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498b><colcolor=#fecb5f> 오니사키 하지메 鬼崎創 | Hajime Onasak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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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인간계, 년도 불명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1] |
종족 | 인간 (마족의 피 보유) |
거주지 | 일본, 오차 마을 근처 (이전) 일본, 오차 마을 |
소속 | 대마인 (2062년 이전 ~ 206?년) 오니사키 가문 |
가족 | 아내 라그나로크 신모라 딸 오니사키 키라라 |
원화가 | K-스와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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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마인 RPGX》의 등장인물. 라그나로크 신모라의 남편이자 오니사키 키라라의 아버지이다.2. 작중 행적
2.1. 대마인 RPGX
부락 밖으로 나가본 일이 없던 신모라는 암상인이 있다는 요미하라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추파꾼에게 낚여갈 뻔하는데, 그때 그녀를 구해준 것이 당시 현역 대마인이었던 오니사키 하지메(鬼埼創), 즉 키라라의 아버지였다. 공교롭게도 하지메와 신모라의 목표는 똑같이 암상인 '아잔'을 노리고 있었고, 하지메의 제안으로 두 사람은 공동전선을 펴게 되었고, 하지메의 몸 바꿔치기 술법과 신모라의 냉기로 아잔을 제압하고 씨앗을 되찾는데 성공했다.사건이 마무리되고, 하지메는 천연덕하게 '멋진 여자를 또 만나고 싶은게 이상한 건 아니다'라고 호의를 표하고 신모라도 당황했지만 거부하진 않았으며, 마계로 돌아가 씨앗을 심어 다시 이그드라실이 잘 자라는 것을 확인한 후 하지메를 만나러 다시 인간계에 찾아왔다. 하지메는 성심을 다해 신모라에게 인간계를 가르쳐주었고, 신모라도 마음을 연 끝에 시간이 지나 두 사람은 결혼에 이르게 되어 하지메의 고향이자 오니사키 가문의 영지인 설국에서 딸 프레이야, 즉 키라라를 낳아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신모라가 고향에서 유독 귀여워하던 네이스[2]의 친척인 네이실이 찾아와 "아버지와 오빠가 숙부에게 살해당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한다. 네이실은 신모라에게 즉시 부족으로 돌아와달라 요청한다. 하지만 신모라는 '그럼 그 뒤에 숨어있는 놈들은 다 적이냐'고 싸늘하게 묻는데, 알고보니 네이실은 혼자서 온 것이 아니었고, 부고를 전하러 온 것이 아니라 신모라를 암살하기 위해 온 것이었다.
하지만 신모라는 부족에서 제일가는 검사라 칭송받을 정도의 강자였던지라 암살조가 애를 먹고 있는데, 그 때 네이실의 친척자매인 네이스가 나타난다. 그런데 네이스는 오히려 자기 친척언니와 암살조들을 죽여버렸다. 네이스는 '이그드라실은 잘 자라고 있지만 열매를 얻을 수 있을 정도로 자라기까지는 아직 오랜 시간이 걸리니 부족이 식량난에 시달리기 시작해 결국 부족에 내분이 발생했으며, 족장 자리를 노리고 있던 숙부 쪽이 이 틈을 타 들고 일어난 것'이라 자초지종을 설명한다. 차기 족장이었던 신모라의 오빠가 죽었으니 그 다음은 당연히 신모라 본인이 될테고, 이미 마계 쪽에서 자객단이 차례차례 파견되고 있었다. 그나마 키라라의 존재가 알려지지 않은 것이 다행이었지만 그것도 시간문제인 상태. 네이스는 마계로 돌아와 숙부를 처단하고 족장이 되어 부족을 안정시켜달라 부탁한다.
이를 듣고 있던 하지메도 '일이 이렇게 됐다면 늦든 이르든 이곳에 계속해서 자객이 들이닥칠거다'라며 신모라를 마계로 먼저 보내기로 한다. 무엇보다 급선무는 저들의 시야에서 키라라를 숨기는 것이었으니, 신모라가 대마인에게 토벌당했다는 소문을 흘려 신모라와 키라라에 대한 관심을 줄게 만든 뒤 신모라를 은밀히 마계로 복귀시켜 아군을 모아서 일거에 거병해 숙부를 타도해서 부족을 평정하고, 그동안 키라라는 철이 들 때까지 '엄마가 살해당했다'는 거짓 정보를 기억시켜서 하지메가 은밀히 기르고, 비밀을 준수할 수 있는 성인기가 되면 진실을 알려주고, 신모라가 복수를 마쳤을 때 다시 모여 살기로 한다. 이것이 바로 키라라가 그동안 '엄마가 아버지에게 살해당했다'는 기억을 갖고 있던 이유였다.[3]
계획은 그렇게 진행되었고, 마계로 복귀한 신모라는 물밑에서 숙부에게 반하던 세력들을 모아 대군을 결성해 거병했고, 자만해져 있던 숙부는 그닥 어려울 일 없이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되었다. 신모라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기세를 몰아 신모라 부족 뿐 아니라 서리 오니신족 전토를 휩쓸었고, 서리 오니신족 사상 두번째로 부족 전체를 통일하여 '통일왕 라그나로크'라는 칭호로 불리게 되었다. 그러나, 키라라를 키우던 하지메는 기꺼이 협력해준 오차에 보답하기 위해 위험한 임무에 자원했다가 사고로 목숨을 잃고 말았다. 이 때문에 키라라는 홀로 남겨졌고, 하지메의 부모, 즉 할아버지 집에 거두어져 금이야 옥이야 은밀히 양육받아서 성장해 지금에 이르게 된 것이었다.
3. 기타
- 키라라가 어머니에게 풍만한 몸매와 가슴을 물려받았다면, 파란색 눈과 특유의 눈매는 하지메에게서 물려받은 것으로 보인다.
- 아내인 라그나로크와 외적인 공통점이 상당히 많다. 둘 다 금발벽안의 소유자이며 외모가 뛰어나고, 생긴 것과 달리 뛰어난 실력자이다. 덕분에 딸인 키라라도 글래머 미녀로 성장했고, 그 나이대에 뛰어난 실력을 보유함은 물론 미래세계의 모습을 통해 사신의 일각으로 취급 받을 정도의 엄청난 힘을 갖는 것이 확정되어 있다.
- 그의 사후 아내 라그나로크는 남편을 그리워하는 순애보의 모습을 보였지만 이와는 별개로 라그나로크 쪽에서 먼저 관계를 강요해서 사위격이나 마찬가지인 후우마 코타로와 성관계를 가진다. 이후로도 라그나로크는 코타로에게 여러 번 질내사정과 애널 섹스를 허용하고 있으며, 코타로 쪽에서도 라그나로크와 성관계를 하며, "돌아가신 남편 분이 보신다면 어떻게 생각하실가요?"라고 묻기도 했다.
[1] 코우사카 시즈루의 경우처럼 대놓고 금발인데 순수 일본인 설정인 캐릭터가 대마인 시리즈에 제법 되기 때문에, 이 쪽도 금발벽안이지만 순수 일본인일 가능성이 높다.[2] 요미하라에 위치한 마계문을 손에 넣기 위해 중화식당 웨이롱을 빼앗으려 했던 조직 '귀곡' 소속의 오니 여성.[3] 하지메가 오차 쪽에 이 일을 전해 협력을 요청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도 '오니신 신모라가 오니사키 하지메에게 토벌되었다'는 기록만이 남았고, 학생이 되어 엄마에 대한 일을 찾던 키라라도 당연히 그렇게 알 수밖에 없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