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5 16:53:54

엉덩이골

1. 개요2. 상세

1. 개요

후방주의
Butt Crack

엉덩이골이란, 엉덩이 양쪽이 맞닿아 생겨난 골짜기를 의미한다. 가슴골과 형성 원리가 동일하다.

영어로도 속칭 butt crack이라고 하고, 의학용어로는 intergluteal cleft(볼기사이틈새)라고 한다.

2. 상세

허리가 얇고 엉덩이가 크거나, 바지가 헐렁하거나, 체형이 비만할 경우 의도치 않은 엉골 노출이 발생하여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불쾌감을 유발하거나 눈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모르게 만들기도 한다. 혹은 뒤트임 노출이 심한 드레스는 엉골까지 내려가기도 한다. 특히 쪼그려앉을 때, 청바지를 착용했을 때 엉골이 노출되기 쉽다. 엉골 노출을 막기 위해 엉골덮개(backtacular shield)까지 출시되었다.

살이 겹치는 부위이다 보나 이 차기 쉬운 부위이고, 비만할수록 더더욱 그렇다. 거유 소유자 또한 슴골에 땀이 많이 차서 민망해진 경험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엉골에 가는 이 나서 따가움을 겪는 사람도 있다. 엉골 털이 거꾸로 자라서 내부에 염증을 일으켜 종기를 형성하기도 하는데, 이를 모소낭 혹은 모소동이라고 한다. 주로 백인들이 많이 걸리고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질병이다.

팬티가 엉덩이골 사이에 꽉 낄 경우 엉덩이가 팬티 먹는다고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