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시어급 Excelsior class | |
<colbgcolor=#253281><colcolor=#FFFFFF> 분류 | 중순양함 |
운용기간 | 2290년부터 |
길이 | 511.25m |
폭 | 195.64m |
높이 | 86.76m |
승무원 | 750명 |
최대속도 | 워프 9 |
무장 | 8형 페이저 뱅크 10문 8형 페이저 이미터 6문 광자 어뢰 발사기 6문 |
방어 시스템 | 디플렉터 실드 |
보조함선 | 셔틀크래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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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엑셀시어급은 23~24세기 스타플릿의 주력함 중 하나인 함급이다.2. 상세
초도함이자 프로토타입인 USS 엑셀시어는 최초로 트랜스워프 드라이브를 장착한 함선이였으나, 트랜스워프 드라이브의 개발이 실패로 끝나면서 이후 생산되는 엑셀시어급들은 일반 워프 드라이브를 장착하게 된다.속도도 워프 8 이상급으로 빠르기에 스타플릿의 기함급인 갤럭시급을 추격할 수 있는 몇 안되는 함급이며, 또한 건조도 앰베사더급이나 갤럭시급 같은 중대형 함선들보단 빠르다. 튼튼한데다가 규모도 500미터 이상으로 임무에 맞추어 개장하기에 넉넉하여, 이 넉넉함을 이용해 마음만 먹는다면 보호막과 페이저를 제식보다 훨씬 좋은 것으로 개장시켜서 스타플릿에서 가장 강력한 함선 중 하나인 디파이언트급에 맞설 수 있을 정도로 개장까지 가능하기에 스타플릿에 있어선 이만한 효자 함급이 없다고 할 수 있겠다.
때문에 전장 300미터 내외의 순양함급 함선 중에서 가장 숫자가 많은 함급이기도 하다. 큰 전투 장면이 자주 보이는 DS9에서 함대가 집결한 모습을 살펴보면 미란다급 다음으로 자주 보인다.
도미니언 전쟁중 카대시안과 교전중인 USS 밸리 포지[1] |
물론 시대의 한계는 있어서 DS9에서는 가장 자주 터져나가는 미란다급에 이어서 두번째로 많이 터져나가는 함급이다. 때문에 엑셀시어급은 차츰차츰 2300년대 후반부터 퇴역하거나 후방으로 물러나는 중이며 이를 대체할 오베나급이나 리솔루트급같은 새로운 엑셀시어급들이 모습을 보이고 있다.그러나 오베나급이 등장할 때 제작진들이 오베나급이 엑셀시어를 대체한건 아니고 많은 엑셀시어급이 활동중이라 했고 2401년에 등장한 USS 엑셀시어처럼 기존 엑셀시어급을 개장한 함급도 보이고 있다.
여담으로 위에 사진의 밸리 포지에서 보이듯이 기관부 툭 튀어나와 있는 곳 뒷 부근에 빈 공간이 있는데, 이는 본래 다용도 공간으로 센서나 과학장비 같은 추가 장비를 달거나, 구명정이 장착되는 공간이고 특이하게 중앙 상부 레일에 SD-103형 셔틀을 뒤집은 채로 장착했다.[2] 그러나 이는 삭제되며 나셀이 빛나는 후기형들은 일반적인 셔터가 달린 셔틀베이[3]가 위치한다. 그러나 유사시에 상황에 따라 장착을 하기 위함인지 구명정 장착 상부 레일 구조물은 남아있다.
또 원반부에 페이저 뱅크와 함교 사이에 직각 장갑판들이 보이는데, 이는 센서 모듈이라고 하며, 또 24세기 함 처럼 원반부에 탈출정이 존재한다고 한다. 육안상으로 보이진 않지만 뱅크 바깥쪽 중간 부분에 위치해 있다고 하며, 사출시에 장갑판이 분리되어 탈출정이 사출된다.
그리고 작중에선 한번도 보인적이 없으나 원반부 분리 기능이 존재한다고 한다. 원래는 없는 기능이었다고 하며, 엑셀시어가 처음 건조되었을 23세기만 해도 클링온, 카대시안 분쟁이 있었을 시기라 스타플릿 승무원과 사병들만이 함선에 승선할 수 있었지만 엑셀시어급이 24세기 TNG 시대에 접어들면서, 분쟁들이 끝나고 승무원들의 가족을 비롯한 일부 민간인들이 함선에 승선할 수 있게 되면서 민간인 대피를 위해 원반부 분리가 가능하게 일부 함선들을 개장했다고 한다. 물론 전술적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는 갤럭시급의 원반부와 다르게 원반부에는 임펄스 엔진이 없는지라 쓰러스트로만 움직이기에 컨스티튜션급의 원반부처럼 어디까지나 비상 대피용이다. 다만 개장형은 원반부에 임펄스 엔진이 달리고 전투 함교까지 있는지라 갤럭시급과 비슷하게 전술적 용도로 활용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함선 자체에도 설계 여유가 높을 뿐만 아니라 부품 자체의 호환성도 높은지, 센타우르급이나 커리형 같은 엑셀시어 부품들을 활용한 함선들이 나온다.[4]
3. 작중에서
스타트렉 극장판 3편에서 USS 엑셀시어가 처음 모습을 보였으며, 같이 모습을 보인 컨스티튜션급보다 더 길고 웅장하고 멋진 모습이라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카티는 디자인을 대차게 까지만 엔터프라이즈의 조타수였던 술루가 탐내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으며 후에 USS 엑셀시어의 선장으로 모습을 보인다.TMP 시절 이후 미래시점을 다룬 드라마 TNG, DS9, LD에서도 심심찮게 등장한다. 엑셀시어급이 처음 투입된지 반세기 이상이 지나고 카대시안과 클링온 분쟁 시기에 화력적으로도 부족함이 있다 평가되어 앰베사더급이 대체 함선으로 거론되었지만, 앰베사더급이 디자인 문제로 건조가 늦은데다가, 엑셀시어급 자체가 워낙 많이 생산되었고 함선 자체도 설계상의 여유도 많아서 그냥 여러 번 개장[5]하는 식으로 계속 쓰인다는 설정이다. 24세기 후반에도 개장되거나 심지어 유토피아 평원 건조소에서 새로운 엑셀시어급이 건조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으며[6] 심지어 25세기까지 미란다급과 함께 100년 넘게 스타플릿이 운용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4. 함선 목록
- USS 엑셀시어(NX-2000→NCC-2000): 프로토타입. 최초로 트랜스워프 드라이브를 장착한 함선이다. 퇴역 후에는 박물관에 보존 중. 온라인에서는 후속함이 취역했음에도 기념 목적인지 아직 활동중이다. 100년이 넘은 함선이라 일선에서 물러나 순찰만 도는 듯 하다. 자세한 건 USS 엑셀시어 문서 참고.
- USS 댈러스(NCC-2019)[β]: 스타트렉 엘리트 포스 II와 스타트렉 온라인에서 등장한 함선이다. 갤로웨이 선장 지휘하에 있었다. 2380년에 아터시안 우주정거장의 조난신호를 받고 출항하나 생화학 생물체에 공격당해 선장을 포함 대다수의 사상자를 내고 표류하게 되며, 생존 승무원들은 트랜스포터 버퍼로 피신하게 된다. 이후 엔터프라이즈-E가 댈러스의 조난신호를 받고 알렉산더 먼로 소위가 지휘하는 생화학 팀을 파견해 함선을 다시 탈환하고 생존자들을 구출하는데 성공하게 된다. 댈러스는 항해능력을 회복하고 인근 우주기지로 수리를 위해 이동하게 된다. 그 뒤 2410년 아이코니안 전쟁에 참가해 태양계 전투에서 모습을 보인다.[8] 여담으로 2000번대 등록번호의 구식 함선이지만 내부는 소버린급과 유사할 정도로 상당히 개장되어 있는 상태이다.
- USS 리펄스(NCC-2544): 2365년에 엔터프라이즈-D와 랑데부하며, 엔터프라이즈의 의무장인 크러셔 박사를 대신할 폴라스키 박사가 타고 온 함선이다. 여담이지만 4자리 등록번호 함선으로 보아 꽤나 초창기 때부터 활동한 장수 함선인듯 하다. DS9에서 도미니온 전쟁에 참여해 사상자들을 보고하기도 했다.
- USS 패러것(NCC-2582): 2375년에 DS9에서 도킹되어 있는 모습을 볼수가 있다. 특이한것은 네뷸라급인 USS 패러것 또한 같이 등장한다는 점인데 4자리 등록번호를 보아 구형 함선으로 추정되며, USS 멜버른과 비슷하게 네뷸라급 후속함이 취역하면 퇴역하려 했으나 도미니온 전쟁 때문에 현역으로 재복귀한거라 추정된다. 후에 네뷸라급 후속함과 함께 DS9 탈환 작전에 참가하기도 하며, 이후 USS 예거와 함께 DS9 순찰 임무를 돌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아무래도 구형함이다보니까 최전선에는 투입되지 않고, DS9에 새 인물이 등장하면 이 함선이 도킹하는 장면이 나오는걸로 보아 교통 임무를 주로 담당한 것으로 보인다.
- USS 포템킨(NCC-8253): 윌리엄 T. 라이커가 소위일 당시 활동했던 함선이라고 한다. 후에 도미니온 전쟁에 참가하여 제 9함대에 소속되어 베이조 방어를 맡기도 했으며, 2374년에 DS9에 수리를 위해 USS 엑스터와 USS 서덜랜드 그리고 USS 아카기와 함께 수리를 받는 모습이 나온다.
- USS 베를린(NCC-14232): 2340년대에 USS 베를린은 미노스 코르바 시스템에서 장거리 측량 임무를 수행했다고 기록되었으며, 2364년에 로뮬런 중립 지대 근처의 스타플릿 전초기지의 구조 신호에 응답하거나 스타플릿 임무 차트에서 2367년에 중립지대 순찰 임무를 맡았고, 2369년에도 같은 임무를 맡았다고 한다. 때문에 주로 로뮬런 중립 지대에서 활약하는 듯하다.
- USS 피어리스(NCC-14598): 영국 함선 HMS 피어리스(HMS Fearless)의 이름을 따왔다. 2364년에 USS 피어리스는 코진스키의 시제 워프 드라이브를 개장받아 엔진 성능과 워프 성능을 눈에 띌만큼 크게 올렸다고 언급되며, 이후 코진스키를 엔터프라이즈-D에 이송한다. 이후 2367년에 베타-마호가 시스템에서 행성 지도 작성 임무를 맡았다고 지나가듯이 스타플릿 차트에 나오며 후에 2369년에도 베타-시그니 시스템에서 행성 지도 작성 임무를 맡았다고 차트에 나온다.
- USS 인트레피드 (NCC-38907): 컨스티튜션급 USS 인트레피드 (NCC-1631)의 이름을 따왔다. 2346년에 드류 디간 선장 지휘하에 있던 인트레피드는 로뮬런에게 공격받고 있는 키토머의 클링온 기지의 구난신호를 받고 출동하지만, 도착했었던 뒤에는 이미 공격자들은 떠나간 뒤였으며 기지는 괴멸한 상태였다. 인트레피드는 모흐 가문의 보모인 카흘레스트와 훗날 엔터프라이즈의 선원이 되기도 하는 워프를 포함해 2명의 클링온을 구출하게 되여 우주기지 24로 후송하며, 워프는 인트레피드의 선원이였던 세르게이 로젠코 중사에게 입양되어 길러지게 된다. 엑셀시어급 인트레피드는 훗날 퇴역하여 인트레피드급의 네임쉽인 USS 인트레피드 (NCC-74600)로 대체된다.
- USS 말린체(NCC-38997): 2373년 USS 디파이언트를 도와 변절자 마이클 에딩턴을 체포하려 한다. 그러나 이후 마퀴의 함정에 빠져 무력화되어 수리를 받는다.
- USS 고르칸(NCC-40521): 이름은 클링온 최고의회 수장이자 행성연방과 평화협정을 제의했던 고르칸(Gorkon)의 이름을 따왔다. 피카드 직속상관이기도 한 네체예브 제독의 기함으로서 2369년에 보그 재조우에 대비하기 위한 14척의 연방 함대의 기함이기도 하다. 후에 2370년에 마퀴 사태에 관해 네체예브 제독과 피카드 선장의 의논하기 위해 엔터프라이즈-D와 랑데부 하기도 했다. 구형 엑셀시어급임에도 불구하고, 전투민족이기도 한 클링온의 이름을 따왔기도 하고 제독의 기함이자 보그를 대비하기 위한 기함이기도 하니 USS 라코타 비슷하게 상당히 개장되어 있을거라 추정된다. 비공식 설정에 의하면 네체예브 제독이 선장일 당시 지휘했던 함선이라고 한다.
- USS 프레릭슨(NCC-42111): VOY 첫 에피소드에서 유토피아 플랜시아 조선소에서 도킹되어 있는 모습이 잠시 등장한다. 등록번호를 보아 새로 건조되는건 아니고, 개장이나 수리를 받고 있는걸로 보인다. 후에 도미니온 전쟁 초창기에 제 2함대에 소속되어 참가해 활약하다, 후에 전투에서 심하게 대파되었는지 인양선한테 인양되는 모습이 DS9에서 나온다.
- USS 카이로(NCC-42136): 선장은 에드워드 젤리코 선장이며, 젤리코 선장이 특수임무에 배치되는 피카드 선장을 대신해 엔터프라이즈-D를 임시지휘 하기로 하였기에 2369년에 엔터프라이즈-D와 랑데부하는걸로 모습을 보인다. 후에 젤리코 선장이 제독으로 승진하면서 부선장이였던 레슬리 웡 중령이 선장직을 이어 받게 된다. 2374년에 USS 카이로는 도미니온 전쟁당시 로뮬런 중립지대를 순찰하다 실종되었다고 언급이 되며, 이후 도미니온 전쟁 막바지에 지나가듯이 나오는 다른 함선의 파일에서 레슬리 웡 선장이 전사했다는 내용이 있는걸로 보아 사실상 격침된걸로 보인다.
- USS 찰스턴(NCC-42285): 2364년에 지구로 향하는 함선 중 하나였고, 엔터프라이즈-D가 발견한 20세기의 우주모듈에서 발견된 3명의 생존자들을 이송하기로 한다. 2368년에 로뮬런-클링온 국경 차단을 위한 피카드 선장 지휘하에있는 함대에 소속되었으며, 약 1년뒤에 섹터 22853로 심우주 탐사 임무를 맡았다고 스타플릿 임무차트에서 보인다.
- USS 후드(NCC-42296): 로버트 드소토 선장 지휘하에 있는 함선으로, 스타트렉 TNG 첫 에피소드에서 등장하며, 2364년에 데네브 4 시스템에 갓 건조된 엔터프라이즈-D와 랑데부하여 윌리엄 라이커[9]와 조르디 라 포지 등 주요 승무원들을 이송하기도 했다. 몇년뒤에는 USS 모니터와 함께 로뮬런 중립지대에서 순찰 임무를 맡았다고 하며, 브로우더 4 행성의 테라포밍을 엔터프라이즈-D와 함께 감독하기도 했다. 2367년에 주요 시스템 개장을 위해 스타베이스 174에 위치 했다가 클링온 내전 당시 피카드 선장의 함대에 소속되어 로뮬런-클링온 국경의 물자 차단 임무를 맡기도 한다. 이후 DS9에서도 등장하며 도미니온 전쟁에서 친토카 항성계 전투에 참가해 USS 디파이언트와 편대를 이루는 모습이 등장했기도 하였다. 2379년에는 스타플릿 배틀 그룹 오메가에 소속되어 있었다. 2381년에는 무라카미 선장 지휘하에 젠구스IV의 전초기지 76의 조난신호에 응답하며, 이후 상황을 정리하고 USS 세리토스와 USS 찰스베드와 임무를 교환하고 궤도를 떠난다. 온라인에선 퇴역하여 울프 359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 USS 알-바타니(NCC-42995): USS 보이저의 선장인 캐서린 제인웨이가 과학 책임자를 맡았었던 함선이다.
- USS 밸리 포지(NCC-43305): 도미니온 전쟁에 참전. 친토카 전투에서 카대시안의 궤도 방어 무기에 맞아 워프 나셀과 원반부가 관통되어 대파된다. 후에 수리되어 활동중이다.
- USS 크레이지 호스(NCC-50446): 이름은 인디언 족장이였던 크레이지 호스의 이름을 따온걸로 보이며, 2369년에 네체예브 제독이 지휘하는 보그 재조우에 대비하기 위한 14척의 연방 함대 중 하나로 소속되어 있다. 2370년에 에릭 프레스먼 제독을 엔터프라이즈-D로 이송하기 위해 랑데부하는 걸로 모습을 보인다.
- USS 멜버른(NCC-62043): 2364년 74번 우주기지에서 바이나르 족에게 도난당한 엔터프라이즈-D를 추격하기 위해 수리를 서두르게 된다. 2367년에 이름을 이어받은 네뷸라급 후속함이 건조 완료되면 퇴역할 예정이었으나 보그의 침공으로 인해 건조 중에 급하게 뛰쳐나온 후속함과 울프 359 전투에 참전하여 함께 격침되었다. DS9 첫 에피소드에서 원반부 절반이 녹아버린 그 함선이다.
5. 개장형
엑셀시어급 개장형 Excelsior class Refit(Retrofit) | |
<colbgcolor=#253281><colcolor=#FFFFFF> 분류 | 탐사선 |
운용기간 | 2293년부터 |
최대속도 | 워프 9.3 |
무장 | 페이저 뱅크 혹은 페이저 어레이 광자 어뢰 발사기 6문 |
방어 시스템 | 디플렉터 실드 융제 장갑(개장형) |
엔터프라이즈급 혹은 라코타급이나 엑셀시어급 개장형이라 불리는 함급이다.(설계 도면)
엑셀시어급을 기함 역할도 할 수 있게 개장한 사양이며, 주요 변경점은 임펄스 엔진 추가, 원반부 분리 기능[10], 기관부 확장, 워프 나셀 교체[11]이며 그 외에도 기존 페이저를 최신형으로 교체 및 페이저 뱅크 증설, 24세기 후반의 경우 양자 어뢰도 장비하는 등 부가적으로 개선된 무장이나 장비를 장착했다. 첫 등장은 극장판 7편으로 엔터프라이즈-A의 후계 함선인 엔터프라이즈-B로서 등장하게 된다.
이후 DS9에서 다시 모습을 보였는데 DS9 4시즌 12화에서 한 스타플릿 제독의 쿠데타를 막으려는 USS 디파이언트를 제독의 부하 선장이 지휘하는 함선 USS 라코타(NCC-42768)로서 등장하게 된다. 제식으로 규정된 것보다 출력이 훨씬 높은 방어막[12]과 고출력 페이저를 장착하여 잔뼈가 굵은 오브라이언 상사조차 놀랄 정도로 전투력이 강화되었고, 당시의 연방 함선 중 방어력과 화력이 가장 뛰어난 디파이언트와 대등하게 싸웠다. 심지어 엔터프라이즈-E나 디파이언트 같은 기함급에만 장착되는 최신형 어뢰인 양자 어뢰(Quantum Torpedo)도 장비되어 있었다. 서로 인명 손실이 크게 날 정도로 치열한 싸움이었고, 두 함선 모두 양자 어뢰를 먼저 쏘는 쪽이 상대방을 격침시키는 상황으로 몰렸다. 다행히도 라코타를 지휘하던 벤틴 선장이 먼저 싸움을 멈추면서 무승부로 끝난다.(DS9 S4E12 "Paradise Lost")
5.1. 함선 목록
- USS 엑셀시어(NCC-2000-D)[β]: 25세기가 배경인 스타트렉 온라인에서 볼 수 있다. 앞서 말한 원본 USS 엑셀시어를 계승한 함선이다. 엑셀시어급의 개장형 버전이며 각종 탐사, 전투 임무 등에 참여중이다.
- USS 엔터프라이즈(NCC-1701-B): 자세한 건 USS 엔터프라이즈-B 문서를 참고.
- USS 라코타(NCC-42768): DS9 에피소드에서 등장. 선장은 에리카 벤틴. 쿠데타를 일으킨 레이튼 제독의 편에 서서 지구에서 각종 공작을 벌인 후, 제독의 쿠데타를 막으려 지구로 향하는 USS 디파이언트를 막아선 함선이다.[14]
6. 파생 함급
6.1. 오베나급
오베나급 Obena class | |
<colbgcolor=#253281><colcolor=#FFFFFF> 분류 | 탐사선 |
운용기간 | 2380년부터 |
무장 | 페이저 빔 어레이 어뢰 발사기 |
방어 시스템 | 디플렉터 실드 융제 장갑 |
보조함선 | 셔틀 크래프트 |
엑셀시어급의 영향을 받은 함급이다. 로워 덱스에서 첫 등장한다. 소버린급에 적용되는 기술력을 대거 이용한것처럼 보이며, 잘 보면 소버린급의 노란색 디플렉터와 워프 나셀을 가져온걸 볼수 있다. 다만 모든 엑셀시어급이 대체된 건 아닌지 엑셀시어급들이 아직도 운용중이라고 로워 덱스의 제작진인 마이클 맥마한이 밝혔다.
비공식 설정상 비슷한 성격의 컨스티튜션의 소버린급 버전이라고도 할수 있는 엑스칼리버급의 설정을 생각해보면, 도미니온 전쟁으로 인한 전력을 보충하기 위해 기존부터 수가 많은 엑셀시어급을 소버린급 기술력으로 개장하는 안[15]이였거나, 소버린급의 건조하기 쉬운 대체버전일지도 모른다. 소버린급이 건조가 느려 수요를 따라가기 힘들어 엑스칼리버급이 탄생한걸 생각하면, 이 엑스칼리버급의 경순양함급이라는 체급을 보충하는 상위급 버전일수도 있다.
여담으로 온라인에서 구현 되지 않은 함선중 하나이다.
6.1.1. 함선 목록
- USS 아르키메데스(NCC-83002): 로워 덱스 시즌 2 마지막 편에 등장하며, 엔터프라이즈-D의 로워 덱스였던 소니야 고메즈가 선장이다. 작중 취급은 영 좋지 못했는데 라피리안과 퍼스트 콘택트 임무를 가던 도중 자화 이온 플라즈마에 의해 함선의 모든 동력이 나가버려 라피리안 행성의 중력에 이끌려 추락할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해결 방법을 찾은 세리토스가 와 견인 광선으로 구해준다.[16]
6.2. 엑셀시어 II급
엑셀시어 II급 Excelsior II class | |
<colbgcolor=#253281><colcolor=#FFFFFF> 분류 | 탐사선 |
운용기간 | 2400년부터 |
길이 | 588m |
최대속도 | 워프 9.9+ |
무장 | 페이저 어레이 어뢰 발사기 |
방어 시스템 | 디플렉터 실드 |
스타트렉: 피카드 시즌 2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함급. 원반부가 원 형태가 아닌 계란형 형태가 되었으며 전체적으로 기존 엑셀시어급보다 날렵해진 형태이다. 아래 항목에 나온 오베나급과 비슷하지만 오베나급은 2300년대 후반의 소버린쪽 기술력을 이용했으며 2380년대부터 활동했기 때문에 오베나급이 더 구형 함급이다.
컨스티튜션 II 처럼 기존 함선을 대대적으로 개량한 함선인지 아예 새로 만든 함선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함선들의 등록 번호가 TNG에서 등장한 엑셀시어급들의 번호와 비슷한 4만번대인 것을 보아 아마 기존 엑셀시어급을 개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스타트렉 온라인에서는 첩보 중순양함으로 분류되며 비전투시에만 쓸 수 있지만 은폐 장치도 달려 있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은하계에 맞추어 스타플릿 정보부의 기술력을 가장 신뢰성과 내구성이 높은 엑셀시어급에 많이 반영했다는 설정으로, 아마 작중에서 라피 중령이 엑셀시어를 지휘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라피가 정보부 소속인걸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6.2.1. 함선 목록
- USS 유레카(NCC-42023): 2401년에 일어난 공간이상 현상에서 나타난 보그 함선에 대응하기 위한 함대에 속해 있었다.
- USS 메스트럴(NCC-42026): 벌칸 탐험가의 이름을 따 명명되었다. 2401년 USS 요크타운 및 USS 트럼불과 랑데부한다.
- USS 엑셀시어(NCC-42037): 라피 중령 지휘하에 2401년에 일어난 공간이상 현상에서 나타난 보그 함선에 대응하기 위한 함대에 속해 있었다. 이후 개척의 날 때 보그에게 장악당했다가 함장 등 남아있던 선원들이 함교의 제어권을 되찾지만, 보그가 다른 함선들을 조종해 파괴시킨다.
6.3. 레졸루트급[β]
레졸루트급 Resolute class | |
<colbgcolor=#253281><colcolor=#FFFFFF> 분류 | 선진 중순양함 |
운용기간 | 2410년대 |
무장 | 페이저 어레이 14문 어뢰 발사기 6문 |
방어 시스템 | 디플렉터 실드 전술 기동 매트릭스 |
- [ 관련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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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하는 레졸루트급 레졸루트급의 후면 건조되는 레졸루트급 페이저를 발사하는 레졸루트급
레졸루트급은 오베나급과 엑셀시어 II급과 비슷하게 엑셀시어급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파생형으로서 기존의 엑셀시어급을 2410년대 최신 기술력으로 완전히 탈바꿈한 함급이다.
엑셀시어 II급이 격하게 변화하는 은하계에 맞추어 스타플릿 정보부의 기술력을 엑셀시어급에 반영한 결과물이라면, 레졸루트급은 스타플릿 기술단이 25세기의 기술력을 엑셀시어급에 반영하고 중장갑화해 개조한 최신 개량형이다.
레졸루트급은 어벤저급과 인쿼리급 같은 중소형급 순양전함과 안드로메다급이나 오디세이급 같은 중대형급 순양함 사이를 메우기 위해 탄생하였으며, 사실상 함대에 전차와 같은 역할을 하였다고 하는데, 전장에서 전차가 적의 화력을 얻어맞아 보병들이 대응할 시간을 벌어주듯, 앞서 언급한 뛰어난 기동성으로 재빠르게 함대의 틈이나 약점으로 기동하며, 튼튼한 방호력을 이용해 적들의 공격을 대신 맞아주어 손상되거나 빈약한 아군 함선을 보호하였고, 그 동안 셔틀이나 전투기 같은 보조 목표들을 제압사격하면서 아군 함대가 적의 순양함 같은 주 목표에게 화력을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이였다고 한다.
중형급 함선임에도 불구하고 원본 엑셀시어급에서 이어받은 우수한 기동성과 중장갑처리된 튼튼한 방호력을 자랑했고 심지어 보호막 튼튼한 편에 속해 한동안 적들의 공격을 대신 맞아줄 정도로 튼튼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네임쉽인 USS 레졸루트의 경우 NCC-47850라는 등록번호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신규 함선이 받는 8~9만번대 등록번호가 아닌 기존의 구형 엑셀시어급의 4만번대 등록번호이다. 즉, 이쪽도 엑셀시어 II급처럼 기존 엑셀시어급을 마개조한 함급 되시겠다.
6.3.1. 함선 목록
- USS 레졸루트(NCC-47850) 레졸루트급의 초도함이다.
6.4. 리펄스급[β]
리펄스급 Repulse class | |
<colbgcolor=#253281><colcolor=#FFFFFF> 분류 | 시제 중순양함 |
운용기간 | 2250년~2260년대 |
무장 | 페이저 빔 뱅크 어뢰 발사기 |
방어 시스템 | 디플렉터 실드 |
2250년~2260년에 비밀리에 건조된 테스트배드 함급으로서 여러 시험 기술들을 테스트하기 위해 건조되었다.
프로토타입 중순양함으로도 분류되며, 추후에 기술의 발달로 이 함선 기반으로 더 개선된 함선이 등장하는데 이게 바로 엑셀시어다.[19]
6.4.1. 함선 목록
- USS 리펄스(NCC-1900) 리펄스급의 프로토타입으로서 동급의 유일한 함선이다. 2250년~2260년 사이에 비밀리에 건조되었고 새로운 기술들이 시도되었으며 추후 등장할 여러 개장형 함선들과 엑셀시어급에 반영되었다. 2260년쯤에 퇴역했다고 하는데 비밀리에 건조된 테스트배드 함선이라 기술유출 방지를 목적으로 퇴역 및 폐기된듯 하다. 비어있던 등록번호는 몇 년 뒤 2270년에 진수된 프로토타입 드레드노트인 USS 아틀라스에 계승되며, 리펄스라는 함명은 추후에 엑셀시어급 USS 리펄스로 계승된다.
7. 스타트렉 온라인에서
자세한 내용은 스타트렉 온라인/함선/스타플릿/엑셀시어급 문서 참고하십시오.[1] 카대시안의 군사 요충지인 친토카(Chin'toka) 행성계 점령 작전에 투입되었다가 피격된 아키라급 함선과 우현 나셀을 충돌한 후 궤도상에 배치된 무인 궤도 포탑의 디스럽터 포격을 맞고 대파되었다.(DS9 S6E26 "Tears of the Prophets")[2] 현대에도 많은 구명정들이 뒤집혀진 채로 장착되는걸 오마주 한 것으로 보인다.[3] 사실 셔틀베이가 종류가 다양한 셔틀을 선적 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화물이나 실험장비를 설치해 실험실로도 쓰이는 다용도 공간으로도 활용할수 있는걸 감안하면 더 활용하기가 편했을 것이다[4] 애초에 연방 쪽 함선들은 호환성이 높긴 하다. 심지어 도미니온 전쟁 중에 인트레피드급에다 마키 습격기를 합쳐 건조한 함선(...)도 있었다.[5] 워프 나셀 쪽을 갈아끼웠는지 TNG 시간대에선 푸른빛이 난다.[6] 물론 겉만 클래식한 디자인이지 속은 TNG 시대에 준하게 인테리어는 물론이고 장비나 무장까지 개장된다.[β] 비공식 설정[8] 2381년에 로워 덱스에 텍사스급 USS 댈러스가 등장하여 공식 설정과 충돌이 발생했다. 다만 텍사스급 댈러스의 취역년도가 다음해 인것을 보아, 엑셀시어급 댈러스가 구형 함선에다가 피해를 입은것 때문에 퇴역 후 텍사스급 댈러스로 교체될 예정이였던 걸로 추정된다. 그러나 텍사스급 댈러스가 정식 취역 전에 파괴됨에 따라 엑셀시어급 댈러스는 예정된 퇴역을 취소하고 수리를 거쳐 계속 현역에 남아있었거나, 혹은 예정대로 퇴역했는데 아이코니안 전쟁이 태양계까지 뚫릴 정도로 급박하게 진행되면서 퇴역한 함선을 꺼내와 수리 후에 투입된것으로 설명할 수 있겠다.[9] 본래 USS 후드의 부선장으로 2361년에서 2364년까지 근무했다고 한다.[10] 엑셀시어급 개장형의 전개도를 보면 원반부 분리 기능이 있는 함선에만 달려있는 전투 함교가 있는걸 확인할수가 있다. 일반 엑셀시어급과 다르게 원반부 쪽에도 임펄스 엔진이 추가되었기에 전투쪽으로도 활용 가능한것으로 보인다.[11] 나셀에 핀이 뒤에도 더 추가되었고 앞에도 더 달린걸 볼 수가 있는데, 이 핀들은 열교환기라고 한다. 기존 엑셀시어급보다 나셀의 출력이 올라갔기에 더 많은 냉각기를 달은 것으로 보이며 워프 코어도 훨씬 출력이 올라간 것으로 교체된 걸로 추정된다.[12] 심지어 동급 함선은 한방에 찢어버리는 디파이언트의 펄스 페이저 전탄 사격을 두번이나 막고도 전투 지속이 가능했다.[β] [14] 엑셀시어급 함선이 스타플릿에서 가장 중무장된 함선 중 하나인 디파이언트를 막을 수 있을까 싶었지만 놀랍게도 라코타는 제식보다 출력이 높은 실드와 페이저를 장착하고 있어서 그 강하다는 디파이언트와 대등하게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쿠데타를 획책한 레이튼 제독의 사병과 같은 위치였기에 다른 함선보다 우선적으로 개수를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15] 다만 아르키메데스의 등록번호를 보아, 기존의 것을 개장한 것이 아닌 신규로 건조된 함급일 가능성이 크다.[16] 함선 외부의 패널과 뷰스크린 등을 모두 떼어내고 수동 조작으로 이동했다.[β] [β] [19] 함선의 푸른빛 선이 보이는데 이 선은 스타트렉 디스커버리에서 등장하는 32세기의 함선들 일부와 디스커버리의 그것과 비슷한 종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