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6:10

왕난고

의천도룡기의 등장인물
왕난고
王難姑 / Wáng Nángū
파일:의천도룡기 드라마 2019 왕난고.jpg
드라마 〈의천도룡기 2019〉의
왕난고(쩡리(曾黎) 분)
[1]
<colbgcolor=#4D256E,#1C082D><colcolor=#A79E8D> 성별 여성
민족 한족
자택 호접곡(蝴蝶谷)
(원나라 하남강북행성)[2]
소속 명교
직업 독술가
가족 호청우 (배우자)
등장작품 - 소설 《의천도룡기(원작)
- 각종 2차 창작 작품
1. 개요2. 작중 행적

[clearfix]

1. 개요

王難姑

소설 《의천도룡기》의 등장인물.

작중 최고의 독술가(毒術家)로서, 호청우의 아내이다. 장무기의 사실상 독술 스승이기도 하다.

2. 작중 행적

호청우와 같은 사문에서 무예를 익힌 동기동문이었으나, 호청우와는 반대로 독술(毒術)을 전공했다. 그 이유는 같은 살인술인 독술과 무술이 장단점을 보완하면 살상효과를 증대시킬수 있다는 자신의 지론 때문이었다. 왕난고는 호청우를 독술 연구에 끌어들이려 했지만, 호청우는 천성적으로 심성이 소박한 사람이라 독술 연구를 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두 사람은 애정이 남다르게 두터워서, 마침내 스승의 중매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호청우는 '의선'으로, 왕난고는 '독선'으로 이름을 날리게 된다.

하지만 왕난고는 승부욕이 강한 여자라 호청우의 명성이 자신보다 높아지는 것을 견딜 수 없어서, 몰래 사람을 중독시킨 다음 호청우에게 보내는 방식으로 승부를 걸었다. 호청우가 자신 있게 치료해내자, 왕난고는 더욱 화가 나서 공개적으로 호청우에게 도전을 한다.

호청우는 자신들의 부부싸움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게 되자, 심한 자책감을 가진 나머지 명교 신도 이외에는 병을 고쳐주지 않겠다고 맹세했다. 왜냐하면 부부가 둘 다 명교 신도였으므로, 명교 신도는 서로를 해치지 않는다는 규율을 지키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왕난고는 호청우가 자신의 실력을 얕잡아본다고 생각해서 더욱 화가 나서 호접곡을 떠나버렸다.

이 맹세를 한 이후, 호청우는 금화파파와 그 남편 은엽선생의 방문을 받게 된다. 하지만 역시 명교 신도만 치료해주겠다는 맹세에 따라 치료해주지 않았고, 금화파파는 원한을 품고 그 맹세를 어기는 날에는 죽여버리겠다고 말하고 돌아간다.

이후 은엽선생이 사망하자 금화파파는 기이한 병을 보면 참지 못하는 호청우의 치료벽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여러 문파의 사람들을 모아 호접곡에 보내게 된 것이었다. 왕난고는 그걸 알려주고 호청우와 같이 대책을 논의하고, 호청우는 병에 걸린 척하며 드러누웠던 것이다. 하지만 장무기를 통해 그걸 거뜬히 치료해내는 호청우를 보자 왕난고도 오랜만에 호승심이 들어 독약을 써서 환자들을 더욱 괴롭혔던 것이다.

왕난고는 장무기마저 독살하려 했지만, 호청우는 자신의 신변을 걱정하는 장무기의 진실된 마음을 보자 마음이 약해져서 엉터리 약방문을 말해 무기에게 빨리 이곳을 떠나라는 암시를 준다. 그날 밤, 왕난고는 자신이 제조한 극독을 먹고 죽으려 하면서 독의 성분도 말하지 않자, 호청우는 기지를 발휘하여 자신도 그 독을 먹고 죽으려 했다. 남편이 걱정된 왕난고가 급히 독의 성분을 말하자, 호청우는 몰래 탁자 위에 물로 글씨를 써서 장무기에게 해독약을 제조하게 하여 두 명 모두 살린다. 또 마침 두 부부가 죽어가는 장면을 금화파파가 목격하여, 부부가 자살을 했다고 생각한 금화파파는 돌아가게 된다.

호청우는 금화파파가 지금은 돌아갔지만 곧 다시 죽음을 확인하러 올 것이라 생각하여, 장무기에게 자신들의 무덤과 비석을 만들게 하고 왕난고와 함께 도망친다. 도망치면서 호청우는 자신의 비방이 적힌 의서를 장무기에게 건넸으며, 왕난고도 자신의 독술서를 장무기에게 줬다.


[1] 쩡리는 2017년에 방영된 드라마 〈사조영웅전 2017〉에서 이평(李萍) 역을 맡았다.[2] 현대 기준으로는 '중국 허난성 뤄양시 롼촨현(栾川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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