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999><colcolor=#fff> 역사뇌피셜 | ||
| 첫 영상 업로드일 | 2019년 11월 16일 [dday(2019-11-16)]일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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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역사, 사회, 정치 유튜버.2. 컨텐츠
일제강점기와 조선 시대 관련 영상, 특히 독립운동가와 친일파 관련 영상을 가장 많이 다룬다. 가끔 세계사 및 흥미로운 이슈 영상 등을 다루며 그 중 독립운동가 영상들이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유튜브 설문조사, 퀴즈 등을 비롯하여 유튜브 커뮤니티 활동을 굉장히 활발하게 한다.
최근엔 롱폼은 1년간 업로드하지 않고 근현대사, 세계사, 시사, 이슈 등 영상 롱폼보단 가벼운 쇼츠 위주로 업로드 한다.
쇼츠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쇼츠는 한 음원 위주로 쓴다면 이 채널은 음원 및 음향을 다양하게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편이다.
3. 정치성향 및 역사관
민족주의 좌파 정도로 볼 수 있다.3.1. 국내 정치
채널이 거의 한국 근현대사 위주로 주로 한국 정치권의 민감한 요소인 독립운동가, 친일파 관련 영상을 다루고 있기에 반대 성향 지지자들에게 친중, 친북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지만 채널 내에서 친중, 친북적인 영상은 존재하지 않고 북한에 대한 비판 (김일성, 김정은) 및 김일성 혹부리, 김정남 독살 사건, 자유대한 영상 등을 다루었으며, 북한 정권에 대해서도 매우 부정적이다. 중국의 문화대혁명, 대약진 운동 등 마오쩌둥 사생활 등에 비판 영상이 있다. 영상 곳곳에 김정은을 독재자, 우스꽝스럽게 묘사하는 등 공산주의에 대해서도 기본적으로는 비판적 부정적 묘사를 한다.일제 식민지배에 대한 극렬한 비판, 이토 히로부미와 친일파를 극도로 비판하면서도 친일 군인이었으나 이후 과거를 반성하고 좋은 성품과 면모를 갖춘 점에서 이종찬 장군에 대해선 우호적 영상이 있다. 대중적으로 아는 독립운동가들 뿐 아니라 인지도가 낮은 독립운동가들도 소개하며 뜨거운 찬사를 보내는 영상 비중이 높다.
반대성향의 이들로부터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영상만 다루고 6.25 참전용사는 전혀 조명하지 않는다는 비난은 받지만 사실 6.25 전쟁 영상(쇼츠 30여편 이상)도 다수 있다. 김홍일, 지청천 등 광복군 출신 전쟁 영웅을 우대하며 유재흥, 채병덕, 백선엽 등 친일 군인 출신들에 대해서는 공적을 전혀 인정하지 않고 매우 비판적이다. 독립운동가 출신 신성모 국방 장관에 대해서도 무능함을 근거로 크게 비판하였다. 미군 참전 영웅들의 쇼츠 영상들이 꽤 있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독재 정권에 대해선 부정적인 것은 물론이고[1] 김영삼[2], 이명박, 윤석열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영상이나 커뮤니티 글을 자주 남겨 역사뇌피셜의 구독자들도 비판자들도 본 채널을 사실상 친민주당계 유튜버로 인지하고 있다. 과거 댓글에 본인은 현 여당인 국민의힘과 민주당 둘 다 싫다는 표현을 하기는 했다만[3] 이후 댓글에는 둘 중 비교하자면 국민의힘이 더 싫다고 적었다.
확실한 건 커뮤니티 경향을 보면 윤석열과 윤석열 정부에 상당히 부정적인 시각이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에 대해 다루는 채널 특성상 당연히 반일 성향도 갖고 있기에 윤석열의 삼일절 발언에 극히 비판적이다. 문재인 정부를 특별히 옹호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비판도 하지 않는다.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정도는 대놓고 좋아하는 것은 확실하다.
3.1.1. 비판
본인의 정치적 편향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영상이 2024년 업로드한 가난한 사람이 보수를 지지하는 이유ㄷㄷ 편이다. 해당 영상에서는 일반적으로 농촌이나 가난한 지역에서는 진보정당을 지지하지 않을까 싶지만 오히려 보수정당에 대한 지지가 매우 높다며 오히려 학벌이 좋고 경제 수준이 높은 사람들이 진보 정당을 지지하는 경우가 많다는 영상을 올렸다.[4] 역사뇌피셜 본인의 정치성향은 차치하고서라도 사실관계는 완전히 틀린 것이, 같은 농촌이어도 경상도는 (김해, 부산 등을 제외하면) 보수진영 지지세가 가장 강하고 전라도는 민주당계 지지세가 가장 강하기 때문이다. 거기다 학벌이 좋은 사람들은 진보정당을 지지하는 경우가 많다는 언급은 "보수정당은 못 배운 사람들이나 지지하는 거다"로 보수진영 지지자 전체에 대한 비하로 해석될 여지가 충분하다. "강남 좌파라는 용어가 괜히 나온 게 아니다"라고 언급하였지만 이는 강남은 보수진영의 텃밭인 데다 보수세가 큰 지역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런 강남에서 진보적 성향이 나오는 게 의외라는 식으로 용어가 만들어진 것에 더 가까운데 역사뇌피셜은 강남좌파라는 용어를 강남같은 부자동네가 친민주당계 텃밭이라서 그런 용어가 나오는 줄 알고 영상에 담은 것이다. (영상을 보면 강남좌파를 40대~50대 중산층 이상으로 표현한 것 같다)거기다 "우린 일반적으로 농촌이나 빈민가의 경우 진보 정당을 지지하지 않을까 생각하지만"이라는 맨 첫 구절부터 문제가 있는 것이, "우린 일반적으로"라곤 하지만 사람들이 그런 선입견을 갖고 있다는 출처나 통계를 아무 것도 제시하지 않았고, 또한 영남과 호남이 갈라지기 전인 5대 대선까지만 해도 역대 대선에선 수도가 진보적 성향을 띄고 농촌이 보수적 성향을 띄었다.
가난한 사람들은 자신의 계급의 이익을 좇는 것보다 보수의 도덕 기반을 따르며 가난하고 힘이 없을수록 권위에 기대는 성향이 강하다며 국가 지도자를 엄격한 아버지상으로 인식하고 지도자를 옳고 그름을 가르치는 도덕적 권위자로서 여기며 그 지도자가 다스리는 나라에 충성심을 보이며 추종한다는 언급은 "가난한 자들은 투쟁으로 자신의 권력을 쟁취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보수 권력자에게 노예 근성이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사실관계가 완전히 틀릴 대로 틀린 것이, 그럼 노동계급에서 들고 일어난 전태일은 무엇인가?
보수는 특정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과정에서 피해를 입는 사람이 생기는 것을 당연시하고 큰 마차가 먼길을 가다보면 벌레가 깔려 죽을 수도 있다며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자를 덮자며 채상병 사건과 이태원 압사 사고, 세월호 침몰 사건의 사진을 보여주었는데 마치 보수정권과 보수진영 지지자들이 이들을 죽게 만든 것마냥 설명하고 있다. 무리하게 구조를 요구했다는 의혹이 있는 채상병 사건이면 몰라도 세월호와 이태원 참사는 사건 자체만 놓고 보면 국가 기관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으며 구조 및 대응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을 뿐이다. 굳이 예시를 들을 거면 당시 국가의 특정 목적이었던 경제 고속성장에 치중해 국가 차원에서 안전에 대놓고 등한시한 결과 발생한 와우아파트,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희생자나 국가권력에 의해 살해된 박종철, 이한열이나 인혁당 사건 사형수들을 언급했다면 이 부분은 문제가 되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
그나마 마지막에 진보에서 보수로 돌아서는 사람은 진보의 위선과 타락이라고 하긴 했으나 이는 진보의 위선과 타락이 있음을 인정한다고 볼 수 있지만 말끝을 흐린 탓에 진보진영 사람들은 위선적으로 변하고 타락해지면 보수가 된다는 식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
최근 "박정희는 보수가 아니다."라는 영상에서는 보수 비판 및 진보 세력도 권력을 좇는 자가 대부분이라며 비판했다.
가장 큰 문제는 "사실"이라고 내놓는 영상들이 사실이 아닌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본인이 채널아트와 채널 설명에 "역사 속 숨겨진 진실이 궁금해?", "역사 속 숨겨진 진실이 알고싶다면"이라는 식으로 그렇게 진실을 강조하면서 정작 사실과 다른 내용이거나 개개인의 해석과 판단에 맡겨야 하는 내용들이 많다는 것. 차라리 역사"뇌피셜"이라는 채널명처럼, 그냥 "자신의 생각이 이러하다" 정도였으면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3.2. 일본에 대한 관점
최근 일본 밴드 X-Japan의 한국에 대한 선행 쇼츠를 업로드하며 엑스재팬 등 한국을 도운 일본인에 대해선 고마운 감정을 전달한 것으로 보아 일본 자체를 싫어한다기보다는 일본의 극우 인사들의 혐한과 역사적 사실 왜곡 및 부정, 또한 이에 동조하는 한국 뉴라이트들의 태도를 혐오하는 것에 더 가깝다. 커뮤니티 게시물을 통해 주옥순, 이영훈, 이우연 등(반일종족주의, 낙성대 연구소)에 역겨움을 표한 적 있다.천황에 대해서는 쇼와 천황의 전쟁 범죄 의혹 때문에 후대에 아키히토, 나루히토 같은 개념 군주가 있음에도 당연히 비판적이고 부정적이다. 모든 영상에서 천황을 "일왕"으로 부르는 것은 기본. 다만 영국의 찰스 3세와 관련해서도 결벽증이 심하고 선호하는 음식 습관이 깐깐하다며 찰스 3세를 금쪽이에 비유하는 등 출처가 불분명한 내용을 다루면서까지 찰스 3세를 심하게 깎아내리는 것을 보아[5] 전제군주제든, 현대의 입헌군주제든 군주제 자체를 굉장히 혐오하는 것으로 보인다.[6] 재벌들이 대기업을 당연하다는 듯이 승계받는 것에도 부정적인 것으로 보아 천황의 전쟁범죄 여부를 떠나서도 세계 각국의 모든 세습제 자체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음은 확실하다.
[1] 거기다 박정희는 중도층에서조차 경제 성장과 관련한 치적에 대해서는 좋게 평가하기도 하는 반면 역사뇌피셜은 박정희의 긍정적인 치적에 대해서는 거의 다루지 않고 있고 다루는 족족 거의 부정적인 측면만 조명하고 있으며 그와 열혈 구독자들은 박정희의 긍정적인 치적에 대한 언급이 나오면 "그래서 어쩌라고? 그렇다고 독재를 했던 죄가 가벼워지냐?"는 반응이다. 영상 곳곳에 탕탕절 드립은 물론이고 김재규 의사 드립도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2] 김영삼에 대해서도 3당 합당으로 민주진영을 저버린 배신자로 바라보는, 친민주당계의 시각 그대로 바라보고 있다.[3] 한쪽으로 치우친 다른 정치 유튜버들도 상당수는 본인을 중도라고 칭하거나 명목상 둘 다 싫어하는 척을 하기 때문에 거의 의미가 없다. 일례로 김어준은 친민주당 방송인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스스로를 항상 "중도"라고 주장한다.[4] 보수진영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얼굴을 찌푸리는 백인 노인으로 나오고 진보정당에 대해 언급할 때는 조국의 "고마, 치아라 마!" 장면을 보여 주었다. 딱 봐도 보수는 꼴통 노인, 진보는 불의에 투쟁한다는 본인의 사고관을 이렇게 노골적으로 연출한 것이다.[5] 사실 찰스 3세는 다이애나 사건 이후로는 한국에서 언론에서든 인터넷상에서든 항상 부정적으로 묘사해왔었다. 심지어 즉위 초에 사인을 할 때 볼펜을 보고 짜증을 낸 것으로 추정되는 표정을 지은 것을 영국 언론에서는 해프닝 정도로 가볍게 보도했지만 한국 언론에서는 억까식으로 대대적을 보도하기도 했다. 이는 영국과 영연방 국가를 비롯한 외국에서는 찰스의 공무 수행과 관련된 긍정적 평가와, 사생활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공존하는 반면, 한국에서는 먼 나라 얘기다 보니 주목할 만한 자극적인 사생활 얘기만 조명해서 나오는 편이고 이조차도 자극성을 충족하기 위해 과장되거나 아예 사실과 다른 내용이 실리기도 하며, 특히나 한국 사회는 8.15 광복과 6.25 전쟁으로 인해 봉건시대의 신분제 잔재가 많이 사라진 데다, 재벌들의 세습 역시 군부독재 시절까지는 가업 문화와 맞물려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졌지만 민주화와 IMF 이후로는 재벌들의 세습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사람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진 상태이기에 영국 왕실과 관련된 영상들에서도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더 많다. 달빛부부 역시 해리 왕자의 사생활이나 회고록의 사실왜곡 문제점에 대해서 조명하지도 않고 왕실을 공격하는 해리 왕자에 대해 우호적인 영상을 올려 문제가 되고 있다.[6] 보통 반일/혐일 유튜버들이 그 반대급부로 조선왕실에는 우호적인 스탠스를 취하는 반면, 역사뇌피셜은 조선 왕들도 무자비하게 깐다. 영조에 대해서는 말할 것도 없고, 동정론을 받는 순종황제 또한 몸상태가 80대 노인같다며 무자비하게 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