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9 19:09:29

양현종/관련 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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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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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양현종에 대한 언사를 정리한 문서.

2. 목록

경기 끝나고 생각해 보니 '또 다시 이런 경기를 볼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한국시리즈 1:0 완봉승은 처음 아닌가. 직접 볼 수 있어 영광스러웠다.
김기태 출처 (2017 한국시리즈 2차전 승리 후)
2008, 2009년에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밤 훈련하고 캠프에서는 350개 이상의 공을 던졌다. 그런 대단한 노력이 있었기에 이런 선수가 돼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감개무량하다. 정말 나이스 피칭!
칸베 토시오 출처 (2017 한국시리즈 2차전 승리 후)
경험이 많아서 그런지 노련하다. 한국에서 왜 최고의 좌완투수라고 평가받는지 알겠다. 완급 조절에 능하고 모든 구종을 어떤 카운트에서든 스트라이크로 던질 수 있는 능력과 자신감이 있는 투수이다.
추신수 출처
원래 공이 좋아요. 절대 무시할 수 없는 투수라니까요.
최준석, 이대수 출처
양현종 무궁무진한 가능성 있다.
하라 다쓰노리 출처
양현종은 너무 잘 던졌다. 너무 활기차게 던져 우리 선수들이 볼에 손을 못댈 정도 잘 던졌다. 오랜만에 좋은 왼손투수가 나온 것 같다
이승엽 출처 (2009 한일 클럽 챔피언십 종료 후)
마운드에서 스스로 위기를 넘기는 모습에서 책임감이 눈에 보이더라.
김경문 출처
롤모델은 양현종 선배님과 같은 좌완투수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
한승혁 출처
양현종 선수를 굉장히 존경하거든요. 경기를 운영하는 모습이 굉장히 대담한데, 배워야겠다는 마음이 커요.
김태현 출처
양현종 선배님이 최동원 상을 수상하실 때 실제로 처음 봤다. 야구를 잘 하셔서 닮고 싶다. 팀의 좌완 에이스다. 괜히 에이스가 아니다. 경기 운영 능력이 좋고 변화구도 좋으셔서 롤모델이다.
이승호 출처
제 롤모델은 양현종. 가족과 TV로 한국시리즈를 봤다. 2차전에서 양현종 선수가 완봉승을 거두는 것을 봤다. 가족 모두 소름이 돋았다.

세리머니를 너무 멋지게 하시더라. 포수에게 빠져 앉지 말라고 하신 것도 멋졌다. 나도 나만의 구질을 선택할 수 있는 확신을 하고 싶다. 언젠가는 나도 저렇게 한 경기를 책임지는 투수가 되고 싶다.
구창모 출처
요즘 좋다고 생각하는 선배는 양현종 선배다.

아직도 청소년 대표 시절 동료들이 모여서 고 이두환 선배를 기리는 이벤트도 하지 않나. 야구도 잘하지만 바른 인성을 가진 선수에 더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고영표 출처
양현종 선배가 롤모델이다. 천천히 올라가서 정상에 우뚝 서고 싶다.
김민 출처
양현종 선배님을 상대한 것 자체가 영광이었다. 그날 거의 직구로 승부하셨는데, 알면서도 도저히 못 치겠더라. 정말 공이 좋았다.
강백호 출처
양현종 선배님의 선발 경기를 늘 챙겨보면서 볼배합 같은 것을 배운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2차전 완봉승을 보면서 나도 꼭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김기훈 출처
양현종의 공격적인 자세가 너무 좋다. 본인이 직접 9이닝을 끝낼 것처럼 마운드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배워야 할 부분.
조쉬 린드블럼 출처
기술적인 부분이 모두 좋았던 것 같다. 체인지업과 커브가 특히 좋았다. 기술적으로도 뛰어났고, 매우 준비를 잘 한 것 같다.
데이브 닐슨 출처 (2019 WBSC 프리미어 12 호주전 승리 후)
그를 상대로 득점권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양현종이 좋은 투구를 했다. 주자가 나간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중요한 아웃을 잡았다. 아주 좋은 투구였다.
스캇 브로셔스 출처 (2019 WBSC 프리미어 12 미국전 승리 후)
양현종 선배가 롤모델이다. 모든 면에서 섬세하더라. '항상 아프지 말고 열심히하면 기회가 온다'고 하셨다.
정해영 출처
양현종 선배같은 투수가 되겠다. 멘탈과 몸관리 꾸준함을 캠프에서 많이 배웠다. 남아서 운동하면 그냥 지나가지 않고 많이 봐주신다. 도움이 많이 됐다.
김현수 출처
양현종은 굉장히 프로페셔널하다. 보통 한국에서 선발 투수가 주장을 맡는 경우는 흔치 않다고 들었다.

하지만 양현종은 모든 방면에서 좋은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 주장을 선언하는데 만족한다. 개인보다 팀을 먼저 생각한다. 정말 좋은 주장이라고 생각한다.
맷 윌리엄스 출처
양현종 선배와 대결이라 경기 전부터 한 수 배운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우리가 공격할 때는 양현종 선배의 투구 모습, 경기 운영, 위기관리, 완급조절 등을 유심히 관찰했고 많은 것을 느꼈다.
소형준 출처
양현종 선수가 내 롤모델이다. 양현종 선수는 최근 ‘1900이닝’ 기록을 세웠다. 꾸준히 몸관리를 잘했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

부모님과 감독님께서 항상 인성이 바른 선수가 되라고 하셨다. 양현종 선수는 인성부분에서 논란이 없는 선수다. 흠이 없고 완벽해서 닮고 싶다.
이의리 출처
지난해 180이닝 가까이 던졌다. 아마도 전세계에서 탑텐급일 것.

그는 한국에 머물 수도 있었지만, 자기자신을 시험해보기 위해 이곳에 왔다. 그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마음에 든다. 정말 멋진 일이다.
크리스 영 출처
양현종은 분명히 훌륭한 성적을 거뒀고, 특히 아주 내구성이 좋았다. 빠른 볼을 원하는 곳에 던졌고,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도 좋았다. 커브는 양현종이 더 활용할 수 있는 구종으로 파악했다.
덕 매티스 출처
그는 공을 던질 줄 안다. 구속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고 원하는 자리에 공을 꽂아 넣을 수 있다. 그러면서 타자들의 밸런스를 흐트러트릴 수 있다. 사실 그게 투구의 전부다. 좌완 투수가 그 모든 걸 할 수 있으니 타자들이 그를 어려워할 수밖에 없다.

여기에 있는 많은 투수들이 그냥 공을 던진다면 양현종은 투구를 한다. 그는 투구라는 아트를 마스터한 셈이다.
토니 비슬리 출처
어떻게 던지는지를 아는 선수다. 모든 구종을 스트라이크로 던질 수 있다. 길게 던질 수도 있는 선수.

구위는 우리가 기대했던 것 이상이다. 패스트볼 구속이 빠른 편은 아니지만 통한다. 다른 구종들도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다.
크리스 우드워드 출처
양현종은 베테랑이고, 좋은 구종 조합에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는 선수다. 한국에서 보여준 기록도 있지만, 우리가 스프링캠프에서 본 것도 마음에 들었다.

함께하면 즐거운 사람이고, 정말 좋은 팀 동료다. 그를 택한 것은 당연한 선택.
존 대니얼스 출처
양현종은 교묘하게 들어오는 패스트볼과 좋은 체인지업을 갖춘 투수.
로코 발델리 출처
그간 고등학교에서는 양현종 선배님을 보고 많은 것을 느꼈다. 양현종 선배님처럼 팀의 ‘에이스’가 되고 싶다.

양현종 선배님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모교에 기부도 많이 하시는데, 직접 학교에서 후배들을 가르쳐주시기도 했다. 감사하다.
신헌민 출처
양현종 선배님이 노련하게 투구하시고, 필요할 때 삼진을 만들어내신다. 힘들이지 않고 타자를 잡는다.이런 점을 본받고 배우고 싶다
안우진 출처
KIA의 에이스이자 KBO리그가 인정하는 에이스.

고교 선수 때 양현종 선배가 찾아와 좋은 말 뿐만 아니라 기부까지 하며 후배들에 도움을 주는 모습을 봤다. 나도 좋은 선수가 돼 그런 길을 걷고 싶다.
김진호 출처
미디어를 통해 양현종 선수가 KBO 올스타 최다 득표를 한 것을 들었다. 실력만큼 정말 대단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뛰어난 투수이기에 그의 모습을 많이 본받으려고 항상 노력한다.
웨스 벤자민 출처
체인지업을 잘 던지셔서 틈 날 때마다 찾아보고 있다.
최승용 출처
150이닝을 넘겼을 때 느낀 건데, 많은 이닝을 꾸준히 소화한 선배들이 대단하게 느껴지더라. 특히 양현종 선배와 같이 170이닝을 몇 년씩 던진 건 정말 엄청난 것.
안우진 출처
선배님께서 8시즌 연속 170이닝 기록을 세우셨더라. 내게는 꿈인 기록인데, 몸 관리를 어떻게 하면 긴 이닝을 던질 수 있는지 그런 것들을 많이 묻고 싶다. 시즌을 치르면서 어떻게 몸 관리를 하시는지도 궁금하다.

우리나라 대표 좌완 투수니까. 나도 그런 타이틀을 달고 싶다.
구창모 출처
롤모델이 양현종 선배다. KIA에 입단한 뒤 개인적으로 가장 만나고 싶었다.

괜히 잘 던지는 게 아니다. 옆에서 보면 누가 봐도 느낄 만큼 열심히 하고 운동 끝나고도 남아서 개인 보강 운동을 하더라. 웨이트 훈련할 때 운동 자세도 잡아주고 본인이 어떻게 운동하는지 루틴도 알려준다. 많이 보며 배우고 있다.
윤영철 출처
고2 때 투수를 시작한 시점부터 양현종 선배님이 내 롤모델이었다.

늘 양현종 선배님의 투구를 보면서 연구했다. 지난 시즌 중에는 질문할 것을 적어서 직접 질문을 드리기도 했다. 마운드에서 마인드 컨트롤, 경기 운영 등을 물어봤는데 정말 친절하게 답해주셨다.
김윤식 출처
이번 경기에서 던질 때 현종 선배님이 되게 대단하다고 느꼈다. 점수가 많이 나오든 나오지 않든 업다운이 없으시다. 나는 되게 업다운이 심하고, 포커페이스 뜻을 이해하지 못했다.

점수 차가 작으면 투수에게 부담감이 크다. 그런데 현종 선배님은 계속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내셨다. 오늘 한 번 더 대단함을 느꼈다.
이의리 출처
KIA 양현종 선배님처럼 부상 없이 꾸준하게 많은 이닝을 소화하는 투수가 되는 게 꿈.
박준용 출처
에이스가 되기에는 키가 너무 작다고 했다. 프로 입단후 3cm가 컸다. 그래도 여전히 작다고 했다.

불같은 빠른공을 뻥뻥 던지는데 심지어 그 공에 타자들이 헛스윙을 붕붕 돌려대는데 저렇게 높게 던지면 안된다고 했다. 심지어 제구가 좋지 않다고 했다.

슬라이더로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는데도 저래선 안된다고 했다. 체인지업을 던져야 에이스가 된다고 했다. 체인지업을 던졌다. 삼진을 산처럼 쌓아올려도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는 아니라고 했다.

몸이 아파서 성적이 떨어졌는데, 군면제 받았더니 정신이 풀어졌다고 했다. 멘탈이 약한 선수라고 했다. 단지 몸이 아파서 못던진 것 뿐인데 정신을 걸고 넘어졌다.

많은 승수를 올렸더니 평균자책점이 높다고 했다.여름이면 자책점이 올라간다고 했다. 자책점을 낮췄다. 타고투저의 시대에 2점대 평균자책점으로 리그 평균자책점 1위가 됐다. 그래도 리그 에이스는 아니라고 했다. 에이스라면 이닝을 더 소화해야한다고 했다. 200이닝을 넘게 책임졌다. 그랬더니 이제는 또 좀 이기라고 했다.

그래서 그는 20승을 했다.

지금까지 서술한 이야기는 한 투수가 지난 11시즌 동안 수많은 선입견에 맞섰던 이야기다.

그는 양현종이다.

이제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ACE 양현종.

수많은 선입견을 극복한 그의 20승을 축하한다.
정우영 캐스터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