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2 13:03:40

양파기사(파이널 판타지 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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オニオンナイト Onion Knight

게임상에서는 FC판, 3D 리메이크판 모두 たまねぎけんし(양파검사)로 표기된다.

1. 개요

파이널 판타지 III의 초기 직업. 3D 리메이크판에선 초기 직업이 슷핀으로 교체되고 양파검사는 진행 도중에 모그리를 통한 의뢰로 얻는 숨겨진 직업이 되었다.

생긴 것도 웃기게 생긴 데다 레벨 89까진 능력치가 전 직업 최하. 그것도 다른 직업들과 격을 달리 하는 20조차 넘지 못하는 허접함을 자랑(?)한다. 하지만 90을 넘기면서 폭발적인 성장을 시작, 이윽고 레벨이 99가 되면 전 능력치가 99가 되어 모든 직업 중에서 최고의 능력치를 보유하게 된다.

하지만 FC판은 보통 레벨 50대면 엔딩을 보고도 남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플레이한다면 이 사실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특히 마법을 일절 못쓰기에 지성/정신 99는 그냥 레알 장식. 더불어 그 레벨쯤 되면 다른 직업들도 엇비슷하게 다 강해진다. 어디까지나 가장 약한 직업이 가장 강한 직업이 되는 컨셉이 특이했기에 인상에 남은 것.

부유섬 이후로는 대부분의 장비구도 장비할 수 있으며 최강 장비인 오니온 시리즈 장비가 가능한 유일한 직업이다. 오니온 장비는 마지막 던전인 크리스탈 타워에서만 출몰하는 레어 몬스터들[1]이 낮은 확률로 드랍하거나, 아니면 아이템이나 포션을 이용하여 오니온 시리즈 장비를 만들 수 있다. 이 오니온 장비는 공격력은 하늘을 찍고 거의 모든 상태이상을 다 막아주며 모든 속성 내성까지 갖춘 완벽한 사기 장비지만, 양파 검사는 레벨 90 이전까지는 HP 성장율이 절망적이라 후반엔 내성 무시로 대미지가 훅 들어오는 메테오를 맞고 전원 전멸을 당하게 된다. 물론 백마도사나 현자의 보조 마법으로 보조해준다면 이야기는 달라지지만 4인 양파검사 팟은 너무 위험하다.

다만 DS 리메이크 버전의 오니온 장비는 노가다가 답일 뿐, 꼼수는 없다. 다행이라면 숨겨진 던전의 적들은 모두 오니온 시리즈를 드롭한다는 것.[2]

리메이크판은 히든 던전에 출몰하는 적이 경험치도 짭짤한데다[3] 오니온 장비를 드랍하기에 만렙도 찍으며 장비도 모으는데 어려움이 없지만, 원작에선 만렙 찍는데 그야말로 피를 토하는 근성이 필요했었다...[4]

덧붙여 원작에서는 마법을 못 쓰기에 지성/정신 99는 장식이었지만 리메이크작에서는 모든 종류의 백/흑마법 사용 가능으로 바뀌면서 전직업 최상급직으로 변모. 레벨 99에 모든 전용장비를 낀 양파검사는 명실상부 물리/마법 최강이다.

여담으로 양파기사라는 이름을 붙인 건 타나카 히로미치로 '투구가 싹이 튼 양파같이 생겨서'라고 한다.#

2. 어니언 나이트로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어니언 나이트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워리어 오브 라이트와 마찬가지로, 3편의 정체성을 구분시킨 어니언 나이트가 이후 계속 등장한다.

3. 파이널 판타지 VI

마도공장에서 오니온이라는 잡몹으로 나온다. 머리가 양파모양으로 생긴 작은 병사의 모습. 공장에 나오는 대부분의 적처럼 높은 물리방어력을 가지고 있으며 종종 많은 수로 공격한다. 특별한 공격인 프로그램 55로 파티원을 캇파로 만들어버리며, 공격을 33%의 확률로 막아낼 수 있으며 공격받으면 33%의 확률로 자폭한다. 그러나 HP와 마법방어력이 낮아 썬더 마법 한두 방에 죽어버린다. 결국 태생은 잡몹.

강화형 겸 팔레트 스왑으로 오니온 대셔라는 잡몹도 존재. 성능은 대동소이하다.

4. 택틱스

PSP판 리메이크 버전인 사자전쟁에서 추가 범용 직업으로 등장하였다. 이름은 양파기사가 아니라 양파검사지만 영문명은 동일한 오니언 나이트.

5. 브레이브 엑스비어스

먼치킨 할배 시돌퍼스 올란두를 제치고 역대급 깡패 유닛으로 등극했다. 자세한건 항목 참조.

6. 기타

파이널 판타지 X에서 루루칠요의 무기로 등장한다. 티다알테마 웨폰과 함께 최종 업그레이드를 위해서 수행해야 하는 퀘스트의 난이도가 살인적이기로 유명한데, 이 쪽의 경우 번개의 평원에서 200번 연속 번개 피하기. 번개의 평원에 진입하고 나서 화면이 새하얗게 되었을 때마다 ○ 버튼을 눌러 티다가 번개를 피하게 해야 하는데, 이걸 실패하지 않고 200번 연속으로 해내야 한다. 계속되는 흰색 이펙트 때문에 후반부로 갈수록 멍해지기 쉽고 구토감 등을 느낄 수도 있어서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은 파판 역대 최악의 노가다. 다만 리메이크 등에서도 막히지 않은 비기가 꽤 있어서 이런 게 전부 막힌 티다보다는 쉽다.[5] 애초에 루루 자체도 엔드 컨텐츠 이후부터는 별로 쓸 일 없는 캐릭터라 아예 얻지 않는 이들도 많다.

파이널 판타지 XIV에서는 꼬마친구와 골드 소서 카드로 등장한다.

은근히 다른 서브컬처에 반영이 많이 되는 편으로, 은혼에서는 하세가와 다이조의 직업으로 양파기사가 나왔고,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 NEO 이후 추가된 초만성형 성장 테이블은 아무리 봐도 양파기사의 오마주.

뫼비우스 파이널 판타지에서 가장 먼저 얻는 직업이 양파검사 이고,가장 먼저 얻는 어빌리티 카드 중 하나가 이 양파기사다...

브레이블리 디폴트에서 티즈가 입는 의상 중 하나가 어니언 셔츠로, 파판3 리메이크 주인공들의 양파기사 복장과 동일하다.

현재는 이거보다 왕의 귀환이라는 용어가 더 자주 쓰이고 있지만 정말로 극악한 성장 난이도를 자랑할 경우 어니언 나이트도 떠올리는 경우가 있다.


[1] 레드, 그린, 옐로우 드래곤. 출현 확률이 매우 극악하다. 삼색룡 출현확률이 1/256... 사실 삼색룡 만나기가 너무 어려워서 그렇지 드랍율 자체가 극악은 아니다. 삼색룡만 나오게 치트걸고 하면 한두시간 정도면 4인세트 다 모을수 있다.[2] 오니온 소드는 삼색룡 전부가 1.5%, 오니온 헬멧은 옐로우 드래곤이 4.5%, 오니온 건틀렛은 그린 드래곤이 4.5%, 오니온 아머는 레드 드래곤이 4.5%, 오니온 실드는 삼색룡 전부가 8%확률로 드랍한다. 즉 모든 삼색용이 기본적으로 오니온 장비 하나라도 드랍할 확률은 총 14%[3] 4인 전부 생존을 기준으로 1인당 경험치가 옐로우 드래곤이 7500, 그린드래곤이 10000, 레드드래곤이 15000을 준다. 단 더럽게 쎄다. 레벨 70이상으로도 고전할 정도.[4] 대충 90레벨쯤부터는 레벨업 필요 경험치가 30만에 달하는데 게임 전체를 놓고 봐도 4인파티 한 전투에 5000이상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반복 가능한 구간은 부유대륙 내 바하무트의 동굴 1층 빼면 전무하다. 여기는 익룡과 그레네이드(자폭몹 봄의 강화판)가 나오는데 둘이 섞여서 최대 6마리까지 나오면 두당 950씩 5700을 얻는다. 이땐 크리스탈 동굴의 드래곤도 달랑 한 마리 나오면서 경험치가 2천대가 안된다.[5] 특정 포인트에 가면 무조건 번개가 떨어지는 자리가 있는데 그곳을 집중 공략하는 게 그나마 효율이 좋다. 물론 같은 장소에서 회피 액션만 주구장창 하기 때문에 하다 보면 멍해지는 건 다른 곳보다 더한 수준. 이것만 따로 공략하거나 타임을 재는 TAS 동영상도 다수 존재할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