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목록
2.1. 1탄. 바케네코化猫 츠나카마네코마타조시津奈缶猫魔稿
2.1.1. 개요2.1.2. 등장인물
2.2. 2탄. 잇키一揆 오네기민잇키大根義民一揆2.1.2.1. 오코이(お恋) CV : 히다카 리나2.1.2.2. 미케(三毛) CV : 히다카 리나2.1.2.3. 세이지로(清次郎) CV : 마츠오카 요시츠구2.1.2.4. 와카미야 네츠조(若宮捏造)2.1.2.5. 시게마츠 신자에몽(重松進左衛門) CV : 코야마 츠요시2.1.2.6. 늙은 고양이(老猫) CV : 스즈키 노리코2.1.2.7. 단자부로(団三郞) CV : 나가사코 타카시2.1.2.8. 주지승2.1.2.9. 동자승2.1.2.10. 란카이(乱戒) CV : 마미야 야스히로2.1.2.11. 이즈나 진쿠로(飯綱陣九朗) CV : 나카타 조지
2.1.3. 특징2.1.4. 결말2.2.1. 개요2.2.2. 등장인물
2.3. 3탄. 하쿠쟈白蛇 나나야타타리요마닌덴七夜祟妖魔忍伝2.2.2.1. 곤베에(権兵衛) CV : 아사누마 신타로2.2.2.2. 오타에(お妙) CV : 후지타 사키2.2.2.3. 타고사쿠(田吾作) CV : 오기노 세이로2.2.2.4. 모헤지(茂平次) CV : 카누카 미츠아키2.2.2.5. 우메키치(梅吉) CV : 오오야마 타카노리2.2.2.6. 후가쿠 아쿠고로(富獄悪五郎) CV : 사이토 지로2.2.2.7. 하토노 마메다유(鳩野豆太夫) CV : 사카모토 쿤페이2.2.2.8. 염라대왕(閻魔大王) CV : 타치키 후미히코2.2.2.9. 사요(小夜) CV : 이구치 유카
2.2.3. 특징2.2.4. 결말2.3.1. 개요2.3.2. 등장인물
2.4. 4탄. 오니무스메鬼娘 츠노카쿠시온나지고쿠角隠女地獄2.3.2.1. 아라시마루(嵐丸) CV: 오오사카 료타2.3.2.2. 시로헤비(白蛇) CV: 히카사 요코2.3.2.3. 오카베 덴고로(岡部伝五郎)2.3.2.4. 시라누이(不知火)CV: 나카 히로시2.3.2.5. 아부라다 카부라타(油田鏑太)CV: 이토 켄타로2.3.2.6. 시오마키(汐巻)CV: 이시다 키요2.3.2.7. 무명도인(無明道人)CV: 니시무라 토모미치
2.3.3. 진상2.3.4. 특징2.3.5. 결말1. 개요
본편과는 별도 시나리오로 진행하는 외전. 게임의 1.01 패치를 설치하고 DLC를 받으면 첫 메뉴에서 오보로 무라마사 본편과 겐로쿠괴기담(元禄怪奇譚)을 선택하는 메뉴가 뜬다. 모티브는 요츠야괴담인 듯.본편과 직접적인 연관은 적지만, 본편에 등장하는 일부 인물의 이야기를 조금 엿볼 수 있다. 이즈나 진쿠로의 과거 이야기나 사요의 이후 행방 등이 등장한다.
본편과 마찬가지로 노멀엔딩, 진엔딩이 있으며 현재까지론 진엔딩 대부분이 배드엔딩이다.
배경은 본편의 것을 유용하였지만 등장 캐릭터는 대부분 이 DLC를 위해 새로 그려졌는데, 아래의 리스트를 보면 알겠지만 각 편마다 등장하는 신규 등장 캐릭터의 수가 상당하다. 게다가 풀 보이스에 스토리 볼륨도 제법 되는 편. 이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편당 500엔 수준이라, 이것이 진정한 유저 서비스라며 호평을 받고 있다. 단, 바닐라웨어가 넉넉하지 않은 회사라서 그런지, 본편 발매 후 DLC가 발매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으며, 특히 1~2탄의 발매 이후 텀이 상당히 길었다.
2. 목록
2.1. 1탄. 바케네코化猫 츠나카마네코마타조시津奈缶猫魔稿
PV
2.1.1. 개요
2013년 11월 7일 발매.자신을 길러주었던 주인인 오코이(お恋)와 그녀의 남동생이 살해당하자, 그 원수를 갚기 위해 반려묘 미케(三手)가 바케네코(化け猫)가 되어 동분서주하는 이야기이다. 오보로 무라마사 특유의 무기 바꾸기 시스템을 미케의 변신 형태를 바꾸는 기능으로 살렸다. 때문에 게임의 플레이스타일이 본편과는 사뭇 다르다. 아니 아예 다른 게임이 된 듯 하다는 평도 있다. 하나는 오코이 형태(인간형), 하나는 미케 형태(고양이형), 그리고 마지막은 바케네코(괴물 고양이)형이다. 무기 시스템이 바뀌었기 때문에 단야 메뉴는 기존처럼 무기를 모으는 형태가 아니라 각 형태의 능력 강화 및 액세서리 추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공격력과 체력 등을 올리거나, 특수한 능력을 가진 액세서리를 제작하는 식.
2.1.2. 등장인물
2.1.2.1. 오코이(お恋) CV : 히다카 리나
가문의 부흥을 바라던 영주 이누카이 켄모치의 딸. 쇼군에게 진상할 찻잔을 동생과 운반하다가 시게마츠 신자에몽이 사주한 낭인들에게 살해당한다. 이후, 본편에서 나오는 오코이는 미케가 그녀의 피를 마시고 둔갑한 것이다.2.1.2.2. 미케(三毛) CV : 히다카 리나
오코이의 고양이. 멀리 나온 주인을 따라 나올 정도로 주인을 좋아한다. 시게마츠 신자에몽이 사주한 낭인들이 오코이 남매를 살해하는 것을 목격하고 복수를 위해 오코이의 피를 마시고 네코마타로 변이한다. 이후, 너구리 요괴 단자부로에게 신선의 영약[1]을 받아 마시고 그 힘으로 와카미야와 시게마츠를 참살한다. 그러나 신선의 영약의 부작용으로 미케의 복수의 감정은 더욱 타오르게 된다.2.1.2.3. 세이지로(清次郎) CV : 마츠오카 요시츠구
오코이의 남동생. 신중한 성격으로 미행을 눈치채고 대처를 하려 했지만, 결국 낭인들에게 살해당한다. 이후, 등장은 없다.2.1.2.4. 와카미야 네츠조(若宮捏造)
이누카이 켄모치와 사이가 안 좋은 영주. 이누카이가 찻잔을 헌납하는 것을 방해하기 위해서 시게미츠를 시켜서 그의 자식들을 살해하도록 만든 장본인이자 미케가 복수의 길에 들게 한 원흉. 나중에 오코이로 변한 미케의 몸을 바치겠다는 유혹에 넘어갔다가 끔살당한다. 음흉한 목소리 연기가 일품이다.2.1.2.5. 시게마츠 신자에몽(重松進左衛門) CV : 코야마 츠요시
늙은 고양이가 네코마타였던 시절, 퇴치에 나섰다가 꼬리를 잘라서 요력을 잃게 만듬과 동시에 저주를 받아 출세길이 막혀버린 낭인. 암살청부라는 더러운 일을 하는 자신에게 염증을 느끼면서도 출세를 위해 냉정하게 오코이 남매를 죽인다. 본편의 최종보스. 출세길 막힌 낭인 주제에 명문가인 야규 유키노죠보다 패턴이 많다.[2] 나름 복잡한 인물로 그려졌지만 개과천선 루트 그딴 거 없다.2.1.2.6. 늙은 고양이(老猫) CV : 스즈키 노리코
과거 류조지 가문에서 길들여졌던 고양이로 류조지 가문이 몰락하고 나베시마 가문이 실권을 잡자, 그들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사가나베시마번에 빙의한 네코마타가 되었지만 시게마츠에게 꼬리를 잘리고 요력을 잃어버렸다.[3] 미케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해 주며, 강한 요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단자부로를 소개시켜 주기도 한다. 노멀 엔딩에서는 에필로그에서 등장하는데 시게마츠를 죽이고 원한을 갚아준 미케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2.1.2.7. 단자부로(団三郞) CV : 나가사코 타카시
사도의 단자부로라고 불리는 너구리 요괴. 자신의 모습을 숨긴채 미케를 시험해보기 위해서 요술 대결을 펼친다. 미케가 시험을 통과한 이후 그녀를 자신의 제자로 받아준다. 처음에는 너구리 특유의 술법을 가르쳐주려고 했지만 미케에게는 그에게 있는 것이 없으므로(...) 복수를 위해서 힘을 원하는 미케를 안타까워하면서도 신선의 영약을 전해준다.2.1.2.8. 주지승
오보로 무라마사 본편에서 스쳐 지나가듯이 나온 인물. 노멀 엔딩, 스페셜 엔딩에 전부 출연한다. 노멀엔딩에서는 요력을 잃은 미케를 주워 키우면서 부동명왕과의 대면 후 개심한 란카이와 대화하고 스페셜 엔딩에서는 귀신이나 요괴는 없다고 역설하며(그야말로 이 게임 스토리의 정체성 부정)플레이어를 잠깐 멍때리게 한다.2.1.2.9. 동자승
역시 본편에서 스쳐지나간 인물. 한밤중 산을 해매다가 둔갑한 미케에게 잡아먹힐 뻔했다. 그러나 밤중에 이불에 실례를 하고 눈을 뜬 순간 미케의 혼잣말(살이 잘 올랐으니 먹으면 배가 부르겠구나)을 듣고 절로 도망친다. 주지승의 말(귀신같은 건 없단다)이 사실(게임 안에서)이라면 (미케처럼 생긴) 고양이를 공포에 질린 나머지 잘못보고 달아난 것이 된다.2.1.2.10. 란카이(乱戒) CV : 마미야 야스히로
본편 오보로 무라마사에서 이즈나 진쿠로를 시기하며 스토리 중반까지 여러 수단을 써 모모히메 일행을 방해했던 인물.본편 이후인 바케네코편 노멀엔딩에서는 개심하여 권력을 내려놓고 수행승으로서 전국유랑을 하고 있다. 겐로쿠 괴기담과 오보로 무라마사 본편의 시간대를 추측하는데 중요한 실마리 (바케네코편→오보로 무라마사→바케네코편 노멀엔딩)
2.1.2.11. 이즈나 진쿠로(飯綱陣九朗) CV : 나카타 조지
노멀엔딩에서 등장, 영주의 의뢰를 받아 금화 100냥에 바케네코를 퇴치하려 한다. 꼬리를 잘라 요력을 상실시키는데에는 성공했지만 저주를 받아 병에 걸려 버린다(이것이 혼 옮기기 술을 시행하기로 한 계기)2.1.3. 특징
오코이형태는 기동력, 화력이 모두 뛰어난 밸런스형. 가장 많이 쓰게 된다.미케형태는 기동력은 비슷하지만 화력이 형편없는데, ○버튼으로 도깨비불을 3단계까지 모아두었다가 원하는 타이밍에 발사할 수 있어 원거리전에 강하고 충전이 끝난 후 근접공격을 하면 불꽃으로 추가 대미지가 들어가 근접전도 해볼만하다.
바케네코형은 일종의 필살기 격인 형태로써, 꽤나 독특한 시스템을 취하고 있다. 바케네코 상태에 돌입하려면 일단 공격을 명중시키거나 혼 흡수를 통해 무기 UI의 세번째에 위치한 영력 게이지를 다 채워야 비로소 토글이 가능해진다. 일단 변신하면 임의로 변신을 해제시키는건 불가능하며, 전투가 다 끝나 변신이 강제해제되는 것 이외에는 모은 게이지가 다 소모될 때까지 지속된다. 두가지 형태가 있는데, 아래의 방법으로 선택 가능하다.
- 오코이 형태 + △버튼: 바케네코(化け猫),거대하고 흉악하게 생긴 괴물 고양이 모습으로 바뀌며, □버튼으로는 발톱으로 할퀴는 단타 공격을, ○버튼으로는 지면 위로 통통 튀는 롤링어택을 시전한다. 롤링어택은 진행하면서 지면에 튀길 때마다 충격파를 발산하며, 두번 튀길 수 있게끔 강화가 가능하다.
- 미케 형태 + △버튼: 네코노카이(猫ノ怪),수많은 고양이들이 모여 하나의 거대한 고양이 얼굴을 형성한다. □버튼으로는 모인 고양이들이 주변으로 회전하면서 다단히트 차륜 공격을, ○버튼으로는 거대한 얼굴의 입에서 불덩이를 발사한다. 이 불덩이를 발사하는데에는 기본적으로 바케네코 상태에서 소모되는 게이지량에 추가로 게이지가 일정 정도 소모되기 때문에 너무 남발하지는 말자
어차피 영력무한달면 상관없지 않나?영력무한을 달더라도 기본적으로 소모되는 게이지량은 그대로 소모되기에 바케네코무쌍을 찍지는 못한다.어차피 그정도 시간만 있어도 전부 다 죽은거다
두 형태 중 네코노카이 형태의 불덩이는 업그레이드를 하면 지면에 3번까지 튀며 매우 높은 불기둥(대략 아오보즈의 금강저 투척 후 생성되는 불기둥 정도의 높이)을 형성하며, 각 불기둥은 적에게 다단히트를 가하는데, 이 화력이 정말 말도 안되게 압도적이다 굳이 잘 노려 쏘지 않고 그냥 막 갈겨도 뭉쳐있는 적은 그냥 삭제되고, 퍼져 있는 적이라도 순삭된다. 키스케 루트의 지네 보스도 이거만 잘 맞추면 몸뚱이 잘려나가는 속도가 어마무시해서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네코노카이만 써서 토벌하는 것도 가능하다. 타 보스 또한 일단 띄우기만 하면 한두줄 금방 까버리는 귀축병기 수준. 게다가 바케네코 상태에선 일단 무적이라서 편하게 극딜 할수 있는 형태이다.
2.1.4. 결말
- 노멀 엔딩 : 오코이의 살해를 사주한 영주의 관계자 전원을 저주하며 영지내를 혼란에 빠트리지만, 요괴사냥을 의뢰받은 이즈나 진쿠로(오보로 무라마사 본편의 그 인물)에게 꼬리가 잘려 모든 요력을 잃어버리고 평범한 고양이로 돌아온다. 2년이 지난 이후 주지승에게 주워져 '스즈'라는 이름을 받고서 이전에 단자부로가 당부했듯이, 복수같은건 전부 잊고 다른 고양이들과 함께 밤마다 춤추며 즐기는 삶을 누린다.
- 진 엔딩 : 오보로 무리마사 본편의 보스들을 전부 깼을때 나오는 장신구를 끼고 클리어했을 경우 다른 엔딩이 나오는데 이 경우는 이즈나 진쿠로가 등장하지 않으며, 악명이 자자한 고양이 요괴가 된 미케가 나온다. 오코이의 모습으로 둔갑하여 숲에서 길을 잃은 동자승을 유인하여 산채에서 잡아먹으려 했지만 깨어있던 동자승이 미케의 혼잣말을 듣고서 절로 도망친다. 절까지 따라들어간 미케는 그곳의 주지에게 동자승을 넘기지 않으면 네놈도 잡아먹겠다고 위협하는데, 이를 듣고 주지승은 의연한 태도로 둔갑술 대결에서 이기면 동자승과 함께 제 몸도 주겠다고 말했다. 그 제안을 받아들인 미케는 작은걸로 변하는 것이 어렵다는 주지승의 말에 따라 콩으로 변신하는데... 그 순간 주지승은 그것을 낚아채어 찐빵에 넣고 먹어버린 다음 귀신 따윈 존재하지 않는다고 중얼거린다. 그리고 그런 주지승 앞에 미케같이 생긴 삼색 고양이가 곤히 자고 있는 것으로 막을 내린다. 이 엔딩 끝에서 나레이션은 네코마타의 정체는 인간의 상상력이 불러낸 허상이 아니냐는 요지의 말을 한다.
일단 오보로 무라마사 본편과 이어지는 엔딩은 노멀 엔딩이다. 이즈나 진쿠로가 미케를 퇴치할때 '저주를 받아 몸이 쇠약해짐' → '새 육체를 얻으려고 유키노조를 습격함' → '모모히메에게 혼 옮기기의 술이 잘못 시전됨' 이런 순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는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2.2. 2탄. 잇키一揆 오네기민잇키大根義民一揆
PV
2.2.1. 개요
2014년 1월 16일 발매.까마귀로 인한 거듭된 흉작에 세금까지 올라 고생하던 마을 주민들 대표로 곤베에가 상소문을 올리러 에도로 가던 중, 자객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무기 시스템은 여기서 주인공인 곤베에가 농부인 만큼, 괭이 / 죽창 / 낫의 세 종류로 나뉘며 타고사쿠와 모헤지가 함께 싸우기도 한다. 괭이는 한 방이 강력하며 모으기가 가능한 무기이고, 죽창은 빠른 연속공격, 낫은 원거리 공격(영력 소모)에 특화된 무기이다. 단야 메뉴는 각 무기 별 강화 형태로 되어있다. 동료 중에는 죽은 곤베에의 아내인 오타에도 귀신의 모습으로 등장.
과거에 발매되었던 잇키의 오마주로 보인다.
2.2.2. 등장인물
2.2.2.1. 곤베에(権兵衛) CV : 아사누마 신타로[4]
전염병으로 아내를 잃고도 꿋꿋이 살아가는 농부. 흉작에도 불구하고 영주가 내건 무리한 세금으로 마을 사람들이 잇키(농민반란)을 일으킬 조짐이 보이자 그를 진정시키기 위해 막부에 직접 항소하러 에도로 향한다. 하지만 상소는 소용이 없고 친구인 우메키치가 참수당하자 동료들과 같이 잇키를 벌여 시나노 영주의 성에 쳐들어가 하토노 마메다유를 참살하지만, 이내 막부군에게 사로잡혀 처형을 당한다.2.2.2.2. 오타에(お妙) CV : 후지타 사키
전염병으로 죽은 곤베에의 아내. 이승에서 고생하는 남편이 걱정되어 귀신이 되어 나타났다. 처음에는 곤베에를 죽이려고 했지만(어디까지나 편하게 해주기 위해서) 그의 뜻을 듣고는 귀신의 몸으로 그를 돕는다.2.2.2.3. 타고사쿠(田吾作) CV : 오기노 세이로
곤베에의 친구로 툭 튀어나온 턱이 특징. 이름은 촌뜨기란 뜻이다. 곤베에와 같이 막부에 상소하러 에도로 향한다.2.2.2.4. 모헤지(茂平次) CV : 카누카 미츠아키
노모를 홀로 모시고 있는 덩치가 큰 사내.2.2.2.5. 우메키치(梅吉) CV : 오오야마 타카노리
곤베에의 친구. 막부관리가 시나노 지방의 시정을 기각하고 자신들을 돌려보내자 막부에 직접 상소할 것을 결의하지만, 상소를 올려도 기각되고 만다. 이에 우메키치는 쇼군의 가마가 지나가는 곳에 숨었다가 직접 상소를 올리자는 제안을 하게 된다. 그러나 곤베에, 타고사쿠, 모헤지에게는 거짓 장소를 알려준 뒤 홀로 상소문을 죽창에 꽂아 쇼군의 가마로 돌진하다가 호위병들에게 잡혀 참수당한다. 이 죽음으로 곤베에는 잇키를 결심한다.2.2.2.6. 후가쿠 아쿠고로(富獄悪五郎) CV : 사이토 지로
스모선수. 최근 시합성적이 안 좋은 것을 노인에게 화풀이하는 불한당. 쇼군의 행차를 기다리고 있던 곤베에는 농민의 피땀이 서린 쌀을 짓밟는 그의 악행을 참지 못하고 나서서 싸운다 그 과정에서 곤베에는 결국 쇼군의 가마를 만날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하지만 그것은...2.2.2.7. 하토노 마메다유(鳩野豆太夫) CV : 사카모토 쿤페이
시나노의 영주. 흉작에도 불구하고 높은 세금을 요구하여 농민들을 괴롭히는 존재. 본편의 최종보스. 권총과 개틀링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쿠노이치[5]와 함께 싸운다. 세금으로 거둔 쌀은 창고가 아닌 성 구석에 쳐 박아놓고 있었다.
2.2.2.8. 염라대왕(閻魔大王) CV : 타치키 후미히코
잇키를 일으킨 후 사망한 곤베에와 그 동료들이 저승으로 오자, 사정은 이해하나 살인의 죄가 있다며 이들을 지옥으로 보낸다. 그러나 지옥에서조차 염라대왕 앞으로 달려와 상소를 하는 곤베에와 그 친구들에게 질린 나머지 그들을 되살리고 다시는 지옥에 오지 않도록 시나노에 풍작이 들게 해준다.
2.2.2.9. 사요(小夜) CV : 이구치 유카
키스케편의 보스중 하나, 잇키편에서는 성년이 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잇키의 결과 동료들이 죽고 옥사하여 원령이 되어 19년동안 성 주변에 피해를 입히고 있던 곤베에와 그 동료들을 성불시킨다. 란카이와 마찬가지로 기담첩과 본편의 연결점. 사요는 텐구들이 붙여준 이름이며, 지금은 하쿠레이라 칭하고 있다. 이구치 유카의 어른스러운 연기를 들을 수 있다.2.2.3. 특징
농부라는 특성상 곤베에의 조작은 기존의 캐릭터들과는 판이하다. 우선 본편의 주인공 둘은 검술의 달인이라는 점을 살려서 기동성과 연타력이 뛰어났고, DLC 1편 바케네코의 주인공인 미케 또한 빠른 몸놀림을 보여주었지만 곤베에는 그렇지 않다. 동작은 굼뜨고 점프력도 낮은 편. 그러나 단련을 통해 공격력 향상과 다른 부가 옵션을 붙이면서 점점 말도 안되는 댐딜이 가능해진다.괭이는 지상에서 2타째에 공중으로 띄우고 3타째에 모으기가 가능한데, 이걸 잘 쓰면 엄청난 말뚝딜이 가능하다. 특히 사무라이처럼 방어를 주로 하는 적에게는 3타 모으기만 반복하고 있어도 그냥 쉽게 녹여버릴 수 있을 정도. 쓰기는 힘들지만 공중 활공상태에서의 차지공격은 지상 3타보다도 위력이 높다. 죽창은 영력 소모가 극심하고 전진성이 낮다는 단점이 있지만, 무지막지한 연타력을 기반으로 다수를 상대할 때 위력을 발휘한다. 낫은 공격력이 다소 낮은 느낌이지만 거대 보스전에서 위력을 발휘하는 무기. 영력 관련 아이템과 공격력 위주 세팅을 한 뒤 무한 오의난사로 보스를 그대로 박살을 내 버릴 수 있다.... 슬라이딩 공격도 꽤 요긴한 편인데, 피격 판정이 낮아지기 때문에 총알처럼 직선으로 날아오는 무기를 피해버린다. 회피기는 아예 무적. 전체공격(본편의 발도술)사용시마다 옵션으로 타고사쿠와 모헤지가 소환된다, 내구력은 낮아 몇 번 공격당하면 금방 퇴장하지만 또 전체공격을 하면 다시 나오고 타고사쿠만 있어도 화력이 2배가 되는 셈. 모헤지는 뒤에서 통나무로 공격한다.
2.2.4. 결말
- 노멀 엔딩 : 이후 저승에 떨어져 염라대왕으로 부터 '남을 위한 뜻은 가상하나 살인의 죄가 있음을 무시할 수 없음'으로 지옥행을 선고받고, 남편과 같은 길을 가겠다고 말한 오타에와 함께 지옥에 떨어진다. 그러나 거기서도 지옥의 도깨비들이 인력 부족으로 과중한 노동에 시달리는 것을[6] 본 곤베에는 염라대왕에게 상소를 올린다. (도깨비가 늘어서 지옥이 제대로 돌아가면 고통받는 것은 자신들인데도 말이다.) 이에 어이가 없어진 염라대왕은 곤베에의 상소를 받아들이겠다고 약속하고, 너 같은 인간이 지옥에 있으면 망자들에게 본보기가 안 선다며 곤베에와 그 친구들을 다시 이승으로 돌려보낸다. 이승으로 돌아온 후 (덤으로) 되살아난 오타에와 같이 농민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자식도 본다. 이후 그가 죽을때까지 염라대왕이 배려하여 시나노 지방에는 풍작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 진 엔딩 : 하토노 마메다유와 싸우기 전 까지는 똑같은 흐름으로 가지만, 곤베에가 어느 시점에 하토노 마메다유와 싸운 뒤에도 잇키가 똑같이 반복되고 있음을 깨닫고 위화감을 느낀다. 그러던 와중 음양사인 사요가 나타나 곤베에가 19년 전에 죽었음을 알려준다. 이미 세상은 겐로쿠가 아니며, 다른 동료들은 성에 들어선 순간 곤베에를 감싸다 칼에 맞아 죽었으며, 혼자 남은 곤베에도 옥중에서 사망했던 것이다. 곤베에의 한에 다른 농민들의 원혼이 달라붙어 19년 동안 같은 잇키를 벌이며 주변에 피해를 끼치고 있었던 것이다. 아내인 오타에는 처음부터 이를 알고 있었지만 남편을 위해 말하지 않았다가, 수행자인 사요를 불러 이러한 환상에서 벗어나도록 부탁한다. 결국 사요의 능력으로 모든 환상이 깨지고 곤베에와 오타에, 그리고 다른 동료들은 저승으로 가게 된다. 진엔딩의 이야기는 사요가 훗날 오카베가에 손님으로 머물렀을 당시, 집안 사람들에게 말하여 후대에 남았다고 한다. 여운이 상당히 깊게 남는 슬픈 엔딩. 이 엔딩을 보고 얻을 수 있는 트로피의 이름도 "꿈의 끝". 스탭롤의 마지막에 타에의 살아생전의 모습이 나온다.곤베에, 그대의 잇키는 이제 끝났느니라- 사요
2.3. 3탄. 하쿠쟈白蛇 나나야타타리요마닌덴七夜祟妖魔忍伝
PV
2.3.1. 개요
2014년 7월 10일 발매.닌자의 한 거대 일파인 무쿠로슈(骸衆)와 홀로 맞서싸우는 닌자 아라시마루. 자객들과의 싸움 도중 신사의 신경(神鏡)을 깨버리고 만다. 치열한 전투 중에 입은 상처로 인해 사경을 헤메던 아라시마루의 앞에 신사에서 섬겨지고 있던 시로헤비(白蛇)가 나타나 신경을 깬 벌로서 일곱째 밤이 지나면 죽을 것이라는 신벌을 내린다.
2.3.2. 등장인물
2.3.2.1. 아라시마루(嵐丸) CV: 오오사카 료타
이가에서 세력을 넓히던 무쿠로슈의 게닌(下忍)이였지만 비보를 훔쳐 오라는 임무 중 갑자기 배신. 이후 도주 닌자의 낙인이 찍혀 홀로 힘겨운 싸움을 헤쳐나간다.시종일관 냉정 냉혹한 태도이며 그만큼 솔직하지 못하다.
본인은 '그저 마음에 안 들 뿐이니 모두 뒤엎어 버리겠다' 라며 무쿠로슈로 향하나, 그 진심은...
2.3.2.2. 시로헤비(白蛇) CV: 히카사 요코
시로가네가후치(白銀ヶ淵)의 수신으로 모셔지고 있는 뱀공주. 일명 카츠미이라나키노히메가미(渦津巳引滝媛神). 신사를 어지럽히고 거울을 깨트린 아리시마루에게 7일째 되는 밤이 지나면 죽게 되는 신벌을 내린다. 그러나 어차피 닌자들에게 쫓기고 있어 언제 참살당해도 이상하지 않을 마당에 7일이나 버티고 죽으면 차라리 운 좋은 거라는 아라시마루의 태도에 곤란해한다. 저주를 무시하고 그 이전에 멋대로 죽게 되면 신으로서의 위신이 서지 않는다는 이유를 내세워, 7일째 되는 날까지 죽게 놔두지 않는다...라면서 지켜준다.이후로 같이 행동을 하며 아라시마루의 꿈을 훔쳐보고 그의 과거에 대한 진상과 마음 속에 감춘 진심을 차츰 파악하게 된다.
2.3.2.3. 오카베 덴고로(岡部伝五郎)
아버지 오카베 유키이에(岡部行家)가 닌자 아라시마루에게 살해당한 이후 아버지의 복수와 가문의 존립을 위해 원수 아라시마루를 쫒는 어린 사무라이.아직 소년에 불과하기 때문에 출중한 닌자인 아라시마루에겐 손끝 하나 댈 수 없으며, 행방을 쫒는 것이 고작이다.
2.3.2.4. 시라누이(不知火)CV: 나카 히로시
무쿠로슈의 주닌(中忍)이자 아라시마루의 옛 스승. 실력으로는 무쿠로슈 내에서도 1, 2위를 다투는 강자이다.2.3.2.5. 아부라다 카부라타(油田鏑太)CV: 이토 켄타로
무쿠로슈의 두령이자 이가의 조닌(上忍) 아부라다 가문의 데릴사위.이름은 아마도 아브라카다브라를 이용한 말장난.
2.3.2.6. 시오마키(汐巻)CV: 이시다 키요
아부라다 가문의 히메. 가문의 남자 형제들이 모두 죽은 이후 카부라타를 데릴사위를 삼아서 아부라다 가문을 잇게 하였다.2.3.2.7. 무명도인(無明道人)CV: 니시무라 토모미치
무쿠로슈에서도 수수께끼가 많은 기괴한 노인. 여러가지 괴이한 술법의 달인이다.2.3.3. 진상
사실 무명도인은 일본 태생이 아니며, 당시 명의 황제(만력제)의 명을 받고 일본을 명의 지배하에 두기 위해 뒤에서 암약하던 송참관이라는 도사였다. 만력제가 죽고 명도 망했지만 일본을 지배하려는 야욕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과거 그는 코노무라 소우칸(此村宋観)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였으며, 이시카와 야에몽(石川八衛門)이라는 보잘것없는 도둑에게 비술을 가르쳐 수하로 부렸다. 이 수하를 아부라다 가에 데릴사위로 들어가게 하여, 두령이 된 그(아부라다 카부라타)를 뒤에서 조종하는 진정한 무쿠로슈의 두령으로서 암약하고 있는 것이 본 DLC의 현재 시점의 무명도인이다.
무명도인은 한때 코노무라 소우칸으로서 오가타 가문을 섬기는 척하며 가주인 오가타 히로스미(尾形弘澄)암살을 계획했으나, 오가타의 가신인 사무라이 오카베 유키이에에 의해 암살이 저지되자 오카베 유키이에의 어린 아들 아카네마루(茜丸)를 납치한다.
이후 아카네마루는 무쿠로슈에서 길러져 아라시마루(嵐丸)라는 이름의 게닌(下忍)이 되어 오카베 유키이에를 암살하고 가문의 비보를 훔쳐 오라는 임무를 받게 되어 이에 성공한다. 나나야타타리요마닌덴의 시나리오는 이 일을 통해 자신의 출생을 알게 됨과 동시에 친아버지를 죽이고 만 아라시마루의 복수극이다.
2.3.4. 특징
키스케와 같은 도주닌자지만 그냥 오보로류 검성(...)인 키스케와는 달리 순수한 시노비답게 쿠나이, 사슬낫, 폭뢰를 들고 싸우며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원거리 및 범위 공격을 주로 사용한다쿠나이는 영력을 소모해 던지는데 투척속도가 미친듯히 높아 100히트는 거뜬히 나오는 다단히트형 무기로 자동추적이 되기에 뒤를 향해 던질수도 있다.
공격 중 가드를 하듯이 공격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전(全)방위로 빽빽하게 쿠나이를 난사한다. 오의는 사용 시 뛰어오른 뒤 공중에서 아래로 쓸어내리듯 쿠나이를 난사한다.
적이 많을 경우 공격이 분산되니 다수를 상대할 경우 방향키로 집중할 적을 고르거나 차지 또는 오의를 이용하여 처리하는 것이 좋다.
사슬낫은 다른 캐릭터의 근접무기와 비슷하다. 방향키를 누르지 않은 상태에서 연타하면 낫을 돌려 넓은 범위로 공격이 가능하나 상대적으로 데미지가 낮고 영력이 소량 소모된다. 오의는 사슬낫이 지면에서 여러 번 솟아나듯 나가는 다단히트 스킬. 약간씩 앞으로 전진하며 사슬낫이 뻗어나가기 때문에 몸집이 큰 보스들에게 쓰기 좋다.
유일하게 영력을 소모하지 않을 수 있는 무기이기 때문에 사용 빈도가 높다.
폭뢰는 공격력은 강하지만 영력 소모가 크며 맞추기가 힘들다. 어느 정도 단련하면 대쉬 공격 횟수 +2 등이 추가되어 탁월한 기동성을 보여준다.
오의는 바닥에 폭발을 일으키고 재빨리 공중으로 이동한다.
모든 무기 공통으로 공중에서 오의를 발동시 시로헤비를 소환해 일정시간 불을 내뿜는다. 시로헤비는 지속시간이 길지만 소환 중 무기를 교체하면 곧바로 소환이 풀리는 점에 주의. 최종강화는 다른 캐릭터도 고성능이지만 아라시마루의 것은 시로헤비 소환 중 무적이라는 사기적인 성능.
2.3.5. 결말
- 노멀 엔딩: 무명도인을 무찌르고 아라시마루의 복수를 모두 지켜본 시로헤비는 저주를 번복해 줄 수도 있다고 했지만, 모든 것을 끝맺은 아라시마루는 신이 저주를 번복하면 신의 위상이 떨어진다고 하며 의연히 죽음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죽기 전에 아라시마루는 시로헤비에게 몇 가지의 부탁을 하는데, 첫번째는 자신이 죽으면 그 목을 오카베 덴고로에게 넘겨줄 것, 또 하나는 자신이 임무 중에 은닉한 오카베 가문의 비보는 시로가네가후치의 신사에 숨겨뒀으니 그 또한 덴고로에게 돌려달라는 부탁이었다. 자신의 희생으로 가문을 다시 일으킬 수 있도록 해달라는 처사였다. 아라시마루의 짧지만 기구했던 삶과 그 숭고한 희생을 모두 지켜본 시로헤비는 신에게 있어 생명의 죽음은 부정한 것임에도 죽은 아라시마루의 껴안으며 그로 인해 생긴 부정을 가슴에 품고 앞으로도 그를 잊지 않을 것이라 다짐한다. 시로헤비는 부탁받은 아라시마루의 목과 오카베 가의 비보를 오카베 덴고로에게 넘겨준다. 아라시마루에 대한 진실을 어느 정도 귀뜸해주며, 그를 원망하지 말고 목만이라도 정중히 장사지내준다면 오카베 가문은 앞으로 영원히 자신이 수호해 주겠다 약속하며 모습을 감춘다. 이후 시로가네가후치의 신사는 아라시마루의 동생 오카베 덴고로의 손에 의해 복원되어 다시금 번창하게 되고, 아라시마루의 목은 신사로 향하는 길목에 정중히 장사지내져 비석이 세워진다. 마을 사람들에게 이 비석은 아라쿠비(嵐首)님이라 불리게 되어, 잃어버린 물건을 되찾을 수 있는 효험이 있는 비석이라 널리 알려지게 된다. 영이 된 아라시마루는 시로헤비와는 이러쿵저러쿵 주고받는 사이가 되어, 비석에 알려진 효험대로 (말이야 신경 거슬린다 투덜대지만) 간절히 빌러 오는 사람들의 물건을 직접 찾아주곤 하며 평화로이 살게(?) 된다.
이 루트에서 오보로 무라마사 본편의 키스케의 과거도 알려지는데, 키스케도 아라시마루처럼 무쿠로중이 귀족을 협박할 간계로 아기였던 시절 납치해 닌자로 키워졌던 것이다. 아라시마루의 부친 오카베 유키이에와 키스케의 부친 우즈키 카쿠노신은 서로 친구였으며, 우즈키는 거액의 몸값을 뜯긴 뒤 아들을 잃은 슬픔으로 자결했다.[7] 그리고 마지막에 DLC 4편의 주인공 라쟈키가 살짝 등장한다.
- 진 엔딩: 무명도인에게 마지막 일격을 날리는데 성공한 듯 했으나, 아라시마루는 그만 무명도인에게 몸을 빼앗기고 만다. 무명도인은 사실 본편의 오보로야 센쥬의 스승이기도 했던 것이다. 그는 본편에서도 모모히메편의 주요소재가 된 쿠로미츠의 검으로 혼 옮기기의 술을 시전해 아라시마루의 몸을 빼앗고, 시로헤비가 아라시마루에게 건 저주를 역이용해 그녀를 구속한다. 그 후로 그녀는 저주와 주술에 속박당하여 오로치(大蛇)로 전락하게 된다. 이후 아라시마루의 몸을 차지한 무명도인은 본래의 목적대로 오카베 가문이 주군으로 섬기는 오가타 가문을 멸문시키고, 새로이 자신의 이름을 칭하길 오로치마루(大蛇丸)라 하게 된다. 하지만 시로헤비는 완전히 지배당하기 직전에 마지막 힘을 짜내어 오가타 가문의 갓난 아이인 오가타 슈우마(尾形周馬)와, 아마 아라시마루가 아부라다를 해치울 때 챙겼을 두꺼비와 민달팽이의 두루마리를 숨기는 데 성공하여, 오가타를 섬기는 닌자이며 마지막 생존자인 시라누이에게 맡긴다. 십수년 후, 슈우마에게 자신의 인법과 두꺼비의 두루마리를 전수한 시라누이는 어떤 검사를 찾아가서 악령을 베는 검을 가르침받으라 전해준다. 그 검사는 바다를 건너 세상을 떠돌았으며 지금은 카가미 가가 다스리는 나루카미번에 정착했다고 하는데, 묘사를 보자면 본편의 그임이 확실하다. 검술 하나는 끝내주는 걸 익히게 될 것 같다. 시라누이의 소개를 받은 슈우마는 검사를 찾아가려 슈우마의 호위 무사가 된 오카베 덴고로와 츠나데히메(綱手姬)와 함께 나루카미번으로 향한다. 여기서 슈우마는 오로치마루가 닥쳐오기 전에 자신이 스스로 찾아올(自ずから来る)것이라는 포부를 밝히며 자신을 지라이야(自来也)라 칭하게 된다. 그 이후의 이야기는 바로 그 유명한 지라이야 호걸담으로 이어진다.
여담이지만 츠나데가 키스케의 무명옥의 서, 지라이야가 모모히메의 귀신떨구기, 오로치마루가 진쿠로가 찾아헤매던 쿠로미츠를 들고 나온다.
그리고 아라시마루의 동생 덴고로는 엔딩 2에서는 지라이야를 모시는 낭인검사로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2.4. 4탄. 오니무스메鬼娘 츠노카쿠시온나지고쿠角隠女地獄
PV
2.4.1. 등장인물
2.4.1.1. 라쟈키 (羅邪鬼) CV: 와타나베 쿠미코
지옥을 지배하는 염마대왕의 막내딸인 오니 소녀.칠복신의 보물을 뇌신에게 보여주러 가다가 실수하여 지상에 떨어트려버린 바람에 염라대왕에게 크게 혼나고 쫒겨나 현재는 칠복신의 보물을 모으는 중이다. 모모히메를 보고 열렬한 고백을 한 세이키치를 보고 자기에게 하는 고백으로 착각해 세이키치에게 반해버렸다. 이름을 줄여서 라쟈라고 부른다.2.4.1.2. 세이키치 (淸吉) CV : 스기야마 노리아키
라쟈키의 서방님(?). 어려서부터 불도에 귀의한 몸이었으나, 여자를 밝히는 버릇을 고치지 못하여 절을 뛰쳐나와 이곳저곳 떠돌아다니며 추파를 던지던 중 라쟈키와 엮이게 된다. 원래는 모모히메를 꼬실려고 했으나, 모모히메는 세이키치가 말하는 도중에 다른 곳으로 가버려서 엉뚱하게 라쟈키에게 고백하는 처지가 되고 만다.2.4.1.3. 도사 (道士) CV : 마루야마 에이지
세이키치에게 여난 (女難)의 상이 나와있다고 경고하던 지나가던 도사. 사실 정체는....2.4.1.4. 오야에 (お八重) CV : 아사노 마유미
대나무숲에 살고 있는 정체불명의 여인, 세이키치의 첫번째 여난.2.4.1.5. 쵸우쵸우 다유우 (蝶々太夫) CV : 이토 미키
라쟈로부터 도망친 세이키치가 들어간 산 속의 술집의 여주인, 세이키치의 두번째 여난.2.4.2. 특징
라쟈키는 네코마타편처럼 두가지 형태로 변하고 게이지가 쌓이면 거대한 오니로 변신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스피드 위주였던 미케와 달리 파워일색의 타입으로 어빌리티도 만복도를 통해 버프를 얻는것이 가능하다아이형태
라쟈키의 기본모습으로 도끼를 무기로 사용한다, 일반적인 공격형태이지만 낙하공격을 연속으로 이어감으로 큰 데미지를 줄수 있다.하단공격은 도끼를 들고 회전하기로, 계속 돌리다 보면 암묵의 룰에 따라 헤롱헤롱댄다(...) 당연히 공격에 취약해지므로 중간에 캔슬하는 편이 좋다. 오의는 거대한 망치를 내리찍는 연속공격. 조금씩 앞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말뚝딜을 하려면 적절히 이동해줘야 한다. 스킬을 습득하면 어느 정도 적중시 추가타 및 공격 버프가 생기는데, 전 캐릭터 오의 중에서도 최강급의 폭딜이 가능하다.
어른형태
칠복신의 보물 망치로 어른형태로 변신, 무기는 쇠방망이.
속도는 느리고 공중이동도 한번뿐이지만, 기본 리치가 길다. 기본공격은 방망이를 들고 제자리에서 뱅뱅 돌리는 말뚝딜로, 투사체 반사나 다단히트를 먹이기 좋다. 공중에서도 같은 식으로 공격하므로 공중의 적을 상대하기 편하다.
오의는 화염구를 쇠방망이로 시원하게 날려 직선의 적을 전부 날려버린다. 스킬 습득으로 범위공격이 가능해진다.
대귀(오니)형태
네코마타편의 네코마타 변신과 같은 식으로 게이지를 모아 변신하며, 변신 중에는 게이지가 계속 소모된다.
기본공격은 오라오라러쉬
오의는 불덩어리가 되어 날아가다 폭발하기. 게이지 낭비가 심하고 불덩어리 상태의 컨트롤이 쉽지가 않아서 사실 상 잉여에 가깝다. 그냥 기본 공격이나 날리는 쪽이 상책이다.
2.4.3. 결말
- 노멀 엔딩 : 거미의 독에 벗어나기위해 칠복신의 복숭아를 먹어 위기를 넘겼지만 라쟈키는 고향에 돌아갈수 없다고 침울해 한다, 세이키치는 갈데 없으면 자신이 돌봐주겠다고 같이 살자고 말하자 세이키치와 라쟈키의 앞에 칠복신이 나타나
딸바보염라대왕이 라쟈키가 없어진 탓에 걱정속에 있기에 그녀를 데리고 지옥에 돌아가게 된다,라쟈키는 세이키치에게 자신을 기다려달라고 말하고 지옥으로 돌아간다,그후 신들이 자신을 지켜보고 있음을 안 세이키치는 성실하게 일하기로 결심한다, 후에 만쥬집에서 일하게 된 세이키치는 그가 만든 만쥬가 대인기를 얻게되고 주변에 의해 유명한 과자집쪽에 데릴사위로 혼담이 들어오게 된다. 하지만 세이키치는 결혼하게 되면 여자들과 놀러다니지 못한다고 지금껏 혼담을 거절해왔으나, 결국 결혼식 당일날 세이키치는 자신을 기다려주는 약혼자가 있기에 결혼을 할수 없다고 말하지만, 놀랍게도 결혼 상대인 오후쿠는 인간으로 분한 성장한 라쟈키였다. 결국 문제없이 결혼하게 된 세이키치는딸을 울리면 특별히 지옥에서 고통받게 하겠다는 사돈의 협박을 듣고라쟈키와 결혼한다. 그후로 가끔 바람도 피우고 라쟈키의 쇠몽둥이 찜질(...)도 당하지만 행복하게 살았다고 한다
- 진 엔딩: 세이키치가 라쟈키를 달래기도 전에 떠나버리고, 그후 라쟈키는 지옥에도 돌아가지 못하고 떠도는 신세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오카베 덴고로[8]에게 한다. 라쟈키와 헤어진 지 6년 뒤, 카라키 세이베에라는 이름으로 미하라 가문의 병사가 된 세이키치는 곡식과 가축을 훔쳐먹는 오니가 사는 동굴에 정탐을 가는데 그곳에 6년 사이에 대귀 상태만큼 몸이 비대해진 라쟈키를 만나게 된다. 커진 몸 때문에 도망도 못치고 그렇다고 보호해줄 수도 없는 상황에서 라쟈키는 자신을 죽여달라고 세이키치에게 부탁하고 세이키치는 어쩔수 없이 라쟈키를 벤다, 그후 세이키치는 오니를 벤 검사로서 사무라이의 직위를 얻었다는 이야기까지 덴고로에게 들려준 세이키치는, 그때 일은 후회하지 읺는다고 이야기하고 임신한 아내와 덴고로를 마중보낸다.
2.4.4. 기타
발매가 연기되었는데, 게임내 유곽의 표현이 문제되었다고....[1] 마시는 자의 영력을 높여주지만 신선의 자질이 없는 인간이 마시면 이성을 잃고 사악한 요괴가 되어버린다.[2] 이 사람의 칼은 조상 대대로 내려왔다는 가보 '네코소기 무라마사'(根刮村正)다. 템빨만큼은 본편의 주연인 키스케, 모모히메 급이니 강한 것도 이유가 있다.[3] 사가나베시마번에 있었던 괴담인 나베시마 고양이 소동에서 모티브를 얻은 설정이다.[4] 해당 DLC 발매 동분기 애니메이션 농림에서도 농고 학생인 주인공을 맡았다.재미있는 우연.[5] 3편의 주적인 무쿠로슈 소속이다.[6] 4탄의 스토리를 보면 라쟈키와 칠복신 보물을 찾으러 보냈기 때문인 듯하다.[7] 본편의 키스케와 동일인물이 맞다면 키스케의 본명은 우즈키 키스케 卯月 喜介 가 되는데, 이름이야 아카네마루도 바뀌었지만 무명도인이 자신의 부하들인 무쿠로슈가 아닌 자신의 입김이 닿지 않는 도쿠로다니 마을에 보낸 경위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8] 시로헤비가 꿈에 나왔다는 걸 보면 아라시마루 노멀 엔딩 이후의 이야기인 듯하다. 그 이후 기이한 이야기를 수집하고 있다고. 실은 2탄 진엔딩 나레이션에도 이름이 나오며, 설정 상 겐로쿠 괴기담은 그가 수집한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