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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해태제과에서 생산하는 초콜릿 DIY 과자 제품. 일본의 포핀쿠킨처럼 DIY형 과자라는 점에서 인기를 끌었다. 출시 직후인 2005년을 제외한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에는 인지도가 크게 없었으나 2010년대 후반에 이르러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이 출시되고 있다. 시리즈마다 구성품은 다르지만 초코펜과 틀이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편이다. 베리콘이나 와플처럼 초콜릿이 주재료가 아닌 제품도 몇 있다.출시 초창기부터 있었던 오리지널 얼초는 모양틀, 2개 이상의 초코펜, 조그만 스틱 과자[1]로 구성되어 있다. 다 만들면 모양이 초코송이와 비슷하다.
2. 종류
단종된 제품은- 얼초: 오리지널. 2000년대부터 있었던 제품.
구버전#: 패키지에는 썰매를 타는 펭귄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었으며, 안에는 펭귄 인스가 있었다. 초코, 딸기 초코펜이 들어있다. 2005년 버전 패키지에는 아바타 스타 슈와 남자친구 빈이 그려져 있었다. 희한하게 태국에서는 이 아바타 스타 슈가 그려진 구버전을 아직도 판매중이다!- 신버전#: 2010년 중반부터 리뉴얼됐다. 바닐라맛 초코펜이 추가되었으며 틀 모양이 크게 변화하였다. 다만 틀의 칸은 10개에서 8개로 줄었다. 2010년 후반부터 패키지 디자인에 그려진 그림이 기존 펭귄 캐릭터에서 북극곰 캐릭터로 리뉴얼됐다.
민트향(한정판): 2020년 출시되었다. 민트초코 열풍으로 기존 딸기, 바닐라 초코펜이 민트향으로 대체된 제품.[2] 민트향이 생각보다 진하다.얼초 스틱 초콜릿: 화이트엔젤 초콜릿처럼 막대기에 달린 초코. 스틱과자는 들어있지 않다.얼초 초코킷: 초코/화이트 초코펜과 버터링과 유사한 맛의 비스킷으로 구성된 제품.라바 얼초 아이스콘#: 바나나맛과 멜론맛 초코펜과 작은 아이스크림콘 모양 과자로 구성된 제품.캐리 앤 토이즈 얼초 베리콘#: 딸기 아이스크림 믹스와 깊이가 얕은 컵모양 아이스크림콘 과자로 구성된 제품. 초콜릿이 아닌 아이스크림 만들기에 가깝다 보니 얼리는 시간이 좀 길었다.소다펜 버전: 꾸미기용 초코펜이 하늘색 소다맛 초콜릿으로 변한 것 외에는 달라진 점이 없다.얼초 집 만들기얼초 구워먹는 와플#: 특이하게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는 제품으로, 포핀쿠킨 와플 만들기와 유사하다.- 얼초 동물 그리기: 동물모양 비스킷이 들어있으며, 초코펜으로 동물모양 비스킷에 그림을 그려 색을 칠해 넣는 제품. 위 단종 제품인 얼초 초코킷과 비슷하다.
얼초 바다동물 그리기얼초 블록 만들기: 옥스포드와 콜라보해 경찰 컨셉, 아이돌 컨셉으로 2종류가 나왔다.얼초 보석 만들기#민트향- 얼초 하트 만들기#: 발렌타인 시즌 한정
- 얼초 크리스마스 파티#: 시즌 한정
얼초 해변 그리기- 얼초 해피 할로윈(할로윈 파티): 시즌 한정
얼초 공룡 만들기#얼초 젤리 만들기:얼젤동물모양 틀에 자몽맛(빨간색)과 레몬맛(노란색) 젤리 믹스가 들어있다.얼초 곤충젤리 만즐기#: 곤충모양 틀로 바뀌었으며 포도맛(보라색), 자몽맛(빨간색), 레몬맛(노란색), 청포도맛(연두색)의 네가지 젤리 믹스가 들어있다.얼초 공주왕자 꾸미기얼초 옷꾸미기얼초 마을만들기#얼초 숲꾸미기#얼초 바람개비 만들기#얼초 미니언즈 만들기얼초 음악교실 만들기얼초 짱구 만들기- -
얼초 숭례문 만들기-# - 얼초 러브스틱 만들기
- 얼초 슈의 외출 준비#:
무려 20년만에얼초 원조 광고모델 슈와 콜라보한 제품. 한정판이다. 게임 중 "슈의 외출 준비" 의 모습을 그대로 담았으며, 종이인형 놀이처럼 초콜릿으로 슈와 의상을 색칠해서 옷입히기 놀이를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상당히 디테일함을 요하는 제품으로, 위 얼초 숭례문 만들기와 더불어 얼초 시리즈 중에서도 역대급 난이도를 자랑하는 제품이다.
3. 게임
얼려먹는 초코만들기 원작 게임하기 #2000년대 초 제작자인 핑크빛겜[3]이 아이부라보에서 홍보용으로 플래시 게임인 슈게임[4]을 만들었다. 2004년 초에 제작되었으며, 누더기 옷을 그만입고싶은 슈가 얼초를 만들어서 옷을 사입는다는 내용인데, 제한시간 내에 얼초를 정해진 갯수만큼 빨리 만드는 게임이다.[5] 옷 가격에 따라 최소 5개에서 공식적으로는 60개, 버그로는 75개까지 만들 수 있다. 난이도를 스스로 조절한다는 점에서는 꽤 참신한 시스템으로, 만드는 개수에 따라 초보와 고수의 실력 차이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실패 시에는 슈가 처음과 마찬가지로 슬픈 표정을 짓는다.[6]
2004년 판의 후속작인 2010 얼려먹는 초코만들기 #도 있다. 슈와 빈이가 얼초가게에서 알바를 하는 게임이다.
둘 다 얼초 틀의 모양이나 색깔[7], 결정적으로 바닐라향 초코펜이 없는 것을 보아 시대의 흐름을 짐작할 수 있다.
4. 기타
4.1. 유사 제품
- 2020년대 들어 서주에서도 유사품으로 "두근두근" 시리즈를 출시했다. # DIY 초콜릿 제품 외에도 네루네루네루네와 비슷한 제품도 있어, 국산 포핀쿠킨(지육과자) 브랜드로 봐도 좋을 듯.
- 태국에도 유사제품이 있다. 이마트 노브랜드 DIY 구미 시리즈로, 도넛 모양과 버섯 모양의 초콜릿 만들기와 바다동물 모양의 젤리 만들기 세가지 종류가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1] 초코송이의 과자 부분과 거의 같으며, 초코가 모자랄 정도로 과자가 넉넉하게 들어있다.[2] 즉 초코펜은 3개 들어있으며 민트2 초코1 구성으로 들어있다.[3] 당시 해태 아이부라보 직원으로, 슈게임의 개발자. 즉 슈 양 어머니 되시는 분이다.[4] 슈의 인간공장에서도 패러디되었다.[5] 게임방법에서는 딸기 초코를 짠다음 밀크 초코를 짜라고 하는데, 사실 반대로 해도 된다.[6] 실패 시 대사를 보면 슈의 간절함을 느낄 수 있다.#[7] 얼초 리뉴얼 이전의 연한 노란색 틀이다. 신버전은 틀이 투명한 색이며, 틀 크기도 미묘하게 더 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