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16:15:56

브래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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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지어 (Brassiere)
1. 개요2. 명칭 및 유래3. 용도
3.1. 기능성 속옷3.2. 패션
4. 종류5. 문제점
5.1. 효과 논란5.2. 세탁의 어려움
6. 치수 체계7. 시스젠더 남성이나 트랜스여성의 경우8. 여담9. 브랜드10.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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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래지어(Brassiere)는 가슴을 감싸고 보호하기 위해 착용하는 여성용 속옷이다.

2. 명칭 및 유래

최초의 현대적인 브래지어는 미국 여성인 메리 펠프스 제이콥[1]에 의해 만들어졌다. #1 #2 아주 불편하기 그지없는 코르셋의 대용품으로 유용했다고 한다.

한국어 명칭인 브래지어는 영어 'brassiere'에서 들여왔다. 줄여서 브라라고도 하는데, 이 약칭은 영미권에서도 똑같이 쓰인다.

한국에서 나이가 있는 사람들은 브라자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브래지어의 일본 발음인 ブラジャー(브라쟈)의 영향이다.[2] 이것은 서양 의복인 브래지어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시기를 생각하면 짐작 가능하다. 1980년대 이전의 속옷 광고에서는 '부라자'라고 표기하였다.[3]

Brassiere는 본래 프랑스어에 어원을 두고 있다. 이 단어의 궁극 어원은 옛 프랑스어 bracière로, 원래 뜻은 팔 보호구였다고 한다. 영어로는 bracer. 즉 원래는 전쟁에서 쓰는 보호구의 이름이었다. 이 단어는 나중에 갑옷의 가슴 보호구 → 여성 코르셋의 의미로 달라지면서 영어에서 지금의 뜻으로 쓰이기 시작한 것은 1893년 무렵이라고 한다.

최초의 기원은 그리스 로마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란제리는 이 당시에 여성이 남자를 유혹하려고 입는 것으로 통용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현대 프랑스어에서는 soutien-gorge(수티앵고르주)[4]라는 전혀 다른 단어를 쓰고 brassiere(브라시에르)는 '어린이 속옷' 아니면 '구명조끼'라는 뜻이다.보통 비슷한 단어를 돌려 쓰는 경향이 있는 유럽에서도 이를 가리키는 주요 언어의 명칭은 제각각인데 독일어로는 Büstenhalter(뷔스텐할터), 에스파냐어로는 sostén(소스텐), 이탈리아어로는 reggiseno(레지세노).

중국어에서는 흉조(胸罩)라고 풀이하고 있다. 팔라우어에서는 과거 일본어에서 유래한 tsitsibando(찌찌반도). 북한 문화어로는 '가슴띠' 라는 용어를 쓰고 있으며 더 알기 쉬운 말로 젖가리개나 젖싸개도 있다. 옛날 국산 무협에서 잘 쓰였다.

조선시대 여성용 한복에는 브래지어의 본래 기능이었던 가슴을 눌러주는 역할을 하는 '가슴가리개'라는 속옷이 있었다.

3. 용도

브래지어는 유방을 보호하고 겉보기에 아름다운 모양을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한 연구[5]에 따르면 대부분의 여성들은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이유로 여러 가지를 들었다. 통계를 보면 가슴 처짐을 방지하기 위해서나 흔들리는 게 보이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가 가장 큰 이유로 선정되었고 그 밖의 자잘한 이유로는 순서대로 부끄러워서, 맵시를 위해서, 필수품이라서 등의 응답이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3.1. 기능성 속옷

현대에 와서 패션의 일부로도 활용되나, 그 본 목적은 여전히 가슴이 처지는 것을 막고, 흔들림을 최소화하는 데에 있다. 인간이 직립보행을 하는지라 중력에 의해 유방이 큰 부하를 받게 되고 경추와 척추에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또한 유두가 옷에 쓸리는 것을 보호하는 효과도 있다.

다양한 종류의 브래지어 중에서도 스포츠 브라는 패션 요소를 최소화하고 극단적으로 본 목적에 충실한 종류라고 할 수 있다.

3.2. 패션

여성의 유방을 감싸는 속옷인 관계로 그 자체로서 패션 아이템으로서도 사용된다. 과거 한국에서는 브래지어가 노출되는 것을 꺼렸으나, 현대로 들어오면서 이러한 경향은 점점 사라지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2000년대 후반에 나타난 시스루 룩이 이를 방증한다고 할 수 있다. 이 경우는 반팔 셔츠나 얇은 셔츠나 흰색 셔츠, 옅은 색의 셔츠 안에 짙은 색의 브래지어를 입어 밖으로 비쳐보이게 조합해 입는다. 그리고 예전과 달리 요즘 들어서서는 브래지어에도 아기자기한 그림과 글씨를 삽입하는 경우를 적잖아 볼 수 있고 화려한 그림을 삽입하는 브래지어도 볼 수 있고 여러 색깔을 조합한 브래지어도 볼 수 있다. 또 2016년 중반부터 유행한 오프숄더의 경우 끈을 깔맞춤해서 입는 패션이 있으나 주류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4. 종류

가슴을 커 보이게 하는 패드 브래지어, 작아 보이게 하는 미니마이저 브래지어 등이 있다. 브래지어/종류 문서로.

5. 문제점

어디까지나 기능성 속옷의 역할에 치중해 발전한 만큼 통기성이나 흡습성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았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 쪽으로도 많이 신경을 쓰게 되었지만 그렇다고 해도 유두겨드랑이와 같은 아포크린 샘이 분포하는 데다 피부와 밀착하며 땀을 흡수하고 흘려보내기 때문에, 빨지 않고 계속 입으면 사람에 따라서는 암내가 나게 된다. 게다가 눌린 자국이 남기도 하는데, 심하면 짓무르거나 흉터가 생길 수 있다.

명치 부분을 압박하므로 불편하며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도 있다. 압박이 덜한 노와이어 브래지어나 브라렛 등도 어느 정도는 압박된다. 브래지어를 오래 착용할 경우 혈류 장애 및 그로 인한 2차 병증(발육 장애, 양성 유방 종양 등)이 생길 수 있으며 유방암의 원인 중 하나라고 지목되고 있다.

여성들은 죽을 때까지 브래지어를 차지 않을 수 없는 운명임에도, 브래지어를 차도 문제, 차지 않아도 문제가 발생한다. 착용하면 갑갑하고, 착용하지 않으면 가슴이 흔들리며 그에 따른 불편함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경추와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은 덤. 어쩌면 여성에게 브라는 필요악이자 애증의 존재이다. 효용성 논란 때문에, 브래지어는 의류도 보호대도 아니고 장신구로 취급되는 듯 하다.

5.1. 효과 논란

오랫동안 노브라 상태로 있으면 유방의 모양을 잡아주는 쿠퍼 인대에 걸리는 하중이 많아져 상대적으로 인대가 끊어져 늘어나는 시기가 빨라지고 최종적으로 더 많이 처지고 벌어진다는 의견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브래지어는 바로 이러한 유방 노화 현상을 어느 정도 지연[6]시키는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참고로 브래지어 메이커들은 모두 브래지어에 유방하수(가슴 쳐짐)를 예방하거나 지연시키는 기능이 전혀 없음을 매우 강조하고 있다. 유방하수는 인간의 노화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나타나는 변화이며 브래지어 착용으로 이를 막을 수는 없다는 입장. 브래지어의 용도는 일상 활동 중에 가슴이 흔들림으로써 발생하는 불편함과 통증을 경감시켜주고 유방의 전체적 형태를 맵시 있게 해 주는 것이라 한다. 메이커에게 도움되지 않을 정보를 자신들이 나서서 홍보하는 이유는 실제로 여러 번 이와 관련해 민사 소송이 있었기 때문이다.

브래지어가 노화에 따른 가슴처짐을 방지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가 있다. 프랑스 브장송 대학 연구팀이 1997년에서 2012년까지 18세에서 35세 여성 330명을 대상으로 한 추적조사 연구결과에 따르면 "의학적, 생리학적, 해부학적으로 여성의 가슴이 브래지어로부터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면서 "오히려 가슴이 더 처지는 효과만 있을 뿐"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브래지어가 가슴을 조이면서 등 부분의 통증을 유발할 뿐 아니라 여성의 가슴은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매년 7mm씩 아래쪽으로 처졌지만 브래지어를 꾸준히 착용하는 경우에는 가슴 처짐이 오히려 가속화되는 경향을 보였다고 한다. #

다만 이 연구는 가슴 처짐의 중요한 변수인 가슴 크기를 통제하지 않은 점[7], 연구 결과가 논문이 아닌 The Local이라는 유럽 온라인 매체에 실린 점, 보편적인 적용 여부에 대해서는 후속연구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점 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5.2. 세탁의 어려움

여타 속옷류와는 달리 세탁기의 혜택을 별로 누리지 못한다. 귀찮다고 세탁기에 집어넣고 돌렸다간 천이 뜯어져서 와이어가 나온다던가 어깨끈이 끊어진다던가 할 확률이 높으며, 레이스나 반짝이 등등이 달린 것들은 애초에 세탁기에 돌릴 것을 전제하고 만든 게 아닌지라 죄다 뜯겨 나가는 대참사가 벌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그냥 화장실에서 세면대에 미온수를 받아 놓고 직접 손으로 빠는 경우가 많으며, 그게 싫어서 할인마트표 싸구려를 사는 경우도 제법 많다.

세탁기로 아예 못 돌린다는 건 아니다. 세탁기에 넣고 돌리고 나서 브라가 망가지는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탈수 때문이다. 탈수 시 드럼통은 분당 1000~1600번 정도 도는데, 이렇게 엄청난 속도로 돌아야 물을 짜낼 수 있을 정도의 강력한 원심력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 강력한 원심력에 버티지 못하고 브라가 망가진다. 해결방법은 매우 간단한데 탈수만 빼고 세탁하면 된다. 즉 헹굼까지만. 헹굼은 우리가 손빨래하는 정도의 강도로 세탁하기 때문에 세탁물을 덜 손상시킨다. 이렇게 하면 브라를 손상시키지 않고 빨래할 수 있다지만, 간혹 헹굼만으로도 손상되기도 하니까 손빨래가 가장 안전한 편이다. 참고로 이와 같은 방법으로 신발도 세탁 가능하다. 정 옷을 탈수시키고 싶다면 이 친구들은 따로 빼고 해주자.

아니면 다이소나 할인 마트 생활용품 코너에 가서 "속옷(란제리)용 세탁망"을 사서 사용하는 편이 낫다.

6. 치수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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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시스젠더 남성이나 트랜스여성의 경우

여성형 유방 때문에 가슴이 나온 것과 브라로 인해 더 나와보이는 것에 신경 쓰지 않더라도, 바스트 모핑 방지 등 기능적으로 필요하더라도, 남성이 브래지어를 차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브래지어를 착용하면 어깨끈이나 등에 후크자국이 보이기 때문에, (특히 옷이 얇아지는 여름에) 눈에 띄게 되는데, 남성이 브래지어를 착용하면 변태성욕자라는 편견으로 인해 주위에서 오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레이스와 장식이 거의 없는 스포츠브라를 입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남성용으로 제작된 것을 시중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데다, 기성품이 여성을 의식한 디자인이기 때문이다. 또한 여성형 유방을 납작하게 보이도록 보정하기 위한 남성용 브래지어도 나와 있으며, 일본에서는 가슴이 없는 시스젠더 남성을 위한 남성용 브래지어가 출시되었다. #

트랜스여성의 경우, 절대다수가 성 정체성에 맞는 옷을 입기 위해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것을 원한다. 먼저 위에서 서술했듯이, 남자 행세를 하며 벽장 속에서 사는 경우, 어깨끈이나 후크 등 자국이나, 모아서 올려주는 기능으로 인한 가슴의 굴곡으로 인해 걸릴 경우 훅 갈 수도 있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또한 브래지어 밑가슴 둘레가 85나 90까지 나오는 경우가 많아, 흉곽이 큰 트랜스여성의 경우 유니클로 등 빅사이즈 전문 브랜드로 선택지가 한정된다.[8]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주로 벽장 속에서 사는 사람들이) 스포츠브라를 선호하기도 한다.

8. 여담

  • 브래지어의 후크가 2~3단씩 붙어있는 이유는 오래 사용해서 밴드가 늘어났을 때를 대비한 것이다. 새 제품이라면 제일 바깥쪽 후크를 쓰고 시간이 지날수록 안쪽 후크를 쓰면 된다. 일반적으로 브래지어는 후크가 뒤에 있다. 그래서 후크를 채우려면 등에 손을 뻗어야 하는데 이게 쉽지 않다. 보통 브라의 뒷면을 앞에 두고 후크를 채운 후 돌린다. 2010년대에 들어 앞에서 후크를 채우거나 풀 수 있는, 앞후크 브래지어가 등장하여 여성들의 편의를 보장하고 있다. 사실, 이 앞후크 브래지어는 1970년대에 발명되었었다...
  • 평균적으로 초등학교 5학년쯤 되면 여학생들이 브래지어를 차기 시작한다. 통통하거나 키 큰 학생이라면 초등학교 3~4학년, 심지어 2학년때부터 차는 경우도 있으며 반면에 마르고 작은 학생들은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1학년쯤에 차기 시작하고 중학교 2학년때부터 차는 경우도 일부 있다.
    짓궂은 여학생들은 뒤에서 친구들의 브래지어를 잡아당기거나 풀기도 한다. 브래지어가 풀린 여학생은 화장실 칸막이에서 상의를 벗고 브래지어를 다시 착용할 것이다. 하지만 앞후크 브라를 착용하면 어떨까? 이 짓궂은 이들은 장난을 시도하려다 급우가 브라를 차지 않았다는걸 알게 되는 순간, "얘들아, 얘 오늘 노브라인데?"같은 발언으로 창피를 줄 수도 있다.
  • 육체미 소동의 주인공 남자는 가슴 근육을 뽐내기 위해 브래지어를 착용하여 눈속임을 시도했지만, 브라의 윤곽이 드러나 위기에 처한다.
  • 등이 가려운 사람은 자신의 손이 에 닿지 않아, 다른 사람들더러 자신의 등을 긁어달라고 요청해야 한다. 그러나 등짝의 브래지어는 장애물에 불과하다. 제대로 긁기 위해 브래지어를 살짝 당겨야 한다.
  • 얇은 옷을 입는 여름에는 등에 브래지어의 윤곽이 보인다. 끈나시를 입어도 후크 부분이 튀어나오기에 이게 거슬린다면, 후크가 없는 브라탑이나 스포츠 브라를 입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 참고로 브라의 후크는 웬만한 티셔츠는 다 뚫고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한다. 등짝에 있는 후크가 남자의 유두처럼 보여, 등짝이 남자의 앞모습처럼 보이는 사례도 있다. 가을에 입는 얇은 코트도 후크의 존재감을 가리지 못한다.
    외모를 보고도 특정 사람의 성별을 알 수 없다면, 등짝을 보는 수 밖에 없다. 등에 브래지어의 후크가 보인다면 여성이며 학교와 같은 공공장소에서 앞자리에 여성이 앉아서 엎드리는 등 등이 옷과 밀착되는 행동을 하면 등 중간에 브래지어 후크의 모양이 정확히 튀어나오는것을 볼 수 있는데 매우 쉽게 볼 수 있다. 다만 이러한 경우는 코로나 이후로 여성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며 점차 후크없는 편한 브라로 갈아타는 바람에 과거에 비하면 줄어든 편이다 나머지는 육체미 소동의 주인공과 같은 사례이다.
  • 브래지어는 보통 어깨끈과 후크가 있으므로 무례하게 갑자기 어깨나 등을 만지면 더 심각한 불쾌감[11]을 일으킬 수 있다.
  • 이레즈미 등 등에 문신을 새기는 여자들이 있는데, 브래지어 끈이 문신을 일부 가린다. 따라서 문신을 새긴 이유가 사라질 수 있으니, 문신을 고려할 때 필히 생각해보자. 후회하는 사례도 있다. 브래지어의 색과 문신이 조화를 이루진 않을 것이다. 헌데 VJ특공대 2007년 5월 18일 회차(제목: 여자소년원 희망일기! 사랑한다, 내 딸!)에서 브래지어 끈이 뜬금없이 모자이크 처리 되었다.
  • 반팔 티셔츠를 벗지 않아도 브래지어를 벗거나 교체하는 방법이 있다. 등에 손을 넣어 후크를 풀어낸 뒤 한 팔로 반대쪽 어깨의 끈을 푼다. 팔 사이로 양쪽 어깨끈을 밖으로 빼내고 셔츠 아래로 브래지어를 꺼내면 된다.
  • 백팩이나 군장은 어깨에 걸쳐진 끈을 누를 수 있다.
  • 비걸들은 일반 브래지어를 착용하면 윈드밀 등 어깨가 땅에 닿는 동작을 시도할 때 브라끈에 불편함 또는 고통을 느낄 수 있다.
  • 성기가 팬티에 가려지듯, 가슴은 항상 브래지어에 가려지므로 햇빛에 탈 일이 없다. 물론 의복의 종류에 따라 가슴 위쪽만 탈 가능성은 있다.
  • MBC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에서, 홍경인이 몸에 콜라를 붓고 선탠하는 회차가 있다. 이제니가 홍경인의 몸에 브라를 놓아, 홍경인의 가슴 피부는 타지 않았다. 그리고 브라 모양이 남아서 굴욕을 느꼈다.
  • 브래지어를 차고 얇은 옷을 입은 채 땀을 흘리면, 브래지어가 있는 자리만 땀이 차지 않은 걸 볼 수 있다. 상당수의 브래지어는 땀을 흡수할 수 있는 재질로 만든 것이 아니다. 브래지어의 그 단단한 와이어, 어깨끈, 후크를 면으로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찜질방에서 여성들의 등짝을 보자. 브래지어 후크가 등짝에서 돌출되어 도드라지며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기에,찜질복에서 땀 차지 않은 부위가 어디인지를 매우 쉽게 볼 수 있다.
  • 보통 "브라를 하면 가슴에 땀이 차서 특히 여름에 찝찝하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 부피가 되는 유방은 필연적으로 살끼리 접히는 부위가 생긴다. 남녀 불문하고 엉덩이 중앙에 골이 있는 것과 같은 이치다. 왼쪽 유방과 오른쪽 유방 사이 및 유방과 몸통(명치 근처) 사이가 접히게 되는데, 이곳 피부의 땀샘에서 배출되는 땀과 위에서 이곳으로 흘러내린 땀이 브래지어 아래쪽에서 운명적인 만남을 이루어 가슴 부위가 찝찝해지는 것이다. 특히 덥고 습한 여름에 여성의 정면은, 상의에서 가슴 및 브래지어의 아래에 땀이 찬 모습이다. 이 문제의 대안으로 서양에서 가슴 수건이 등장하여, 더운 날에 땀을 흡수하려 여성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전망이다. 목에 걸어 두 가슴에 가슴수건을 붙이기 때문에 등에 자국이 남지 않는다. 이를 착용한 사람들은 꽤 편하다고 한다. 착용하거나 벗는 행위도 편해진 것은 덤. Tata towel이란 이름으로 시중에 올랐다.
  • 최근 일본에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마스크 품귀 현상이 발생, 수많은 업체들이 마스크 제작에 뛰어들었다. 그 중 속옷 제조 업체인 '아츠미 패션'에서 브래지어를 모티브로 한 브라 마스크를 만들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브래지어로 마스크를 만들어 쓰는 사례(자존슴), 마스크로 브래지어를 만들어 쓰는 사례가 2020년대에 보인다.
  • 브래지어 안쪽에 손 모양을 양각(陽刻, 돋을새김)한 제품이 있다. 그렇다고 해도, 손으로 가슴을 만지는 느낌이 있을지는 의문이다. 브라를 벗은 후 가슴에 손자국이 남지 않는다면, 착용자는 굴욕감을 느낄 것 같다.
  • 여러 매장에서 브라와 팬티를 묶음으로 판매한다. 따라서 브라와 팬티의 색깔 또는 브랜드를 맞추어 입는 것이, 암묵의 룰이다. 비키니 수영복도 이와 다르지 않다. 빨간색 브라에 파란 팬티를 입으면, 태극기의 그 두 색깔이 연상될 것이다.
  • 서울 대학로의 JTN 아트홀은 남자 화장실을 팬티로, 여자 화장실을 브래지어로 표현했다. 하지만 관점에 따라 브래지어 대신 선글라스로 보이기도 한다.
  • 에이브 심슨이 싫어하는 단어. 방송에서 쓰기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 일본어 표기인 ブラジャー는 형제를 뜻하는 ブラザー(brother)와 발음이 비슷해서 묘한 섹드립으로 엮인다.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도 이러한 내용의 사연이 올라오기도 했다. 징기스칸(노래)의 일본어판에도 들린다.
  • 브라질(Brazil)을 세 알파벳으로 축약할 때, BRA로 축약된다. 관련해서 비치발리볼 경기를 보다가 비키니 브라에 BRA라 적힌 것 보고 '그게 브라인 줄 모르는 사람이 누가 있다고 써놨나' 생각하다 브라질 팀이라는 뜻으로 써놓은 것임을 뒤늦게 깨달았다는 사람도 있다. 철권 시리즈의 브라이언 퓨리도 '브라'로 축약된다. 브라이언의 도발 기술을 흔히 '브라 도발'이라 부른다.
  • 를 지칭하기 위해 '불 화자'라 부른다. 공교롭게도 브래지어를 돌려 말하기 위해 '불화자'(브라자)라 말하는 경우도 있다.
  • 지식경제부 산하 기술표준원에서 시행한 사이즈 코리아 제6차 한국인 인체치수 조사자료 2010년 통계를 보면 한국에서 A컵 이하는 전체의 약 72%이며 B컵은 전체의 15.8% 정도이다.[12] 참고로 평균 가슴둘레는 언더바스트 72.5cm에 탑바스트 83.1cm로 나왔으며[13] , 이는 1980년대와 비교해서 탑바스트가 평균 2cm 정도 줄어든 것이다.[14] 기술표준원의 '사이즈 코리아 한국인 인체치수 조사자료'를 보면 2004년 기술표준원 '사이즈 코리아 제5차 한국인 인체치수 조사자료' 에서는 통계상 B컵 사이즈 이하에 해당되는 크기가 81%를 차지했다. 그러나 2010년 시행한 제 6차 한국인 인체치수 조사자료에 따르면 통계상 B컵 아래에 해당되는 가슴 크기는 87.6%로 오히려 한국 여성은 빈유가 늘어나고 있다. 또 이 인체치수 조사자료를 보았을 때 20~40대 여성 저체중 인구의 비율도 5차 한국인 인체치수 조사자료를 할 때에 비해 11.5% → 15.7%로 현저히 증가하였다. 다이어트/웰빙 열풍에 따른 여파로 한국 여성들의 저체중화가 심해지고, 이에 따라 가슴도 작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큰 치수의 브래지어들이 점점 많이 팔리고 있는데, 물론 제대로 된 치수를 사 입기 시작한 사람들의 경우도 있겠지만, 소위 '뽕브라'의 수요가 급증한 것이라던가 가슴 확대 수술의 비율이 높다는 점 등으로 인한 요소도 있다. 다이어트 열풍 때문에 한국 여성들의 저체중화가 가속화되어 빈유는 증가했지만, 속옷 시장의 기술력 발달로 실제 인체 치수에 맞지 않게 브래지어는 큰 걸 사는 경우 + 원래 작았지만 성형으로 크게 만들고 있는 사람들의 증가도 판매량의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대해서는 여성들에게 지나친 저체중을 요구하는 사회 풍조가 전혀 바뀌지 않은 채로 거유의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모순된 미의식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실제로 가슴 확대 수술은 한국에서 지방 흡입을 제외하고 가장 대중적인 성형수술이다.[15] 다만 2015년 사이즈 코리아 제7차 인체 치수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20대 여성들의 평균 체중이 다시 늘어나면서 다시 가슴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
  • C컵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과장되었다고 한다. 링크의 댓글에서도 많은 여성들이 수긍하고 있는데 사실 틀린 말은 아니다. 왜냐하면 옷 위로 보이는 가슴은 어떤 종류의 옷을 입었냐, 어떤 브라를 입었느냐에 따라 보이는 게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예시에 나온 것처럼 루즈한 핏의 옷을 입는다면 C컵도 많이 상쇄된다. 제대로 측정했다고 가정할 때, 어떤 옷을 입든 가슴이 두드러져 보이려면 일단 브래지어로 보정해야하고 밑가슴 75 이상에 E컵 이상이어야 한다. 게다가 가슴 사이즈에는 컵 뿐만 아니라 둘레도 큰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면, 162cm/75C와 170cm/85C를 비교한다면 후자 쪽이 부피가 훨씬 크다. 물론 인체 치수 조사에 따르면 C컵 이상이 전체 15%~19% 정도에 불과하므로 (인구 통계적으로 봤을 때) C컵은 확실히 볼륨감 있는 크기인 게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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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에서 팔리는 속옷은 보통 75부터이다. 75 이하인 경우 시스터 사이즈를 사서 수선해 입거나 일본 브랜드를 사용해야 한다.[16] 그나마 70사이즈도 조금씩 나오고 있지만 아직 종류가 턱없이 적거나 컵수가 작다.
  • 자주 논쟁이 되는 것으로 일본과 한국의 브래지어 사이즈가 같은지 다른지의 문제가 있다. 1999년 KS K0070 개정 이전에는 실제로 표준 규격이 달랐으나 이후로는 호환이 된다. 더불어 같은 사이즈여도 일본의 브라 사이즈가 더 크다는 근거 없는 낭설이 퍼져있으나 이는 사실무근으로, 1999년 한국 산업표준 KS K0070 개정으로 인한 브라 사이즈 다운그레이드 전까지는 되려 한국이 뻥튀기된 사이즈였고, 개정 이후는 일본 규격과 거의 동일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다만 일본 연예인이나 야동 배우들은 키와 몸무게말고도 실제 가슴 사이즈를 크게 부풀리는 경향이 있는데, 같은 사이즈라도 일본에 가면 브라 사이즈가 더 커진다는 루머는 바로 여기서 비롯된다. 프로필상 C~D컵에 해당하는 그라비아 아이돌들도 실제로는 A~B컵의 브래지어를 착용한다.
  • 2011년 기준으로 실제 양산되는 브래지어 컵사이즈 중 가장 큰 것은 L컵으로, 영국의 모 속옷업체에서 2010년부터 판매하고 있다. 영국은 그 이전에도 K컵과 KK컵[17] 브래지어로 이미 이 분야 세계 신기록을 보유한 국가이기도 한데 워낙에 고도비만 인구가 많다보니 이런 게 실제로 필요한 사람이 구매층을 이룰 만큼 존재하기 때문에 양산이 가능한 것이라고 한다.
  • 일본에서는 빈유 여성들을 위한 브랜드인 feast가 있다고 한다.AAA~A컵 대상이라고.튜브형 디자인의 브래지어가 평이 매우 좋은 편이다. 수영복 역시 AAA~A컵 대상이라고 하나 트위터 등지에서는 튜브형 브래지어가 E컵이 들어갔다는 보고도 있으며 대표자인 하야카와 고미(설립 당시 미대생) 역시 수영복이 F컵이 들어갔다는 언급을 하였다.
  • 공항에서 여성의 가슴 모양이 이상해서 확인해 보니, 브래지어에 을 넣고 밀반입한 게 드러난 사건도 있었다. #
  • 황철순처럼 운동으로써 가슴 근육을 키운 남자들은, 가슴 근육이 튀어나와 일반적인 여성들의 가슴처럼 보이더라도, 브래지어를 차지 않는다. 한편 이런 가슴 근육 밑에도 땀이 찰 수 있어, 별도로 땀을 닦아줘야 한다. 인터넷에서 흉근이 극도로 발달한 남성의 사진이 올라올 때, 일부 여자 네티즌들은 헐... 나보다 크네 처럼 놀라거나 자괴감(?)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

9. 브랜드

10. 관련 문서


[1] Mary Phelps Jacob, 카레스 크로스비 (Caresse Crosby)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있다.(생몰년 1892~1970)[2] 하필 브라더의 일본 발음이 ブラザー(브라자)라서, 이를 한국인이 들으면 괜히 이상하게 들린다.[3] 전세계적인 유명 브래지어 브랜드 중에서 브라자 발음인 braza 기업도 실제한다.[4] "목(neck) 받침"이란 뜻이다. 프랑스에서도 과거에는 가슴이라고 대놓고 말하지 못해서 '목 안쪽'이라고 에둘러 말한 것이 어원이다.[5] 조문주와 천종숙의 2014년 논문인 한국 여자 청소년의 브래지어 치수 및 착의 실태 연구, RISS 링크로.[6] 소위 바스트 모핑은 브래지어를 착용해도 어쩔 수 없이 생긴다. 세포 노화에 의해 필연적으로 어느 정도는 늘어나기 마련이다.[7] 현대 의학에서는 쿠퍼 인대가 손상되어 가슴이 처지기 때문에 노화와 흔들림 강도가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8] 유념할 것은, 일반 브래지어의 경우 흉곽이 커질수록 컵 사이즈도 커지는 경향이 있어, 자신의 윗가슴 둘레에 비해 컵 사이즈가 지나치게 커지는 경우도 있다. 너무 허전한 것이 싫다면 스포츠 브라를 추천한다.[9] 톰 소여의 모험, 허클베리 핀, 왕자와 거지를 쓴 그 유명 작가 맞다.[10] 발명 특허 121992: 분리, 조절 가능한 의류용 스트랩의 개선. 등록일: 1871년 12월 19일.[11] "내 등을 쓸며 어깨에 올린 손을 내릴 때, 도톰한 옷도 뚫고 속옷의 후크가 만들어 낸 굴곡을 더러운 손이 스치는 그 끔찍한 기분을 잊을 수 없다."[12] http://sizekorea.kats.go.kr[13] 그런데 이 수치가 맞다면 평균이 A컵 이하일 수가 없다... 통계나 브래지어 사이즈 중 하나가 잘못된 것이다.[14] 다만 이 통계에서 바스트가 1980년에 85.5cm로 나오다가 바로 다음 조사에서 80cm로 뚝 떨어져 첫 조사는 신뢰성이 의심된다. 맨 처음 조사를 제외하면 계속 가슴이 커지는 양상이 확인된다.[15] 반대로 20대 여성의 가슴크기는 실제로 서구화되고 있다는 내용의 논문도 있다. 20대 성인 여성 전체의 브래지어 컵 사이즈에서 제일 비중이 높은 치수가 2004년에는 A컵 29.7%, 2010년은 B컵 36.1%, 2013년은 C컵 30.2%으로 최근은 C컵이 제일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정진아·최혜선·최정욱, 「20대 성인 여성의 드롭치에 따른 체형 분류 및 브래지어 컵 사이즈 변화 연구」, 한국 의류학회지』Vol. 38 No.6, 2014, p.894. 그런데 2013년은 사이즈 코리아 인체 치수 조사가 아닌 자체 조사에 해당한다.[16] 이 때문에 '일본에서 한국보다 몇 컵 큰 걸 추천해주더라'라며 일본 사이즈에 의문을 품는 사람이 꽤 많다. 하지만 한국서 입던 사이즈와 일본에서 산 사이즈를 비교해보면 밑둘레는 줄고 컵이 큰걸 사온 경우가 꽤 있다. 특히 밑가슴둘레 75미만인 사람은 차라리 그게 자기 정사이즈라고 생각하는게 낫다. 밑둘레가 75cm라도 브래지어에는 신축성이라는게 있고 일본과 한국은 늘이기전이 75cm인 브래지어를 75로 표기하기 때문에 제대로 착용하면 일본에서 추천해준 사이즈가 맞을 확률이 높다.[17] 영국은 DD사이즈부터 더블 사이즈 표기법을 병행한다. 그러다 보니 영국의 L컵은 컵 사이즈가 무려 71cm에 육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