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1 07:10:31

연쇄 파괴

유희왕의 일반 함정 카드.
연쇄 파괴의 관련 카드
연쇄 파괴 연쇄 제외 연쇄 폭격 연쇄 유폭 연쇄 해주 연쇄 공혈

파일:external/www.ka-nabell.com/card100010478_1.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일반=,
한글판 명칭=연쇄 파괴,
일어판 명칭=<ruby>連鎖破壊<rp>(</rp><rt>チェーン・デストラクション</rt><rp>)</rp></ruby>,
영어판 명칭=Chain Destruction,
효과1=①: 공격력 2000 이하의 몬스터가 일반 소환 / 반전 소환 / 특수 소환되었을 때\, 그 앞면 표시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앞면 표시 몬스터의 컨트롤러의 패 / 덱에서 대상 몬스터의 같은 이름의 카드를 전부 파괴한다.)]
함정 속으로와 비슷한 효과지만, 정작 소환된 몬스터는 멀쩡하고, 애꿎은 패와 덱에 있던 같은 이름의 몬스터들이 폭사한다. 고로 가장 큰 단점은 정작 소환된 몬스터는 제거할 수 없다는 것.

다만 함정 속으로랑 달리 자신의 필드에 소환된 몬스터도 제거할 수 있기에 묘지에 몬스터들을 쌓거나 계승의 상징의 발동 조건을 좀 더 쉽게 만족할 수 있다. 아니면 묘지에 저주받은 하인이 없을 경우 저주받은 하인 킹을 소환하면서 이 카드를 쓰면 단번에 공격력 2000의 레벨 1 몬스터가 된다. 물론 어리석은 매장 쪽이 좀 더 쓰기 쉽고 범용성 있는 건 어쩔 수 없는 사실.

약간 무리를 하면 네프티스의 봉황신 3장도 가능하다. 이와 비슷하게 어디서든 그냥 파괴가 조건인 몬스터와 응용할 수 있는데, 유벨과 사용하면 유벨 3단계 3장 소환도 가능하다. 참고로 인과절단에 체인해서 사용하면 몬스터들이 전부 제외된다.

유희왕에서 얼마 없는 덱의 카드를 파괴하는 카드이기도 하다.

원작 사용자는 어둠의 유우기. 불법 복제된 가짜 엑조디아를 사용하는 레어 헌터와의 듀얼에서 사용하였다. 당시엔 필드에 소환된 카드 역시 파괴하는 효과였다. 게다가 유우기가 빛의 봉쇄검을 써서 필드에 끌려나온 '봉인된 엑조디아'에 이 카드를 연계 발동해서 파괴했다. 레어 헌터는 그저 엑조디아를 모으느라 천사의 자비 같은 드로우 카드랑 수비벽으로 세울 몬스터 카드만 넣었지 묘지의 몬스터를 회수할 카드는 넣지 않은 덱이라서[1] 그것만으로도 엑조디아를 모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더 이상 이길 수 없다고 여기는 순간 마리크가 조종하기 시작했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애니판)에서는 OCG와 유사한 효과로 나왔다. 레어 헌터가 유우기의 빛의 봉인검이 없어지는 순간 직접 공격으로 라이프가 깎일까 봐 두려워서 패에 중복으로 잡혀있던 봉인된 엑조디아 하나를 수비 표시로 냈더니 이 카드를 발동해 파괴. 연출은 마치 패, 덱, 필드에서 전부 파괴하는 것처럼 나왔지만 필드의 엑조디아 몸통은 파괴되지 않아 죽은 자의 소생으로 나온 유익환상수 키메라로 파괴했다. 그 다음 남은 몬스터로 직접 공격해 순식간에 라이프를 0으로 만들어 확실하게 승리.

바쿠라 료전에서도 사용했는데, 이때는 몬스터 회수의 효과로 필드에 소환된 크리보암흑 성역의 효과로 나타난 망령과 함께 없애버리는 데 사용했다.

레온 윌슨전에서도 사용했는데, 이때는 그냥 세트하자마자 비상 식량으로 먹어버렸다.


[1] 이후에야 보충요원, 어둠의 양산공장, 탐욕의 항아리 등 묘지의 몬스터를 패나 덱에 회수할 카드가 많이 나왔지만, 이 당시엔 있었는지도 불명이다. 기껏해야 덱으로 되돌리는 원작판 죽은 자의 환생 정도가 고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