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7 00:45:40

연애의 온도

<colbgcolor=#b6d2dd,#010101><colcolor=#E40011,#DDDDDD> 연애의 온도 (2013)
Very Ordinary Couple
파일:연애의 온도 포스터.jpg
장르 드라마, 로맨틱 코미디, 오피스
감독 노덕
각본 노덕
제작 한재림, 김선용, 홍지용
출연 이민기, 김민희
촬영 박종철
음악 김준성
촬영 기간 2012년 8월 15일 ~ 2012년 10월 23일
제작사 뱅가드 스튜디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3년 3월 21일
화면비 2.35 : 1
상영 시간 112분
제작비 약 3,000,000,000원
월드 박스오피스 $12,273,555
대한민국 총 관객 수 1,865,354명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8세이상_2021.svg 청소년 관람불가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흥행6. 여담

[Clearfix]

1. 개요

지구를 지켜라! 스태프로 참여한 바 있는 노덕의[1] 장편 영화. 장르는 로맨스물로, 2013년 3월 21일 개봉했다. 영어 제목은 Very Ordinary Couple, 줄여서 V.O.C이다. 음란성이나 폭력성을 띄는 장면이 좀처럼 없는데도 불구하고 웃음을 주기 위해 넣었던 직장 내 불륜 코드로 인해 청소년 관람 불가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헤어져, 라고 말하고 모든 것이 더 뜨거워졌다. 직장동료 동희와 영은 3년차 비밀연애커플. 남들 눈을 피해 짜릿하게 사랑했지만 오늘, 헤어졌다. 다음날 아침, 직장동료로 다시 만난 두 사람. 서로의 물건을 부숴 착불로 보내고, 커플 요금을 해지하기 전 인터넷 쇼핑으로 요금 폭탄을 던지고. 심지어는 서로에게 새로운 애인이 생겼다는 말에 SNS 탐색부터 미행까지! 헤어져, 라고 말한 후에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되었다. 헤어지고 다시 시작된 들었다 놨다 밀었다 당겼다, 사랑할 때보다 더 뜨거워진 동희와 영. 연애가 원래 이런 건가요?

4. 등장인물

파일:연애의온도1.png
이동희 (이민기)
로또 1등 당첨될 확률이 814만분의 1이래. 그래도 매주 몇 명씩 당첨되잖아. 그러니깐 그 3%는 정말 큰거야.
은행원이며 직급은 대리. 영과 3년간 비밀리에 사내연애를 했다.[2] 헤어지자마자 박 계장의 대학 후배인 효선과 만나기 시작하지만, 이후 영과 재결합하고 효선과는 이별을 선택해 효선을 괴롭게 한다. 꽤 다혈질이고 몸이 허약해 자주 아프다.
파일:vocheroine.jpg
장영 (김민희)
우리의 연애는 달콤하지도 이벤트로 가득차 있지도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진심으로 서로를 사랑했다.
은행원이며 직급은 대리. 동희와 헤어진 후 본사의 민 차장이 함께한 회식자리에서 동희와 개싸움을 하는 바람에 회사 사람들에게 연애를 했던 사실이 들통나고 만다. 동희와 여러 차례 부딪히면서 전근을 희망하지만 결국 재결합하게 된다.

김민희의 현실적인 연기가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이 작품으로 김민희의 팬이 된 이들도 많다. 박찬욱 감독은 나홍진 감독과의 대담 인터뷰에서 꼭 봐야한다고 추천하기도 했다.

5. 흥행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약 150만명으로 추이되던 손익분기점을 넘겨 나름 선방하였다.

6. 여담

  • 주인공인 동희와 영의 연애가 매우 리얼하게 연출돼 영화를 보려 했는데 현실을 보았다는 류의 평이 대다수.
  • 반면 직장 생활이라는 측면에서는 판타지라는 평이 많았다. 극중 동희는 진상 고객과 실랑이를 벌여 은행에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거나, 영과 잠자리를 한 뒤 사진을 찍은 직장상사를 심하게 폭행했는데도 짤리거나 법적인 처벌 없이 텔러로 좌천되는 선에서 마무리가 된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신의 직장이라느니 동희가 행장 아들이라느니 등의 관객평이 많았다.
  • 극중에서 이민기김민희에게 형, 누나라고 부르는 박 계장 역할의 김강현은 1977년생으로 두 배우보다 8살, 5살이 많다.
  • 이민기는 2013년에 한참 상영 때 한 인터뷰에서 본인은 영화에서 자신이 맡은 이동희라는 캐릭터와 달리 자신의 연애 스타일이 '감성보다 이성이 더 먼저인 연애'라며, 다음 연애에서는 "상대방과 싸워보기도 하면서 편안한 연애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기사
  • 이민기는 과거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상형으로 김민희를 꼽았다. 언론시사회에서도 “학창시절부터 김민희가 이상형이었다”고 말했다. 메이킹 필름에서도 김민희와 촬영하는 것을 매우 즐거워하는 이민기를 볼 수 있다. 기사


[1] 이후 특종: 량첸살인기를 연출한다.[2] 박 계장을 제외한 모두가 몰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