에 대해 잊자 자신이 왜 슈트랄 지방으로 왔는지 의아해 하면서도 스스로 온 것은 확실하므로 객장 비슷한 상태로 리오 저택에 지내고 있다.
24권에서 세리아의 빙의마법이 얼마나 통할지 검대련 요청을 받고, 영웅모조마법으로 확 달라진 세리아를 이긴다.

  • 사가 카요코 - 성우: 야마모토 노조미
    파일:카요코 애니.jpg

    애니메이션

    그림 좌측의 여성. 고우키의 아내. 고우키같은 최강자들과 비견될 정도의 실력자로 묘사된다. 다소 헐렁한 면모도 있는 고우키와 달리 철두철미한 모습이 많이 나오며 고우키에게 따끔하게 한마디를 던지기도 한다.
아야메와 젠이 떠날 때, 하야테를 임신한 상태여서 같이 떠나지 못한것을 후회하고 있었다.
전투력은 천상의 사자단원들도 감당 못할 정도로, 단원들이 '할망구'라고 부르자 "전 아직 40대입니다, 천한것들" 이라고 대꾸 후 공격한다.

  • 사가 하야테 - 성우: 코바야시 치아키
    파일:사가 하야테.jpg

    고우키의 아들로 직위는 검세관이다. 고우키의 아들답게 무술에 능하며 인품이나 머리도 좋다. 어떤 마을에서 일어난 폭동을 혼자서 진압한적도 있다고. 검세관으로써 유바의 마을에 와 머무른다. 유바네 집에서 식사를 대접받다가 리오의 요리솜씨에 감탄하면서 후추를 썼다는 말에 이렇게 비싼 물품을 쓴 것에 놀라워한다. 그리고 그날 밤 루리사요를 강간하려던 일당이 리오에게 들킨탓에 소동이 벌어지자 부하들을 이끌고 와 곤 일당을 모두 붙잡고 곤을 죽이려던 리오를 말린 후 곤 일당의 노예화와 호송에 도움을 준다.

    이후 리오가 왕도에서 마을로 돌아간 후에야 모든 마을에서 세금을 거둬 임무를 마치고 왕도로 돌아온다. 돌아오자마자 유바에게 받은 편지를 아버지에게 전해주고 고우키에게 리오에 대한 질문을 받아 정직하게 좋은 인상을 가진 소년이었으며 실력도 뛰어나서 가능하면 자신의 집안 사람으로 만들고 싶을 정도라고 대답하고 이를 들은 고우키는 황송하니 까불지말라고 중얼거린다. 리오와 고우키의 대련 당시 고우키가 오의를 쓰려는 것을 깨닫고 말리려고 하나 리오가 이 기술을 가볍게 막아내고 역으로 승리하자 그 실력에 놀라워한다.

    유바의 손녀 딸인 루리를 은근히 마음에 두고 있는지 평소엔 냉정침착하다가도 루리가 차를 가져다주자 그것만으로도 세상에 어떤 차보다 훌륭하다는 부끄럽기짝이없는 말을 하거나 왕도로 떠날 당시 루리가 준 액막이 부적을 받고 매우 기뻐하고 할머니인 유바에게 "저 아이도 어느덧 나이 찬 아가씨라 언제까지 저러고 있으면 곤란하니 하야테 공이 와줬으면 좋겠다."라는 소리를 듣고 당황해한다.

  • 사가 코모모 - 성우: 후쿠오 유이
    파일:사가 코모모.jpg 파일:코모모 애니.jpg

    원작 애니메이션

    고우키의 늦둥이 로리 딸이다.
    대낮에 유괴당했다가 리오에 의해 구해진다. 리오가 구해준 직후 사라지는 바람에 감사는 하지 못하다가 리오가 고우키의 저택에 왔을때 아오이의 말을 통해 리오가 자신을 구해준 상대라는 걸 깨닫고 감사를 표한다. 리오가 고우키를 이긴 이후에는 리오에게 검술을 가르쳐달라고 조르는데 코모모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맘에 든 리오가 10분동안 잠시 대련상대가 되어준다.

    이후 어떻게든 리오를 따라가려던 고우키가 코모모를 이용해서 리오에게 부탁하지만 리오는 전부 간파한후 거절하고 코모모는 리오가 살고있는 마을에 가고싶다며 따라간다. 처음에는 카라스키 왕국의 명문가 사가 가문의 따님이라는 것 때문에 과도한 대접을 받았지만 코모모의 사랑스런 외모와 붙임성 있는 태도 덕에 마을 사람들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루리와는 자매같은 사이가 되어 리오와 함께 3명이서 항상 붙어있게된다. 말 그대로 언제나 붙어있다보니 루리와 더불어 리오의 약혼자가 아니냐는 소문과 함께 리오가 팔자 편다는 얘기가 멀리 퍼져버렸다. 이후 리오가 떠나는 날에 리오에게 코모모를 잊지 말아달라고 말하고 배웅해준다. 이후 17권에서 사요와 같이 재등장하였다.

    야구모 지방의 히로인(루리, 사요, 코모모) 중 유일하게 리오에 대한 감정이 애매하다. 루리는 가족애일 뿐이라서 연심이 전혀 없고, 사요짝사랑이긴 하지만 고백까지 하는 등 리오와 확실하게 연애 플래그가 있으나, 코모모는 애초에 비중도 나이도 가장 적은데다가 별다른 언급이 없어 불명확하다. 다만, 리오가 아버지인 고우키보다 강한 것에 대해 강하게 흥분한 것을 보면 동경심에 가까운 모양이다.

    참고로 타카히사는 22권에서 마사토가 못 이긴 코모모를 얕보는 말투를 한다.참고로 타카히사는 마사토에게 이겼는데 그건 17권에서 신장이 없던 마사토를 상대로 신장 안쓰기로 했는데 질뻔할때 신장을 써서 간신히 이겼다.

  • 아오이 - 성우: 니시노 요코
    파일:정령환상기 아오이.jpg

    포니테일을 한 코모모의 호위. 코모모가 유괴되려던 찰나 그녀를 구해준 리오는 귀찮은 일이 일어날까봐 바로 자리를 피했는데, 나중에 코모모를 구해준 리오를 알아차리고 주인인 고우키에게 알려준다.

3. 외부 링크



[1] 비행술을 능숙하게 사용하는 리오는 한달은 넘게 걸리는 거리를 대략 3, 4일만에 도착했다. 원한다면 하루만에 날아갈수도 있지만 그랬다간 소닉붐(...)이 일어날 수도 있어서 잘 안한다고 한다.[2] 실제로는 마을에 체류할 구실을 만들기 위해 일부러 부수어 버렸다.[3] 고우키가 젠은 웬만한 인물이 비열한 방법을 쓴다고 당할 인물은 아니라고 했기 때문에 월등한 실력으로 젠을 죽였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 루시우스는 벨트람에서 제일의 무인으로 알려진 알프레드에게 주어진 '왕의 검' 자리의 후보이기도 했다. 결국 14권에서 자기가 죽였다고 태연하게 말했다.[4] 웹버전에서는 능욕까지 했으나 서적판에서는 삭제.[5] 물론 리오 입장에서는 자신이 수배범 된거에는 크리스티나와 플로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다.[6] 야구모 지방 최강자이자 바람의 정령술에 재능을 지닌 고우키도 이건 절대 불가능하다. 이에 비해 리오는 안정적인 비행 정령술을 쓸것도 없이 바람을 분출하는 것(보통은 제어 못하고 날아간다)만으로도 하늘을 날수있다. 압도적으로 실력차이가 있다는것. 참고로 이 비행 정령술은 정령의 마을 주민들중 바람을 사용하는 사람은 대부분 쓸수있다고 한다. 인간과 정령의 주민이 가진 정령술의 수준차이를 알수있는 부분.[7] 때문에 아야메와 성우가 같음.[8] 리오에 의하면 정령의 마을 최강자인 우즈마와 슈트랄 지방 최강자인 알프레드와 동등하다고 한다.[9] 동행할 인원은 부인인 카요코코모모, 그 외 사가 가문 몇 명하고 고우키가 각오를 물었던 사요가 될것으로 보인다. 카요코를 포함하여 사가 가문의 전투력은 상당한 것으로 언급되며 슈트랄 지방과 교류가 한동안 있어서 슈트랄 공용어가 2국어나 3국어 즈음되는 교양언어로 교육되기에 사투리가 조금 심하지만 언어적인 문제도 어느정도 해결한다.[10] 도미니크가 만들어준 바람의 정령술이 잘 통하는 칼과 발바닥에 발판 역할을 해주는 조그마한 마력 장벽을 만들어내는 신발 덕에 전보다 전투력이 향상되었지만 그 전에 이미 야구모 최강이었던 만큼 사라, 아르마도 버거워하던 이들을 각각 일격에 털어버린다.[11] 신마대전 당시 영웅 클래스의 전사들도 쓰러트리려다 역으로 당해버릴 정도의 강함을 가진 마물이라고 한다. 이 마물은 14권에서 레이스가 아이시아에게 도망치기 위해 자신으로 위장시켜 소환한 마물과 동종으로, 아이시아에게 고위력 정령술 몇 번에 나가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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