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21:21:20

양천향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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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서울특별시 휘장_White.svg 서울특별시의 기념물
5호[1] 8호 9호
손기정 월계관 기념수 양천향교 터 망원정 터
서울특별시의 기념물 제8호
양천향교 터
陽川鄕校 터
소재지 <colbgcolor=#fff,#191919>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47나길 53 (가양동)
분류 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 교육기관 / 향교
수량 / 면적 1,782㎡(8동)
지정연도 1990년 6월 18일
시대 조선 시대
관리자
(관리단체)
재단법인서울특별시향교재단
<colbgcolor=#7a3a2c> 양천향교 영상
파일:양천향교_터.jpg
양천향교[2]
1. 개요2. 내용3. 기타4. 외부 링크5. 문화재청 소개글

[clearfix]

1. 개요

양천향교지(陽川鄕校址)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가양동에 있는 문화재 시설이다. 간단하게 ‘양천향교’라고도 불리며, 현재 서울특별시 관내에 있는 유일한 지방 향교이다.[3] 조선왕조 때인 1411년에 처음 세워졌다.

양천향교지는 1990년서울특별시의 기념물 제8호로 지정됐다.

2. 내용

본래는 경기도 김포군 양동면 가양리[4]에 있었던 향교로 경기도 지방 향교로 분류되었던 곳이었다. 1963년, 가양리 지역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관할로 편입되었고, 후에 이 지역이 강서구로 편입되면서 서울특별시 관내 유일한 지방 향교가 되었다.[5]

현재의 서울 권역에 있는 유일한 향교이지만, 이전까지는 지역주민들을 제외하고는 서울 전체상으로 도심 바깥에 있는 점 때문에 인지도가 그리 높지 않았던 곳이었다. 하지만 2009년 7월, 서울 지하철 9호선이 개통되고 이 지역 역사(驛舍) 명칭을 '양천향교역' 로 확정함에 따라 지하철 개통의 영향으로 어느 정도 인지도가 높아진 곳이 된 듯 싶다. 참고로 한국 철도 역사(驛舍) 중에서 '향교' 라는 단체명을 표기하게 된 것은 양천향교역이 사상 최초이다.

'양천'이라는 지명(地名) 때문에 서울 양천구에 있는 지방 향교로 오인하기 쉽다. 그러나 실제 향교 소재지는 서울 강서구에 위치해 있다.[6] 이는 부군면 통폐합 이전 옛 양천군의 중심지가 바로 양천향교가 있는 가양동 일대였기 때문이다.[7]

향교터의 내부에는 정문과 각종 서재 및 교육 강당 등이 있다.

3. 기타

파일:A114034.png
65세 이상 독거노인이나 거동 불편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제공하기도 하며 지역주민과 지역 초, 중,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전통예절 교육, 한학(漢學) 교육을 실시하기도 한다.

4. 외부 링크

5. 문화재청 소개글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양천향교는 조선 태종 11년(1411)에 처음 지었으며, 최근인 1981년에 전면 복원하였다. 지금 남아 있는 건물로는 제사 공간인 대성전, 교육 기능을 수행하는 강당인 명륜당, 학생들의 기숙사인 동재·서재, 내삼문, 외삼문 등이다.대성전의 안쪽에는 공자를 중심으로 그의 제자들과 중국과 우리나라의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있다.

양천향교는 전국 234개 향교 중 서울에 있는 유일한 향교이다.

[1] 6호 이화장과 7호 만해 한용운 심우장은 각각 2009년 4월 28일과 2019년 4월 8일에 사적 제497호와 제550호로 승격되면서 서울특별시 기념물에서 해지되었다.[2] 사진 출처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3] 1962년(1963년 서울 대확장 이전)까지는 경기도 지방 향교였다.[4] 1914년 이전에는 경기도 양천군 군내면 향교동(향교가 있는 동네라 해서 향교동이다.)이었다.[5] 원래는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동에도 시흥(금천)향교가 있었으나, 일제 말기에 과천향교로 통합되면서 사라졌다.[6] 실제로 양천향교지 근처에는 서울양천초등학교라는 이름을 가진 학교가 있다.[7] 참고로 1970년 이전까지 행정동 양천동이 있었는데, 당시 양천동은 가양동과 마곡동을 관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