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00:01:25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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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어바등표지.jpg
<colbgcolor=#254995,#254995><colcolor=#fdfefa,#dddddd> 장르 현대 판타지, 재난, SF
작가 연산호
출판사 문피아
연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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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간 2021. 05. 20. ~ 2023. 12. 07.
단행본 권수 전자책: 17권[1] (2024. 04. 14.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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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5. 설정6. 평가7. 단행본
7.1. 전자책
8. 수상9.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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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근미래 배경 웹소설. 작가는 연산호. 줄여서 어바등이라 불린다.

2022 SF 어워드 웹소설 부문 대상 수상작이다.

이 문서와 하위 문서의 경우 상당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다. 때문에 작품을 다 읽거나, 일정 부분이 지난 후 읽는 것을 추천한다.

2. 줄거리

3000m 아래 해저기지에
입사한지 닷새만에 물이 샌다고?
‘심해 3000m 아래의 해저기지에서 재난 상황이 닥쳤을 때

주인 없는 애완 고양이와 뱀을 발견할 경우,
의식을 잃은 아이를 발견할 경우,
처음 보는 사람이 갇혔다고 도와 달라고 할 경우,
당신을 도와준 사람이 다쳤을 경우,
술 먹고 잠든 사람들을 발견했을 경우,
당신이 혐오하는 사람과 만났을 경우,

당신은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3000m 아래 해저기지에 치과의사로 입사한 지 닷새 만에 물이 새기 시작한다. 각종 사고와 재난이 벌어지는 깊은 바닷속, 등불 같은 한 사람의 이야기.

===# 에피소드 #===
<colbgcolor=#eceff7,#191919><colcolor=#45609f,#dddddd> 회차 <colcolor=#45609f,#dddddd><colbgcolor=#fefefe,#2d2f34> 제목
국제해저기지 IUS
001 심해를 처음 접한 인간
002 이동은 헬기나 배로
003 계약서를 쓸 때는 모든 문장을 다 읽어보아라
004 중앙엘리베이터에서
005 딥 블루 Deep Blue
006~011 진료중 (6)
012 휴가중
제4해저기지
013~014 물이 샌다 (2)
015~019 탈출정 (5)
020~021 구조 (2)
022~025 총성 (4)
026~030 청룡동 (5)
031~034 청룡동 엘리베이터 (4)
제3해저기지
035~037 제3해저기지 (3)
038~046 계단 (9)
제2해저기지
047~050 제2해저기지 (4)
051 심해수족관
052~058 전시회장 (7)
059~062 케이블카 (4)
제4해저기지
063~066 다시 (4)
067~072 불안 (6)
073~075 인과 (3)
076~080 실험실 (5)
081~082 어둠을 걷는 것 (2)
083~092 러닝백 (10)
주작동 화물엘리베이터
093~102 엘리베이터 (10)
103~106 소망하는 것 (4)
107~111 19% (5)
제4해저기지
112~116 해야 할 일 (5)
117~119 가치 (3)
120~123 불씨 (4)
124~127 비무장일때는 (4)
128~129 존 도우 (2)
130~133 선제공격 (4)
134~141 도주 (8)
142~143 연민 (2)
144~148 잠수정 포트 (5)
149~151 엔지니어 라팀 (3)
152~154 신문 (3)
제3해저기지
155~159 제3해저기지 (5)
160~162 제3해저기지 탈출정 포트 (3)
163~164 탈출정 (2)
제4해저기지
165~169 실종 (5)
170~172 인간은 부도체 (3)
173~175 엔지니어 나팀 (3)
176~177 요구 (2)
178~179 보호 범위 (2)
180~184 흉부 외상 (5)
185~191 무한교 (7)
192~196 인질극 (5)
197~199 기적 (3)
200~204 진압 (5)
205~208 시간 (4)
제4해저기지
209~215 용왕 (7)
216~221 현무동 (6)
222~228 한계 (7)
229~231 싸움 (3)
232~236 복수 (5)
237~241 손익 (5)
242~243 싸움 (2)
244~247 남은 사람들 (4)
248~250 도박 (3)
251~258 잠수정 (8)
259~263 사고 (5)
제2해저기지
264~269 타지 않는 것 (6)
270~273 보석 (4)
274~277 어둠 (4)
제1해저기지
278~281 제1해저기지 (4)
282~286 잠수구역 (5)
287~296 스쿠버 다이빙 (10)
297~304 숭배 (8)
제4해저기지
305~307 운이 없는 사람 (3)
308~311 준비 (4)
중앙 엘리베이터
312~316 기회 (5)
317~320 부상 (4)
321~325 매복 (5)
대한도
326~330 탈출 (5)
331~335 협박 (5)
336~340 분란 (5)
341~347 구출 (7)
348~351 교주 (4)
352~367 해제 (16)
368~374 생존자 (7)
375~379 암살 (5)
380~385 생존 방식 (6)
386~389 회복 (4) (完)
외전
391~403 백상아리는 살아있다 (13)
404~408 나이프 파이팅 (5)
409~412 부나방 (4)
413~417 불면증 (5)
418~422 다큐멘터리 (5) (完)

3. 연재 현황

역대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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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에서 2021년 5월 20일부터 월, 수, 금에 연재된다.

4.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등장인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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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설정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설정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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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평가

연산호 작가의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는 웹소설에서 새로운 시도들과 과감한 실험들이 가지는 가치들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작품이었다. 이 작품은 기존의 웹소설에서 독자들을 끌어들이는 공식처럼 여겨졌던 지점들을 다소 비껴나가거나 소위 유행에 충실하지 않은 모습을 하지 않아도, 독자들을 흡인력있게 붙잡아둘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기에 충실한 작품이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웹소설에서 추상의 공간으로 머물렀던 우주나 미래의 모호한 이미지들을 과감하게 전환하여 해양적 세계관이라는 인류가 지난 역사에서 한 번은 경험해 왔던 공간에 새로운 해석과 사고실험들을 덧씌움으로써 구체적이고 살아있는 세계를 구현하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는데서 호평을 받았다. 아직 완결이 되지 않은 작품이긴 하지만 현재 구축해 놓은 세계와 그 안에서의 이야기 전개의 능숙함 덕분에 수상을 결정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2022 SF 어워드 웹소설 부문 심사위원장 이지용 #
속칭 ‘어바등’으로 불리는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는 한국 근미래의 국제해저기지를 배경으로 하는 재난물이다. 사실 이 작품은 소재와 배경, 작법 등에서 웹소설 독자들에게 낯선 스타일이라 할 수 있다. 실상 웹소설 시장에서 성공의 법칙이라고 알려진 특유의 속도감을 조금 빗겨가는 작품이지만, 순식간에 빨려드는 필력으로 이를 이겨냈다.

웹소설 시장의 특성상 SF는 판타지 안에서도 아직까지 마이너 소재에 속한다. 그렇다 보니 SF물이 아무리 재미있어도 빛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런 의미에서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의 성공은 놀랍기도 하거니와, SF가 웹소설 시장에서 어떻게 대중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선례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2022 SF 어워드 웹소설 부문 심사위원 북마녀 #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는 현재 웹소설과 전혀 다른 호흡을 지닌 작품이다. 초반부에서 작품의 주요 소재와 사건을 터뜨리는 지금의 웹소설과 비교했을 때 다소 느리고 지루하다는 평을 받을 수도 있겠다. 그러나 오히려 이런 호흡 덕분에 작가가 상상하는 세계를 충분히 펼쳐낼 수 있었다고 본다. 웹소설에 대해, ‘비슷한 구조, 똑같은 인물형만 등장하는 양산형 작품만 있다’고 말하는 주장에는 늘 동의하지 않았는데, 아마 이 작품이 가장 강력한 예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는 해저에 대한 인간 고유의 호기심과 SF적 상상력을 자극하면서, 재난을 마주한 인간상에 대한 입체적 표현이 돋보이는 수작으로 대상으로 선정할 수 있었다.
2022 SF 어워드 웹소설 부문 심사위원 손진원 #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는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과학적 질서와 법칙, 그리고 그것이 만들어낸 경이로운 서사를 공급자와 수용자 모두 합의할 수 있는 훌륭한 작품이었다. 기존의 웹소설과는 조금 다르게 느린 호흡과 템포를 갖고 있었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웹소설’이란 이름의 법칙을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진화의 가능성을 엿보아 대상작으로 선정하였다.
2022 SF 어워드 웹소설 부문 심사위원 이융희 #

7. 단행본

7.1. 전자책

리디 기준.
1권 1화~25화
2권 26화~49화
3권 50화~73화
4권 74화~97화
5권 98화~121화
6권 122화~145화
7권 146화~169화
8권 170화~192화
9권 193화~215화
10권 216화~239화
11권 240화~263화
12권 264화~287화
13권 288화~313화
14권 314화~339화
15권 340화~365화
16권 366화~389화
외전 391화~422화

8. 수상

역대 SF 어워드 시상식

파일:sf-award.png

웹소설 부문 대상 수상작
<rowcolor=#fff> 제8회
(2021년)
제9회
(2022년)
제10회
(2023년)
시아란
《저승 최후의 날》
연산호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한산이가
A.I. 닥터

9. 여담

  • 입소문을 타고 잘되고 있다. 웹소설적인 색채가 적어 넷플릭스에 시리즈 드라마화되면 괜찮을 것 같은 작품으로도 꼽히기도 했다.
  • 작품에서 서술되는 등장인물들의 심리표현이 굉장히 현실적이다. 일반적인 판타지물의 경우, 주인공이 처한 상황에 대해 빠르게 적응하여 생활하는 반면, 이 작품같은 경우는 일반인들이 실제로 총기를 봤을때의 공포심, 실제로 눈앞에서 죽은 사람을 봤을때의 심리상태를 꽤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묘사한다.

[1] 외전까지포함[2] 2023년 4월 1일, 만우절 이벤트로 리디 연재처의 제목・표지・작품 소개가 바뀌었다.[3] 표지는 작가가 직접 그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