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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단을 추격하는 CIA 요원
국내 포스터 캐릭터 소개 문구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의 등장인물. 전작의 윌리엄 브랜트의 역할을 대신하는 인물이다.국내 포스터 캐릭터 소개 문구
배우는 헨리 카빌. 더빙판 성우는 김준(VOD), 양석정(KBS)[1] / DAIGO.
2. 작중 행적
2.1.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CIA 특수활동부(CIA SAD) 소속 요원. CIA내에서 명성이 있는 암살 요원이라고 한다.[2]
CIA 국장 에리카 슬론의 신임과 권한으로 이단 헌트의 IMF 팀에 이단을 감시하고 협력하는 역할로 투입된다.
프랑스 파리에서 강하 전, 이단은 어거스트를 향해 너에 대해 조사해봤다면서 “네가 신디케이트의 잔당을 가리지 않고 사살해서 증언해줄 사람이 없다.”고 말해준다. 하지만 워커는 "내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나서지 마." 라고 반박한다. 이런 살짝 무식(?)하게 저돌적인 모습과 같이 달리 파리에서 강하해야 하는 순간 이단의 만류에도 아랑곳 않고 적란운에 뛰어들다가 구름 속에서 번개를 맞고 기절하거나[3] 추적 대상과 난투를 벌일때 중요한 장비를 무기 삼아 휘둘렀다가 파손시켜 임무에 차질을 일으키는 등 보기와는 다르게 허당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이후 화이트 위도우와 만나기 전 존 라크(John Lark)라 추정되던 아시아계 사람과 화장실에서 2대1로 격투를 벌이다[4] 난입한 일사 파우스트의 도움으로 목숨을 부지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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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진 최종 보스로, 헌트 일행이 쫓던 '존 라크'의 정체는 바로 어거스트 워커였으며 화장실에서 싸우다가 일사에게 사살 당한 사람은 바로 워커가 미리 구해둔 자신의 대역이었다. 워커는 CIA와 IMF에게 존 라크의 정체는 이단 헌트라는 거짓 정보를 제공하였고, 슬론에게 넘겨준 휴대폰도 워커가 이미 조작해 놓은 상태였다.[5]
화이트 위도우로부터 아포슬이 의뢰한 솔로몬 레인을 빼돌리는 작전에서 이단에게 협력한다. 이단이 솔로몬을 구출하고 난 뒤 위도우와의 약속대로 벤지를 레인으로 위장시키고 위도우에게 인계하기 위해 떠나자[6] 이단 일행이 자리를 떠난 틈을 타 솔로몬을 빼돌리려고 하지만, 여전히 이단에 대한 집착을 놓치 못하며 자신의[7] 선언문이나 읊고 있는 레인에게 대의를 잊지 말라며 다그치다가 문득 이상함을 느끼는데...[8]
그는 솔로몬으로 변장한 벤지의 얼굴을 보고 당황한다.[9] 이때 자신의 계획대로 이단을 존 라크로 의심하고 철수 명령을 내렸다가 이단한테 기절 당한 줄 알았던 IMF 앨런 헌리 국장과 이단 헌트 일행이 나타나고, 슬론 또한 화면을 통해 현재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던 것이 드러나며 결국 워커는 아포슬의 소속인 자신의 정체를 들키고 만다.
그렇게 허무하게 체포되나 싶었지만, 헌리 국장과의 약속을 어기고 슬론은 아무도 믿지 못하겠다며 자신의 병력을 투입시키고 전원 생포 명령을 내리지만 현장에 있던 병력들 중 일부는 워커의 용병들이였다. 용병들은 자신들 주위의 CIA 병력들을 쏴 죽여버린 뒤 워커와 진짜 레인을 탈출시키고, 이 과정에서 워커는 자신을 막으려던 앨런 헌리 국장을 나이프로 찔러 살해한다.
하지만 탈출하는 과정에서 잠시 인간방패로 삼았던 루터의 기습으로 추적기를 삽입당하고, 추적기의 신호를 통해 자신을 쫒아온 이단을 유리한 위치에서 발견한다.[10] 이단에게 줄리아 미드의 사진을 보여줌과 동시에 자신은 현재 그녀의 후견인이라는 것을 밝히며, 자신에게 접근하거나 경고하려고 시도만 해도 그녀의 신변에 위협을 가할 것이니 존 라크라고 거짓 자백을 하고 감옥으로 들어가라고 말해 주고는 자신의 부하들이 몰고 온 헬기를 타고 탈출한다.
이후 작중 후반부 카슈미르에서 핵 테러를 일으키려고 했으나 이단 팀의 기지로 실패하고, 워커 자신은 자신의 부하들이 조종하던 헬기를 탈취한 이단을 상대로 자신이 타고 있던 헬기 안에서 기관총을 난사하며 치열한 추격전을 벌이나 추격전 끝에 이단이 자신이 조종하는 헬기를 워커가 탑승해 있는 헬기에 충돌시키고, 그 여파로 박살난 헬기 안에서 탈출하지만 얼굴 오른쪽에 심각한 화상을 입는다.[11] 그리고 절벽에서 헌트와 싸움을 벌여서 살짝 우위를 점하였으나[12] 몸싸움을 벌이다가 둘이서 엉키고 엉켜서 절벽에서 떨어져 호이스트 와이어에 매달리게 되었다. 헌트 밑에 있던 라크는 헌트의 발차기 두 방에 떨어지고도 와이어를 놓지 않았고, 와이어에서 손을 떼 절벽 위에 매달려 위로 올라가는 헌트를 따라 자기도 와이어에서 손을 떼서 헌트를 따라 올라간다. 그러자 호이스트 와이어 갈고리가 매우 불안정해 계속 아래로 떨어질 기미가 보이는 것을 안 헌트가 지친 상태에서 겨우 힘을 쥐어짜내 와이어를 아래로 당겨 갈고리를 절벽 위 바위에서 분리시켜서 워커 쪽으로 떨어뜨린다. 라크는 헬기를 겨우 지탱하고 있던 갈고리가 이마에 박혀서 사망하고 시신까지 그대로 헬기와 함께 추락해 헬기의 폭발에 휘말린다.
3. 평가
능력과 계획, 그리고 벌이는 일의 스케일은 역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빌런들 중에서도 독보적이고 솔로몬 레인 이상의 실적을 올렸지만, 전작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였던 레인에 비하면 스케일에 비해 배역 자체의 포스가 조금은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전작의 최종보스인 레인과 비교해봤을 때 딱히 차이는 없는데도[13] 의자에 앉아 지휘하는 솔로몬보단 현장에서 어쩔 수 없이 트롤링을 저지르다가 얻어맞는 워커가 없어 보이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레인은 가만히 앉아있다가 부하에게 거하게 뒤통수를 얻어맞았고 워커는 최종전 직전까지 유유히 계획을 진행한 것을 보면 오히려 실적상으로는 워커가 더 뛰어난데도 계획의 스케일이 너무 큰지라 좀 붕뜬 감이 있어 관객들에게 잘 와닿지 않는다.
사실 이러한 박한 평가는 그가 CIA SAC 요원으로서 보여준 행동들에 대한 아쉬움의 비중이 크다. 초반 고공낙하 씬의 경우, 굳이 번개까지 치는데 뛰어내리자고 한 것은 자신의 계획이 틀어질까봐 무리하게 몰아붙인것으로 이해할 수는 있지만, 번개 맞고 기절했다가 착륙해서는 헌트에게 핀잔을 주는 것은 아무리 봐도 허당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더군다나 화장실 격투씬 역시 일부러 빈틈을 보여 상대를 자극해 계획을 순조롭게 진행하기 위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었지만, 이후의 과정에서 자신이 고용한 대역에게 비오는 날 먼지 날릴 정도로 두들겨 맞은 것은 변명의 여지 없이 허당...[14] 이후로도 일사에게 추근덕거리는 듯한 모습도 보인데다가 멍청함의 정점은 대놓고 허술하게 이단 헌트를 모함하고는 팀에게 휘둘리는 모습을 보인 것. 작중 등장 인물들이야 의심을 품을 수 있겠지만 관객들 입장에서는 기가 찰 이유라 워커가 허술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었던 것.[15]
정체가 탄로난 이후에는 기가 막히게 착착 계획을 진행하는 지라 악당으로써는 고평가 받을 수 있었지만 바로 이전의 허당스러운 모습 때문에 평가가 깎인 면이 강하다. 최후반부에 기관총에 드럼탄창 박고 마구쏘는데도 이단이 탄 헬기를 스톰트루퍼 마냥 못맞추는것도 허당스러움을 더해준다.
무엇보다 워커가 작품 내에서 CIA 최고 1등 암살자로 불리고, 작품 외적으로는 배우의 피지컬도 출중하여 전투력 면에서 무언가 크게 보여줄 법도 했는데, 딱히 싸움을 굉장히 잘한 것도 아니었고 또 인상 깊은 장면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위에 서술한대로 자신이 고용한 대역에게 두들겨맞고 완벽히 제압당했으며, 자신을 막아서는 고령의 헌리 국장에게도 잠깐이지만 맨손 싸움에서 열세에 놓여 밀렸었다. 게다가 최후반부에 절벽에서 에단과 1:1로 대등하게 싸우며 그에게 꽤 많은 타격을 입히긴 했으나, 에단은 싸움 내내 워커보다 기폭 장치에 더 신경을 쓰느라고 워커에게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에단이 워커를 공격해 틈을 만들고 그 사이에 기폭 장치를 잡으려하면, 워커가 뒤에서 다시 에단을 공격하는 비겁한 상황이 몇 번이나 연출되었기에 워커가 에단에게 많은 타격을 줄 수가 있었다. 즉, 에단과 워커의 1대1 대결은 결코 공정한 싸움이었다고 보긴 어렵다. 그렇기에 객관적으로 격투 실력에서 워커가 헌트보다 강하다고 보긴 힘들며, 관객들 입장에선 워커가 몸싸움에서 에단보다 강하다고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4. 기타
- 라크가 아포슬의 수장이라고 오해하는 경우도 있는데, 초반에 임무를 소개할 때도 나오지만 라크는 테러를 일으키기 위해 "아포슬을 고용한 것"이지 그들의 수장이 아니다.
- 개봉 전에는 윌리엄 브랜트 역의 제러미 레너를 대신하는 캐릭터[16][17]로 알려졌으나, 실제 캐릭터는 윌리엄 브랜트의 대체 캐릭터라고 하기엔 성격이나 역할 등이 완전히 달랐다. 인물의 정체에 대한 반전을 숨기려고 거짓 소문을 퍼뜨린 것인지, 캐스팅이 바뀌면서 플롯 자체가 수정된 것인지, 아니면 애초에 제러미 레너를 대신한다는 소문 자체가 헛소문이었는지는 불분명하다.
- 6편의 1차 예고편이 공개되었을 때, 어거스트 워커의 수염이 CG를 써서 만든 것이 아니냐며 구설수에 올랐다. 그리고 나중에 제작진 측에서 이를 사실이라고 인정하였다.[18]
- 어거스트 워커가 핵무기 테러를 일으키려한 동기는 작중에선 아나키즘이라고 설명된다. 솔로몬 레인 앞에서도 직접 아나키라고 말하고 오프닝에서 아나키즘 사상에 근거해 워커가 작성한 선언문 전체를 벤지 던이 낭독하면서 목적이 분명하게 나온다. 작 중 이단이 변절할 이유가 없다는 슬론에게 '솔로몬 레인과 아포슬(신디케이트) 모두 대의를 믿던 자들 이었다. 자신이 믿던 대의가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고 난 후 변해버린 것.' 이라며 '국가가 이단을 배신하고 부정한 것이 대체 몇 번이냐'는 말을 하는데, 이 대사의 주어를 이단이 아닌 워커로 치환한 것이 그의 타락 동기라고 추측할 수 있다. 관객이 보기엔 누명일 뿐이라 그렇지, 해당 장면의 헨리 카빌의 연기는 꽤나 진중하다. '그런 사람의 인내심이 다 하는 건 언제쯤일까?' 라는 대사에서 잠시 숨을 고르는 모습으로 보아 암살요원인 워커 역시 작전 중 몇번이고 정부에게 버림받으며 흑화한 것으로 보인다.
- 재밌는 사실은 제레미 레너가 맡은 브랜트와는 180도 다른 행보를 보여주었다. 브랜트는 헌트를 도와 5편에서 레인을 검거했고 IMF 국장으로 취임한 헌리를 신뢰하였는데 그가 부득이하게 자리를 비우고 대역으로 들어온 워커는 레인을 풀어주고 그와 협업하여 카슈미르에 플루토늄 테러를 벌이려했고 브랜트가 신뢰한 헌리도 자기 손으로 죽였다는 거다.
- 파리의 클럽 화장실에서 자신의 대역인 가짜 존 라크와 싸울 때 격투 실력이 어째 에단 헌트보다 약간 더 쎈 것처럼 보인다. 우선 체격 면에서 헌트보다 월등하기 때문에 틀린 말은 아닌 듯. 최후반 대결에서 워커가 만신창이가 된 몸[19]으로 헌트를 어느정도 고전시킨 걸 보면, 워커가 헌트보다는 격투실력이 더 약하진 않고 거의 동급인 듯.[20] 근데 화장실 장면의 경우, 대역의 실력이 워낙 출중했기에 먼치킨급의 살인병기들인 CIA의 최고 1급 암살자인 워커 자신과 IMF의 최고 1급 요원 에단이 함께 덤벼도 그를 제압하지 못했다.[21] 일사 파우스트가 없었으면 헌트뿐만 아니라 워커 역시 불귀의 객이 되었을지도.[22]
- 이 화장실 격투 씬에서 가짜 라크에게 다가가면서 펀치를 날리기 전에 재장전하듯이 팔을 터는데 이 장면이 화제가 되었다. 헨리 카빌의 인터뷰에 의하면 이 격투 씬 촬영은 무려 4주동안 진행되었는데, 3주차 부터 세 배우 모두 지치고 근육통이 왔다. 그 즈음 촬영 중 펀치를 날려야 하는 장면에서 근육과 관절이 아려서 한번 털어주고 펀치를 날렸는데, 컷 이후 헨리 카빌은 "아 내가 왜 그랬지..."하면서 감독에게 다시 한번 하겠다고 한 뒤 이번에는 재장전하지않고 했더니 감독이 아까 했던 거 왜 안 했냐고, 다시 방금 전 처럼 하라고 했다고 한다...그래서 파이널 컷까지 간 것이 재장전 펀치.#
- 여담으로, 1편에 나왔던 프란츠 크리거와 비슷한 행적을 보인다. 영화가 어느 정도 흘러간 시점에서 등장했고 정체를 드러내기 전까지 의도적이든 아니든 트롤짓을 한 번씩 점, IMF 인원을 죽였다는 점[23], 이단의 기지+헬기로 인해 폭발에도 휘말려 죽은 인물들이라는 점이다.[24] 차이점이라면 크리거는 흑막이 아닌 끄나풀이었지만 말이다.
[1] 전작의 윌리엄 브랜트와 동일 성우다.[2] 어거스트 워커가 이 엄청난 CIA에서도 크게 보증하는 1급 암살요원이다. 이 말은 즉슨, 워커는 CIA의 수많은 암살 요원들 중에서도 실력이 제일 최고인 최상위급 챔피언 암살요원이라는 것으로, 먼치킨급 CIA의 특수비밀요원이란 뜻이다.[3] 다행히도 이단 헌트가 산소통을 매달아주고 낙하산까지 펴줘서 살아난다. 그 대신 이단이 엄청 굴렀지만. 착지하기 직전에서야 정신을 차려서는 자기 대신 구른 이단 헌트에게 산소통을 잃어버렸냐고 능청스럽게 비꼬는건 덤.[4] 사선을 수차례 넘나든 살인병기인 IMF의 1급 비밀요원 헌트와 CIA의 최고의 1급 암살자 워커를 상대로 기습당한데다 한 번 기절하면서 막 깨어난 상태임에도, 두 사람을 단신으로 시종일관 압도했다. 사실상 일사의 지원이 없었다면 둘이서 이기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이며, 덕분에 짧은 출연이었지만 엄청난 임팩트를 남겼다. 배우는 중국계인 리앙 양(liang yang)이다. 참고로 그 제너럴 톤파로 유명한 스턴트맨이자 깨어난 포스랑 폴아옷 무술감독이기도 하다. 이 영상만 봐도 격투 실력이 장난이 아니다.이단 헌트와 슈퍼맨을 제압할 수 있는 유일한 남자라는 깨알 같은 댓글은 덤 인스타그램 계정도 있다.[5] 대역이 가지고 있던 휴대폰은 화장실에서의 격투 과정에서 액정이 깨졌으나, 나중에 워커가 슬론에게 넘겨준 휴대폰은 액정이 멀쩡했다.[6] 솔로몬 레인과 이단이 서로 아는 사이이다보니 진짜 솔로몬은 일단 감금해두고 벤지를 위장시켜 해결하려 했다.[7] 워커 본인의. 선언문을 쓴 것은 솔로몬이 아닌 워커였다.[8] 'wear' 라고 말하자마자 뭔가 떠올린 듯한 표정을 짓는다.[9] 재밌는 것이, 앞에 파리에서 계획을 브리핑할 때 이단이 가면을 사용해서 잠입할 것이라고 말하자 워커는 "사람들이 진짜 이런 거에 속는단 말이야?"라고 살짝 비꼬았다(...).[10] 워커는 승강기에 타 있는 상태였고 이단은 그 밑에 매달려 있는 상태라 반격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11] 헬기가 추락하며 튜브가 끊어졌는데 하필이면 그게 엔진 오일 튜브였고 거기서 뿜어져 나온 뜨겁게 달궈진 엔진 오일에 얼굴이 지져졌다. 초반 파리에서 화이트 위도우가 존 라크로서 잠입한 에단 헌트를 보고 "내 생각보다 더 흉악한 얼굴일 줄 알았다"고 비꼰게 어쩌다보니 이루어진 셈.[12] 얼굴 반 쪽에 심각한 화상을 입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근성으로 참아내고 초반부터 이단을 힘으로 압도해 메치기를 하며 에단을 어느 정도 고전시켰다. 다만 이때 에단 헌트도 헬기에서 추락하면서 크게 부상을 당해서 귀 부분에 출혈이 많이 나는 등 크게 다친 상태였기에 결코 최고의 컨디션이었다고 보기는 힘들며, 이단은 기폭장치를 노렸기에 워커랑 싸우면서 전력을 다해 싸울 수 없었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 즉, 이때 워커와 헌트 둘 다 크게 부상입은 몸으로 싸웠기에 둘 다 거의 똑같은 조건에서 싸운 것이다.[13] 규모야 엇비슷하고, 지능은 워커의 화려한 허당짓 때문에 솔로몬 레인이 한 수 위인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레인은 헌트에게 두뇌싸움에서 밀려 생포당했고 워커는 궁지에 몰려도 미리 준비한 대비책으로 여유롭게 벗어났다. 더군다나 최종전에서는 헌트의 주인공 보정과 레인의 병크가 맞물려 망한 것에 가깝다.[14] 솔로몬 탈취 작전 직전 슬론과 직접 대면하여 이단을 모함할 때 사용하는 논리를 그대로 적용하면 이 대역은 처음부터 버려질 미끼로서 고용된, 워커의 정체도 모르고 자신이 죽을 것이라는 사실도 알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15] 전작에서 이단을 의심하다 결국 믿음직한 동료가 된 브랜트 케이스의 반전 효과를 노린듯한 설정이지만, 그 때문에 허당적인 면모가 많이 나와서...[16]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케쥴로 인해 촬영에 참가하지 못하게 되었다.[17] 재미있게도 KBS판 성우 양석정은 윌리엄 브랜트도 맡게 되었다.[18] 정확히 말하면 콧수염(mustache)가 아니라 턱수염(beard)가 갑자기 없었다가 생기는 장면이 있었다. 카빌의 콧수염의 경우는 제작과정 내내 있었다. 콧수염의 경우 이제 유명해진 이야기지만 워커 캐릭터를 위해 길렀으나 중간에 저스티스 리그 촬영이 겹쳤고, 캐릭터를 위해 필요한 수염을 밀 수 없다고 해 저스티스 리그에서 슈퍼맨 연기를 할때는 CG로 콧수염을 지웠다.[19] 전신이 만신창이는 아니고, 얼굴의 오른쪽 부분만 헬기의 오일 과열 때문에 불이 붙어서 크게 화상을 입었다.[20] 워커가 얼굴 쪽에 좀 크게 화상을 당한 것도 있었지만, 다만 이때 에단 헌트도 헬기에서 높이 추락해서 얼굴쪽에 크게 부상을 당해 귀에서 엄청 출혈이 일어났기 때문에 에단도 결코 최고의 컨디션에서 싸운 건 아니었다. 즉, 어떻게보면 헌트와 워커 둘 다 거의 똑같은 몸 컨디션에서 싸웠던 셈. 또 헌트가 워커랑 싸운 목적이 워커를 죽이기 위함보다는 폭탄 기폭장치를 해체하는 것이었기에 워커랑 1대1로 싸우면서 기폭장치만 계속 노렸다. 그래서 이때 에단은 전력을 다해 싸웠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즉, 워커랑 헌트 둘 다 엄청난 부상을 입은 후에 싸웠던 것이기에 조건은 둘 다 거의 같았으며 에단 헌트는 기폭장치만 노렸기에 워커를 공격할때 전력을 다해 공격할수가 없었던 것. 여담으로 만약 이단과 워커가 최고의 컨디션에서 죽기살기로 1대1로 겨룬다면 무승부 또는 헌트가 살짝 우세라고 봐야 될 거 같다.[21] 이 경우는, 워커가 에단헌트를 죽이기위해 구해둔 대역으로, 워커랑 대역이 싸우면서 워커의 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게 하기위해 워커는 전력을 다해서 대역을 공격한 게 아니었을 확률이 높다. 물론 어쨌거나 워커와 동급인 에단이 이 대역에게 압도당했다는 점에서 2대1이면 헌트와 워커가 이길지 몰라도 1대1 싸움만큼은 이 대역이 둘 중 누구보다도 더 강한 건 확실하다지만.. 그런데 싸움 최후반부에 정신을 바짝 차린 헌트가 전력을 다해 대역을 붙잡아 세게 밀어붙혀 화장실 벽에 부딪히게 만들어 대역에게 크게 데미지를 줬다. 대역도 헌트가 전력을 다해 싸우자 헌트를 힘에서 당해내지 못하고 그대로 붙잡혀 벽에 세게 충돌 당했다는 점에서 헌트가 진짜 마음만 먹었으면 대역과 거의 동등하게 싸웠을는지도 모를 일이다.[22] 사실 비교하자면 이단 헌트는 힘이 쎄고 나름대로 압도적이긴 하지만.... 엄청 압도적이진 않고 격투술이 매우 뛰어난 경우인데, 반면 가짜 존 라크의 힘은 극중에서 엄청 압도적이었던데다 격투술까지 그야말로 매우 뛰어난 경우라서 이단과 워커가 둘이서 힘을 합쳐도 이 둘이서 가짜 존라크에게 두들겨 맞기만 했다. 반대로 워커는 힘도 나름대로 약간 압도적인데다 특히 덩치 또한 매우 압도적이어서 그나마 덩치빨로 밀어붙힐 수 있었던 것. 실제로 자켓을 벗고 무식하게 힘으로 두들기기 시작하자 잠시 동안이지만 가짜 존 라크가 밀렸었다. 근데 대역이 워낙 엄청난 인간흉기라 그 힘의 격차도 씹어버리고 곧바로 워커에게 반격해 워커가 크게 패했지만... 또 헌트도 전력을 다해 대역을 붙잡아 세게 밀어붙혀 화장실 벽에 부딪히게 만들어 대역에게 크게 데미지를 줬으며 헌트가 전력을 다해 싸우자 대역도 헌트를 힘에서 당해내지 못하고 그대로 힘에서 밀려 벽에 세게 충돌 당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워커랑 가짜 존라크의 사이에서는 헌트를 죽이기위한 워커의 계획을 위해, 워커가 일부러 전력을 다해 싸우지않고 가짜 존 라크에게 일부러 맞아주면서 져 줬을 확률이 매우 높다. 물론 어느 쪽이든 가짜 존 라크가 어거스트 워커보다 1:1에서는 우세할 거라는 게 중론이다.[23] 크리거는 유진 키트리지가 미리 포섭한 골리친과 이단과 같이 미션을 수행하던 요원 세라를 사살했고, 워커는 앨런 헌리 국장을 사살했다.[24] 워커는 상술한 대로 갈고리에 이마가 찍혀 죽었고, 크리거는 이단이 가진 껌폭탄에 헬기가 터져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