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와치독: 리전 발매 전 정보2. 출시 전 정보
- 전작인 와치독 2의 1.11 패치 이후 최종 미션을 끝내고 제작자 크레딧에 들어가기 직전 엔딩에 새로운 장면이 추가되었다. 패치 이전에는 두샨 네멕의 파멸을 알리는 뉴스와 함께 해킹되는 컴퓨터 화면이 전부였지만, 패치 이후에는 51.462014, -0.112504.wav 라는 파일명의 녹음 파일이 재생된다. 어떤 남자가 "이걸 좀 봐봐" 라면서 상대에게 데드섹의 선전 영상[1]을 보여주는데, 영상이 끝나면 통화 녹음 파일이 계속된다. 파일 이름인 "51.462014, -0.112504"가 영국 런던 브릭스턴의 위도, 경도 좌표이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후속작은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할 것이라 추측하였다.
??? (1): 이게 어디까지 과장되어 있는 거야? 정말 이게 전 세계적으로 퍼지는 건가?(How much of this is hyperbole? Has it really gone global?)
??? (2): 새로운 데드섹 세포조직들이 여기 저기서 튀어 나오고 있다고. 중동, 남아메리카, 유럽, 그리고 기타 등등... 우리는 이 새로운 핵티비스트 그룹들에게 뒤쳐지지 않으려고 애쓰는 것도 벅차.(There are new DedSec cells popping up everywhere. The Middle East, South America, Europe. And not just them. We can't even keep up with all the new hacktivist groups.)
??? (1): 좋아. 결정했다.(Alright. Make the call.)
??? (2): 진심이야? (You Sure?)
??? (1): 해 버리라고. (Do it.)
??? (2): 새로운 데드섹 세포조직들이 여기 저기서 튀어 나오고 있다고. 중동, 남아메리카, 유럽, 그리고 기타 등등... 우리는 이 새로운 핵티비스트 그룹들에게 뒤쳐지지 않으려고 애쓰는 것도 벅차.(There are new DedSec cells popping up everywhere. The Middle East, South America, Europe. And not just them. We can't even keep up with all the new hacktivist groups.)
??? (1): 좋아. 결정했다.(Alright. Make the call.)
??? (2): 진심이야? (You Sure?)
??? (1): 해 버리라고. (Do it.)
다만 대화 내용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2018년 4월에는 와치독 3의 개발이 확인되었다. 링크
- 2019년 6월 4일에는 아마존 UK 사이트에 와치독 리전의 프리오더 페이지가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하여 게임 이름 및 게임 방식 일부가 유출되었다. 이후 얼마 되지 않아 공식 트위터에서 와치독 리전이 E3 2019에서 공개된다고 확정하였다.
- E3 2019 직후 10분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었다. 무대는 엔딩에서 암시한 것처럼 영국 런던. 테러로 인하여 수백명의 시민들이 희생당한 참사를 시작으로 정부는 현 시점에서는 런던의 질서를 통제할 능력을 사실상 상실했으며, 폭동과 테러가 판치며 이를 빌미로 알비온이라는 극단주의자 무장단체가 권력을 잡아버렸고, 거대 범죄조직의 흉악범죄들이 빈번한 데다, 총과 로켓으로 무장한 드론들과 같이 움직이는 용병들이 도시를 활개하며 시위대를 살상무기로 진압하고 자유는 극히 제한[3]되는 등 전작의 시카고, 샌프란시스코보다 안 좋은 상황이다.
진짜 브렉시트이후 최악의 가능성만 일어났나보다
- 전작의 블룸 코퍼레이션을 대신해 "알비온(Albion)"이란 적대세력이 등장한다.
- 2019년 8월 20일 게임스컴에서 더 상세한 정보가 공개되었다. 캐릭터의 능력치 뿐만 아니라 직업에도 영향을 받는데 변호사는 체포된 동료를 빠르게 풀어주는게 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 노인 캐릭터는 약물 중독자와 같이 일정확률로 돌연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4]
트레일러 전부 노인 캐릭터가 신스틸러다
- 현지시간 2020년 9월 10일 새로운 트레일러가 공개되면서 에이든 피어스의 재등장이 확정되었다. 시즌패스로 추가된다고 한다.
출시 전 트레일러에 소개된 요원들은 다음과 같다. 실제 게임 내에선 모든 요원들의 외모와 이름이 랜덤 생성된다.
- 이안 롭쇼(Ian Robshaw): E3 트레일러에서 등장한 캐릭터로 클래스는 복서 출신의 잠입자(Infiltrator). 데드섹 신입 요원으로 영입할 드론 기술자를 물색하던 중 딱 맞는 후보인 지미 쇼를 발견하지만 하필이면 지미가 알비온 경비원과 시비가 붙는 바람에 경비원을 때려 눕히는 것으로 그를 구해준뒤 알비온 병력에게서 도주하던 도중 사망한다. 리전 특유의 플레이어 캐릭터 영구 사망 시스템을 보여주기 위해 희생된 캐릭터. 만에하나 게임 본편에 등장할 경우 플레이어의 재량에 따라 생존할 가능성도 있다.
- 헬렌 대시우드(Helen Dashwood): E3 트레일러에서 은퇴한 암살자 출신으로 등장한 나이 지긋하신 할머니. 다만 게임플레이 영상에서는 전직 경찰국 기술자 출신 해커로 나온다. E3트레일러와 게임플레이 트레일러에서 클래스가 다른것을 보면 설정 변경의 여지가 있거나 아예 별개의 할머니 캐릭터로 보인다. 어디에나 있을 법한 할머니가 태연하게 사람을 쏴죽이며 노익장 간지를 확실히 보여준 터라, 공개될 당시 엄청난 씬스틸러로서 많은 유저들에게 충격을 불러일으켰다. 유튜브 댓글 중에도 "이 할머니만으로도 리전을 살 가치가 있다"고 자주 언급되는 등 꽤나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 프로페셔널함과는 별개로 나이 탓에 운동능력은 영 좋은 편이 아니라서, 특성 중에도 이동능력이 제한된다고 명시되어 있고 느릿느릿하게 뛰어다니며 난간을 넘어갈 때 배를 깔고 미끄러져 넘어가거나, 경비의 정강이를 걷어찬 뒤 전기충격기로 지지는 등[7] 아무래도 화끈한 액션과는 거리가 멀지만 특유의 쌈마이함이 살아있는 캐릭터.
- 나오미 브룩(Naomi Brooke): E3 트레일러에서 등장한 캐릭터로 클래스는 암살자 출신의 집행자(enforcer). 헬렌이 스코틀랜드 야드에서 빼온 정보를 바탕으로 캠던 암시장에서 캘리 갱단에게 잡혀있던 지미 쇼를 구출한다. 그 뒤 지미에게 이안이 죽었다는 사실을 전해준다.
- 지미 쇼(Jimmy Shaw): E3 트레일러에서 등장한 캐릭터. 데드섹 런던 지부가 물색하고 있던 드론 기술자로 전 켈리 갱단원. 시작부터 알비온 경비원과 시비가 붙어 위기에 처하지만 이안의 희생으로 탈출. 그 뒤 죽은 여자 형제의 복수를 하기위해 켈리 갱단의 본거지인 캠든 암시장에 혈혈단신으로 처들어 가지만 붙잡히고 나오미에 의해 구출된다. 탈출 후, 나오미에 의해 이안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방황하다가 결국 데드섹의 신입 멤버가 된다.
- 빅터 리센코(Viktor Lysenko): 게임스컴 트레일러에서 소개된 캐릭터. 알콜 중독자이며 여러 군데의 펍에서 출입금지를 당한 상태. 술을 마신 후에는 데미지 저항이 50% 증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 수 테일러(Sue Taylor): 게임스컴 트레일러에서 소개된 캐릭터. 성공한 국선변호인 출신으로 25%의 확률로 감옥에 간 동료들을 자동적으로 풀려나오게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 알란 머피(Alan Murphy): 게임스컴 트레일러에서 소개된 캐릭터. 캐릭터 배경에 대한 설명은 없지만 성씨와 나이로 추측하자면 이곳 출신으로 추정된다. 무려 25년간 의사를 찾아가지 않았다고 한다(...). 특성으로는 소총을 사용할 때 위력을 100% 증가시켜 준다. 다만, 25년 동안 병원을 가지 않았다는 설정에 맞춰서 플레이 도중 랜덤하게 사망(...)할 확률[8]이 존재하는 기상천외한 캐릭터.
개발 버전에선 각 레지스탕스들은 인포서, 해커, 인필트레이터 등 3가지 타입으로 나뉘었으며, 해커는 거미형 드론 '스파이더봇'을 활용해 원거리에서 해킹하거나 적을 마비시킬 수 있으며, 인필트레이터는 특수 능력 중 하나인 '투명 망토' 기술을 이용해 몸을 투명화하여 위급한 상황에 도망칠 수 있었다. 또한 개개인별로 각자의 개성에 맞는 고유 특성을 가지며, 매 5레벨마다 해제되는 퍽을 통해 강화시킬 수도 있었다. 하지만 출시 버전에선 타입이 거의 유명무실해졌으며, 레벨도 삭제되었다.
[1] 블룸의 부당거래를 폭로하고 두샨 네멕을 평생 감옥에서 썩게 만든 것을 선전하며, 블룸은 분명 두샨 네멕 한명에게 모든 것을 덤터기 씌우는 꼬리자르기를 시전할 것이라면서 탐욕은 끝나지 않겠지만 이를 감시하는 자신들의 행동 역시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경고 영상.[2] 물론 유비소프트 측에서 유플레이 플러스와 스테디아가 협업할 것임을 예고한 상황이기 때문에 당연히 리전도 지원하는 것.[3] 실제로 런던은 중국을 제외한다면 세계에서 제일 많이 감시카메라가 설치된 도시일 뿐 아니라, 그를 이용해 수집한 범죄자들의 행동, 서로를 욕하는 욕설 내용, 지난 범죄 기록, SNS 게시물 등을 수집해 10~12시간 뒤 범죄가 일어날 시간과 장소를 도출하는 프로그램을 경찰이 운용 중이다.[4] 하지만 돌연사한 분은 25년동안 병원에 가지않았기에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른다.[5]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아트 디렉터와 러브, 데스 + 로봇 목격자 챕터의 감독을 담당했다.[6]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나온 런던 암살단 소속 암살자.[7] 분명 근접전 훈련을 빡세게 받았을 경비가 정강이 공격 한 방에 곧바로 무력화된다(...) 전직 암살자인 만큼 관절기는 외우고 있는듯.[8] 트레일러에서는 평화로운 BGM에서 갑작스럽게 레퀴엠에 맞춰 경기관총을 들고는 중무장한 군인들을 쓰러트리고 차량을 폭파시키는 등 화끈한 액션을 보여주다, 또 똑같은 평화로운 BGM에 날씨 좋은 날, 공원을 걷다가 갑자기 쓰러져 사망한다(...). 아마도 트레일러에서 계속 미친 존재감을 발휘하는 노인 캐릭터로만 플레이하려는 사람들에게 날리는 일종의 경고장(...)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