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16:50:11

옵티머스 프라임(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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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tfwiki.net/Autobot_symbol.png
파일:IMG_1966.png
옵티머스 프라임
Optimus Prime / オプティマスプライム
<colbgcolor=#ba2020><colcolor=#fff> 코드 네임 <colcolor=#000>10-22
차량 1992년식 피터빌트 379 트랙터 (1편~3편)
마몬 HDT-AC 86 트랙터 (4편 초반)
웨스턴 스타 5700 OP 트랙터 (4~5편)
소속 오토봇, 프라임 왕조, NEST (이전)
직위 오토봇 사령관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피터 컬런
파일:일본 국기.svg 겐다 텟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정구, 유해무(기내더빙)

1. 개요2. 작중 행적
2.1. 코믹스
2.1.1. IDW 영화 프리퀄 코믹스2.1.2. IDW ROTF 프리퀄 코믹스2.1.3. IDW ROTF 후속 코믹스2.1.4. IDW DOTM 프리퀄 코믹스
2.2. 트랜스포머 오리지널 시리즈
3. 장비
3.1. 시리즈 공통3.2. 패자의 역습3.3. 트랜스포머 33.4. 사라진 시대 & 최후의 기사
4. 완구5.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174cded689f50db54.gif
I am Optimus Prime.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옵티머스 프라임.

오토봇의 리더이자, 시리즈의 트랜스포머 측 주인공. 범블비, 메가트론, 아이언하이드와 함께[1] 5편의 영화에서 모두 개근한 단 넷뿐인 캐릭터이기도 하다.[2] 영화의 해설도 담당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코믹스

2.1.1. IDW 영화 프리퀄 코믹스

파일:external/tfwiki.net/Defiance3_OptimusPrime_battle.jpg
옵티머스의 프로토폼

옵티머스 프라임은 프라임 왕조의 후손으로, 그의 선조 프라이마올스파크를 독차지하려던 폴른을 물리치고 다른 차원으로 추방시켰었다. 그로부터 너무 많은 시간이 흐르고, 옵티머스는 자신이 프라임 왕조의 후손인 줄 모른 채 살아갔다.

프라임 왕조의 이야기가 단순한 전설로 취급된 시대가 되고 사이버트론에는 암흑기가 도래하고 어느 샌가 올스파크는 사이버트론 땅속 깊은 어딘가에 묻혀 사라진다. 프라이머스의 직계 후손이라고 알려진 트랜스포머들의 지도자, 센티널 프라임은 옵티머스, 메가트론, 쇼크웨이브 등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이 올스파크를 발굴해낸다. 이후 센티널 프라임은 옵티머스에게 과학 연구반을 맡기고, 메가트론에게는 방위대를 맡긴다.

그 후, 옵티머스와 메가트론은 공동으로 사이버트론을 이끌어왔다. 둘은 각각의 통치방식으로 사회의 균형을 유지했다. 그러던 중 옵티머스와 그의 조사반은 심퍼 근처에서 고대의 유적을 발굴한다. 여기서 이상한 문양이 새겨진 석상이 발견되고, 이것을 본 메가트론은 일단 파내보라고 지시한다. 옵티머스가 아직 저게 뭔지 모르니 좀 더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순간, 사이버트론은 갑자기 나타난 정체불명의 외계인들의 공격을 받게 된다. 메가트론은 옵티머스에게 석상을 파내 트립티콘에 있는 자신의 집무실에 옮겨놓으라고 말한 뒤 외계인들과 싸우러 간다.

이후 옵티머스는 전후 복구를 맡는다. 옵티머스는 이 외계인들이 공격한 의도가 무엇인지를 알고자 했고, 일단 메가트론을 만나기 위해 그의 집무실로 향한다. 옵티머스가 발굴한 석상에 봉인된 폴른에 의해 세뇌된 메가트론은 옵티머스에게 다짜고짜 전쟁을 일으켜야 한다며 옵티머스 휘하의 과학자들까지 모두 동원하라고 말한다. 갑자기 변한 메가트론의 모습에 충격을 받은 옵티머스는 부하들에게 우리는 보호자들이지 군인이 아니라며 메가트론을 따르지 말 것을 요청한다. 한편, 메가트론은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그 외계인들을 공격하기 위해 사이버트론을 떠난다. 사이버트론에 남은 옵티머스는 메가트론이 급격하게 변한 이유를 알아내고자 재즈와 프라울의 도움을 받아 메가트론의 집무실로 향한다.

집무실 안에서 석상을 발견한 옵티머스는 그것을 조사하려다가, 메가트론이 돌아오고 있다는 말을 듣고 집무실을 빠져나간다. 옵티머스는 유적에서 발굴됐던 다른 석상들을 조사하던 도중, 거기에 새겨진 고대 문자가 자신의 몸에 새겨진 문자와 같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를 본 라쳇은 옵티머스가 프라임 왕조와 연관되었을 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한편, 메가트론은 프라울에게 옵티머스가 반역을 꾀하고 있으니 그를 잡아오라고 지시한다. 그러나 이것은 옵티머스를 죽이기 위한 메가트론의 계략이었다. 프라울, 재즈, 범블비 등은 옵티머스를 호송하던 도중, 스타스크림, 브롤 등의 공격을 받게 된다. 옵티머스와 오토봇들은 이들을 때려눕힌 다음, 탈출한다. 한편, 트립티콘에서는 메가트론이 디셉티콘이라는 새로운 세력을 창설한다.

그 후 옵티머스는 버소프로 돌아와 동향을 살피게 된다. 그러다 메가트론의 휘하에 있던 아이언하이드가 옵티머스를 찾아와 옵티머스의 편에 가담하겠다고 한다. 얼마 안 가 옵티머스는 메가트론이 네메시스라는 거대한 전함을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네메시스가 완성되자 사운드웨이브를 비롯해 대다수 디셉티콘들은 네메시스를 타고 사이버트론을 벗어나 어디론가 간다. 옵티머스는 사이버트론 전역을 돌아다니며 디셉티콘에 대항할 오토봇 세력들을 모으고, 메가트론과 그의 디셉티콘과 충돌하게 된다.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긴 전쟁은 끝날 조짐이 보이지 않았다. 이에 옵티머스는 전쟁이 모든 것을 황폐화시키기 전에 올스파크를 우주로 날려보내고, 아크라는 거대한 우주선에 오토봇들을 태우고 사이버트론을 탈출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그러던 중, 센티널 프라임은 전쟁을 끝낼 방법을 찾아냈다고 옵티머스 프라임에게 알린다. 이 방법에는 올스파크의 힘이 필요했고, 오토봇들은 올스파크가 있는 심퍼 사원으로 이동한다. 디셉티콘들도 나타나 오토봇을 공격하고 옵티머스가 메가트론을 막는 동안, 엘리타 원이 올스파크의 에너지를 추출해 이것을 센티널 프라임에게 가져간다. 센티널 프라임은 이것을 받고, 전쟁을 끝낼 비밀 장치를 아크에 싣고 사이버트론을 탈출한다.

올스파크는 옵티머스의 계획대로 우주로 쏘아올려졌고, 메가트론은 올스파크를 쫒아 우주로 떠난다. 옵티머스 프라임 또한 오토봇들과 함께 아크를 타고 우주로 떠난다.

2.1.2. IDW ROTF 프리퀄 코믹스

옵티머스는 미션 시티에 남아 있던 올스파크의 에너지를 받아 만들어진 트랜스포머들을 처리하고, 레녹스 대위는 재즈의 시체를 이송할 수 있을 만한 컨테이너를 발견한다. 아이언하이드가 재즈의 시체를 컨테이너에 옮기고, 옵티머스가 비클모드로 변신해 컨테이너를 옮긴다. 이때, 옵티머스는 지구인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홀로그램으로 마치 운전사가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데...

파일:external/tfwiki.net/AllianceOptimusHoloDriver.jpg
피터 컬런의 모습으로 나와 옵티머스를 운전한다![3]

2.1.3. IDW ROTF 후속 코믹스

파일:attachment/옵티머스 프라임(실사판)/tfn.jpg

2.1.4. IDW DOTM 프리퀄 코믹스

파일:attachment/옵티머스 프라임(실사판)/tfr.jpg

2.2. 트랜스포머 오리지널 시리즈

2.2.1. 트랜스포머

파일:optimus_prime_2007_png_by_kevingame_2_dfhdsgp-fullview.png
로봇 모드.[4]
파일:TF2007_optimus_truckmode.jpg
비클 모드. 1992년식 피터빌트 379.[5]
Before time began, there was the Cube. We know not where it comes from, only that it holds the power to create worlds and fill them with life. That is how our race was born. For a time, we lived in harmony. But like all great power, some wanted it for good, others for evil. And so began the war. A war that ravaged our planet until it was consumed by death, and the Cube was lost to the far reaches of space. We scattered across the galaxy, hoping to find it and rebuild our home. Searching every star, every world. And just when all hope seemed lost, message of a new discovery drew us to an unknown planet called... Earth. But we were already too late.
시간이 시작되기도 전, "큐브"가 존재했었다. 그 기원은 우리도 모른다. 아는 것이라곤 큐브에 세상 만물을 창조하고 생명을 불어넣는 힘이 있다는 것뿐. 우리 종족은 그렇게 탄생하였다. 한동안 우리는 조화로이 살았으나, 모든 거대한 힘이 그러하듯 몇몇은 그 힘을 선의로 쓰려 했고 몇몇은 악용하려 했다. 그렇게 전쟁이 시작되었다. 전쟁은 우리의 고향별을 황폐화시켜 죽음의 땅으로 만들어 버렸고, 큐브는 머나먼 우주 저 너머로 사라져 버렸다. 우리는 은하계 방방곡곡으로 흩어져 큐브를 찾아 고향을 재건하겠다는 희망으로 온 세상의 모든 별들을 찾아 헤맸다. 그리고 모든 희망이 사라진 것 같았던 그때, 새로운 발견 소식이 어느 미지의 행성으로 우리를 이끌었으니, 바로 지구였다.[6] 그러나 이미 늦은 뒤였다.[7]
샘과 오토봇의 첫 만남

옵티머스와 오토봇들은 지구에서 올스파크를 찾고 있던 범블비의 연락을 받고 나서야 지구에 오게 된다. [8]지구에 온 옵티머스는 피터빌트 379 트럭을 스캔하여 비클 모드로 사용한다.[9]
자네가 아치볼드 윗위키의 후손, 새뮤얼 제임스 윗위키인가?
(미카엘라: 네 이름을 아는데?)
(샘: 그런데요?)
내 이름은 옵티머스 프라임이다. 우린 사이버트론 행성에서 온 자동형 로봇 생명체다.
(라쳇: 줄여서 '오토봇'이라 불러도 돼.)
(샘: 오토봇…)

이후 범블비가 데려온 샘과 미카엘라의 앞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자신의 오토봇 동료들을 소개함과 동시에 자신들이 지구에 온 이유를 설명한다.
Our planet was once a powerful empire, peaceful and just, until we were betrayed by Megatron, leader of the Decepticons. All who defied them were destroyed. Our war finally consumed the planet, and the All Spark was lost to the stars. Megatron followed it to Earth, where Captain Witwicky found him.
우리 행성은 한때 평화롭고 정의로우며 강력한 제국이었다. 디셉티콘의 리더인 메가트론이 배신하기 전까지는. 그에게 반기를 들었던 자들은 모두 살해당했지. 전쟁이 우리의 행성을 집어삼켰고, 올스파크는 별들의 저편으로 사라졌다. 메가트론은 그것을 쫒아 지구까지 왔다가 윗위키 선장에게 발견되었지.

옵티머스는 메가트론에 의해 윗위키 선장의 안경에 올스파크로 향하는 지도가 새겨졌고, 그것을 가지고 있는 샘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나 샘이 안경을 집구석 어딘가에 처박아놓고 찾는 것에 어려움을 겪자 인내심의 한계를 보이며 샘의 집 앞마당까지 다른 오토봇들과 함께 몰래 들이닥친다.(...)[10] 샘의 부모님에게 들킬 위기에 쳐하자 비클모드로 변신해서 앞마당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건 덤.

그런데 이후 샘이 겨우 안경을 찾았지만, 오토봇들이 지구에 도착한 것을 포착한 미 정부 측에서는 비밀 조직 섹터 7을 보내 샘과 미카엘라를 체포해 데려간다. 그러자 옵티머스는 몰래 숨어있다 오토봇들과 함께 섹터 7 요원들의 차량을 습격해 샘과 미카엘라를 구하고 요원들을 제압한다.[11] 그러나 섹터 7 측에서는 더 많은 병력과 헬기까지 동원해 오토봇들을 추격하고, 결국 우왕좌왕하던 오토봇들 중 범블비가 샘과 미카엘라를 구하려다 미군 측에 붙잡히고 만다. 이후 미군이 샘, 미카엘라와 범블비를 다시 체포해 데려가지만 옵티머스는 지구인들 앞에서 변신하는 모습을 함부로 보이면 안 된다고 주장하며, 범블비가 미군에게 잡혀간 상황에서도 최대한 지구인들의 동요를 일으키지 않으려고 신중히 대처하며 다급히 움직이지 않으려 한다.
오토봇들의 회의 장면
아이언하이드: 왜 우리가 지구인들을 구하려고 싸워야 합니까? 그들은 원시적이고 폭력적인 종족입니다.
Why are we fighting to save the humans? They're a primitive and violent race.
옵티머스: 우리라고 달랐던가? 그들은 아직 어린 종족이다. 배워야 할 것이 많지. 하지만 난 그들 내면의 선함을 보았다. 자유는 모든 지성체들의 권리다.[12] 자네들 모두 이 전쟁을 끝낼 방법은 하나뿐이라는 걸 알고 있겠지. 반드시 큐브를 파괴해야만 한다. 만약 모든 수단이 실패한다면, 내 가슴의 스파크와 큐브를 합치겠다.
Were we so different? They're a young species. They have much to learn. But I've seen goodness in them. Freedom is the right of all sentient beings. You all know there's only one way to end this war. We must destroy the Cube. If all else fails, I will unite it with the spark in my chest.
라쳇: 그건 자살행위입니다. 큐브는 정제되지 않은 힘이에요. 둘 다 파괴될 수도 있습니다.
That's suicide. The Cube is raw power. It could be destroy you both.
옵티머스: 이 행성의 평화를 위해서는 불가피한 희생이다. 우리 실수의 대가를 인류가 치르게 해선 안 돼. 그대들 모두와 함께하여 영광이었다.
A necessary sacrifice to bring peace to this planet. We cannot let the humans pay for our mistakes. It's been an honour serving with you all.

오토봇, 출격이다!
Autobots, Rollout!

이후 미 정부 측과 어떻게 협상을 해서 범블비를 풀어주고 후버 댐에서 미국이 몰래 보관 중이었던 올스파크를 회수한 샘과 미카엘라가 범블비를 타고 후버 댐 시설을 떠나자, 마침 반대 방향에서 다가오던 옵티머스와 오토봇들은 그대로 방향을 틀어 샘 일행 및 협력하게 된 미군 측과 동행하게 된다.

그러나 그들을 뒤쫓고 있던 디셉티콘 무리가 도로에서 습격을 강행하고, 그 중 하나인 디셉티콘 본크러셔가 옵티머스를 공격하는 바람에 교각에서 떨어져 단독으로 본크러셔를 상대하게 된다. 기습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에너존 소드를 꺼내 단숨에 본크러셔의 목을 따버리는 노련한 전투 실력을 보여주지만, 도로에서 떨어진 탓에 본격적인 전투에는 늦게 참전하게 된다.
옵티머스 프라임 VS 메가트론
옵티머스: 메가트론!
메가트론: 프라임!
메가트론: 지구인들은 살 가치가 없다.
Humans don't deserve to live.
옵티머스: 그건 그들이 선택할 일이다!
They deserve to choose for themselves.
메가트론: 그럼 너도 같이 죽어라! 인류의 멸종에 동참이나 하시지!
Then you die with them! Join them with extinction!

이후 미션 시티에서 디셉티콘과 오토봇 간의 전투가 벌어지고, 설상가상으로 디셉티콘의 리더 메가트론이 부활해[13] 오토봇을 습격하는 등 큰 혼란이 벌어지자 뒤늦게 나타나 메가트론에게 맞선다.

처음에는 메가트론과 대등하게 싸우는 듯 했으나 마구 날뛰는 메가트론에게 점점 밀리기 시작했고, 결국 메가트론의 퓨전 캐논에 얻어맞고 잠시 리타이어당한다.
옵티머스: 샘. 목숨을 걸고 큐브를 지켜냈구나.
Sam. You risked your life to protect the Cube.
샘: 희생 없이는... 승리도 없으니까요.
No sacrifice... no victory.
옵티머스: 내가 메가트론을 꺾지 못하게 되면, 네가 큐브를 내 가슴에 쑤셔넣거라. 내 목숨과 맞바꿔서라도 파괴할 테니. 내 뒤로 와라.
If I cannot defeat Megatron, you must push the Cube into my chest. I will sacrifice myself to destroy it. Get behind me.

옵티머스: 이제 너와 나만 남았다, 메가트론.
It's you and me, Megatron.
메가트론: 아니, 남는 건 나뿐이다, 프라임!
No, it's just me, Prime!
옵티머스: 오늘이 끝날 때, 하나는 일어서고, 하나는 쓰러질 것이다.
At the end of this day, one shall stand, one shall fall.
메가트론: 아직도 약자들을 위해 싸우다니, 그러니 네놈이 지는 거다!
You still fight for the weak. That is why you lose!

이후 메가트론이 올스파크를 가지고 도주한 샘을 추격 끝에 빌딩 옥상 위에서 떨어뜨려 죽이려 하지만, 미리 빌딩 밑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떨어지는 샘을 받아내며 극적으로 구출해낸 뒤, 다시 한번 메가트론과 최후의 결전을 치르지만 메가트론에게 밀린다.[14] 그러나 이후 스타스크림을 제외한 대부분의 디셉티콘이 쓰러지고, 동시에 미 공군F-22 편대가 도착해 메가트론에게 미사일들로 집중포화를 가하여 메가트론이 점점 데미지를 입으며 쓰러져가는 사이, 샘에게 자신의 스파크에 올스파크를 집어넣어 파괴하라고 외친다. 올스파크를 메가트론에게 빼앗길 바엔 차라리 스스로 희생하여 올스파크를 없애고자 한 것. 그러나 샘은 오히려 자신을 향해 달려드는 메가트론의 앞에 나선 뒤, 메가트론의 스파크에 올스파크를 갖다대어버린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형제여..."
"You left me no choice, brother..."

올스파크가 강제로 스파크에 쏘아진 메가트론은 가슴을 부여잡고 고통스러워하다가 결국 쓰러져 사망하고, 마침내서야 전투는 끝나게 된다.
샘, 너에게 목숨을 빚졌구나. 우리 모두가 말이야.
Sam, I owe you my life. We are in your debt.
위대한 전우를 잃었군. 하지만 새로운 전우 또한 얻었지. 고맙네, 모두들. 그대들의 용기에 경의를 표하겠네.
We lost a great comrade. But gained new ones. Thank you, all of you. We honor us with your bravery.

이후 옵티머스는 샘에게 자신을 살려주어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전사한 부관 재즈의 시신을 끌어안고 안타까워한다. 그러면서도 새로운 동료들을 얻었다며, 함께 싸워준 미군들에게 감사 인사를 표한다. 그러다 샘에게 정이 든 범블비가 샘과 지구인들의 곁에 남고 싶다는 의견을 밝히고, 이에 샘도 동의하자 옵티머스는 그들의 의견을 존중해주어 결국 황폐화된 고향 사이버트론 대신 새로운 보금자리인 지구에 남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엔딩에서는 모든 사태가 일단락된 후, 우주 어딘가에 있을 오토봇 동지들에게 "우리는 이곳에 있으며 그대들을 기다리고 있다"는 독백을 하며 영화를 마무리짓는다.
With the Allspark gone, we cannot return life to our planet. And faith has yielded its reward, a new world called a home. We live among its people now hiding in plain sight, but watching over them in secret, waiting, protecting. I have witnessed their capacity for courage, and though we are world apart, like us, there's more to them than meets the eye.

I am Optimus Prime, and I send this message to any surviving Autobots taking refuge among the stars.

We are here. We are waiting.
올스파크가 파괴되어 우리의 고향은 되살릴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신념에는 보상이 따르는 법. 바로 우리가 고향이라고 부를 만한 새로운 세상이다. 우리는 지구인들 사이에 눈에 띄지 않게 섞여 살면서, 그들을 비밀스럽게 주시하고, 기다리고, 보호하고 있다. 나는 그들이 지닌 용기의 힘을 보았고, 비록 속한 종족은 다를지언정, 우리와 마찬가지로, 그들에게도 보이는 것 이상의 무언가가 있다.

나는 옵티머스 프라임이다. 별들을 오가며 떠돌고 있는 오토봇 생존자들에게 이 메시지를 전한다.

우리는 여기에 있고, 그대들을 기다리고 있다.[15]

2.2.2.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파일:external/tfwiki.net/ROTF-DemolishorPrime.jpg
Earth, birthplace of the human race. A species much like our own. Capable of great compation. And great violence. For in our quest to protect the humans, a deeper revelation dawns. Our worlds have met before.
지구, 인류가 태어난 장소. 우리와 많이 닮은 종족. 대단히 연민 어리고, 대단히 폭력적인 종족. 지구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임무 속에서, 깊은 진실이 드러났다. 우리 세계는 오래 전에 이미 조우한 적 있다는 것.

지난 2년간 옵티머스와 오토봇들은 지구인들과 힘을 합쳐 지구에 잠입한 디셉티콘들을 찾아내 제거해왔다. 그와 오토봇, 미군들은 상하이에 숨어있던 디셉티콘 데몰리셔사이드웨이즈를 찾아내서 제거한다. 데몰리셔는 오토봇들에게 죽기 전에 폴른이 돌아온다는 말을 남긴다. 이에 옵티머스는 "오늘은 아니지."라고 응수하며 머리에 구멍을 내 사살한다.

파일:optimustf2.png
국가안보 보좌관 겔로웨이 장관이 NEST 기지를 찾아오고 엡스가 그에게 옵티머스를 소개할 때 "하나님이 자신의 형상을 본떠서 우리를 만들었다면 저들은 누가 만들었을까요?"라고 말한다. 갤로웨이가 디셉티콘이 계속해서 지구를 떠나지 않는 이유가 오토봇을 사냥하기 위해서라고 지적하며 만약에 지구인이 오토봇이 지구를 떠나기를 바란다면 순순히 떠날 것이냐 묻는다. 옵티머스는 그에게 자신들은 지구인의 의견을 존중할 것이라고 말하지만 자신들이 떠나고 당신들이 틀렸다면 어쩔 것이냐고 반문한다.

한편 래비지가 NEST 본부에 보관되어 있던 올스파크 조각을 훔쳐가자, 옵티머스는 샘을 찾아와서 사실을 털어놓고 그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나 샘은 자신이 외계인 외교관이 아니라며 더 이상 전쟁에 관여되기 싫다면서 거절한다.
Sam Witwicky : You won't give me a day, huh? You won't give me one day in college?
샘 윗위키: 하루도 안 돼요, 네? 하루쯤 대학 생활 하면 덧나냐고요?
Optimus Prime : I'm sorry, Sam, but the last fragment of the All Spark was stolen.
옵티머스 프라임: 미안하다, 샘. 하지만 올스파크의 마지막 파편이 도난당했다.
Sam Witwicky : Like what? Like Decepticons stole it?
샘 윗위키: 뭔데요? 디셉티콘이 훔친 건가요?
Optimus Prime : We placed it under human protection at your government's request... but I'm here for your help, Sam, because your leaders believe we brought vengeance upon your planet. Perhaps they are right. That is why they must be reminded by another human of the trust we share.
옵티머스 프라임: 우리는 정부의 요청에 따라 파편을 너희 지구인의 보호 하에 맡겼지... 네 도움이 필요해서 온 거다, 샘. 너희 지도자들은 우리가 너희 행성에 복수를 불러왔다고 생각하고 있어. 그들 말이 맞을지도 모르지. 그렇기에 우리가 신뢰하는 지구인인 네가 필요한 거다.
Sam Witwicky : This isn't my war!
샘 윗위키: 이건 내 전쟁이 아녜요!
Optimus Prime : Not yet. But I fear it soon will be. Your world must not share the same fate as Cybertron. Whole generations lost...
옵티머스 프라임: 아직은 아니지. 하지만 곧 그렇게 될까 우려되는구나. 너희 세상은 사이버트론과 같은 운명이 되어선 안 돼. 우린 모든 세대를 잃었으니.
Sam Witwicky : I know, and I want to help you, I do, but I am not some alien ambassador, you know? I'm a normal kid with normal problems. I am where I'm supposed to be. I'm sorry, I... I really am.
샘 윗위키: 알아요, 돕고 싶은데, 난 외계인 외교관이 아녜요, 알아요? 전 그냥 평범한 문제에 시달리는 평범한 꼬마라고요. 난 내가 있어야 할 곳에 있어야 해요. 미안해요... 정말.
Optimus Prime : Sam, fate rarely calls upon us at a moment of our choosing.
옵티머스 프라임: 샘, 운명은 우리 뜻대로 선택하도록 놔두지 않는다.
Sam Witwicky : You're Optimus Prime. You don't need me.
샘 윗위키: 당신은 옵티머스 프라임이잖아요. 내가 왜 필요해요?
Optimus Prime : We do, more than you know.
옵티머스 프라임: 필요하고 말고, 네가 생각한 것보다 더.

올스파크의 지식이 뇌에 각인된 샘이 디셉티콘 일당한테 납치당해서 산 채로 해부당할 위기에 놓이자 옵티머스는 범블비와 함께 난입해 교전 끝에 샘을 데리고 도주한다. 그 뒤에 샘과 자신을 쫒아온 메가트론과의 싸움이 시작된다. 1대1 싸움에서는 선방하는 옵티머스였지만 메가트론이 스타스크림, 그라인더를 불러내 1대 3 전투를 벌인다.
옵티머스의 전투
Is the future of our race not worth a single human life?
메가트론: 우리 종족의 미래가 일개 인간 하나의 목숨만도 못하단 말이냐?
Get up! Get up!
샘: 일어나세요! 어서요!
You'll never stop at one! I'll take you all on!
옵티머스: 너희가 목숨 하나로 끝낼 턱이 있나! 한꺼번에 상대해주마![16]

옵티머스는 샘을 지키며 부상까지 입고 홀로 강적 셋을 상대해야 하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위의 명대사 후에 메가트론을 두들겨 패고 스타스크림의 팔을 자르고 그라인더를 처치하는 등 선전하며 또다시 넘사벽의 전투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파일:external/tfwiki.net/ROTF_Optimus_death.jpg
Sam, Where Are You?!
옵티머스: 샘, 어디 있느냐?!
(갑작스런 메가트론의 기습에 흉곽을 뚫리고 만다.)
No!
안돼!
You're So weak...!!
메가트론: 나약하기 짝이 없군!!

샘을 찾느라 방심한 옵티머스는 메가트론에게 등을 돌리게 되고, 결국 자신을 들키지 않고 접근한 메가트론은 옵티머스의 어깨를 잡고 그의 등에 칼날을 꽂아넣는다. 결국 메가트론의 칼에 가슴이 꿰뚫린 옵티머스. 이때 데스락 핀서에 흉곽이 뚫리고도 칼날을 붙잡고 계속 저항하는 등 살아있었으나, 뒤쪽의 메가트론을 저지할 수는 없었다.[17] 결국 메가트론이 칼날을 꽂은채로 옵티머스를 그대로 들어올리고, 퓨전 캐논 영거리 사격을 날려 가슴을 폭발시키고 스파크를 파괴한다.[18] 결국 흉부가 관통된 옵티머스는 처참하게 사망한다. [19]

옵티머스의 죽음에 절망하던 샘은 제트파이어로부터 지도자의 매트릭스를 이용하면 그를 살릴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듣고, 매트릭스를 찾아나선다. 샘과 동행하던 시몬스의 연락이 NEST에 닿아 옵티머스의 시체는 이집트로 옮겨진다. 이윽고 치열한 사투끝에 매트릭스를 찾아낸 샘이 그것을 옵티머스의 가슴에 꽂아넣어 옵티머스를 되살려 낸다.
파일:Rotf-03-cover (1).jpg
파일:제트빠워프라임.jpg
제트파워 옵티머스 프라임
파일:남자들 단체로 무발기 사정한 장면.gif
Let's roll.
출동이다.

그때 폴른이 순간이동으로 나타나 옵티머스를 무력화시킨 뒤 매트릭스를 빼앗아 간다. 그러자 제트파이어가 옵티머스에게 자신의 사명을 완수하라며 자신의 스파크를 뽑아 부품을 옵티머스에게 내준다. 옵티머스는 라쳇과 졸트의 도움으로 그의 부품과 합체해 제트파워 옵티머스 프라임(Jetpower Optimus Prime)이 된다.[20]
Fallen: Die, like your brothers!
폴른: 네 형제들처럼 죽어라!
Optimus: They were your brothers, too!
옵티머스: 그들은 너의 형제이기도 했다!
파일:external/tfwiki.net/TheFallen-ROTFfacegotten.jpg
You picked the wrong planet! Give me your face! I Rise, You Fall.
넌 행성을 잘못 골랐다! 네 얼굴을 드러내라![21]"네 얼굴을 내놔라!"에 가깝다. 왜냐하면 이후 진짜로 얼굴가죽을 뜯어버리기 때문...] 나는 일어서고, 너는 쓰러지리라.

제트파이어의 부품과 합체하여 파워업한 옵티머스는 곧바로 피라미드로 날아가 스타 하베스터를 단번에 파괴하고는 분노해 달려든 폴른과 격전을 벌인다. 메가트론이 폴른을 지원하기 위해 뛰어들지만, 격투전 끝에 캐논을 날려 머리 일부분을 날려버리고 애프터 버너의 추력을 날려버려 무력화시킨다. 이후 폴른과 교전 끝에 제트파이어의 엔진 파츠 1개를 손실하지만, 폴른의 지팡이를 뺏어 역으로 반격하고는 얼굴가죽을 벗긴 뒤 스파크를 터트려 처치한다.

전투가 마무리된 뒤 제트파이어의 파츠를 분리한[22] 옵티머스는 항공모함을 타고 돌아가면서 샘에게 자신의 목숨을 구해주어서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샘과 나란히 서서 하늘을 바라보며 독백을 하는 것으로 영화가 끝난다.
Our races, united by a history long forgotten and a future we shall face together. I am Optimus Prime, and I send this message so that our past will always be remembered. For in those memories, we live on.
우리 종족은 잊혀진 역사 속에서 하나가 되었고, 장차 미래와 마주하게 될 것이다.
나는 '옵티머스 프라임'이다. 이 메시지를 보내며 우리의 과거가 항상 기억되기를 바란다.
그 기억의 힘으로 우리는 살아갈 테니까.

2.2.3. 트랜스포머 3

파일:attachment/옵티머스 프라임(실사판)/tdw.jpg파일:799px-DOTM_optimus_with_trailer.jpg
로봇 모드.[23] 비클 모드.
개조된 피터빌트 379.
We were once a peaceful race of intelligent mechanical beings. But then came the war between the Autobots, who fought for freedom, and the Decepticons, who dreamt of tyranny. Overmatched and outnumbered, our defeat was all but certain. But in the war's final days, one Autobot ship escaped the battle. It was carrying a secret cargo, which would have changed our planet's fate. A desperate mission, our final hope... A hope that vanished.
우리는 한때 평화롭고 지적인 기계 종족이었다. 그러나 그때 전쟁이 벌어졌다. 자유를 위해 싸운 오토봇과, 폭정을 꿈꾼 디셉티콘 사이에서. 수적으로 보나 실력으로 보나 우리의 패배가 확실했다. 그러나 전쟁의 막바지에, 오토봇 함선 하나가 전장을 탈출했다. 그것은 우리의 행성의 운명을 바꾼 비밀 화물을 싣고 있었다. 절체절명의 임무, 우리의 마지막 희망... 사라진 희망을 말이다. ||

전작의 폴른이 죽고 옵티머스와 오토봇들은 지난 2년 동안 다시 미군들과 함께 지구인의 분쟁에 뛰어들어서 활약한다. 그러던 중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에서 쇼크웨이브와 드릴러와 만나 전투를 벌인다.

옵티머스는 체르노빌 발전소에서 사이버트론 우주선인 '아크'의 부품을 발견하고. 미국 정보국에 아크의 부품이 지구에 있는 이유를 물으며 지구인이 자신에게 중요한 관련 정보를 숨겼다는 사실에 크게 항의한다.[24] 이에 미 정보국은 달에 사이버트론의 우주선이 추락해 있었고 아폴로 계획을 통해 우주선을 탐사했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옵티머스는 그 우주선이 옵티머스의 스승이자 선대 프라임인 센티널 프라임이 잠들어 있는 아크인 것을 파악하고, 라쳇과 함께 달에 가서 센티널 프라임을 구출하고 스페이스 브릿지의 제어 기둥 5개를 회수한다. 옵티머스는 지도자의 매트릭스를 이용해 NEST 본부에서 일종의 절전 상태로 활동정지해 있던 센티널을 다시 깨우고 센티널과 같이 지구를 수호하기로 한다.

그러나 센티널은 사이버트론 전쟁 말기에 메가트론과 손잡고 지구인을 사이버트론 재건을 위한 노동력으로 사용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 둘은 지구에서 만나기로 하였으나 센티널이 달에 추락하여 작동정지 되는 바람에 메가트론은 그를 깨우기 위해 옵티머스의 매트릭스를 필요로 했던 것이다. 센티널은 배신을 선언하며 아이언하이드를 죽이고 스페이스 브릿지의 제어 기둥을 빼앗아서 달아난다. 뒤늦게 돌아와 샬럿 미어링에게 질책당한 옵티머스는 충격에 빠진다. 이후 센티널은 메가트론과 합류한 뒤 링컨 기념관 앞에서 스페이스 브릿지를 작동시키려 한다. 서둘러 출동한 옵티머스는 센티널에게 안된다며 외치지만 센티널은 용서해달라는 말과 함께 그대로 스페이스 브릿지를 작동시킨다. 그러자 달에 숨어있던 디셉티콘 군단이 스페이스 브릿지를 통해 지구로 넘어와버린다.
Why, Sentinel? Why?
옵티머스 프라임: 왜입니까, 센티널? 대체 왜?

For Cyberton! For our home! What war destroyed, we can rebuild - but only if we join with the Decepticons!
센티널 프라임: 우리 고향 사이버트론을 위해서다! 전쟁으로 파괴된 행성을 재건하기 위해서는 디셉티콘과 협력해야만 했다!

No, it's not the only way! This is our home! we must defend the humans!
옵티머스 프라임: 아뇨, 그것만이 방법은 아닙니다! 이곳이 우리의 터전이고, 우린 지구인을 지켜야 합니다!

So lost you are, Optimus! On Cybertron we were gods! And here, they call us machines... Let the humans serve us, or perish! You're lucky I didn't kill you, in time. You'll see.
센티널 프라임: 판단력을 잃었구나, 옵티머스! 사이버트론에서 우리는 신이었지만, 이곳에선 그저 기계일 뿐이다. 지구인들이 우리를 받들지 않으면, 멸망할 것이다! 널 죽이지 않은 걸 고마워하거라. 너도 때가 되면 깨닫겠지.

It's not over.
옵티머스 프라임: 아직 끝난 게 아닙니다.

옵티머스는 센티널에게 달려들지만 오히려 역으로 제압당한다. 목에 칼이 들어오는 신세가 된 옵티머스는 센티널에게 지구가 우리의 새로운 고향이라며 설득하지만 통하지 않는다. 센티널은 이것만이 고향 사이버트론을 살릴 길이라 옵티머스에게 말하지만, 죽이지 않은 걸 고마워 하라며 언젠가 알게 될거라며 그를 살려둔다. 옵티머스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하며 일단 물러난다.
Optimus Prime : What your leaders say is true: this was all my fault. I told them whom to trust. I was so wrong.
옵티머스 프라임: 너희 지도자들 말이 맞아. 모두 내 잘못이다. 내가 그들에게 잘못된 이를 믿게 한 거야.
Sam Witwicky : That doesn't make it your fault, it just makes you human for a change.
샘 윗위키: 당신 잘못이 아녜요. 지구인들도 똑같이 하는 실수죠.
Optimus Prime : Remember this: you may lose your faith in us, but never in yourselves.
옵티머스 프라임: 이 말을 기억해라. 우리에 대한 믿음을 잃었어도 상관없지만, 너 자신에 대한 믿음을 잃지 마.
Sam Witwicky : I need to know how you're going to fight back. I know there's a strategy, I know you're coming back with reinforcements, something. I know there's a plan. You can tell me, no other human will ever know.
샘 윗위키: 반격하려는 거죠? 전략이 있는 거 알아요, 병력 지원하러 돌아오는 건가요? 나한테 말해줘요. 다른 지구인들에게는 말 안 할게요.
Optimus Prime : There is no plan.
옵티머스 프라임: 계획 같은 건 없다.
Sam Witwicky : If we just do what they want, how are we ever going to live with ourselves?
샘 윗위키: 그들이 시키는 대로 하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죠?
Optimus Prime : You are my friend Sam, you always will be. But your leaders have spoken. From here the fight will be your own.
옵티머스 프라임: 넌 내 친구야, 샘. 언제나 그럴 거다. 하지만 너희 지도자들이 결정을 내렸다. 이제부터 너희의 싸움이 될 거야.

센티널과 디셉티콘의 협박으로 UN에서 오토봇 지구 추방령이 떨어지고, 옵티머스는 결국 샘[25]을 비롯한 미군 동료들과 작별한 뒤 다른 오토봇들과 함께 우주선 잔티움 호를 타고 지구를 떠난다.[26] 하지만 잔티움이 대기권을 돌파하려는 순간, 미리 하늘 위에서 잠복을 하고 있던 스타스크림이 나타나 잔티움 호를 미사일로 공격해 폭파시킨다. 자신들에게 방해가 될 오토봇들을 그냥 보내주지 않을 생각이었던 것이다. 오토봇들을 처리했다고 생각한 디셉티콘은 시카고를 거점으로 전 지구에 스페이스 브릿지를 설치해 사이버트론을 지구로 끌고 오려고 한다.
Your leaders will now understand. Decepticons will never leave your planet alone. And we needed them to believe we had gone. For today, in the name of freedom, we take the battle to them!
너희 지도자들도 이제 똑똑히 이해했겠지. 디셉티콘은 절대 너희 행성을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그들이 우리가 죽었다고 믿게 만들어야 했다. 지금 이 시간부로 우린 자유의 이름 아래, 그들에게 전쟁을 선포한다!

한편, 샘은 딜런 굴드에게 납치된 칼리를 구하기 위해 로버트 엡스의 동료들과 함께 시카고로 침투하지만 한 디셉티콘 전투기에게 발각되어 공격당한다. 그러나 위기의 순간, 죽은 줄만 알았던 옵티머스 프라임과 오토봇들이 뒤에서 나타나 디셉티콘 전투기를 격추시킨다. 오토봇들은 우주선의 1차 연료 탱크에 숨어 있었고 연료 탱크가 분리되었을 때 뛰어내려 이미 대서양으로 탈출해 있었던 것이었다. 옵티머스의 말에 따르면 도시를 봉쇄해서 요새로 만들려는 것이었다.

샘이 범블비와 함께 굴드의 빌딩에서 칼리를 구출하고 오토봇들과 다시 합류한다. 옵티머스와 샘, 오토봇들은 행동을 개시하며 도로 한복판을 질주한다. 하지만 이때 쇼크웨이브가 드릴러를 타고 나타나고, 옵티머스의 트레일러가 드릴러의 공격에 분리되어버린다. 트레일러에는 제트팩이 들어있었기에 반드시 필요했고, 결국 옵티머스와 오토봇들이 트레일러를 되찾기 위해 디셉티콘과 전투하는 동안 샘과 지구인 동료들은 오토봇과 떨어져 로켓으로 스페이스 브릿지 기둥을 파괴하기 위해 높은 빌딩에 올라간다.

쇼크웨이브가 이를 발견하고 빌딩을 파괴하기 위해 드릴러를 보내지만, 그사이 제트팩을 되찾은 옵티머스가 드릴러에게 날아가 공격을 가하고, 결국 드릴러를 죽인다. 이에 분노한 쇼크웨이브가 발사한 캐논에 맞아 제어력을 잃고 타워크레인의 줄에 걸려 잠깐 전장에서 이탈하지만 레커들이 올라와 옵티머스를 풀어준다.

풀려난 옵티머스는 미군과 오토봇 그리고 디셉티콘의 교전에 난입해 여러 잡졸 디셉티콘들을 쓸어버리며 무쌍을 찍고[27] 쇼크웨이브까지 처치한다. 옵티머스는 쓰러진 쇼크웨이브의 캐논을 발사해 주 제어 기둥을 격추한다.
센티널: 옵티머스, 네 주제를 망각했구나! 네 고향인 사이버트론을 이곳으로 가져왔거늘, 아직도 인류를 선택하다니!
Optimus, you forget your place! I bring you Cybertorn, your home, and still you choose humanity!

옵티머스: 내게 자유가 모든 이의 권리라고 가르친 건 바로 당신이었어!
You were the one who taught me freedom was everyone's rights!

센티널: 기둥을 재가동시키겠다!
I will retrigger that pillar!

옵티머스: 그렇다면 날 먼저 쓰러뜨려야 할 거다!
Then you'll have to go through me!

센티널 프라임이 이에 분노해 직접 옵티머스를 상대한다. 처음에는 어느정도 호각을 이루었지만, 센티널이 디셉티콘 전투기들에게 옵티머스를 공격하라 명하자 공격에 버티지 못하고 잠시 쓰러진다. 하지만 이후 다시 일어나 미군과 오토봇의 공격을 받고 후퇴하는 센티널을 쫒아가 다시 전투를 벌인다. 하지만 사투 끝에 센티널에게 이기지 못하고 오른팔이 잘려나가 버린다. 옵티머스는 결국 제압당해 센티널의 손에 죽기 직전까지 간다.

하지만 센티널이 옵티머스의 머리를 칼로 찌르려는 순간, 센티널이 메가트론을 졸개로 부리게 될 거라는 칼리의 도발에 넘어가 센티널에게 위협을 느낀 메가트론이 센티널에게 기습을 가한다. 그 사이 미군과 오토봇들이 스페이스 브릿지를 파괴하고, 모든 디셉티콘 군대와 사이버트론은 완전히 사라져버린다. 메가트론은 센티널을 만신창이로 만든 뒤 옵티머스에게 "내가 없다면 너는 뭐가 되겠느냐" 라며 휴전을 제의하나,
Time to find out.
확인해 볼까.

옵티머스는 위의 대사를 말하며 단칼에 거절하고 도끼로 메가트론의 머리를 찍은 다음 몸에서 척추째로 뽑아내 완전히 죽여버린다.
당신은 날 배신한 게 아니야. 스스로를 배신한 거지.
You didn't betray me. You betrayed yourself.

이후 제대로 서 있을 힘도 없이 쓰러져 있는 센티널 프라임은 옵티머스에게 종족의 생존을 위해선 오토봇을 배신해야만 했다는 것을 알아달라며 목숨을 구걸하지만, 옵티머스는 자신이 아닌 스스로를 배신한 거라며 메가트론의 샷건을 주워서 센티널의 가슴을 쏘고 머리를 그대로 뚫어버린다.[28]

모든 것이 끝난 후 샘, 오토봇을 비롯한 동료들이 모여들고, 옵티머스는 샘에게 고개를 끄덕여준다. 그 후 옵티머스의 짧은 독백과 함께 영화는 끝이 난다.
어느 전쟁에서나 잠깐의 평화는 찾아온다. 자신을 잃을 때도 있고, 동맹이 등을 돌리는 일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지구와 지구인들을 저버리는 날은 절대로 찾아오지 않을 것이다.

소설판에서는 옵티머스가 메가트론과 힘을 합쳐 함께 센티널을 박살낸다. 전투 도중 센티널에게 부상을 당하고 힘이 다해 쓰러진 메가트론이 옵티머스에게 자신을 죽이든 어쩌든 마음대로 하라고 말하자 옵티머스는 난 너희와 다르다 라면서 죽이지 않는다. 이에 메가트론은 마음을 고쳐먹고 디셉티콘들과 함께 사이버트론으로 돌아가 자신들의 힘만으로 행성을 재건하기로 하며 언젠가 고향이 오토봇들과 함께 할 수 있을 만큼 회복되면 전령을 보내겠다고 말하고 사라진다.

아무튼, 소설에서든 영화에서든 그럭저럭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듯했으나...

2.2.4.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파일:fCVi8rU.png 파일:54sfaU0.png
초반부의 모습.[29][30] 중~후반부의 모습.[31]
파일:800px-AoE-junkeroptimus.jpg파일:800px-AOE_optimus_new_altmode.jpg
초반부의 비클.
마몬 97 세미
(Marmon 97 semi).
중~후반부의 비클.
웨스턴 스타 5700OP
(Western Star 5700OP).
모든 오토봇은 응답하라! 우리는 공격받고 있다! 지구인과의 모든 접촉을 차단하라!
Calling all Autobots! We are under targeted Attack! Cease all contact with humans!
옵티머스의 경고 메세지. 라쳇이 가동시켜 알려준다.

이번 4편에서는 옵티머스 본인의 오프닝 내레이션이 없다.

3편의 시카고 전투 이후 사이버트론인에 대한 여론이 안 좋아진[32] 틈을 노려 현상금 사냥꾼인 락다운이 인간들과 계약을 맺고 오토봇을 사냥하자 3년간 잠적하고 숨어 지냈으며, 지구인의 무자비한 공격과 락다운의 치명상으로 인해 마몬 97 세미 트럭 형태로 가동이 멈춰있었다. 그러다 지구인측 주인공인 케이드 예거에게 고물트럭으로 팔려갔으며, 케이드 예거가 부품을 뜯으려고 살펴보던 중 그의 실수로 재가동된다.[33]
옵티머스 프라임과 케이드 가족의 만남
Optimus Prime: I'll kill you! No! No! Sam, Run!
옵티머스 프라임: 죽여버리겠다!(등에서 메가 스트라이커를 꺼내며) 안돼! 안돼! , 도망쳐!(테사가 달려오자 케이드가 그녀를 붙든다.)
Tessa Yeager: Dad, there's a missile in... Dad!
테사 예거: 아빠, 거실에 미사일이... 아빠!(옵티머스가 케이드와 테사에게 메가 스트라이커를 겨눈다.)
Optimus Prime: I'll kill you! Stay back!
옵티머스 프라임: 죽여버리겠다! 물러서!
Cade Yeager: Oh, no. Don't shoot. Don't shoot!
케이드 예거: 안 돼. 쏘지 마, 쏘지 마!
Lucas Flannery: Call 911! Run!
루카스 플레너리: 911에 전화해야 해! 도망쳐!(루카스가 도망치다 옵티머스의 메가 스트라이커 총신에 맞아 넘어진다.)
Cade Yeager: Lucas!
케이드 예거: 루카스!
Optimus Prime: Stop!
옵티머스 프라임: 멈춰!
Cade Yeager: Lucas? Don't move, just calm down.
케이드 예거: 루카스? 움직이지 마, 진정해.
Optimus Prime: Easy, human.
옵티머스 프라임: 진정해라, 지구인.
Cade Yeager: Stay there. He's not gonna hurt us.
케이드 예거: 여기 있어. 해치진 않을 거야. (케이드가 조심스럽게 옵티머스에게 다가간다.)
Optimus Prime: Weapons systems damaged.
옵티머스 프라임: 무기 시스템이 손상됐군.
Cade Yeager: A missile hit your engine, and we took it out of you. You're hurt really bad. I'm just trying to help you. You're in my home now. I'm an engineer, my name is Cade Yeager.
케이드 예거: 당신 엔진에 미사일이 꽂혀 있었는데, 내가 그걸 빼냈어. 당신 많이 다쳤군. 난 당신을 도우려는 거야. 여긴 내 집이고, 난 엔지니어야. 이름은 케이드 예거고.
Optimus Prime: Cade, I am in your debt. My name is Optimus Prime. My Autobots, they're in danger. I need to go. I need to go now.
옵티머스 프라임: 케이드, 자네에게 빚을 졌군. 내 이름은 옵티머스 프라임이다. 내 오토봇들이 위험에 처했네. (무리하게 일어서다 귀의 뿔 파츠가 떨어진다.) 어서 가야 해. 당장 가야 한다.
Cade Yeager: How far you think you're gonna get? Tessa, come here. He needs our help. What happened to you?
케이드 예거: 그 꼴로 가 봤자 얼마나 가겠어? 테사, 이리 와. 도와줘야 해. 어떻게 된 거야?
Optimus Prime: An ambush, a trap, set by humans. I escaped and took this form.
옵티머스 프라임: 지구인이 만든 매복과 함정에 당했네. (기침하며) 탈출해서 이 모습으로 변신했네.
Tessa Yeager: But you're on our side. Why would humans hurt you?
테사 예거: 하지만 당신은 우리 편이잖아요. 왜 지구인들이 당신을 해치려는 거죠?
Optimus Prime: They were not alone. My Autobots can repair me.
옵티머스 프라임: 그들만 있는 게 아니더군. 내 오토봇 동료들이 수리해 줄 걸세.
Cade Yeager: Yeah. If you can reach 'em. What about me?
케이드 예거: 그래, 그들에게 연락할 수 있다면 말이지. 나는 어때?

처음에는 그동안 하도 지구인들에게 시달린 탓인지 케이드 가족에게도 대놓고 "죽여버릴 테다!"라는 살벌한 으름장과 함께 메가 스트라이커을 겨누며 경계했으나, 케이드의 설득으로 진정한 후 고철 상태에 가깝던 몸을 그에게 정비받는다.[34]
Optimus Prime: Cade, Why are you willing to help me?
옵티머스 프라임: 케이드, 자넨 왜 날 도우려는 건가?
Cade Yeager: I guess maybe because you trust me to.
케이드 예거: 당신이 날 믿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이후 옵티머스를 추적해 찾아온 부대가 케이드 가족을 위협하고 케이드의 딸 테사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창고를 뛰쳐나와 그들을 구해준다. 도중 락다운의 추격을 받지만 기지를 발휘해 잠시 무력화시키고 케이드 가족과 테사의 애인 셰인을 락다운의 폭탄에서 아슬아슬하게 구출해 도망친다. 안타깝게도 케이드의 친구 루카스는 폭발에 휘말려 사망하고 말았다.
My deepest sympathies for the loss of your friend. Stay here till I'm sure we weren't followed. We are all targets now.
자네의 친구를 잃은 것에 대해 애도를 표하겠네. 우리를 쫓아오지 않는지 확인하고 올 때까지 여기 있게. 이제 우리 모두가 표적이 됐네.

텍사스에서 시카고로 이동 중 위의 웨스턴 스타 5700을 기반으로한 5700OP 트랙터로 재스캔[35], 케이드 일행을 태우고 주행하면서 차량 형태를 변경한다. 그리고 모든 오토봇을 부르는 신호를 계속 발신하면서 범블비, 크로스헤어즈, 하운드, 드리프트등 다른 오토봇들과 다시 재회한다. 이들의 발언에 따르면 다른 전우들은 모두 살해당했고 자신들만 남은 상태라고 한다.[36] 옵티머스가 변신할 때 이전 3부작과 이베이전의 모습이 아닌 기사의 모습으로 변신한다.
Humans have asked us to play by their rules, well, the rules have just changed.
지구인들은 자신들의 법칙에 따르라고 했다, 그러나, 이제 법칙이 바뀌었군.

샘 윗위키 이후로 지구인들을 믿지 않게 되었으나 유일하게 자신을 믿고 도우려는 케이드만큼은 믿고 그를 지켜주기로 하고 그를 전우들에게 소개시켜 주었다.
Autobots, I have sworn never to kill humans...
옵티머스 프라임: 오토봇, 난 지구인을 죽이지 않기로 맹세했다...
Big mistake.
하운드: 큰 실수였네요.
...but when I find out who's behind this, he's going to die.
옵티머스 프라임: ...그러나 이 뒤의 배후를 알아내면 그는 죽을 것이다.

이후, 케이드가 집에서 탈출할 때 하나 잡아서 챙겼던 초소형 스파이 로봇을 통해 락다운과 세메터리 윈드에게 살해된 오랜 전우들의 마지막 모습과 그 시체가 KSI에 이송되는 장면을 보고 배후를 알아내 죽이겠다고 다짐한다.

시카고에서 버려진 건물에서 잠입하여 KSI의 비밀을 알아내는 도중 케이드와 소소한 대화를 나눈다.
I tell you, no respect. It's just impossible sometimes.
케이드 예거: 내가 말하는데, 청소년은 예의가 없어. 가끔씩 불가능해.
Yeah, I went through that with Bumblebee
옵티머스 프라임: 그래, 범블비도 저랬는데 말일세.

케이드가 KSI에 잠입해서 정보를 캐내던 도중 KSI의 연구원들이 라쳇의 머리를 녹여서 트랜스포뮴을 얻는 광경을 보자 이성을 잃고 분노한다.
They slaughtered Ratchet! I'm gonna tear them apart!
라쳇을 도살하다니! 내가 갈기갈기 찢어버릴거다![37]
KSI를 공격하는 오토봇
Get out! All of you!
옵티머스 프라임: 나가! 모두 다!
Science fair's over, meatbags!
하운드: 과학 박람회는 끝났다, 고깃덩어리들!
Destroy the lab! Destroy it all!
옵티머스 프라임: 실험실을 파괴해라! 모두 파괴해!
Danger! Security breach! Danger...
오레오봇: 위험! 보안 위반! 위험...
Guys! It's me! Break me out of this Frankenstein box!
브레인스: 다들, 나야! 날 이 프랑켄슈타인 상자에서 꺼내줘!
Hey! Hey! Hey! Stop! That's company property!
조슈아: 어이! 어이! 어이! 그만해! 전부 회사의 재산들이야!
They're not your property! They were my friends.
옵티머스 프라임: 저들은 네 재산이 아니다! 저들은 내 전우들이었다!
Oh, you ain't talking so much now! You got Hound in front of you, huh?
브레인스: 오오, 하운드가 눈 앞에 있으니 할 말이 없나 보네?
Go ahead. Show us your true colors, once and for all.
조슈아: 해볼테면 해봐. 어디 한 번 당신들 본색을 드러내 보시지.
Just give me the word. I'll splatter him.
하운드: 명령만 내려줘요. 해치워 버릴게요.
Why don't you tell Itchy Fingers here that this is all the spoils of war. Dead metal. Innovation. What we do here is science. Because if we don't do it, somebody else will. Because you cannot stop technology!
조슈아: 성가신 당신 똘마니들에게 말해주지 그래? 전부 전쟁의 전리품들이야. 로봇 시체들. 혁신. 여기서 우리가 하는 일은 과학이야. 우리가 하지 않아도 다른 누군가가 하겠지, 기술력의 진보를 막을 순 없으니까!
We're not your technology!
옵티머스 프라임: 우린 너희들의 기술력 따위가 아니다!
Let me vaporize his ass.
하운드: 녀석의 엉덩이를 쏴버릴까요?
I broke the code. I own your whole genome.
조슈아: 나는 암호를 해독했어. 난 당신들 게놈 지도를 소유하고 있어.
The world will know what you're doing here.
옵티머스 프라임: 네가 하는 일을 세상이 알게 될 거다.
The world? The world will approve. We can make you now. Don't you get it? We don't need you anymore.
조슈아: 세상? 세상은 인정하겠지. 우리도 당신들을 만들 수 있으니까. 아직도 몰라? 이제 당신들은 필요 없어.
That was cruel.
하운드: 잔인하군.
Autobots, we're done.
옵티머스: 오토봇, 철수한다.
We're done? We're not gonna kick a little bit of ass?
브레인스: 철수한다고? 혼쭐내주지 않고?
I've been itching to kill something lately.
하운드: 간만에 몸 좀 푸나 했더니.

흥분한 옵티머스는 오토봇들을 모두 끌고 KSI로 쳐들어가 케이드와 브레인스를 구출하고 KSI의 모든 연구자료를 개박살내면서 책임자 조슈아로까지 "우린 너희들의 기술력 따위가 아니다!"라고 화를 낸다. 그러나 조슈아에게서 "당신들은 이제 필요 없다."라는 말에 기가 막혔는지 콧방귀를 뀐 뒤 오토봇들을 철수시킨다.

자신의 존재가 발각되어 케이드 일가와 함께 도주하는 중에 갈바트론과 한바탕 싸우게 되고 그 와중에 그에게서 메가트론의 기척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도중에 뒤에서 나이트쉽을 타고 나타난 락다운의 일격으로 부상을 입고 쓰러진다. 갑자기 나타나 지구인들을 비밀리에 협력하여 자신들의 전우들을 죽이고 다니는 락다운에게 "누가 보내서 온 거지?"라고 질문하자 락다운은 "넌 처음부터 만들어진 것이며, 창조주들이 다시 네가 돌아오길 원한다."라고 대답하고는 그를 나이트 십으로 끌고간다.
Welcome back to the Knights' Temenos, Prime.
락다운: 나이츠 테메노스에 돌아온 걸 환영한다, 프라임.
You have disgraced it.
옵티머스 프라임: 이곳을 더럽히다니.
(우리에서 그림록이 옵티머스를 보고 으르렁거린다.)
Join your fellow rebels, fugitives, scum. It's for the rarest specimens, the worst of the worst. It's taken centuries but I've collected all the knights.. but you! The creators want to swip their chessboard clean.
락다운: 더러운 네 반역자 동료들과 함께하거라. 희귀하면서도 끔찍한 종족들만 골라 모아뒀지. 수 세기에 걸쳐 기사단을 모조리 잡아왔다... 너를 제외하고 말이다! 창조주들은 너희들을 없애버리길 원하지.
I'm slave to no one.
옵티머스 프라임: 난 누구의 노예도 아니다.

이후 우주선 깊숙한 감옥에 갇혀 고생하다 우주선 내부에 침입한 케이드와 오토봇들의 활약으로 구출되고 탈출선을 타고 나이트쉽에서 빠져나온다.
Crosshairs: Lets give Bumblebee the good news. We've got a ship now, we're leaving.
크로스헤어즈: 범블비, 좋은 소식이 있어. 우주선이 생겼으니 떠날 거야.
Optimus Prime: You humans. After all, we have done. You don't know what you've wrought upon yourselves.
옵티머스: 너희 지구인들은 우리가 해온 일들을 허사로 만들었군. 너희 자신들이 무슨 짓을 했는지 모를 거다.
Cade Yeager: What? What is it now? What are you talking about? I mean, I'm doing stuff out of my league here!
케이드: 뭐라고? 이번엔 뭐야? 당신 그게 무슨 소리야? 내 말은, 나도 여기까지 힘들게 도와줬잖아!
Optimus Prime : You don't see who's controlling who. Within that man-made protype I fought, I felt the presence of Megatron.
옵티머스: 누가 누구를 조종하는지 모르고 있군. 내가 싸웠던 지구인이 만든 시제품 속에서 메가트론의 기척이 느껴졌다.
Cade Yeager : The Decepticon who started the Chicago war?
케이드 예거: 시카고 전쟁을 일으킨 디셉티콘 말이야?
Brains : How do you think KSI built those bots in the first place, hmm? They had a whole mess of dead Decepticon heads, and they were downloading their minds! And Iw as in charge of autopsy duty, no union, no benefits, no nothing! They hooked me up to Megatron, and that mind wasn't as dead as they thought! He fed them the science and the specs, all so he could build them a brand new body! Then he infected it with his evil nasty chromosomes! They had red beady eyes. Got into my lovey locks, oh I can smell it right now. Total inside custom job! KSI might have named the body a snappy name like Galvatron, but that's just Megatron reincarnated!
브레인: KSI가 어떻게 그 로봇들을 만들었을 것 같아, 응? 엄청난 양의 디셉티콘 대갈통들을 가지고, 그들의 생각을 다운로드하고 있었어. 난 해부 작업을 맡았어. 노조도, 복지도 없었지. 지구인들이 날 메가트론과 연결시켰는데, 그 녀석의 정신은 죽어 있지 않았던 거야. 놈은 그들을 조종해서 새로운 몸을 만들게 했어. 그런 뒤 자기의 사악하고 냄새나는 염색체로 감염시켰지. 그 시뻘겋고 번쩍거리는 눈! 그것들이 내 사랑스러운 머리털에 붙어서 알 수 있었어. 내부범죄가 따로 없더라고. KSI가 그 로봇에게 갈바트론이라는 멋진 이름을 지어줬을지 몰라도, 그건 환생한 메가트론일 뿐이야!
Tessa Yeager : You knew this, and you didn't warn them?
테사 예거: 알면서도 경고하지 않았어?
Brains : Little girl, you go into a pretty dark place when you're on death row. He's been playing KSI all this time, all so he could manipulate them into going after the Seed!
브레인: 꼬마 아가씨, 너도 사형수가 되면 어둠 속에 틀어박혀 있어야 할 걸? 녀석은 지금까지 KSI를 가지고 놀았어. 이 모든 게 그들을 이용해 시드를 손에 넣으려 한 거야.
Shane Dyson : The Seed?
셰인 다이슨: 시드?
Tessa Yeager : Those nasty soldiers that were chasing us, I saw them take something that they called the Seed...
테사 예거: 우릴 쫓던 나쁜 군인들 말이야, 몇 명이 시드라는 물건을 챙기는 걸 봤어.
Hound : Listen. Sixty million years ago, give or take an eon.
하운드: 잘 들어, 6천만 년 전쯤 일이야, 아마 영겁의 시간이겠지만.
Optimus Prime : Thousands of planets were cyberformed with Seeds. They turned your organic life into our elemental metal. Our creators destroyed your world to make us.
옵티머스 프라임: 수천 개의 행성이 시드로 인해 사이버포밍[38]되었지.(6천 5백만 년 전, 프롤로그에서 나온 사이버포밍 이후, 프시타코사우루스가 금속화된 이구아노돈 시체 밑에서 기어나와 창조주의 우주선들이 트랜스포뮴들을 재취하는 광경을 바라본다.) 그것은 자네들과 같은 유기 생물체를 우리 몸을 구성하는 금속으로 만들었다. 우리 창조주들은 우릴 만들기 위해 자네들의 세계를 멸망시켰지.
Brains : And that's what Galvatron wants to happen again! He wants to detonate that Seed in the biggest city and kill millions! He's going to show the world "Baby, I'm back!"
브레인: 갈바트론은 그런 사태가 재발하는 걸 바라는 거야. 가장 큰 도시에 시드를 기폭해서 수백만 명을 죽이려는 거라고! 그렇게 세상에 자기가 돌아왔다는 걸 알리는 거지.
Optimus Prime : The blast wave will incinerate that city into molten metal. He'll have enough to build a massive army, and annihalate your species for ever.
옵티머스 프라임: 폭발이 터지면 충격파로 도시가 쇳덩이가 되겠지. 엄청난 수의 군대를 만들어 자네 종족을 영원히 말살하고도 남을 양이야.
Brains : You dumb greedy bastards just brought extinction to yourselves! Not my problem, though! I'm free at last! The whole thing worked out good for me!
브레인: 너희 욕심 많은 멍청이들이 스스로의 멸종을 앞당긴 꼴이라니까? 하지만 상관없어! 난 자유야, 차라리 잘된 거지, 뭐!

오래된 기차역에 도착하여 메가트론이 KSI를 이용해 갈바트론으로 부활하였단 사실을 알고 , 그가 인조 트랜스포머를 앞세워 시드를 원하는 것을 알고 그의 음모를 저지하고자 중국으로 향한다. 하지만 지구인에게 실망한 탓에 "시드를 확보하고 나면 지구인을 돕는 것도 끝이다." 라고 케이드 가족에게 엄포한다.
How many more of my kinds must be sacrificed to atone for your mistakes?
내 동족을 얼마나 더 희생시키고 나서야 자네들의 실수를 속죄할 생각인가?

또한 중국을 가는 도중에도 동족이 지구인의 실수를 왜 오토봇이 처리해 주어야 하느냐며 회의적인 모습을 보이지만,[39] 자신은 한때 돈 때문에 당신을 발견했으나 그 덕분에 지금 당신이 여기 있는 것이라는 고백과 함께 지구인은 원래 실수를 토대로 성장하는 것이니 고철더미 속에서 보물을 찾는 일을 하는 자신처럼 지구인에게서 가능성을 보아 달라는 케이드의 설득에 마음을 굳힌다.

중국에 도달한 옵티머스는 도중에 조슈아와 그의 일행들을 만나 시드를 인계받으려던 찰나 우주선이 인조 트랜스포머들에게 공격받게 되고, 케이드 일가와 범블비, 하운드를 남긴 채 옵티머스는 드리프트, 크로스헤어즈와 함께 무릉(Wulong)산기슭에 불시착하게 된다.
Hound : Optimus, what are our orders on these humans? Can I squish the bald guy?
하운드: 옵티머스, 이 지구인들은 어떻게 하죠? 대머리는 쥐어짜부러뜨려도 돼요?
Optimus Prime : They're in trouble...
옵티머스 프라임: 그들은 곤경에 빠졌다.
Crosshairs : Nah! This isn't our fight! I'm done being an underdog, underdogs suck! I say they get what they deserve! What's the play, Prime?
크로스헤어즈: 아니! 이건 우리 싸움이 아냐! 난 더 이상 언더독이 되는 건 싫어! 언더독은 구리다고! 녀석들은 당해도 싸! 계획이 뭐에요, 프라임?
Optimus Prime: It's time for reinforcement. Recognize one of your knights. The legend exists.
옵티머스 프라임: 병력 증강을 할 때다. 너희 기사단의 일원을 인지하라. (테메노스 소드를 뽑고, 다이노봇의 우리 문을 베어 다이노봇들을 풀어준다.)전설은 실재한다.

범블비와 하운드가 갈바트론 휘하의 군단과 처절한 교전을 벌이는 중, 옵티머스는 병력 증강이 필요하다며 우주선에 있는 테메노스 소드를 빼들고[40] 감옥에 갇혀있던 그림록다이노봇들을 풀어주고 창조주들이 이제는 자신들을 멸절시키려 하고 있으니 함께 싸워달라고 부탁하며 싫다면 자신과 맞서싸우라고 한다. 그림록은 이에 불응하고 옵티머스는 그림록을 굴복시켜 다이노봇의 인정을 받아 오토봇에 합류시키는 데에 성공한다.
Optimus Prime : Legendary warriors, the powers that created us now want us all extinguished. We must join forces, or else we'll all be their slaves. So today you stand with us... or you stand against me.
옵티머스 프라임: 전설의 전사들이여, 우리를 창조한 세력들이 이젠 우리를 절멸시키려 한다. 힘을 합치지 않으면 영원히 그들의 노예가 될 것이다. 그러니 오늘, 우리와 함께 싸우거나...싫다면 내게 맞서 싸워라.
(그림록이 포효하며 옵티머스에게 철퇴를 휘두른다.)
Crosshairs : We'll let Prime figure this one out...
크로스헤어즈: 저녀석은 프라임에게 맡기자...
Drift : Very wise.
드리프트: 아주 현명하군.
Crosshairs : There's no friggin' way I'm staying down with them, no way NO WAY!
크로스헤어즈: 저런 녀석들과 함께해야 한다니, 말도 안 된다고 말도 안 돼!
Optimus Prime : Only together can we survive! Let me lead you!
옵티머스 프라임: 오직 함께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그림록에게 주먹을 날린다.) 내가 그대들을 이끌겠다!
(그림록이 티라노사우루스로 변신하여 불을 뿜는다.)
Crosshairs : Oh, no...
크로스헤어즈: 오 이런...
Drift : I was expecting a giant car!
드리프트: 엄청 큰 차로 변신할 줄 알았는데!
Optimus Prime : Come here!
옵티머스 프라임: 덤벼라!
Optimus Prime : We're giving you freedom!
옵티머스 프라임: 그대들에게 자유를 주겠다!(방패로 그림록을 날리자 그림록이 쓰러진다.)
Optimus Prime : You defend my family, or die!
옵티머스 프라임: 내 가족을 수호하라. 아니면 죽음뿐이다.
Autobots, we're going to prove who we are and why we're here!
옵티머스 프라임: 오토봇, 우리가 누구고 왜 여기 있는지 증명할 차례다!
Crosshairs : Ugh, you just want to die for the guy. That's leadership. Or brainwashing, or something.
크로스헤어즈: 으, 저 양반을 위해서라면 그냥 목숨도 바칠 수 있을 기세네. 저게 리더십이지. 아님 세뇌, 아니면 다른건가.
Drift : No... that's Optimus Prime.
드리프트: 아니... 저게 옵티머스 프라임이다.
(슬러그, 스트레이프, 스콘이 변신하고, 드리프트가 슬러그 위에, 크로스헤어즈가 스콘 위에 탄다.)
Optimus Prime : Autobots, we charge together! Now, roll out!
옵티머스 프라임: 오토봇, 함께 돌격한다! 자, 출동!
Your science will be responsible for humanity's extinction.
네 과학은 인류의 멸망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이후 다이노봇들과 함께 갈바트론의 인조 트랜스포머들을 격퇴하며 전세를 역전시키고 시드를 확보한다. 옵티머스를 놓친 걸 안 락다운이 다시 지구로 돌아오지만 마지막 일전을 벌인다. 락다운과의 전투에서 나름 우세를 점하고 있었으나 자신을 도우러 온 케이드가 애틴저에게 위협받는 걸 보고 애틴저의 말을 통해 모든 원흉이 애틴저임을 깨닫고 그를 사살하여 케이드를 구한다.[41] 그러나 이때 락다운에게 빈틈을 보이고 락다운에 의해 칼빵을 맞고 공장벽에 박히고 종족의 수치라는 일갈을 듣는다. 그러나 테사와 셰인의 활약으로 풀려나 락다운을 물리치고 승리한다.
Honor to the end.
끝까지 명예롭게 싸워줬네.
This Seed belongs to our Creators, whoever they are. There remains a price on my head. I endanger you all if I stay, I shall take it where it can never be found...
이 시드는 누군지 모를 우리의 창조주의 것이다. 내 목에 현상금이 걸린 이상, 내가 있는 한 너희 모두가 위험해질 거야. 시드를 아무도 찾을 수 없는 곳에 숨겨두겠다.
Cade Yeager, I do not know, but whenever you look to the stars, think of one of them as my 'soul'. Defend this family, Autobot's, as they have you, defend all they can be.
케이드 예거, 나도 알 수 없네. 하지만 별들을 볼 때마다, 그 중 하나를 내 영혼으로 생각해주게. 이 가족들을 수호해라, 오토봇. 저들이 너희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가능성을 지키게 했듯이.
시드를 확보했지만 여전히 자신의 존재 때문에 동료들과 지구가 위험에 처할 것을 염려하여 케이드 일가와 작별한다. 시드를 아무도 찾지 못하는 곳에 조용히 봉인하기로 하고 오토봇들에게 케이드 일가를 보호해 줄 것을 당부하며 자신은 우주로 날아오르며 영화가 끝난다.
"우주에는 절대로 풀리지 않을 수많은 미스터리들이 있다.
하지만 우리가 누구인가, 우리가 왜 존재하는가란 물음은 그 미스터리들의 일부가 아니다.
그것의 해답은 우리들의 안에 있기 때문이다.
나는 '옵티머스 프라임'이다.
이 메시지를 나의 창조주들에게 전한다.
지구를 건드리지 마라.
내가 지금 당신들에게 가고 있으니!!"
"There are mysteries to the universe we were never meant to solve.
But who we are and why we are here, are not among them.
Those answers we carry inside.
I am optimus prime. and this message is to my creators:
Leave planet Earth alone.
Cause I'm coming for you.
"

2.2.5.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파일:트포머5 프라임.jpg
I am Nemesis Prime! You are nothing!
"나는 네메시스 프라임이다!" 아무것도 아니야!

이후 얼어붙은 채로(...) 우주를 떠돌다가 3편의 시카고 사건으로 인해 개박살 난 사이버트론에 도착.
옵티머스: 내 고향에다 무슨 짓을 한거냐?! 널 죽여버리겠다!
What have you done to my home?! I will kill you!
쿠인테사: 감히 신에게 대들어? 사이버트론은 네놈이 파멸시켰었다.
You dare to strike your god? Your war doomed cybertron
사이버트론의 참담한 꼴을 보고 트랜스포머의 창조주 쿠인테사가 나타나자 치매라도 온건지 황당하게도 그녀의 짓이냐며 몰아붙이는데, 쿠인테사는 이에 엄청 어이가 없었는지 옵티머스를 손쉽게 제압하고는 누가 사이버트론을 이렇게 만들었는지 확실하게 말해준다. 그리고는 옵티머스에게 가볍게 싸대기를 날린 뒤 세뇌시켜 네메시스 프라임으로 만든다. 눈이 보라색으로 변하고 얼굴에 문양이 새겨져 있는 것이 이 증표였던 것.[42] 이후 쿠인테사에게서 지구가 유니크론인것, 사이버트론이 유니크론의 에너지를 흡수하고 지구를 삼키려면 오래전 기사단이 훔친 멀린의 지팡이가 필요한 것을 알게 되고 이에 네메시스는 방해되는 존재를 모두 배제할 걸 다짐한다. 그리고 후반까지 비중은 공기다.
범블비... 사이버트론이 파멸한 이래로 지금껏 그대의 목소리를 들어본 일이 없었다... 내가 대체 무슨 짓을 했단 말인가...?
케이드. 자네를 실망시켰다. 내가 지구에 파멸을 초래하고 말았어. 지구는 이 우주에서 내가 '고향'이라 부르게 해 준 유일한 곳이었건만.

후반부에 지구인들이 멀린의 지팡이를 두고 대치하던 중 갑자기 나타나 지팡이를 강탈하나[43] 범블비에게 방해를 받는다. 그리고 범블비와 싸워 죽이기 직전까지 가지만 범블비의 목소리에 제정신을 차린다(...)[44]그러다 마찬가지로 쿠인테사에게 세뇌되어 케이드를 추적하던 메가트론에게 지팡이를 강탈당하고 이에 분노한 아이아콘의 기사들에게 동포를 배신한 반역자로써 사형될 위기에 처하게 된다. 허나 기사단을 이끌 상장을 가진 케이드가 이를 막아 목숨을 건진다.
Did you forget who I am? I'm Optimus Prime!
내가 누군지 잊었나? 나는 옵티머스 프라임이다![45]

이후 오토봇과 기사단을 이끌고 지팡이를 되찾고 쿠인테사와 메가트론을 저지하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사이버트론과 지구 두 종족의 고향이 평행상태에 놓이자 1편처럼 우주를 향해 오토봇들을 불러들이며 마무리를 짓는다.
모든 전설의 중심에는, "용감한 영혼들이 단결하여 세계를 구한다" 라는 진실이 있다.
영웅이 되고자 하는 용기를 가진다면, 우리 모두는 인생에서 영웅이 될 수 있다.
우리의 운명은 언제나 뒤얽혀 있었으나, 지금 우리의 세상은 하나가 되었다.
우리가 살아남고자 한다면, 합심해서 행성을 재건해야 한다.
매우 위험한 비밀이 지구 깊은 곳에 묻혀 있다. 이 행성은 눈에 보이는 것 이상이 있다.
나는 옵티머스 프라임이다. 모든 오토봇들에게 전한다.
고향으로 올 시간이다.

그리고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에서의 옵티머스 프라임의 행적은 리부트로 인해 여기서 끝이 나고 말았다.

여담으로 후반부 전투에서 6명으로 분리된 인페르노커스의 머리를 일격 한 번에 잘라버리는 장면이 있는데 액션씬마저 질낮아진 이 영화 속 유일한 명장면이며 가끔은 상황에 맞게 으로 쓰이기도 한다.

3. 장비

못 다루는 무기가 없다. 1편에서 아이언하이드가 무기 전문가라고 소개되었는데, 사실 시리즈를 쭉 보다보면 아이언하이드는 총기 전문가고 진짜 무기 전문가는 아이언하이드가 아니라 옵티머스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시리즈 내내 온갖 무기들을 다채롭게 사용했다. 이 다채로운 무기 사용은 원작과 실사판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원작의 옵티머스는 에너존 액스와 이온 블래스터 두 가지만 계속 사용해왔다.블레이드나 액스가 주황색으로 발열하는데 이는 G1의 에너존 액스의 오마주이다.

3.1. 시리즈 공통

  • 배틀 마스크
    옵티머스 프라임의 마스크. 1~3편에서는 마스크가 얼굴 양 옆에서 튀어나와 반으로 합쳐져 장착되고 4, 5편에서는 턱밑에서 나와 장착된다. 시리즈 내내 착용하고 다니지만, 딱히 방호구로서의 역할을 보여주지 않는다.[46]
  • 에너존 블레이드
    파일:800px-Movie2007_Prime_sword.jpg

    옵티머스 프라임의 주무장 중 하나. 달궈진 날로 적을 절단한다. 1편에서는 손이 팔 내부로 수납된 후 칼날이 전개되는 교체 방식이었고[47], 2편에서는 리스트블레이드 방식으로 손은 그대로 있고 손목에서 튀어나오는 방식으로 변했으며 3편에선 탈부착 형식으로 바뀌어서 무기고에 거치되어 있으며, 기존처럼 손목검 형태로 장착하거나 [48]손잡이를 손에 쥔 채로 숏 소드처럼 사용한다. 4편에서 역시 손을 팔 내부로 수납 후 칼날을 전개하는 교체 방식이나, 이 에너존 블레이드는 갈바트론과의 전투에서 갈려나가는 바람에[49] 이후에는 테메노스 소드를 5편까지 사용한다.
  • 이온 블래스터
    파일:Prime 1 Studio MTFM-28 Optimus Prime (184)__scaled_600.jpg

    옵티머스 프라임의 주무장 중 하나. 배기통이 변형되는 식으로 나온다. 이 무기로 많은 디셉티콘의 머리통을 뚫어버렸다.[50] 대한민국의 트랜스포머 팬덤에서는 2009년에 출시된 리더 버스터 옵티머스 완구의 영향으로 인해 '버스터 건'이라는 잘못된 명칭으로 알려져 있다. 특이하게도 이온 블래스터라는 빔 병기를 연상시키는 명칭과 다르게 실탄화기이다. 2편에서 이온 블래스터 아킴보로 메가트론의 명치를 명중시키는 장면에서 탄환을 확인할 수 있다.
  • 에너존 액스
    3편에 등장한 옵티머스의 신규 무장. G1 옵티머스의 주무장인 에너존 액스가 모티브로 거대한 양손 도끼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에너존 블레이드처럼 날이 발열한다. 옵티머스는 주로 한 손으로 들고 에너존 블레이드와 같이 쓰며, 이 무기로 메가트론의 머리를 쪼개 척추와 같이 뽑아내버렸다. 작중 묘사로 보면 사용하지 않을 때는 등에 붙여뒀다가 빼내들면 도끼날이 발열한다.

3.2. 패자의 역습

  • 에너존 후크
    2편에서 낙하산을 끊을 때와 그라인더의 얼굴을 찢을 때 사용했다. 에너존 블레이드의 칼날을 뺀 프레임 부분이 변형해서 만들어진다. 1편의 블레이드처럼 손이 수납되고 후크가 튀어나오는 방식이다.
  • 제트파워 옵티머스 프라임의 무장
    제트파이어와 합체한 뒤 얻은, 즉 제트파이어의 부품에서 나온 무장이다. 싸움을 끝낸 뒤에 옵티머스가 제트파이어의 파츠들을 해체한 뒤로는 더 이상 쓰이지 않았다. 그래도 타국 한복판에 트랜스포머 기술을 방치할 수는 없었는지 회수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때 사용하고 남은 장비를 재활용 혹은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이 장비들을 연구하고 개선하여 3편의 신장비 제작으로 이어진듯하다.
    • 캐논
      제트파워 옵티머스 오른손에 장비한 캐논으로, 이걸 사용해서 스타 하베스터를 파괴했다.
    • 개틀링 건
      제트파워 옵티머스 왼손에 장비한 개틀링으로 견제용으로 사용했다. 사이즈가 크지 않고 팔 아래에 톤파처럼 장착되어 에너존 블레이드를 사출할 때 간섭이 없었다.
    • 애프터 버너
      제트파워 옵티머스가 메가트론을 공격할 때 사용한 무장. 제대로 된 무장이라기보다는 등에 달린 부스터를 반대로 돌려 캐논처럼 발사한 것인데, 위력은 매우 강력해서 메가트론을 순식간에 저 멀리 날려버려 벽을 뚫고 나가 나동그라지게 만들 정도였다. 이후 폴른과의 결전에서 폴른의 발악으로 한쪽이 소실됐다.
  • 리더십의 매트릭스

    • 메가트론에게 기습당해 사망한 후 샘 윗위키가 프라임의 무덤에서 찾아낸 매트릭스를 옵티머스의 스파크에 꽂아넣자 부활했다. 이후 3편에서 센티널 프라임에게 반납하려 하지만 센티널이 "지금 오토봇의 리더는 너다"라며 돌려준다.

3.3. 트랜스포머 3

  • 트레일러
    파일:800px-DOTM_optimus_armored_weapons_platform.jpg
    3편에 등장한 장비. 상황에 따라 무기고로 변신한다.
  • 오버 실드
    3편에서 새로 등장한 옵티머스 전용 방패. 평상시에는 트레일러에 보관한다. 현장에서 트레일러가 변한 무기고에서 꺼내서 즉시 착용하는 방식으로 쓴다. 체르노빌에서 드릴러쇼크웨이브를 마주했을 때 치켜 든 것이 첫 사용 장면이다.
  • 메가 스트라이커
    3편부터 등장한 옵티머스 전용 총. 총구가 3개인 트리플 배럴 형태이며, 완구에 따르면 두개의 중형 블래스터로 분리가 가능하고 두 총을 합치면 메가 스트라이커가 되는 식이다. 4편 초반엔 녹슬어 있었는데, 옵티머스가 새 비클 모드를 스캔한 후에 다시 꺼냈을 땐 덩달아 불꽃무늬가 생겼다. 사실 3편때도 불꽃 무늬가 그려져 있었으나 그때는 회색 불꽃 무늬였다.
  • 제트팩
    3편에 등장한 새로운 장비. 옵티머스의 트레일러가 변형해서 만들어지는 무기고의 위쪽에 수납되며, 팔에 장착되는 대형 암 캐논 두 정이 무장으로 들어있다. 컨셉아트에서는 다른 디자인에 대형 개틀링으로 무장해있다.[51] 정황상 2편의 '제트 파워 옵티머스 프라임'의 장비에서 영감을 얻어 휠잭과 레커즈 등이 개발한 듯 하다.
  • 너클
    3편에서 딱 한번 쓴, 주먹에서 너클이 전개되는 역대 무장 중 가장 단순한 무기이다. 비교적 작은 무장이지만 휴대가 간편하고 전개 속도가 빠르며 위력은 대단해서, 기습적으로 전개해서 주먹을 날리자 쇼크웨이브의 옆구리를 한 방에 뚫어버린다.

3.4. 사라진 시대 & 최후의 기사

  • 핸드 블레이드
    5편에서 딱 한번 쓴 무기로 손등에서 단검이 전개된다. 에너존 블레이드와 비슷해 보이나 길이가 단검 크기로 짧아 주먹질 하듯 내려 찍는 느낌으로 쓰며 날이 달궈지는 기능이 없는 단순한 물리적인 무기라는 점에서 4편 이후 디자인이 바뀐 직후 시점에서 3편의 너클의 포지션을 계승하는 고정 무기. 발열기능이 없어 절삭력이 저하된 것인지 위력은 에너존 블레이드보단 떨어지는 것처럼 보인다. 범블비의 머리를 내려찍었음에도 헬멧에 미끄러져 관통하지 못했다.
  • 테메노스 소드
    일명 '소드 오브 저지먼트(심판의 검)'. 4편에서 갈바트론과 싸우다 기존의 에너존 블레이드가 모두 부서진 이후 이를 계승하는 무기. 옵티머스가 나이트 십 테메노스 탈출선에서 발견한 검이며, 구석에 박혀 있던 검을 뽑자 팔의 갑주가 기사의 갑주로 변한다. 예고편에서는 페이크지만 기존에 쓰던 에너존 블레이드처럼 칼날이 발열한다. 그림록을 탄 채로 디셉티콘을 쓸어버리는 장면에서 확인 가능. 발열 기능도 없는[52] 고대의 무기임에도 오히려 로스트테크놀로지에 가까운 설정과 트랜스포머 기사의 무구라는 타이틀이 힘입어 작중 이 검에 베이는 적들은 방어력의 묘사와 상관없이 전부 한방에 절단당했다. 그 튼튼한 메가트론조차 닿자마자 한방에 팔이 절단되는 것을 보아 이전의 근접 무기들에 비해 부족하긴 커녕 크기까지 커져서 더욱 절삭력이 뛰어나 보인다.
  • 벡터 실드
    4편에서 새로 등장한 옵티머스 전용 방패. 방패 끝에 메가 스트라이커처럼 총구가 3개 달린 총신이 있어서 원거리 무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 방패 양끝부분이 전개되고 끝에 포신이 늘어난다. 양산형 ksi 센트리를 파괴할 때, 나이트 십의 자기장을 파괴할 때, 애틴저를 사살할 때, 그림록을 패버릴때(...) 사용했다. 별로 써보지도 못한 블래스터에 비해 실질적인 원거리 공격으로 자주 쓰이며 해결사무기로 애용된다.
  • 쿼드 배럴 샷건
    현실의 소드 오프 샷건과 비슷한 한 손 사이즈의 샷건. 5편에서 네메시스 프라임으로서 범블비와 싸울 때 잠깐 사용했다. 사실 전작에서 하운드가 쓰던 샷건을 약간 바꿔 재탕한 것이다.
  • 레그 부스터
    옵티머스가 기사형태로 변신한 이후 생긴 기능. 다리에서 부스터가 생성되어 비행할 수 있다.

4. 완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옵티머스 프라임(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완구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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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 대한민국의 트랜스포머 팬덤에서는 리부트 이전 옵티머스 프라임의 얼굴은 배우 리암 니슨의 얼굴을 본 떠 디자인 했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는 잘못된 정보로, 리암 니슨의 제스처를 따왔다는 언급이 와전된 것이다. 전체적인 얼굴형과 큰 코가 닮은 편이어서 리암 니슨의 얼굴을 따왔다는 루머가 더욱 퍼진 것으로 보인다.
  • 분명 선하고 리더십도 충만하며 부하들과 지구인 조력자들을 잘 이끌지만, 디셉티콘 상대로는 말버릇도 은근히 험하고, 손속도 매우 무자비한 편이다. 인간에게는 우호적이고 자애로운 모습과 대비되게도 디셉티콘을 상대할 때는 머리를 뽑거나 사람의 심장에 해당하는 스파크를 손으로 뽑아 터트리는 등, 인간으로 대치해 생각하면 살인마를 방불케 하는 수준으로 잔혹하게 살해한다. 다만 실사영화에서 좀 더 험악하게 묘사되긴 했지만, 나름 G1때부터 이랬다. 그래서 한국 팬들이 실사판 옵티머스에게 붙여준 별명이 두 개인데, 자애로운 오토봇의 리더로써의 별명인 '옵대장', 그리고 디셉티콘을 무자비하게 처치할 때 보여준 모습 때문에 생긴 '옵깡패'이다. 해외에서도 관객평은 비슷해서 비스트의 서막이 개봉될 쯤 베이버스 옵티머스를 무서운 살인마처럼 풍자하는 Prowler Meme이 유행하기도 했다.
이 문서는 사이버트로니안의 얼굴을 제거하는 형벌 의식에 대한 내용입니다. 취미삼아 사이버트로니안의 얼굴을 뜯어내는 행위에 대해서는 "옵티머스 프라임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This article is about the ritualized punishment involving the removal of a Cybertronian's face. For the casual hobby of removing a Cybertronian's face, see Optimus Prime (Movie).

– 트랜스포머 위키 "엠퓨라타" 페이지 최상단의 리다이렉트 링크[53]
  • 적의 얼굴과 머리를 공격해 일격사 시키는 씬이 많아 \'헤드헌터'라는 별명도 있다. 1편에서는 죽빵으로 본크러셔의 얼굴을 함몰시켜 버린 걸로 모자라 칼로 얼굴을 헤집어 놓아버렸다. 2편에선 데몰리셔에 올라타 머리에 총 몇 방을 날리고 마지막에 얼굴을 쏴 죽였고, 3대1 전투에선 메가트론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스타스크림을 들어올려 얼굴을 걷어차 날려버렸고,[54] 그라인더의 얼굴을 에너존 후크로 찍어서 양쪽으로 찢어버렸다. 또 최종결전에서 폴른의 얼굴을 뜯어내다시피 벗기고 스파크를 손으로 쥐어 터트려 죽여버리는가 하면, 메가트론 본인의 퓨전 캐논과 제트 엔진 역분사로 메가트론의 얼굴에 치명상을 입혔다. 3편에선 제트윙을 이용해 드릴러의 목을 자르고, 쇼크웨이브의 눈을 뽑아내고, 메가트론의 머리를 도끼로 찍어 척추까지 뽑아냈으며, 센티널을 죽일 때 가슴과 머리에 총을 쏴서 죽였다. 4편에서는 락다운의 등에 검을 찍은 다음 그대로 올려쳐 머리까지 세로로 두동강냈다. 5편에서는 합체가 풀린 인페르노커스들 다수의 목을 일렬로 후두둑 따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합체가 풀린 이유도 머리 부분을 푹 찔러대서이니 그야말로 헤드 헌터. 의외로 최후의 기사에서는 아이아콘 기사들한테 역으로 참수형을 당할 뻔했다. '헤드헌터'라는 별명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부분이다.
  • 지구인들을 위하는 정의로운 성격을 표현하려는 것인지는 몰라도 지구인들에게 너무 휘둘린다는 느낌을 준다는 평도 있다. 2편에서 갤러웨이 장관에게 경고한 것과 3편에서 지구에서 순순히 추방되는 척하는 것 말고는 사실상 지구인들에게 지나칠 정도로 관대한데, 그 때문에 배신당하고 비참한 신세가 되는 장면도 여러 번 나온다. 분명 결단력 있고 냉철한 판단을 하며 여차하면 자신의 목숨조차 버리는 유능한 리더인데 지구인 앞에만 서면 우유부단한 호구가 되어버린다. 이런 모습들 때문에 사이버트론의 구원을 진지하게 염원하는 메가트론과 대비되게 옵티머스는 고향을 살릴 비전도 명확하지 않아 팬들에게 반농담반진담으로 매국노라고 까이기도 했다. 이렇게 여러 번 배신당하고 시달린 탓인지 4편부터는 성격이 매우 시니컬하고 거칠어져 지구인들에게 비협조적으로 나오고, 사건만 해결되면 바로 그들을 떠날 것이라는 말도 여러 번 한다. 그리고 5편에서 사이버트론으로 떠난다.
  • 일본에서는 G1 시절부터 전통으로 사용해오던 '콘보이'라는 이름 대신 미국판처럼 '옵티머스 프라임(オプティマスプライム)' 이라는 이름을 사용한다.[55] 이는 1984년 당시 일본에서는 '옵티머스 프라임', '디셉티콘' 등이 아이들이 발음하기 어렵다고 생각해서 바꾼 것인데, 영화가 인기를 끌게 되면서 일본에서도 '콘보이'라는 이름 대신 '옵티머스 프라임'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추세로 돌아섰다.
  • 옵티머스 프라임의 첫 번째 비클모드 차량은 미국의 유명한 트럭 회사 피터빌트의 '피터빌트 379'이다. 디스커버리 채널의 다큐에 따르면 주문자의 옵션 요구에 맞추어 24시간 내에 주문 제작도 가능하다고 한다. 해당 다큐에서는 옵션 주문 후, 16시간 만에 생산 및 출고가 된다. 379 모델은 2007년에 단종되었고, 외형을 그대로 유지한 개선형 모델인 389가 생산되어 판매된다.
  • 라이벌 메가트론이 시리즈마다 눈물이 흐를 정도로 약해지는 반면, 옵티머스 프라임은 시리즈마다 새로운 장비를 들고 나와 무쌍을 펼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1편 당시엔 전투력이 많이 부각되지 않았으나, 2편부터는 디셉티콘을 닥치는 대로 학살한다. 이는 실사판 전개상 오토봇들은 항상 수세에 몰리는데, 이걸 단숨에 타파해줄 무력과 비중을 가진 주인공 캐릭터가 바로 옵티머스 프라임이기 때문. 거기다가 영화 외적으론 CG가 한정된만큼 오토봇은 소수인데다가 하나하나가 주역이므로 쉽게 죽어선 안 되는 반면 디셉티콘은 대다수가 양산형 엑스트라거나 죽어도 악역인지라 상관 없는 빌런 취급을 당하다보니 이런 플롯아머 현상이 강해졌다. 특히 2편부터는 오토봇은 거의 불멸취급인데 그야 당연히 선역 캐릭터의 완구가 잘팔리기 때문에 영화 내에서 죽이기 애매해졌다.
  • 3편의 사이버트론 소환과 비슷한 에피소드가 G1 애니메이션에도 있다. G1에서 옵티머스는 메가트론의 계획을 막으려다가 고향을 생각하라는 말에 설득되어 본인이 직접 소환버튼을 눌러버린다. 결과적으로는 사이버트론이 밀려나지만 비슷한 상황에서 고향인 사이버트론을 생각하는 G1옵티머스와 지구가 이제 고향이라는 실사판 옵티머스의 성격 차이를 볼 수 있는 부분. 다만 G1의 옵티머스가 지구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 건 아니라서 지구를 '새로운 고향'으로 칭하기도 하고 사이버트론을 소환시킨 뒤 "사이버트론은 살아남았지만 이제 지구가 멸망하게 생겼다."라며 심한 죄책감을 느끼기도 했다.
  • 1~3편까지는 로봇 모습에서도 비클모드의 창문, 바퀴, 와이퍼 등 차량 부품이 이곳저곳에 보이기 때문에 변신 로봇의 느낌을 잘 살려서 디자인 평가가 매우 좋았다. 하지만 4편부터는 도저히 비클모드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는데, 몆몆 군데에 비클모드의 흔적이 보이긴 하지만 그마저도 자세히 보아야 겨우 보일 정도. 옵티머스의 경우 구조상 앞바퀴는 몸통으로 들어가고 뒷바퀴는 그대로 다리속으로 들어가 숨겨지는 구조인 듯한데, 이 바퀴들이 다리 속으로 들어가거나 몸통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않아서 바퀴가 갑자기 사라졌다는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는 옵티머스 프라임을 포함한 4편 등장 모든 오토봇들에게도 해당되는 문제로, 1편에서는 각 캐릭터의 비클 모드의 특징을 고려해 디자인했기에 디자인에는 혹평이 없었지만, 4편부터는 캐릭터의 디자인에서 비클모드의 모습을 찾을 수가 없을 정도가 되었다. 아예 색배합을 바꾼뒤 머리만 때면 다른 캐릭터라고 할 정도다. 설상가상으로 비클에서 로봇으로 변하는 모습은 4편과 5편 통틀어 딱 2개만 있는 데다가 로봇에서 비클모드로 변하는 모습은 아예 없다. 저 위에 딱 2개 변하는 모습 중 하나는 자세히 보여주지 않고 확대하여 화면을 이리저리 돌리는 바람에 어떻게 변하는지 제대로 보기가 힘들고 두 번째는 갈바트론의 미사일에 맞는 순간에 변하는 건데 사실상 없는 수준으로 4편과 5편 합치면 5시간 정도는 나오는데 그 5시간 안에서 변신하는 장면은 단 하나 뿐이다. 그마저도 있던 4편과는 달리 5편은 변신장면이 아예 없어(정확히는 변신하는 모습을 안 보여주는 것 뿐이고 계속 로봇형태로 있는 것은 아니나 갑자기 바꿔져 있어서 위화감이 든다.) 이게 변신할 수 있는 로봇이 맞나라는 소리도 나올 지경. 변신한다 해도 디자인이 따로 노는 탓이 자동차 파츠가 변형되었다가 몸속으로 들어가서 로봇 형태가 드러난다. 그게 완구에도 영향을 미쳐 4편부터 완구의 인기가 크게 떨어졌다.[56]
  • 1편에서는 아예 비행을 못해 외계 제트기로 변신한 메가트론에게 어떻게든 달라붙어 싸웠고, 2~3편에서는 크롬 내장탑 드라이 밴 트레일러를 견인해야 비행할 수 있지만, 4편부터는 추진장비를 내장했는지 별다른 트레일러나 장비 없이 대기권을 돌파한다.
  • 옵티머스 프라임의 1~3편 모습의 상세모델은 1992년식 379 모델이며 이렇게 생겼다.#
  • 촬영에 쓰인 듯한 차량 한 대가 바렛 잭슨 자동차 경매장에서 경매에 부쳐졌다.#
  •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개봉 전 홍보 영상
개봉 전엔 이런 영상도 나왔다. 한글 자막.


[1] 메가트론은 4편에 갈바트론으로 환생했었다.[2] 다만 메가트론은 1편 이후로는 존재감이 많이 줄어들었고, 아이언하이드는 3편에서 사망하여 4편, 5편에서는 과거 장면 정도로만 등장하였다.[3] 피터 컬런은 옵티머스 프라임의 성우이다.[4] 참고로 이 사진의 모습은 렌더링 이미지다.[5] 참고로 저 장면은 숨겠답시고 다 박살난 샘의 집 마당 한가운데에서 다른 오토봇들과 차로 변신한 모습이다. 이걸 본 샘이 뒷마당이 주차장이라도 되냐고 소리치는 게 개그 포인트.[6] 이때 올스파크가 지구에 충돌한 시기는 6천 5백만 년 전으로 추정되었으나, 이후 4편에서 공룡 멸종은 쿠인테슨의 짓으로 밝혀졌다.[7]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옵티머스 프라임의 내레이션. 피터 컬런이 20여 년 만에 다시금 옵티머스의 목소리를 맡게 된 역사적인 순간이다.[8] 이 때 옵티머스는 추정상 샘과 미카엘라가 위에서 보고 있던 자리에서 추락해있던 프로토폼이 변신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 프로토폼이 옵티머스로 추정된다.[9] 참고로 미공개 포스터에서 수영장에서 기어오른 장면이 있는데 이는 사실 아이언하이드이다.[10] 이때 분수대를 밟아서 깨트리거나 샘의 어머니의 화단을 밟아 뭉개는등 옵티머스:웁스! 오토봇들과 사고를 많이 친다.그러면서 오토봇들한테 왜 조용히 못있냐며 자신이 저지른건 생각도 못한채 꾸짖는 모습은 덤[11] 다짜고짜 어린 학생들을 대놓고 연행하는 행각이라 원칙대로 행동하면 안된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지구인에 개입한 것이다.[12] 본작의 주제의식을 관통하는 주요 명대사이다. 과거 자신들의 과오로 인해 고향이 파괴되는 아픔을 겪었기에 그들에게도 이 고통을 주려고 하지 않으려는 옵티머스의 희생정신이 돋보이는 장면. 성우 피터 쿨렌의 열연도 한 몪 했다. 그래서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중 명대사를 꼽으라 하면 무조걷 꼽힌다.[13] 올스파크와 함께 후버 댐 내부에서 냉동된 채 미군에게 관리되고 있었지만, 이후 프렌지가 후버 댐에 잠입한 뒤 해킹으로 시설의 컴퓨터를 다운시켜 냉동된 메가트론을 강제로 해동해서 깨어나게 만든다.[14] 감독의 말에 따르면 전장이 도심 한복판이었다 보니 주변 인간들을 신경쓰면서 싸우느라 전력을 다하지 못한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후속작에서 메가트론과 맞붙은 장소는 탁 트인 숲이었고 주변사람은 샘 한 명이었던 만큼 1편에 비해 옵티머스는 주변 지구인 걱정을 거의 할 필요가 없었다.[15] 피터 컬런의 열연과 겹쳐 시리즈 엔딩 중에서도 최고의 명대사로 꼽힌다.[16] 이 대사 이후 영화 최고의 명장면중 하나인 디셉티콘들과 옵티머스의 3대1 숲속 전투씬으로 이어진다.[17] 이때 칼날이 조금씩 뒤틀리고 회전하거나, 뒤쪽으로 뽑히려는 듯하다가 다시 깊숙이 꽂혀 옵티머스의 가슴을 뚫고 나온다. 메가트론의 잔혹함을 엿볼 수 있는 부분.[18] 칼날에 가슴이 관통되는 순간과 캐논이 발사되는 순간에 희미하게 옵티머스의 비명 소리를 들을 수 있다.[19] 여기서 메가트론이 캐논을 발사하지 않았거나, 옵티머스가 가까스로 칼날을 빼냈더라면 살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이론들이 있는데, 1편에서부터 트랜스포머들의 스파크가 중요함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만큼, 그 스파크를 정통으로 관통당한 옵티머스는 결국 죽음에 이르렀을 것이다.[20] 참고로 제트파워 옵티머스가 리부트전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 통틀어 가장 강력한 트랜스포머다. 최초의 프라임이자 여섯 프라임들과 전부 싸웠던 폴른을 단 몇 합만에 제압해 죽였으며, 호적수였던 메가트론마저 옵티머스에게 일말의 피해조차 주지 못한 채 전신이 걸레짝이 되어 나가떨어졌다. 트랜스포머 아마다제트 옵티머스도 그런 점에서는 비슷한 편으로, 첫 등장 당시 옵티머스의 건강 상태가 말이 아니었음에도 합체하자마자 언제 그랬냐는 듯 혼자서 무쌍을 펼치며 위기에 몰린 오토봇들을 구원했다.[21] 원문에 가깝게 번역하면[22] 애초에 서로 일치하지 않는 사양인데 졸트의 임시조치로 제트파이어의 애프터버너를 옵티머스의 것과 연결하여 제트파이어의 파츠를 임시로 옮겨붙였던 것이라 영구적인 파워업은 아니기는 했다. 작품 외적으로는 제트파이어의 부품이 장착된 상태가 유지되었다면 옵티머스가 지나치게 강해져 후속작에서의 긴장감이 생기지 않아서일 수도 있었을 것이다. 문제는 제트파이어의 파츠를 버릴 때 제트파이어의 희생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거나 하는 대사나 연출이 없었다는 점이다. 아무 대사 없이 툭툭 털어내듯이 떼어낸지라 노인 공경이 없다며 옵깡패 관련 개드립이 성행했을 정도.[23] 1~2편과 비교했을 때 디자인이 좀 바뀌었으며 눈에 띄는 점은 복부에 갑판이 생긴 것과 조수석의 와이퍼 방향,팔쪽[24] 혼자만 비클모드를 유지한 채 무언시위를 하고 있었는데, 이를 답답해 한 아이언하이드가 뭐라고 말 좀 해보라며 주먹으로 트럭 천장을 탁 치자 그제서야 변신해서 직접 따진다.어이구, 진짜 화났네.[25] 샘은 디셉티콘의 협박으로 정찰 명령을 받았다.[26] 떠나기전 샘은 반격할 계획이 있냐고 묻지만 옵티머스는 그런 건 없다고 말한다.[27] 영화를 혹평하는 사람들도 이 장면만큼은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는다.[28] 종족을 위한다면서 오토봇과 자신의 신념을 배신하고 한 행성을 멸망시키려한 것은 변명일 뿐이다.[29] 위 이미지에서는 녹슬고 색을 다 잃은 것 같지만 영화에서는 색이 조금 남아있다. 녹이 슬지 않았을 때의 모습은 불명. 이쪽은 개봉 당시 출시했던 완구에서 따와 이베이전 옵티머스라고도 불린다. 더 간단하게 '거지옵'(...) 으로 부르기도 한다. 마몬 97 트럭으로 변신하지만 피터빌트 트럭 시절의 모습도 남아있다.[30] 리디자인된 옵티머스의 모습이 워낙 호불호 갈리는 편이라 1~3편의 모습과 유사한 이쪽 디자인이 훨씬 마음에 든다는 의견이 많다.[31] 이 형태는 팬덤에서 주로 기사옵이라고 불린다. 다른 시리즈와는 달리 처음부터 쭉 기사였던 실사영화 옵티머스의 설정을 고려하면 사실 이 디자인이 원래 옵티머스의 진짜 모습이라 할 수 있다. 다만 호평이 많은 해외와는 달리, 한국에서는 차동차에서 변신한 로봇 느낌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디자인 때문에 비판하는 의견이 많다.[32] 다만 여전히 대부분의 지구인들은 오토봇에게 우호적이다. 예를 들면 대통령이 옵티머스와 사진을 찍고 싶어한다거나 송별회라도 열어주자고 한다거나. 테사 예거도 옵티머스를 '우리 편'(our side)라고 칭했다. 다만 락다운과 계약을 맺은 애틴저가 모든 트랜스포머들을 디셉티콘이라고 주장하며 사냥했을 뿐이다.[33] 케이드가 전력을 주입하자 '모든 오토봇은 응답하라.'라는 메세지가 울리고, 엔진을 분해하던 도중 락다운의 미사일을 꺼내 살피다가 발사되어 옵티머스를 타격하자 가동된 것.[34] 들고 있던 메가 스트라이커도 고장나서 작동하지 않는 상태에, 지구인과 락다운에게 공격을 많이 받았는지 부품이 우수수 떨어져 나가며 녹색 체액이 새어 나오는 등 거의 빈사 상태 수준으로 상태가 좋지 않았다.[35] 스캔한 트럭은 평범한 흰색이었으나 옵티머스가 변신할 때는 배기관이 캡 뒤 6개, 사이드 800갤런 연료탱크 옆 2개로 늘어났고 피터빌트 모델을 스캔했을 당시의 불꽃무늬 데칼이 랩핑된 화려한 디자인이 되었다.[36] 물론 설정파괴 끝판왕 5편에서는 핫로드와 같은 다른 오토봇 생존자도 있었다.[37] 그런데 이 대사를 말하는 장면에서 범블비가 출발하는 장면에서 비클모드로 나온다.[38] Cyber+Terraforming의 합성어. 시드로 행성을 테라포밍했다는 뜻이다.[39] 옵티머스 입장에서는 그도 그럴것이 센티널의 배신 이후로 자신들이 비난과 사냥을 당한데다가 자신들을 증오하면서 자신의 동족들을 도구 취급한 지구인들의 모습을 보고 분노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이 오면 누구나 분노할 법하다.[40] 이 장면에서 칼을 잡는 순간 팔의 장갑이 휙휙 움직이며 변하는데, 후반부에 보여준 비행 기능을 이때 얻은 것으로 추정된다.[41] 이 장면이 옵티머스가 유일하게 지구인을 사살한 장면이다.[42] 원작 트랜스포머 G1 시즌3 에피소드 8 Dark Awakening의 오마주인듯 하다. 시즌 3 중간에 있었던 극장판 트랜스포머 더 무비에서 메가트론과의 혈투 끝에 중상으로 인해 옵티머스 프라임이 죽게 되는데, 이후 시즌 3 8화 다크 어웨이크닝 에피소드에서 옵티머스의 시신을 가지고 쿠인테슨이 좀비로 부활시켜다가 로디머스 프라임이 가지고 있는 매트릭스 오브 리더쉽을 빼앗으려 한 적이 있었다. 이때 로디머스 프라임을 뚜드러 패다가 빼앗았던 매트릭스의 힘으로 정신을 차리고 로디머스 프라임에게 매트릭스를 다시 돌려주게 된다.[43] 케이드의 설득에 옵티머스는 나는 내 동족만을 위해 싸운다고 화를 냈다.[44] 여기서 옵티머스는 사이버트론이 멸망한 뒤로 범블비의 목소리를 들은 적 없다고 했는데, 이유는 트랜스포머 1편에서 잃은 목소리를 되찾았으나, 트랜스포머 ROTF 프리퀄 코믹스에서 범블비가 스타스크림의 공격에 의해 목소리를 또 잃고 말아서 이런 전개가 된 것이다.[45] 인페르노커스 6인방을 단번에 참수시키는 장면, 제일 위에 있는 대사와 대조되는 부분. 영화는 망했지만 일부 팬들은 이 대사를 영화 내 최고의 명대사로 꼽는다. 반대로 뜬금없이 나와서 더 어이없다는 반응도 많았다. 그러나 이 장면의 OST인 Did you forget who I am은 만장일치로 호평을 받았다.[46] 다만 2편의 3:1 숲속 전투에서 얻어 맞아 쓰러진 직후 강냉이를 뱉어내는 걸 보면 복서가 권투 경기에서 이로 물고 다니는 마우스피스의 역할 정도는 하는 듯하다.[47] 1편 교각 전투에서 본 크러셔의 머리를 따버린 후에 칼날이 팔뚝 안으로 접혀 들어가고 그 자리에서 손이 튀어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48] 3편 초반 버려진 원전에서의 전투에서 기습당해 트레일러가 떨어져 나가며 수납된 무기고가 펼쳐지자 무기고에서 왼팔에는 오버 실드를, 오른팔에는 에너존 블레이드를 장착하고 나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49] 가슴에 뚫린 구멍 부분인 볼텍스 그라인더로 검을 갈아버렸다. 물론 한쪽 팔이 뜯겨나가고도 멀쩡히 고쳐온 전적이 있지만 4편부터는 오토봇은 쫒기는 입장이 되어 제대로 된 치료를 할 역량도 없을 뿐더러 가장 중요한 트랜스포머의 의무관인 라쳇이 사망하여 옵티머스의 블레이드를 수리해줄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이후 최후의 기사에서 비록 달궈지는 연출의 블레이드는 아니지만 세뇌상태에서 범블비를 공격할 때 손등과 손목 사이에서 칼날이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신무장은 아니고 쿠인테사에게 세뇌된 이후 쿠인테사가 임시방편으로 약간 고쳐주기만 한 것인지 옵티머스 스스로 수복을 해오던 상태인 것인지 범블비의 머리를 찔렀음에도 범블비의 헬멧에 미끄러져 흘린 것을 보면 이전만큼의 절삭력은 없는 일반 칼날로 보인다.[50] 2편 초반에선 데몰리셔의 머리를 박살낼 때와 중반부에 메가트론의 명치를 저격할 때 대표적으로 쓰였다.[51] 이건 다른 옵티머스에게 적용되었다.[52] 다만 어디까지나 육안으로 안 보일뿐 첨단 트랜스포머 무기인만큼 에너지 코팅이 존재할 수도 있다.[53] 엠퓨라타는 IDW 코믹스에서 나온 형벌의 일종으로, 정부에서 고깝게 여기는 범죄자(주로 정치범)의 얼굴과 손을 빼앗고 표정을 드러낼 수 없는 외눈박이 얼굴과 투박한 집게손으로 강제로 교체해 버리는 행위이다. 대표적 피해자로 쇼크웨이브, 이 있다.[54] 이때 스타스크림의 턱이 박살나 입을 잘 다물수 없게 되어 2편 이후부턴 침을 질질 흘리는 모양새가 되어버린다.[55] 일본판 양 진영 이름인 사이버트론과 데스트론도 미국판을 따라 오토봇과 디셉티콘으로 됐다.[56]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식이건 비공식이건 4편 이후의 옵티머스 디자인으로 변형 가능한 완구의 출시예고가 뜨면 우선 크게 주목을 받게 되는데, 이경우 디자인이 좋아서가 아니라 변형이 불가능할것 같은 디자인으로 어떻게 변형을 구현할 수 있는지에 더 주목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