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0 08:18:39

오보로(칭송받는 자)

칭송받는 자 시리즈 등장인물
개별 문서가 작성된 칭송받는 자 시리즈 등장 인물 일람
칭송받는 자 / 칭송받는 자: 흩어져가는 자들을 위한 자장가
<colbgcolor=#bbddee,#113344> 야마유라 마을 하쿠오로 에루루 아루루 투스쿨
케나시코우르페 오보로 유즈하 도리&그라 베나위 크로우
누완기 인카라
온카미야무카이 우르토리 카뮤
쿤네카문 쿠야 겐지마루 사쿠야 히엔 하웬쿠아
기타 뭇클 가챠타라 토우카 니웨 카루라
무츠미 미코토 온카미 위찰네미티아 온카미 온비타이카얀
칭송받는 자: 거짓의 가면
하쿠 일행 하쿠 쿠온 루루티에 코코포 네코네
아투이 키우루
야마토 조정 미카도 안쥬 오슈토르 미카즈치 마로로
야마토 팔주장 라이코우 무네치카 워시스 브라이
기타 우콘 노스리 오우기 우루루/사라나 호노카
야쿠토와루토 엔투아
칭송받는 자: 두 명의 백황
투스쿨 후미뤼르
야마토 시스 이타쿠
칭송받는 자 로스트 플래그
카라잔 아쿠타 미나기 잣새(鶍) 쿠란 스즈리
오리시로(おりしろ) 나토리 이토리
모노크롬 뫼비우스 시간의 대속
야마토 슈냐 하루 디코토마
칭송받는 자 시리즈/등장인물


파일:external/aquaplus.jp/char7.gif 파일:hqHQMru.jpg
게임 애니메이션

オボロ

칭송받는 자등장인물. 성우는 키리이 다이스케.

1. 칭송받는 자에서
1.1. 소지 능력(PS2판 기준)1.2. 스포일러
2. 칭송받는 자: 거짓의 가면 에서3. 칭송받는 자: 두 명의 백황4. 여담

1. 칭송받는 자에서

"유즈하"의 오빠.
육체적으로 뛰어난 수렵민족의 젊은 족장.
성질이 격렬하고 올곧으며 뜨거운 사내.
부족을 생존시키기 위해, 또한 병약한 동생을 위해 도적질을 하고 있다.

쌍검을 쓰는 검사로 유즈하의 오빠.

병약한 동생에 대한 걱정 때문에 중증 시스콘[1] 이고, 시종인 도리&그라와는 너무 친근한 나머지 위험해보이는 관계이다.[2]

유즈하의 치료를 위해 투스쿨의 도움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하쿠오로와 처음 만나게 되며, 유즈하가 그에게 친근감을 느끼자 시스콘의 본능으로 하쿠오로를 경계한다. 그러나 이후 하쿠오로에게 여러가지로 도움을 받고 그를 형님으로 모시게 된다. 하쿠오로를 부르는 호칭은 '兄者(あにじゃ:아니쟈)'. 투스쿨을 부모님처럼 여기고 있었기에, 투스쿨 사망 후 울분을 못이겨 홀로 사산테에게 쳐들어갔다 잡히기도 한다. 이에서 눈치챌 수 있듯, 기본적으로는 저돌적이고 직선적인 성격. 전투시에도 이런 면이 잘 드러나, 베나위와 대련을 할 때면 항상 패배한다. 베나위에 의하면 '너무 올곧아서 움직임이 훤히 보인다', '두 수 세 수 앞을 내다보는 것에 서툴다'라고. 더불어 일상생활 파트에서도 사소한 도발에 걸리면 우직하게 걸려주는 바보짓을 자주 보여주기도 한다.[3][4]

베나위와는 첫 대면부터 자주 부딪히며 일종의 라이벌 내지는 넘어서야 할 벽으로 보고있는 듯. 원작과 애니메이션에서 여러 차례 베나위에게 도전하기도 하고, 베나위는 그런 오보로를 가르치는 일종의 사제관계가 형성된다. 동시에 묘하게도 베나위의 오른팔인 크로우와도 라이벌 기믹. 크로우와 처음 만났을 때부터 검을 섞었고, 투스쿨 건국 이후에는 서로 병력증강을 위해 병사를 늘려달라vs기병 육성을 위해 워프탈을 늘려달라 다투질 않나, 하다못해 식사 할 때에도 서로 기합성을 지르며 반찬을 뺏어먹는(...) 초딩싸움을 보여준다.

전투에선 이동 범위가 넓고 턴이 자주 돌아와서 쓸만한 편이다. 능력치 올리기도 쉬운 편. 하지만 초반부에 나와서 기본능력치가 낮고 체력도 조루라 주력으로 키우지 않았다면 나중에는 잉여가 될 가능성이 높다.[5] 대신 초반부터 신경써서 키워주면 그야말로 죽창딜러. 기병인 베나위나 크로우보다도 이동거리가 긴데다 민첩이 높아 다른 캐릭터의 두 배 가량 턴이 빠르게 돌아 전장을 종횡무진 누비고다닐 수 있다. 비슷한 죽창컨셉인 카루라가 느린 기동력에 무거운 한방으로 강한 적을 때려부수는 데 특화되어있다면 오보로는 중간급까지의 잡몹들을 썰고다니는 양민학살 컨셉에 맞는 편.

작중 속성은 불인 히무카미火神. 적으로 나왔다 아군으로 편입되는 베나위토우카를 전부 상성으로 압도할 수 있는 속성이지만, 재미있게도 베나위에겐 기량 차이로 탈탈 털렸고, 쿳차켓챠에 협력할 당시의 토우카에게도 먼지나게 털린 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속성간 상성차이는 단순히 게임 밸런스 요소로 들어갔을수도 있지만 어떤 의미로 보면 베나위나 토우카의 기량이 상성을 뒤집을 정도로 빼어나다는걸 암시하는 것일지도. 실제로 오보로는 여러차례 베나위와 대련해가며 실력을 끌어올리는 묘사가 나온다.

AQUAPAZZA에서는 2.0 패치와 함께 등장했다. 움직임 같은 건 좋지만 공격력이 상당히 부족한탓에 약캐라고 평가받는다. 함께 추가된 치즈루와는 달리 오보로는 대전상에서 정말 보기가 힘들다. 치즈루는 정말 흔하게 볼 수 있는 반면 오보로는 마나카, 리안논, 하쿠오로보다 더 드물다. 거의 못보는 수준. 주로 쓰는 파트너는 사츠키. 어느정도 이지선다도 가능하고 오보로가 일단은 스피드에 중심이 실린 캐릭터라 일정 거리에서 사격을 맞춰도 추가타가 가능하다.

1.1. 소지 능력(PS2판 기준)

기술명습득 레벨
용기의 눈동자 (勇気の瞳)초기 습득
궁 회피 (弓回避)초기 습득
보복의 기 (報復の技)Lv5
근접회피 (近接回避)Lv10
궁사각성 (窮死覚醒)Lv20
사중구활 (死中求活)Lv25

1.2.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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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보로의 할아버지는 과거 분열된 온카미 위찰네미티아의 두 자아가 벌인 전쟁에서 투스쿨, 오르얀크루 와베와 함께 하쿠오로의 편에 서서 싸웠다. 그러나 과거의 위대한 전쟁에서 하쿠오로가 지는 바람에 오보로의 할아버지는 왕위에서 물러나야 했으며, 이후 케나시코우르페의 왕위는 인카라에게 넘어간다. 손자인 오보로 역시 야인이 되었다. 이것이 그가 나라에 적대심을 품고 의적 노릇을 하게 된 계기.[6]

"칭송받는 자 흩어져가는 자들을 위한 자장가 공식 가이드북"의 제작자 인터뷰에 의하면 베나위는 오보로 가문의 일원이라고 한다. 크로우베나위, 오보로는 모두 같은 종족이라고 하나 크로우는 친척관계가 아니라고 한다. 얼마나 가까운 친적인지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

카뮤를 되찾기 위해 온카미야무카이 유적 지하로 내려갔을 때, 자신의 그림자를 공격하면 "제길, 쓸데없는 짓을…. 하지만 결국 가짜, 가볍게 해치워 주마!"라고 한다.

하쿠오로가 봉인되면서 투스쿨의 왕으로 추대되나[7], 잔업하기 싫어서좀 더 경험을 쌓겠다며 실정을 베나위에게 맡겨두고 방랑여행을 떠난다.

동생 유즈하하쿠오로의 아이를 낳다가 산고로 사망했다. 에필로그에서 오보로가 무덤 앞에 유즈하가 생전에 좋아했던 방울을 놓고 가는 장면이 있다.

유즈하는 하쿠오로의 아이를 남기고 세상을 떠나는데[8], 오보로가 유즈하의 아이를 데리고 길을 떠난다. 아이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는 듯. 이 아이가 거짓의 가면 주인공인 쿠온이다.

2. 칭송받는 자: 거짓의 가면 에서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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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에서 쿠온을 투스쿨로 돌아오도록 설득하는 모습으로 목소리만 등장.
후에 투스쿨에서 카뮤아루루를 사절로 파견했을 때, 도리&그라와 함께 와서 하쿠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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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쿠온을 데리고 있는 남자가 어떤 말뼈다귀놈인지 확인할 요량이었던 듯. 하쿠와 함께 술잔을 나누다 완전히 취하여, 쿠온의 사랑스러움에 대해 일장 연설을 하는 팔불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도리&그라가 여전히 오보로를 갖고논다부모를 모두 잃은(1부 엔딩 시점에서는) 쿠온을 거두어 양아버지가 된 모양. 존경하는 형님의 딸이자 사랑하는 여동생이 남긴 조카딸이다보니 친딸처럼 소중히 여길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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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안 어울리는 콧수염을 길러 아저씨가 되었다. 관록있어 보이고 싶었던 모양인데 그리 어울리지 않아서 우스꽝스러워 보일 뿐이다.
콧수염은 위엄을 위한 장식이었던 적이 있었다. 잘 때는 떼놓는다. 어째서인지 떨어지지 않고 있지만...자세한 것은 불명.}}}||

에필로그에서 쿠온의 폭주를 몸으로 받아내며[9] 딸을 다독이는 모습은 완전 간지남.[10][11]

애니메이션 17화에서 우르토리, 베나위, 크로우, 도리그라와 함께 야마토의 사절 워시스를 맞이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성지 조사의 요청을 거절당하고 순순히 물러나는 워시스에게 안 좋은 예감을 느꼈는지 표정이 좋지 않다. 전작 엔딩에서 왕을 맡기에는 부족하다며 수행을 떠나더니 지금은 정식으로 투스쿨의 왕을 맡고 있는 듯. 게임에서보다 훨씬 더 멋지고 근엄한 모습으로 나와서 전작의 한심한 면모[12]만 기억하는 사람들은 매우 놀라워 했다.사실 게임에선 술먹고 울어재낀다.

거짓의 가면 시점에선 일본열도 전체를 통일한듯 하다. 이미 3대 강국이 무너진 이후긴 했지만. 의외로 정복왕?[13]

3. 칭송받는 자: 두 명의 백황

야마토 침공계획을 세우나 쿠온이 자신이 맡겠다고 하자 그대로 쿠온에게 맡긴다.
왕 노릇을 하다가 차 관련 취미가 생겼다. 젊었을 때는 그 매력을 몰랐었다고.[14] 최종전에서 도리그라와 함께 소환되는데 쌍검술이 아닌 권각술을 구사한다. 오우기랑 컨셉이 완전 일치해서 그런가
엔딩에서는 쿠온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한가하게 취미 생활을 하려고 했지만, 쿠온이 도망쳐 버렸고 화가 난 베나위가 오보로한테 일을 시키려고 하자 도망쳐 버렸다. 베나위는 군대를 풀어서 추적 중. 마침 다행히도 형님께서 봉인풀고 오는중이라 결국은 이쪽이 갈릴 듯 하다. 왕밀레

4. 여담



[1] 하쿠오로투스쿨애를 우리속에 가둬놓고 기른다라고 말할 정도. 이게 워낙 심하다보니 유즈하는 입맞춤이나 친구가 뭔지도 모르고 있었다.[2] 술자리가 있는 날이면 벌거벗고 같이 자기까지 한다. 의심 안 할래야 안 할 수 없는 관계.[3] 정작 그 도발을 걸었던 하쿠오로는 '제발 좀 이런 뻔한 도발에 걸리지 마라'고 걱정했을 정도다.[4] 그러나 상황판단이 아예 안되지는 않는다. 야마유라가 쑥대밭이 된 직후 당장 복수하겠다며 '정황같은건 가서 쳐보면 안다'고 날뛰다가도, 베나위가 '한 집단을 책임진다면 전쟁에 휩쓸릴 백성들이 겪을 고통을 생각해보라. 사신을 보내 정황을 알아보는 것이 먼저다'는 식으로 설득하자 '구역질 날 정도의 정론이다'고 하면서도 더이상 베나위에게 따지진 못했다.[5] 심지어 레벨이 훨씬 낮은 크로우가 중반까지 키운 오보로보다 기초스텟이 튼튼하다(...)[6] 일단은 왕족이다보니 인카라에게 있어서는 살아있어도 귀찮은 존재일 터인데 그런것치고 상당히 안전했던 것으로 보인다(예를 들면 추적자,추격대,자객이 없는 점). 또는 아마도 베나위 혹은 그 일족의 안배가 작용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베나위와 오보로의 첫 만남에서 오보로를 크게 상처 입히지 않고 돌려보내는 등 그런 걸 생각해보면 베나위는 오보로 보호를 위해 치키나로 등을 통해 쭉 감시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7] 베나위를 제쳐두고 왕으로 추대된 데에는 선왕의 핏줄이라는 점이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애니판에서는 하쿠오로가 직접 후계로 임명했다. 사실 선왕의 핏줄이라고 해봐야 일본열도의 극히 일부분만을 지배하던 영주 수준의 왕이었단걸 생각하면 열도를 통일한 대국 투스쿨의 왕으로써 선택된 것은 선왕 하쿠오로의 의동생이자 매제 라는 점이 더 크게 작용했을 것이다.[8] 애니메이션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며, 대신 하쿠오로의 철선을 물려받는다.[9] 두명의 하쿠오로에서 손에있는 상처는 이때생긴것이다.[10] OVA인 투스툴 황녀의 화려한 나날에서는 너무 팔불출인 모습으로 쿠온의 흑역사=이불지도 를 직간접적으로 알려대서 위찰네미티아 모드 쿠온의 꼬리 헤드락으로 응징을 당한다. 그것도 첫번째는 그냥 쥐어짜기였던 것이 두번째는 두개골에 나서는 안되는 소리가 나는 수준이 된다.[11] 근데 이 각성 쿠온을 에루루는 위협으로 제압시킨다. 에룬가니까[12] 에루루가 만든 독약(?) 드링킹이라든가, 상한 찹쌀떡으로 인한 포풍설사라든가, 토우카 인형 뽀갠거 덮어썼다가 뒤지도록 터진 거라던가 초반에는 강캐였지만 갈수록 강캐들이 등장하여 약한 취급받고 오프닝에서만 강한 남자 취급을 받는다. 성우 키리이 다이스케에 의하면 초반에는 대본에 하쿠오로, 에루루, 아루루 다음가는 순서였지만 캐릭터들이 등장할수록 점점 뒤로 밀렸다고 한다. 같이 뒤쪽에 있는 크로우 역의 코야마 츠요시가 오늘은 몇번째구만이라고 아는 척해서 짜증났다고 한다.[13] 대부분 하쿠오로가 때려잡은 뒤였기 때문에 자진해서 항복해온 소국들이 많았던 걸로 보인다.[14] 오히려 젊은 시절에는 "여자가 하는일 따위 할수있겠냐!!" 라며 소리치고 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