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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IVAL(인생은 아름다워)

엄정화 페스티벌에서 넘어옴
FESTIVAL(인생은 아름다워)
FESTIVAL(IN SAING EUN A REUM DA WEO)
<nopad> 파일:1299.jpg
출시 1999년 6월 25일
작사 주영훈
작곡 주영훈
편곡 주영훈
노래 엄정화
앨범 005.1999.06

1. 개요2. 곡 정보3. 가사4.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주영훈이 만들고 엄정화가 부른 곡.

2. 곡 정보

주영훈이 만든 후속곡 '페스티벌'은 그동안 엄정화가 전면에 내세우지 않았던 밝고 경쾌한 컨셉으로 대중들에게 어필했으며, 활동 시기가 한창 여름일 때라서 피서 시즌과 맞물려서 길거리마다 이 노래가 나왔을 정도로 타이틀곡 못지않게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으면서 5집 음반 판매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노래 자체가 경쾌하면서도 멋진, 굉장히 희한한 노래이다. 전주에 337 박수가 들어간 반면 간주에 자체는 상당히 멋있는 나팔 소리가 들어가 있다.

사실 처음 주영훈이 이 곡을 쓰고 컨츄리꼬꼬에게 주었으나, 가뜩이나 가벼운 그룹 이미지에 이 곡까지 해 버리면[1] 이미지가 더 가벼워질 것 (결국은 한없이 가벼워졌다는 건 자랑 아님.) 같아서 거절했고[2], 그 다음에 엄정화에게 돌아갔을 때 처음에는 이런 곡은 하기 싫다면서 울기도 했지만 결과는 알다시피 여름만 되면 ATM으로 변할 정도로 대히트였다.

같은 해 이승엽이 홈런을 칠 때마다 삼성 라이온즈의 홈구장인 대구 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나오던 음악이었으며,[3] 세월이 흐른 뒤 은퇴 시즌인 2017년 6월부터 다시 이 곡을 등장곡으로 사용했다. 또한〈쿵쿵따 2〉에서 강병규가 제일 싫어하는 노래로 밝혀졌다. 아무래도 위의 이승엽과 관련이 있는 것이 유력하다. 홈런을 맞을 때마다 이 노래를 들어야 하기도 하고...

1년 후에 나온 디지몬 어드벤처 더빙판에서 등장했다. 노래 끝말잇기[4]를 하는 중 '리'로 시작하는 노래에 장한솔이 이 노래('이'제는 웃는 거야 ~)를 불렀다.[5] 작중 시간적 배경이 1999년 8월 1일인 것을 감안하면 꽤 적절한 선곡.

2005년에 개봉된 군대를 바탕으로 한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에서는 부대 생활관 내부의 TV 장면에서 뮤직비디오가 나왔다.

투니버스에서 방영된 아이엠스타 2기 15화에서도 이 노래가 언급되었다.

2022년 오마이걸 효정, 승희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나와서 불렀다.

2023년 7월 산다라박이 엄정화의 <FESTIVAL(인생은 아름다워)>를 샘플링하여 동명의 곡을 발매하였다.

3. 가사

이제는 웃는 거야 Smile again
행복한 순간이야 Happy days
움츠린 어깨를 펴고 이 세상 속에
힘든 일 모두 지워버려
슬픔은 잊는 거야 Never cry
뜨거운 태양 아래 Sunny days
언제나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라면 돼
항상 똑같은 생활 속에 지쳐가지만
나를 누르는 힘든 일에 쓰러지지만
고개를 숙일 건 없어
그 속에 행복 있는 걸 찾으면 돼
나의 주위를 둘러봐 힘겹다 느낄 때
맑은 어린 아이의 모습에 미솔 닮아봐

(반복)
아주 가끔은 사랑 있어 즐겁게 웃고
또 어떤 날은 사랑으로 울기도 하고
쉬운 건 하나도 없어
그 속에 기쁨 느끼면 그걸로 돼
조금 낮추어 돌아봐 삶이 무거울 때
아무 말 없이 뛰고만 있는 많은 사람들

(반복)
라라라 Smile again
라라라 Happy days
커다란 하늘처럼만 더 크게 웃고
더 크게 생각하는 거야
눈물은 잊는 거야 Never cry
푸르른 햇살처럼 Sunshine days
언제나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기도할께

4. 외부 링크



[1] 전주에 3-3-7박수가 들어가면서 응원가 분위기가 날 정도다.[2] 다만 신정환이 밝히길 본인 모르게 탁재훈 혼자서 거절했다고 한다.[3] 당시 54홈런으로 대한민국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으며, 2003년에 56홈런으로 다시 경신되어 현재까지 KBO 시즌 최다 홈런기록을 지키고 있다.[4] 이전에는 〈옹달샘〉(깊은 산속 ~ 누가 와서 먹나'요') → 〈아기공룡 둘리〉('요'리보고 ~ 알 수 없는 둘'리').[5] 같은 장면에서 이미나나훈아의 '사랑'('이' 세상에 하나 밖에 둘도 없는 ~)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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