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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a73028><colcolor=#FFFFFF> 프로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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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colcolor=#000000,#fff>오다 사쿠노스케 ([ruby(織,ruby=お)][ruby(田,ruby=だ)][ruby(作,ruby=さく)][ruby(之,ruby=の)][ruby(助,ruby=すけ)]) |
| 나이 | 27세 |
| 생일 | 10월 26일 |
| 신장 | 185cm |
| 체중 | 77kg |
| 소속 | 무장탐정사 |
| 능력명 | 천의무봉 天衣無縫(てんいむほう) |
| 배우 | 타니구치 마사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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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문호 스트레이독스 BEAST의 등장인물. 무장탐정사의 사원이며, 강가에서 아사 직전이던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를 데려와 탐정사에 입사시킨 장본인이다.2. 상세
BEAST의 오다는 아예 포트 마피아에 가입조차 하지 않아서 미믹과 엮일 일도 없어졌고, 이 덕에 사망하지 않았다.원작의 다자이 포지션을 차지하였으며, BEAST 초반부 기준으로 2년 전, 원작 다자이와 동일하게 창색 사도 사건을 해결하며 입사하였다. 쿠니키다를 속터지게 하는 파트너,[1]
입사한 후 간간히 소설도 쓰며 살고 있다. 다자이와의 대화에 의하면 소설 습작이 출판사 관계자의 눈에 띄었고 정식 집필 제안을 받은 상태. 이후 그가 쓴 소설이 신인상을 타게 되는 듯 하다.
현재는 돌보는 고아들도 15명(!)으로 늘어난 상태.[3] 아쿠타가와는 명수를 보고 "군대라도 만들 생각이냐"면서 경악했다. 참고로 아이들은 본편 세계선에서 양식점 2층에서 지내던 것과 달리, 그 근처 연립주택에 살고 있다. 숫자가 늘어나면서 이사했다고. 고아들 중 본편 세계선에서 돌보던 아이들과 동일한 아이들[4]이 있는 걸 보면 용두항쟁에는 얽혔던 것 같은데, 킬러에서 손 씻었다고는 해도 뒷세계 일을 했으니 충분히 가능할 듯하다. 여담으로 탐정사 월급으로 그 많은 애들 양육비가 감당이 되나 싶은데, 휴일에 도박을 한다는 서술이 살짝 나온다. 아마 이게 비결인 듯. 그의 이능력이 뭔지를 생각하면 도박이 도박이 아니다. 거의 사기 치는 거나 다름 없다.(...) 특기는 포커. 원작 세계선에서도 도박은 했지만 그나마 집세도 내기 힘들 만큼 궁할 때만 갔다고 하는데, 여기선 10명도 넘는 아이들의 양육비를 댈 정도면 훨씬 자주 할 듯.
그리고 충격적이게도 여기서는 다자이와 지인 사이가 아니다. 이로 인해 '오다 사쿠'라는 별명을 얻은 적이 없어 여기서는 보통 성씨로만 불린다.
3. 작중 행적
3.1. 소설 5권 : BEAST
- 【BEAST에서의 행적 - 접기/펼치기】
- >인간의 가장 중심에 있는 것은 감정이다. 하지만 세계의 중심에 있는 것은 감정이 아니지. 세계의 중심에는 아무 것도 없어.…그러니까 감정을 쫓지 마, 아쿠타가와. 자신이라는 짐승을 쫓지 마. 자신의 두 발로 서서, 무엇에도 집착하지 말고, 될 수 있는 한 냉정하고 터프하게 있어라. 그렇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강변에서 굶어죽어가던 아쿠타가와를 주워서 탐정사에 입사하도록 도와준 사람으로, 선배로서 지도해주기도 한다. 또한 아쿠타가와가 '좋아요 카드'라는 시련을 받자, 조건으로 자신이 3일 간 출장을 가 있는 동안에 고아들을 맡겨둔 양식점 일을 거들어줄 것을 부탁했으며[5], 그 동안 본인은 출장지에서 아쿠타가와가 그토록 찾아헤매는 '검은 옷의 남자'의 정보를 탈환해 온다.[6] 그 후 아쿠타가와는 혼자 포트 마피아의 본부로 뛰어들어가버리고, 오다는 그런 아쿠타가와와 그의 여동생 긴의 안전을 위해 마피아의 내부 협력자[7]와 접선을 시도한다.
그러나 약속 장소인 바 루팡에서 기다리고 있던 인물은 미리 언질을 받은 것과는 다른 외견이었고, 자신을 '오다 사쿠'라 부르며 친근하게 대하는 그와 잠시 대화를 나누던 중, 위화감을 느낀 오다는 이윽고 눈 앞의 남자가 협력자가 아닌 포트 마피아의 보스, 다자이 오사무임을 깨닫는다. 이것이 함정이라 여긴 오다는 다자이에게 총을 겨누지만, 다자이가 '이 가게 안에서만은 쏘지 말아 달라'는 호소에 그를 그냥 보내준다. 이때 본의 아니게 다자이의 마음을 찢어지게 아프게 하는데 자세한 사정은 다자이 오사무의 해당 문단 참조.
그리고 모든 사건이 끝난 뒤 아쿠타가와와 함께 은행 강도 사건을 해결하러 출동한다.
그리고 다자이의 말에 의하면, BEAST 세계는 오다가 살아서 소설을 쓰는 유일한 세계라고 한다. '다자이를 주운 날'에 따르면 오다는 미믹과 싸우다 죽지 않더라도 오래 살기는 힘든 듯하다. 킬러 시절의 업보 탓에 노리는 조직이 많다고. 설령 죽지 않았더라도 적어도 소설가의 꿈은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3.2. 6년 전 - 소설 8권 : 다자이를 주운 날 Side-B
실사 영화 BEAST의 특전 소설로 나왔다가 단행본으로 발매된 소설 '다자이를 주운 날'에서 조금 더 상세한 과거가 나온다. 원작 세계선과 동일하게 용두항쟁이 일어나기 얼마 전인 6년 전 시점이지만, Side-B는 같은 사건의 BEAST 세계선 이야기이다.4. 기타
BEAST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원작과 복장이 동일하다. 따라서 단행본에도 설정화가 실려있지 않다. 원래 BEAST에서는 주역 5명(아쿠타가와, 아츠시, 다자이, 긴, 쿄카)을 제외하고 복장 변경이 없었으나, 그림 작가 하루카와 산고의 독단으로 오다를 제외한 전원의 복장이 변경되었다.소설 2권에서 다자이의 대사 중에 "자네(아쿠타가와)를 빈민가에서 주운 게 오다사쿠였다면 올바른 길로 이끌어줬을 지도 모르지"라는 뉘앙스의 대사가 있는데, 결국 BEAST에서 실현되었다. BEAST 아쿠타가와가 원작보다 정신적으로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보아 다자이의 말이 어느 정도는 맞았던 셈.
[1] 원작 다자이가 장난을 쳐대서 쿠니키다의 속을 썩이는 것과는 달리 BEAST 오다는 너무 천연이라(...) 쿠니키다를 속터지게 만들고 있다.[2] 다만 후쿠자와와 란포는 알고 있었을 것이다. 분기점 이전 사건이 동일하다고 가정할 때, 13년 전 탐정사 설립 비화 편에서 한번 만났었고 후쿠자와는 그 유명세도 들은 바 있었으므로. 사실 란포는 원작 세계선에서도 다자이를 처음 만났을 때 보자마자 뭔가를 눈치챈 듯한 묘사가 있으나 그냥 넘어가주었으니.[3] 아쿠타가와까지 포함하면 16명이다. 오다 왈 아쿠타가와가 최연장자 역할이라고.[4] 직접 언급된 건 사쿠라와 코스케이다. 만화판에서는 아이들 5명 전원이 등장한다.[5] 아이들과 놀아주다보면 금방 끝난다고 했는데, 아쿠타가와는 하루 하고 차라리 죽이라고 하고 있을 지경이었다. 오다를 배신자라고 부르기도[6] 실사 영화에서는 이때 접선을 위해 안고의 도움을 받았고, 정보 제공자는 무려 도스토옙스키. 또한 소설 2권에서 안고를 구하기 위해 기상관측소에 갔을 때 독에 당해 리타이어한 것의 오마주가 추가되었으며, 정보가 들어있는 CD 케이스에 독이 발라져있어 피를 토하며 철수하는 것으로 나왔다.[7] 묘사를 보면 알겠지만 암흑시대 편 소설에서 나온, 안고가 과거 일하던 마피아의 회계 시설에서 일하는 할아버지이다.[8] 레이먼드 챈들러의 소설 <기나긴 이별>에 나오는 문구, '김렛을 마시기에는 아직 이르다.(I suppose it's a bit too early for a gimlet)'에서 따온 문구로 보인다. <기나긴 이별>에서 김렛이란 이별을 상징하는 요소이며, 이 김렛을 마시지 않음으로서 주인공 필립 말로의 우정을 이어간다는 장치로 쓰인다. 이는 앞으로의 전개를 생각해보면 의미심장한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