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시즌 정규 시즌 경기 일람 | ||||||
<colbgcolor=#f99e1a> 스테이지 1 | 1주 (1/11~14) | 2주 (1/18~21) | 3주 (1/25~28) | 4주 (2/1~4) | 5주 (2/8~11) | 결산 |
스테이지 2 | 1주 (2/22~25) | 2주 (3/1~4) | 3주 (3/8~11) | 4주 (3/15~18) | 5주 (3/22~26) | 결산 |
스테이지 3 | 1주 (4/5~8) | 2주 (4/12~15) | 3주 (4/19~22) | 4주 (4/26~29) | 5주 (5/3~7) | 결산 |
스테이지 4 | 1주 (5/17~20) | 2주 (5/24~27) | 3주 (5/31~6/3) | 4주 (6/7~10) | 5주 (6/14~18) | 결산 |
플레이오프 경기 일람 |
1. 개요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스테이지4 순위 | ||||||||
순위 | 팀명 | 승 | 패 | 승패 마진 | 세트 득실 | 지구 | 비고 | |
1 | GLA | 9 | 1 | +8 | +19 | 태평양 | ||
2 | VAL | 9 | 1 | +8 | +15 | 태평양 | 스테이지 우승 | |
3 | NYE | 7 | 3 | +4 | +15 | 대서양 | 스테이지 준우승 | |
4 | DAL | 6 | 4 | +2 | +5 | 태평양 | ||
5 | HOU | 6 | 4 | +2 | +4 | 대서양 | ||
6 | PHI | 6 | 4 | +2 | +4 | 대서양 | ||
7 | SFS | 5 | 5 | 0 | +7 | 태평양 | ||
8 | BOS | 4 | 6 | -2 | +1 | 대서양 | ||
9 | LDN | 4 | 6 | -2 | -5 | 대서양 | ||
10 | SEO | 3 | 7 | -4 | -6 | 태평양 | ||
11 | FLA | 1 | 9 | -8 | -27 | 대서양 | ||
12 | SHD | 0 | 10 | -10 | -32 | 태평양 | 전패 | |
준결승전 지명권 | 타이틀 매치 진출 | 하위 8팀 |
스테이지 4를 이야기하려면 먼저 한국팀 3팀 이야기를 안할수가 없는데 보다시피 이번 스테이지에서는 서울, 런던, 뉴욕 어느팀하나 빠질것 없이 다같이 못했다. 뉴욕 엑셀시어의 경우 분명 중간까지는 예전같은 포스를 보여주고 있었는데 3주차에 LA 더비 두팀에게 나란히 패하면서부터 이상하게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하락세가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 이후에 갑자기 생긴 것이고 자꾸 이상한 전략이나 픽들을 시도하는 모습이 많아서 플레이오프를 대비해서 전략을 숨기는 거다, 아니다로 말이 많았으며 그리고 그 결과는... 런던은 버드링의 폼이 돌아오기는 했으나 다른 상승세의 팀들에게 치이면서 오히려 스테이지 3보다 안좋은 결과를 받았으며 서울은 메타 적응 실패나 선수들의 단체 폼 하락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겹치면서 10위까지 내려갔고, 타이틀 매치는 물론 플레이오프 진출도 실패하고 말았다.
반면 출범 시즌의 홈팀이기도 한 두 LA팀 LA 글래디에이터즈와 LA 발리언트는 이번 스테이지에서 둘다 9승을 달성하면서 나란히 1, 2위를 먹고 전성기를 맞이했다. 두 팀다 뉴욕을 이긴것은 물론 2번의 LA 더비도 흥했고, 결승전도 뉴욕을 발리언트가 압도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그리고 브리기테의 영향으로 사람들이 그토록 원하고 원하던 돌진 조합 고정이 사라지고, 약 1년만에 돌아온 라인 자리야 조합은 물론 전략에 따라 여러가지 조합이 나왔다. 덕분에 새 메타에 적응하지 못한 팀들은 추락하면서 전스테이지 전승 팀의 추락과 만년 하위권 팀의 타이틀 매치 진출이라는 두가지 이변이 일어났다. 트레이서의 의존도가 컸던 보스턴 업라이징은 6연패까지 떨어져 하마터면 플레이오프 진출도 못할뻔했고, 반면 돌진조합에 약해 그동안 중하위권에서 헤메던 휴스턴 아웃로즈는 상승에 성공했고 리그의 구설수 70%를 담당하던(...) 총체적 난국팀 댈러스 퓨얼은 새 코치와 자신들의 색깔에 맞는 메타의 영향으로 드라마틱하게 타이틀 매치에 진출에 성공했다.
다만 플레이오프는 브리기테 하향에 한조의 리메이크까지 적용돼서 또 메타가 완전 뒤바뀔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스테이지 4의 상승세가 플레이오프로 그대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플레이오프의 결과는 항목 참고.
2. 통계
2.1. POTM
Player of the Match (최우수 플레이어) | ||||
1경기 | 2경기 | 3경기 | ||
1주차 | 5월 17일 | silkthread | Agilities | Mickie |
5월 18일 | Eqo | Libero | LiNkzr | |
5월 19일 | Surefour | JAKE | Architect | |
5월 20일 | neptuNo | SoOn | JJoNak | |
2주차 | 5월 24일 | Mickie | Space | Hydration |
5월 25일 | Birdring | Fissure | SADO | |
5월 26일 | FaTe | Saebyeolbe | Architect | |
5월 27일 | Birdring | JJoNak | Mickie | |
3주차 | 5월 31일 | Saebyeolbe | Wekeed | SoOn |
6월 1일 | Profit | Babybay | Shaz | |
6월 2일 | Diya | Fleta | Super | |
6월 3일 | OGE | Agilities | LiNkzr | |
4주차 | 6월 7일 | Striker | Sayaplayer | Muma |
6월 8일 | Space | Fissure | Carpe | |
6월 9일 | Mistakes | OGE | Carpe | |
6월 10일 | Hydration | Libero | SoOn | |
5주차 | 6월 14일 | Hydration | Bunny | Fleta |
6월 15일 | Muma | BDosin | Mistakes | |
6월 16일 | JJoNak | Hydration | Seagull | |
6월 17일 | SADO | Architect | Mistakes | |
타이틀 매치 | Space | Mano | Space | |
※ Player of the Match는 경기 직후에 뽑는것으로 해당 경기의 MVP를 뽑는다. |
POTM에 4번 뽑힌 선수는 Hydration, Space로 특이하게도 Space는 타이틀 매치에서 2번 연속 뽑혔다.
3번 뽑힌 선수는 Mickie, JJoNak, SoOn가 있다.
2.2. 픽률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스테이지4 픽률 플레이 시간 기준 | ||||||
S티어 95% 이상 | ||||||
1티어 80% 이상 | (91.77%) | (89.82%) | (81.58%) | |||
2티어 50% 이상 | (70.42%) | (57.99%) | ||||
3티어 20% 이상 | (30.17%) | (27.17%) | (22.65%) | (22.52%) | ||
4티어 5% 이상 | (19.39%) | (17.16%) | (14.26%) | (12.34%) | (10.72%) | (8.40%) |
(7.37%) | (5.22%) | |||||
5티어 5% 미만 | (3.52%) | (2.25%) | (2.04%) | (1.20%) | (0.64%) | (0.55%) |
(0.43%) | (0.29%) | (0.11%) | (0.02%) | |||
※ 통계 자료 출처: Winston's Lab / 티어별 분류 방식: OVERBUFF |
드디어 돌진 조합에서 벗어나 다양한 조합, 다양한 전략들이 나온 스테이지였다. 라자 메타와 겐트 돌진 조합, 오리사 중심의 완막 수비 조합, 위도우와 파라, 한조, 정크랫, 3탱+3힐 등이 상황과 맵에 따라 다양하게 나왔다. 라인 자리야 브리기테 조합 < 파르시+정크랫 등의 브리기테 카운터 조합 < 겐트 돌진 조합 < 브리기테.... 의 가위바위보 싸움도 볼만한 요소. 해당 패치버전의 경우 본 서버에서는 그냥 조합간의 상성이고 뭐고 브리기테가 다 후드려패고 다녔는데, 한조가 리메이크 전이고 프로 리그만의 팀합 등 상황이 다르다보니 이런 카운터 싸움이 나오게 된 것으로 보인다.
탱커 조합의 경우 라인 자리야의 픽률이 20% 정도이고 윈스턴의 픽률이 50%인데, 디바는 라인과도 같이 나온다는걸 감안하면 실제 돌진 조합과 라자 조합은 2.5:1 정도로 쓰였다고 볼 수 있다. 딜러는 조합 상관없이 범용성있게 쓰이는 위도우가 가장 높고 그 아래로 트레이서, 정크랫, 파라, 겐지, 한조가 비슷한 비율로 나타나고 있다. 한조는 사실 아직 리메이크 버전이 아닌데 리메이크 전 한조도 브리기테나 라자 조합과 궁합이 좋아서 쓰는 것인지, 아니면 연습한게 아까워서 그냥 쓰는것인지(...)[1] 의외로 자주 나왔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힐러는 완전히 메르시 - 젠야타 고정이 되어버렸다. 픽률이 둘다 95% 안팎이며 어떤 조합을 쓰던 힐러는 반드시 이 둘이 나오는 상황이 되었다. 여기에 추가로 브리기테가 나오는 정도고 루시우와 모이라는 3탱 조합의 일원으로 그나마 등장하고 있다. 불행히도 아나는 얼굴 한번 보기도 힘든 상황이다.
이번 스테이지에서 가장 말이 많았던 브리기테의 픽률은 초반에는 20%였다가 최종적으로는 30%까지 올라갔다. 당시에 브리기테의 사기캐 논란이 심했기 때문에 브리기테가 필수픽이 될거라는 사람들과의 예상과 달리, 맵영향을 크게 받고 카운터가 분명하다는 단점때문에 오히려 브리기테를 아예 기용하지 않는 팀들이 많았으며 맵이고 뭐고 무조건 브리기테를 꺼내는 모 팀(...)만 70% 정도의 높은 픽률을 보였다. 때문에 카운터 연구가 되면 픽률이 더 떨어질거라는 예상도 나왔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선수들의 브리기테 숙련도가 점점 올라가며 픽률이 꾸준히 증가했다.
스테이지가 진행되면서 돌진을 잘 쓰던 팀들은 그대로 돌진을 주력으로 쓰고 돌진이 약점이었던 팀은 브리기테를 적극적으로 기용하는 양상이 보이고 있으며, 전술의 발이 넓었던 팀들은 적당히 둘을 오가며 사용하며 팀별로 주력 조합에도 점점 차이가 생겨나고 있다. 최종적으로는 각 팀들이 브리기테를 사용할수 있는 선수를 2명정도는 준비해놓게 되었다.
한편 브리기테의 존재 하나만으로도 영웅들의 픽률이 많이 바뀌었다. 1년 가까이 필수픽 자리를 차지하며 사기캐 소리를 듣던 트레이서는 픽률이 20%까지 추락했고 겐지는 이제 어쩌다 나오는 수준이며, 반면 위도우메이커는 오버워치 역대 최고의 픽률을 뽑아내며 메타의 중심으로 떠올랐다.[2] 그리고 브리기테를 카운터할 필요성이 생기면서 정크랫과 파라의 픽률이 올랐다.
이런 큰 메타변화로 트레이서에 올인했던 팀은 추락하고 말았고 브리기테를 잘 다루거나 영웅폭이 넓었던 팀은 그 장점을 살려 크게 활약했다.
2.3. TOP 5 Plays
Top 5 Plays 출처 | ||
1주차 | ||
5 | 서울 vs LAV | Fleta의 위도우메이커로 3킬 |
4 | 댈러스 vs LAG | OGE의 라인하르트로 겐지(용검) 돌진 킬 |
3 | 휴스턴 vs 런던 | JAKE의 파라로 포화 4킬 + 1킬 |
2 | 필라델피아 vs 플로리다 | sayaplayer의 위도우메이커로 헤드샷 4킬 |
1 | 보스턴 vs 필라델피아 | Carpe의 위도우메이커로 추가시간 5킬 |
2주차 | ||
5 | 서울 vs 런던 | Gambler의 메르시로 1킬 후 부활 |
4 | 서울 vs 런던 | Gesture의 오리사의 꼼짝마로 자폭 연계 2킬 |
3 | 댈러스 vs 필라델피아 | Mickie의 브리기테로 용검 겐지 킬 후 2킬 |
2 | LAG vs 플로리다 | Fissure의 라인하르트로 3인 대지분쇄 후 전원 처치 |
1 | 보스턴 vs 댈러스 | Taimou의 리퍼로 뒤치기 죽음의 꽃 3킬과 Seagull의 자폭 2킬 |
3주차 | ||
5 | 뉴욕 vs 필라델피아 | Pine의 위도우메이커 초근접 헤드샷 + 3킬 |
4 | LAV vs LAG | Fissure의 라인하르트로 3인 대지분쇄 후 전원 처치 |
3 | 서울 vs 상하이 | Wekeed의 파라로 포화 4킬 |
2 | 런던 vs 댈러스 | uNKOE의 젠야타로 4킬 |
1 | 뉴욕 vs LAV | Agilities의 정크랫으로 죽이는 타이어 마무리 2킬 |
4주차 | ||
5 | 런던 vs LAG | Hydrationd의 메이 빙벽을 이용한 센스 플레이 |
4 | LAG vs 뉴욕 | JJoNak의 젠야타로 원거리 트레이서 킬 |
3 | LAV vs 런던 | Custa의 메르시로 발키리 2킬 |
2 | 댈러스 vs 휴스턴 | Taimou의 위도우메이커로 적 위도우 및 죽이는 타이어 킬 |
1 | 댈러스 vs 휴스턴 | Seagull의 한조 용의 일격+중력자탄 연계로 5킬 |
5주차 | ||
5 | 서울 vs 댈러스 | Taimou의 위도우메이커로 4킬 |
4 | 댈러스 vs LAV | SPACE의 디바로 자폭 2킬 |
3 | LAG vs 서울 | Surefour의 위도우메이커로 연속 4킬 |
2 | LAG vs 상하이 | BigG00se의 루시우로 낙사 3킬 |
1 | 댈러스 vs LAV | OGE의 라인하르트로 15초만에 대지분쇄 충전 |
스테이지 4 | ||
5 | 뉴욕 vs LAV | Agilities의 정크랫으로 죽이는 타이어 마무리 2킬 |
4 | 보스턴 vs 댈러스 | Taimou의 리퍼로 뒤치기 죽음의 꽃 3킬과 Seagull의 자폭 2킬 |
3 | 런던 vs 댈러스 | uNKOE의 젠야타로 4킬 |
2 | 댈러스 vs LAV | OGE의 라인하르트로 15초만에 대지분쇄 충전 |
1 | 보스턴 vs 필라델피아 | Carpe의 위도우메이커로 추가시간 5킬 |
스테이지 4에서 제일 많이 뽑힌 팀은 댈러스 퓨얼로, 무려 8번이나 뽑혔다.[3] 그 밑으로 LA 글래디에이터즈가 5번, 서울 다이너스티와 LA 발리언트가 3번으로 뽑혔다.
3. 스테이지 4 총평
※ 순서는 우승->준우승->순위순. 스테이지 2에서의 행적에 대한 전체적인 평만 적도록 하며 더 상세한 내용은 각 팀 항목에 서술하는 것으로 한다.
3.1. 우승: LA 발리언트
LA 발리언트 스테이지 4 누적성적 | |||
순위 | 승 | 패 | 세트 득실 |
2위 | 27 | 13 | +36 |
LA 발리언트 스테이지 4 성적 | |||
2위 | 9 | 1 | +16 |
최다 연승 | 9승 | ||
최다 연패 | 1패 |
글래디와 비슷한 듯 살짝 다르게, 중상위권-중위권-상위권을 거쳐 마침내 최상위권의 자리에 오른 스테이지 4의 챔피언. 서울 다이너스티로부터 사들인 버니는 순과 어질리티의 활약에 주전에서 살짝 물러난 상태이지만 나올 때는 충분한 활약을 보여주었고, 댈러스로부터 영입한 Custa 역시도 뛰어난 메르시 실력으로 팀을 지탱했지만 무엇보다도 이번 스테이지를 재패한 원동력은 세계 최강의 서브탱커로 이름을 날린 Space. 사람이냐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어마어마한 활약으로 이번 스테이지에서 무려 네 차례 POTM을 받았다. 이러한 스페이스의 기량은 공격적인 대신 살짝 불안정하다는 Fate와 시너지를 일으키며 리그 최강의 탱커진으로 거듭났고, 마침내 서울의 기나긴 농어촌 전형을 밀쳐내고 태평양 디비전 최강 자리를 받아냈다. 현재는 유력한 우승 후보로 뉴욕과 함께 디비전 1위 시드권을 받고 준결승에서 포스트시즌을 기다릴 수 있게 되었다.
3.2. 준우승: 뉴욕 엑셀시어
뉴욕 엑셀시어 스테이지 4 누적성적 | |||
순위 | 승 | 패 | 세트 득실 |
1위 | 34 | 6 | +83 |
뉴욕 엑셀시어 스테이지 4 성적 | |||
3위 | 7 | 3 | +15 |
최다 연승 | 5승 | ||
최다 연패 | 2패 |
댈러스의 떡상과 함께 단연 이번 스테이지 최고의 이슈거리. 뉴욕은 스테이지 개막과 동시에 브리기테 카운터도, 브리기테 사용도 능수능란하게 해내며 하위권 팀들을 하나하나 참패시키며 기대를 모았으나, 정규 시즌 1위가 확정되기 무섭게 거짓말같이 추락한 기량과 이해할 수 없는 픽 고집으로 무려 3패를 하기에 이른다. 이전까지 뉴욕은 한 스테이지에서 오직 1패만을 허용했던 것을 생각하면, 뉴욕의 전체 패배 중 절반이 이 스테이지에서 나온 것이다. 그 타이밍이 정확히 정규 시즌 우승 확정과 겹쳤기 때문에 당연히 팬들도, 한국과 외국 양쪽의 해설진도 뉴욕에게 슬럼프가 닥쳤다고 해석하기보다는 플레이오프 준비에 들어가며 정규 리그에 소홀해졌고 전략의 유출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한정된 전략만 쓰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뉴욕의 경기력은 오히려 점점 떨어지기 시작하고, 최상위권이라 꼽히던 뉴욕 선수들의 개인 기량마저 점점 뒤쳐지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며 "이길 때는 최강이라 자부하더니 질 때는 힘을 숨긴다고 핑계냐?"라는 조롱에 시달리게 되었다.
뉴욕의 이 급격한 추락의 원인이 슬럼프인지, 전력 숨기기의 부작용인지는 아직도 사람들에게 뜨거운 이슈로 남은 와중 타이틀매치에서 도무지 뉴욕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경기력으로 LAV에게 참패하며, "전력을 숨기느라 전략이 한정되는 것도 맞겠지만 개인 선수들의 기량 저하도 부정할 수 없다."라는 여론이 힘을 얻고 있다. 뉴욕의 궁극기이자 Big-Boss라는 별명으로 찬양받던 파인은 위도우로 발휘하는 존재감이 점점 희미해지며 새별비보다도 못한 활약을 보여주는 경기가 잦았고, 마노와 메코 역시도 더 잘하는 탱커진에게 번번히 압도당했으며 이 여파로 쪼낙마저 잘려나가는 빈도가 급증하며 이전 스테이지만큼의 캐리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야누스와 아나모는 타 팀 선수들에게마저 공공연히 대체 왜 내보내는지 모르겠다는 소리를 들으며 사실상 마노와 아크의 하위호환 취급받기 시작했고, 오직 새별비와 리베로, 아크만이 꾸준한 기량을 선보였다.
물론 이 '폭락'이 9승 1패에서 7승 3패로, 타이틀매치 우승에서 타이틀매치 준우승으로 떨어진 것이니만큼 뉴욕이 이번 스테이지에서 눈 뜨고 못 봐줄만큼 처참한 약팀이 된 것은 아니었다. 다만 이전 스테이지에서 보여주던 뉴욕은 "저 팀은 이기는 방법을 너무 잘 알고 있다"라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압도적인 존재였는데, 이번 스테이지에서는 '실력 좋은 중상위권'까지 미끄러져내렸기 때문에 이 정도로 떠들석했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뉴욕은 정규 시즌 1위를 달성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도 이와 같은 모습을 보인다면 용두사미, 플레이오프에 집중한다더니 플레이오프마저 말아먹었다는 비난을 면할 수 없을 상황이다. 남은 한 달 동안 원래 사람들이 알던 뉴욕으로 돌아와 줄지가 현재 초유의 관심사.
3.3. LA 글래디에이터즈
LA 글래디에이터즈 스테이지 4 누적성적 | |||
순위 | 승 | 패 | 세트 득실 |
4위 | 25 | 15 | +24 |
LA 글래디에이터즈 스테이지 4 성적 | |||
1위 | 9 | 1 | +19 |
최다 연승 | 5승 | ||
최다 연패 | 1패 |
스테이지1 당시 하위권까지 밀려났던 글래디에이터즈는 피셔의 합류 이후 꾸준히 상승하는 기량을 보여주었고, 하위권-중위권-중상위권을 거쳐 마침내 최상위권에 오르는 성장드라마를 달성했다. 이번 스테이지에서 특히 두드러졌던 것은 하이드레이션과 슈어포어 두 선수의 기량 폭발. 리그 최상위권의 힐탱진을 지닌 글래디에이터즈가 상위권으로 발돋움하는데 가장 큰 문제점은 역시 최상급 캐리력의 딜러가 없었던 영향이 큰데, 이번 스테이지에서 하이드레이션과 슈어포어는 그야말로 폭발한 기량을 선보이며 글래디에이터즈를 강팀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특히 팬들에게 가장 화제가 된 것은 역시 하이드레이션의 둠피스트. 둠피스트는 픽률이 결코 높다고는 못 할 마이너한 픽이었는데, 글래디는 하이드레이션의 둠피스트를 적극 기용하여 지브롤터에서 명장면을 수없이 만들어내며 둠피스트가 잘 쓰일 경우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시청자들에게 각인시켰다. 현재는 거의 하이드레이션을 상징하는 영웅으로 자리매김한 상태. 슈어포어 역시도 이전까지 부진하다는 평을 듣던 위도우메이커로 수없이 캐리력을 발산하며 글래디에이터즈에게 필요했던 변수창출력을 제공했고, 딜러진이 약점이던 글래디에이터즈는 딜러진의 각성과 함께 마침내 완전체로 거듭났다. 그런 글래디에이터즈는 승리보다는 좋은 승부를 하고 싶다며 대범하게도 플레이오프 지명권으로 스테이지 최강으로 꼽히는 발리언트를 지목했고, 안타깝게 패배했지만 박빙의 승부를 보이며 플레이오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전 세계에 기대감을 심어주는데 성공했다.
3.4. 댈러스 퓨얼
댈러스 퓨얼 스테이지 4 누적성적 | |||
순위 | 승 | 패 | 세트 득실 |
10위 | 12 | 28 | -42 |
댈러스 퓨얼 스테이지 4 성적 | |||
4위 | 6 | 4 | +5 |
최다 연승 | 2승 | ||
최다 연패 | 1패 |
알다시피 이정도 수준의 승리 후의 기쁨은 많은 스태프들과 선수들이 오랫동안 겪지 못했던 것입니다. 오늘의 결과가 모두에게 매우 특별했던 것은, 우리가 실제로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희망을 가지고 이번 시즌을 끝내도록 만들것입니다. 그리고 나는 희망이 매우 강력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Aero, 필라델피아 전에서의 승리 직후 인터뷰에서
Aero, 필라델피아 전에서의 승리 직후 인터뷰에서
11위에서 4위까지, 출범 시즌 역사상 최고의 떡상을 보여준 팀. 브리기테 메타가 찾아오자 팀의 가장 심각한 구멍이던 미키가 마침내 제 자리를 찾았고, 오랜 부진에 시달리던 타이무가 전성시절로 롤백한 것 같은 기량 폭발, 라인하르트와 윈스턴 양면으로 OGE의 각성, 디바와 한조를 모두 최상급으로 다뤄내는 시걸의 대활약이 겹치며 아무도 예상 못한 떡상의 주역이 되었고, 최후에는 스테이지4 최강으로 군림하는 LAV를 꺾어버리는 어마어마한 업셋을 달성하며 타이틀매치에 진입하기에 이른다. 댈러스의 종합 순위는 10위, 발리언트의 종합 순위는 2위인 것을 생각하면 리그 사상 최고의 업셋. 심지어 이번 스테이지 시작 당시 에이스인 이펙트가 멘탈 문제로 이탈하며 당연히 이전보다도 처참해진 승점자판기가 되리라고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는데, 트레이서 스페셜리스트가 아예 없어 사실상 오리지널 돌진이 봉인된 상황에서 이런 결과를 이루어냈다는 것이 더더욱 놀랍다. 비록 준결승전에서 뉴욕과 붙어 모두의 예상대로 떨어지기는 했으나 그래도 3대떡이 아니라 2:3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타이틀 매치 들러리가 되지 않고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했다고 볼 수 있다.
단 강팀이 되었나 생각해보면 약간 미묘한데, 이번 댈러스 퓨얼은 스테이지 중반부까지 가위바위보로 비유하자면 슈퍼 가위였다. 같은 가위끼리 붙어도 비등비등하고, 보가 나오면 완벽하게 우위에 서지만 주먹이 나오면 바로 아무것도 못하는(...) 식이였다는 의미. 그래도 본인들도 이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대처 전략을 열심히 연구한 것으로 보이며 결국 막판 LAV전에서 승리하면서 어느정도 대처가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3.5. 휴스턴 아웃로즈
휴스턴 아웃로즈 스테이지 4 누적성적 | |||
순위 | 승 | 패 | 세트 득실 |
7위 | 22 | 18 | +17 |
휴스턴 아웃로즈 스테이지 4 성적 | |||
5위 | 6 | 4 | +4 |
최다 연승 | 3승 | ||
최다 연패 | 2패 |
휴스턴 역시도 브리기테의 등장으로 겐트에의 약점이 보완되어 스테이지 초반 무서운 돌풍을 일으켰으나, 새로 합류한 아르한 선수가 팀 컬러에 적응하는데 난색을 겪으며 여러 차례 빈틈을 허용하였고 이것이 시너지를 일으켜 타이틀매치도, 포스트시즌도 놓친 아쉬운 결과를 낳았다. 그래도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준 지금 다음 시즌에서는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리라는 가능성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휴스턴으로서 그렇게 나쁜 성적은 아니었던 셈이다.
3.6. 필라델피아 퓨전
필라델피아 퓨전 스테이지 4 누적성적 | |||
순위 | 승 | 패 | 세트 득실 |
6위 | 24 | 16 | +13 |
필라델피아 퓨전 스테이지 4 성적 | |||
6위 | 6 | 4 | +4 |
최다 연승 | 3승 | ||
최다 연패 | 3패 |
온갖 오명과 비난을 뒤집어쓰면서까지 필라델피아가 필사적으로 끌어안고 있던 사도의 출전이 확정되자 온 커뮤니티가 떠들석했고, 온갖 비난을 들을지언정 실력에 대해서만큼은 다들 어마어마한 실력자일 것이라는 예상이 대세였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윈스턴은 프래기보다 살짝 낫고, 라인하르트는 차마 눈 뜨고 볼 수도 없을 정도로 처참한 딱 경쟁전 여포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당연히 비웃음거리가 되었다. 심지어 언어 핑계로 프래기의 기량 부족마저 땜빵하며 필라델피아를 지탱해오던 서브탱커 Poko를 Hotba로 바꾸는 과정에서 생긴 변수창출 부족까지 겹치며[4] 딜러진 말고는 볼 게 없는 팀으로 전락해버렸다. 카르페와 Eqo라는 정상급 딜러들의 약진으로 겨우겨우 승수를 채워 포스트시즌 막차 탑승에는 성공했지만, 딱 한 세트 패배 때문에 댈러스에게 타이틀매치를 헌납하고 숙소로 돌아가게 되었다.
3.7. 샌프란시스코 쇼크
샌프란시스코 쇼크 스테이지 4 누적성적 | |||
순위 | 승 | 패 | 세트 득실 |
9위 | 17 | 23 | -7 |
샌프란시스코 쇼크 스테이지 4 성적 | |||
7위 | 5 | 5 | +7 |
최다 연승 | 3승 | ||
최다 연패 | 3패 |
순위는 3스테이지에 비해 살짝 부진했지만 여전히 중위권에 속하며 완전히 하위권이었던 1,2스테이지에 비하면 중하위권 정도라는 성적은 무난한 안착이라 볼 수 있다.
세트 득실로 따져보면 오히려 3스테이지 때보다 성적이 개선되었는데 -8,-7,+1이라는 기록에서 +7까지 오르게 되었다.
3.8. 보스턴 업라이징
보스턴 업라이징 스테이지 4 누적성적 | |||
순위 | 승 | 패 | 세트 득실 |
3위 | 26 | 14 | +28 |
보스턴 업라이징 스테이지 4 성적 | |||
8위 | 4 | 6 | +1 |
최다 연승 | 4승 | ||
최다 연패 | 6패 |
초중반에는 메타의 변화와 3스테이지를 이끌어 주었던 유능한 감독의 부재로 엄청난 고생을 하였다.
세최트의 또다른 이름을 날렸던 Striker가 브리기테의 등장으로 추락하게 되고, 딜러진의 좁은 영웅폭, 탱커진의 D.Va와 자리야를 모두 잘 다루는 이도류 서브탱커의 부재 등으로 보스턴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준 스테이지다. 후반에서는 뒷심을 이용해 4연승까지 성공했으며 새로운 메타에 적응하면 언제든지 재도약할 수 있음을 증명했으나 전술했던 로스터의 한계는 그대로라 아직도 불안정한 상태이다. 보스턴은 메타 변화의 부적응을 딛고 일어나 영웅폭을 넓혀가야 한다.
3.9. 런던 스핏파이어
런던 스핏파이어 스테이지 4 누적성적 | |||
순위 | 승 | 패 | 세트 득실 |
5위 | 24 | 16 | +33 |
런던 스핏파이어 스테이지 4 성적 | |||
9위 | 4 | 6 | -5 |
최다 연승 | 3승 | ||
최다 연패 | 3패 |
런던은 현재 포스트시즌 진출 팀들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상황이 좋지 않다. 포스트시즌 준준결승 상대는 안 그래도 런던이 가장 버거워하는 LAG이고, 엔트리는 선택과 집중을 위해 네 선수를 내보내며 7명밖에 남지 않았으나 아직 그 성과를 보여주지도 못했고, 게다가 LAG는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 기량으로 현재 무서운 다크호스로 꼽히고 있다. 이번 스테이지에서는 아무것도 보여준 것이 없으니, 1달 사이에 얼마나 발전할 수 있느냐가 관건일 것이다.
3.10. 서울 다이너스티
서울 다이너스티 스테이지 4 누적성적 | |||
순위 | 승 | 패 | 세트 득실 |
8위 | 22 | 18 | +13 |
서울 다이너스티 스테이지 4 성적 | |||
10위 | 3 | 7 | -6 |
최다 연승 | 2승 | ||
최다 연패 | 4패 |
절대로 잘못 본 것이 아니다. 지난 해 APEX를 2시즌 연속으로 휩쓸었던 루나틱 하이 기반의 선수로 구성된 서울이 종합순위 8위, 스테이지 순위 10위, 타이틀매치 진출 없음, 포스트 시즌 탈락을 기록하며 처절하게 망했다.
이전부터 꾸준히 지적되던 소홀한 메타 준비와 전술전략 부족에 기반한 실패한 전략 고집, 선수들의 기량 저하 등 온갖 문제들이 한꺼번에 터진 서울은 역대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야 했다. 10위라는 순위는 플로리다와 상하이 바로 다음가는, 원래 플로리다나 댈러스가 받던 순위다. 완전히 한식당으로 전락한 서울은 휴스턴이 차려준 밥상을 제 발로 걷어차는 최악의 형태로 출범 시즌을 마감했고, 중위권도 아닌 하위권으로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놀림거리가 되었다. 서울이 이정도까지 떨어진 이유는 너무 길어서 여기에는 다 적을수 없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서울 다이너스티/출범 시즌/문제점 항목 참고.
참고로 스테이지 1부터 스테이지 4까지 타이틀 매치에 한번도 진출 못한건 상하이, 플로리다, 샌프란시스코, 그리고 서울밖에 없다.
3.11. 플로리다 메이헴
플로리다 메이헴 스테이지 4 누적성적 | |||
순위 | 승 | 패 | 세트 득실 |
11위 | 7 | 33 | -78 |
플로리다 메이헴 스테이지 4 성적 | |||
11위 | 1 | 9 | -27 |
최다 연승 | 1승 | ||
최다 연패 | 7패 |
사야플레이어와 어썸가이 영입을 통한 전력 상승은 아쉽게도 스테이지 2까지밖에 적용되지 않았다. 스테이지 4의 주요 변경점인 브리기테의 도입에 맞춰 트빅이 브리기테를 꺼냈으나, 댈러스처럼 새로운 원동력이 되지는 못했다. 힐러진과 탱커진은 두드러지는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고, 딜러진에서도 사야와 로직스의 위도우 쇼나 트빅의 용검 혹은 타이어 대박이 간간히 나왔지만, 결국 팀을 승리까지 끌고갈 수는 없었다. 상하이에게서 승리를 따내서 꼴찌는 면했고, 서울 다이너스티와의 경기에서도 2:3까지 가는 등 완벽하게 무기력하지는 않았지만 두드러지는 전략도 없었고, 팀원의 전력은 결과적으로 열세였다. 차후 시즌을 위해서는 전반적인 피지컬 상승과 신규 선수 영입이 확실히 필요해보인다.
3.12. 상하이 드래곤즈
상하이 드래곤즈 스테이지 4 누적성적 | |||
순위 | 승 | 패 | 세트 득실 |
12위 | 0 | 40 | -120 |
상하이 드래곤즈 스테이지 4 성적 | |||
12위 | 0 | 10 | -32 |
최다 연승 | 0승 | ||
최다 연패 | 10패 |
결국 팬들도 팬들이 아닌 시청자들도 그토록 바랬던 상하이의 1승은 출범 시즌 내에는 이루어지지 못했고, 종합 성적 0승 40패, 세트 득실 -120이라는 처참하디 처참한 성적표를 받게 되었다. 이후 상하이의 1승은 기존 멤버들을 거의 다 갈아엎고 난 다음인 약 8개월 후 2019 시즌에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후 시즌 전패라는 기록은 이팀이 유일할 줄 알았으나 어떤 팀이 2021 시즌에 이때의 상하이처럼 중국인 로스터로 시즌 전패라는 기록을 세웠다.
4. 관련 문서
[1] 이번 스테이지는 한조 리메이크 전으로 한다고 했다가 후로 한다고 했다가 대회 하루전까지 확실하게 정하지 못해서 선수들이 불만이 많았다. 1주차 항목 참고.[2] 보통 브리기테가 나오면서 3힐조합이 되면 1딜 자리는 반드시 위도우가 나온다.[3] 스테이지 별로 제일 많이 뽑힌 팀은 스테이지 2에서 서울 다이너스티가 5번, 스테이지 3에서 뉴욕 엑셀시어가 7번이다. 그만큼 스테이지 4에서 댈러스 퓨얼의 슈퍼 플레이가 자주 나왔다는 뜻. TOP 5 Plays는 스테이지 2부터 생겼기 때문에 스테이지 1은 없다.[4] 핫바 선수가 처참하게 못한 것은 절대 아니다. 오히려 메인탱커가 폐급인데 서브 혼자서 이 정도로 지탱해줬다는 것은 상당한 실력이긴 한데, Poko 선수는 이전부터 딜러진과 함께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만드는 서브탱커였기 때문에 이 교체가 결국 필라델피아의 폭발력 부족으로 이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