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중 에델바이스가 처음 불리는 장면이다. |
1. 개요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과 그 영화판의 수록곡. 1950년대 후반 리처드 로저스와 오스카 해머스타인 2세(로저스 앤 해머스타인)가 작곡한 뮤지컬 곡으로, 제목은 꽃 에델바이스에서 따왔다.2. 가사
Edelweiss, Edelweiss, 에델바이스, 에델바이스,
Every morning you greet me. 매일 아침 나를 반겨주네.
Small and white, Clean and bright. 작고 하얗고, 밝고 깨끗한 네 모습은.
You look happy to meet me. 날 만나서 행복해 보이는구나.
Blossom of snow, may you bloom and grow, 눈꽃이여, 늘 꽃피고 자라기를,
Bloom and grow forever. 언제나 활짝 피고 자라나기를.
Edelweiss, Edelweiss, 에델바이스, 에델바이스,
Bless my homeland forever. 내 조국을 언제나 축복해 주렴.
영어 가사 원문 및 해석.
Every morning you greet me. 매일 아침 나를 반겨주네.
Small and white, Clean and bright. 작고 하얗고, 밝고 깨끗한 네 모습은.
You look happy to meet me. 날 만나서 행복해 보이는구나.
Blossom of snow, may you bloom and grow, 눈꽃이여, 늘 꽃피고 자라기를,
Bloom and grow forever. 언제나 활짝 피고 자라나기를.
Edelweiss, Edelweiss, 에델바이스, 에델바이스,
Bless my homeland forever. 내 조국을 언제나 축복해 주렴.
영어 가사 원문 및 해석.
에델바이스, 에델바이스 아침 이슬에 젖어
귀여운 미소는 나를 반기어 주네.
눈 처럼 빛나는 순결은 우리들의 자랑
에델바이스, 에델바이스 마음 속의 꽃이여.
한국어 가사 버전.
귀여운 미소는 나를 반기어 주네.
눈 처럼 빛나는 순결은 우리들의 자랑
에델바이스, 에델바이스 마음 속의 꽃이여.
한국어 가사 버전.
3. 분석
오스트리아 국화가 에델바이스라는 점에서 오스트리아와 연관이 있다. 80년대 당시 어린이용 음악 교재에서는 오스트리아 민요라고 소개했고 해당 영화에서 민요대회에서 부르기 때문에 민요로 착각하기 쉽고, 이 노래가 여러 사랑 중에서도 국가에 대한 사랑을 다루기 때문에 국가(노래)일 거라고 착각하기 쉽고, 그런 노래이니만큼 국가에 대한 인식이 높은 한국 같은 곳에서는 중요한 노래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노래는 해당 뮤지컬과 영화를 구성하는 곡들 중 하나일 뿐이다. 사실 오스트리아 공식 국가는 '산의 나라, 강의 나라' 이다. 게다가 오스트리아의 공용어는 독일어지, 영어가 아니니 영어로 저 노래를 부를 일이 없다. 뮤지컬 자체는 실화 바탕이지만, 삽입곡들은 당시의 노래들을 재현한 것이 아니라 로저스 앤 해머스타인의 창작이다. 진짜로 부른 노래라면 오스트리아의 민요였겠지만.해당 영화나 뮤지컬을 기준으로 봐도 메인테마라면 해당 작품의 제목이자 오프닝과 피날레를 장식하는 곡인 <The Sound Of Music>이고, 클라이맥스신을 장식하는 <Climb Ev'ry Mountain> 정도가 꼽힌다.
굳이 의미가 있다면 제1차 세계 대전 이래로 오스트리아를 비롯한 독일, 폴란드, 루마니아, 폴란드의 산악사단 계급장에서 사용된 정도. 아래 문단에서 서술하겠지만 독일 국방군은 물론 SS에서도 사용되었기에, 굳이 반나치적인 의미를 가지지 못했다. 공수부대와 함께 양대 정예부대의 마크. 심지어는 히틀러가 가장 사랑한 꽃 중에 하나라는 언급까지 있다. # 영어 위키백과
4. 인기
이 노래 역시 본고장 오스트리아에서는 영화가 인기가 생긴 다음에나 알려졌다고. 잘츠부르크 지역에서는 매일 버스 수십 대가 동원될 정도로 ‘사운드 오브 뮤직’ 투어가 최대 수익원이긴 하지만[1], 영화 자체가 1965년에 나왔기 때문에 영화를 볼 정도로 나이가 든 사람이거나 잘츠부르크 지역에 사는 사람이나 잘 알고 젊은층 사이에서는 잘 모르는 사람도 많으며, 에델바이스 노래도 널리 불러지는 노래는 아니라고 한다.5. 영화 외 사용
최근엔 미드 높은 성의 사나이 주제곡으로 컴백했다. 조용하고 잔잔한 노래가 러시모어 산 조각상 앞으로 공수부대가 투하되고[2] 자유의 여신상에 추락하는 군용기가 비치며 흰머리수리 조각에 나치 독일 국장이 비치는 오프닝 크레딧과 어우러져 음산한 느낌을 자아낸다. 아마존 스튜디오의 저작권 행사로 유튜브에서 오프닝 크레딧을 찾아볼 수는 없다. 비메오 링크[1] 다른 클래식 행사 관련 수익은 연주자 등 외국인들에게 상당부분 돌아가기 때문이라고 한다.[2] 이 때 공수부대가 투하되면서 대통령들의 얼굴 부분으로 그림자가 비치는데 마치 눈물이 흘러내리는 듯한 연출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