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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212A3E><colcolor=#2979FF> 에르몽 | |
| 나이 | 불명[1] |
| 성별 | 남성 |
| 소속 | 판데모니엄 |
| 술식 속성 | 흑율 계열 보석 술식 |
| 종족 | 인간 |
| 위계 | 성위 (7레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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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약먹는 천재마법사의 등장인물. 명의 가문의 선대 인물 중 하나이다. 의식 전이 술식을 통해 보석에 자신의 영혼을 옮긴 상태로 잠들어 있었으나, 자운 오디스에 의해 깨어나 자운 오디스의 육신에서 공존하게 된다.
2. 능력
자운 오디스의 보석 술식과 자신의 흑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2.1. 자성 영역
정확한 영역의 이름은 나오지 않았으나, 작중에서 처음으로 침식 영역이라는 것을 사용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2]
3. 작중 행적
항하사미궁에서 자운 오디스와 대화하면서 그 존재가 암시되었다가 에반에 의해 자운 오디스가 패배하자 자운 오디스의 육체를 차지하면서 등장한다.
에반과 거래를 통해 미궁에 도달하여 진둔과 마주하려고 했으나, 진둔의 육신을 탈취하려는 속셈을 들키면서 거래가 결렬된다. 자운 오디스가 에반과 전투를 치르면서 체력과 마력이 모두 고갈된 상태였던 탓에 에반과 추가적으로 전투를 벌이지는 않고, 누가 먼저 진둔의 방으로 향하는지를 에반과 경쟁했는데, 에반이 영약을 마시고 버린 병을 깨뜨려서 그 잔존물을 핥아먹는 추태를 보인다... 나중에는 에반이 그걸 방지하기 위해 병을 멀리 내던지자 에반에게 뒤쳐지는 것을 감수하고, 그걸 주워서 핥아먹으려고 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하지만 마이야 렌슬릿이 이미 진둔의 앞에 등장했을 뿐 아니라, 진둔이 생명 유지 장치를 통해 생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단장까지 마이야에 의해 등장하자 진둔의 육신을 차지하려는 계획을 포기한다. 진둔이 사망한 이후 단장의 지시를 받은 마이야에 의해 목숨은 부지한 채로 미궁 밖으로 내던져지는데, 뒤이어 나타난 명에 의해 붙잡힌다. 이후 명에게 약점을 붙들리고, 목숨을 협박받아 강제로 판데모니엄에 입단한다.
시간이 흘러 카이우슈에서 터커와 올가를 처치하며 재등장한다. 소류 카바힘과 함께 제벽을 상대하는 전투를 벌이다가 이후 갑선이 개입하자 물러난다.
발칸에서 글렌과 함께 바에곤 데이요르를 도와 명의 흑관을 제작하지만, 반에게 발각당한다.
아터마이어의 말에 의하면 술식이 너무 유용해서 여기저기서 부려먹히고 있다고 한다.
견뢰토벌전 이후 판데모니엄의 활동반경이 중앙전선까지 넓어짐에 따라 발칸의 연락책이었던 하이레아가 다른 역할을 부여받았다. 이에 따라 공석이된 발칸 연락책의 자리를 본인은 극렬히 거부했음에도 강제로 떠맡아버렸다. 사린과 빅터의 비웃음을 받으며 공포에 빠져 절규하는 에르몽의 묘사가 압권이다.
4. 여담
- 매우 오랫동안 삶을 이어온 인물이지만, 굉장히 가벼운 언행을 지니고 있으며, 생존욕이 엄청나게 높다.
- 작품에서 손꼽히는 개그캐다(...)
- 딥 웹 커뮤니티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