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4 04:57:59

오늘의유머/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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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정치 관련 사건 사고3. 내부 게시판간의 충돌
3.1. 시사게 vs 밀리게3.2. 군게 vs 시게3.3. 과게 vs 시게3.4. 의료게 vs 시게 대립 사건
4. 타 커뮤니티와의 충돌
4.1. 경민넷과의 충돌4.2. 일베저장소와의 분쟁4.3. 디시 메이크업 갤러리 vs 오유 뷰티게시판 사건4.4. 딴지일보와의 갈등4.5. 여성시대와와의 분쟁
4.5.1. 여시의 오유 여혐논란 제기4.5.2. 여시의 오유 침투 사건
5. 베스트 게시판에 대한 테러6. 성인공포게시판 사건7. 정모게시판 성추행 사건8. 국가정보원 여론조작 사건9. 통합진보당 여론조작 사건10. 오늘의유머 클린유저 대란11. 오늘의유머 기부장터 바가지사건12. 걸그룹 티아라 관련 유언비어 사건13. 35번째 메르스 환자 비난 논란14. 아이유 관련 논란15. 혐오 커뮤니티 논란16. 이홍기 루머 고소사건

1. 개요

오늘의유머 내 사건사고에 대한 문서.

2. 정치 관련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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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내부 게시판간의 충돌

3.1. 시사게 vs 밀리게

주한미군내 사드배치에 관련해서 오늘의 유머 시사게에 올라온 글들을 오늘의유머 밀리게시판 유저들이 반박하였으나 시사게에서 정신승리선언한 사건. #1 #2 #3 #4

이를 지켜보면 디시 기갑갤에서도 오유 시사게에 대해서 매우 부정적으로 보고있다. #1 #2 #3 #4 #5 #6

3.2. 군게 vs 시게

3~4월 군게에서 있었던 일을 대략적으로 정리한 글.

원래 군대 게시판은 그 이름에 걸맞게 군대에서 있었던 썰이나 '저 군대가요' '저 전역했어요' 등의 소소한 인증글이 주로 올라오던 변방 게시판이었다.

그러나 2017년 대선을 기하여 문재인 캠프의 남(윤)인순 영입에 관련하여 대선에 대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며 시사게시판과 대립구도를 세우기 시작한다. 특히 진보적인 성향이 강한 오유 특성상 문재인에 대한 지지 여론이 강했다. 아무래도 기존의 10년동안 정권을 잡았던 미필 대통령과는 다르게 군역을 특전사로 마무리한 문재인인만큼 그가 대통령이 되면 현재 만연해 있는 군 문제를 개선해 줄 것이다라는 믿음이 강했었다.

그러나 여기서 남윤인순 문제로 오유의 주류를 차지하는 시게 유저들과의 온도 차이가 발생하게 되는데, 시게에서 군게를 비꼬고, 그에 질세라 군게에서도 시게를 비꼬는 글을 베스트 보내고, 타 게시판 이용자가 보기에는 "쟤네 뭐 땜에 싸우는지는 모르겠지만 베스트가 서로서로 욕하는 글로 도배되니 짜증난다"는 각자의 입장 속에서 끝이 보이지 않는 스파이럴에 빠져버린 것. 이때는 누구도 알지 못했다. 이게 오유 판, 아니 더 나아가서는 한국 인터넷나치가 그들을 덮쳤을 때의 서막이 될줄은...

4월 28일과 29일에 운영자가 개입해서 군게의 강성 유저 몇 명을 차단하자 군게 유저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이 조치에 대해 '운영자는 시게의 강성 유저 또한 평등하게 차단하고 있으므로 군게만 차별한다는 태도는 옳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지만, 문제의 본질 내지는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그저 차단으로 덮기에만 급급하니 군게 유저들이 운영자에게 뿔난 것도 사실이다.

싸움이 한달째 이어지던 2017년 5월에는 시게와 군게는 서로서로의 글에 일절 대꾸도 없이 닥반대 먹이기에만 급급하고, 이러한 내막을 자세히 모르는 유저들은 '군게나 시게나 똑같음', '두 게시판 다 차단함'이라며 양비론을 펼쳤다. 그야말로 군게, 시게, 제3자 모두 서로서로 피곤하고 힘든 감정싸움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그 후 시게는 다른 게시판과 싸우고 군게는 여성징병제 라는 다양한 사이트에서 논란이 된 소재를 다시금 점화시켰다.

2017년 12월에 이르러서는 군대 게시판은 완전히 정전 게시판이 되었다. 활동하던 인원들이 대부분 시사게와의 마찰로 인해 차단되거나 분위기를 견디지 못하고 탈퇴하여 이주했기 때문. 몇몇 시사게 유저는 오유 내에서 논란이 일어날 때마다 군대 게시판 유저가 분탕을 친다고 의심한다. 시사게와 이용층이 겹치는 루리웹 정치유머 게시판 역시 오유가 시끄러워질 때마다 군대 게시판을 배후로 의심한다. 왜 오유 상황을 루리웹에서 품평하는지는 넘어가자 군대 게시판을 워마드와 합쳐 비하하는 군마드라는 단어는 구글 검색 기준 전체 사용사례의 90%가 루리웹에서 이루어졌다. 군대 게시판은 하루에 한 페이지도 글이 올라오지 않는 평범한 정전 게시판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근거 없는 의심이라 할 수 있다.

3.3. 과게 vs 시게

2017년 8월 8일 박기영이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추천되었다. 하지만 해당 항목을 보면 알다시피 황우석의 논문 조작 사태 당시에 과기부에서 황우석에게 돈을 대주던 주역이 박기영이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고나서 시사게와 과학게 양쪽에서 발칵 뒤집혔다. 추천 초기에는 양측 다 반대하는 의견이었지만, 시사게에서'문재인이 하는 인사정책은 무조런 옳다'이라는 식의 정당화 이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박기영을 비판하는 글이 올라오면 비공감을 눌러 베스트 글에서 내려가게 하였다. 예시예시 2물론 박기영의 위치가 위치다보니 이같은 시사게의 행보에 제일 반대하는 게시판이 과학 게시판이었고, 여기에서 박기영의 과거 황우석과의 커넥션과 박기영 자체의 논문관련 의혹을 제기하였다. 이에 대해서 시사게가 내세운 것은 여전히 '문재인 대통령님의 뜻에 반한다.'라는 의견밖에 없었다.예시

2017년 8월 24일 박성진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추천되었다. 창조과학회 이사이며 이승만 건국절 및 뉴라이트 사관과 관련한 연구보고서를 작성한 점이 밝혀지고 논란이 되었다. 시사게에서는 박기영 후보 때와 마찬가지로 '박성진을 버리면 문재인 대통령을 버리는 것'이라는 논리로 장관 인선을 옹호하였다. 결국 '대통령의 뜻에 반한다'라는 의견의 연장선이었으며 실제 2017년 9월 11일 청문회를 보고서야 이번 인사는 잘못됐다는 반응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문재인을 지지하는 자신을 지키려고 '뉴라이트, 창조과학이면 어떻냐는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과게를 비난하는 등 과거의 군게 vs 시게 대립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12 그리고 누명글도 올라오며 싸움이 더욱 막장화로 될것으로 보인다. #

3.4. 의료게 vs 시게 대립 사건

본래 의료게는 의사 오유 유저들이 상주하며 질병에 대한 이야기나 아픈 오유 유저들의 상태를 보고 확인해주는 변방의 평화로운 게시판이었다. 하지만 문재인 케어가 발표된 직후 의료게 VS 시게 사건이 터지게 된다. 참고로 이건 2017년 12월 현재 진행형이므로 한 번 오유 들어가서 싸움구경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시사게 항목에 적혀있는 자잘한 게시판간의 마찰을 다 빼고 세더라도 이 항목에 있는 큰 다툼만 벌써 4번째 다툼이다. 덕분에 비(非)시게 오유인들은 이제 지긋지긋하다며 밑에 단락에 나온 것처럼 12월 15일 "시게 분리해주세요" 라는 글들이 베스트에 올라가기도 했다.

4. 타 커뮤니티와의 충돌

4.1. 경민넷과의 충돌

2010년 5월 27일, 경민넷이 자신들의 홈페이지 디자인을 유사 사용 및 추천, 반대 IMAGE 파일을 오유의 링크했다는 이유로 유저들이 모의, 테러하러가자는 글이 유저들에 추천을 받아 베오베에 갔고, 경민넷 운영자의 미니홈피 주소 공개, 고소 및 각종 신고 행위를 실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4시간도 안 되어 신상의 위협을 느낀 경민넷 운영자의 자진 폐쇄를 유도해냈다. 막상 경민넷 운영진은 이와 관련되어 사과를 하고 오유 측 운영자도 이를 받아들이면서 일단락되는 듯했지만 유저들이 사과에 진정성이 없다, 바보 운영자 또 피해만 본다는 식으로 오히려 테러를 부추겨 결국 문을 닫게 만들었다. 이에 경민넷 사용자들은 오늘의유머에 실린 모든 저작권 자료를 신고하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둘 다 작작해 좀

오유의 그림파일을 사용한건 저작권 문제뿐 아니라, 실제로도 오늘의유머 이미지 서버가 과부하를 못이기고 터지는 일이 잦았기 때문에 문제가 되었던것이다. 다음은 경민넷의 사과를 받은 오유 운영자의 답변.
가뜩이나 요즘 서버문제로 고민 중이었는데, url을 그대로 가져와서 쓰고 있었으니
제가 문제제기를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구요.
rudals 운영자님이 저의 리플을 확인하시고는 바로 수정해 주셨고
'운영자에게 바란다'를 통해 사과문까지나 보내주셨더군요. 사과까지 받자는 의도는 아니었는데...
그리고 이 쯤에서 그만 이번 건을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에게 가해진 비방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사그러들고, 이른바 경민넷 사태는 2010년 6월 1일 경민넷이 iframe 을 이용하여 사이트를 다시 엶으로써 일단락되었다.

그럼에도 이미지 서버가 계속 터져나가자 결국 이미지 외부링크 차단 조치를 내렸다.

4.2. 일베저장소와의 분쟁

일베는 대부분의 커뮤니티에서 싫어하지만, 오유는 일베와 사이가 특히 안 좋다. 오유의 시스템 변화는 일베의 공로가 크다. 우선 오유는 원래 회원 가입을 하지 않아도 디씨의 유동닉처럼 글과 댓글을 쓸 수 있는 구조였지만, 일베에서 하도 테러를 많이 해서 회원 가입제로 바뀌었다. 하지만 회원가입은 네이버이메일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간편하게 회원 가입을 해서 계속 일베의 테러가 왔다. 그래서 원래는 회원가입하고 글을 바로 쓸 수 있었지만, 일부 네이버 카페처럼 글을 쓰기 위해서는 방문 횟수 및 이용 시간 제한이 생기게 되었다. 이렇게 시스템 자체가 바뀔 만큼 일베에게 호되게 당하다 보니, 오유는 일베 하면 학을 뗀다. 그리고 이렇게 개선되어온 시스템의 최종 버전을 적용한 다른 커뮤니티가 바로 일간 워스트.

오늘의유머에서 가입해서 활동하기는 더 어려워졌지만 신고로 차단되기는 여전히 쉽기 때문에, 점점 한 쪽 의견으로 쏠림이 심해지고 사이트 분위기 자체가 폐쇄적으로 변한다는 지적이 있다.
파일:uZtoqgQ.jpg
이런 분위기를 쇄신하고자 운영자가 2011년 개설된 '열린 광장' 게시판을 열었지만 일베 유저들의 각종 테러로 인해서 원래의 비회원 글쓰기 기능이 막히면서 게시판 자체를 지우지만 않았을 뿐이지 사실상 폐쇄되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다시 2013년 1월 오늘의유머 내에 '일베의 소리'라는 이름의 게시판을 신설해 다시 일베와의 소통을 시도했지만 해당 게시판은 일베 유저들의 각종 고인드립지역드립이 난무하게 되어 생긴 지 이틀(...) 만에 폐쇄되었다. 이렇게 되리란 걸 예상 못한건가? 괜히 바보가 아니라..

원래는 일베임을 밝히고 분탕글이 아닌 정중한 토론글을 올리는, 그나마 개념이 있는 일베 유저나 그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오유 유저도 존재하긴 했다. 하지만 이미 서로 싸우고 있는 판인지라 그런 사람들마저도 욕하거나 밴을 시키고 있었는데 이 와중에 일베와 관련된 글은 저기에만 써라 하고 만든 게시판이다 보니 억울하게 밴 당한 유저들과 당시 상황을 요약한 글을 본 일베들이 테러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이후 제대로 적대적인 관계가 된 일베 어그로꾼들이 타 커뮤니티에 분탕질을 치면서 '오유에서 왔습니다.' 라는 말을 쓰면서 오유 코스프레를 하거나 '일베나 오유나' 같은 양비론 프레임으로 끌고 가며 오유의 이미지를 나쁘게 하는데 일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일베라면 경멸을 넘어 혐오하기에 이르렀다. 이것 때문에 오유 유저들은 외부에서 "오유에서 왔습니다"라는 말을 잘 안 쓰게 되었고[1] 이후로는 외부에서 뜬금없이 혹은 안 좋은 곳에서 "오유에서 왔습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일베 유저일 확률이 굉장히 높다. 뒤에 "엣헴엣헴"을 붙인다면 아주 높은 확률로 일베 유저일 것이다.

4.3. 디시 메이크업 갤러리 vs 오유 뷰티게시판 사건

오유 베오베에서 오유 뷰티게 유저가 메갈리아 식민지로 전락한 상태#디시인사이드 메이크업 갤러리의 악플에 고소한다고 한 사건. 자신의 글에 비공감이 달린 이유를 찾다보니 메이크업갤발 악플이란걸 알게 되었다고 한다. 다만 오늘의유머 유저 중에서도 비공을 눌렀을 수 도 있다며 비공을 전체 메갤이 했다고 볼 수 없다는 글도 올라오기도했다. 결국 해당유저는 탈퇴한다고 예고를 하였다.

4.4. 딴지일보와의 갈등

오유 시게는 친문, 반이재명 성향을 띄고 있다. 그래서 시게에서는 친 이재명 입장을 표명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오늘의유머 특유의 신고 누적 자동 차단 시스템 때문에 시사게시판 주류가 아닌 친 이재명 글은 올려봐야 얼마 지나지 않아 적대적으로 모욕당하다 계정이 차단당한다. 그러자 딴지일보 유저들이 시사게에다 댓글 도배를 하였다. 시사게시판 사용자들은 딴지일보측의 사이버 테러라는 입장이고, 딴지일보에서는 단순한 정치적 의견 표현일 뿐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신고 누적으로 계정들이 차단되면서 화력이 떨어지기 시작하자 빈칸을 수십 줄씩 늘여서 고의적으로 소통을 방해하는 것을 보면, 정치적 의견 표현이라고 보긴 어려우며 단지 테러 행위일 뿐이라는 의견도 있다. 다만 시사게시판의 분위기 자체가 주류가 아닌 의견의 글이 올라오면 그런 글을 쓴 유저에 대해 집단적으로 신고해서 신고 누적 자동 차단을 이끌어내면서 동시에 댓글란이 몇 년 전부터 아무도 지키지 않지만 상단 공지를 명백히 어기는 몰이 행위와 모욕으로 가득해지는 것도 마찬가지로 유저에 대한 테러라고 볼 수 있으며, 결국 시사게시판 사용자들 평소 행실대로 돌려 받은 거라고도 볼 수 있다.

4.5. 여성시대와와의 분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2015년 여성시대 대란/해명글 조작 사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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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오늘의유머는 여성시대 해명글 조작 사태의 진원지가 되어, 여성시대 몰락의 기폭제가 되었다. 사실 오유가 뭘 한게 아니라 여성시대의 자폭이지만.

2015년 5월 6일, 여성시대의 모 회원이 장동민&레바 사건에 대한 해명글을 올렸다가 이 해명글이 조작된 것임이 밝혀지자 오유를 탈퇴하였으며, 같은 시기에 조작 저격글이 비추테러를 당해 베오베에서 내려가는 등의 사태가 일어났다. 이로 인해 오유의 여시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었고, 여시 측에서도 오유에게 선전포고를 하면서 두 커뮤니티의 관계가 험악해졌다.

4.5.1. 여시의 오유 여혐논란 제기

공교롭게도 사흘 간의 연휴가 이어진 2015.05.23~2015.05.25 동안 여성시대와 적대 관계에 있던 사이트들에 여혐 논란이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났다.
사건의 발단은 5월 25일 오유에 한 회원이 자동차 게시판에 어떤 '김여사'가 자신의 차인 에쿠스와 포르쉐를 두대나 연속으로 박아버렸다며 올린 글에서 시작한다.[2] 그런데 이 회원이 사용한 김여사라는 단어가 여혐 단어니 사용하지 말자는 지적이 있었다.[3] 처음에는 단어 사용의 지적 정도의 온건한 내용이었으나, 이후 사건의 본질은 생각하지 않고 김여사라는 단어 사용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는 과격한 비공감 러시가 이어졌다. 이는 해당 회원이 사과를 한 후에도 계속 이어졌고 결국 여혐이라는 비난 여론에 시달리던 작성자는 작성글을 모두 지우고 오유를 탈퇴하는 사태에 이르고 만다.

이후 김여사는 여성 운전자 전반을 가리키는 발언이니 여혐 발언이 맞고 그냥 미친년을 쓰자는 유저들이나, 김여사는 사고를 일으키거나 하는 개념 없는 여성 운전자를 가리키는 비속어니 사용해도 상관없다는 유저들이 장기간에 걸쳐 콜로세움을 열었다.

그런데 이 문제의 본질은 해당 게시물을 올렸던 회원이 개념 없는 운전자에 의해 큰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김여사라는 비속어를 썼다고 사건 자체는 내버려 둔 채로 단어 하나만 가지고 여혐 프레임을 몰아붙인 부분에 있었다. 게시물의 문맥을 봐도 해당 회원은 여성운전자 전체를 비하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차에 큰 피해를 입힌 여성 운전자 한명을 콕 찝어 지정해서 비속어를 썼는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거기에 정작 콜로세움이 열리는 사이 어느 순간 해당 회원에게 여혐 프레임을 씌워 탈퇴시킨 유저들은 사라졌고 남은 유저들만이 단어의 해석을 가지고 싸우고 있는 상황이 지속됐다.

26일쯤에 들어 겨우 콜로세움의 열기는 사그라들고, 대신 해당 회원을 여혐으로 몰아갔던 사과를 요구하는 글들이 베오베에 올라가기 시작했다. 거기에 이 와중에도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반말이나 욕설을 했다고 태클을 거는 상황도 심심찮게 이어져 많은 사람들이 넌씨눈을 외치는 상황도 생겨났다.

그러나 논란의 불씨 자체는 여전히 남아있었고, 27일에도 '김여사'란 단어에 대한 글들이 올라왔다. 또한, 어떤 오유 회원이 주차장에서 사고를 당했다며 올린 글에서 '김여사'라는 단어를 사용했더니 또다시 사고 피해자의 안위보다 김여사 얘기가 나온게 더 신경이 쓰인 듯한 내용이 댓글로 달리는 등 백업 여전히 단어 하나의 의미에 매달려 사건을 보지 못하는 일이 생겨 콜로세움이 벌어진다. 거기에 '김여사'라는 단어를 가지고 여시 짓이라고 규명하고 다니는 것은 분탕종자가 할 짓이니 '김여사'에 대한 언급을 금지하자는 글까지 나왔다.

28일엔 '김치녀'와 '김여사'라는 단어는 차이점이 없다고 주장하는 글이 나왔다.

보통 오유에서 콜로세움이 열린다고 해도 게시물 몇 개에서 끝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오유는 여성시대에 의한 여론 조작의 중심에 있던 사이트인데다가 과거 여시강점기 시절 김여사는 여혐성 발언이니 사용하지 말자는 여론이 크게 번져있다 보니, '해당 단어가 여혐이냐 아니냐', '이걸 여혐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여시에서 온 것이냐', '여혐 발언 지적하면 다 여시냐', '김여사 가지고 이럴 거면 차라리 바른 말 고운 말을 쓰자고 해라' 등등의 의견이 얽혀 싸움이 커진 감이 있다. 다만, 상기할 것은 이런 내용으로 분란이 일어났을 때 마녀사냥식의 행동은 지양해야 하며 건설적인 토론으로 의견 차이를 좁히는 게 적절한 방법이라는 점이다.

다만 약간의 불씨가 된 것이 이때까지 단어 하나에 뭐라 얘기하는 일이 없던 오유 운영자가 나서서 김여사는 써도 되는 것 같다라는 의견을 제시한 것이다. #
이로써 김여사를 쓰던 유저들은 운영자가 허락했으니 맘껏 쓰겠다라는 김여사라는 단어만 도배된 글이 베오베에 오르기도 하고 김여사를 쓰지 못하게 하니 다른 욕으로 대체하겠다며 쌍욕이 난무하는 글 등이 베오베에 도배되었다.

의견이 반반이던 사람은 삭막해진 분위기에 휩쓸려 갔고 점잖은 오유였던 만큼 듣기 싫어하는 사람이 있으면 단어를 쓰지 말자고 했던 유저들이 결정적으로 등을 돌려버린 계기가 되었으며 이 시기에 많은 여성 유저들 또한 떠나게 된다. [자정능력이나]
운영자를 따르는 분위기의 사이트에서의 운영자 의견은 꽤 큰 임팩트이기에 단순한 유저간의 말다툼이 아니게 되어버린다. 특히 특유의 점잖았던 분위기와 상반되는 투쟁하는 것 같은 강한 어투로 한다는 얘기가 고작 ‘난 김여사라는 단어를 쓰겠습니다’ 라는 것이냐라는 의견이 제시되면서 점잖았던 분위기가 오히려 독이 되어버린 케이스라 할 수도 있다. 후에 격화된 분위기를 감지했는지 다시 한번 공지를 올리게 된다.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announce&no=1001&page=1

4.5.2. 여시의 오유 침투 사건

오유의 삼국지연의
여성시대 해명글 조작사태가 터지고 나서야 그 실체가 제대로 드러남과 동시에 겨우 오유 유저들이 문제의 심각함을 깨닫게 된 사건.

원래 오유는 친목질로 인해 사건이 터졌던 만큼 친목질을 매우 배척하는 사이트였으나 2012년 여초사이트 유저들이 이곳을 도피처로 이용함에 따라 친목질과 성별공개 금지에 대한 인식이 많이 약해졌다. 2014년에는 시도 때도 없이 본인이 여성임을 인증하는 글이 올라오고 많은 추천을 받는가 하면 그러한 글에는 댓글과 관심이 폭주하기도 했다. 동시에 남혐성 글은 추천을 받고 여혐성 글은 욕을 먹는 일이 한둘씩 일어나게 된다. 하지만 가랑비에 옷 젖듯이 일어난 일이고 시스템 상 비공감을 많이 받는 경우 글 자체가 묻혀버리는 상황 때문에 이 사태에 대해 유저들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여성 유저가 크게 증가하자 이전까진 대개 갓 쓴 남자 선비로 대변되던 사이트가 어느새 여성시대 등과 자매컷을 그린 그림이 올라오는 일조차 일어났을 정도였다. 이불 한 10개 쯤 찢어버릴 흑역사. 설마 저럴거라곤 생각못했다.[5] 몇몇 유저들이 이런 현상에 대해 이의를 표했지만 오유의 성향은 상대적으로 사회적인 약자 취급을 받는 여성 유저들의 손을 들어주는 쪽이었고, 이후 후일 선구자로 불리게 되는 유저들은 여혐종자로 신고를 받거나 반대를 받는 일이 벌어졌다. 이렇게 오유는 서서히 여초화의 늪에 빠져들고 있었다. 한편 이 글의 댓글을 참조하면 여시를 지적하는 댓글에만 반대가 심하게 많았고, 해당 댓글을 단 유저들은 일베충 취급을 받고 있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사실 유입 자체가 문제라고 볼 수는 없으며, 사이트의 여초화 자체도 문제는 아니다. 유입된 유저들이 본인의 성별을 무기로 주도권을 잡으려 했다는 점이 문제다. 거기에 2014년 이후 성별에 따라 의견이 갈리는 게시물들에서 남성에게만 엄격한 잣대를 갖다대는 풍조가 증가했다는 점에서 유입 이후 특정 성별에 대한 편향을 일으켰다. 이는 남성들을 전부 싸잡아 욕해서 쓰레기라고 취급하는 남혐글에 대한 추천이나 오유 내 존재했던 섹드립의 몰살[6] 등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여성시대 해명글 조작 사태가 터지기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오유에서는 이런 분위기는 계속 유지가 되었고, 여시에서 작정하고 오유의 뒤통수를 치기 전까지만 해도 오유에서는 사태의 심각성은 물론이고 여시를 적대하지 않을 정도였다.

하지만 여성시대 측에서 오유의 뒤통수를 제대로 갈긴 후에 여성시대 유저들의 유입으로 인해 벌어진 일[7]이 하나 둘씩 재조명되며 타 사이트에서 여시강점기라고 불렀던 현상이 분명 존재했었다는 사실이 만 천하에 드러났다. 이후 긴 시간 억눌렸던 유저들은 다시 목소리를 내어 예전의 오유로 돌아가자고 외치고 있지만, 문제는 장기간 해당 이런 분위기가 지속된 탓에 그 의견에 동조했던 유저들 일부는 이런 일이 벌어졌었다는 것을 부정하며, 여전히 도덕성과 여성성을 방패로 오유 내에서 여혐 발언이 늘어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과도기적 상황에서 벌어진 사건이 바로 후술할 김여사 발언 여혐 논란이다.

한편 대량의 흔히 아재라고 불리는 SLR클럽 유저들이 대거 유입되며 이런저런 유머물 등 신문물이 들어오고, 패션게, 연예게등에 상주하던 닥반러들이 대거 사라지고, 그 뒤로는 비공감 사유 의무화와 함께 닥반 행위가 약화되자 해방의 자유를 누리며 일명 후방주의라 붙은 살색 많은 사진들이 많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에 일부 회원들은 "이건 내가 알던 오유의 모습이 아니다.", "탈퇴하겠다."[8]라는 의견이 많이 나왔으나, 그 후방주의라고 붙고 나오는 사진은 고작 비키니 사진... 오히려 "탈퇴를 무기로 하여 의견 반전을 노리는 것 아니냐"라는 의견도 나오며 이전만큼 큰 여론을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제목에 후방주의라고 표시를 했는데도 클릭하고 들어와서 부득부득 비공감 날리는 이유가 뭐냐며 비공감 의견에 비공감이 더 쌓이는 모습을 더 자주 볼 수 있다. 해방 후 혼란.

단, 여시회원이 빠져나간 후에도 여왕벌 등의 발언에 영향 받은 유저들이 인증을 하면 추천을 받는 등 오유에서 여전히 이런 일에 대한 경계심이 없다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해당 부분은 여왕벌 사건이 터졌을 때 무도갤 등에서도 자주 보였던 일이고, 모에화나 자작 그림 업로드 등은 상단 문서에 기록되어 있는 것처럼 일종의 유행을 타는 드립이나 놀이문화 정도이므로 이걸 그 증거로 보는 데에는 무리가 있다. 다만 이미 선례가 있으므로 다시 한번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성별을 드러내어 이를 이용, 남을 비방하는 경우에 대한 경계 의식을 늦추지 않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5. 베스트 게시판에 대한 테러

디시에서 게시판에 뻘글을 도배하고 웃대에서 뻘글을 웃자로 보내듯이 비슷한 테러가 오유에서도 간간이 일어났다.

주변 사람들과 공모 또는 각종 프로그램 등을 이용하여 특정 글에 추천을 밀어주거나, 혹은 맵병기를 날려 모든 글에 반대 수를 4 ~ 5개씩 올려 글을 삭제하거나 IP 신고를 몰아서 찍어버리는 등의 공격이 있다. 이 공격으로 인해 결국 비회원의 반대 기능은 막혔다. 2010년 11월 DDOS 공격이후 해외 아이피의 추천/반대 또한 막힌 상태.

이 테러 중 결정적인 것은 구 정사갤의 테러다. 구 정사갤에서 오늘의유머의 시스템적 취약점을 노려 자동 베스트글 생성기를 만들어 테러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적절한 제보운영자의 빠른 버그 패치로 좌절된 바가 있다. 이후 후술할 일베저장소와의 분쟁 등으로 인해 테러는 하기 힘들게 되었지만, 신규회원의 진입장벽이 약간 높아지게 되었다.

6. 성인공포게시판 사건

2011년 경 만들어져서 2012년 초까지 약 1년간 오늘의유머에 존재했던 성인공포게시판의 문제가 불거지며 발생했던 사건. 원래는 공포게시판에 미성년자가 보기 부적절한 사진들[9]이 올라오자 따로 격리시키도록 하자는 취지로 공포게시판을 통해 들어갈 수 있으며 베스트나 베오베로 글이 옮겨지지 않는 성인공포게시판을 새로 생성했다. 그러나 성인인증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았고, 갈수록 스너프필름 수준의 고어물등이 올라오면서 문제가 되었다. 일단 회원만 접속할 수 있게 했으나 그렇게 해도 미성년자의 접속을 막기는 힘들었고, 성인인증 시스템은 은근히 돈이 많이 드는데 굳이 필요한 게시판이냐는 지적도 많이 나오자 결국 성인공포게시판은 폐쇄되었다. 그러나 그 동안 논란은 쭉 이어졌다. 몇몇 회원들은 '고어물 사진 보고싶다'고 난리를 치다가(...) 차단당했다.

이걸 가지고 디시인사이드나 일베 등지에서 오늘의유머의 성향이 이렇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하는데, 일단 해당 사건의 전개만 놓고 보면 성공게를 옹호하던 회원들이 차단되면서 끝났으니 잘못된 주장이긴 하다. 그런 사람이 존재하긴 했다는 건 사실이지만.

관련 이미지 #1, #2.

이후 성공게의 후속은 망했나(...)싶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10년 정도가 지난 후에도 디시인사이드의 싱글벙글 지구촌 마이너 갤러리의 공포(혐짤)탭으로 유지되고 있다. 의외로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지만 이쪽방면 취향이 그렇듯이 판이 매우 좁기에 예전 오늘의유머 성공게를 하던 사람들도 더러 보이는 편

7. 정모게시판 성추행 사건

2013년 3월 오늘의유머 대구 정모에서 술자리가 파한 후 모임에 참석한 남성이 필름이 끊어진 여성에게 키스를 하고 가슴을 만지는 등의 추행을 했다는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게 된 사건. 이 사건으로 인해 결국 정모게시판은 폐쇄되었다. 이전까지는 정모게시판을 통해 지역별로 공식적인 정모가 종종 열렸었으나 이 사건 이후로는 사라졌고, 그 후로 오늘의유머는 정모, 나아가 친목질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되었다.[10]

다른 사건 사고보다 특히 과장되어 잘못 알려져있는데, 일베저장소에서 강간이라고 부풀리고 '오유는 이런 일이 일어나는 막장 사이트다'는 식으로 이미지를 깎아내리려 애썼기 때문이다. 아래 성폭행사건도 그렇고, 어떻게든 오늘의유머가 이런 일이 흔한 곳이라는 인식을 심으려고 한 것. 오늘의유머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점 자체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전체적인 성향이라고 주장하는 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다. 애초에 해당 사건의 가해자를 비난하고 문제점이 발생한 원인을 차단[11]한 이상 -비록 애초에 이런 일이 아예 안 일어나는 게 제일 좋긴 하지만- 커뮤니티로서는 나쁘지 않게 대처한 셈이다.
  • 관련 글 #1, #2
  • 관련 기사 #

8. 국가정보원 여론조작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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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이 오유[12]를 포함한 여러 커뮤니티에서 조직적으로 여론조작을 한 사건. 이 문서에 서술된 다른 사건들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파장을 가져왔다. 추후 오늘의유머의 전체적인 정치적 여론이 반새누리, 친민주당 성향으로 굳어지게 되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다. 일베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국정원.

9. 통합진보당 여론조작 사건

통합진보당이 오유에서 조직적으로 여론조작을 시도했다는 것이 유저들에 의해 밝혀졌다.[13] 국가정보원 여론조작 사건으로 한번 당한 적이 있었던 오유에서 또다시 일어난 여론조작 사건으로 이미 갈 데까지 간 통합진보당[14]에 대한 오유의 여론은 매우 안 좋아졌고 오유의 유저들은 통진당 잔존세력이었던 NL계열을 극히 혐오하게된다.

10. 오늘의유머 클린유저 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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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친목질, 완장질, 막말을 하면 안되는 이유를 확실히 보여준 사건. 참고로 저 세가지가 전부, 정석대로 일어났기에 어찌보면 비슷한 모든 사건들의 예시로 볼 수 있다.

이 사건 때문에 클린유저 제도가 폐지되어 운영자 1인체제로 전환되어 운영이 더 힘들어졌고, 그 후 1인운영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 말 많은 제도들이 도입되게 된 직접적인 계기가 된 사건이다.

11. 오늘의유머 기부장터 바가지사건

일년에 한두번 벼룩시장을 열어 수익금으로 나눔의 집에 기부하는 등 좋은 취지로 진행되어 왔으나 14년 10월경 벼룩시장에서 업자가 영리를 목적으로 영업한 것이 논란이 되어 그 뒤부터 열리지 않게 되었다.

12. 걸그룹 티아라 관련 유언비어 사건

2015년 8월 11일 당시 티아라가 아육대에서 팬들에게 무성의한 태도를 보였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한 오늘의 유머 회원이 이 루머를 오늘의 유머에 퍼왔다. 퍼온 글 #.

댓글은 물론 이러한 티아라에 대한 비판적인 댓글도 있었지만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조롱과 비난의 댓글들이 줄이어 달렸다. 그런데 같은 날 해당 루머의 해명글이 올라왔는데 이 두 개의 게시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해보면 확연히 차이가 난다는 걸 볼 수 있다.해명글(#)

태도 논란 루머 글에는 추천수가 432에 반대는 3개[15] 인 반면 해명글에는 추천수 180에 반대는 49이다. 그리고 이 해명글에 달린 반대 사유는 '오늘의 유머에서 티아라와 관련된 게시글은 보고 싶지 않다'는 이유에서 였다. 그런데 이러한 태도가 모순인 점이 루머의 해명글이 올라오기 몇 시간전 루머글에는 해명글의 추천수보다 두 배 이상의 추천수을 받은 것은 물론 결정적으로 티아라와 관련된 게시글은 보고 싶지 않다는 반대 댓글이 단 '한 개'도 없다는 점이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티아라와 관련된 악성 루머글은 보고 싶으면서 이와 관련된 해명글은 보고 싶지 않은 것이냐'며 논란이 있었다. 결국 해당 루머글을 오늘의유머에 퍼온 네티즌이 이와 관련된 사과글을 작성하였다. 사과글 # 하지만 이 사과글 역시 문제인 게 같은 오늘의유머 사이트 사람들에게만 사과를 하고 정작 자신의 무분별한 루머 유포로 인해 난도질을 당한, 자신이 진짜 사과 해야 할 대상인 티아라와 관련된 사과의 발언이 단 한 마디도 없다는 것.

13. 35번째 메르스 환자 비난 논란

2015년 메르스 사태와 관련하여 오유에서는 메르스 임시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었다. 2015년 6월 10일, 35번째 환자인 서울삼성병원 의사가 생명이 위독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메르스 임시 게시판에 해당 환자에 대하여 "입건방 함부로 떨면 안된다는 걸 반면교사로 보여주는 거 같다"는 글이 베오베에까지 등록되었다.#(#) 해당 게시물은 결국 기사로도 작성되었다.#

해당 글에는 35번째 환자에 대해 강도높은 모독과 욕설등이 난무했는데, 이후 이런식의 원색적인 비난은 옳지 않으니 자중하자는 게시물이나 35번 환자의 명복을 비는 게시물들이 연이어 베오베로 올라가며 반성하자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다. 또한 사이트를 하나의 인격체로 생각하며 사이트 자체를 싸잡아 자신의 의견을 대변하는 식으로 왜곡하여 사용하지 말자는 의견이 올라왔다.

35번째 환자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메르스 유행/경과 참조.

14. 아이유 관련 논란

아이유의 신규 앨범과 관련된 논란이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를 휩쓸 때 오유라고라고 이 논란에서 벗어날 수는 없었다.

논란은 대부분 연예게시판에서 작성된 게시물에서 이뤄졌다. 논란 초기에는 zeze곡에 대한 아이유의 인터뷰가 적절하지 못했다는 정도의 의견이 주를 이뤘는데, 문학 작품의 인물이더라도 아동 인물에 대해 '섹시하다'라고 표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가사 및 앨범 표지를 비판하는 의견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으며 출판사 및 진중권의 SNS 발언 논란을 시작으로 이후 이전 앨범부터 컨셉이 의도되어 있었다는 극단적인 의견이 나오면서 논란이 가열되기 시작했다.[16]

비판 여론이 강했던 논란 초기에도 아이유에 대한 옹호 의견은 존재했으나 많은 비공감을 받았으며, 개중에는 차분히 개진되던 옹호 의견들에 대해서도 소아성애를 옹호한다며 매도하거나 무분별한 팬심에 근거한 옹호라며 비아냥거리는 모습도 확인됐다. 이후 '스물셋' 곡을 연출한 뮤직비디오 감독의 해명이 올라오면서 여론이 반전되기 시작했는데, 'zeze'곡 논란과 관련하여 원작자의 의도를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면 뮤직 비디오 감독의 의도와 해석을 존중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논리가 가장 큰 명분으로 작용했다. 즉, 원작자의 의도와 해석을 존중해야 한다는 주장에 따른다면, '스물셋' 곡의 뮤직비디오 감독이 연출에 소아성애적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을 때 해당 앨범이 소아성애 컨셉을 띤다는 주장의 타당성은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논리. 이는 당시 논란에 참여하던 많은 유저들이 zeze곡에 대한 논란과 소아성애 컨셉에 대한 논란을 엄밀한 구분없이 받아들인 측면이 있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이로 인해 두 사안을 구분하여 비판 또는 옹호 의견을 내던 유저들 역시 이와 같은 여론에 휩쓸리기도 했다.

이후 논란 초기에 비판측이 보여줬던 부정적인 모습을 옹호측이 답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 이전과 같이 비판적인 입장에 근거하여 의견을 내는 이들의 댓글은 많은 비공감을 받았으며, 개중에는 기존 비판측의 의견들을 열폭으로 매도하거나 음란마귀가 쓰였다는 식으로 비아냥거리는 모습도 확인됐다. 또한 이 논란에 있어 여성시대메갈리아 내에서 크게 문제가 제기되었다는 점을 근거로 정당하게 의견을 내는 비판 측 유저들을 숨은 여성시대 유저 또는 메갈리아 유저로 매도하는 모습 역시 적지 않게 확인됐다. 이 사건으로 인해 연예 게시판은 옹호측, 비판측, 제삼자측으로 갈려 매우 험악한 분위기였으며, 앞서 언급한 외부 커뮤니티의 분탕까지 의심됨에 따라 마녀사냥 분위기가 조성되는 등 혼란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책 게시판에서는 상대적으로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의 컨셉을 차용한 부분에 대한 논의와 표현 등에 관한 논의가 조용하게 이뤄졌다. 베오베 게시판에 등록된 책 게시판의 글 이 과정에서 비판적인 지적이 나오기도 했으나, 게시물 수가 적어 오유 전체로 보면 논의할만한 자리가 그다지 많지 않았다.

15. 혐오 커뮤니티 논란

JTBC 뉴스룸의 '탐사 플러스'에서 '혐오커뮤니티에 대해서' 취재 방송 소개 중 "혐오를 쏟아내는 인터넷 커뮤니티의 회원들은 과격한 혐오가 오히려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말의 영상에 디시인사이드, 오유, 메갈리아, 일베의 메인 화면이 나오자 오늘의유머 내에서 논란이 되었다.

주로 jtbc의 보도를 부인하고 성토하는 글들이 베오베와 베스트에 올라왔다.

#1 #2 #3 #4 #5 #6 #7 #8 #9 #10 #11 #12

자게를 중심으로 자정의 목소리를 내는 유저들도 있다. 1 2 3 4

16. 이홍기 루머 고소사건

FT아일랜드의 보컬, 연예인 이홍기의 소속사가 오늘의 유머에서 2013년 9월~ 10월에 걸쳐 발생했던 악성 루머 댓글을 단체로 고소한 사건이다. 성지고 졸업생인 연예인 이홍기에게 악성댓글이 달리기 시작했다. SBS의 송포유라는 방송과 함께 성지고의 이미지가 나빠짐과 동시에 더욱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이전부터 오늘의유머에서는 비호감 연예인으로 찍혀있던 FT아일랜드의 이홍기가 강간했다는 루머와, 아다폭격기라고 불렸다는 악성 댓글이 돌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댓글은 추천수 341을 받는 등 매우 크게 퍼져나가기 시작했다.#1#2 루머 아니냐는 댓글도 있었으나 급류에 금방 묻혀버렸다.#

댓글의 내용과 달리 불미스러운 일로 성지고의 수학여행이 중단된 적은 없었다. 데뷔 직전 이른 연예인 활동을 위해서 이홍기와 FT멤버 두명이 성지고로 전학간 것으로, 실제로는 학교에 한달에 세번 나올까 말까 했다 카더라.

시작부터 거의 준 연예인급으로 전학간 것인데 성지고에서 찐따였다느니 성지고에서 아다폭격하다 퇴학당할뻔했다느니, 오늘의 유머에서 떠도는 댓글이 근거없는 소리로 보이는 증거가 더 많다. 초기 루머를 발생시킨 오유 회원은 탈퇴를 한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유저들의 편견과 루머로 인해 벌어진 악플사태인데, 어느 정도 진상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악성루머를 믿는 사람을 종종 볼 수 있다.


[1] 오늘의유머를 한다는 사실을 숨기려 하는 게 아니라, 저 '오유에서 왔습니다'라는 어구를 안 쓴다.[2] 리플들이 생각 외로 온건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데, 원 게시물이 삭제되고 구글 캐시로 남은 시점에서 과격한 리플들은 안 남아서 그렇다고 한다.[3] '김여사' 라는 말이 정말로 여성 비하성을 가진 것인지 궁금하다면 해당 문서 참조.[자정능력이나] 선비 기질을 자랑스러워했던 분위기 때문에 꽤 많은 여성 유저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김여사라는 단어에 꽂힌 것 때문이 아니라 여혐일 수도 있다, 혹은 여성 입장에서 기분이 좋지 않다 라는 의견에 목숨 걸고 반박하며 김여사를 써야만 한다고 발악하는 모습에 정떨어진 경우. 즉, 그 과정이 뒷통수를 맞은 것 같았다고 하는 여성 유저들도 있다. 오유를 안좋게 보는 여성 유저들 중 오유를 오랫동안 해 왔던 유저들이었던 경우가 꽤 있는 것이 그 반증.[5] 참고로 여시 유입 이전에도 오늘의유머는 일단 남성의 비율이 높긴 했지만 여성 유저도 꽤 많아 '남초'라고 불릴 정도는 아니었다.[6] 오늘의유머는 노골적이기보단 은근한 섹드립 댓글 등은 추천을 받았었는데, 그런 분위기조차 강제로 거의 사라져버렸다.[7] 게시와 동시에 닥반을 먹고 사라졌던 여성 착의샷이나 여왕벌 논란 등.[8] 오유의 고질적 문제 중 하나인 물타기에 취약하다는 점을 이용한 여론 형성이라고 볼 수 있다. 이전에는 탈퇴하겠다는 의견을 보이면 여론이 반전되는 양상을 많이 보였다.[9] 폐암, 후두암이나 전쟁 피해자 등.[10] 여담으로 그 뒤로도 술게 등에서 몇몇 회원들이 비공식적으로 정모를 열거나 했다가 들키고 차단당하는 일이 발생했다.[11] 정모 폐쇄, 친목질 금지.[12] 디씨, 뽐뿌 등 타 사이트도 여론조작의 대상이었으나 오유가 특히 더 많은 피해를 봤다.[13] 기사:##, 분석:#[14] 이때는 이미 PD계열 등 NL계열을 제외한 다른 세력들은 다 정의당으로 갈라지고 통진당에는 NL계열만 남아있었다.[15] 그나마 달린 반대는 후에 이 루머가 사실이 아님이 밝혀지고 난 뒤 달린 것이다.[16] 챗셔 앨범 외 이전 앨범 소아성애 컨셉설을 주장한 극단적 비난층의 의견은 나무위키 논란 서술 규정에 명백히 위반됨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문서에 남겨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