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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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에이치 여의도퍼스트로 재건축 예정[2] 써밋 더 블랙에디션으로 재건축 예정[3] 백조아파트 재건축[4] 미주아파트 재건축[5] 한성아파트 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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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전경



<colbgcolor=#007D9C><colcolor=#fff> 명칭		여의도자이
영문 명칭		Yeouido Xi
종류		주상복합 (아파트, 오피스텔)
브랜드		자이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동로3길 10 (여의도동)
입주		2008년 4월
동수	<colbgcolor=#007D9C><colcolor=#fff> 아파트	4개동
	오피스텔	1개동
층수		지하 3층, 지상 27~39층
세대수	아파트	580세대
	오피스텔	202실
면적	아파트	156㎡, 185㎡, 204㎡, 227㎡, 262㎡
	오피스텔	32~92㎡
주차대수	아파트	1,129대 (세대당 1.94대)
	오피스텔	406대[1] (세대당 2대)
시공사		GS건설

1. 개요2. 재건축3. 특징4. 시설5. 기타

1. 개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주상복합 아파트. 아파트 4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파트같은 경우 최고 39층, 4개동, 총 580가구로 이루어져있다.

이 곳은 다른 여의도동 재건축 아파트가 토지거래허가구역임에도 전 세대가 허가제가 아니어서 갭 투자가 가능하다.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폭등을 막기 위한 조치인데 여의도자이는 이미 재건축되어 허가제로 묶어둘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2. 재건축

지난 1978년에 준공된 한성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이다. 재건축 전에는 3개동[2], 330세대로 이루어져있었고 당시에도 39평, 46평 56평, 65평으로 중대형평형만 있었다.

한성아파트 조합이 재건축을 추진하던 시기에는 공공주택 재건축 연한이 20년이였고, 이로 인해 준공 후 20년이 지난 1999년 재건축을 추진하였다. IMF가 터진 시기였기 때문에 정부에서 재건축 단지들에 대해 소형평형 의무비율과 임대주택 건설을 면제해줬고 이로 인해 한성아파트처럼 상업지에 위치하고 있었던 '미주아파트'와 '백조아파트'가 용적률을 900% 전후까지 올려 엄청난 사업성을 자랑하며 대형평형 위주의'롯데캐슬 아이비', '롯데캐슬 엠파이어'로 재건축을 빠르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후 상업지 내에 공동주택을 건설할 경우엔 최대 600%까지만 용적률을 올릴 수 있게하는 '주상복합 용도용적제' 적용을 받게되었고 앞 두 단지 대비 사업 속도가 조금 느렸던 한성아파트는 결국 549%까지 용적률을 써 여의도자이로 재건축 사업을 완료했다.

다만 당시에도 소형평형 의무비율과 임대주택 건설은 면제되던 시기였고 주상복합 관련 규제가 완비되기 이전에 지어졌기 때문에 아파트 동은 47평, 56평, 61평, 69평, 79평으로 모두 대형평수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아파트와 상업시설[3]을 물리적으로 구분하여 지어졌고, 이로 인해 프라이버시가 완벽하게 보호되며, 저층부에 상업시설이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일반 아파트 수준의 전용률이 가능한 설계가 가능했다.

2004년 이주, 2005년 일반분양을 거쳐 2008년 입주를 했다. GS가 LG로부터 계열분리를 하면서 따라온 LG건설이 사명을 GS건설로 변경[4]하고 나서 첫번째로 분양했던 아파트였다. 수주는 LG건설 시절에 했기 때문에 사업 과정에서 단지명을 'LG 자이 여의도', '여의도 LG빌리지' 등으로 제시했었으나, 결국 분양 할때 이름은 '여의도자이'로 진행하였다.

3. 특징

엄연히 '주상복합'이지만 창문 열림이 일반 아파트와 유사하여 통풍도 잘된다. 또한 천정고가 높아 실내가 쾌적하고 벽식 구조가 아닌 기둥식으로 설계하여 층간소음도 덜한 편이다. 건폐율도 20%로 낮은 편. 또한 기업 상권과 분리되어 소음도 덜한 편이다. 특히 샛강과 마주한 101동과 201동은 엄청 조용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샛강과 생태공원이 있어 낮에는 녹지와 수변 조망이 가능하며 밤에는 대방, 노량진, 영등포 일대의 도심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단지내 조경도 잘되어있으며 연못도 존재한다. 2008년 완공 당시 한국건축문화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사업 과정에서의 용적률 규제가 오히려 전화위복이 된 셈. 봄에는 윤중로를 따라 벚꽃도 핀다.

동번호가 특이하다. 보통 101동, 102동, 103동처럼 일의 자리 수가 올라가는게 일반적인데 여의도자이는 '101동', '201동', '301동'같이 백의 자리 수가 올라간다. 보통 한 회사가 아파트를 여러 단지로 나눠지으면 구분을 위해 이런 식으로 동번호를 매기지만 여의도자이는 한 단지임에도 이런 식으로 번호를 매겼다.

2020년대 들어 자이 브랜드를 단 아파트가 브랜드 이름에 걸맞지 않게 부실시공, 하자가 의외로 많은데 여의도자이는 GS건설 초기에 지은 아파트이기 때문인지 상당히 견고하게 잘 지었다는 평이 많다.

2000년대 이후 빽빽하게 디자인되어 지어진 성냥갑 아파트들과 다르게 외관이 예쁘게 지어지기도 하였다. 저층은 석도홍으로 장식되어 있다. 밤이 되면 아파트 외벽 쪽에 불이켜져 대방역에서 여의도 쪽으로 들어올때 눈에 띄게 보인다.

지하 주차장 공간은 세대당 1.94세대로 넉넉한 편이다.

4. 시설

각층마다 쓰레기 배출구가 있으며 단지내 휴게실, 커뮤니티룸, 헬스장, 골프연습장, 독서실이 있다.

지하에 이마트 여의도점이 있으며 여의도역과 샛강역 사이에 위치해있고, 자이 아파트 단지 앞쪽 정류장[5]에서 버스 1번만 타면 대방역까지 이동 가능해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6] 더현대 서울과 IFC도 걸어서 접근 가능하다.

학교는 윤중초, 윤중중으로 배정된다. 단지 밖을 나가면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다.

5. 기타

과거 피겨선수 김연아가 가족들과 거주하였으며, 가수 이현우,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거주하였다.

여의도자이 이후 여의도 내에서 2020년대까지 재건축을 완료한 아파트가 한군데도 없다. 재건축 말고 범주를 넓혀 개발로만 따져봐도 여의도 내 가장 최근 지어진 아파트는 MBC 부지를 개발하여 2023년 9월 완공한 브라이튼 여의도 하나이다.

[1] 상가와 공유한다[2] A~C동[3] 오피스텔동이 상업시설을 겸비하고 있고 오피스텔은 단지 바깥에 위치해 있다.[4] 2005년 변경하였다.[5] 여의도 자이아파트 정류장[6] 사실 이정도면 그냥 걸어가도 되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