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07 00:31:51

에픽세븐/서브스토리/특별한 서브스토리/눈을 감으면 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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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이벤트 기간3. 이벤트 내역4. 스토리
4.1. 전편4.2. 후편
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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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V

에픽세븐의 특별한 서브스토리.

2. 이벤트 기간

  • 신규: 2019년 7월 25일 ~ 8월 15일
  • 복각: 2020년 6월 25일 ~ 7월 9일
  • 특별한 시간의 서 추가: 2022년 6월 23일

3. 이벤트 내역


레인가르를 배경으로 한 여름 스토리로, 카린의 수영복 스킨을 내건 섬머패스와 함께 진행했다. 지상의 탐색 스테이지와 해저 스테이지로 나누며 해저 스테이지에는 전용 강화효과인 '공기방울'이 추가되었다.

4. 스토리

4.1. 전편

휴가철 레인가르 해변가의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카린. 하지만 혼자서 모든 걸 처리하닥 무리한 나머지 드러눕고 말았다. 공안부를 지원하기 위해 특무대 팬텀의 세즈, , 해변의 벨로나가 파견되었고, 카린은 세즈와 함께 해변을 순찰하다 오래 전 교류가 끊긴 어인 한 명을 발견했다.

깨어난 어인은 자신이 어인족의 공주 레베카 랑 안토니오니(니니)라며 '육지로 가면 저주받는다'는 헛소문을 반박하기 위해 육지에 올라왔다며 육지를 소개해다라고 한다. 유나, 헤이즐, 카린, 세즈는 잘만 하면 어인족의 정보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니니를 데리고 해변가 곳곳을 둘러보고, 니니는 제라토가 파는 얼음과자를 먹고 세릴라와 함께 선탠을 하지만 익어 죽을 뻔했다.

계속 색다른 경험을 찾는 니니는 마물 퇴치를 끝내고 돌아온 벨로나를 데려가려 하지만 벨로나는 대련에 이기면 가겠다고 응수했다. 헤이즐이 중재하여 두 사람은 1시간 동안 더 마물을 처리하는 쪽이 이기는 것으로 합의하고 승부를 겨뤘지만 얼마 후 헥헥대는 니니와 달리 벨로나는 팔팔했다. 결국 256:100 스코어로 패배하자 니니는 승복하지 않고 벨로나에게 덤볐지만 바로 패배했다. 니니는 풀이 죽었고 카린 일행은 타마린느가 잃어버린 변신 팬던트를 찾으러 갔다.

니니는 바다로 돌아가려고 하지만 카린은 니니를 위해 타마린느의 콘서트를 보여주겠다며 의욕을 냈다. 카린 일행은 세릴라, 체르미아, 쥬디스, 무카차를 범인으로 오해하여[1] 만날 때마다 싸움을 벌였지만 결국 팬던트를 찾지 못했다.

카린 일행이 타마린느의 콘서트를 위해 마지막으로 해변을 돌아다니던 중 니니가 아밍이 팬던트를 가지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런데 퍼지스가 나타나 그 팬던트는 자신의 것이라고 우기기 시작했고, 헤이즐은 퍼지스를 쓰러뜨린 뒤 "자칭 대용병이라는 도둑 퍼지스가 헤이즐에게 비참하게 패배했다"고 기록했다. 퍼지스는 매사냥꾼 쿠루리가 들고 있던 팬던트를 빼앗아 바다로 던져버리지만, 니니가 입수하여 팬던트를 가지고 돌아왔다.

다음 날 타마린느의 공연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고 니니는 크게 만족한 뒤 바다로 돌아갔다. 하지만 곧 다시 육지로 올라오면서 어인 왕국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유나는 니니가 다른 세계에서 왔을 수도 있다고 추측했고 니니는 육지로 가다가 급류에 휩쓸려 어떤 유적지에 떨어졌고, 무시무시한 괴물을 피해 도망치다가 여기까지 왔다고 한다.

헤이즐은 이런 방면에 박식한 팬텀에게 도움을 청하고 벨로나와 링은 해저의 카오스 게이트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카린 일행은 해저 탐사를 위해 유나가 개발한 장비를 착용하고 바다에 뛰어들었다. 링은 아버지가 죽은 게 아니라 카오스 게이트에 빨려들어갔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해서 더더욱 열심히 탐사에 임했다. 그러던 일행을 니니와 똑 닮은 어인이 지켜보고 있었다.

4.2. 후편

해저 유적에 도착한 카린 일행은 언노운을 물리치며 유적을 조사했다. 니니는 이 유적이 오래 전 인간과 어인이 교류하던 시절에 지어진 도시였으며, 어인들이 갑자기 심해로 이주하면서 버려졌다고 말한다. 카린/세즈/니니와 벨로나/링으로 나누어 조사하던 중 니니는 벽화를 보고 어인족의 건국 신화에 대해 알려주었다.

오래 전 어인족은 육지에 살아, 수 차례의 마신전쟁을 치뤘다. 어인족의 조상은 계승자를 대신해 마신을 상대할 병기를 개발했지만 그 병기는 마신이 아니라 다른 국가와 싸울 때 쓰였다. 병기가 대지를 불태우자 여신이 진노하여 도시와 병기를 바닷속에 빠뜨린 뒤, 사람들에게 아가미와 지느러미를 주었는데 그것이 어인족의 시초였다. 바다에 빠진 병기는 여신이 없앴거나, 어딘가에 봉인되었다거나, 처음부터 있지도 않았다는 소문만 돌 뿐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벨로나와 링은 좁은 통로와 진동을 발견하지만 지금 탐사하기에는 위험하다는 이유로 나중으로 미루었다. 한편 카린과 니니는 누가 자꾸 쳐다보고 있다는 기분을 느끼자 빨리 나오라고 소리쳤는데 그 어인은 니니와 똑같은 '월광'이었다. 니니의 월광은 카린이 돌아올 줄 알았다고 하지만 카린이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고 하자 나를 잊었냐며 앞으로 절대 못 잊도록 두 번 다시 바깥세상으로 돌려보내지 않겠다며 카린을 납치했다.

세즈와 니니는 납치된 카린을 쫓아가지만 언노운들이 몰려오자 시간을 지체하고 말았다. 세즈는 먼저 벨로나와 합류해야 한다고 하고 니니도 내심 그 말이 옳다고 생각했지만 이럴 때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하는 자신에 무력감을 느꼈다. 그러자 세즈는 자신도 팬텀의 짐이 아닐까 생각한 적이 있지만 그건 장사치나 용병의 셈범이라는 대장의 말을 들었다며 니니가 카린에게 진 빚을 따지며 분해할 필요는 없다고 격려했다.

벨로나와 합류한 세즈와 니니는 다시 카린을 찾아 나선다. 니니는 왕국의 외톨이라서 육지의 신기한 이야기를 해주면 친구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올라왔다가 이 사단이 났다며 자책하지만 링은 그 덕분에 카린을 만났으니 그 일이 후회가 아닌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되도록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니니는 링과의 대화에서 자신의 안위만 생각했던 그동안의 행동을 반성하고, 나중에 카린에게 사과할 수 있도록 부디 무사하기를 빌었다.

한편 니니의 월광, '베니'는 자신이 모은 보물을 카린에게 보여주지만 카린은 자신이 베니가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라고 딱 잘라 말했다. 베니가 자꾸 집착하자 카린은 역으로 카오스 게이트에 대해 묻다가 중요한 정보를 알아냈다.

오래 전 어인들은 산호나 진주 등의 해저 자원을 지상의 보물과 교환했다. 하지만 더 많은 걸 얻기 위해 깊숙히 들어갔다가 과거에 병기를 소환한 장소에 도달했고, 이후 괴물이 나타나자 어인들은 과거의 잘못을 잊은 벌이라고 생각해서 지상인에게 받은 물건을 지금 베니가 있는 장소에 두고, 여신이 진노하지 않기를 빌면서 심해로 들어갔다.

베니가 설명을 마치자 괴물이 일으키는 진동이 사방에 울려퍼졌다. 니니는 만들어진 지 얼마 안 된 목걸이를 발견했고 카린은 점점 산소가 떨어지자 베니에게 친구가 있는 곳으로 데려다달라고 했다. 베니는 카린이 떠날까봐 보내려하지 않지만 카린은 베니의 태도를 지적하고, 팬텀과 니니가 카린을 데려갔다. 하지만 카린이 산소 부족으로 쓰러지자 벨로나는 하는 수 없이 베니를 압박해 동굴을 탈출하는 다른 길을 알아냈다. 베니는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면서 카린을 떠나보냈다.

지상으로 올라온 후에도 카린의 병세가 위중하자 니니는 만병통치약인 자신의 무지개색 비늘을 카린에게 먹였다. 깨어난 카린은 링이 발견한 이모의 장신구를 보고 베니가 본 사람은 자신이 아니라 셀린임을 깨달았다. 오래 전 셀린이 폭풍에 떠밀려온 베니를 치료하고 카린이 선물한 '용기의 상징'이라는 목걸이를 선물해주어 인연을 맺었다. 하지만 건망증이 심한 셀린은 자신의 이름과 왜 떠나는지 설명도 안 하고 훌쩍 떠나버렸고, 베니는 지하에서 셀린이 돌아오기를 기다렸던 것이다. 니니는 카린을 위험에 처하게 한 베니에게 마음 쓸 필요 없고 카린이 다칠 수도 있다고 염려하지만 카린은 자신이 옳다는 일을 하겠다며 베니를 찾아갔다.

목걸이를 찾던 베니는 카린이 오자 도망가지만 카린은 붙잡은 뒤 목걸이를 보여주고 베니가 만난 사람은 카린이 아닌 셀린이라고 알려주었다. 카린이 셀린은 베니를 버리지 않았다고 해명하자 베니는 모두 앞에서 사과하고 사죄의 뜻으로 카오스 게이트가 있는 곳을 안내했다. 신전의 틈으로 이동하던 중 강력한 언노운이 나타나자 베니는 미끼를 자처하고 니니는 그동안 너무 심하게 말했다며 사과했다. 베니가 따돌린 사이 나머지 일행은 니니의 기억을 더듬어 카오스 게이트를 찾았다.

언노운이 갑자기 돌아가자 베니는 최선을 다해 막으려 했지만 실패했고, 링과 벨로나, 세즈가 카린과 니니를 안으로 들여보내고 언노운을 막았다. 마침내 카오스 게이트를 찾아내자 니니는 더 이상 도망치지 않겠다며 위기에 처한 팬텀에게 무지개빛 비늘을 나눠주었다. 언노운을 물리친 후 니니는 마지막으로 강하고 정의로운 왕이 되면 꼭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원래 세계로 돌아갔다.

이후 베니는 육지로 올라와 레인가르 근해에 마련한 거주지에 살면서 레인가르의 어인 관련 연구와 공안부의 잡무 등을 도왔다. 팬텀은 해저 유적을 탐사할 때 도움을 준 보답으로 모두 레인가르 휴양지에 초대받았다. 카린은 그동안 있었던 일을 편지로 써서 셀린에게 보내고 매일매일 정의와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뛰어다니면서 이야기가 끝난다.

5. 평가


[1] 세릴라는 잘생긴 남자를 '좋은 것'으로 표현해서 의심받았고, 체르미아는 돈 주면 범인의 정보를 알려주겠다고 했다가 분노한 카린과 대판 싸웠으며, 쥬디스는 체르미아가 말한 인상착의에 도적 전과가 있어서 의심받았고, 무카차는 분실물 신고 봉사활동을 하는 걸 도둑으로 오해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