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18 19:14:00

엘리스 클로드

エリス・クロード/Elise Cla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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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제네 프론티어 F레어 카드 이미지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의 오리지널 캐릭터 중 하나. 레이첼 랜섬/클레어 히스로와 함께 간판아가씨 3인조로 잘 알려져 있으며, 정통파 시리즈 개근 멤버. 또한 오리지널 캐릭터 중의 타이틀 히로인이기도 하다.[1]

성우는 WARS까지 카테지나 루스케로로 중사 등으로 건덕후에게 매우 친숙한 성우인 와타나베 쿠미코였으나, WORLD에서 갑자기 후지무라 아유미로 변경되었으나 후지무라 아유미가 2019년 4월 9일때 은퇴했다...

무인편 여성 캐릭터 기본 타입 중 하나의 대사 패턴이 그대로 전용 대사가 될 정도로 표준 캐릭터라는 인식이 강하며, 시리즈 대대로 뉴타입 레벨도 높고 기본 능력치가 좋은 강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ZERO가 정점으로 뉴타입 레벨9를 찍으며 마크 길더를 능가하는 능력치 덕분에 최강캐에 등극했으나, F에 들어와서 뉴타입 레벨이 갑자기 6으로 칼질당한 이후 꾸준히 하락세. 그래도 충분히 강해서 단 한 번도 1군 자리에서 내려온 적이 없다. 일본에서도 얘는 뺄 이유가 없음여라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문제는 대사 패턴과 능력치의 갭 때문에 언제나 입으로는 약한 소리를 내뱉으면서도[2] 철저하게 적군 파일럿을 격추시키는 언밸런스함이 생긴다는 점이며, 특히 NEO/SEED/SPRITS/WARS에서 EXAM이나 ALICE 가동, 핀 포인트 공격시 "동력부만을 노리면"이라는 전용대사가 확인되어 그 동안 끊임없이 제기되었던 여자 보살 가설을 캐릭터가 스스로 확인사살해 버렸다.[3] 거기에 덧붙여 WARS에서는 봐주기 어빌리티를 습득하여 피아구별 맵병기를 장착한 모빌슈트를 타게 되면...[4]

반대로 이야기하면 그만큼 기복 없는 성능을 자랑하고 성장률도 좋은 편인 데다가 다른 캐릭터와 기체의 쩔을 보장해주는 엄청나게 편한 캐릭터라는 이야기가 된다. 사실 G제네레이션에서 거의 메인 히로인급으로 밀어주는데 안 그러면 이상한 것이지만.[5]

참고로 에리스의 파일럿 슈트는 잔스칼 제국군의 엘리트 파일럿에게 주어지는 전용 노멀슈트이며, 대부분의 PV에서 잔스칼제 기체[6]를 타고 있는 등 반다이에서 공식적으로 잔스칼 출신 인물임을 공표하고 있다. 이는 아마도 와타나베 쿠미코에게 카테지나 역할이 트라우마로 남은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이며, 그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의 별명은 착한 카테지나 또는 예쁜 카테지나 등등으로 거의 고정되어 있었다. [7] 같은 맥락에서 계급은 만년 중사 취급...이었으나, WORLD에서 담당 성우가 바뀐 이후로는 이제 옛날 이야기가 되어 버리고 전투적인 오드리 같은 별명이 새로 붙었다. 샤이닝 건담이나 갓 건담의 전용 대사라든가, 피닉스 건담의 버닝 파이어 전용 대사를 들어보면 '여자 보살'이라고 불리던 예전의 이미지를 떠올리기 힘들다.[8]

파일:attachment/eris.jpg
기동전사 V건담 계열의 캐릭터들의 공통점인 작화붕괴[9] 또한 계승하고 있는데, 스피릿츠 이후로 캐릭터 스프라이트가 목이 약간 돌아가 있는 것을 전혀 고치지 않고, 그대로 WORLD까지 써먹고 있다. 이는 2012년 발매된 SD건담 G제네레이션 OVER WORLD에서도... 마찬가지. 보러가기

사실 일본에서도 인기가 그리 높은 편은 아니나 이 시리즈 내에서 인기투표를 할시에 여성 캐릭터 5위 안에는 꼭 든다. 일본에서 흔히 말하는 메인히로인(笑) 개념이며, 그 때문에 아이돌 마스터아마미 하루카와 가끔 비교되기도 한다.

대한민국 정발판 SD건담 G제네레이션 프론티어에서 '앨리스 크로드'로 번역되었는데, 명백한 오역이다.[10] SD건담 G제네레이션 GENESIS에서 더 심하게 오역된 앨리스 크러드의 경우는 전반적인 번역 문제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이후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가 나오면서야 엘리스 클로드로 제대로 수정되었다.

스마트폰 신작인 SD건담 G제네레이션 RE에서는 간판아가씨 3인조 중 유일하게 초기 멤버에서 탈락했다. 그리고 RE에서 확인되는 오리지널 캐릭터는 초기배치 콤비인 클레어 히스로니키 테일러, 시나리오 보상 콤비인 레이첼 랜섬마크 길더까지 총 4명뿐이다.


[1] 마크 길더와 함께 가장 먼저 오리지널계 데모가 뜨는 캐릭터.[2] "비켜줘! 난 목숨까지 빼앗고 싶지는 않아!"라든가 "힘이 없는데도 어째서 싸우는거야...?"를 들으면 정말 키라가 생각난다.[3] 게다가 지금까지 냉정한 성격이었던 것이 NEO와 SEED에서는 강기로 바뀌어 있다. 스피릿에서는 다시 냉정으로 복귀.[4] 이런 이유로 현재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이 에리스의 전용기 취급을 받고 있다. 오피셜 전용기인 잔스파인은... 레이첼 랜섬 항목 참고.[5] 그런데 희한하게도 다른 여성 캐릭터들과 달리 슴가 사이즈가 전혀 늘어나지 않는다. 사람에 따라서는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고까지 하는 형편.[6] ZERO에서 스쿠이드, 포터블 이후 잔스파인.[7] 일본어 '綺麗'는 '예쁘다'외에도 '깨끗하다'라는 의미가 있다. 성격이 더러운 캐릭터와 외모가 닮은꼴이면서 정상인인 캐릭터에 대해 이런 수식어가 종종 사용된다.[8] WARS까지의 "떨어져!"와 WORLD의 "떨어져!"의 분위기가 생판 다르다. 대략 키라와 카미유 정도의 차이라는 평가.[9] 파라 그리폰의 강화 이전 컷인이나 웃소 에빈의 이벤트 컷인이 대표적. 전통적으로 V건담 계열 파일럿들은 작화가 어딘가 한 군데 이상이 맛이 가 있다.[10] 일본어로 Alice를 번역할 때는 무조건 アリス여야 하고, エリス가 되는 경우는 Elise/Erise 등이므로 엘리스/에리스에 해당한다. 대표적인 예제가 엘리스(리그 오브 레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