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22:58:44

엘레판더

제네바스 제국/가이로스 제국조이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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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활약3. 커스텀 기체
3.1. 전투지휘형 엘레판더3.2. 무장전투형 엘레판더3.3. 탐사/정찰형 엘레판더

1. 개요

조이드에 나오는 가상의 병기.

형식번호 : EZ-038
소속 : 가이로스 제국
분류 : 코끼리 타입
전장 : 21.6m
전고 : 10.8m
중량 : 180t
최고속도 : 130km/h
무장 및 장비 :
* 트윈 크러셔 터스크(송곳니)x2
* 스트라이크 아이언 클로(코 부분)
* AZ 60mm 하이퍼 레이저 건x2
* 2연장 45mm 빔 건x2
* E실드 제네레이터
* AZ 100mm 빔 건x2
* AZ 115 펄스 레이저 건x2
* 45mm 빔 건x2
* 45mm머긴 건
* AZ 144mm 레일 건
* AZ 105mm 리니어 건

서방대륙 전쟁 시대에 가이로스 제국군이 개발한 대 게릴라전 및 공성전을 염두에 두고 개발한 코끼리 타입 조이드.

ZAC 2099년 말에 개발이 시작된 신형 조이드로, 전쟁 초기에 승기를 잡은 가이로스 제국군이 헤릭 공화국에 결정타를 날릴 목적으로 개발했다. 공화국 본토에서의 전투를 염두에 두어 게릴라전에 대비한 중장갑과 돌파력을 갖추었고, 임무에 따라 장비를 간단히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하지만 실전에 투입될 무렵에는 이미 전세가 역전되어 신형 조이드임에도 불구하고 기지 사수와 후퇴 엄호용으로 전락한 비운의 기체.

E실드 제네레이터를 장비한 데다 사격병기가 풍부한 편이라 공방일체가 가능하다. 상황에 따라 야전에서 장비를 바꿀 수 있도록 설계한 것으로 보아 한 임무에 특화되었다기보다는 적지에서의 다양한 상황을 염두에 둔 전투에 대비한다는 느낌이 강하다. 단 근접무장은 송곳니 이외에는 거의 없다. 코끼리라는 특성상 베거나 찌르는 형태의 날카로운 격투전보다는 묵직한 충돌전이 더 어울려서 이렇게 디자인한 것 같다.

토미판 완구의 평은 공통적으로 '대형 조이드임에도 박스 크기에 비해 기체가 상당히 작다'는 게 중론.[1] 실제로도 코끼리라는 형태에 비해 우람하다는 느낌은 별로 안 들고 슬림하기까지 하다. 대신 각각 무장강화형, 전투지휘형, 탐색형 이 3가지를 구현할 수 있는 파츠가 동봉되어 있어 바리에이션은 매우 다양하다. 거기에 별도의 커스텀 파츠인 CP-15 어설트 개틀링 유닛은 별도판매라 각각의 엘레판더를 구현하려면 총 4기의 엘레판더를 구매해야 한다.남아도는 파츠들은 덤 다만 어설트 개틀링 자체가 정말 구하기 더럽게 힘들다는 게 문제지.....
참고로 E실드 기믹은 귀 파츠를 펼치는 것으로 구현했다.

2. 작중 활약

2.1. 조이드 배틀 스토리

닉시 기지 사수에서 등장한다. 울트라 사우루스를 주축으로 한 디스트로이어 병단에 의해 패색이 짙어진 제국군은 에우로페 대륙에서의 철수를 결정하고, 잔존 부대를 본국인 암흑대륙 닉스로 후퇴시키는 작전을 계획한다. 그러나 이미 제국군 주요 거점인 닉시 기지는 공화국군의 거센 공격을 받고 있었고[2], 여기에 투입된 돌격부대를 저지하고자 등장하는 게 바로 이 엘레판더다. 당시 제국군의 방어부대는 전투 조이드 100기에 불과한 데 비해 공화국군이 투입한 돌격부대는 선봉부대만 조이드 5,000대. 즉 1:50의 처절한 싸움이었다.

엘레판더에 탑승한 제네바스 제국 출신 병사들[3]은 아이젠드라군의 사령관인 볼프 무로아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웠고, 결국 전멸한다. 그 대신 귀중한 시간을 벌어 철수를 성공시키고, 300대 이상의 공화국군 조이드들을 격파해낸다.

2.2. 조이드 슬래쉬제로

파일:Zoidslogo.jpg
조이드 시리즈 라이벌 조이드
기수신세기 조이드 신세기 제로 퓨저스 제네시스 일드 와일드 제로
세이버 타이거
제노사우러
제노 브레이커
블레이드 라이거 레온.sp

다크 혼 하리.sp
아이언 콩 PK

라이트닝 사익스

엘레판더
버서크 퓌러
개룡휘
바이오 매가 랩터
바이오 볼케이노
길랩터 스나이프테라

BD단의 신형 조이드로 첫 등장. 압도적인 성능으로 팀 블리츠의 세 조이드를 가뿐히 발라버리는 기염을 토하지만 비트의 허를 찌르는 공격으로 일격을 허용해 패배한다.[4]

이후 라이거 제로가 BD단에 납치되었을때 스트라가 조종하는 엘레판더와 승부하게 되었는데, 이번엔 음성인식도 아니고 파일럿도 훨씬 숙달되었던지라 슈나이더와 무승부를 냈다.

마지막 등장은 BD단을 탈퇴하고 정식으로 조이드 파이터 라이센스를 취득한 스트라가 비트에게 결투를 신청하면서 커맨드 사양으로 등장한다. 슈나이더의 버스터 슬래시도 견뎌내는 강화형 E-실드와 아이언 클로에서 사출되는 빔 소드로 근접전 - 원거리전 모두 압도하지만, 단단히 열받은햄보칼 수 없었던 라이거 제로라이거 제로 팬저로 무장을 바꾸고, 하이브리드 캐논에 E실드를 뚫리면서 리타이어. 그래도 제로 팬저가 과열되어 움직이지 못하는 사이 다시 일어섰지만 바로 이어서 BD단이 자뱃 물량공세로 덤벼오면서 진짜로 쓰러지고 만다.

라이거 제로와 싸우는 모습을 보면 영락없이 아프리카코끼리사자의 싸움이다. 조이드판 동물의 왕국

2.3. 조이드 제네시스

여기선 그냥 야라레메카로 전락했다. 2화에선 '엘레판더 유격대'라는 용병 부대의 조이드들로 등장했지만 상대가 하필 바이오 매가 랩터라 분수도 모르고 덤비다 그대로 전멸.[5] 9화엔 어느 민간마을 사람들을 습격하는 야생조이드들로 등장해 무라사메 라이거를 압도 했으나 소울 타이거에게 전부 한방에 당한데다 10화에서 야생 엘레판더들이 소울 타이거를 피해 도망치다 절벽에 단체로 추락사 하는걸로 절정을 찍었다. 참고로 저 위에 엘레판더 유격대는 후에 신생으로 등장해 토벌군에 합류하는데 안개강 전투에서 두목 빼고 모두 끔살됐다.(.....)

전전작에서 보여준 강력한 모습들을 생각하면 실로 눈물이 날 정도다.

2.4. 조이드 사가 2

슬래시 제로와의 크로스오버로 중반에 스톨러(스트라)의 탑승기로 등장. 이후 중후반부턴 야생 조이드로 출연한다.

스토리상 원작에서 스톨러의 부하의 엘레판더와 팀 블리츠가 배틀하는 대결이 본작에선 스톨러 자신도 엘레판더를 타고 싸우는 2:3 배틀이 되며[6] 나중을 기약하며 물러난 스톨러가 이후 원작대로 BD단을 탈퇴하고 비트와 일기토를 벌이는 스토리가 일어난다.[7] 기본 장비로 싸우다 라이거 제로가 팬저로 환장할때 이쪽도 어설트 개틀링으로 환장해서 싸우는 원작 전개를 충실히 재현해 본작 최초이자 유이한 2페이즈 보스전인데다 무조건 비트와 라이거 제로 하나만 내보낼 수 있어서, 어떤 의미론 최종보스 전 이상의 난이도를 지니고 있다.[8]

플레이어가 사용할때는 자동 입수같은 건 없기에 그냥 데이터, 제조파츠를 구해서 제작해야하는데 성능이 우수하다.

행동순서가 보기와는 다르게 꽤 빠른 편이며, 내구력도 좋고, CP(적재량)도 70~140로 낮지않으며 무장의 화력도 높다. 한번 만들어 놓으면 게임 끝까지 활약할 수 있는 조이드다.

빔건을 장비한 일반형과 어설트 개틀링을 장비한 엘레판더 AG가 있는데, 기체 특성상 일반형은 후열형에 가깝고, AG는 전열형에 가깝다.[9] 아쉬운점은 원작에서 나온 E실드는 생략된 점. 필요하면 상점에서 구매해 부착시켜주자.

3. 커스텀 기체

3.1. 전투지휘형 엘레판더

지휘관용 기체. 트윈 크러셔 터스크가 좀 더 길어지고, 귀 모양이 완전히 바뀐다. 격투전을 염두에 두었는지 인상이 상당히 사나워진 모습이며 머리형태와 상아의 경우 일반적인 코끼리가 아닌 매머드처럼 생겼다. 참고로 토미 조이드에서 이 형태를 구현하려면 머리 부분을 통째로 바꿔야 한다. 조이드 신세기 슬래쉬 제로에서는 등의 캐논을 어설트 개틀링으로 바꾸는 장면이 나온다.

노멀이 인도코끼리면 지휘관용은 아프리카코끼리

3.2. 무장전투형 엘레판더

접근전의 능력을 올리기 위해서인지 코 끝의 무장이 둔기로 바뀐다. 주로 코끝의 둔기를 이용한 근접전투가 목적으로 보인다. 애니메이션 신세기 제로에서는 둔기에 있는 4개의 파츠를 펼쳐서 E실드를 펼치거나 이를 앞으로 모아서 빔 소드를 생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3.3. 탐사/정찰형 엘레판더

등의 캐논이 레이더로 바뀌고, 코 끝의 무장은 지뢰탐지기로 바뀐다. 귀도 레이더 센서처럼 바뀌는 모습으로 봐서 지뢰나 함정, 매복 병력 등을 찾아내는게 목적인 듯.

[1] 설정 스펙을 보면 디바이슨과 거의 같은 크기다.[2] 울트라 사우루스의 1200mm 울트라캐논의 포신이 휘어버릴 정도로 포격을 날렸다. 이로 인해 닉시 기지의 사령부를 포함한 주요시설들이 파괴된다.[3] 50년 전 제네바스 제국이 멸망하여 가이로스 제국에 흡수된 이후 제네바스 출신 병사들은 버려지는 역할로 자주 투입되었다.[4] 이때는 성능 테스트가 목적이었는지 파일럿의 음성인식으로만 조종했지만, 이 때문에 예거로 아머를 바꾼 라이거 제로에 대한 대응이 늦어져 패배하게 된다. 스트라도 라이거 제로 예거가 고속전 형태임을 파악하고 샌더스에게 음성인식으로는 반응속도가 늦으니 수동 조종으로 전환해서 대응하라고 했지만, 수동 조종으로 전환하는 사이에 라이거 제로 예거가 공격해오며 패배.[5] 심지어 마지막에 남은 두목이 타고있던 기체는 머리가 통째로 뜯겼다. 그래도 이 용병단의 두목은 중반부에 토벌군에 합류해 나름 활약한다는게 조금은 위안이다.[6] 상금이 풍족하니 참고. 상금 2배면 더할나위없다.[7] 단, 조이드 사가 2는 커맨더 타입이 없어 그냥 엘레판더로 싸운다.[8] 최종보스는 어쨌든 1:6이고 주인공을 잘키우면 펄스의 사기적인 능력으로 화력을 집중시키면 ZOS도 못 키고 발려버리지만, 이쪽은 비트 혼자 싸워야하기에 난이도가 높고, 스토리가 끝날때까지 탑승기로 고정된 라이거 제로는 개조와 장비 장착이 불가능하다. 그래도 배틀에 나가면 TP는 올라가고 성능이 높아지긴하기에 일기토까지 비트를 잘 키우면 무개조 라이거 제로로도 해볼만하지만, 앞서 열거한 문제때문에 스토리를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호버 카고 청소나 시키고 있을테니 TP가 0이거나 낮아 이 배틀에서 지옥을 보게 되는 것이다.[9] 엄밀히 말하자면 일반형은 어디에 배치해도 좋지만 일반형의 크래셔터스크(230)는 빔건(250)보다 공격력이 떨어져 굳이 이걸 쓰기위해 전열에 놔둘바엔 전열에서 힘을 발휘하는 조이드를 배치하는쪽이 더 좋다. 반대로 AG는 후열에 배치하면 어설트 개틀링(150)이 적 후열을 타격할 수 없다는 것과 AG 최강의 무기가 크래셔터스크(250)인 것도 감안해 전열에 배치시켜야 성능을 완전히 발휘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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